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문을 열어주는 그녀의 표정은 언제나 처럼 담담했다.
달라진게 있다면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것 정도랄까...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약간은 어색한지 짧은 억지미소를 흘리고는 돌아섰다.
"앉아..."
주방으로 향하며 그녀는 내게 소파에 앉으라고 했다.
그녀의 문자를 받고 내가 바로 가겠다고 전화를 했을때도 그녀는 "그래. .그럼 지금.."하며 짧게 대답했었다.
"역시 단둘이 있긴 좀 어색한데..."
민희는 학원에 간듯 집안은 그녀의 인기척뿐 조용했다.
"민희는 오늘도 밤늦어서야 돌아오려나..."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왠지 그녀가 좀 안쓰러웠다.
잠시후 음료수를 가지고 나온 그녀가 내 앞쪽으로 앉았다.
역시나 검정색 트레이닝 바지에 딱붙는 흰색 티를 입고있는 캐주얼한 복장인 그녀의 몸매는
작은 몸매 였지만 날씬하고 은근히 자극적 이었다.
엄마보다 한살이 어렸지만 작은 몸매와 날씬하다못해 깡마른듯한 그녀는 동안의 얼굴과 겹쳐 마치 20대초반처럼 어려보이는 인상이었다.
자세히 보면 그녀의 얼굴은 평소 보여준 약간은 까질한 성격과는 달리 천진해 보이는 인상이기도 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지만 잡티하나없는 깨끗하고 매끄러운 얼굴피부가 눈부시기까지 할 정도였다.
가느다란 목과 그 아래로 이어진 쇄골이 살짝 관능적으로 보였다.
아마도 그것은 동안의 것모습과는 달리 나이에서 오는 연륜같은 것일까?
난 쥬스를 한모금 마시고는 탁자에 내려놓으며 먼저 말을 꺼냈다.
"저를 보시자고 하신건... "
어색함이 싫어 먼저 입을땠지만 나 역시 그녀의 말을 먼저 듣길 원했다.
그러고도 민희엄마는 잠시동안 나의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널... 보자고 한건...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었어. 생각이 좀 정리됐달까..."
"민희에 대해서요?"
"응... 아니... 정확히는 나에대해서..."
그녀는 쥬스를 입에 살짝대더니 내려놓으며 말을 이었다.
"그동안 내가 많이 잘못한것 같아... 그간 있었던 일들은 복잡하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고... 이젠 나도 민희와 엄마와 딸로서 잘 지낼려고해.
그런데... 민희가 아직은 날 쉽게 이해해주지 않는것 같아서... 아마도 지금은 너에게 더 빠져 있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준석이 네가 좀 도와줬으면 해."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진지했다.
눈망울도 얘전의 나를 쏘아보던 눈빛과는 많이 달라 있었다.
"그래요. 도와드리는건 얼마든지... 어떻게 해드리면 돼겠어요?"
"음... 넌 나이는 어리지만 왠지... 어른스럽고 진진한 모습이... 내가 그동안 알던 남자들하곤 다르게... 그 사람들 보다 더 믿음직한 모습이랄까... 그런모습이 있어 보여서...좋아... 이건 진심이야. 그래서 역시... 네가 민희와 나중에라도 결혼을 하는건 괜찮을것 같아서... 물론 지금은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
말을 끝낸 민희엄마의 얼굴이 쑥스러운듯 잠시 멋적은 표정이었다.
"이젠 나를 인정 하겠다는건가? 뭐 어쨌든 서로 좀 편안해 지겠군..."
문득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너... 나중에라도... 민희 울리진 않을거지?"
아마도 자신이 격은 슬픔을 딸이 격기를 바라지않는 당연한 물음이었다.
나는 대답대신 살짝웃었다. 왠지 그런 물음이 귀여워서였다.
"이런...예의없이... 그래도 민희엄만데..." 속으로 자책했지만 소용없었다.
부모와 같은 존재지만 그러면서도 민희하고 같은 여자로 인식되는건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엄마나 이모와 너무 자주 섹스를 하고 여자친구 몸 만지듯 그녀들을 만지다보니 이젠 나이에 대한 의식이 점점 엷어진다.
어쩌면 그녀들도 나를 아들이나 조카가 아니라 이미 자신들과 동격의 남자로 받아들인 탓인지 나 역시 나이답지않게 점점 조숙해 지는걸 느끼곤 했다.
때론 내가 엄마를 끌어안거나 할 때 마치 어린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기 까지 하는걸 보면 나의 행동이나 말투는 또래의 애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물론 엄마나 이모역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삼십대 답지않게 생각도 아줌마 스럽지 않은것도 한몫 하지만...
"큰일이군... 진지한 대환데 쩝..."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글쎄... 우선은 민희 뒷바라지부터 잘해야겠지... 어차피 민희 아빠완 별거.... 한지도 오래됐고... 이혼해야 할 것 같아서... 아마 민희도 속으로 알고 있을거야. 그러는 동안 네가 민희를 좀 잘 다독여줄 수 있기를 부탁하고 싶어. 걔가 마음이 여려서... "
그녀의 얘기가 내 가슴을 살짝 아프게 찔렀다.
나 또한 그랬지만 민희가 어린시절 엄마, 아빠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음을 나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얘기는 나를 당황 시켰다.
"내가 너무 늦게 정신차린게 아닌지... 그래도 다행이야... 너 때문에 내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으니까. 저번에 그일이 좀 창피하긴 하지만..."
아마도 나에게 자신의 보지를 만지게 하고 사진까지 찍힌 일을 말하는것 같았다.
그일은 나에게도 사실 충격이었다.
그때는 순간 욱 하는 마음에 저질러 버린 일이긴 하지만 그녀의 보지를 스스럼 없이 만지고 질 속으로 손가락까지 넣었잖은가.
게다가 그녀는 내 자지를 빨기 까지 하고는 거의 섹스 직전까지 갔었으니 그런일들이 쉽게 잊혀질리가 없는건 어쩌면 당연했다.
풍만하진 않지만 마치 민희와 구별이 가지않을만큼 희고 깨끗한 그녀의 피부와 아직도 민희엄마의 보지속 감촉이 손에 남아있는것만 같다.
나 역시 그때의 일들이 떠올라 순간 멋적어 말을 더듬었다.
"아..아니.. 그 일은... 그냥 덮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그랬다. 그냥 둘만의 짧은 비밀로 영원히 덮어두면 될일인데... 물론 날 볼때마다 생각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잊어야 될 성격의 기억인것을 그녀는 말을 돌리지 않고 자꾸만 그 얘기를 꺼냈다.
"어떻게 그래. 너무 챙피하기도 하고.. 앞으로 영원히 널 볼텐데 혼자있을때도 챙피함에 몸이 떨리는데 이렇게 같이 있으면 머리속에서 계속 그일이 떠오른단 말야"
제길... 어쩌란 말인가.
아들같은 녀석에게 몸을 보여주고 보지까지 만지게 했다는게 수치스럽겠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말이지.
"그래도... 어쩌겠어요 저 역시 쉽게 지워지진 않겠지만 노력해 봐야죠"
"그게... 아...정말 챙피해...네 앞에서 이런얘기를 해버리면 좀 나을까 싶었는데 자꾸만 더 창피해서... 아..."
정말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과 섞여 매우 귀엽게 까지 느껴져 버렸다.
그녀는 스스로 챙피함에 도취해 안절부절 못하는듯 하며 쥬스를 입에 홀짝거리고 있었다.
잠시동안 그렇게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나는 그 순간 결심했다.
"그래. 그렇다면 이런 어색함으로 평생을 같이 살 순 없지. 이런 기억을 잊는 좋은 방법은 영원히 안보거나 영원히 남녀관계로 이어가든가...하지만 영원히 안볼 순 없는 사이가 되버렸으니 방법은 나머지 하나인가?"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로 살며시 다가갔다.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그녀는 첨엔 영문을 몰라하며 나의 행동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나는 그녀가 앉아있는 앞으로 다가가 그녀앞에 무릎을 끓는 자세로 마주 앉았다.
"응? 왜... 왜그래?"
"음... 아줌마의 그런 생각을 지워 드릴려구요. 그런 창피함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면 그만 아닌가요?"
"어? 그게 무 무슨...."
그녀는 직감적으로 나의 행동을 알아차리면서도 혼란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미 나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며 한손으론 그녀의 작은 가슴을 움켜쥐었다.
한손엔 쥬스잔을 든 그녀가 한손으로는 내 어깨를 잡고는 밀치려 했다.
"아... 안돼! 하지마. 이런 얘기가 아니야... 아.. 앗.."
나는 그녀의 손에서 쥬스잔을 살며시 뺏어 탁자에 놓고는 그녀를 가볍게 그리고 부드럽게 끌어 않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질좋은 샴푸향이 배어나와 내 코속을 어지럽혔다.
글래머인 엄마와 달리 작고 앙증맞은 체구의 민희엄마는 내 품안에 파묻힐 만큼 쏘옥 안겨져 버렸다.
그때까지도 그녀는 영문을 몰라하는듯 당황하면서도 내가 거칠게 다루지않고 살며시 껴안자 반항없이 안겨버리면서도 어쩔줄 몰라했다.
"미안해요. 저번엔 이렇게 못하고 너무 무례하기만 했었죠."
"아..아니... 그때하고... 지금은 다르잖아... 아..않...읍...."
내 팔에 구속당했다고 해야하나?
그녀가 내 가슴에 안겨 고개만을 간시히 들고는 뭔가 얘기하려했지만 내 입술이 그녀의 말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는 한참동안 그녀의 입술을 나의 입으로 애무해 버렸다.
나는 서서히 그리고 조금씩 강하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민희엄마의 작은 아랫 입술이 내 혀에의해 아이스크림 다뤄지듯 부드럽게 굴려졌다.
그녀는 뭔가 답답하고 놀란듯 "읍읍...으음....흠..."하며 약간의 거부감으로 내 어깨를 밀듯이 잡고 있었다.
하지만 내 혀가 차례차례 그녀의 윗입술과 닫혀있는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탐험해 나가자 첨엔 놀라 동그랗던 그녀의 눈이 서서히 감겨져 가는게 보였다.
내 팔과 앞가슴을 잡은 그녀의 손에도 조금씩 힘이 풀려가고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치아와 치아 사이를 파고 들었다.
완강히 거부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첨엔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입이 끈질긴 나의 혀에의해 아주 조금 살며시 열리는게 느껴졌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하게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내 입에 막혀있는 그녀의 입에서 "흠..." 하는 짧은 신음이 새어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혀를 찾아 내 혀가 빠르게 움직였다.
나는 어렵지 않게 그녀의 혀를 찾아 내 혀로 휘 감았다.
"정말 작은 혀군... 앙증맞을 정도로..."
그랬다. 민희보다도 작은 그녀의 혀는 마치 어린아이의 혀가 아닐까 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그녀의 혀를 내 입속으로 빨아들였지만 너무 작아 입안에 살짝 물고 사탕 빨듯이 애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오래도록 키스를 동반한 입술애무를 그녀는 잘 받아들이는듯 하더니 갑자기
내 앞가슴쪽의 티셔츠를 잡고있던 손에 힘을 주며 무의식 적으로 나를 밀쳐 내려 했다.
나는 살며시 입술을 떼고는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가 작게 할딱이며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아마도 숨쉬기가 벅차서 그랬던 모양이다.
안경 너머로 게슴츠레한 그녀의 쌍꺼플진 눈이 매력적이었다.
나는 그녀를 소파에 눕히며 티셔츠를 벗겼다.
그녀는 티셔츠가 잘 벗겨지도록 팔을 들어 주면서도 지금의 행동이 부자연 스럽다고 느끼는듯했다.
"아... 이 이러면..."
그녀의 표정이 약간 울상처럼 변했지만 그녀 스스로도 이젠 어쩔 수 없다고 느꼈는지 자신을 눕히는 내 어깨를 잡으며 침실로 가자고 말했다.
"여기선.... 그냥 침실로 가... 응?"
나는 살며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요."
나는 그녀의 트레이닝복 바지마져 벗겨내고 브라와 베이지색 실크팬티만 입은 그녀를 번쩍안아들어 침실로 향했다.
작은 체구 만큼이나 그녀는 가벼웠다.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자 이불을 끌어당겨 자신의몸을 가렸다.
나는 티셔츠를 벗고 청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으며 침대로 올라섰다.
그리고는 이불을 살짝 젖히며 그녀의 몸을 끌어않았다.
나의 자지는 이미 발기한채 흥분해 있었기 때문에 민희엄마의 속옷만 입은 음란한 모습은 나를 살짝 거칠게 만들었다.
내가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아래를 보니 이미 그녀의 보지부분이 살짝 젖어 있는게 보였다.
팬티를 벗은 그녀의 하반신은 민희의 그것과 정말 닮아있었다.
보지털이 보지 윗부분에만 삼각형 모양이로 깔끔하게 나 있어 다듬은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다.
지영이 보지처럼 깨끗해 보이는 그녀의 보지는 자석처럼 내 입술을 끌어 당기는것만 같았다.
예전 처음 그녀의 벗은 몸을 대할때는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음란한 모습자체가 혐오스러웠지만 지금은 달랐다.
그녀의 보지를 혀로 빨아들일때 마다 그녀는 내 머리카락을 밀듯이 움켜쥐며 다리를 꼬았다.
"하아아아응... 아...어떻해....아....아아앙......"
그녀의 앙증맞은 보지에서 보짓물이 입안 가득 스며 들어왔다.
미끌한 보짓물을 음미하며 그녀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번갈아 입속으로 빨아들이며 애무를 했다.
그녀는 쉴세없이 몸을 비틀며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하아아아아윽....아아아아앙....."
나는 몸을 일으켜 37살의 몸이라곤 믿겨지지않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가기위해
자지끝을 그녀의 작은 크리토리스에 문지르며 자세를 취하자 뭔가 찌릿함이 느껴졌는지 그녀가 흥분으로 긴장한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헐떡였다.
나는 서서히 자지를 그녀의 작은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보지가 자지를 억지로 머금는것처럼 활짝 벌어져오는게 보였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녀의 보지가 처음부터 자지를 꽈악 조이며 끝까지 들어가는걸 어렵게 하고 있었다.
그녀가 쾌감인지 고통인지 모를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상체를 비틀었다.
"하아아...아으으으응.....하으으으...어떻해...아아아아앙.....아아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
나는 그녀의 브라를 벗겨내며 그녀의 몸을 내 몸으로 덮었다.
그러자 민희엄마는 내 어깨를 끌어안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며 상채를 비틀고 있었다.
서서히 자지를 움직이며 자지를 꽉움켜쥐듯 조이고있는 보지속을 파고들자 그녀가 내 어깨를 손톱으로 할퀴듯 잡으며 신음을 쏟았다.
"하아아아앙...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하으으으으으응.....하으으윽...미치겠어....흐으으으으음..."
나는 그녀의 입에 내 입술을 포개며 그녀를 꽈악 껴안았다.
내목을 끌어안은 그녀의 손끝이 흥분으로 가늘게 떨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격은 그 어떤 여자들보다도 과감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처음엔 애써 거부하는듯 했지만 이미 자신의 몸속으로 나를 받아들이고부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만큼 그녀와의 섹스는 편안했고 나역시 과감할 수 있었다.
그녀는 내몸에 깔린 작은 몸을 연신 들썩이며 비틀기도 하고 꽉 끌어안기도 하며 보지속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쾌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자지를 가득 삼킨 그녀의 보지가 한순간 꽉악 조여왔다.
나는 서서히 그리고 집요하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녀의 긴장으로 움츠려있는 쾌감을 모조리 터트려 버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기다리지않고 곧바로 내 움직임에 화답해 주었고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맡긴듯 했다.
그러더니 한참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절정의 쾌감을 감지했는지 그 작은 몸을 비틀며 작은 새처럼 파닥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악.....아아아앙....나...한...한다....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악......하으으으으으으으윽..."
그리고는 한순간에 나에의해서 분출돼버린 자신의 욕망을 오르가즘의 절정으로 쏟아버렸다.
하지만 나는 거시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속으로 파고들어갔다.
오르가즘의 강한 쾌감으로 헐덕이던 그녀가 다시금 보지속에서 또다른 쾌감이 연결되며 찾아오자 널부러져있던 몸에 힘을주며 다시 신음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안...안돼... 아아아아아앙... 안돼.... 아아아아악.....아흐으으으으응...하으으으으으으으윽...."
그녀는 주체할 수 없는 쾌감에 내 등을 거칠게 움켜쥐며 몸을 부르르 떨었지만 난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후로도 한시간여동안 그녀는 약 대 여섯번의 오르가즘을 더 쏟아내고는 헐떡 거리며 완전히 기절하듯 침대에 널부러져 버렸다.
나 역시 그녀의 보지속에 정액을 가득 부어버리고 그녀옆에 같이 누워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녀의 작은 보지속에서 하얀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나는 옆으로 누워 조금씩 숨소리가 잦아드는 민희엄마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민희엄마는 내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것을 한참 후에야 의식하고는 가만히 눈을떠 나를 올려다 보았다.
내가 땀에 젖은 그녀의 작은 젖가슴을 어루 만지자 내 손을 살며시 잡으며 손등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작은 젖가슴이 약간은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기분 어때요?"
그 질문에 답한다는건 어떤 대답으로도 쑥스러울 것이 분명했다.
난 그것을 알면서도 물었다.
역시 그녀는 대답대신 눈을 내리감으며 삐죽 웃을 뿐 이었다.
"너... 경험이 아주 많구나... 어린 녀석이..."
그녀의 심장고동이 아직 진정되지 않아 가쁘게 뛰고 있었다.
경험이 많냐는 그녀의 말에 난 대꾸하지 않았다.
난 여전히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난... 어쩌면.... 이렇게 될줄... 알았어...."
그 말에 나도 모르게 훗 하고 웃어버렸다.
"그건... 나 역시도 그랬어요. 단지... 시간 문제였지..."
"그럼... 나한테 흑심을 품고 있었단 얘기네?"
"그렇다기 보단... 아주머니와 나와의 관계가 처음부터 좀 비정상 적이었으니까... 왠지 느낌이 그럴거라고..."
그녀가 손을 뻗더니 내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참 알수 없는 애야... 넌... 너하고 그런일이 있고나서 너만 볼때마다 가슴이 뛰었었어. 좋아서인지 싫어서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게... 네가 미워서는 아니었던것 같애... 나도 좀 이상하지?"
그녀의 얘기를 들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당신...귀여워요..."
그런데 그녀가 느닷없이 자기 이름을 얘기해 주었다.
" "정윤"이야 내이름. "민정윤" "
이런... 나에게 이름을 불러 달라는 건가?
아마도 "아줌마"나 "당신" 이라고 부르는게 싫었나보다.
" 알아요. 정윤씨 "
내가 대뜸 자기이름을 친근하게 부르자 그녀가 내 볼을 꼬집으며 "건방진..."
하고는 작은 몸을 돌려 내 가슴에 와락 파고들더니 한숨 처럼 말했다.
"하아... 이제 어떻하지..."
그건... 아마도 민희 때문이겠지.
첫 섹스를 하고나서 우리 엄마도 이모도 거의 같은 말을 했었는데... 왠지 우스웠다.
"아무리 남자다워도 너처럼 어린애를... 그것도 민희 남자친구란 애하고 이렇게 돼버리다니..."
그녀는 자조섞인 푸념처럼 얘기했지만 어쩐지 푸념보단 변명처럼 들렸다.
그녀답답는 생각을 했지만 내 잘못이 더 크므로 그녀를 탓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조막만한 얼굴을 쓰다듬어줄뿐...
자신의 아들뻘인 녀석과 게다가 자신의 딸과 훗날 결혼 할 지도 모르는 녀석과 몸을 섞었다는건 아무래도 부담일거란건 알고있다.
하지만 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결정의 몫은 그녀에게 넘기기로 했다.
"걱정할 일은 크게 없을 거에요. 민희는 영원희 모를테니까..."
그녀는 벗어두었던 안경을 다시 얼굴에 끼우며 나를 말없이 쳐다 보았다.
전에도 때때로 그렇게 나를 쳐다보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왠지 많이 달라보였다.
나를 빤히 보던 그녀가 말했다.
"넌 역시... 좀 달라."
"뭐가?"
"처음으로 편안한 남자랄까... 안심이 되는 뭔가가 있어. 그래도 아직은 좀 창피해..."
나는 그녀의 하얀 볼을 쓰다듬으며 대꾸했다.
"난 이제 안 챙피해요."
하지만 그녀는 입을 삐죽 할 뿐이었다.
"칫..."
"왜? 이제 갑자기 싫어요?"
그녀는 내 말에 얼른 대답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참동안 내 가슴을 작은 손가락으로 장난치듯 문지르기만 하더니 자신의 볼을 내 가슴에 대며 입을 열었다.
"준석아..."
"네... 얘기해요.."
" 나.... "
"네...."
"가끔 이렇게 안아줄래?"
"......."
난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아랫입술을 살짝 물며 웃음을 참았다.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딸의 남자친구를 훔치시겠다?
그녀답다는 생각에 왠지 웃음이 났기 때문이었다.
내가 대답을 못하고 웃기만 하자 그녀가 약간 실망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싫구나?"
"아니...그런게 아니에요... 그럼... 이제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을 건가요? 나는 다른 남자의 여자는 건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듯이 말했다.
"응. 너라면.... 그럴 수 있을것 같애."
"진짜죠? 약속해야돼요. 또 날 실망시키면 진짜 가만 안둘거야? 내 성격알죠?"
"....."
"왜 대답안해요?"
"응. 알았어. 약속할게."
그녀는 짐짓 겁먹은듯한 얼굴표정을 하며 대답했다.
그런 그녀가 귀여워 그녀를 끌어당기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그녀가 나의 목을 껴안았다.
나는 다시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는 땀에젖은 가슴과 배 그리고 정액과 보짓물로 젖어있는 보지와 엉덩이를 차례로 애무하듯 어루 만졌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해주었다.
이번엔 자연스레 그녀의 작은혀가 찾아 들어왔다.
나는 다시 커져가는 자지를 그녀의 손에 쥐어주며 다시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그녀가 자신의 손으로 잡고있는 자지끝을 자신의 보지입구에 살며시 꽂았다.
아직 내 정액이 흘러나오는 보지속으로 자지가 미끌어져 들어가자 내 목을 끌어당기며 그녀가 말했다.
"안에다 하는건 오늘만이야..."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는동안 민희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녀의 집을 나설때 왠지 쓸쓸해 하는 그녀의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마치 어느땐가 민희의 얼굴과도 같았다.
"난 이게 문제야. 남자가 생기면 혼자있기 싫어져서...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너땜에 또 망쳐버렸어. 칫..."
"내가 당신곁을 떠날일이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민희랑 당신곁에 항상 있을거란거.... 약속 할게요."
울상을 짓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말해버렸다.
그녀의 새끼손가락을 잡으며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작은 키의 그녀가 내 가슴에 이마를 대며 기대왔다.
"내일 다시 올게요. 책도 좀 보고 민희오면 먹일 음식도 좀 하고. 알았지?"
나는 그녀를 먼저 들여 보내고는 골목을 빠져나왔다.
"정말 내 마음을 묘하게 끌어당겨 버리는 모녀들이로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런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은 외로움이 깊어지면 정말 어쩔 수 가 없는 모양인가... 이모도 그렇고...
같이 살 수 도 없지만 모두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헤어질 인연도 아니고 필연적으로 그녀들은 영원히 내곁에 있어야 할 운명들이다.
"갈수록 신경쓸 일만 쌓여가는군...에휴... 모르겠다."
나는 시간을 두고 조금씩 해결하리라 마음먹는수 밖에 없었다.
엄마가 퇴근을 하고 같이 저녁을 먹고는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있는데 샤워를 마친 엄마가 실크슬립 차림으로 내방으로 들어섰다.
"응? 엄마 왠일이야. 내방을 다 찾아오고?"
"흠. 왜 안돼? 내 애인 보고싶어서 왔지. 밥만 먹고 사라져 버리길래..호호"
웃으며 침대에 걸터앉는 그녀의 슬립 사이로 풍만한 젖가슴이 그대로 보였다.
"어허... 경아씨. 브라도 안하고말야... 아들을 유혹할 셈이로군."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내 볼을 꼬집었다.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다 슬립안으로 손을 넣어보니 곧바로 엄마의 부드러운 보지털이 손에 느껴졌다.
"윽.... 팬티도 안입고... 응? 이리와."
하며 그녀를 번쩍 안아들며 내 옆에 또慧?
살짝 걷혀진 슬립아래로 엄마의 보지가 그대로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낮에 민희엄마와 세번이나 섹스를 해버렸지만 음란한 모습으로 아들방을 찾아온 엄마의 모습은 처음인지라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아 이런.. 이 아가씨가 불타는 청춘에 휘발유를 붓는군요. 오늘 죽었어."
엄마는 아가씨라는 내말과 나의 거칠어지는 행동에 까르르 웃으며 반응했다.
사실 난 내심 기뻤다.
이젠 엄마가 나에게 여자로 다가 오고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은 서로 섹스를 해도 엄마라는 의식으로 조금은 어색해 하던 그녀였지만 그날의 엄마는 많이 달라 있었다.
적극적이고 또 편안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나를 자극했다는 사실이 그랬다.
그녀의 보지는 언제나 그랬지만 작은 애무 만으로도 이미 흘러내릴만큼 보짓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오늘 무척 귀여운데 엄마? 무슨일 있었어? "
하지만 그녀는 대꾸도 하지않고서 약간 흥분한 얼굴로 내 몸위로 올라오더니 돌아앉았다.
그리고는 자지를 입으로 물며 흠뻑 젖은 자신의 보지를 내 얼굴쪽으로 내밀었다.
지금까진 내가 요구해야지 마지못해 취해주던 자세였다.
자연스레 보지가 입술쪽으로 다가왔다.
넘치듯 흘러나온 보짓물이 소음순을 타고 흘러내려 빨기도 전에 입안으로 스며들었다.
그녀의 입술과 부드러운 혀가 자지를 따뜻하게 감싸고 위아래로 훑듯이 빨고 있었다.
그때였다.
방문이 열리며 지영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빠 나 이것좀 도와... 어머 엄마~ 오빠한테 무슨짓이야~ 비겁해!! 나 학원 숙제하는 틈 타서..이잉.."
지영이가 엄마와 나의 음란한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앙탈을 부리기 시작했다.
엄마는 지영이쪽을 보며 베시시 웃을뿐 자지에서 입을떼진 않았다.
나 역시 엄마의 보지에서 입을뗄 수 없었다.
부드럽고 도톰한 보짓살이 입안가득 빨려들어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아아...흐으읍...으으응...아으으으응....아으으으우욱...으으응....흐으으으윽..."
무언가 찌릿함이 느껴졌는지 엄마가 갑자기 신음을 내 뱉으며 자지를 자기볼에 문질렀다.
그모습을 보고있던 지영이가 엄마의 보지를 물고있는 내 입을 자기쪽으로 돌리더니 내입에 키스를 찐하게 하고는 일어섰다.
"엄마. 오빠 너무 괴롭히면 안돼. 이따가 내가 가질거니까!"
하며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다시 단둘이 남자 그녀가 슬립을 벗어버리고는 앉은자세로 자지를 보지속에 쑥욱 꽂아 넣었다.
그리고는 조금씩 엉덩이를 들썩이며 쾌감을 증폭시켜가던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하아아아아앙...준....하아아아.....아아아앙....주...준...아악...아아아악.....아으윽.. 나... 어떻해...하아아아아아악...."
그리고는 금새 엄마의 보지역시 옴죽거리기 시작하며 자지를 깨물어왔다.
흥분해 있었지만 그녀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그녀가 내 가슴에 자기몸을 쓰러트리며 쾌감을 음미하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아아아...너무좋아..."
그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손을 뻗어 전화기를 잡아 창을 확인했다.
"정아"라는 이름이 찍혀있었다.
"네. 이모"
전화를 받자 곧바로 수화기에서 애틋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준 뭐해?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응. 그냥 있어요. 엄마랑 얘기좀 하느라고.."
내말에 이모는 괜히 찔리는지 "그래? 그럼 끊을까?" 라며 괜스레 불안해 했다.
난 그러면 더 이상할 것 같아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아니 I찬아요. 무슨일 있어요?"
그러며 엄마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가 나를 약간은 흥분한 눈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엄마는 통화때문인지 천천히 자신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빨아들였다.
자지를 꽉물고있는 보지가 힘있게 옴죽거려왔다.
엄마의 표정은 신음이 새나가지않게 힘껏 참는듯한 얼굴이었다.
다시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준... 내일 안바쁘면 사무실로와. 보고싶어. 응?"
나 역시 이모가 보고싶긴했지만 민희엄마와의 약속이 먼저 떠올랐다. "내일 민희엄마에게 가기로 했는데..."
"그래 알았어. 그럼 내일 오후쯤에 갈게. 지금 집이야?"
이모의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씻구 누웠어. 네 생각나서... 너무 보고 싶어... 내일 꼭와? 응?"
"응..그래요... 잘 쉬고...응..."
그녀가 전화기너머로 뽀뽀하는 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끊었다.
핸드폰을 내려놓자 내 가슴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있던 엄마가 나즈막히 물었다.
그녀의 숨소리는 어느새 차분해져 있었다.
"정아가 너 오래?"
"응.. 내일 무슨.. 볼일있나봐."
엄마와 섹스도중 이었기 때문에 찔리는 마음이들어 대충 얼버무리려 했는데 어느새 움직임을 멈춘채 내 가슴에 엎드려있던 엄마가 다시 물었다.
"정아랑... 얼마나 됐어?"
그 말을 듣는순간 난 뜨끔하며 깜짝 놀라야 했다.
"알고 있었단 말인가? 이런..."
보지는 여전히 자지를 물고 있는채로 엄마는 여전히 가슴에 얼굴을 기대 엎드려 일어나지 않았다.
"응? 뭐가..? 무슨말이야?"
짐짓 모른채 했지만 엄마의 차분한 목소리가 다시 이어졌다.
"준이랑 정아랑 만나고 있었던거 나 알아... 모텔로 들어가는것도 본적 있었어."
나는 깜짝 놀랐지만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잠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나는 엄마의 얼굴을 살며시 들어 내 어깨쪽으로 기대게 하고서 그녀의 눈을 마주 보았다.
내 눈을 피하는 그녀의 눈동자가 젖어들어 가는게 보였다.
문을 열어주는 그녀의 표정은 언제나 처럼 담담했다.
달라진게 있다면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것 정도랄까...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약간은 어색한지 짧은 억지미소를 흘리고는 돌아섰다.
"앉아..."
주방으로 향하며 그녀는 내게 소파에 앉으라고 했다.
그녀의 문자를 받고 내가 바로 가겠다고 전화를 했을때도 그녀는 "그래. .그럼 지금.."하며 짧게 대답했었다.
"역시 단둘이 있긴 좀 어색한데..."
민희는 학원에 간듯 집안은 그녀의 인기척뿐 조용했다.
"민희는 오늘도 밤늦어서야 돌아오려나..."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왠지 그녀가 좀 안쓰러웠다.
잠시후 음료수를 가지고 나온 그녀가 내 앞쪽으로 앉았다.
역시나 검정색 트레이닝 바지에 딱붙는 흰색 티를 입고있는 캐주얼한 복장인 그녀의 몸매는
작은 몸매 였지만 날씬하고 은근히 자극적 이었다.
엄마보다 한살이 어렸지만 작은 몸매와 날씬하다못해 깡마른듯한 그녀는 동안의 얼굴과 겹쳐 마치 20대초반처럼 어려보이는 인상이었다.
자세히 보면 그녀의 얼굴은 평소 보여준 약간은 까질한 성격과는 달리 천진해 보이는 인상이기도 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지만 잡티하나없는 깨끗하고 매끄러운 얼굴피부가 눈부시기까지 할 정도였다.
가느다란 목과 그 아래로 이어진 쇄골이 살짝 관능적으로 보였다.
아마도 그것은 동안의 것모습과는 달리 나이에서 오는 연륜같은 것일까?
난 쥬스를 한모금 마시고는 탁자에 내려놓으며 먼저 말을 꺼냈다.
"저를 보시자고 하신건... "
어색함이 싫어 먼저 입을땠지만 나 역시 그녀의 말을 먼저 듣길 원했다.
그러고도 민희엄마는 잠시동안 나의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널... 보자고 한건...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었어. 생각이 좀 정리됐달까..."
"민희에 대해서요?"
"응... 아니... 정확히는 나에대해서..."
그녀는 쥬스를 입에 살짝대더니 내려놓으며 말을 이었다.
"그동안 내가 많이 잘못한것 같아... 그간 있었던 일들은 복잡하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고... 이젠 나도 민희와 엄마와 딸로서 잘 지낼려고해.
그런데... 민희가 아직은 날 쉽게 이해해주지 않는것 같아서... 아마도 지금은 너에게 더 빠져 있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준석이 네가 좀 도와줬으면 해."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진지했다.
눈망울도 얘전의 나를 쏘아보던 눈빛과는 많이 달라 있었다.
"그래요. 도와드리는건 얼마든지... 어떻게 해드리면 돼겠어요?"
"음... 넌 나이는 어리지만 왠지... 어른스럽고 진진한 모습이... 내가 그동안 알던 남자들하곤 다르게... 그 사람들 보다 더 믿음직한 모습이랄까... 그런모습이 있어 보여서...좋아... 이건 진심이야. 그래서 역시... 네가 민희와 나중에라도 결혼을 하는건 괜찮을것 같아서... 물론 지금은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
말을 끝낸 민희엄마의 얼굴이 쑥스러운듯 잠시 멋적은 표정이었다.
"이젠 나를 인정 하겠다는건가? 뭐 어쨌든 서로 좀 편안해 지겠군..."
문득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너... 나중에라도... 민희 울리진 않을거지?"
아마도 자신이 격은 슬픔을 딸이 격기를 바라지않는 당연한 물음이었다.
나는 대답대신 살짝웃었다. 왠지 그런 물음이 귀여워서였다.
"이런...예의없이... 그래도 민희엄만데..." 속으로 자책했지만 소용없었다.
부모와 같은 존재지만 그러면서도 민희하고 같은 여자로 인식되는건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엄마나 이모와 너무 자주 섹스를 하고 여자친구 몸 만지듯 그녀들을 만지다보니 이젠 나이에 대한 의식이 점점 엷어진다.
어쩌면 그녀들도 나를 아들이나 조카가 아니라 이미 자신들과 동격의 남자로 받아들인 탓인지 나 역시 나이답지않게 점점 조숙해 지는걸 느끼곤 했다.
때론 내가 엄마를 끌어안거나 할 때 마치 어린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기 까지 하는걸 보면 나의 행동이나 말투는 또래의 애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물론 엄마나 이모역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삼십대 답지않게 생각도 아줌마 스럽지 않은것도 한몫 하지만...
"큰일이군... 진지한 대환데 쩝..."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글쎄... 우선은 민희 뒷바라지부터 잘해야겠지... 어차피 민희 아빠완 별거.... 한지도 오래됐고... 이혼해야 할 것 같아서... 아마 민희도 속으로 알고 있을거야. 그러는 동안 네가 민희를 좀 잘 다독여줄 수 있기를 부탁하고 싶어. 걔가 마음이 여려서... "
그녀의 얘기가 내 가슴을 살짝 아프게 찔렀다.
나 또한 그랬지만 민희가 어린시절 엄마, 아빠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음을 나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얘기는 나를 당황 시켰다.
"내가 너무 늦게 정신차린게 아닌지... 그래도 다행이야... 너 때문에 내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으니까. 저번에 그일이 좀 창피하긴 하지만..."
아마도 나에게 자신의 보지를 만지게 하고 사진까지 찍힌 일을 말하는것 같았다.
그일은 나에게도 사실 충격이었다.
그때는 순간 욱 하는 마음에 저질러 버린 일이긴 하지만 그녀의 보지를 스스럼 없이 만지고 질 속으로 손가락까지 넣었잖은가.
게다가 그녀는 내 자지를 빨기 까지 하고는 거의 섹스 직전까지 갔었으니 그런일들이 쉽게 잊혀질리가 없는건 어쩌면 당연했다.
풍만하진 않지만 마치 민희와 구별이 가지않을만큼 희고 깨끗한 그녀의 피부와 아직도 민희엄마의 보지속 감촉이 손에 남아있는것만 같다.
나 역시 그때의 일들이 떠올라 순간 멋적어 말을 더듬었다.
"아..아니.. 그 일은... 그냥 덮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그랬다. 그냥 둘만의 짧은 비밀로 영원히 덮어두면 될일인데... 물론 날 볼때마다 생각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잊어야 될 성격의 기억인것을 그녀는 말을 돌리지 않고 자꾸만 그 얘기를 꺼냈다.
"어떻게 그래. 너무 챙피하기도 하고.. 앞으로 영원히 널 볼텐데 혼자있을때도 챙피함에 몸이 떨리는데 이렇게 같이 있으면 머리속에서 계속 그일이 떠오른단 말야"
제길... 어쩌란 말인가.
아들같은 녀석에게 몸을 보여주고 보지까지 만지게 했다는게 수치스럽겠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말이지.
"그래도... 어쩌겠어요 저 역시 쉽게 지워지진 않겠지만 노력해 봐야죠"
"그게... 아...정말 챙피해...네 앞에서 이런얘기를 해버리면 좀 나을까 싶었는데 자꾸만 더 창피해서... 아..."
정말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과 섞여 매우 귀엽게 까지 느껴져 버렸다.
그녀는 스스로 챙피함에 도취해 안절부절 못하는듯 하며 쥬스를 입에 홀짝거리고 있었다.
잠시동안 그렇게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나는 그 순간 결심했다.
"그래. 그렇다면 이런 어색함으로 평생을 같이 살 순 없지. 이런 기억을 잊는 좋은 방법은 영원히 안보거나 영원히 남녀관계로 이어가든가...하지만 영원히 안볼 순 없는 사이가 되버렸으니 방법은 나머지 하나인가?"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로 살며시 다가갔다.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그녀는 첨엔 영문을 몰라하며 나의 행동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나는 그녀가 앉아있는 앞으로 다가가 그녀앞에 무릎을 끓는 자세로 마주 앉았다.
"응? 왜... 왜그래?"
"음... 아줌마의 그런 생각을 지워 드릴려구요. 그런 창피함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면 그만 아닌가요?"
"어? 그게 무 무슨...."
그녀는 직감적으로 나의 행동을 알아차리면서도 혼란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미 나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며 한손으론 그녀의 작은 가슴을 움켜쥐었다.
한손엔 쥬스잔을 든 그녀가 한손으로는 내 어깨를 잡고는 밀치려 했다.
"아... 안돼! 하지마. 이런 얘기가 아니야... 아.. 앗.."
나는 그녀의 손에서 쥬스잔을 살며시 뺏어 탁자에 놓고는 그녀를 가볍게 그리고 부드럽게 끌어 않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질좋은 샴푸향이 배어나와 내 코속을 어지럽혔다.
글래머인 엄마와 달리 작고 앙증맞은 체구의 민희엄마는 내 품안에 파묻힐 만큼 쏘옥 안겨져 버렸다.
그때까지도 그녀는 영문을 몰라하는듯 당황하면서도 내가 거칠게 다루지않고 살며시 껴안자 반항없이 안겨버리면서도 어쩔줄 몰라했다.
"미안해요. 저번엔 이렇게 못하고 너무 무례하기만 했었죠."
"아..아니... 그때하고... 지금은 다르잖아... 아..않...읍...."
내 팔에 구속당했다고 해야하나?
그녀가 내 가슴에 안겨 고개만을 간시히 들고는 뭔가 얘기하려했지만 내 입술이 그녀의 말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는 한참동안 그녀의 입술을 나의 입으로 애무해 버렸다.
나는 서서히 그리고 조금씩 강하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민희엄마의 작은 아랫 입술이 내 혀에의해 아이스크림 다뤄지듯 부드럽게 굴려졌다.
그녀는 뭔가 답답하고 놀란듯 "읍읍...으음....흠..."하며 약간의 거부감으로 내 어깨를 밀듯이 잡고 있었다.
하지만 내 혀가 차례차례 그녀의 윗입술과 닫혀있는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탐험해 나가자 첨엔 놀라 동그랗던 그녀의 눈이 서서히 감겨져 가는게 보였다.
내 팔과 앞가슴을 잡은 그녀의 손에도 조금씩 힘이 풀려가고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치아와 치아 사이를 파고 들었다.
완강히 거부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첨엔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입이 끈질긴 나의 혀에의해 아주 조금 살며시 열리는게 느껴졌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하게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내 입에 막혀있는 그녀의 입에서 "흠..." 하는 짧은 신음이 새어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혀를 찾아 내 혀가 빠르게 움직였다.
나는 어렵지 않게 그녀의 혀를 찾아 내 혀로 휘 감았다.
"정말 작은 혀군... 앙증맞을 정도로..."
그랬다. 민희보다도 작은 그녀의 혀는 마치 어린아이의 혀가 아닐까 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그녀의 혀를 내 입속으로 빨아들였지만 너무 작아 입안에 살짝 물고 사탕 빨듯이 애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오래도록 키스를 동반한 입술애무를 그녀는 잘 받아들이는듯 하더니 갑자기
내 앞가슴쪽의 티셔츠를 잡고있던 손에 힘을 주며 무의식 적으로 나를 밀쳐 내려 했다.
나는 살며시 입술을 떼고는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가 작게 할딱이며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아마도 숨쉬기가 벅차서 그랬던 모양이다.
안경 너머로 게슴츠레한 그녀의 쌍꺼플진 눈이 매력적이었다.
나는 그녀를 소파에 눕히며 티셔츠를 벗겼다.
그녀는 티셔츠가 잘 벗겨지도록 팔을 들어 주면서도 지금의 행동이 부자연 스럽다고 느끼는듯했다.
"아... 이 이러면..."
그녀의 표정이 약간 울상처럼 변했지만 그녀 스스로도 이젠 어쩔 수 없다고 느꼈는지 자신을 눕히는 내 어깨를 잡으며 침실로 가자고 말했다.
"여기선.... 그냥 침실로 가... 응?"
나는 살며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요."
나는 그녀의 트레이닝복 바지마져 벗겨내고 브라와 베이지색 실크팬티만 입은 그녀를 번쩍안아들어 침실로 향했다.
작은 체구 만큼이나 그녀는 가벼웠다.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자 이불을 끌어당겨 자신의몸을 가렸다.
나는 티셔츠를 벗고 청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으며 침대로 올라섰다.
그리고는 이불을 살짝 젖히며 그녀의 몸을 끌어않았다.
나의 자지는 이미 발기한채 흥분해 있었기 때문에 민희엄마의 속옷만 입은 음란한 모습은 나를 살짝 거칠게 만들었다.
내가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아래를 보니 이미 그녀의 보지부분이 살짝 젖어 있는게 보였다.
팬티를 벗은 그녀의 하반신은 민희의 그것과 정말 닮아있었다.
보지털이 보지 윗부분에만 삼각형 모양이로 깔끔하게 나 있어 다듬은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다.
지영이 보지처럼 깨끗해 보이는 그녀의 보지는 자석처럼 내 입술을 끌어 당기는것만 같았다.
예전 처음 그녀의 벗은 몸을 대할때는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음란한 모습자체가 혐오스러웠지만 지금은 달랐다.
그녀의 보지를 혀로 빨아들일때 마다 그녀는 내 머리카락을 밀듯이 움켜쥐며 다리를 꼬았다.
"하아아아응... 아...어떻해....아....아아앙......"
그녀의 앙증맞은 보지에서 보짓물이 입안 가득 스며 들어왔다.
미끌한 보짓물을 음미하며 그녀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번갈아 입속으로 빨아들이며 애무를 했다.
그녀는 쉴세없이 몸을 비틀며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하아아아아윽....아아아아앙....."
나는 몸을 일으켜 37살의 몸이라곤 믿겨지지않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가기위해
자지끝을 그녀의 작은 크리토리스에 문지르며 자세를 취하자 뭔가 찌릿함이 느껴졌는지 그녀가 흥분으로 긴장한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헐떡였다.
나는 서서히 자지를 그녀의 작은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보지가 자지를 억지로 머금는것처럼 활짝 벌어져오는게 보였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녀의 보지가 처음부터 자지를 꽈악 조이며 끝까지 들어가는걸 어렵게 하고 있었다.
그녀가 쾌감인지 고통인지 모를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상체를 비틀었다.
"하아아...아으으으응.....하으으으...어떻해...아아아아앙.....아아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
나는 그녀의 브라를 벗겨내며 그녀의 몸을 내 몸으로 덮었다.
그러자 민희엄마는 내 어깨를 끌어안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며 상채를 비틀고 있었다.
서서히 자지를 움직이며 자지를 꽉움켜쥐듯 조이고있는 보지속을 파고들자 그녀가 내 어깨를 손톱으로 할퀴듯 잡으며 신음을 쏟았다.
"하아아아앙...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하으으으으으응.....하으으윽...미치겠어....흐으으으으음..."
나는 그녀의 입에 내 입술을 포개며 그녀를 꽈악 껴안았다.
내목을 끌어안은 그녀의 손끝이 흥분으로 가늘게 떨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격은 그 어떤 여자들보다도 과감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처음엔 애써 거부하는듯 했지만 이미 자신의 몸속으로 나를 받아들이고부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만큼 그녀와의 섹스는 편안했고 나역시 과감할 수 있었다.
그녀는 내몸에 깔린 작은 몸을 연신 들썩이며 비틀기도 하고 꽉 끌어안기도 하며 보지속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쾌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자지를 가득 삼킨 그녀의 보지가 한순간 꽉악 조여왔다.
나는 서서히 그리고 집요하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녀의 긴장으로 움츠려있는 쾌감을 모조리 터트려 버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기다리지않고 곧바로 내 움직임에 화답해 주었고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맡긴듯 했다.
그러더니 한참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절정의 쾌감을 감지했는지 그 작은 몸을 비틀며 작은 새처럼 파닥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악.....아아아앙....나...한...한다....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악......하으으으으으으으윽..."
그리고는 한순간에 나에의해서 분출돼버린 자신의 욕망을 오르가즘의 절정으로 쏟아버렸다.
하지만 나는 거시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속으로 파고들어갔다.
오르가즘의 강한 쾌감으로 헐덕이던 그녀가 다시금 보지속에서 또다른 쾌감이 연결되며 찾아오자 널부러져있던 몸에 힘을주며 다시 신음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안...안돼... 아아아아아앙... 안돼.... 아아아아악.....아흐으으으으응...하으으으으으으으윽...."
그녀는 주체할 수 없는 쾌감에 내 등을 거칠게 움켜쥐며 몸을 부르르 떨었지만 난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후로도 한시간여동안 그녀는 약 대 여섯번의 오르가즘을 더 쏟아내고는 헐떡 거리며 완전히 기절하듯 침대에 널부러져 버렸다.
나 역시 그녀의 보지속에 정액을 가득 부어버리고 그녀옆에 같이 누워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녀의 작은 보지속에서 하얀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나는 옆으로 누워 조금씩 숨소리가 잦아드는 민희엄마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민희엄마는 내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것을 한참 후에야 의식하고는 가만히 눈을떠 나를 올려다 보았다.
내가 땀에 젖은 그녀의 작은 젖가슴을 어루 만지자 내 손을 살며시 잡으며 손등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작은 젖가슴이 약간은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기분 어때요?"
그 질문에 답한다는건 어떤 대답으로도 쑥스러울 것이 분명했다.
난 그것을 알면서도 물었다.
역시 그녀는 대답대신 눈을 내리감으며 삐죽 웃을 뿐 이었다.
"너... 경험이 아주 많구나... 어린 녀석이..."
그녀의 심장고동이 아직 진정되지 않아 가쁘게 뛰고 있었다.
경험이 많냐는 그녀의 말에 난 대꾸하지 않았다.
난 여전히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난... 어쩌면.... 이렇게 될줄... 알았어...."
그 말에 나도 모르게 훗 하고 웃어버렸다.
"그건... 나 역시도 그랬어요. 단지... 시간 문제였지..."
"그럼... 나한테 흑심을 품고 있었단 얘기네?"
"그렇다기 보단... 아주머니와 나와의 관계가 처음부터 좀 비정상 적이었으니까... 왠지 느낌이 그럴거라고..."
그녀가 손을 뻗더니 내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참 알수 없는 애야... 넌... 너하고 그런일이 있고나서 너만 볼때마다 가슴이 뛰었었어. 좋아서인지 싫어서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게... 네가 미워서는 아니었던것 같애... 나도 좀 이상하지?"
그녀의 얘기를 들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당신...귀여워요..."
그런데 그녀가 느닷없이 자기 이름을 얘기해 주었다.
" "정윤"이야 내이름. "민정윤" "
이런... 나에게 이름을 불러 달라는 건가?
아마도 "아줌마"나 "당신" 이라고 부르는게 싫었나보다.
" 알아요. 정윤씨 "
내가 대뜸 자기이름을 친근하게 부르자 그녀가 내 볼을 꼬집으며 "건방진..."
하고는 작은 몸을 돌려 내 가슴에 와락 파고들더니 한숨 처럼 말했다.
"하아... 이제 어떻하지..."
그건... 아마도 민희 때문이겠지.
첫 섹스를 하고나서 우리 엄마도 이모도 거의 같은 말을 했었는데... 왠지 우스웠다.
"아무리 남자다워도 너처럼 어린애를... 그것도 민희 남자친구란 애하고 이렇게 돼버리다니..."
그녀는 자조섞인 푸념처럼 얘기했지만 어쩐지 푸념보단 변명처럼 들렸다.
그녀답답는 생각을 했지만 내 잘못이 더 크므로 그녀를 탓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조막만한 얼굴을 쓰다듬어줄뿐...
자신의 아들뻘인 녀석과 게다가 자신의 딸과 훗날 결혼 할 지도 모르는 녀석과 몸을 섞었다는건 아무래도 부담일거란건 알고있다.
하지만 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결정의 몫은 그녀에게 넘기기로 했다.
"걱정할 일은 크게 없을 거에요. 민희는 영원희 모를테니까..."
그녀는 벗어두었던 안경을 다시 얼굴에 끼우며 나를 말없이 쳐다 보았다.
전에도 때때로 그렇게 나를 쳐다보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왠지 많이 달라보였다.
나를 빤히 보던 그녀가 말했다.
"넌 역시... 좀 달라."
"뭐가?"
"처음으로 편안한 남자랄까... 안심이 되는 뭔가가 있어. 그래도 아직은 좀 창피해..."
나는 그녀의 하얀 볼을 쓰다듬으며 대꾸했다.
"난 이제 안 챙피해요."
하지만 그녀는 입을 삐죽 할 뿐이었다.
"칫..."
"왜? 이제 갑자기 싫어요?"
그녀는 내 말에 얼른 대답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참동안 내 가슴을 작은 손가락으로 장난치듯 문지르기만 하더니 자신의 볼을 내 가슴에 대며 입을 열었다.
"준석아..."
"네... 얘기해요.."
" 나.... "
"네...."
"가끔 이렇게 안아줄래?"
"......."
난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아랫입술을 살짝 물며 웃음을 참았다.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딸의 남자친구를 훔치시겠다?
그녀답다는 생각에 왠지 웃음이 났기 때문이었다.
내가 대답을 못하고 웃기만 하자 그녀가 약간 실망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싫구나?"
"아니...그런게 아니에요... 그럼... 이제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을 건가요? 나는 다른 남자의 여자는 건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듯이 말했다.
"응. 너라면.... 그럴 수 있을것 같애."
"진짜죠? 약속해야돼요. 또 날 실망시키면 진짜 가만 안둘거야? 내 성격알죠?"
"....."
"왜 대답안해요?"
"응. 알았어. 약속할게."
그녀는 짐짓 겁먹은듯한 얼굴표정을 하며 대답했다.
그런 그녀가 귀여워 그녀를 끌어당기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그녀가 나의 목을 껴안았다.
나는 다시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는 땀에젖은 가슴과 배 그리고 정액과 보짓물로 젖어있는 보지와 엉덩이를 차례로 애무하듯 어루 만졌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해주었다.
이번엔 자연스레 그녀의 작은혀가 찾아 들어왔다.
나는 다시 커져가는 자지를 그녀의 손에 쥐어주며 다시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그녀가 자신의 손으로 잡고있는 자지끝을 자신의 보지입구에 살며시 꽂았다.
아직 내 정액이 흘러나오는 보지속으로 자지가 미끌어져 들어가자 내 목을 끌어당기며 그녀가 말했다.
"안에다 하는건 오늘만이야..."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는동안 민희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녀의 집을 나설때 왠지 쓸쓸해 하는 그녀의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마치 어느땐가 민희의 얼굴과도 같았다.
"난 이게 문제야. 남자가 생기면 혼자있기 싫어져서...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너땜에 또 망쳐버렸어. 칫..."
"내가 당신곁을 떠날일이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민희랑 당신곁에 항상 있을거란거.... 약속 할게요."
울상을 짓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말해버렸다.
그녀의 새끼손가락을 잡으며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작은 키의 그녀가 내 가슴에 이마를 대며 기대왔다.
"내일 다시 올게요. 책도 좀 보고 민희오면 먹일 음식도 좀 하고. 알았지?"
나는 그녀를 먼저 들여 보내고는 골목을 빠져나왔다.
"정말 내 마음을 묘하게 끌어당겨 버리는 모녀들이로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런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은 외로움이 깊어지면 정말 어쩔 수 가 없는 모양인가... 이모도 그렇고...
같이 살 수 도 없지만 모두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헤어질 인연도 아니고 필연적으로 그녀들은 영원히 내곁에 있어야 할 운명들이다.
"갈수록 신경쓸 일만 쌓여가는군...에휴... 모르겠다."
나는 시간을 두고 조금씩 해결하리라 마음먹는수 밖에 없었다.
엄마가 퇴근을 하고 같이 저녁을 먹고는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있는데 샤워를 마친 엄마가 실크슬립 차림으로 내방으로 들어섰다.
"응? 엄마 왠일이야. 내방을 다 찾아오고?"
"흠. 왜 안돼? 내 애인 보고싶어서 왔지. 밥만 먹고 사라져 버리길래..호호"
웃으며 침대에 걸터앉는 그녀의 슬립 사이로 풍만한 젖가슴이 그대로 보였다.
"어허... 경아씨. 브라도 안하고말야... 아들을 유혹할 셈이로군."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내 볼을 꼬집었다.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다 슬립안으로 손을 넣어보니 곧바로 엄마의 부드러운 보지털이 손에 느껴졌다.
"윽.... 팬티도 안입고... 응? 이리와."
하며 그녀를 번쩍 안아들며 내 옆에 또慧?
살짝 걷혀진 슬립아래로 엄마의 보지가 그대로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낮에 민희엄마와 세번이나 섹스를 해버렸지만 음란한 모습으로 아들방을 찾아온 엄마의 모습은 처음인지라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아 이런.. 이 아가씨가 불타는 청춘에 휘발유를 붓는군요. 오늘 죽었어."
엄마는 아가씨라는 내말과 나의 거칠어지는 행동에 까르르 웃으며 반응했다.
사실 난 내심 기뻤다.
이젠 엄마가 나에게 여자로 다가 오고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은 서로 섹스를 해도 엄마라는 의식으로 조금은 어색해 하던 그녀였지만 그날의 엄마는 많이 달라 있었다.
적극적이고 또 편안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나를 자극했다는 사실이 그랬다.
그녀의 보지는 언제나 그랬지만 작은 애무 만으로도 이미 흘러내릴만큼 보짓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오늘 무척 귀여운데 엄마? 무슨일 있었어? "
하지만 그녀는 대꾸도 하지않고서 약간 흥분한 얼굴로 내 몸위로 올라오더니 돌아앉았다.
그리고는 자지를 입으로 물며 흠뻑 젖은 자신의 보지를 내 얼굴쪽으로 내밀었다.
지금까진 내가 요구해야지 마지못해 취해주던 자세였다.
자연스레 보지가 입술쪽으로 다가왔다.
넘치듯 흘러나온 보짓물이 소음순을 타고 흘러내려 빨기도 전에 입안으로 스며들었다.
그녀의 입술과 부드러운 혀가 자지를 따뜻하게 감싸고 위아래로 훑듯이 빨고 있었다.
그때였다.
방문이 열리며 지영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빠 나 이것좀 도와... 어머 엄마~ 오빠한테 무슨짓이야~ 비겁해!! 나 학원 숙제하는 틈 타서..이잉.."
지영이가 엄마와 나의 음란한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앙탈을 부리기 시작했다.
엄마는 지영이쪽을 보며 베시시 웃을뿐 자지에서 입을떼진 않았다.
나 역시 엄마의 보지에서 입을뗄 수 없었다.
부드럽고 도톰한 보짓살이 입안가득 빨려들어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아아...흐으읍...으으응...아으으으응....아으으으우욱...으으응....흐으으으윽..."
무언가 찌릿함이 느껴졌는지 엄마가 갑자기 신음을 내 뱉으며 자지를 자기볼에 문질렀다.
그모습을 보고있던 지영이가 엄마의 보지를 물고있는 내 입을 자기쪽으로 돌리더니 내입에 키스를 찐하게 하고는 일어섰다.
"엄마. 오빠 너무 괴롭히면 안돼. 이따가 내가 가질거니까!"
하며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다시 단둘이 남자 그녀가 슬립을 벗어버리고는 앉은자세로 자지를 보지속에 쑥욱 꽂아 넣었다.
그리고는 조금씩 엉덩이를 들썩이며 쾌감을 증폭시켜가던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하아아아아앙...준....하아아아.....아아아앙....주...준...아악...아아아악.....아으윽.. 나... 어떻해...하아아아아아악...."
그리고는 금새 엄마의 보지역시 옴죽거리기 시작하며 자지를 깨물어왔다.
흥분해 있었지만 그녀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그녀가 내 가슴에 자기몸을 쓰러트리며 쾌감을 음미하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아아아...너무좋아..."
그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손을 뻗어 전화기를 잡아 창을 확인했다.
"정아"라는 이름이 찍혀있었다.
"네. 이모"
전화를 받자 곧바로 수화기에서 애틋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준 뭐해?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응. 그냥 있어요. 엄마랑 얘기좀 하느라고.."
내말에 이모는 괜히 찔리는지 "그래? 그럼 끊을까?" 라며 괜스레 불안해 했다.
난 그러면 더 이상할 것 같아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아니 I찬아요. 무슨일 있어요?"
그러며 엄마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가 나를 약간은 흥분한 눈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엄마는 통화때문인지 천천히 자신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빨아들였다.
자지를 꽉물고있는 보지가 힘있게 옴죽거려왔다.
엄마의 표정은 신음이 새나가지않게 힘껏 참는듯한 얼굴이었다.
다시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준... 내일 안바쁘면 사무실로와. 보고싶어. 응?"
나 역시 이모가 보고싶긴했지만 민희엄마와의 약속이 먼저 떠올랐다. "내일 민희엄마에게 가기로 했는데..."
"그래 알았어. 그럼 내일 오후쯤에 갈게. 지금 집이야?"
이모의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씻구 누웠어. 네 생각나서... 너무 보고 싶어... 내일 꼭와? 응?"
"응..그래요... 잘 쉬고...응..."
그녀가 전화기너머로 뽀뽀하는 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끊었다.
핸드폰을 내려놓자 내 가슴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있던 엄마가 나즈막히 물었다.
그녀의 숨소리는 어느새 차분해져 있었다.
"정아가 너 오래?"
"응.. 내일 무슨.. 볼일있나봐."
엄마와 섹스도중 이었기 때문에 찔리는 마음이들어 대충 얼버무리려 했는데 어느새 움직임을 멈춘채 내 가슴에 엎드려있던 엄마가 다시 물었다.
"정아랑... 얼마나 됐어?"
그 말을 듣는순간 난 뜨끔하며 깜짝 놀라야 했다.
"알고 있었단 말인가? 이런..."
보지는 여전히 자지를 물고 있는채로 엄마는 여전히 가슴에 얼굴을 기대 엎드려 일어나지 않았다.
"응? 뭐가..? 무슨말이야?"
짐짓 모른채 했지만 엄마의 차분한 목소리가 다시 이어졌다.
"준이랑 정아랑 만나고 있었던거 나 알아... 모텔로 들어가는것도 본적 있었어."
나는 깜짝 놀랐지만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잠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나는 엄마의 얼굴을 살며시 들어 내 어깨쪽으로 기대게 하고서 그녀의 눈을 마주 보았다.
내 눈을 피하는 그녀의 눈동자가 젖어들어 가는게 보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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