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들도 외출하냐?”
‘예 아버님도 외출하세요?“
“응 그래 조금 늦을 것 같으니 너희들도 알아서 저녁 먹도록 해라”
“예”
“다녀 오세요”
“그래 너희도 조심해서 다녀와라”
아들 부부를 뒤로하고 우린 먼저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향하였다.
“제네들이 알까?”
“몰?”“우리 스와핑 하는거?”
“우리만 좋으면 되지 그리고 이제 제미도 붙었잔여... 저번보니깐
나보다 더 흥분 하는 것 같던데...“
“흥~~ 지는 안그런가?..아예 처박고 있더구먼...”
“아~~아 알았어 오늘은 어떤 부부일지 인터넷으로 괜찬으건 같던데..”“................”
울 부부는 이제 40중반
아직 한참 나이이건만 일찍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자식이 생겨 부모님들이 우리 결혼을 밀어 부쳐 함께 살게 되었다.
장인은 아버지의 친구분~
그러니 빨리 해결하고 손을 놓을 요량으로 이심전심이 되어 결행하였고 마지못해 우리 또한 할 수 밖에 없었다.
모~~ 그때는 좋았다.
철부지들 이었으니....
하지만 해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따분해지더니 40줄에 들어서니 이제 상대방에 육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거의 이십년간을 흔들어 댔으니....
아들 녀석 또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여자를 데려 오더니 결혼을 시켜달라 막무가네로 졸라대는 통에 따금하게 혼을 내었더니 몇 달후 떡하니 임신을 시켜 데려오는 것 아니겠는가?
그때를 생각하면
‘후~~우~~ 무슨 당나라 시대 신파극도 아니고 요새 아이들은 혼전임신을 해도 헤여지기 십상인데 전 석은 누구를 닮아서 저러는것인가? 라는 생각에 아내와 난 한동안 웃고 말았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뒤 서둘러 결혼을 시키고 신혼살림은 우리와 같이 산다는 며느리의 뜻을 존중해 같이 살게 되었다.
실은 지것들이 생활비가 궁핍하여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것이겠지만....
손자를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찡그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십줄에 할아버지라니!!!..
내친구는 늦둥이를 나서 손자만한 아들손을 이끌고 다니는데 난 손자 손이나 잡고 다닐때가 있으니 그 광경을 생각하면 한참 늙어버린 것 같아 왠만해선 손자와 같이 다니려 하지 않았다.
이러한 따분하고 꼬리한 생활이 되던 어느날
인터넷에 떠돌던 스와핑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아내한데 말하니 아내도 굳이 반대를 안하는지라
한번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하여 몇 번 만남을 가지후
서로 마음이 맞는 부부와 관계를 갖은 후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었다.
물론 같은 부부가 아니 서로 다른 부부쌍을 .....
첫 번째 부부는 나나 와이프나 그저 그런 관계를 갖졌었다.
단지 첫 번째 이기에 두려움과 묘한분위기에 압도를 당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두 본째 부부와의 관계는 아내나 나에게 만족할만한 쾌락을 갖다 주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 그때를 생각하며 와이프와 다시 한번 관계를 갖었는데
엄청 흘러나오는 와이프의 애액이 상대남자와의 섹스가 어떠했는지 짐작할수 있었다.
나 또한 와이프를 찍어 누르면서도 아까 먹은 여자의 보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약속장소인 미사리에 있는 카페에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모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몇 번 만남을 갖을 때 마다 항상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몇십분이 지났을까 문을 열고 한쌍의 남녀가 들어오는데
눈이 확 커 지는 것이 아닌가!
“으잉~~ 저녀석들이 여긴 왠일이지?”
“어?! 누가”
그러면서 와이프가 고개를 돌려 뒤로 보는순간
와이프도 놀랐는지 재빨리 고개를 돌려 고개를 숙이는 것이었다.
아들 부부 였다.
참으로 난감 해지는 상황
“쟤네들이 여기 왜 왔지?”“난들 아니!~~”
“어후~~ 어째~~”“모 할수 없지 모르는채 하면 더 이상할데니 먼저 불러 알아 봅시다”
“정호~~~~ 며늘아!~~”“.................”
아들 부부 또한 나를 보내니 흠? 놀라는 기색이 역역했다.
그러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더니 어쩔수 없이 천천히 우리 테이블로 오는것이었다.
“너희도 여기서 약속이 있었냐?”
“예 그럼 아버지도?”
“응 이거 공교롭게 됐다 이럴줄알았으면 한 차로 오는것데....”
말은 이렇게 했지만 대략 난감 하다.
이일을 어찌한담......
조금있으면 만나기로한 부부가 올덴데....
등에선 식은땀이 흐르고 혹시나 도둑이 재 발 저린다는 속담처럼 아들부부가 스와핑하는 것을 눈치채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바심이 낫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가족 답지 않은 무거운 침묵이 계속 되던 어느 순간
침묵을 깬 아내의 목소리
“여보 전화 해봐 왜 이리 안오는지?”
“응?!! 그럴까?”
황급히 전화기를 들어 만나기로 한 부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다.
저편 핸드폰에서 몇초간 음악소리가 들려오는가 싶더니 앞에 앉아있던 며느리의 핸드폰이
울리는 것이아닌가?
설마!!!
이 모든 상황에 네사람 모두 몸이 경직되가는 것이었다.
핸드폰을 잡으려는 며느리의 손이무척 떨리고 감히 쉽게 폰을 들지 못하는 것이었다.
무척 길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지나고 순간 슬라이더를 열어 여보세요 라는 며느리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난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릴뻔 하였고
며느리 와 아내는 고개를 숙여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아들 녀석은 난감한 표정으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안절부절 하는 것 같았다.
이런!!!참으로 해괴 망측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쩌구니 없게...
며느리 전화 번호 였던가? 이것이?
참으로 머리를 그쩍그쩍 하다가 생각을 하니 사업상 두 개의 전화를 쓰는 내가 잘못이었다.
사업상 쓰는 전화기엔 며느리의 전화번호를 입력시키지 않은것이었다.
또한 전화번호를 외우려 하지 않았고 이것은 며느리도 같은 상황이었나 보다.
늘 사적으로 쓰는 또 다른 전화번호는 입력이 되어 있겠지만 사업용 전화번호는 아내도 잘 몰랐기에...
어쩌구니 없는 상황과 이상한 침묵을 어떻게하든 깨야할 것 같았다.
물은 이미 엎질러 지고.....
“너희 였구나 우리 파트너가... 으흥”
쓴웃음이 나오고 뒤이여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아들 목소리가 파리목소리 만큼 들리었다
“아버지도...”
“이 녀석들아!! 애미 애비는 알거 다알고 재미없어서 그런다 쳐도 너희들은 결혼한지 얼마 안됐자여 그런데...”“아!!그러게요”
“하기사...성욕엔 무슨 경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
세사람 다 죄지은 사람처럼 내가 하는 말만 듣고 있었고 난 무슨 훈계하는 선생님 마냥 혼자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래도 너희 둘 서로 사랑 하는 맘 변치 말아라.”
그러자 아들과 며느리가 동시에 대답을 하고 이기회다 싶어
“‘이렇게 됐으니 우리 가족 식사나 하고 가자“
그러나 식사하기엔 이른 시간 이기에 술을 시켜 먹기 시작 하였다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자 속에 있던 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 하였다.
주로 아들 녀석과 내가 이야기 하고 가끔은 아내도 이야기 했지만 며느리는 한마디로 하질 못하고 연신 술만 마시고 있었다.
아내와의첫 관계부터 아들녀석이 며느리른 잡아 먹던 이야기까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스와핑으로 이야기가 흘러 가게 되었다.
엄마 아버지는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도 물어왔고 너희는 어땟는지도 물었다.
네 사람 모두 상황이 상황이었는지라 연신 마셔대기 시작했다
모 운전은 대리 운전을 시키면 되었기에...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르자 괜한 농을 던져보고 싶었다.
“기~왕~ 이렇게 된거 한번 해 볼까? 우리?”
그러자
마누라는 이사람이 취했나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핀잔을 주었는데
오히려 며느리는 웃으며 취한 소리로 그럴까요~ 아버님~
‘어휴 우리 아가 확끈하네“
그러자 넌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하며 며느리를 꾸짖는데
며느리는 한술 더 뜬다
“재가 그랬나요 아버님이 하자고 해서 맞장구 친건데 나만 가지고 어머님은....”
그러면서 술을 들이키고 그러는 아가가 밉지는 않은지 아내는 눈웃음을 흘린다.
어느 정도 마셨는지 우리 가족이 밖을 나오니 어느새 네온싸인 휘황찬란하게 켜져있고
들어오라 유혹하는 호텔의 마크만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여보 우리 저기서 한번 하고 갈까?”“으~히~~~또~~”
그러자 옆에 서있던 며느리가
“어머님 들어가세요 어때요? ”
‘쟤는 또....“
‘아이 엄마 어때 “
“그래 들어가자 너희도 들어 갈래..”이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호텔로 들어가 룸을 잡고 각기 방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한 후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와이프와 아까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어찌 당황했는지 지금도 아찔한 순간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쟤네들 지금 하고 있을까?”
“글세 모르지,, 젊으니깐 하것지...”
“인터폰 해볼까?”
“아이~~ 몰해봐 그냥 봐두지~~~”
채근대는 마누라를 뒤고 하고 인터폰을 하였다
“여보세요~”“아가 나다”
‘예 아버님“목소리가 밝다
“아직 시작 안했냐?”“예 그이가 ....”
“왜 무슨일 있나?”
‘아니 그런게 아니고 술이 좀 과했나 봐요..잘 안되네요...“
이젠 며느리가 아무말이나 터 넣고 할 수 게 되었나 보다.
하기사 호텔에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하겠는가 뻔한 것 아니 겠는가
“어떻게 하냐?...내가 도와주리?”“아버님이요? 뭘?...”
“그냥 와서 울부부가 하는 것을 관전 하던가...”
“이런데 까지 와서 부끄러울게 모가 있겄냐? 괜찮으면 건너와라”
“...................”
“아 무슨소리야 뭘 관전해?”
옆에 있던 와이프가 반쯤일어서며 물어본다.
“얘기 해보고요 아버님...”그리곤 인터폰을 내려 놓는다.
“뭘 여보?”
“아 그녀석이 발기가 안되나봐 ”
“근데?”
‘모 그래서 발기되도록 도와주려고 우리부부 관계하는거 보라고 어때.!“
“이가 미쳤어 아들 앞에서.그것도 며느라하고 같이...미쳤어?”
“모가 미쳐 어짜피 다 아는 사이인데 걔 어렸을땐 안했어?
옆에 재워 놓고 올라 타구선?“
“그땐 그때지 ... 하여튼 난 몰라 안돼”
그러고 티격태격 하는데 노크소리가 들리다.
똑 똑 똑..
‘누구세요“
“저예요 ”
짤각
문을 열어주니 거긴 아들내외가 서있었다.
어휴 단편으로 끝낼려니 엄청 힘든네요 할 수없이 후편은 다음에 ...
힘들어 힘들어.....힘 좀 줘봐봐봐.... 눈팅만 하지말고!!!
‘예 아버님도 외출하세요?“
“응 그래 조금 늦을 것 같으니 너희들도 알아서 저녁 먹도록 해라”
“예”
“다녀 오세요”
“그래 너희도 조심해서 다녀와라”
아들 부부를 뒤로하고 우린 먼저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향하였다.
“제네들이 알까?”
“몰?”“우리 스와핑 하는거?”
“우리만 좋으면 되지 그리고 이제 제미도 붙었잔여... 저번보니깐
나보다 더 흥분 하는 것 같던데...“
“흥~~ 지는 안그런가?..아예 처박고 있더구먼...”
“아~~아 알았어 오늘은 어떤 부부일지 인터넷으로 괜찬으건 같던데..”“................”
울 부부는 이제 40중반
아직 한참 나이이건만 일찍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자식이 생겨 부모님들이 우리 결혼을 밀어 부쳐 함께 살게 되었다.
장인은 아버지의 친구분~
그러니 빨리 해결하고 손을 놓을 요량으로 이심전심이 되어 결행하였고 마지못해 우리 또한 할 수 밖에 없었다.
모~~ 그때는 좋았다.
철부지들 이었으니....
하지만 해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따분해지더니 40줄에 들어서니 이제 상대방에 육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거의 이십년간을 흔들어 댔으니....
아들 녀석 또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여자를 데려 오더니 결혼을 시켜달라 막무가네로 졸라대는 통에 따금하게 혼을 내었더니 몇 달후 떡하니 임신을 시켜 데려오는 것 아니겠는가?
그때를 생각하면
‘후~~우~~ 무슨 당나라 시대 신파극도 아니고 요새 아이들은 혼전임신을 해도 헤여지기 십상인데 전 석은 누구를 닮아서 저러는것인가? 라는 생각에 아내와 난 한동안 웃고 말았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뒤 서둘러 결혼을 시키고 신혼살림은 우리와 같이 산다는 며느리의 뜻을 존중해 같이 살게 되었다.
실은 지것들이 생활비가 궁핍하여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것이겠지만....
손자를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찡그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십줄에 할아버지라니!!!..
내친구는 늦둥이를 나서 손자만한 아들손을 이끌고 다니는데 난 손자 손이나 잡고 다닐때가 있으니 그 광경을 생각하면 한참 늙어버린 것 같아 왠만해선 손자와 같이 다니려 하지 않았다.
이러한 따분하고 꼬리한 생활이 되던 어느날
인터넷에 떠돌던 스와핑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아내한데 말하니 아내도 굳이 반대를 안하는지라
한번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하여 몇 번 만남을 가지후
서로 마음이 맞는 부부와 관계를 갖은 후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었다.
물론 같은 부부가 아니 서로 다른 부부쌍을 .....
첫 번째 부부는 나나 와이프나 그저 그런 관계를 갖졌었다.
단지 첫 번째 이기에 두려움과 묘한분위기에 압도를 당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두 본째 부부와의 관계는 아내나 나에게 만족할만한 쾌락을 갖다 주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 그때를 생각하며 와이프와 다시 한번 관계를 갖었는데
엄청 흘러나오는 와이프의 애액이 상대남자와의 섹스가 어떠했는지 짐작할수 있었다.
나 또한 와이프를 찍어 누르면서도 아까 먹은 여자의 보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약속장소인 미사리에 있는 카페에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모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몇 번 만남을 갖을 때 마다 항상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몇십분이 지났을까 문을 열고 한쌍의 남녀가 들어오는데
눈이 확 커 지는 것이 아닌가!
“으잉~~ 저녀석들이 여긴 왠일이지?”
“어?! 누가”
그러면서 와이프가 고개를 돌려 뒤로 보는순간
와이프도 놀랐는지 재빨리 고개를 돌려 고개를 숙이는 것이었다.
아들 부부 였다.
참으로 난감 해지는 상황
“쟤네들이 여기 왜 왔지?”“난들 아니!~~”
“어후~~ 어째~~”“모 할수 없지 모르는채 하면 더 이상할데니 먼저 불러 알아 봅시다”
“정호~~~~ 며늘아!~~”“.................”
아들 부부 또한 나를 보내니 흠? 놀라는 기색이 역역했다.
그러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더니 어쩔수 없이 천천히 우리 테이블로 오는것이었다.
“너희도 여기서 약속이 있었냐?”
“예 그럼 아버지도?”
“응 이거 공교롭게 됐다 이럴줄알았으면 한 차로 오는것데....”
말은 이렇게 했지만 대략 난감 하다.
이일을 어찌한담......
조금있으면 만나기로한 부부가 올덴데....
등에선 식은땀이 흐르고 혹시나 도둑이 재 발 저린다는 속담처럼 아들부부가 스와핑하는 것을 눈치채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바심이 낫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가족 답지 않은 무거운 침묵이 계속 되던 어느 순간
침묵을 깬 아내의 목소리
“여보 전화 해봐 왜 이리 안오는지?”
“응?!! 그럴까?”
황급히 전화기를 들어 만나기로 한 부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다.
저편 핸드폰에서 몇초간 음악소리가 들려오는가 싶더니 앞에 앉아있던 며느리의 핸드폰이
울리는 것이아닌가?
설마!!!
이 모든 상황에 네사람 모두 몸이 경직되가는 것이었다.
핸드폰을 잡으려는 며느리의 손이무척 떨리고 감히 쉽게 폰을 들지 못하는 것이었다.
무척 길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지나고 순간 슬라이더를 열어 여보세요 라는 며느리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난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릴뻔 하였고
며느리 와 아내는 고개를 숙여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아들 녀석은 난감한 표정으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안절부절 하는 것 같았다.
이런!!!참으로 해괴 망측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쩌구니 없게...
며느리 전화 번호 였던가? 이것이?
참으로 머리를 그쩍그쩍 하다가 생각을 하니 사업상 두 개의 전화를 쓰는 내가 잘못이었다.
사업상 쓰는 전화기엔 며느리의 전화번호를 입력시키지 않은것이었다.
또한 전화번호를 외우려 하지 않았고 이것은 며느리도 같은 상황이었나 보다.
늘 사적으로 쓰는 또 다른 전화번호는 입력이 되어 있겠지만 사업용 전화번호는 아내도 잘 몰랐기에...
어쩌구니 없는 상황과 이상한 침묵을 어떻게하든 깨야할 것 같았다.
물은 이미 엎질러 지고.....
“너희 였구나 우리 파트너가... 으흥”
쓴웃음이 나오고 뒤이여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아들 목소리가 파리목소리 만큼 들리었다
“아버지도...”
“이 녀석들아!! 애미 애비는 알거 다알고 재미없어서 그런다 쳐도 너희들은 결혼한지 얼마 안됐자여 그런데...”“아!!그러게요”
“하기사...성욕엔 무슨 경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
세사람 다 죄지은 사람처럼 내가 하는 말만 듣고 있었고 난 무슨 훈계하는 선생님 마냥 혼자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래도 너희 둘 서로 사랑 하는 맘 변치 말아라.”
그러자 아들과 며느리가 동시에 대답을 하고 이기회다 싶어
“‘이렇게 됐으니 우리 가족 식사나 하고 가자“
그러나 식사하기엔 이른 시간 이기에 술을 시켜 먹기 시작 하였다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자 속에 있던 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 하였다.
주로 아들 녀석과 내가 이야기 하고 가끔은 아내도 이야기 했지만 며느리는 한마디로 하질 못하고 연신 술만 마시고 있었다.
아내와의첫 관계부터 아들녀석이 며느리른 잡아 먹던 이야기까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스와핑으로 이야기가 흘러 가게 되었다.
엄마 아버지는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도 물어왔고 너희는 어땟는지도 물었다.
네 사람 모두 상황이 상황이었는지라 연신 마셔대기 시작했다
모 운전은 대리 운전을 시키면 되었기에...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르자 괜한 농을 던져보고 싶었다.
“기~왕~ 이렇게 된거 한번 해 볼까? 우리?”
그러자
마누라는 이사람이 취했나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핀잔을 주었는데
오히려 며느리는 웃으며 취한 소리로 그럴까요~ 아버님~
‘어휴 우리 아가 확끈하네“
그러자 넌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하며 며느리를 꾸짖는데
며느리는 한술 더 뜬다
“재가 그랬나요 아버님이 하자고 해서 맞장구 친건데 나만 가지고 어머님은....”
그러면서 술을 들이키고 그러는 아가가 밉지는 않은지 아내는 눈웃음을 흘린다.
어느 정도 마셨는지 우리 가족이 밖을 나오니 어느새 네온싸인 휘황찬란하게 켜져있고
들어오라 유혹하는 호텔의 마크만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여보 우리 저기서 한번 하고 갈까?”“으~히~~~또~~”
그러자 옆에 서있던 며느리가
“어머님 들어가세요 어때요? ”
‘쟤는 또....“
‘아이 엄마 어때 “
“그래 들어가자 너희도 들어 갈래..”이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호텔로 들어가 룸을 잡고 각기 방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한 후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와이프와 아까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어찌 당황했는지 지금도 아찔한 순간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쟤네들 지금 하고 있을까?”
“글세 모르지,, 젊으니깐 하것지...”
“인터폰 해볼까?”
“아이~~ 몰해봐 그냥 봐두지~~~”
채근대는 마누라를 뒤고 하고 인터폰을 하였다
“여보세요~”“아가 나다”
‘예 아버님“목소리가 밝다
“아직 시작 안했냐?”“예 그이가 ....”
“왜 무슨일 있나?”
‘아니 그런게 아니고 술이 좀 과했나 봐요..잘 안되네요...“
이젠 며느리가 아무말이나 터 넣고 할 수 게 되었나 보다.
하기사 호텔에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하겠는가 뻔한 것 아니 겠는가
“어떻게 하냐?...내가 도와주리?”“아버님이요? 뭘?...”
“그냥 와서 울부부가 하는 것을 관전 하던가...”
“이런데 까지 와서 부끄러울게 모가 있겄냐? 괜찮으면 건너와라”
“...................”
“아 무슨소리야 뭘 관전해?”
옆에 있던 와이프가 반쯤일어서며 물어본다.
“얘기 해보고요 아버님...”그리곤 인터폰을 내려 놓는다.
“뭘 여보?”
“아 그녀석이 발기가 안되나봐 ”
“근데?”
‘모 그래서 발기되도록 도와주려고 우리부부 관계하는거 보라고 어때.!“
“이가 미쳤어 아들 앞에서.그것도 며느라하고 같이...미쳤어?”
“모가 미쳐 어짜피 다 아는 사이인데 걔 어렸을땐 안했어?
옆에 재워 놓고 올라 타구선?“
“그땐 그때지 ... 하여튼 난 몰라 안돼”
그러고 티격태격 하는데 노크소리가 들리다.
똑 똑 똑..
‘누구세요“
“저예요 ”
짤각
문을 열어주니 거긴 아들내외가 서있었다.
어휴 단편으로 끝낼려니 엄청 힘든네요 할 수없이 후편은 다음에 ...
힘들어 힘들어.....힘 좀 줘봐봐봐.... 눈팅만 하지말고!!!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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