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최고조로 도달했던 그순간...
"꺼루륵"
흠?...
침삼키는소리 세계 10위권내에 들어갈 정도의 우렁찬 소리였다.
처음 자지를 내려다봤을때부터 계속 참고있었던듯했다.
어쩐지 졸라게 젖어있더라.
그게 다 뭉쳐있던 침액이였구나..
내가 키스를 하려는것 같았기에 급히 삼켜야 했을테지..
그대로 그냥 입을 벌렸다간 고장난 분수대처럼 침폭포가 쏟아져 흘렀을테니..
그래도 그렇치.....너무 많이 모여져 있었나보다..
입안에 모인침만 한바가지였을테고 흥분&긴장 수위도 최고조 였었기에
넘어갈때의 소리도 평소의 몇배..
난 무슨 딸꾹질 소린줄 알았다.
"................"
"................"
서로 말은 안했지만 좆나게 민망한 상황..
존나 젖은상태에서 내손이 얼굴을 터치하며 내려오니
흥분이 지나쳐 보지뿐만아니라 목구멍까지 열렸던것같다.
난 꼴린자지 들켜 민망하고 하려던거 삑살나서 뻘쭘하고,
아줌만 자지보고 존나크게 침삼켜서 민망하고..
고릴라나 낼법한 소리를 내서 당황스러울테고
난 황급히 얼굴을 쳐올리고 다시금 빌어먹을 머리핀을 매만지고 있었다..
이번엔 내가 그녀를 보호해줄 차례이다.
"..............."
근데 아무 생각이 안난다... 도통 무슨말을해야 억지로라도 자연스러운척 넘어가질수있을까..
차라리 그순간 대놓고 같이 웃어버리고 다시 들이댔으면 지금보다는
백배천배는 나았을텐데.젠장 젠장..
머리핀은 이미 수십번이나 풀었다 다시꼈다.
몇번해보니 잘하면 한손으로도 가능했을것 같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결국 난 "다됐어요 잘낀건지 한번 보세요"란 이도저도아닌
머저리멘트를 내뱉었다.
"어..어..잘됐네 고마워 자기"
"고마워 자지"겠지.
냉큼다시 주머니에 손을넣어 자지를 고정시킨다.
이미 들켰다고해서 우렁차게 내세우고 있을수는 없으니까.
완전 자신감도 생겼고 지금 모라도 하나 안하면 정신병이 걸릴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난 미쳐있었다.
일단 아줌마의 어깨를 감싸잡아 쓰다듬어보자.
좋은분위기면 그대로 브라속으로 침투하는거고 놀래거나 이상하게 반응하면
"어깨가 좁아보여서 넓혀드리려고..-_-"같은 개소리로 일단 피하자.
무조건 모라도 만져야겠다..나 미친다..
"똑 똑 똑"
허억...모지????
"에...에???"
"괜찮으신가요? 기다리시는분들이 계셔서.."
"아 예예. 곧 나가요"
이런 니미..무슨 시간제 떡방도 아니고..재촉을하고 지랄이야..
어 근데 밖에서 발쪽이 보이잖아...?
그렇다면...남녀의 발이 서로 마주보고 서있었던것도 봤겠네...
딸꾹질 소리도 들었을지도몰라.존나 컸으니까..
곧 우리의 모습을 보게됐을때 하나는 젊은놈 ,
하나는 중년이라하긴 모해도 젊은놈보단 열살은 연상으로 보이는
여자였을때 속으로 어떠한 생각들을 할런지..
"진혁씨, 나 갈아입게 잠깐 돌아서 있어줄래?
"네 앞에서 기....(응????)"
잠깐만...
나가서 기다려줄래가 아니였지??
확실히 아니였지???
분명 내가 들은게 뒤돌아 달라는 거였지??
이건 잘못듣거나 내맘대로 해석한 말도 아니지??
내 뒤에서 홀딱벗겠단 말이잖아???!!!!
당황하거나 말더듬지말자.
마치 당연한것처럼.심지어 뒤돌지 않아도 될것처럼..
침착하자..
"아 예예"
나이스..완벽한 톤과 단어선택이였어.역시 난 짱이야.
뒷통수에 피가쏠린다.
세라엄마가 내 바로뒤에서 나체상태로 옷을 입고있다.
남편앞에서나 하는행동을..
고개만 살짝 돌리면 그녀의 무르익은 육체가 펼쳐져 있을텐데....
이미 유두와 보지빼곤 다 본것이나 다름없긴했지만.
보지털은 관리한 상태일까? 정글북은 싫은데..
무엇인가 풀어지는소리..무엇인가 스르륵 내려가고 올라가는 소리.
간간히 들리는 그녀의 희미한 신음소리.
확실한건 내가 지금 미친척 돌아선후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면서
보짓살을 문지름과 동시에 유방을 주무르며 서서히
내려가 젖가슴을 빨던 핥아대건 이여자는 거부를 하지않을것이다.
오히려 나의 뒷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쳐들며 터져나오는 신음만을 참으리라.
곧이어 다리 한쪽을 작은 의자 난간에 올리고 내 머리를 밑으로 눌러 보지를 빨아달라는
신호를 보내겠지...
그녀는 젖었고 난 꼴렸다.
서로 win win이다.
난 결심했다
아무짓도 안하기로 -.-;
한번의 절대타이밍을 놓쳤고 흥분이 절정에 달했을때가 지나고나니
그녀를 먹고싶은 마음은 여전했지만 잠시 잊어버린 이성이 약간 살아나고있었다
99프로의 안전함보단 1퍼센트의 불안함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법.
게다가 여긴 백화점. 둘만있을때라면 최악의 경우 , 개망신 당하고
인간말종 취급 당한후 몇대 줘터지다 울면서 도망간뒤 이사가면되지만
여기서 잘못되면 나이서른에 애엄마 강간미수로
철장에 갈수도 있지않나.....
수백명이 보는앞에서 치한으로 잡혀가는 모습이
폰카에라도 찍혀보라..
또한 너무 오픈마인드의 그녀모습이 행여라도 날 깜빵에 쳐넣기위한-_-; 작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쪼금 들었다.
정확한 사람속을 누가아나.
미친년일수도 있다;;
기회는 많고 분위기 또한 참으로 좋다..
지금 괜한 모험을 강행할 필요는 없었다.
"진혁씨 이것좀 갖다놔 줘 난 새거로 사서 계산하고있을께"
이런 화끈한 유혹..
이만큼 인내심 시험하는 여자도 처음본다.
그녀는 벗어놓은 비키니 브라와 팬티를 내게 쥐어주며 부탁했다.
내 흥분과 애타는 반응을 즐기고 있는것같다.
일단은 기다리자.
여기까지왔으면 결코 이상태로 우리둘의 만남이 끊어질리는 없으니까.
비키니를 받아들고 문밖으로 나왔다.
몇몇이 쳐다본다.
난 꿀릴게없다.당당하다.내가 떡을쳤나 딸을잡았나?
자지만 꼴렸을 뿐이다.
난 우리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맞서 고개를 푹 숙이고
종종걸음으로 경보하듯 지나갔다.
주위를 몇번 둘러본후 팬티의 보지가닿는 부분을 엄지로 스윽스윽 문질러봤다.
맨질맨질한 느낌뿐이겠으나 그거라도 어딘가.
어라??근데 두세번 왕복으로 문질러봤지만 이건 메마른 수영복 본연의 맨질거림이
아니다.
미끌거리진 않았지만..약간의 촉촉함이 중앙 부근에 느껴졌다.
허나 너무 애매한 감촉.
수영복이 괜히 수영복인가..물기흡수를 존나 잘하겠지...
완벽하게 검증하기위해선 코에 갖다대고 킁킁거리며 냄세를 맡아보던가
양손으로 잡어 있는힘껏 비틀어짜보던가 해야하는데 둘다 백화점 한복판에서
하기엔 쉽지않다..
수영복을 옷걸이에 거는척하면서 나의 얼굴부위로 올려
일부러 좌우로 흔들어대며 걸었다.
혹시라도 보지물이 베어있으면 냄세가 풍겨오지 않을런지 기대했는데
진짜 좆나게 무식한 아이디어였다는것만 알게됐다.
이젠 어쩐다...
세라엄만 계산을 하고 내 쪽으로 오는중이다.
게임기를 사려던 계획은 이미 머리속에없다.
어디로 가자고해야하나..어떻해야 둘만의 시간을 가질수있게끔 유도할수있을까..
현제로선 지하의 슈퍼로 이동중..
우리는 에스컬레이터가아닌 계단으로 내려가고있었다.
"운동도 할겸 계단으로 갈까?"
"예 그러죠"
분명 몬가 있을 것이다. 떨린다.
수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백화점이지만 비상구 계단쪽은 언제나 한산하다.
또각또각..
둘만의 발걸음 소리만 들릴뿐.
3층 중간정도를 내려갔을때..
세라엄만 내 팔목을 잡고 걸음을 멈췄다.
"자기.."
"..에? ..예?"
내 팔목을 잡은 손에 힘이들어가며 흔들리는 눈동자로 날 빤히 쳐다보고있다.
난 얼굴이 화끈거림을 느끼며 시선을 아줌마의 얼굴에서 약간 밑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아...아까말야.."
쿵쾅쿵쾅쿵쾅
흥분상태로 긴장했을때의 기분좋은 떨림이 온몸을 휘감는다.
심장이 터질것같다..이러다 시발 쇼크로 죽는건 아닌지 걱정될만큼 가슴이
미친듯이 쾅쾅거린다.
진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만써야겠다-_-;
보잘것없는 글을 추천해주시는 한분 한분에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다음글은 월요일날 올릴께요.
이런글도 지속적으로 쓰는게 이리 빡센데
꾸준히 좋은글 올리시는 다른분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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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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