악몽같은 밤은 지나고 또다시 해는 떠올랐다. 눈 뜨기가 두렵다. 하지만 시간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기 만련이다.
"아...나는 이제 어떡해 해야 하는 것일까?" 도무지 이 현실을 받아 드리기에는 나는 너무 여린 소년이였다.
아침밥을 먹는 내내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내내 눈치만 살피며 고개를 숙인 나에게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기태 어제 아파서 학원도 못갔다더만 몸은 괜찮은 거냐? 밥맛도 없어?"
"네 아버지 이제 괜찮아요...오늘 지나면 나을 거에요..." , "여보 기태 오늘도 학원 쉬게 하고 맛난거 좀 해먹여요"
"걱정마세요....기태 오늘 학교에 엄마가 데릴러 갈테니깐 시간 맞춰 나와라 알았지?"
"네...." 엄마는 그대로다 어제의 엄마는 없다. 다시 나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엄마 그대로의 모습이다.
오후 수업이 끝나갈때까지 나는 어제의 일로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친구들의 수다가 하나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엄마가 올 시간이 다가 오자 나는 나름데로의 결론을 내려야만 했다.
"엄마를 용서 하자." , "나는 착한 아들이다", "엄마는 앞으로 그러시지 않을꺼야", "그래 나는 엄마를 사랑해"
나름데로 자기 위안을 위해 독백을 쏟아내며 마음을 추스렸다. 여리기만 하던 나는 그렇게 자신과의 타협을 선택했다.
모든것이 하루아침에 달라져 머릿속을 지우개롤 지울 수 는 없지만 엄마를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다.
"엄마...왔어?" , "응...우리 기태 몸은 괜찮은 거지 이제?"
"응...다 나았어...엄마 나 배고파...", "그래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아빠도 불러서?"
"좋와...", "그래 어서 가자 엄마도 기태덕에 오랫만에 맛있는 것좀 먹어야겠다."
그래 가끔은 망각의 알약을 스스로 몇알씩 먹어 주어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저녁 식사는 아버지가 자주 우리를 데리고 가시는 삼성역 근처의 조용한 일식집에서 이루어 졌다.
"많이 먹어라 기태야...당신도 많이 들어..." , "네 아버지"
참 자상하신 분이다. 아버지는 세상을 누구보다 정형화된 잣대로 사시고 기준에 충실한 분이지만....
아버지는 그래도 엄마와 나 가족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따뜻하고 인자하신 그런 분이다.
"이런 아버지를 엄마가 배신하다니..." 순간순간 억누르기 힘든 분노가 치밀어 오리기도 했지만 나는 잊고자 노력했다.
식사가 끝나고 아버지가 조용히 입을 여셨다. "여보, 기태야 참 곤란한 일이 생겼다."
엄마와 나는 둘다 동그라니 눈을 뜨고 아버지 말씀에 귀를 귀울였다. "곤란한 일이라니..."
"나 한 2년정도 전라도 광주시청에서 근무를 해야 될 상황이 생겼어...."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아버지는 말씀을 이엇다.
"그쪽에 광주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곳 행정담당관으로 발령이 났어. "
"거기서 한 2년 근무하면 이제 과천청사에서 정년때 까지 있을 수 있을꺼야...이해들 좀 해 주렴..."
이게 처음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발령은 이번이 세번째다. 늘 능력을 인정받아 큰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가 잦으셨다.
"여보...이제 기태 고등학교 들어가면 아버지 자리가 더 필요할 텐데....어쩌죠.."
"미안해 당신이 조금만 고생해죠...", "그리고 기태야 아버지가 참 미안하다...."
"아니요 아버지 잘하시고 오세요...대신 자주 올라오셔야 해요..."
"그래 내 자주 올라 오마...고맙다 기태야...아버지 이해해주니..."
또다시 밤은 찾아오고 우두커니 누운 침대 창가로 희미한 아파트 조명들이 비춰온다.
"아...왠지 모르게 슬프고 우울하다..." 그러면서도 내 머릿속 한군데서 조용히 올라오는 묘한 감정이 있었다.
그토록 지우려고 애썼던 엄마의 목소리..."아...내보지 당신이 그립데요..아..아..."
"아...빨아죠요....더 세게...아..아..." , "당신 자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꺼 같아요...아...아..."
갑자기 아랫도리가 또다시 단단해져 온다. 더이상 내 의지로는 그 기억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제의 그 상황처럼 말이다. 조용히 스텐드를 키고 의자에 앉았다. 나도 모르게 단단해진 내 물건을 흔들고 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엄마의 나신을 상상하는 불결한 내 머릿속을 나도 이제 어쩔 수 없다.
"아...엄마..." 사춘기였다 그때 나는 어린 사춘기 소년이였다. 도덕과 이성을 지켜내기엔 너무나 나약한 소년말이다.
"엄마...아..." 내 속에 그런 오디푸스 컴플랙스가 숨어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나도 어차피 성욕을 가진 한 마리 어린 수컷에 불과함을 나 자신만 몰랐던 것이다.
지금 돌아 보면 나는 누구보다 넘치는 욕정과 감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엄격한 가정 분위기에 의해 그것을 억압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맞는 말이다. 나에게는 성욕이 충만했다.
한번의 충격적인 자극은 나에게 그 억압되어 숨겨져 있던 것을 한번에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아....엄마..." 뜨거운 사정과 함께 조심스레 엄마를 떠올렸다. "아름다운 나의 엄마...."
사실 모자지간을 떠나 생각해 보아도 나의 엄마는 아름답다. 단지 그 아름다움을 성적으로 단 한번도 연관짓지 않았지만.
어제의 충격이 그 숨겨진 엄마의 성적인 아름다움까지 나에게 눈을 뜨게 한것일 뿐이다.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아버지는 광주로 떠나셨다. 엄마와 난 이제 둘이다. 한동안은 못올라 오실테니깐 말이다.
아버지가 떠나고 일주일이 흘렀다. 중간고사 기간이 촉박해 오며 나도 조금씩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나는 참 공부를 좋아했었다. 운동이나 다른것에서는 승부욕이 전혀 없었지만 공부 만은 지기 싫었다.
거기다 선영이와의 관계도 점점 발전하고 있었고 나름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려던 내 노력도 있었기에 좀금씩 안정을 찾아갔다.
중간고사가 시작되고 밤새 공부를 하고 있는 나의 방에 엄마가 들어오셨다.
"기태야 공부 잘되니?" 따뜻한 우유와 과일 몇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네 엄마..잘되요...", "엄마도 기태 안 졸리게 같이 책 읽어야 겠다."
엄마는 내 시험기간때 마다 내 방 침대에 앉아 내가 안졸리게 같이 책을 읽곤 하셨다.
물론 아버지가 오시는 날도 있었고. 두분은 자주 혼자 공부하는 내 방에서 함께 새벽까지 불을 밝혀 주셨다.
"그러세요 엄마..." 한참이 지나고 조용해진 방안 공기 사이로 조금씩 엄마의 숨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어느새 엄마는 내 침대에 모로 누워 조용히 잠들어 계셨다.
뒤로 보이는 엄마의 뒷모습에 갑자기 정신을 잃을뻔 했다. 또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난 그날의 일과 머릿속 상상들.
엄마가 입은 연분홍 빛 거들 뒤로 엄마의 실루엣이 그대로 들어났다.
잘록한 허리와 부푼 엉덩이.. 짧은 거들아래로 내려온 늘씬한 다리까지.... 또다시 이성이 마비됨을 느낀다.
"아...엄마..." 나는 깨닭았다. 엄마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벌써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한마리 발정난 숫캐에 불과함을 다시 한번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랫도리가 또다시 두툼한 트레이닝복 사이로 K구처 오른다. 나는 내 자신이 이미 참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조심스레 휴지 몇장을 뽑아 들고 살며시 트레이닝복을 내리고 엄마쪽으로 의자를 돌려 앉았다.
이런 흥분의 끝은 도데체 어디인지 조차 알 수 없다. 나는 끝을 알 수 없는 절정을 향해 달리는 짐승이다.
"아....엄마의 보지가 보고 싶다." "아...엄마의 보지를 손으로 벌려 빨아 보고 싶다..."
머릿속은 연신 엄마의 온몸을 구석구석 만지고 ?아데고 있었다. 몇분 아니 몇초인지도 모르지만 나의 절정은 극으로 치닫았다.
사정이 다가옴을 느낄 수록 내 감정은 더욱 자극적으로 엄마를 상상하고 있었다.
드디어 뜨거운 사정....조심스레 휴지로 닦아 내고 몸을 돌리려는 순간 운명의 장난은 시작되었다.
갑자기 몸을 돌리며 돌아눕는 엄마의 눈과 내눈이 마주쳤다.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였다.
나는 몸이 얼어붙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그때 처음 알게되었다. 엄마의 표정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까지도.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라고 이성을 찾은 순간 이미 물은 업질러 졌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린것이다.
짧은 몇주간에 도데체 신은 왜이리 가혹한 형벌을 주시는 것인지 나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두려웠다.
"기태야...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니...? 응..."
싸늘하게 아니 너무나 공포스럽게 가늘어진 엄마의 목소리만이 귓가에서 멍하게 울리고 있었다.
"기태야....기태야..."
4편에 계속.
"아...나는 이제 어떡해 해야 하는 것일까?" 도무지 이 현실을 받아 드리기에는 나는 너무 여린 소년이였다.
아침밥을 먹는 내내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내내 눈치만 살피며 고개를 숙인 나에게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기태 어제 아파서 학원도 못갔다더만 몸은 괜찮은 거냐? 밥맛도 없어?"
"네 아버지 이제 괜찮아요...오늘 지나면 나을 거에요..." , "여보 기태 오늘도 학원 쉬게 하고 맛난거 좀 해먹여요"
"걱정마세요....기태 오늘 학교에 엄마가 데릴러 갈테니깐 시간 맞춰 나와라 알았지?"
"네...." 엄마는 그대로다 어제의 엄마는 없다. 다시 나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엄마 그대로의 모습이다.
오후 수업이 끝나갈때까지 나는 어제의 일로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친구들의 수다가 하나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엄마가 올 시간이 다가 오자 나는 나름데로의 결론을 내려야만 했다.
"엄마를 용서 하자." , "나는 착한 아들이다", "엄마는 앞으로 그러시지 않을꺼야", "그래 나는 엄마를 사랑해"
나름데로 자기 위안을 위해 독백을 쏟아내며 마음을 추스렸다. 여리기만 하던 나는 그렇게 자신과의 타협을 선택했다.
모든것이 하루아침에 달라져 머릿속을 지우개롤 지울 수 는 없지만 엄마를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다.
"엄마...왔어?" , "응...우리 기태 몸은 괜찮은 거지 이제?"
"응...다 나았어...엄마 나 배고파...", "그래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아빠도 불러서?"
"좋와...", "그래 어서 가자 엄마도 기태덕에 오랫만에 맛있는 것좀 먹어야겠다."
그래 가끔은 망각의 알약을 스스로 몇알씩 먹어 주어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저녁 식사는 아버지가 자주 우리를 데리고 가시는 삼성역 근처의 조용한 일식집에서 이루어 졌다.
"많이 먹어라 기태야...당신도 많이 들어..." , "네 아버지"
참 자상하신 분이다. 아버지는 세상을 누구보다 정형화된 잣대로 사시고 기준에 충실한 분이지만....
아버지는 그래도 엄마와 나 가족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따뜻하고 인자하신 그런 분이다.
"이런 아버지를 엄마가 배신하다니..." 순간순간 억누르기 힘든 분노가 치밀어 오리기도 했지만 나는 잊고자 노력했다.
식사가 끝나고 아버지가 조용히 입을 여셨다. "여보, 기태야 참 곤란한 일이 생겼다."
엄마와 나는 둘다 동그라니 눈을 뜨고 아버지 말씀에 귀를 귀울였다. "곤란한 일이라니..."
"나 한 2년정도 전라도 광주시청에서 근무를 해야 될 상황이 생겼어...."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아버지는 말씀을 이엇다.
"그쪽에 광주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곳 행정담당관으로 발령이 났어. "
"거기서 한 2년 근무하면 이제 과천청사에서 정년때 까지 있을 수 있을꺼야...이해들 좀 해 주렴..."
이게 처음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발령은 이번이 세번째다. 늘 능력을 인정받아 큰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가 잦으셨다.
"여보...이제 기태 고등학교 들어가면 아버지 자리가 더 필요할 텐데....어쩌죠.."
"미안해 당신이 조금만 고생해죠...", "그리고 기태야 아버지가 참 미안하다...."
"아니요 아버지 잘하시고 오세요...대신 자주 올라오셔야 해요..."
"그래 내 자주 올라 오마...고맙다 기태야...아버지 이해해주니..."
또다시 밤은 찾아오고 우두커니 누운 침대 창가로 희미한 아파트 조명들이 비춰온다.
"아...왠지 모르게 슬프고 우울하다..." 그러면서도 내 머릿속 한군데서 조용히 올라오는 묘한 감정이 있었다.
그토록 지우려고 애썼던 엄마의 목소리..."아...내보지 당신이 그립데요..아..아..."
"아...빨아죠요....더 세게...아..아..." , "당신 자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꺼 같아요...아...아..."
갑자기 아랫도리가 또다시 단단해져 온다. 더이상 내 의지로는 그 기억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제의 그 상황처럼 말이다. 조용히 스텐드를 키고 의자에 앉았다. 나도 모르게 단단해진 내 물건을 흔들고 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엄마의 나신을 상상하는 불결한 내 머릿속을 나도 이제 어쩔 수 없다.
"아...엄마..." 사춘기였다 그때 나는 어린 사춘기 소년이였다. 도덕과 이성을 지켜내기엔 너무나 나약한 소년말이다.
"엄마...아..." 내 속에 그런 오디푸스 컴플랙스가 숨어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나도 어차피 성욕을 가진 한 마리 어린 수컷에 불과함을 나 자신만 몰랐던 것이다.
지금 돌아 보면 나는 누구보다 넘치는 욕정과 감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엄격한 가정 분위기에 의해 그것을 억압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맞는 말이다. 나에게는 성욕이 충만했다.
한번의 충격적인 자극은 나에게 그 억압되어 숨겨져 있던 것을 한번에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아....엄마..." 뜨거운 사정과 함께 조심스레 엄마를 떠올렸다. "아름다운 나의 엄마...."
사실 모자지간을 떠나 생각해 보아도 나의 엄마는 아름답다. 단지 그 아름다움을 성적으로 단 한번도 연관짓지 않았지만.
어제의 충격이 그 숨겨진 엄마의 성적인 아름다움까지 나에게 눈을 뜨게 한것일 뿐이다.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아버지는 광주로 떠나셨다. 엄마와 난 이제 둘이다. 한동안은 못올라 오실테니깐 말이다.
아버지가 떠나고 일주일이 흘렀다. 중간고사 기간이 촉박해 오며 나도 조금씩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나는 참 공부를 좋아했었다. 운동이나 다른것에서는 승부욕이 전혀 없었지만 공부 만은 지기 싫었다.
거기다 선영이와의 관계도 점점 발전하고 있었고 나름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려던 내 노력도 있었기에 좀금씩 안정을 찾아갔다.
중간고사가 시작되고 밤새 공부를 하고 있는 나의 방에 엄마가 들어오셨다.
"기태야 공부 잘되니?" 따뜻한 우유와 과일 몇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네 엄마..잘되요...", "엄마도 기태 안 졸리게 같이 책 읽어야 겠다."
엄마는 내 시험기간때 마다 내 방 침대에 앉아 내가 안졸리게 같이 책을 읽곤 하셨다.
물론 아버지가 오시는 날도 있었고. 두분은 자주 혼자 공부하는 내 방에서 함께 새벽까지 불을 밝혀 주셨다.
"그러세요 엄마..." 한참이 지나고 조용해진 방안 공기 사이로 조금씩 엄마의 숨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어느새 엄마는 내 침대에 모로 누워 조용히 잠들어 계셨다.
뒤로 보이는 엄마의 뒷모습에 갑자기 정신을 잃을뻔 했다. 또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난 그날의 일과 머릿속 상상들.
엄마가 입은 연분홍 빛 거들 뒤로 엄마의 실루엣이 그대로 들어났다.
잘록한 허리와 부푼 엉덩이.. 짧은 거들아래로 내려온 늘씬한 다리까지.... 또다시 이성이 마비됨을 느낀다.
"아...엄마..." 나는 깨닭았다. 엄마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벌써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한마리 발정난 숫캐에 불과함을 다시 한번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랫도리가 또다시 두툼한 트레이닝복 사이로 K구처 오른다. 나는 내 자신이 이미 참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조심스레 휴지 몇장을 뽑아 들고 살며시 트레이닝복을 내리고 엄마쪽으로 의자를 돌려 앉았다.
이런 흥분의 끝은 도데체 어디인지 조차 알 수 없다. 나는 끝을 알 수 없는 절정을 향해 달리는 짐승이다.
"아....엄마의 보지가 보고 싶다." "아...엄마의 보지를 손으로 벌려 빨아 보고 싶다..."
머릿속은 연신 엄마의 온몸을 구석구석 만지고 ?아데고 있었다. 몇분 아니 몇초인지도 모르지만 나의 절정은 극으로 치닫았다.
사정이 다가옴을 느낄 수록 내 감정은 더욱 자극적으로 엄마를 상상하고 있었다.
드디어 뜨거운 사정....조심스레 휴지로 닦아 내고 몸을 돌리려는 순간 운명의 장난은 시작되었다.
갑자기 몸을 돌리며 돌아눕는 엄마의 눈과 내눈이 마주쳤다.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였다.
나는 몸이 얼어붙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그때 처음 알게되었다. 엄마의 표정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까지도.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라고 이성을 찾은 순간 이미 물은 업질러 졌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린것이다.
짧은 몇주간에 도데체 신은 왜이리 가혹한 형벌을 주시는 것인지 나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두려웠다.
"기태야...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니...? 응..."
싸늘하게 아니 너무나 공포스럽게 가늘어진 엄마의 목소리만이 귓가에서 멍하게 울리고 있었다.
"기태야....기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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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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