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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현실들..(근친실화)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31 1,060회 0건
- 발 조 왈 -

솔직히 제가 부산 사람도 아니고.. 사투리로 글쓰다 보면.. 어눌한 부분이 생길것 같아.. 앞으론..

표준말로 가겠음돠!!



" 캬~악~ 퉤~ 야 담배 있냐..? 있음 하나줘봐 "

" 없어 이년아~ 나한테 담배 맞겨놨냐..? "

학교 앞 골목.. 여중생으로 보이는 몇몇의 여학생들이 모여 얘길 하고 있다..

외적인 모습만 보더라도.. [우린 불량 학생] 이런 포스를 뿜어내며..

어느덧 미영이는 2중학교 2학년.. 즉 15살이 됐고.. 요즘 이런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었다... 낮엔 학교에서.. 잠을 자거나.. 친구들과 함께.. 이름정도만.. 아는

친구들.. 그리고 동생들.. 삥뜯고.. 맘에 안들면.. 땡땡이... 결국 선생한테.. 매타작..

학교 끝나면.. 애들이랑 어울리며 놀다가.. 불량스런,.. 남자애들과도 어울려 놀고..

요즘은.. 희란.지영.윤정.정아.. 이렇게 5인조(물론 불량 학생들)끼리 매일 모여 노는데..

지영이가 남잘 만나더니,. 그 남자 친구들..오빠들을 소개시켜 줘서.. 그 남자애들이랑..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물론 뒤에.. 야밤이면.. 공터 같은데에 불피워 놓구.. 쓸때 없는..

얘기들.. 오가며.. 술먹고.. 담배 피고.. 물론 그 생활에서도.. 로맨스는 번번히 일어난다..

요즘 미영이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남자가 있다.. 얼마전 이 멤버를과 어울릴 무렵..

이 속에 속해 있던 애들중 한명!! 강창민!! 나이는 미영이 보다 한살 많은데.. 1년을

꿇어서.. 학년은 같았다.. 미영이 여학교 바로옆에 있는 남여 공학에 다니고 있는.. 이놈..

요즘 창민이가 미영이 눈에 뗘 볼라고. 노력중이다.. 괜히 앞에서 오토바이로 위험한

행동을 하고.. 다른 남자애들한테.. 미영이는 자기 여자니깐 눈독 들이지 말라고 엄포 놓고..

창민이가.. 이근방 같은 또래에선.. 알아주는 싸움꾼 이기에.. 창민이의 말에 토달 간큰 놈은

없었다.. 물론 그 얘길 전해 들은.. 미영이는

" 미친새끼.. 지랄하고 있네.. " 라고 가볍게 무시해 버렸고.. 그런 모습때문인지.. 창민이는..

더욱 더 미영이한테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다... 오늘도 역시.. 매일 모이는 아지트??격인..

넓은 공터에.. 다들 모여 있었고.. 그날은 일찍부터 술판이 벌어져서.. 다들 적당히 취해~

있었는데~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녀석이 제안을 했다~

" 우리~ 진실게임 합시다~~ 심심한데~~ 어때 다들 오케?? "

다들 뭐 유치하네.. 관심없네..등등 시끌벅적한 잡음들이 많았지만~ 창민이가 한마디 하는순간~

다들 진실게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바꼈다~

" 야~ 한번 해보자 심심하니깐~ "

조용~~~ 서로 눈치보던 애들은 하나둘 고개를 끄덕 거렸고.. 분위기를 잘 띄우던 한놈이..

게암룰을 적당히 설명하며~ 구라를 치면.. 10년동안 꼴리지가 않는다는둥~ 뒤질꺼라는둥~

입에 침을 튀며 구라를 방지하는 행위를 하여고~ 그러다 보니 적당히~ 진실게임 하는~

분위기가 잡혀갔다~~ 가운데.. 타오르는 모닥불~ 옹기종기 모여있는 남여들~ 분위가도~

딱이었고~ 적당한 취기들이 있었기에~ 기대하는 맘으로 다들 눈빛이 살아나고 있었다~

" 자자~ 그럼 누가 먼저 할까..? "

서로 눈치만 보는 것들~ 그중 아까 분위기 뛰우던 놈이 자기가 먼저 하게다며~ 너무 흔한~

질문들을 했고~ 뻔한 대답들 나왔고~ 그러다보니.. 점점 대담한 질문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젠 다들 진실게임을 즐기며~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었는데~ 갑짜기~ 창민이가 자기 차례때~

" 난 미영이 한테 질문 할께... 음... 너 이 중에 좋아하는 사람 있냐..? "

" 아니 없어 "

간결하면서 짧은 대답에.. 창민은 얼굴을 잠시 찡그렸고... 그러다 다시~ 질문을 했다~

" 없어..? 그럼 지금 남친 있어..? "

" 아니 "

또 짧게 돌아오는 대답.. 나머지 애들은.. 이제 다음에 창민이가 뭔말을 할지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창민이를 바라보고...

" 그럼 다시 물어볼께~ 남자 만날 생각은 있어..? "

" 없어 "

" 없어? 왜없어..? 남친 없다며? "

" 내가 없다는데 뭘 따져~ 니가 뭔대 다지냐? "

" 뭐..? ........... "

뭐라 할말이 없어진.. 창민이는.. 고민하다가 다시 말하는데~

" 야 누가 나한테 이런 질문좀 해봐~ "

" 어 그럼 내가 물어볼꼐~ 창민이 넌 이중에 좋아하는 사람있어? "

" 있어!! "

" 그럼 그게 누구야? "

" 흐음.. 그건.. 미영이 "

정적~~ 애들은 똘망똘망한 눈빛들로~ 미영이와 창민이를 번갈아 보며.. 뭔가 기대하는 눈빛으로

서 먼저 하겠다며~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 어 그럼 미영이 넌 창민이 어떻게 생각해? "

" 별로 관심 없어 그리고 자꾸 짜증나게 나랑 쟤랑 엮을라고 하지마 난 생각 없으니깐 "

이말을 끝으로.. 진실게임은.. 마무리가 됐다.. 물론.. 한놈!! 창민이의 마음속은~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튕기는 미영이가 더욱 좋아진.. 창민은.. 이젠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고~

미영이가 자기를 좋아할때까지 계속~ 귀찮게 굴겠다며.. 귀여운 협박을 하며~ 미영일

계속 귀찮게 하는 날들이 계속되고.. 그러던 어느날~ 미영이와 창민이가 이루어 지는..

계기가 생겼다.. 창민이는.. 용돈을 벌기 위해 중국집 배달 알바를 했는데.. 가게가 늦게 끝나..

애들이랑 모이는 아지트에 쫌 늦게 간날!! 이제 슬슬 아지트에 갈려고 준비하는데.. 친구놈한테

삐삐가 왔다.. 사서함을 들어보니,. 창민이 입에서 " 이런 씨발 " 이라는 말과 함꼐~

오토바이 타고 자신이 낼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사건은 이렇다.. 창민이가 일때문에 쫌 늦는걸 아는 얘들은 먼저 오토바이 타고 놀다가 먼저 아지트에

가서 불피고 놀고 있었는데~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던 동네 형들이(물론 불량한) 합류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술판이 일찍 벌어졌고~ 취한놈들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중 동네에서도 유명한.. 별명도 꼴통이라는 18살짜리 형이 있었다.. 근데 그놈이.. 술 취해서~

미영이한테 찝쩍 거렸고~ 힘든 삶이라.. 거칠고.. 까칠어진 미영이의 입에서.. 듣기 싫은 말들이

나오자.. 이젠 완전히 행패 수준을 부리기 시작했고~ 아무도 말려줄 사람이 없는 그때..

한녀석이 창민이한테.. 이 사실을 전한거였다~

속도..신호.. 무시.. 지금 창민이에 입에선.. 욕만 나오고 눈에선.. 불꽃이 튀고 있었다....

그렇게 더디게만 느껴지는 오토바이를 몰고 아지트에 도착 했는데... 몇명이 모여..

한명을 말리고 있었고.. 여자애들은.. 어떤 쓰러진 한명을.. 감싸고 있었다...

안봐도 뻔한 상황~ 가까이 다가가 쓰러져 있는 여자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뚜껑 열려 버린 창민이는 친구들과.. 형들이 말리고 있는 그놈!!! 그 꼴통 새끼를 보자마자

튀어 나가 질러 버렸다...

퍽!!!!!!!! " 이 씹새끼야~ " 퍽퍽~ 몇대를 때리기 시작하자~ 말리던 사람들도 놀라 움직임을

멈췄구.. 몇대 맞던 꼴통은.. 창민이를 밀어 내고 얼굴을 보더니.. 어의 없다는 표정으로..

으르렁 거리기 시작 했다..

" 이 개자슥이 미쳤나 이 d쒜끼~ " 그렇게 이어지는 공방전.. 눈이 뒤집혀 뵈는게 없는 창민이는

무작정 덤벼들었지만... 나이에서.. 힘에서.. 연륜에서.. 밀리기 시작하고.. 맞기 시작했다....

열받은건 자신인데.. 자신이 맞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분한 창민이는.. 순간 눈에 보이는..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 있는 빈 맥주병을 들고 깨더니.. 죽여버리겠다고 악을 썼다~

순간 움찔 한 꼴통이었지만.. 사람들의 이목도 있고.. 쪽팔린 부분 때문에.. 쫄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며~ 같이 병을 들었고.. 이러다 큰일 벌어지겠다 생각한 큰놈들이 우루루 달려 들어...

그 둘을 뜯어 말리기 시작했다..물론.. 이일때문에.. 창민이는 미영이를 지킬수 있었지만...

그래도 형들한테 대들었다는.. 이유로.. 나중에.. 린치를 심하게 당했고... 나중에 그 사실까지..

알게된.. 미영이는.. 창민이한테 맘을 열기 시작했다...

1주일 후 미영이는 창민이 친구들한테 물어서 창민이가 일하는 중국집에 찾아갔다~

그렇게 둘은 사귀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해 줬고~

둘은 공식적인 커플이 되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둘은 아지트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먹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창민이가 술을 많이 먹는 것이었다~

" 야 너 왜그렇게 술을 많이 먹어~ "

" 응? 아 미영아~ 오빠가 오늘은 기분이 기냥 좋아서~ 술이 쬠 땡기네..? "

" 무슨.. 적당히 먹어라 "

그렇게 술은 평소보다 많이 먹은 창민이는 술이 취해 버렸고.. 지 몸도 못 가눌 정도가 되버렸다..

친구들은 창민이 마누라인.. 내가 부축해야 한다며 나한테 창민이를 맞겨 버렸고.. 너무 취한

창민이 때문에.. 우린 먼저 아지트를 나와야 했다..

" 야~ 너 집이 어디야~ 나 니네집 근처밖에 몰라~ "

" 으흥..솰라~솰라~솰라~ "

" 뭐라고..? 뭐라는거야.. 그러니깐 적당히 마시랬지 ? "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던.. 미영이는 얼마전.. 친구 윤정이가 얼마전 자기 남친이랑

갔던 여인숙이 이 근처 였다고 말했던게 생각났고.. 물론.. 민짜인 우리들을 받아주는.. 그런 곳..

그곳을 찾기 시작했다.. 힘들게 그 여인숙을 찾고.. 창민이와.. 자신의 지갑을 탈탈 털어..계산한후

따가운 시선을 던지는 여관 아줌마를 뒤로 하고 힘겹게 올라가 창민이를 침대에 내팽겨쳐 버리고

한숨돌리고 나가려는데.. 덥썩.. 자신의 손을 창민이가 잡는게 아닌가..?

" 너..너.. 일부러 취한척했지? "

" 아..아냐.. 진짜 취했어.. 오늘 술 많이 먹었잖아.... "

" 암튼 잘 자라 난 간다~ "

" 야야~ 미영아 가지마봐.. 쫌만 있다 같이 나가자.. 내가 데려다 줄꼐.. "

" 데려다 주긴 개뿔... 나 그냥 갈꺼야.. "

" 미영아 그러지말고 쫌만 있어봐.. "

그러며.. 미영이를 끌어 당기는 창민.. 아직까지.. 남자가 몸에 손대는게.. 싫은.. 미영...

흠?!! 놀라며.. 창민이의 손을 자기도 모르게 뿌리치고.. 당황해하는 창민을 보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 안취했으면.. 나가자 여기서 뭐해.. "

" 취하진 않았는데.. 쫌 어지러우니깐.. 여기서 쫌만 쉬었다 나가자.. "

저렇게 말하니.. 미영이도 고집을 부리기에 쫌 미안했고.. 그래서 어색하게 앉아.. 있었는데....


P.S 오늘은 여기까지 쓸꼐요... 근데.. 쓰다보니.. 제가 너무 소설처럼 쓰네요.. 여긴 야설 쓰는곳..

인데.. 암튼 다음편 부턴.. 좀더 나은 모습으로 오겠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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