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일상과 같이 하루가 시작된다. 아이들도 보통 때와 같이 아내와 나를 대하고 아내도 기운이 조금 없는 듯 한 것을 빼면 별로 달라진 점이 안 보인다. 마치 어제의 일은 없었던 듯 한 그런 분위기다.
그러나 다시 그 시간이 되었을 때, 우리 가족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무언가 긴장된 두근두근한 느낌이랄까. 선미는 어제와 다름없는 차림이었고, 오늘은 기찬이도 무언가 낌새를 느꼈는지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시간이 계속 흘렀다. 긴장감은 자꾸만 높아져 갔고 가족들의 눈빛이 나에게로 몇 번씩 모아졌었지만, 난 시치미를 떼듯 아무런 행동도 보이지 않았다. 마침내 약속된 시간이 거의 끝나고 아내가 안도 비슷한 한숨을 내 쉬었을 때, 그리고 선미와 기찬이가 김샜다는 표정을 지었을 때 난 행동을 개시했다.
들고 있던 리모컨을 발밑으로 슬쩍 옮겨 어제와 같은 틈으로 밀어 넣었을 때, 흩어졌던 긴장감이 다시금 최고조로 올랐다. 충분히 이상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모르는 척 할 뿐이었다. 아내는 모랄까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원망스런 눈빛을 조금 보내더니 일어날 시늉을 한다. 자기를 다시 보내리라 예상한 듯하다. 그러나 난 그 예상을 깨고 선미에게 말했다.
“아 리모컨이 또 들어가 버렸군, 선미야 좀 주어다 주겠니?”
순간 가족들의 시선이 나에게 모인다. 모두 당혹감을 비추고 있었다. 특히 아내는 반쯤 엉덩이를 들었던지라 그 말을 듣고 약간 넘어질 정도 였다. 선미는 아내를 한번 슬쩍 보더니 일어나 자리를 옮겼다. 그러곤 어제와 같은 포즈를 취하는데, 한 번 해본 것도 경험이라더니 아님 연습이라도 했던지 그 포즈가 장난이 아니었다. 가슴은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강조를 시키고 다를 90도 가량 벌려 팬티에 쌓인 보지의 모양이 확연하게 들어났다. 게다가 가슴을 낮추고 보니 티 사이로 브라에 쌓인 가슴까지 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엉덩이를 살살 흔드는 것이 마치 남자 여럿 겪어본 요부 같은 느낌이었다.
딸의 그런 모습에 또 다시 나아 기찬이는 자지를 벌떡 세웠다. 아내는 그 모습을 외면하듯
tv를 보고 있었는데 몸을 살짝 떠는 것이 충격을 많이 받은 듯하다.
한참을 그러다가 일어난 선미는 아내를 다시 한 번 슬쩍 보고는 나와 기찬이 앞으로 다가와
“아 졸리네. 으응~”
하고 기지개를 핀다. 놀랍게도 티가 말려 올라가 정면으로 팬티가 눈앞에 나타났다. 거기까지는 예상에 없었던 듯, 기재개를 피는 모양을 하면서는 선미는 눈을 꼭 감고 입술을 살 짝 떨고 있었다. 일어나면 얼굴이 닿을 듯한 위치에서 누나의 팬티모습을 보고 있는 기찬이는 이제 자지를 세우다 못해 껄덕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그 것이 결정타였을까. 아내는 놀라는 모습으로 우리 셋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미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방으로 들어갔지만 그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걸려있는 것을 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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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나날이 발전하는 것일까. 다시 그 시간이 되자 선미는 놀랍게 이젠 아예 팬티가 가려지지 않는 티를 입고 나왔다. 그러면서 나와 기찬이가 누워있는 뒤쪽 소파에 앉았는데 살짝 걸치고 앉은 수준이라 바로 눈앞에서 감상 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아내는 잠시 입술을 깨물더니 방으로 들어갔다. 난 그 순간 직감 할 수 있었다. 아내가 드디어 걸려들었다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아내가 나왔다. 들어갔을 때와 똑같은 차림이라 난 솔직히 내심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놀랍게도 아내는 나와 기찬이 앞에 앉아 치마를 살살 걷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속도는 살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느리고 치마를 올리고 있는 손은 수전증이 걸린 것 같이 떨리고 있었지만 치마는 확실히 걷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치마가 종아리를 넘어 허벅지로 걷어졌을 때 난 다시 한번 놀랐다. 무려 아내는 내가 오래전에 사주었었던 매우 섹시하던 란제리 망사 팬티를 입고 있었던 것이었다! 새빨간 색에 레이스로 치장되어 있고 옷감은 망사로 조금 투명하여 밝은 곳에서 보면 안이 보일수도 있는 그런 팬티였던 것이었다. 고개를 모로 돌리고 손을 떨면서도 아내는 치마를 붙잡은 손을 놓지 않았고, 그 모습은 계획을 세운 나조차도 흥분하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기찬이는 자지를 껄덕이다 못해 참지 못했는지 지방으로 달려가 버렸다. 무엇을 할 지는 다 알고 있으리라.
예정된 시간이 끝난 후 가족들은 다시 흩어졌다. 역시 연륜이 있는지 아내는 감정의 변화를 그리 내색하지 않았었지만 선미는 분한티를 감추려 하지도 않았다. 나는 그 날 밤 격하게 아내를 앉아 주었다. 평소 아내는 아이들을 신경 써 소리를 죽이는 편이었지만 그날은 그런 것도 없이 소리를 내었다. 이젠 내가 손쓸 일도 없으리라. 모녀의 시기심과 질투심은 그녀들을 더욱 무리하게 만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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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시간이 되고 우리는 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내는 가만히 있으려는 듯 했지만, 나와 기찬이에 눈빛에 재촉 받아 다시 치마를 붙잡고 올렸다. 역시 어른의 여유라는 걸까. 이제는 손을 떨지도 않고 더욱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려는지 한 다리를 피고 벌려주기 까지 한다. 빨간 망사 안이 거뭇하여 음모가 보일정도였으니 얼마나 서비스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모습을 충분히 감상한 뒤 나와 기찬이는 이제 기대하는 눈빛을 선미에게 보냈다. 마치 게임이랄까.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선미는 일어나더니 더위를 식히고 있던 선풍기 앞으로 가서 앉는다. 그러곤 선풍기를 돌려놓고 우리 쪽으로 향해 앉는데, 다음 순간 목까지 티를 올려버렸다.
다시 한 번 정적이 흘렀다. 선미는 브라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치 더워서 그런다는 양 선풍사이를 놓고 얼렸지만 방향이 어긋나 있는지라 우리는 선미의 가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다. 고1치고는 조금 풍성한 가슴이 나와 기찬이 그리고 아내의 시선에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흥분한 듯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 유두는 핑크 빛이고, 가슴은 젊음을 보여주는 듯 탄력적으로 보였다. 그 모습에 기찬이는 다시금 자기 방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다.
선미는 그 휘 아내를 도전적인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 시간 외에는 평범한 아내와 평범한 딸로 잘 지내는 모녀가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단 사실에 나도 조금은 놀랐다. 그 후 선미는 당연하다는 듯이 용돈을 가져갔고 난 서재에서 밤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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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
선미는 이제 선풍기란 핑계도 필요 없는지 나와 기찬이 옆에 앉아서 티를 펄럭였다. 가끔 그러다가 아예 가슴위에 걸쳐놓는 폼이 또 연습을 했나 싶을 정도 였다. 그런데 오늘은 어째 아내가 나오질 않았다. 시간이 다 되도록 아내는 나오질 않았고 선미는 옆에서 의기양양한 분위기를 맘껏 뽐냈다.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이제 흩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그 때 아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아내의 모습에 우리는 또 한 번 숨죽일 수밖에 없었다. 과연 그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망사 란제리를 위 아래로 입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가슴을 살짝 가리는 상의는 다 비쳐서 입으나 마나였고 손바닥만 한 끈팬티는 보지둔덕과 그 밑 부분만을 아슬아슬하게 가렸을 뿐이었다. 아내는 멍해져 있는 우리들 앞으로 사뿐사뿐 걸어오더니 마치 패션쇼를 하듯 한 바퀴를 돌았다. 그러면서 옆에 앉아 살짝 미소를 짓는데 그런 아내의 변신에 나도 놀랄 정도 였다.
그러자 옆에서 선미가 아예 티를 벗어버렸다. 그리고 아내의 반대편에 앉아있는데 양쪽의 매력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그 때 갑자기 기찬이가 트렁크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자위를 시작했다. 눈앞에서 엄마와 누나가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신 차릴 틈이 없었을 것이다. 아내와 선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록 트렁크 팬티 속이라지만 기찬이는 정신없이 자위를 시작했고 놀랍게도 3번 연속 뽑아내는 기염을 보였다. 그런데 웃긴 건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에 대한 의식으로 경쟁심을 불태우던 아내와 선미가 기찬이의 자위에 관심을 가지고 뚫어지게 바라본다는 것이었다. 수상한 정액냄새가 퍼지고 기찬이가 엉거주춤하게 퇴장하자 둘 다 나를 바라보는 게 마치 나는 자위를 하지 않느냐는 듯 한 눈빛이었다. 거기에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위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얼마 후 기찬이와 같이 퇴장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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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약 일주일간 그런 상황은 계속 되었다. 선미는 아예 팬티만 입고 나왔고 아내는 란제리 차림으로 나와서 나와 기찬이가 그 둘을 반찬삼아 자위하는 것으로 굳어진 것이었다. 웃긴 건 자위를 할 때 누구를 더 바라보고 하느냐에 따라 그날 승패가 갈린다는 것이었다.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한 이틀정도 후 아내와 선미의 모습에서 그 상황을 알아챌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아내와 선미는 안 그런 척 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나는 드디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벌써 모든 준비는 마쳤다. 내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리라. 계획은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과 같이 하루가 시작된다. 아이들도 보통 때와 같이 아내와 나를 대하고 아내도 기운이 조금 없는 듯 한 것을 빼면 별로 달라진 점이 안 보인다. 마치 어제의 일은 없었던 듯 한 그런 분위기다.
그러나 다시 그 시간이 되었을 때, 우리 가족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무언가 긴장된 두근두근한 느낌이랄까. 선미는 어제와 다름없는 차림이었고, 오늘은 기찬이도 무언가 낌새를 느꼈는지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시간이 계속 흘렀다. 긴장감은 자꾸만 높아져 갔고 가족들의 눈빛이 나에게로 몇 번씩 모아졌었지만, 난 시치미를 떼듯 아무런 행동도 보이지 않았다. 마침내 약속된 시간이 거의 끝나고 아내가 안도 비슷한 한숨을 내 쉬었을 때, 그리고 선미와 기찬이가 김샜다는 표정을 지었을 때 난 행동을 개시했다.
들고 있던 리모컨을 발밑으로 슬쩍 옮겨 어제와 같은 틈으로 밀어 넣었을 때, 흩어졌던 긴장감이 다시금 최고조로 올랐다. 충분히 이상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모르는 척 할 뿐이었다. 아내는 모랄까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원망스런 눈빛을 조금 보내더니 일어날 시늉을 한다. 자기를 다시 보내리라 예상한 듯하다. 그러나 난 그 예상을 깨고 선미에게 말했다.
“아 리모컨이 또 들어가 버렸군, 선미야 좀 주어다 주겠니?”
순간 가족들의 시선이 나에게 모인다. 모두 당혹감을 비추고 있었다. 특히 아내는 반쯤 엉덩이를 들었던지라 그 말을 듣고 약간 넘어질 정도 였다. 선미는 아내를 한번 슬쩍 보더니 일어나 자리를 옮겼다. 그러곤 어제와 같은 포즈를 취하는데, 한 번 해본 것도 경험이라더니 아님 연습이라도 했던지 그 포즈가 장난이 아니었다. 가슴은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강조를 시키고 다를 90도 가량 벌려 팬티에 쌓인 보지의 모양이 확연하게 들어났다. 게다가 가슴을 낮추고 보니 티 사이로 브라에 쌓인 가슴까지 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엉덩이를 살살 흔드는 것이 마치 남자 여럿 겪어본 요부 같은 느낌이었다.
딸의 그런 모습에 또 다시 나아 기찬이는 자지를 벌떡 세웠다. 아내는 그 모습을 외면하듯
tv를 보고 있었는데 몸을 살짝 떠는 것이 충격을 많이 받은 듯하다.
한참을 그러다가 일어난 선미는 아내를 다시 한 번 슬쩍 보고는 나와 기찬이 앞으로 다가와
“아 졸리네. 으응~”
하고 기지개를 핀다. 놀랍게도 티가 말려 올라가 정면으로 팬티가 눈앞에 나타났다. 거기까지는 예상에 없었던 듯, 기재개를 피는 모양을 하면서는 선미는 눈을 꼭 감고 입술을 살 짝 떨고 있었다. 일어나면 얼굴이 닿을 듯한 위치에서 누나의 팬티모습을 보고 있는 기찬이는 이제 자지를 세우다 못해 껄덕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그 것이 결정타였을까. 아내는 놀라는 모습으로 우리 셋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미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방으로 들어갔지만 그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걸려있는 것을 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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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나날이 발전하는 것일까. 다시 그 시간이 되자 선미는 놀랍게 이젠 아예 팬티가 가려지지 않는 티를 입고 나왔다. 그러면서 나와 기찬이가 누워있는 뒤쪽 소파에 앉았는데 살짝 걸치고 앉은 수준이라 바로 눈앞에서 감상 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아내는 잠시 입술을 깨물더니 방으로 들어갔다. 난 그 순간 직감 할 수 있었다. 아내가 드디어 걸려들었다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아내가 나왔다. 들어갔을 때와 똑같은 차림이라 난 솔직히 내심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놀랍게도 아내는 나와 기찬이 앞에 앉아 치마를 살살 걷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속도는 살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느리고 치마를 올리고 있는 손은 수전증이 걸린 것 같이 떨리고 있었지만 치마는 확실히 걷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치마가 종아리를 넘어 허벅지로 걷어졌을 때 난 다시 한번 놀랐다. 무려 아내는 내가 오래전에 사주었었던 매우 섹시하던 란제리 망사 팬티를 입고 있었던 것이었다! 새빨간 색에 레이스로 치장되어 있고 옷감은 망사로 조금 투명하여 밝은 곳에서 보면 안이 보일수도 있는 그런 팬티였던 것이었다. 고개를 모로 돌리고 손을 떨면서도 아내는 치마를 붙잡은 손을 놓지 않았고, 그 모습은 계획을 세운 나조차도 흥분하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기찬이는 자지를 껄덕이다 못해 참지 못했는지 지방으로 달려가 버렸다. 무엇을 할 지는 다 알고 있으리라.
예정된 시간이 끝난 후 가족들은 다시 흩어졌다. 역시 연륜이 있는지 아내는 감정의 변화를 그리 내색하지 않았었지만 선미는 분한티를 감추려 하지도 않았다. 나는 그 날 밤 격하게 아내를 앉아 주었다. 평소 아내는 아이들을 신경 써 소리를 죽이는 편이었지만 그날은 그런 것도 없이 소리를 내었다. 이젠 내가 손쓸 일도 없으리라. 모녀의 시기심과 질투심은 그녀들을 더욱 무리하게 만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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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시간이 되고 우리는 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내는 가만히 있으려는 듯 했지만, 나와 기찬이에 눈빛에 재촉 받아 다시 치마를 붙잡고 올렸다. 역시 어른의 여유라는 걸까. 이제는 손을 떨지도 않고 더욱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려는지 한 다리를 피고 벌려주기 까지 한다. 빨간 망사 안이 거뭇하여 음모가 보일정도였으니 얼마나 서비스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모습을 충분히 감상한 뒤 나와 기찬이는 이제 기대하는 눈빛을 선미에게 보냈다. 마치 게임이랄까.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선미는 일어나더니 더위를 식히고 있던 선풍기 앞으로 가서 앉는다. 그러곤 선풍기를 돌려놓고 우리 쪽으로 향해 앉는데, 다음 순간 목까지 티를 올려버렸다.
다시 한 번 정적이 흘렀다. 선미는 브라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치 더워서 그런다는 양 선풍사이를 놓고 얼렸지만 방향이 어긋나 있는지라 우리는 선미의 가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다. 고1치고는 조금 풍성한 가슴이 나와 기찬이 그리고 아내의 시선에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흥분한 듯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 유두는 핑크 빛이고, 가슴은 젊음을 보여주는 듯 탄력적으로 보였다. 그 모습에 기찬이는 다시금 자기 방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다.
선미는 그 휘 아내를 도전적인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 시간 외에는 평범한 아내와 평범한 딸로 잘 지내는 모녀가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단 사실에 나도 조금은 놀랐다. 그 후 선미는 당연하다는 듯이 용돈을 가져갔고 난 서재에서 밤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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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
선미는 이제 선풍기란 핑계도 필요 없는지 나와 기찬이 옆에 앉아서 티를 펄럭였다. 가끔 그러다가 아예 가슴위에 걸쳐놓는 폼이 또 연습을 했나 싶을 정도 였다. 그런데 오늘은 어째 아내가 나오질 않았다. 시간이 다 되도록 아내는 나오질 않았고 선미는 옆에서 의기양양한 분위기를 맘껏 뽐냈다.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이제 흩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그 때 아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아내의 모습에 우리는 또 한 번 숨죽일 수밖에 없었다. 과연 그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망사 란제리를 위 아래로 입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가슴을 살짝 가리는 상의는 다 비쳐서 입으나 마나였고 손바닥만 한 끈팬티는 보지둔덕과 그 밑 부분만을 아슬아슬하게 가렸을 뿐이었다. 아내는 멍해져 있는 우리들 앞으로 사뿐사뿐 걸어오더니 마치 패션쇼를 하듯 한 바퀴를 돌았다. 그러면서 옆에 앉아 살짝 미소를 짓는데 그런 아내의 변신에 나도 놀랄 정도 였다.
그러자 옆에서 선미가 아예 티를 벗어버렸다. 그리고 아내의 반대편에 앉아있는데 양쪽의 매력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그 때 갑자기 기찬이가 트렁크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자위를 시작했다. 눈앞에서 엄마와 누나가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신 차릴 틈이 없었을 것이다. 아내와 선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록 트렁크 팬티 속이라지만 기찬이는 정신없이 자위를 시작했고 놀랍게도 3번 연속 뽑아내는 기염을 보였다. 그런데 웃긴 건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에 대한 의식으로 경쟁심을 불태우던 아내와 선미가 기찬이의 자위에 관심을 가지고 뚫어지게 바라본다는 것이었다. 수상한 정액냄새가 퍼지고 기찬이가 엉거주춤하게 퇴장하자 둘 다 나를 바라보는 게 마치 나는 자위를 하지 않느냐는 듯 한 눈빛이었다. 거기에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위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얼마 후 기찬이와 같이 퇴장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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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약 일주일간 그런 상황은 계속 되었다. 선미는 아예 팬티만 입고 나왔고 아내는 란제리 차림으로 나와서 나와 기찬이가 그 둘을 반찬삼아 자위하는 것으로 굳어진 것이었다. 웃긴 건 자위를 할 때 누구를 더 바라보고 하느냐에 따라 그날 승패가 갈린다는 것이었다.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한 이틀정도 후 아내와 선미의 모습에서 그 상황을 알아챌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아내와 선미는 안 그런 척 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나는 드디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벌써 모든 준비는 마쳤다. 내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리라. 계획은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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