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6장
거대한 파도가 한 순간 몰려 왔다 천천히 사라지듯이 욕조 안의 엄마와 아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서로의 성기와 서로의 몸을 완전히 밀착시켜 빛 한줌 물 한 방울 통과시키지도 못하고 꼬옥 붙이고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따뜻한 물줄기와 욕조 안에 담긴 포근한 물속에서 1mm의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있으며 서로의 숨소리만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에 부서지고 있었다.
나의 마지막 사정이 끝나자 엄마의 보지는 또다시 내 성난 자지를 옥죄어 단단히 물고선 여전히 놓아주지를 않았다. 이제 내 자지는 엄마의 질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10달을 살았던 최초의 나의 집에서 내가 내질러 놓은 정액과 조금 전 내가 쏴 놓은 정액들과 그 곳에서 머물러 있었다. 서로의 가쁜 숨을 고르고 나자 엄마를 안고 욕조에 안자 엄마의 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자 아무 말 없이 나를 꽉 안아왔다.
“엄마, 씻고 나가자.”
“…………………”
말만 씻자고 했지 우린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애무를 할 뿐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씻는 것을 마치고 다시 엄마를 안고 일어서려는데 엄마가 힘이 없다며 자신의 몸을 나에게 기대어왔다. 엄마의 알몸이 나에게 감기어 오자 난 그럼 엄마를 안고 욕실을 나와 안방으로 가려다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 내방으로 발을 돌려 가는데 거실의 전화벨이 울리며 내 발걸음이 세워버렸다.
“여보세요.”
“현준이냐, 애비다.”
“네, 아버지.”
“그래, 잘 지내고 있어.”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 엄마는, 엄마 좀 바꾸어다오.”
“엄마는 몸이 안 좋아서 방에 누워 있어요.”
“그래, 많이 아픈 거냐.”
“어제 집안일이랑 운동을 같이해 무리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몸살이 있으신가 봐요.”
“그래, 그럼 몸 조리 잘하라고 하고, 그리고 아버지 한 달 정도 더 있어 귀국 할 것 같다. 엄마에게 그렇게 말해다오. 내일 가지도 않는데 공항 와서 기다릴까봐 미리 전화했다.”
“네, 알겠어요.”
“근데 너 목소리가 왜 그러니?”
“저도 요즘 시험이라 피곤 한가 봐요.”
“자식, 엄마한테 맛있는 거 좋은 거 많이 해 달라고 해. 공부하는 것도 잘 먹고 해야 더 잘하지.”
“네, 알았어요.”
“이런 비행기 시간이 다되었구나. 나중에 다시 전화 한다고 엄마에게 전해다오.”
“네.”
<뚜우…뚜우…뚜우…찰칵>
엄마는 나에게 안겨 아버지와 나의 전화통화를 다 듣고 있으면서 모른 척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난 엄마에게 아버지의 목소리 아니 아버지와 통화하는 것이 순간 싫었다. 지금 이 순간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 나에게 매달려 내 여자가 되어있는 엄마를 단 한 순간도 그 누구에게든 설사 엄마의 남편인 아버지에게도 빼앗기기 싫은 마음이었다. 더군다나 엄마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아들의 자지에 흥분하여 쾌락을 맛보고 그 쾌락의 산물로 아들의 정액을 자신의 질 속과 자궁 안 속까지 저장하고 그 정액을 분출한 자지는 자신의 보지가 밖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꼭 물고 있는 상태에서 남편과 전화를 한다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그런 관계로 서로가 말은 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한 달 동안 이 집에선 자신과 엄마 단둘이라는 게 기분이 좋았다. 이 한 달 동안 엄마의 몸 위에 올라가 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아도 되었다. 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아마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전화기를 건네주어도 받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과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전화를 한다는 것이 마음 적으로 많이 걸렸을 것이다. 방금 전 아버지와 통화를 했던 전화기를 뒤로하고 내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방으로 들어와 내 1인용 침대에 눕자 난 자연히 엄마의 몸 위로 위치되어져 정상 위의 체위로 엄마를 내려다보며 다시 시작되는 보지 안의 움직임에 자지가 서서히 커져가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내 방에서, 내가 자는 침대에서, 우리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시작하였고, 5번의 섹스까지는 기억하지만 그 이후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섹스를 하고 엄마가 얼마나 많은 절정을 느끼며 내 몸 안의 정액을 받아들였는지 기억도 없다. 다만 엄마가 절정에서 꼭 내 몸 안의 정액을 단 한 번도 그르지 않고 받아내었다. 그렇게 서로를 얼마나 탐하였는지 모르고 서로의 몸이 지쳐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관계를 가졌으며 그 지친 상태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서로를 안고서...............
아직 새벽이 어둠이 체 가시기 전에 내 눈은 살며시 떠졌다. 그리고 내 눈 앞에서 고른 숨소리를 내며 내 얼굴에 부딪치는 아들의 따뜻한 열기가 내 얼굴을 살살거리며 간지럼 태우며 자고 있었다. 현준의 그런 모습을 보자 너무도 뿌듯했다. 바로 내 아들이기에……
간밤의 피로로 잃어나기 싫었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자랑스러운 내 아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고 아침마다 거르지 않고 꼭 해야만 하는 운동을 하러 가려고 이불을 살며시 들추고 일어나려는 순간 내 보지에 무언가 꽉 찬 느낌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에 잠이 확 달아났다. 잠결에 잊고 있었던 어제의 일들이 내 머리 속으로 빛처럼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지나가며 어제의 기억을 되살렸다. 고개를 돌려 자고 있는 현준이를 바라보자 그 아이는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감고 있는 현준의 팔이며 다리를 하나하나 풀고자 어느새 자신의 몸이 현준의 몸 위로 타고 올라와 자신의 보지 속에 아직까지 현준의 자지를 박고 있었다. 유진은 그런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 자신의 수치심을 감추기라도 하려는지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보지 안에 박혀 있는 현준의 자지가 애액에 젖어 번질번질 반짝이며 서서히 뽑혀 나오자 보지 안이 아우성을 치며 속살이 자지의 둘레에 찰싹 달라 붙어서 같이 나오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 밖으로 빠져 나오는 현준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자니 은근히 아쉬웠다. 그런 아쉬운 마음에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리며 자지를 천천히 빼내자 아들의 우람한 자지는 새벽의 기운을 받아 물이 오를 대로 올라 당당히 위용을 자랑하며 자신의 보지 안에서 꿈틀거리기까지 하면서 놀리고 있었다.
“하아…”
자지를 빼는 그 짧은 순간에도 느낀 건지 몸이 뜨겁고 자지가 빠져나간 보지가 왠지 서운했다. 그렇다고 현준의 자지를 다시 넣을 수도 없었다. 그런 마음에 자신의 보지에서 빠져나 온 현준의 자지를 바라보자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저…저렇게 큰 걸…”
아마 누군가 자신의 이 모습을 보았다면 뭐에 그리 놀랐는지 물었을 것이다. 새벽의 이른 정기와 나의 보지 안에서 안식을 취한 현준의 자지는 귀두가 완전히 벗겨져 완전이 발기해 굵은 핏줄을 울퉁불퉁 세워 번쩍번쩍 빛을 내고 있었다. 그런 아들의 자지를 한참 동안 바라보며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놀란 눈과 입을 한껏 벌리고 그 자리에 굳어 있었다.
“어머,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던 나는 뭔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에 고개를 숙여 아래를 바라보자 간밤에 아들이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던 정액과 자신이 흘린 씹 물이 범벅이 되어 보지에서 세어 나오고 있었다. 일부는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고 일부는 보지에서 바로 바닥으로 떨어졌고 일부는 보지의 끝에 매달려 길게 늘어져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이며 두덩에는 간밤의 그 흔적들이 너무도 뚜렷이 떡 져 지울 수 없는 간밤의 일을 알리고 있었다. 보지에서 세어 나오는 서로의 애액을 손으로 막고서 급히 방을 나와 샤워실로 들어가 급히 물을 털자 그 곳에서의 기억이 떨어지는 물방울 수만큼이나 기억났다.
이제 이 집 구석구석 어디를 가도 어제의 일들이 낮 뜨겁게 생각이 났다. 거실의 저 소파에서도 부엌의 식탁 위에서도 금방 씻고 나온 저 욕실에서도 아들과 몸을 섞은 그 흔적과 체취가 몸 속으로 기어 들어와 벗어 날 수가 없었다.
<따르릉…따르릉…따르릉…>
어제의 기억에 빠져 있는 나를 일깨운 것은 새벽에 걸려온 전화기의 소리였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얼른 수화기를 들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당신야, 나야. 당신 남편.”
“………”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남편의 들뜨고 반가운 소리를 들었는데도 그리움이 생기지 않았다.
“네.”
“뭐야, 당신 내가 전화 했는데 반갑지도 않아.”
“………….”
“아직도 아픈 거야.”
“아…아니에요.”
“목소리가 영 힘이 없어 보이네.”
“괜찮아요.”
“어허참, 내가 할 말을 당신이 하나.”
“몸이 아직 안 풀리고 잠도 덜 깬 것 같으니 내 나중에 다시 전화 할게.”
“네.”
“그럼, 좀 쉬어. 나중에 다시 전화 할 테니.”
“네.”
“쉬구려.”
<뚜우…뚜우…뚜우…>
to by........................
거대한 파도가 한 순간 몰려 왔다 천천히 사라지듯이 욕조 안의 엄마와 아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서로의 성기와 서로의 몸을 완전히 밀착시켜 빛 한줌 물 한 방울 통과시키지도 못하고 꼬옥 붙이고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따뜻한 물줄기와 욕조 안에 담긴 포근한 물속에서 1mm의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있으며 서로의 숨소리만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에 부서지고 있었다.
나의 마지막 사정이 끝나자 엄마의 보지는 또다시 내 성난 자지를 옥죄어 단단히 물고선 여전히 놓아주지를 않았다. 이제 내 자지는 엄마의 질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10달을 살았던 최초의 나의 집에서 내가 내질러 놓은 정액과 조금 전 내가 쏴 놓은 정액들과 그 곳에서 머물러 있었다. 서로의 가쁜 숨을 고르고 나자 엄마를 안고 욕조에 안자 엄마의 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자 아무 말 없이 나를 꽉 안아왔다.
“엄마, 씻고 나가자.”
“…………………”
말만 씻자고 했지 우린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애무를 할 뿐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씻는 것을 마치고 다시 엄마를 안고 일어서려는데 엄마가 힘이 없다며 자신의 몸을 나에게 기대어왔다. 엄마의 알몸이 나에게 감기어 오자 난 그럼 엄마를 안고 욕실을 나와 안방으로 가려다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 내방으로 발을 돌려 가는데 거실의 전화벨이 울리며 내 발걸음이 세워버렸다.
“여보세요.”
“현준이냐, 애비다.”
“네, 아버지.”
“그래, 잘 지내고 있어.”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 엄마는, 엄마 좀 바꾸어다오.”
“엄마는 몸이 안 좋아서 방에 누워 있어요.”
“그래, 많이 아픈 거냐.”
“어제 집안일이랑 운동을 같이해 무리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몸살이 있으신가 봐요.”
“그래, 그럼 몸 조리 잘하라고 하고, 그리고 아버지 한 달 정도 더 있어 귀국 할 것 같다. 엄마에게 그렇게 말해다오. 내일 가지도 않는데 공항 와서 기다릴까봐 미리 전화했다.”
“네, 알겠어요.”
“근데 너 목소리가 왜 그러니?”
“저도 요즘 시험이라 피곤 한가 봐요.”
“자식, 엄마한테 맛있는 거 좋은 거 많이 해 달라고 해. 공부하는 것도 잘 먹고 해야 더 잘하지.”
“네, 알았어요.”
“이런 비행기 시간이 다되었구나. 나중에 다시 전화 한다고 엄마에게 전해다오.”
“네.”
<뚜우…뚜우…뚜우…찰칵>
엄마는 나에게 안겨 아버지와 나의 전화통화를 다 듣고 있으면서 모른 척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난 엄마에게 아버지의 목소리 아니 아버지와 통화하는 것이 순간 싫었다. 지금 이 순간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 나에게 매달려 내 여자가 되어있는 엄마를 단 한 순간도 그 누구에게든 설사 엄마의 남편인 아버지에게도 빼앗기기 싫은 마음이었다. 더군다나 엄마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아들의 자지에 흥분하여 쾌락을 맛보고 그 쾌락의 산물로 아들의 정액을 자신의 질 속과 자궁 안 속까지 저장하고 그 정액을 분출한 자지는 자신의 보지가 밖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꼭 물고 있는 상태에서 남편과 전화를 한다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그런 관계로 서로가 말은 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한 달 동안 이 집에선 자신과 엄마 단둘이라는 게 기분이 좋았다. 이 한 달 동안 엄마의 몸 위에 올라가 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아도 되었다. 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아마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전화기를 건네주어도 받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과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전화를 한다는 것이 마음 적으로 많이 걸렸을 것이다. 방금 전 아버지와 통화를 했던 전화기를 뒤로하고 내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방으로 들어와 내 1인용 침대에 눕자 난 자연히 엄마의 몸 위로 위치되어져 정상 위의 체위로 엄마를 내려다보며 다시 시작되는 보지 안의 움직임에 자지가 서서히 커져가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내 방에서, 내가 자는 침대에서, 우리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시작하였고, 5번의 섹스까지는 기억하지만 그 이후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섹스를 하고 엄마가 얼마나 많은 절정을 느끼며 내 몸 안의 정액을 받아들였는지 기억도 없다. 다만 엄마가 절정에서 꼭 내 몸 안의 정액을 단 한 번도 그르지 않고 받아내었다. 그렇게 서로를 얼마나 탐하였는지 모르고 서로의 몸이 지쳐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관계를 가졌으며 그 지친 상태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서로를 안고서...............
아직 새벽이 어둠이 체 가시기 전에 내 눈은 살며시 떠졌다. 그리고 내 눈 앞에서 고른 숨소리를 내며 내 얼굴에 부딪치는 아들의 따뜻한 열기가 내 얼굴을 살살거리며 간지럼 태우며 자고 있었다. 현준의 그런 모습을 보자 너무도 뿌듯했다. 바로 내 아들이기에……
간밤의 피로로 잃어나기 싫었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자랑스러운 내 아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고 아침마다 거르지 않고 꼭 해야만 하는 운동을 하러 가려고 이불을 살며시 들추고 일어나려는 순간 내 보지에 무언가 꽉 찬 느낌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에 잠이 확 달아났다. 잠결에 잊고 있었던 어제의 일들이 내 머리 속으로 빛처럼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지나가며 어제의 기억을 되살렸다. 고개를 돌려 자고 있는 현준이를 바라보자 그 아이는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감고 있는 현준의 팔이며 다리를 하나하나 풀고자 어느새 자신의 몸이 현준의 몸 위로 타고 올라와 자신의 보지 속에 아직까지 현준의 자지를 박고 있었다. 유진은 그런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 자신의 수치심을 감추기라도 하려는지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보지 안에 박혀 있는 현준의 자지가 애액에 젖어 번질번질 반짝이며 서서히 뽑혀 나오자 보지 안이 아우성을 치며 속살이 자지의 둘레에 찰싹 달라 붙어서 같이 나오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 밖으로 빠져 나오는 현준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자니 은근히 아쉬웠다. 그런 아쉬운 마음에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리며 자지를 천천히 빼내자 아들의 우람한 자지는 새벽의 기운을 받아 물이 오를 대로 올라 당당히 위용을 자랑하며 자신의 보지 안에서 꿈틀거리기까지 하면서 놀리고 있었다.
“하아…”
자지를 빼는 그 짧은 순간에도 느낀 건지 몸이 뜨겁고 자지가 빠져나간 보지가 왠지 서운했다. 그렇다고 현준의 자지를 다시 넣을 수도 없었다. 그런 마음에 자신의 보지에서 빠져나 온 현준의 자지를 바라보자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저…저렇게 큰 걸…”
아마 누군가 자신의 이 모습을 보았다면 뭐에 그리 놀랐는지 물었을 것이다. 새벽의 이른 정기와 나의 보지 안에서 안식을 취한 현준의 자지는 귀두가 완전히 벗겨져 완전이 발기해 굵은 핏줄을 울퉁불퉁 세워 번쩍번쩍 빛을 내고 있었다. 그런 아들의 자지를 한참 동안 바라보며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놀란 눈과 입을 한껏 벌리고 그 자리에 굳어 있었다.
“어머,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던 나는 뭔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에 고개를 숙여 아래를 바라보자 간밤에 아들이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던 정액과 자신이 흘린 씹 물이 범벅이 되어 보지에서 세어 나오고 있었다. 일부는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고 일부는 보지에서 바로 바닥으로 떨어졌고 일부는 보지의 끝에 매달려 길게 늘어져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이며 두덩에는 간밤의 그 흔적들이 너무도 뚜렷이 떡 져 지울 수 없는 간밤의 일을 알리고 있었다. 보지에서 세어 나오는 서로의 애액을 손으로 막고서 급히 방을 나와 샤워실로 들어가 급히 물을 털자 그 곳에서의 기억이 떨어지는 물방울 수만큼이나 기억났다.
이제 이 집 구석구석 어디를 가도 어제의 일들이 낮 뜨겁게 생각이 났다. 거실의 저 소파에서도 부엌의 식탁 위에서도 금방 씻고 나온 저 욕실에서도 아들과 몸을 섞은 그 흔적과 체취가 몸 속으로 기어 들어와 벗어 날 수가 없었다.
<따르릉…따르릉…따르릉…>
어제의 기억에 빠져 있는 나를 일깨운 것은 새벽에 걸려온 전화기의 소리였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얼른 수화기를 들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당신야, 나야. 당신 남편.”
“………”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남편의 들뜨고 반가운 소리를 들었는데도 그리움이 생기지 않았다.
“네.”
“뭐야, 당신 내가 전화 했는데 반갑지도 않아.”
“………….”
“아직도 아픈 거야.”
“아…아니에요.”
“목소리가 영 힘이 없어 보이네.”
“괜찮아요.”
“어허참, 내가 할 말을 당신이 하나.”
“몸이 아직 안 풀리고 잠도 덜 깬 것 같으니 내 나중에 다시 전화 할게.”
“네.”
“그럼, 좀 쉬어. 나중에 다시 전화 할 테니.”
“네.”
“쉬구려.”
<뚜우…뚜우…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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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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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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