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맡자마자 다시 내 자지는 발기하기 시작했고, 바지속으로 손이 들어갔다. 형수의 숨결따라 커다란 가슴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내 손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형수가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면서 한쪽다리를 세우길래 깜짝 놀랐으나 다시 조용하게 잠을 잤다.
세워진 한쪽다리 때문에 형수의 치마가 들렸고 나는 형수의 발쪽으로 가서 조심스레 치마속을 보았다. 진짜 눈처럼 흰 허벅지가 보였다. 다리가 벌려지지 않아 가랑이 사이의 팬티는 보이지 않고 씹두덩 쪽의 팬티가 조금 보였다.
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조심스레 치마를 올리기 시작했다. 형수는 아주 단잠을 자고 있는지 내가 치마를 허리에께까지 걷어올려도 모르는 것 같았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월남치마가 넓은 이유를 알았다. 폭이 넓어 다리 밑에 깔린 부분을 움직이지 않고도 팬티위로 올릴 수 있다는 사실....
자위를 한 후여서인지 형수의 팬티에는 약간의 얼룩이 묻어있었고, 팬티는 형수의 갈라진 틈새로 다소 말려들어가 있었다. 팬티위데 손을 살짝 대니 까칠한 형수의 음모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왔다. 형수의 세워진 무릎을 옆으로 벌리니 팬티 아랫부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음부위를 덮은 팬티부분에 손을 살짝대니 형수의 통통한 대음순과 커다란 소음순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오면서 내 물건이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난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하고 형수의 팬티속으로 막 손바닥을 밀어 넣을 때였다.
"후~~~욱.."
갑자기 형수의 입에서 커다란 한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난 형수가 깨어나는 줄 알고 그대로 방문을 열고 도망쳐 내 방으로 뛰어 들었다. 난 형수가 이 깨어나서 자신의 치마가 위로 제껴지고, 팬티가 거의 벗겨진걸 알고, 어떻게 할것인가 때문에 무척 겁이 났다. 하지만. 형수는 여느날과 똑같이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날 대해 주었다.
그래서, 난 형수가 내가 한 일을 전혀 모르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날이후 난 계속해서 형수의 구멍에 한번 꽂기 위한 기회를 옅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얼마후 큰형이 한창 중동 건설 붐으로 중동으로 떠나고 며칠 뒤 형수의 여동생이 우리와 같이 살기위해 왔다.
중동으로 떠나기 전 큰형은 아마도 나와 형수 둘이 사는 것보다는 집안에 다른 사람들이 더 있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던 것 같았다. 큰형은 형수의 여동생 즉 처제가 같이 산다는 것에 좀 안심을 한 것 같았다.
민지는(형수의 여동생) 버스로 50분쯤 걸리는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이었다. 나의 고등학교 선배인 민지는 중학교 때부터 단거리 육상선수였는데 몸이 웬만한 글래머들보다 더 성숙해 보였다. 키도 남자인 나보다 컸고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갈 것 같았다.
민지와 함께 살면서 난 더이상 형수와의 관계를 진척시키지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도 민지와 먼저 사건이 일어났다
난 그날도 저녁을 먹자 마자 내 방으로 들어와 형수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몹시 갈증이 나서 잠이 깨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좀 지나 있었다. 주방으로 가서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고 나니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문을 노크도 없이 확 잡아당기니 안쪽에서
"어머나"
하며 발가벗은 몸뚱이가 화들짝 놀란다.
반사적으로 바라보니 민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한 손에 수건을 든 채 엉거주춤 서 있었다. 난 멍청히 선채 민지의 알몸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민지는 얼른 수건으로 앞을 가린 며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자신의 나체를 바라보고 있는 날 향해 매섭게 소리쳤다.
"야! 빨리 문 안닫어!"
난 정신을 차리고 얼른 문을 닫고 도망치듯 내 방으로 돌아와서 쿵쾅 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켰다. 헌데, 다음날 민지를 볼 생각을 하니 아찔 했다. 그녀는 사돈이기 전에 바로 내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했기 때문에 무서웠다.
그러나, 며칠동안 민지와는 만나지도 못했다.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학교 갔다가, 내가 잠이들면 들어오는지 마주치질 않았다. 그래서, 나도 그 사건을 거의 잊어버릴 무렵이었다.
마트에 간다며 형수가 조카들과 집을 나갔다.
집에 형수가 없다는 것은 곳 나에게 자유시간을 의미했다. 나는 책장 위에 숨겨놓았던 팬트하우스를 꺼내 풍만한 서양여자들의 몸과 성행위를 감상하며 갖은 상상을 했다. 서양여자들이 성행위를 하며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귀에서 서양여자들의 교성까지 생생하게 들리는 듯했다.
나는 팬트하우스의 여자들을 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자위행위를 하곤 했는데 서양여자들의 몸이나 은밀한 부분보다 섹스를 하며 황홀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들의 얼굴을 보며 형수와의 성적인 환상 속으로 빠져들곤 했다. 형수를 대상으로 자위행위를 하다보면 나는 곧바로 잡지속의 양년들의 눈과 코와 입을 향해 청춘의 물을 내뿜곤 했다.
내가 불끈 발기해 있는 자지를 바지춤 밖으로 내놓고 잡지를 넘기며 오늘은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할까 상대를 고르고 있을 때 문 밖에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채 형 규!”
민지의 목소리였다.
나는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깜짝 놀라며 본능적인 위험을 느끼고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옷 속으로 쑤셔 넣으며 바지춤을 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잽싸게 방바닥에 펼쳐져 있던 팬트하우스를 집어 들고 책장으로 다가가려고할 때 방문이 벌컥 열렸다.
나는 방문이 열리는 동시에 팬트하우스를 책장 위로 집어 던졌다.
“왜 그렇게 놀라? 뭐했기에?”
“아, 아냐, 아무것도…”
민지는 방문 앞에 그대로 서서 나를 노려봤다.
“누나 무, 무슨 일이야?”
내가 물었다.
“빚 받으러왔다.”
“빚?”
“너 그 날 내 알몸 봤지?”
“보, 보긴 뭘 봐!”
“이게 거짓말까지 하네?”
갑자기 민지가 나에게 달려들어 손톱으로 팔뚝을 매섭게 꼬집었다.
“아얏!”
“봤어 안 봤어!”
“안 봤대두. 누나가 뭐 볼게 있다고 봐!”
“이게 정말!”
다시 민지가 도망치려는 내 목덜미를 움켜쥐고 손톱으로 팔을 세게 꼬집었다.
“이씨! 멍들겠다! 봤으면 어쩔 건데?”
“당장 옷 벗어!”
나는 민지의 입에서 나온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멀뚱멀뚱 그녀를 쳐다봤다.
“내 몸을 봤으니 나도 네 알몸을 봐야 할 것 아냐.”
민지가 쪼그려 앉으며 손으로 내 바지춤을 잡고 끌어내리려했다. 나는 바지가 내려가면 큰일이라도 날세라 쪼그려 앉으며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붙잡았다.
쪼그려 앉으며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붙잡았다.
“정말 안 봤다니까. 누나! 그리고, 나두 누나 후배이기전에 사돈이야.. 함부로..”
“놀고 있네..이게 끝까지 거짓말을 치네!”
내가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잡고 저항하자 급기야 민지가 내 등을 손바닥으로 철썩 후려갈겼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매서웠다.
“너 정말 이러면 너희 학교선생님들에게 이른다. 너희 학교 여학생들에게도 소문도 내고…”
협박에도 불구하고 나는 바지춤에서 힘을 빼지 않았다.
민지가 잡고 있던 내 바지를 놓고 한걸음 물러났다.
“선생님에게 이르면 너 어떻게 되는지 알지? 최소한 정학이야.”
나는 여전히 바지춤을 단단히 움켜쥔 채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 보이는 민지의 얼굴을 노려봤다.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한단 말인가? 확 도망가 버릴까? 그러나 민지가 바위처럼 버티고 서서 문을 가로막고 있었고 또 민지는 육상선수였다. 나보다 달리기를 잘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도망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도망가면 정말 민지는 선생님에게 고자질을 하고 학교와 동네사람들에게 소문을 퍼트릴지도 몰랐다.
“자, 내 몸을 봤으니 너도 빨리 옷 벗어.”
나는 대꾸조차 하지 않고 혼나는 아이처럼 고개를 숙인 채 그대로 서있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이기적이야! 봤으면 공평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 아냐?”
나는 이제 울음을 터트리기 일보직전이었다.
“부끄러워서 그래? 부끄러울 게 뭐있어. 그럼 나도 다시 내 알몸을 보여주지”
그렇게 말하더니 능숙한 조교가 시범이라도 보이듯 민지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별 거리낌 없이 상의 체육복을 벗고 바지를 벗고 브래지어를 풀고 팬티를 벗었다.
하지만 나는 민지의 몸을 쳐다보지 못했다. 내 발밑에 떨어져 있는 옷가지들을 보고 민지가 알몸이 되었다는 것을 짐작했을 뿐이었다.
“이제 됐지?”
민지가 다시 나에게 달려들어 바지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나는 다시 반사적으로 바지춤을 움켜쥐었지만 손에 단단히 힘을 주지는 못했다.
곧 내 바지는 민지의 손에 의해 발목으로 끌려 내려갔고 이어서 팬티까지 끌려 내려갔다.
“어머머, 이게 이렇게 생겼구나.”
민지가 내 사타구니 앞에 얼굴을 박고 말했다.
“정말 고추처럼 생겼네. 그런데 이게 방울이야? 방울이 어딨어?”
민지가 내 고환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어머, 이 속에 뭔가 들어있는 것 같네.”
민지가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가볍게 내 불알을 잡고 이리저리 만져댔다.
“어머머, 정말 안에 방울 같은 것이 들어있네. 정말 쌍방울이야!”
민지의 흰 손가락이 내 불알을 만져대자 나도 모르는 사이 페니스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풋고추가 잘 익은 고추처럼 변하며 점점 고개를 쳐들었다.
“어머머, 얘, 왜이래?”
결국 내 고추는 커질 대로 커져 민지의 얼굴을 향한 채 심장이 뛸 때마다 고개까지 끄떡거렸다.
세워진 한쪽다리 때문에 형수의 치마가 들렸고 나는 형수의 발쪽으로 가서 조심스레 치마속을 보았다. 진짜 눈처럼 흰 허벅지가 보였다. 다리가 벌려지지 않아 가랑이 사이의 팬티는 보이지 않고 씹두덩 쪽의 팬티가 조금 보였다.
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조심스레 치마를 올리기 시작했다. 형수는 아주 단잠을 자고 있는지 내가 치마를 허리에께까지 걷어올려도 모르는 것 같았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월남치마가 넓은 이유를 알았다. 폭이 넓어 다리 밑에 깔린 부분을 움직이지 않고도 팬티위로 올릴 수 있다는 사실....
자위를 한 후여서인지 형수의 팬티에는 약간의 얼룩이 묻어있었고, 팬티는 형수의 갈라진 틈새로 다소 말려들어가 있었다. 팬티위데 손을 살짝 대니 까칠한 형수의 음모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왔다. 형수의 세워진 무릎을 옆으로 벌리니 팬티 아랫부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음부위를 덮은 팬티부분에 손을 살짝대니 형수의 통통한 대음순과 커다란 소음순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오면서 내 물건이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난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하고 형수의 팬티속으로 막 손바닥을 밀어 넣을 때였다.
"후~~~욱.."
갑자기 형수의 입에서 커다란 한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난 형수가 깨어나는 줄 알고 그대로 방문을 열고 도망쳐 내 방으로 뛰어 들었다. 난 형수가 이 깨어나서 자신의 치마가 위로 제껴지고, 팬티가 거의 벗겨진걸 알고, 어떻게 할것인가 때문에 무척 겁이 났다. 하지만. 형수는 여느날과 똑같이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날 대해 주었다.
그래서, 난 형수가 내가 한 일을 전혀 모르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날이후 난 계속해서 형수의 구멍에 한번 꽂기 위한 기회를 옅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얼마후 큰형이 한창 중동 건설 붐으로 중동으로 떠나고 며칠 뒤 형수의 여동생이 우리와 같이 살기위해 왔다.
중동으로 떠나기 전 큰형은 아마도 나와 형수 둘이 사는 것보다는 집안에 다른 사람들이 더 있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던 것 같았다. 큰형은 형수의 여동생 즉 처제가 같이 산다는 것에 좀 안심을 한 것 같았다.
민지는(형수의 여동생) 버스로 50분쯤 걸리는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이었다. 나의 고등학교 선배인 민지는 중학교 때부터 단거리 육상선수였는데 몸이 웬만한 글래머들보다 더 성숙해 보였다. 키도 남자인 나보다 컸고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갈 것 같았다.
민지와 함께 살면서 난 더이상 형수와의 관계를 진척시키지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도 민지와 먼저 사건이 일어났다
난 그날도 저녁을 먹자 마자 내 방으로 들어와 형수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몹시 갈증이 나서 잠이 깨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좀 지나 있었다. 주방으로 가서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고 나니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문을 노크도 없이 확 잡아당기니 안쪽에서
"어머나"
하며 발가벗은 몸뚱이가 화들짝 놀란다.
반사적으로 바라보니 민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한 손에 수건을 든 채 엉거주춤 서 있었다. 난 멍청히 선채 민지의 알몸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민지는 얼른 수건으로 앞을 가린 며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자신의 나체를 바라보고 있는 날 향해 매섭게 소리쳤다.
"야! 빨리 문 안닫어!"
난 정신을 차리고 얼른 문을 닫고 도망치듯 내 방으로 돌아와서 쿵쾅 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켰다. 헌데, 다음날 민지를 볼 생각을 하니 아찔 했다. 그녀는 사돈이기 전에 바로 내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했기 때문에 무서웠다.
그러나, 며칠동안 민지와는 만나지도 못했다.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학교 갔다가, 내가 잠이들면 들어오는지 마주치질 않았다. 그래서, 나도 그 사건을 거의 잊어버릴 무렵이었다.
마트에 간다며 형수가 조카들과 집을 나갔다.
집에 형수가 없다는 것은 곳 나에게 자유시간을 의미했다. 나는 책장 위에 숨겨놓았던 팬트하우스를 꺼내 풍만한 서양여자들의 몸과 성행위를 감상하며 갖은 상상을 했다. 서양여자들이 성행위를 하며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귀에서 서양여자들의 교성까지 생생하게 들리는 듯했다.
나는 팬트하우스의 여자들을 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자위행위를 하곤 했는데 서양여자들의 몸이나 은밀한 부분보다 섹스를 하며 황홀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들의 얼굴을 보며 형수와의 성적인 환상 속으로 빠져들곤 했다. 형수를 대상으로 자위행위를 하다보면 나는 곧바로 잡지속의 양년들의 눈과 코와 입을 향해 청춘의 물을 내뿜곤 했다.
내가 불끈 발기해 있는 자지를 바지춤 밖으로 내놓고 잡지를 넘기며 오늘은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할까 상대를 고르고 있을 때 문 밖에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채 형 규!”
민지의 목소리였다.
나는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깜짝 놀라며 본능적인 위험을 느끼고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옷 속으로 쑤셔 넣으며 바지춤을 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잽싸게 방바닥에 펼쳐져 있던 팬트하우스를 집어 들고 책장으로 다가가려고할 때 방문이 벌컥 열렸다.
나는 방문이 열리는 동시에 팬트하우스를 책장 위로 집어 던졌다.
“왜 그렇게 놀라? 뭐했기에?”
“아, 아냐, 아무것도…”
민지는 방문 앞에 그대로 서서 나를 노려봤다.
“누나 무, 무슨 일이야?”
내가 물었다.
“빚 받으러왔다.”
“빚?”
“너 그 날 내 알몸 봤지?”
“보, 보긴 뭘 봐!”
“이게 거짓말까지 하네?”
갑자기 민지가 나에게 달려들어 손톱으로 팔뚝을 매섭게 꼬집었다.
“아얏!”
“봤어 안 봤어!”
“안 봤대두. 누나가 뭐 볼게 있다고 봐!”
“이게 정말!”
다시 민지가 도망치려는 내 목덜미를 움켜쥐고 손톱으로 팔을 세게 꼬집었다.
“이씨! 멍들겠다! 봤으면 어쩔 건데?”
“당장 옷 벗어!”
나는 민지의 입에서 나온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멀뚱멀뚱 그녀를 쳐다봤다.
“내 몸을 봤으니 나도 네 알몸을 봐야 할 것 아냐.”
민지가 쪼그려 앉으며 손으로 내 바지춤을 잡고 끌어내리려했다. 나는 바지가 내려가면 큰일이라도 날세라 쪼그려 앉으며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붙잡았다.
쪼그려 앉으며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붙잡았다.
“정말 안 봤다니까. 누나! 그리고, 나두 누나 후배이기전에 사돈이야.. 함부로..”
“놀고 있네..이게 끝까지 거짓말을 치네!”
내가 필사적으로 바지춤을 잡고 저항하자 급기야 민지가 내 등을 손바닥으로 철썩 후려갈겼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매서웠다.
“너 정말 이러면 너희 학교선생님들에게 이른다. 너희 학교 여학생들에게도 소문도 내고…”
협박에도 불구하고 나는 바지춤에서 힘을 빼지 않았다.
민지가 잡고 있던 내 바지를 놓고 한걸음 물러났다.
“선생님에게 이르면 너 어떻게 되는지 알지? 최소한 정학이야.”
나는 여전히 바지춤을 단단히 움켜쥔 채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 보이는 민지의 얼굴을 노려봤다.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한단 말인가? 확 도망가 버릴까? 그러나 민지가 바위처럼 버티고 서서 문을 가로막고 있었고 또 민지는 육상선수였다. 나보다 달리기를 잘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도망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도망가면 정말 민지는 선생님에게 고자질을 하고 학교와 동네사람들에게 소문을 퍼트릴지도 몰랐다.
“자, 내 몸을 봤으니 너도 빨리 옷 벗어.”
나는 대꾸조차 하지 않고 혼나는 아이처럼 고개를 숙인 채 그대로 서있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이기적이야! 봤으면 공평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 아냐?”
나는 이제 울음을 터트리기 일보직전이었다.
“부끄러워서 그래? 부끄러울 게 뭐있어. 그럼 나도 다시 내 알몸을 보여주지”
그렇게 말하더니 능숙한 조교가 시범이라도 보이듯 민지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별 거리낌 없이 상의 체육복을 벗고 바지를 벗고 브래지어를 풀고 팬티를 벗었다.
하지만 나는 민지의 몸을 쳐다보지 못했다. 내 발밑에 떨어져 있는 옷가지들을 보고 민지가 알몸이 되었다는 것을 짐작했을 뿐이었다.
“이제 됐지?”
민지가 다시 나에게 달려들어 바지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나는 다시 반사적으로 바지춤을 움켜쥐었지만 손에 단단히 힘을 주지는 못했다.
곧 내 바지는 민지의 손에 의해 발목으로 끌려 내려갔고 이어서 팬티까지 끌려 내려갔다.
“어머머, 이게 이렇게 생겼구나.”
민지가 내 사타구니 앞에 얼굴을 박고 말했다.
“정말 고추처럼 생겼네. 그런데 이게 방울이야? 방울이 어딨어?”
민지가 내 고환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어머, 이 속에 뭔가 들어있는 것 같네.”
민지가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가볍게 내 불알을 잡고 이리저리 만져댔다.
“어머머, 정말 안에 방울 같은 것이 들어있네. 정말 쌍방울이야!”
민지의 흰 손가락이 내 불알을 만져대자 나도 모르는 사이 페니스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풋고추가 잘 익은 고추처럼 변하며 점점 고개를 쳐들었다.
“어머머, 얘, 왜이래?”
결국 내 고추는 커질 대로 커져 민지의 얼굴을 향한 채 심장이 뛸 때마다 고개까지 끄떡거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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