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6 화 남자를 모르면 이길 수 없는 내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의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해자인 인구라는 아이네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그날 난 인구와 섹스를 하는 상황까지 가게된다.
그 한번의 섹스로 아들의 문제도 해결하고 모든 것이 잘 해결되리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인구는 동영상을 찍어 날 협박하며 다시한번 섹스를 하게된다.
인구는 두 번째 섹스에서 아예 대놓고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약점이 잡혀있는 나로써는 결코 거부할 수가 없어 승낙을 하고만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줄곧 내 머릿속에서는 인구와의 섹스가 떠나질 않아,
늦은밤 침대에 누워 자위를 시작한다.
하지만 상상속의 인구가 자꾸 친아들인 진수와 오버랩 되면서 쉽게 자위를 할 수 없게 되고,
그러는 사이 인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인구는 마치 내 마음을 모두 알고 있는 듯 날 흥분시키고는,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그대로 전화를 끊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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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폰섹?...’
예전에 친구들을 만났을때 실제로 폰섹을 즐긴다는 친구의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남성과 전화상으로 음란한 말들을 하면서 서로 자위를 즐긴다는 친구의 얘기...
그 친구의 얘기를 듣고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그렇게 통화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인구였다.
“여보세요...”
“뭐야?...바로 전화걸줄 알았는데...정말 자고 있었던 거야?...”
“그...그래...”
“에이...재미없어...알았어...그럼 자던거 계속 자...”
“저...저기...”
“왜?...”
“너한테...궁금한게 있어...”
“궁금한거?...말해봐...”
“왜...나지?...인구 주변에 또래 여자들 많을텐데...왜 하필 나같이 나이많은 여자를...”
“우선...아줌마는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얼굴이나 몸매가 너무 섹시해...
내가 딱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여자거든...”
“하지만...요즘 애들...키도 다 크고...몸매 좋은 애들도 많잖아...”
“그치...많지...근데 말이지...난 그런 애들보다 아줌마가 더 좋아...
음...뭐랄까...내 엄마같은 여자를 섹스파트너로 삼고, 거기다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게...
요즘 애들이랑 섹스 할때는 절대 느끼지 못하는 굉장한 흥분이 있거든...
아줌마는 어때?...지금까지 남편하고 살아오면서 다른 남자랑 섹스 해 본적 한번도 없어?...”
“그런일...없어...”
“설마...아직까지도 나한테 거짓말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솔직히 말해서 이성으로써의 감정을 갖은적은 있지만...실제로 다른 남자와 경험을 한 적은 없어...”
참 이상했다.
굳이 그런 감정을 가졌던걸 말할 필요가 없는데도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인구와 통화를 하면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그렇게 말하는걸로 봐서는 거짓말은 아닌거 같은데...암튼 아줌마는 매력적인 여자야...”
“근데...너...내가...처음은...아니지?...도대체...언제...”
“언제 처음으로 섹스를 했냐구?...중 2때...”
“뭐?...중학교 2학년?...그럼 15살 때?...”
“하긴 내가 좀 빠르긴 했지...”
“가...같은...또래?...”
“왜?...궁금해?...얘기 해 줄까?...”
“아...아니...난...그냥...”
“실은 그때 옆집에 사는 누나한테 당한거나 다름없었지...”
“누나...면?...”
“내가 중2때...옆집에 고3 누나가 살고 있었는데...부모님들끼리 서로 잘 알아서 누나와도 친했지...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였거든...
하루는 누나네 부모님들이 낚시가서 집이 비던 날이었어...
누나가 불러서 가보니 날라리 같은 친구랑 술을 먹고 있더라구...
같이 앉아서 난 음료수만 먹고 있는데...누나 친구 치마 사이로 팬티가 적나라하게 보이는거야...
나중에 알았지만...일부러 보여준 거라고 하더라구...
암튼 내가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그래도 섹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던터라...
어느정도 직감은 하고 있었지...누나들이랑 섹스를 하게 될거라는걸...
그리고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면서 cd를 틀었는데...포르노 더라구...
그걸 보면서 누나 친구가 내 츄리닝 바지 위로 자지를 만지기 시작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
그리고는 옆집 누나가 내 입에 키스를 하고...
결국 우리 세사람 모두 옷을 벗고 미친듯이 광란에 섹스를 해 댔지...
날 눕혀놓고 누나랑 친구가 내 자지에 막 빨기 시작하더니,
친구가 먼저 내 위로 올라와 보지를 박아대고,
옆집 누나는 보지를 내 얼굴에 갖다대고 막 빨게 하는거야...”
인구의 첫경험 얘기를 들으면서 내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가슴을 움켜잡고 그걸로 모잘라,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있었다.
“그...그럼 그...뒤로...”
“뻔하지 뭐...옆집 누나랑은 같이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거의 매일 섹스를 해 댔지뭐...
장소 않가리고...누나 방에서, 아니면 내 방에서, 아니면 밤중에 복도에서...
어떨땐 놀이터 화장실에서 할때도 있었지...그러다가 그 누나...남자친구가 생기더니...
날 멀리하더라구...그리곤 뭐...”
“으...음...그...그랬...구나...”
“뭐야...지금 보지 만지고 있지?...그치?...”
“...아...”
“오...요것봐라...폰섹 하기 싫다고 할땐 언제고...혼자 보지 만지면서 자위를 하고 있단 말이지?...”
“...몰라...그...그냥...니...얘기 들으니까...나도 모르게...아흑...아...아...”
“아줌마는 첫경험 언제했어?...”
“아...아...난...아...아...아흑...대학교...1학년때...엠티가서...”
“뭐야...그럼 그 전에는 한번도 섹스를 해 본적이 없단 말야?...”
“아흑...그...그래...정말이야...아흑...아...아...”
어느세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서 보짓물이 허벅지에 흐르고 있었다.
“아줌마...정말 인생을 재미없게 살았구나...그럼 혹시 남편이 첫경험 했던 남자야?...”
“아...아...아니...”
“그래?...그럼 또 누가 있었는데?...”
“아흑...음...음...첫 남자랑은 군대가면서 헤어지고...아...아...아르바이트 할때 사겼던...남자랑...아...”
“동갑?...”
“응...아...아...”
“진짜 재미없구만...뭐...좀더 쇼킹한 섹스 없어?...”
“아...아...미...미안...난...그런 경험...없...어...아...아...아흑...”
문득 뒤돌아보니...
인구의 말대로 내가 살아오면서 섹스를 경험했던 남자는 이렇게 셋이 전부였다.
그리고 인구까지 해서 네명...
인구의 말대로 정말 섹스에 있어서는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아온 셈이다.
“좋아...그럼 내가 아줌마 더 흥분할 수 있도록 재미난 섹스경험 얘기 하나 해 줄까?...”
인구가 재미난 얘기라고 하자 귀가 솔깃해졌다.
인구에게는 평범한 섹스도 나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섹스경험인걸로 봐서,
재미난 섹스경험이라고 하면 분명 나에게는 정말 쇼킹한 얘기임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거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이없는 얘긴데...아까 말했던 옆집 누나 있잖아...
실은...그 누나네 엄마랑...섹스...해봤다...”
“헉...뭐?!!!...”
“어때?...재밌을것 같지?...”
정말 쇼킹에 연속이었다.
그말이 사실이라면 인구는 두 모녀랑 섹스를 한 셈이다.
내 상식으로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얘기였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였는데...그땐 누나가 대학생이 돼서 날 멀리할 때 였거든...
암튼 섹스가 너무 하고 싶은거야...그래서 누나 속옷으로 딸딸이나 칠까 하고 옆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그래서 번호키를 누르고 몰래 들어갔지...
그리곤 누나방에 들어가서 속을 찾고 있는데 누가 집으로 들어오는거야...겁이나서 우선 숨었지...
누나네 엄마더라구...
기회를 보고 몰래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무슨 일인지 아줌마가 이방 저방 문을 열면서 뭔가를 확인하는거 같더라고...
그리고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무도 없으니까 조심해서 들어오라는거야...
잠시후에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는데...왠 젊은 놈이더라구...
아줌마가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누나는 그날 앰티를 가서 않오고, 아저씨는 출장중이라 몇일 안들어 온다는거야...
그리고는 거실 커텐을 치고는 둘이 옷을 벗고는 알몸으로 엉겨붙어서 섹스를 시작하는데...
정말 죽이더라...남에 섹스 몰래 훔쳐보는 맛이...
근데...이것들 섹스한번 끝나니까 둘이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더니 또 목욕탕에서 섹스를 하는데...
집안에 아줌마 신음소리로 꽉 찰 정도로...
암튼 그렇게 목욕탕에서 섹스하는 걸 보고 난 몰래 집을 빠져나왔지...
그리고 그날 저녁 옆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지...
젊은 놈은 낮에 섹스를 하면서 오래있지 못한다고 했거든...중요한 약속이 있다면서...
암튼 아줌마가 태연하게 나한테 문을 열어주더라고...
난 아줌마한테 할 얘기가 있다고 하고는 집으로 들어갔지...
그리고는 낮에 있었던 젊은 놈하고의 섹스 얘기를 꺼냈더니...
제발 모른척 해달라고...나한테 싹싹 빌더라고...
그래서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아줌마에게 나도 섹스하고 싶다고 했지...
처음에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하더니...
내가 아저씨에게 말한다고 하니까...나중에는 포기하고 나한테 보지를 대주더라고...”
“그...그러면 그 뒤로도 계속?...”
“당연하지...몇번은 못이기는척 하더니...나중에는 그 아줌마가 더 안달을 하더라고...”
“설마...지금도?...”
“아쉽지만 그 아줌마네 이사갔어...올 초에...그래도 그 두 모녀덕에 섹스는 원없이 했지...흐흐흐...
그리고는 한동안 또래 애들이랑 하곤 했는데...장소도 그렇고 별로 맛도 없고...
그러던 차에 아줌마를 만난거야...어때?...좀 흥분됐어?...지금쯤 보짓물이 철철 흐르겠지...흐흐흐...”
“음...음...아흑...음...음...”
정말 이상했다.
만약 직접 보는 앞이라면 이렇게 대담하게 신음소리를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전화라는 특이한 상황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내가 재미난 얘기 해 줬으니까...아줌마도 뭔가 좀 재미난 얘기가 있으면 해봐...
그래야 나도 흥분해서 혼자 딸이라도 치지...”
“하...하지만...난...별로...할 얘기가...”
“아!...맞다...아줌마 혹시 진수 자지 본적있어?...”
“뭐?!!!...어...어떻게 그런...”
“참나...엄마가 아들꼬추 볼 수 도 있는거지...왜이렇게 오바해?...있구나?...”
“.....”
“대충 알겠네...내 비밀 얘기를 듣긴 들어서...거짓말은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아들 자지 본 얘기를 나한테 말하기도 좀 창피하고...그런거지?...”
인구는 정말 내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내 속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도저히 인구 앞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너...너...어떻게...”
“더이상...나한테 창피할 일이 있나?...이미 우린 섹스도 하고...거기다 동영상도 남긴 상태에서...”
이제 인구 앞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 가 없을 것만 같았다.
인구의 말대로 이미 섹스까지 하고 동영상도 찍은 마당에 이런 일은 비밀도 아니었다.
“너란 아이...정말 날 진땀나게 한다...어떻게 다른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잘 알지?...”
“내가 잘 아는게 아니라 아줌마의 행동이나 모습이 너무 단조로운 거지...”
“휴...알았어...사실대로 말할게...실은 얼마전에 진수 깨우러 갔다가 팬티 위로 들어난 그거,
본적 있어...하지만 결단코 이상한 마음을 먹거나 하진 않았어...
그냥 나중에 진수 와이프가 될 여자는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지...정말이야...”
“내가 생각하기에도 아줌마는 그랬을것 같아...실은 나도 진수 자지 본적이 있거든...
나도 자지가 크다고 자부하는 편인데...진수랑은 게임이 않되더라고...”
“근데...그 얘긴 왜?...”
“실은 요즘 근친이랑 관련된 야동을 좀 봤더니...혹시 내 주변에는 그런 모자들이 없나 하고...”
“근친?...아무리...그런일이 실제로 있을라구...”
“아줌마는 신문도 않봐?...실제로 그런일은 있어...하지만 많지 않을 뿐이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가족끼리...그런...짓을...”
“그래?...내 얘기를 좀 해 줄까?...나...사실...우리 엄마 생각하면서 딸딸이 친적 많아...
거기다가 엄마 목욕하는거 훔쳐본적도 있고...”
“뭐?!!!...저...정말...어...엄마를 대상으로...자...자위를?...마...말도않되...어떻게...그런...”
“아줌마...참 순진한 소리 하시네...진수라고 아줌마 대상으로 딸딸이 친적 없을 것 같아?...”
“아니야...우리 진수는 절대로...”
“절대로 라는말...함부로 쓰지마...이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으니까...”
오늘 인구와 통화를 하면서 제일 충격적인 얘기였다.
내 친 아들인 진수가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아줌마...우리 내기한번 할까?...”
“내...내기?...”
“지는 사람은 이기는 사람에 소원 한가지 들어주기...어때?...
아줌마가 이겨서 나와의 관계를 끊고 싶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 줄게...”
“저...정말?...”
“정말로...내 이름을 걸로 맹세할게...
인구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무슨 내긴지는 모르지만,
이미 섹스도 하고 동영상까지 다 찍은 마당에 설사 내가 진다해도 더 이상 난 잃을게 없었다.
난 어느세 자위하던걸 멈추고 진지한 태도로 인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좋아...할게...대신 약속대로 동영상 다 없애고 더 이상 날 귀찮게하지 말아줘...”
“오...센데...무슨 내긴지 들어보지도 않고 하시겠다...음...내가 그렇게 싫은가?...암튼 좋아...”
“이제 그럼 얘기해봐...어떤건지...”
인구의 입에서 과연 어떤 말이 나올지 정말 긴장이 됐다.
자신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시작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인구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어느새 핸드폰을 쥐고 있는 내 손에는 땀이 흥건해지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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