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누나의 진심
지난 줄거리...
진수가 평소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모가 이혼을 하면서 진수네 집에서 같이 살게된다.
진수는 그냥 보는걸로 만족을 못하고 몰래 이모의 치마속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좀더 자극적인 모습을 원하게 되고,
결국 이모가 샤워하기 전 몰래 디카를 설치하지만,
뜻하지 않게 누나의 샤워장면을 찍게 되고 그동안 몰랐던 누나의 여성적인 매력에 군침을 흘린다.
한편 진수는 우연한 기회에 아빠와 이모의 음밀한 관계를 알게되고 몰래 촬영하는데 성공하고
그 동영상을 빌미로 이모와 첫 경험을 하게된다.
첫 경험 뒤 진수와 이모는 서로 동의하에 지속적인 섹스를 하게된다.
한편 진수는 누나의 섹시한 매력에 이끌려 결국 누나가 술취해 들어온날,
누나가 취해있는 사이 누나 몰래 섹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몇일 뒤 진수는 자위를 하는 누나를 발견하고,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본격적인 섹스를 하게 된다.
쾌감, 흥분, 감정 그리고 근친에 대한 후회와 걱정...
이모와 근친상간 섹스를 할때만 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기분이 더욱더 좋았던 만큼 뒤에 밀려오는 후회와 걱정 또한 컷다.
너무나도 강렬했던 누나와의 섹스가 끝나고 우리사이에는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을 깬건 역시 누나였다.
누나는 등을 돌린체 입을 열었다.
“실은...”
“.....”
“나...예전부터...너...”
“.....”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누나는 꽤나 뜸을 들이고 있었다.
“좋아했었어...”
“응???...”
날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는 누나의 얘기...
처음에는 그 얘기를 듣고는 무슨 얘긴지 몰랐다.
“널...좋아했었다구...”
누나는 손톱을 깨물면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걸로 봐서는 무척이나 부끄러워하는 듯 했다.
“나...날...좋아...했었...다구?...”
“.....”
“그럼...그동안...나한테 퉁명하게 대한건?...”
“니가...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그런...느낌이 없었는데...학년이 올라갈 수록...
나 말고...다른 여자애들한테만...관심을 보이고...그래서...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머...뭐?...정말...그런 이유 때문에...그동안 나한테...그렇게 차갑게 대했단 말야?...”
“.....”
누나는 고개만 끄덕였다.
“난...널...그렇게 좋아하는데...나한테는 관심도 없고...다른 여자애들한테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부터 너한테 매정하게...행동하게 되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동안 누나가 날 차갑게 대한 이유가 단순히 여자의 질투심 때문이었다는 것이...
“그...그럼...어릴적부터...나...날...남자로...생각한거야?...”
“그...그건 아냐...어릴땐 그냥 동생으로써...널 좋아했었는데...니가...중학교 2학년때 쯤인가...
너 목욕하는 줄 모르고 내가 문을 벌컥 열었다가...너...자위하는 모습...내가 본적 있었잖아...”
“그래...그때...그런일이 있었지...그때는 문도 않잠그고 샤워한다고 오히려 화를 냈잖아...”
“그...그건...너...너무 무안해서...암튼...그때...너꺼...보고 난 뒤로...니가 동생이 아닌 남자로...
그래서 그런 내 마음을 감추려고 하다보니...그동안 너한테 못되게 군거야...정말...미안...해...”
누나가 날 좋아한것도 모자라 날 남자로 느끼고 있었다는 얘기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한편으로 그런 비밀을 수줍게 얘기하는 누나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런 누나를 뒤에서 안으면서 가슴을 애무했다.
이미 누나의 알몸을 보면서 뻗뻗하게 굳은 내 자지는 누나의 엉덩이 골 사이로 파고 들고,
풍만한 유방을 애무하면서 젖꼭지를 살짝 꼬집자 젖꼭지도 힘을 얻어 곧게 일어서고 있었다.
난 누나를 바로 눕히고는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내 행동에 누나 역시 팔로 내 목을 껴 안으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시작했다.
누나와 키스를 하던 난 몸을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면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가녀린 목을 따라 봉긋한 유방을 혀로 핥으면서 입으로는 젖꼭지를 쪽쪽 빨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좋아...아흑...아흑...몸이...날아갈것 같아...아흑...아흑...”
유방을 애무하면서 손을 아래로 내렸다.
누나의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내 손에는 누나의 보짓물이 묻어나고 있었다.
난 몸을 아래로 내려 누나의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악...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진수야...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
내 혀가 누나의 클리토리스에 닿자 누나는 몸을 비비꼬며 어찌할 줄을 모르는 듯 했다.
그렇게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빨면서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넣고 쑤시기 시작했다.
“아흑...악...악...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어서...어서...니꺼...아흑...아흑...넣줘...아흑...”
보지속으로 들어간 내 손가락을 조이는 힘이 정말 대단했다.
난 손가락을 빼고는 이번에는 혀로 보지를 직접 빨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그만...아흑...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
누나는 금방이라도 오르가즘에 오를 듯 숨을 헐떡이며 나에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난 입을 때고는 잔뜩 발기된 자지를 보지에 대고는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누나의 보지액이 내 자지에 묻어나면서 금방이라도 내 자지를 삼킬듯이 내 자지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악...아흑...아흑...좋아...좋아...악...악...아흑...아흑...너무 좋아...진수야...아흑...아흑...”
“으...으...으...누나...으...으...보면서...하고싶어...으...으...어서...으...으...으...”
그때까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던 누나가 천천히 얼굴을 들어 날 쳐다봤다.
수줍은 듯 붉게 물든 볼에 약간 풀린 눈으로 날 쳐다보는 누나의 얼굴을 정말 자극적이었다.
“아흑...아흑...부끄러워...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키스해줘...아흑...아흑...”
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면서 누나의 입속에 내 혀를 넣었다.
누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혀를 쪽쪽 빨면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으...으...누나...그때...목욕탕에서...나...딸딸이 치는거...보고...어땠어?...으...으...”
“아흑...아흑...이렇게...너랑...섹스하는...상상하면서...아흑...아흑...자위...많이 했어...아흑...
그동안...너랑...정말...하고 싶었어...아흑...다른 남자랑...할때도...널...생각하면서...아흑...아흑...”
“으...으...정말?...으...으...누나가...그정도로...날...생각하고 있을줄은...으...으...몰랐는데...으...”
누나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정말 의외였다.
마치 얼마전 누나가 술에 취해 있을때 한 내 행동은 화약고에 불을 댄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제 슬슬 절정이 다가옴을 느낀 난 점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진수야...진수야...아흑...아흑...나...나...진수야...악...”
“으...으...으...누나...누나...으...으...으...나온다...으...으...윽...”
누나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내 자지를 강렬하게 자극하자,
나 역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두 번째로 누나의 보지속에 내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으...누나...정말...최고였어...이런기분...처음이야...헉...헉...헉...”
“아...아...나도...아흑...아...아...상상했던것 이상이야...아...아...정말...좋았어...진수야...아...”
누나는 숨을 헐떡이며 행복한 표정을 짖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누나가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잠시 후 오르가즘의 여운이 가시자 누나와 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표정이 어두워졌다.
누나와 난 서로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다.
물론 이런 섹스조차 해서는 않되는 사이...
내 팔을 베고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누나가 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우리...앞으로...어떻하지?...”
“.....”
정말 힘겹게 꺼낸 누나의 질문에 난 할 말이 없었다.
“누난...생각은 어때?...”
“모르겠어...너와 나...이러면 않되는거...알지만...이젠...너 없으면...못살것 같아...”
“.....”
나 역시 누나와 같은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입을 다물었다.
그저 불안해하는 누나를 꼭 끌어 안아주는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근데...누나...혹시...임신...”
“걱정마...나...사실...약 먹고 있어...”
“만나는 남자...많아?...”
“...실은...세명...있어...하지만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너 뿐이야...이제...다 정리할꺼야...”
“그러지마...솔직히 누나가 다른 놈이랑 섹스 한다는 생각하면...화나지만...아까도 말했지만...
언제까지 우리가 이렇게 지낼 수는 없는 거잖아...그중에 정말 누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아니...내가 보기에는...없는것 같아...그저 만나면...오로지 섹스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
“뭐?!!...그런 새끼들이면 뭐하러 지금까지 만나고 다니는 거야?...”
“그걸 몰라서 물어?...아까 말 했잖아...다 너때문이라고...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미쳐버릴것 같았단 말야...내가 너와 한집에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새벽에 니 방에 몰래 들어와 너 자는 앞에서 자위하고...
집에서는 일부러 짧은 치마 입고 널 유혹하려고 팬티도 보여주고 했는데...넌 꿈쩍도 않하고...
오히려 나와 눈이 마주치면 실망스러워하는 하는 얼굴을 볼때면 내가 얼마나 주고 싶었는지 알아?...”
누나의 얘기를 들으면서 제일먼저 느낀건 ‘걱정’이었다.
날 보면서 느끼는 성욕 때문에 매일매일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섹스를 했을 정도라니...
거기다 혹시 모를 임신 때문에 약을 먹어가면서...
두 번의 격렬한 섹스로 힘들어하는 누나를 쉬게 하고는 내 방으로 건너왔다.
내방 침대에 눕자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리를 어지럽혔다.
난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었지만 변한건 없었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 잠이든 난 꿈속에서 누나와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숨막 힐 듯한 흥분과 쾌감을 느끼는 사이,
또 한명의 여자가 내게 달라붙어 내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이모였다.
처음에는 두 여자에게 받는 애무가 너무나 좋았지만,
차즘차즘 숨이 머질 듯 한 답답함이 내 가슴을 짓눌렀다.
두 여자를 뿌리치면서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집안은 조용했다.
그렇게 어둠속에서 뜬 눈으로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누군가 집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이내 잠시 후 내 방문이 열리고 있었다.
이미 어둠에 익숙해진 내 눈에는 이모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누나와의 격렬한 섹스 때문인지 조금 귀찮다는 생각에 조용히 자는 척을 했다.
이모가 내곁으로 다가오자 술냄세가 내 코를 찌르고 있었다.
이모는 침대에 앉아서 누워있는 날 보고 있는 듯 했다.
그렇게 한참을 조용히 앉아있던 이모는 아무런 말 없이 내 방을 나가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이모의 모습이 슬퍼 보였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내 방을 나가는 이모의 뒤 모습은 분명 쓸쓸해 보였다.
내가 만약 오늘 누나와 아무일이 없었다면 이모가 들어왔을때 반갑게 맞이하며 안아줬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난 그러지 못했다.
그냥 이모가 쓸쓸하게 내 방을 나가는 모습만 볼 뿐이었다.
그날 난 이모를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아니 후에라도 뒤따라가 이모를 안아줬어야 했다.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난 난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이모의 쓸쓸한 뒷모습이 걱정스러웠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이모방으로 가서 이모를 안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내 발길은 누나의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모를 걱정하는 마음은 오로지 마음뿐이었다.
내 몸은 지금 낮에 있었던 누나와의 섹스를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하는 듯 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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