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 여행 khaosan 9부 - 마지막 회
여행은 생각보다 짧았다. 열흘동안 우리는 깐짜나부리, 로즈가든, 왕궁, 왓포, 차이나타운, X얌, 파타야등을 둘러봤다.
그중에 알베르토와 벨라처럼 같이 만난 커플은 없었다. 아무한테나 잘 벌리는 줄 알았는데 누나는 의외로 까다로웠다.
물론 내가 원하면 같이 자겠다고는 했지만 누나 눈치를 보니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게 보여서 나도 그냥 패쓰했다.
로즈가든투어를 가면서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했었지만 투어일행은 다 늙은 사람들 뿐이었다.
프랑스에서 귀여운 딸아이와 같이 여행 온 아줌마, 독일인 노부부, 스페인중년커플들.
우리취향이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그냥 우리 둘만 바라보며 서로를 탐닉하며 투어를 마쳤다.
태국에서 의외로 미국인들을 보는게 어려웠다. 대부분 유럽 사람들이었다. 고향사람이 그리워서 찾아보게 된걸까? ㅡ.ㅡ;;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미국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거리가 멀어서 아무래도 오는 사람들이 적은거 같다며.
왕궁을 돌아보고-가는 도중 보석사기꾼과 비둘기모이로 유혹하는 사기꾼을 가볍게 무시하고- 새벽사원에 갔다 왓포까지
둘러봤다. 일찍 출발해야 좋다는걸 알았지만 밤늦도록 누나와 난 할 일(?)이 많았기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더운 날에 왓포까지 갔을땐 둘다 지쳐버렸다. 그래도 차이나 타운까지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뚝뚝이가 보였다.
누나가 뚝뚝이를 타자고 했지만 난 그냥 택시 탔다.
뚝뚝이.... 태국에 있는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택시 비스무리한 것이다.
이놈들은 시동만 켜면 100밧이란다. 지들끼리는 10밧에도 움직이면서 관광객들은 호구로 보는 못된 놈들이 많다고 한다.
게다가, 여자들은 가능한 뚝뚝이를 안 타는게 낫다. 뚝뚝이 잘못 타서 집단 강간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여자가 늦은 밤에 타는건 금물, 여자혼자 타는건 절대 금물. 바가지뿐만 아니라 목적지가 아닌 이상한 대로 가서 강간하고
내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란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집단 강간을 바라지 않는 여자라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원하면? 그냥 타라 ㅡ.ㅡ;;; 재수없으면 착한 뚝뚝이 기사 만나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해 실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누나와 둘이 시내와 차이나타운을 지날때 태국 남자들의 눈이 누나를 보며 탐욕스럽게 보이는게 느껴졌다.
다가와 까올린이냐고 묻기도 하면서, 이건 한류의 영향이다. 태국과 베트남간처럼 인도차이나반도에선 미의 기준이
하얀 피부다. 피부가 희면 바로 미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하얀 피부의 여자들에 얼마나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을지 알만했다. 한국 여자는 태국 남자들의 환타지다. 우리가 미국 드라마에 빠져서 갖았던 환상을 그들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다.
누나가 파랑만 좋아하는지 묻고 싶었다. 태국 남자에게 한번 대주게 할까? 하는 생각에.
"누난 서양 남자만 좋은거야?"
"아니~ 한국에선 서양애들이랑 자보지 못해서~ 여기까지와서 늘 먹던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자나~~~~"
"그럼 태국 남자들은 어때? 관심있어?"
"글쎄~ 넘 까만해서~~ 니가 원하면 상관없지만~"
"음... 원하는것까지는 아니고...암튼 누나 생각은 알았어"
아무래도 태국 남자는 포기해야 될꺼 같았다. 특별히 태국 남자와 누나가 하는 걸 보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누나가 넘 아까웠다. 또 내가 핑핑톰도 아닌데 꼭 그럴 필요도 없으니깐.
파타야 투어는 평범했다. 1박2일로 다녀왔는데 한국 사람들이 왜 그리 많던지....
패키지로 오는 사람들은 다 파타야로 간다더니 그런거 같았다. 푸켓도 마찬가지려나?
파타야에서는 가는 밴에서도 한국 사람이 있었고 식당에 가서도 많이 보였다.
누나는 이번엔 아예 한국 사람이 아닌척 영어로만 말을 했고 난 어쩔 수 없이 누나를 미국사람이라고 투어하는 한국일행에 소개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그냥 조신하게 투어만 했다. 평소같으면 아무리 더워도 마구 쓰다듬고 키스하며 난리를 피울텐데.....
누나와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5개월이 흘렀다.
난 내 생일날 미국시민권을 선택했고, 미국 시민으로 남게되었다.
가족들은 내 선택을 존중해줬고 그걸 알게된 친한 친구들은 군대 안가게 됐다며 부러움과 시기어린 질투를 해댔다.
누나에게 내가 미국 시민권을 선택할 꺼라고 말해줬을때 누나는 그냥 말없이 웃어주기만 했다.
"내가 왜 미국 시민권 선택한건지 알겠어?"
"아니. 니가 선택한거면 그걸로 된거야."
"바부~ 내 맘도 모르구... 난 대학 졸업하고 미국으로 갈꺼야. 가서 자리잡으면 누날 초대할꺼야."
"보고 싶으면 휴가내서 내가 가면 되지~~ 왠 생색~~"
"내 누나를 초대하는게 아니라 내 애인으로 말이야. 거기선 우린 남매가 아니어도 아무도 모를테니깐."
"정말? 그래서 선택한거야? ....... 고마워..... 성훈아...."
누난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일까? 아니면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일까?
확실한건 누나와 난 서로에게 더할 나위없는 섹스파트너란 거다.
둘만을 고집하지 않고 하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그 사람과 섹스를 하면서도 아무 지장이 없는 관계.
누나는 내가 보는 앞에서만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지만 말이다.
기말시험 기간이다. 정신없이 시험 공부하느라 누나 얼굴 본지도 열흘 정도 된거 같았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을때 전화가 걸려왔다.
액정에 뜬 이름은 "khaosan"
친구녀석들은 언제 외국 여자 꼬셨냐면서 난리를 쳤다.
"아냐 임마~~ 울 누나야~~~"
"근데 왜 카오산이야? 거기 태국 아냐?"
"누나랑 카오산에서 사이가 좋아졌거든~ 그래서 카오산으로 저장해둔거야. 물론 누나두 날 카오산으루~~"
"아하~ 하긴 내 휴대폰엔 울 형을 "웬수"라고 저장해 두긴 했쥐 ㅡ.ㅡ 부럽다~~ 사이좋은 남매라서~~~"
"짜식~~ 남매가 당연한거지~~~~~ 하하하하"
남매가 당연한 거라고 말하는 순간 내 몸은 누나를 생각하며 더 뜨거워졌다......
누나가 보낸 메세지는 단순했다.
"khaosan~~"
바로 답문을 보냈다.
"khaosan 그날처럼~~"
그날 시험이 끝나고 누나의 퇴근시간에 맞쳐 신림동으로 갔다. 그곳엔 여관이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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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을 미리 생각해두고 쓴 거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여행 후반부를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언제 소라가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속에 가능하면 빨리 글을 끝맞치고 싶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닿는다면 외편으로 이 후의 이야기를 담고 싶네요. 성훈의 여자, 누나와 함께하는 2:1.
쓰다보니 용두사미가 되어버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마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막아버리고 소라가 주소 한번 바꾸면 저 찾아서 들어오는데 2달 이상 걸리거든요. ㅜ.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khaosan은 세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베낭여행의 집합소로 누가 가든 개방적으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버리는 장소.
누나와 성훈의 애칭. 그리고 섹스하고 싶다는 암호. 이 세가지입니다.
오픈된 마음이 갇아둔 욕망을 끄집어내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나머지 두 의미에 대해서 쓰고 싶지만 언제 접속이 안될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ㅡ.ㅡ;;
외편으로 찾아뵙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글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여행은 생각보다 짧았다. 열흘동안 우리는 깐짜나부리, 로즈가든, 왕궁, 왓포, 차이나타운, X얌, 파타야등을 둘러봤다.
그중에 알베르토와 벨라처럼 같이 만난 커플은 없었다. 아무한테나 잘 벌리는 줄 알았는데 누나는 의외로 까다로웠다.
물론 내가 원하면 같이 자겠다고는 했지만 누나 눈치를 보니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게 보여서 나도 그냥 패쓰했다.
로즈가든투어를 가면서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했었지만 투어일행은 다 늙은 사람들 뿐이었다.
프랑스에서 귀여운 딸아이와 같이 여행 온 아줌마, 독일인 노부부, 스페인중년커플들.
우리취향이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그냥 우리 둘만 바라보며 서로를 탐닉하며 투어를 마쳤다.
태국에서 의외로 미국인들을 보는게 어려웠다. 대부분 유럽 사람들이었다. 고향사람이 그리워서 찾아보게 된걸까? ㅡ.ㅡ;;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미국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거리가 멀어서 아무래도 오는 사람들이 적은거 같다며.
왕궁을 돌아보고-가는 도중 보석사기꾼과 비둘기모이로 유혹하는 사기꾼을 가볍게 무시하고- 새벽사원에 갔다 왓포까지
둘러봤다. 일찍 출발해야 좋다는걸 알았지만 밤늦도록 누나와 난 할 일(?)이 많았기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더운 날에 왓포까지 갔을땐 둘다 지쳐버렸다. 그래도 차이나 타운까지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뚝뚝이가 보였다.
누나가 뚝뚝이를 타자고 했지만 난 그냥 택시 탔다.
뚝뚝이.... 태국에 있는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택시 비스무리한 것이다.
이놈들은 시동만 켜면 100밧이란다. 지들끼리는 10밧에도 움직이면서 관광객들은 호구로 보는 못된 놈들이 많다고 한다.
게다가, 여자들은 가능한 뚝뚝이를 안 타는게 낫다. 뚝뚝이 잘못 타서 집단 강간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여자가 늦은 밤에 타는건 금물, 여자혼자 타는건 절대 금물. 바가지뿐만 아니라 목적지가 아닌 이상한 대로 가서 강간하고
내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란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집단 강간을 바라지 않는 여자라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원하면? 그냥 타라 ㅡ.ㅡ;;; 재수없으면 착한 뚝뚝이 기사 만나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해 실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누나와 둘이 시내와 차이나타운을 지날때 태국 남자들의 눈이 누나를 보며 탐욕스럽게 보이는게 느껴졌다.
다가와 까올린이냐고 묻기도 하면서, 이건 한류의 영향이다. 태국과 베트남간처럼 인도차이나반도에선 미의 기준이
하얀 피부다. 피부가 희면 바로 미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하얀 피부의 여자들에 얼마나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을지 알만했다. 한국 여자는 태국 남자들의 환타지다. 우리가 미국 드라마에 빠져서 갖았던 환상을 그들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다.
누나가 파랑만 좋아하는지 묻고 싶었다. 태국 남자에게 한번 대주게 할까? 하는 생각에.
"누난 서양 남자만 좋은거야?"
"아니~ 한국에선 서양애들이랑 자보지 못해서~ 여기까지와서 늘 먹던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자나~~~~"
"그럼 태국 남자들은 어때? 관심있어?"
"글쎄~ 넘 까만해서~~ 니가 원하면 상관없지만~"
"음... 원하는것까지는 아니고...암튼 누나 생각은 알았어"
아무래도 태국 남자는 포기해야 될꺼 같았다. 특별히 태국 남자와 누나가 하는 걸 보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누나가 넘 아까웠다. 또 내가 핑핑톰도 아닌데 꼭 그럴 필요도 없으니깐.
파타야 투어는 평범했다. 1박2일로 다녀왔는데 한국 사람들이 왜 그리 많던지....
패키지로 오는 사람들은 다 파타야로 간다더니 그런거 같았다. 푸켓도 마찬가지려나?
파타야에서는 가는 밴에서도 한국 사람이 있었고 식당에 가서도 많이 보였다.
누나는 이번엔 아예 한국 사람이 아닌척 영어로만 말을 했고 난 어쩔 수 없이 누나를 미국사람이라고 투어하는 한국일행에 소개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그냥 조신하게 투어만 했다. 평소같으면 아무리 더워도 마구 쓰다듬고 키스하며 난리를 피울텐데.....
누나와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5개월이 흘렀다.
난 내 생일날 미국시민권을 선택했고, 미국 시민으로 남게되었다.
가족들은 내 선택을 존중해줬고 그걸 알게된 친한 친구들은 군대 안가게 됐다며 부러움과 시기어린 질투를 해댔다.
누나에게 내가 미국 시민권을 선택할 꺼라고 말해줬을때 누나는 그냥 말없이 웃어주기만 했다.
"내가 왜 미국 시민권 선택한건지 알겠어?"
"아니. 니가 선택한거면 그걸로 된거야."
"바부~ 내 맘도 모르구... 난 대학 졸업하고 미국으로 갈꺼야. 가서 자리잡으면 누날 초대할꺼야."
"보고 싶으면 휴가내서 내가 가면 되지~~ 왠 생색~~"
"내 누나를 초대하는게 아니라 내 애인으로 말이야. 거기선 우린 남매가 아니어도 아무도 모를테니깐."
"정말? 그래서 선택한거야? ....... 고마워..... 성훈아...."
누난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일까? 아니면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일까?
확실한건 누나와 난 서로에게 더할 나위없는 섹스파트너란 거다.
둘만을 고집하지 않고 하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그 사람과 섹스를 하면서도 아무 지장이 없는 관계.
누나는 내가 보는 앞에서만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지만 말이다.
기말시험 기간이다. 정신없이 시험 공부하느라 누나 얼굴 본지도 열흘 정도 된거 같았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을때 전화가 걸려왔다.
액정에 뜬 이름은 "khaosan"
친구녀석들은 언제 외국 여자 꼬셨냐면서 난리를 쳤다.
"아냐 임마~~ 울 누나야~~~"
"근데 왜 카오산이야? 거기 태국 아냐?"
"누나랑 카오산에서 사이가 좋아졌거든~ 그래서 카오산으로 저장해둔거야. 물론 누나두 날 카오산으루~~"
"아하~ 하긴 내 휴대폰엔 울 형을 "웬수"라고 저장해 두긴 했쥐 ㅡ.ㅡ 부럽다~~ 사이좋은 남매라서~~~"
"짜식~~ 남매가 당연한거지~~~~~ 하하하하"
남매가 당연한 거라고 말하는 순간 내 몸은 누나를 생각하며 더 뜨거워졌다......
누나가 보낸 메세지는 단순했다.
"khaosan~~"
바로 답문을 보냈다.
"khaosan 그날처럼~~"
그날 시험이 끝나고 누나의 퇴근시간에 맞쳐 신림동으로 갔다. 그곳엔 여관이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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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을 미리 생각해두고 쓴 거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여행 후반부를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언제 소라가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속에 가능하면 빨리 글을 끝맞치고 싶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닿는다면 외편으로 이 후의 이야기를 담고 싶네요. 성훈의 여자, 누나와 함께하는 2:1.
쓰다보니 용두사미가 되어버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마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막아버리고 소라가 주소 한번 바꾸면 저 찾아서 들어오는데 2달 이상 걸리거든요. ㅜ.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khaosan은 세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베낭여행의 집합소로 누가 가든 개방적으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버리는 장소.
누나와 성훈의 애칭. 그리고 섹스하고 싶다는 암호. 이 세가지입니다.
오픈된 마음이 갇아둔 욕망을 끄집어내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나머지 두 의미에 대해서 쓰고 싶지만 언제 접속이 안될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ㅡ.ㅡ;;
외편으로 찾아뵙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글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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