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나는 영숙이 누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가져온 짐 보따리를 바닥에
놓으며 누나 옆에 앉았다.
누나는 목욕을 갖다왔는지 젖은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한수집에 갔다왔어"
누나에게 돈을 꺼내주며
"명수 아버지가 누나 고등학교하고 대학 학자금하라고 준돈이야.
누나가 관리해"
"아냐, 이렇게 큰돈 관리할 능력도 없어.
그리고 우리집 지금 형편 뻔히 아는데
엄마가게 차리는데 보태
대학은 나중이잔아"
"그럴까. 누나 대학은 내가 꼭 보내줄거니까 걱정말고.히히"
"그래 누나는 듬직한 대근이만 믿어.호호"
누나가 살짝 나를 안았다
누나에게서 상큼한 냄새가 나서 괜히 마음이 뒤숭숭해졌다.
"히히.누나 향이 참 좋다.이렇게 안아주는 누나가 다시 생기니까 좋은걸
다신 내곁에서 떠나면 안돼"
"응. 나도 우리집에와서 편해.
눈치 볼일도 없고 이렇게 대근이를 안아줄 수도
아니지 대근이가 나보다 커졌으니까...
듬직한 품에 안길수도 있고 좋아. 쪽.호호"
몸을 떼며
"그런데 이렇게 큰돈 어디서 났냐면 어떻하지?"
"이미 말했어. 어젯밤 언니에게도... 또 조금전 엄마에게도...
조금있다 엄마랑 학원등록하러 가기로 했어."
"응. 그랬구나.누나가 행복해하니까 보기좋다.
사랑해 누나"
누나는 다시 날 끌어안았다.
"나도 대근일 사랑해 하늘만큼. 쪽쪽쪽"
나는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누나, 그리고
엄마, 큰누나 막내누나 진희를 위해서 뭐든 하고 싶었고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
돈을 만이 벌고 싶었다.
난 다시 부억에서 밥을 하고있는 엄마를 무작정 끌고 엄마방으로 들어갔다.
"너 하고 싶어서 그러니?
지금 밥하잔아. 밥먹고 영숙이 학원등록하고와서 하자"
"그래 하고 싶어서 그런다. 왜....
참 내...."
말하고는 받아온 돈과 그동안 벌어 놓았던 통장을 놓았다.
"이 큰돈이 웬거니?"
"응. 그건 명수아빠가 영숙 누나 고등학교하고 대학 학자금하라고 준건데
누나갖다주니까 엄마 가게차리는데 보태라고 하데. 그리고 통장은 내가
그동안 모아놓은거야"
통장을 본 엄마가
"8개월만에 이렇게나 많이 모았어?"
"내가 원래 독한 놈이잔아.
엄마는 이제 그가게 그만둬
엄마가 가게 일하는 근처 신축건물 있잔아
이돈이면 세얻을돈 될거야"
"엄마도 그러고 싶지만
시설비하고 아가씨 구하는 몸값은?"
"후훗, 시설은 여기 오야지 재철이형이 가게 자리만 구해놓으면
그냥해준댔어. 쇼파도 자기가 구해준다고 했고. 그리고 아가씨들도 대준다했어
몸값없는 누나들도 내가 가게차린다면 서로 올라고할걸.
엄마만 오케이하면 재철이형 만나러 갈거야"
"그가 왜 널믿고 그러겠니 괜히 하는 말이겠지?"
"재철이 형하고는 2년전부터 아는사이야.
마이클 떠나고 자기보고 아버지라고 부르라는걸 싫다고 하니까
동생삼았는걸. 가게도 자기가 얻어준다고 했는데 그것만은 내가 어떡해든
구한다고 했어.그리고 엄마가 가게해도 터치할놈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말고 해"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끌어안았다.
"그래 우리 대근이가 이제 우리집 가장이야."
그날 나는 하루종일 바쁘게 지냈다.
재철이 형은 부대내 캬지노와 몇개의 하우스와 건설업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클의 친구였고 마이클이 떠나자 나와 의형제를 맺게되었다.
그날 재철이 형은 나와 같이 신축건물주인을 만나 계약을 맺게 해주었는데
어림도 없는 그돈으로 지하층이 있는 건물 3층을 얻게해주었다.
바로 시설에 들어가 지하와 1층은 클럽으로 2층과 3층은 쪽방으로 16개씩 인테리했고
옥상에도 조립식 건물을 지어 주방이 딸린 방3개를 만들어 주었다..
재철이 형이 힘썼는지 바로 건물이 준공떨어졌고 한달후 엄마는 클럽의 주인이 되었고
우리는 옥상으로 이사를 했다.
내가 클럽과 쪽방을 차린다는게 알려지자 몸값없는 누나들이 서로 올라고 했다.
그중 클럽은 우리집에있는 미자누나를 비롯한 6명과 다른 14명의 누나해서 20명으로
시작하려 했는데 재철이 형이 아가싸가 많아야 된다며 A급으로 10명을 보내주어
쪽방아가씨들은 포기해야만했고 진옥이 누나와 미순누나만 쪽방에 거주했다.
보통 클럽엔 1층으로 아가씨가 10명 정도 많아야 15명정도 있었는데 엄마의 클럽엔 30명이 있었고
부대에도 내가 미리 선전했기 때문에 손님이 바글바글했고 클럽위에 아가씨들 방이있어
차지가 만아 아가씨들에게 선망의 가게가되었다.
난 그날 이후 삐끼보다 포주일에 주력하면서 수입으로 재철이형의 조언을 받아
사채업을 하기 시작했다.
난 엄마와 같은 방을 사용했고 큰누나인 영미 누나와 진희가 한방을 영숙이 누나와 영순이
누나가 한방을 쓰게되었는데 각방의 크기가 예전에 살던 방의 2배가까이되어
그때서야 제대로 산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가지 서운한것은 훔쳐보는짓을 못하게되어 무척아쉬웠지만
종종 엄마하고의 관계가 깊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에 서운함은 없었다.
그렇게 우리 클럽도 잘되고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어가고 있을 즈음
우리클럽이 오픈하기 바로 얼마전 우리클럽 맞은편에 신장개업했던 클럽 주인이 시비를 걸어왔다.
얘기는 자기 가게에서 아가씨 2명을 뺏어갔다는것을 시작했지만 우리가게가
오픈하자 자기가게의 손님이 없어지자 외지사람을 고용 어느날 갑자기...
주변클럽도 손님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지만 시기하는 우리클럽의 뒷배를
재철이 형이 봐주기 때문에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신장개업한 주인은 외지사람이라서
잘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부대에서 격투연습을 하고 돌아온 초저녁 무렵 밥을 먹고있는데
미자 누나가 클럽에 난리가 났다해서 가보니 7명의 덩치큰 사내들이 가게 집기들을
부수며 자기네 가게에 있던 아가씨들인 명화누나와 순영이 누나를 돌려보내라고
하고있었다.
화가난 나는 그들과 싸우게 되었고 나는 그들의 몽둥이에 병원신세를 지게되었다
병원 개인실에 입원해 있는동안 외지인을 고용했던 맞은편 클럽 주인이 찾아와 싹싹 빌었고
그가 소유한 클럽을 주는 조건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병원에 있는동안 엄마와 누이들 우리 클럽 누나들과 날 아는 가게 모든 누나들이 수시로 찾아왔고
또한 재철이형을 비롯한 형들 그리고 미군들이 가끔씩 찾아와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나 환자들 모두 놀라워했다.
클럽도 공짜로 얻고 극진한 병간에 나는 즐거워하며 이런일이 자주 생겼으면했다.
병원에 있는동안 낮에는 엄마와 진옥이 누나와 미순누나가 붙어있어 심심하지 않았고
밤에는 영숙이 누나와 영미 누나가 번갈아가며 있었다.
그렇게 병원에 있는 토요일 밤 큰누나가 영미누나가 병간하며 내옆에 누워얘기하고 있을때였다.
"누나야 정말 대학안갈거야?"
"안간다니까 그러네. 대학은 대근이가 가야지"
"난 한수말대로 좆만큰 돌머리라서 대학가고 싶어도 못가"
"네가 무슨 돌머리야
1년도 안되 큰돈벌어 엄마 큰 클럽도 차려주고 좋은집으로 이사하게
만든 네가 한다면 뭐든 못하겠니?
이젠 우리도 살만큼 사니까 누난 대근이가 공부만했음 좋겠다.
이런일 또 생길까봐 누난 걱정되는걸"
"이런일 생긴다면 대근이는 언제든 환영이야. 새클럽도 공짜도 얻고 이렇게 누나
극진한 간병도 받고 ... 내걱정은 하지말고 누나 장래나 신경써
공장 그만두고 내년엔 공부해서 대학좀 가라 누나야!응 대근이 부탁이다"
"누나도 돌머리네요. 그냥 일다니면서 집안일이나 도우며 살거야"
"집안일은 누나가 안해도 되.그리고 좋은 남자 만나려면 대학가야지"
"대학가면 대근이 곁을 떠나야 하는데도? 넌 누나가 떠나면 좋겠니?
누나 잠시라도 안보고 살수 있어"
"그건 좀 그렇다 히히... 하지만 누나도 결혼해야잔아 기왕이면 배워 자상하고
누나만 위하는 남자를 만나려면 누나도 학벌이 있어야지?"
"자상하고 이 누나를 위하는 남자는 대근이 뿐인데 왜 멀리서 찾니?
그냥 결혼같은것 안하고 대근이 옆에 있음 되는데?"
"나도 누나하고 헤어지는건 상상도 못하지만 조금 그렇다.
정 대학다니기 싫음 공장은 그만둬라. 내가 화장품가게 알아볼께"
"글쎄...생각해보고."
"생각은 무슨 내곁에 있는다면서 난 누나가 공순이 소리 듣는건 정말 실다 응?"
"그래. 가게 구할땐 내게 말해줘 누나가 번돈도 조금이지만 보탤께"
"그건 시집갈때 갖고가?"
"대근이한테 시집왔는데 어딜 갖고가니?호호호"
"나도 누나같은 여자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아쉽다."
"이미 한식구로 태어난게 결혼한거야.
피보다 진한 사랑이 어딨겠니?
남이야 순간 좋아서 만나 사랑하겠지만
그 순간이 얼마가겠니?
상처받지 안음 다행이지.
대근이 만큼 누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겠어?"
누나가 나를 끌어안았다.
"그래 누나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있겠어?
그렇게 끌어안고 가만있으면서 누나가 내 신부 같은 느낌이 들었고
굶어있던 아랫도리가 불끈 솟구쳐올라 누나의 아랫배를 짓누르고 있어
창피함을 감추기 위해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며
"누나 사랑해 쪽"
"누나도 대근일 사랑해 쪽"
그렇게 가만이 있는데
"대근아...."
"응?"
"누나가 말이지..."
"뭔데?"
"그게 말이지
누나가 전에 너 마음아프게 한것 말이지 굉장히 마음이 쓰리거든..."
"내가 언제 무슨 마음이 아팠다고 그래?
무슨 말인데?
누나마음이 쓰린게 내 마음 아프다
어떻게 하면 쓰린마음 안아프게 해줄수 있는지 누나가 말해봐?"
"응.누나가 네 고추 만져주면 안될까?"
난 그제서야 예전일이 생각나며 얼굴이 붉어졌고
아직도 그것을 마음에 담아둔 누나가 안쓰럽고 사랑스러웠다
"누나 그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괜한 소리를 해서 누나 마음 상처줬다."
"아니야 미안한건 누나가 미안하지 누나는 아픔도 내색않는 대근이가 더욱 사랑스럽기만한걸
그리고 너처럼 호기심도 있어. 누나가 만져보면 안될까?"
호기심이란 누나의 말에 나 또한 호기심이 생겼다.
"누나가 만지는건 엄마하고 어떤 다른 느낌일까 ?누나 가슴은 보지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며 한참있다가
"누나 몸 보여줄 수 있어?"
내 말에 누나가 조금 생각해보니 일어나 병실문을 잠그고는 침실로 가까이와 옷을 벗었다.
놓으며 누나 옆에 앉았다.
누나는 목욕을 갖다왔는지 젖은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한수집에 갔다왔어"
누나에게 돈을 꺼내주며
"명수 아버지가 누나 고등학교하고 대학 학자금하라고 준돈이야.
누나가 관리해"
"아냐, 이렇게 큰돈 관리할 능력도 없어.
그리고 우리집 지금 형편 뻔히 아는데
엄마가게 차리는데 보태
대학은 나중이잔아"
"그럴까. 누나 대학은 내가 꼭 보내줄거니까 걱정말고.히히"
"그래 누나는 듬직한 대근이만 믿어.호호"
누나가 살짝 나를 안았다
누나에게서 상큼한 냄새가 나서 괜히 마음이 뒤숭숭해졌다.
"히히.누나 향이 참 좋다.이렇게 안아주는 누나가 다시 생기니까 좋은걸
다신 내곁에서 떠나면 안돼"
"응. 나도 우리집에와서 편해.
눈치 볼일도 없고 이렇게 대근이를 안아줄 수도
아니지 대근이가 나보다 커졌으니까...
듬직한 품에 안길수도 있고 좋아. 쪽.호호"
몸을 떼며
"그런데 이렇게 큰돈 어디서 났냐면 어떻하지?"
"이미 말했어. 어젯밤 언니에게도... 또 조금전 엄마에게도...
조금있다 엄마랑 학원등록하러 가기로 했어."
"응. 그랬구나.누나가 행복해하니까 보기좋다.
사랑해 누나"
누나는 다시 날 끌어안았다.
"나도 대근일 사랑해 하늘만큼. 쪽쪽쪽"
나는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누나, 그리고
엄마, 큰누나 막내누나 진희를 위해서 뭐든 하고 싶었고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
돈을 만이 벌고 싶었다.
난 다시 부억에서 밥을 하고있는 엄마를 무작정 끌고 엄마방으로 들어갔다.
"너 하고 싶어서 그러니?
지금 밥하잔아. 밥먹고 영숙이 학원등록하고와서 하자"
"그래 하고 싶어서 그런다. 왜....
참 내...."
말하고는 받아온 돈과 그동안 벌어 놓았던 통장을 놓았다.
"이 큰돈이 웬거니?"
"응. 그건 명수아빠가 영숙 누나 고등학교하고 대학 학자금하라고 준건데
누나갖다주니까 엄마 가게차리는데 보태라고 하데. 그리고 통장은 내가
그동안 모아놓은거야"
통장을 본 엄마가
"8개월만에 이렇게나 많이 모았어?"
"내가 원래 독한 놈이잔아.
엄마는 이제 그가게 그만둬
엄마가 가게 일하는 근처 신축건물 있잔아
이돈이면 세얻을돈 될거야"
"엄마도 그러고 싶지만
시설비하고 아가씨 구하는 몸값은?"
"후훗, 시설은 여기 오야지 재철이형이 가게 자리만 구해놓으면
그냥해준댔어. 쇼파도 자기가 구해준다고 했고. 그리고 아가씨들도 대준다했어
몸값없는 누나들도 내가 가게차린다면 서로 올라고할걸.
엄마만 오케이하면 재철이형 만나러 갈거야"
"그가 왜 널믿고 그러겠니 괜히 하는 말이겠지?"
"재철이 형하고는 2년전부터 아는사이야.
마이클 떠나고 자기보고 아버지라고 부르라는걸 싫다고 하니까
동생삼았는걸. 가게도 자기가 얻어준다고 했는데 그것만은 내가 어떡해든
구한다고 했어.그리고 엄마가 가게해도 터치할놈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말고 해"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끌어안았다.
"그래 우리 대근이가 이제 우리집 가장이야."
그날 나는 하루종일 바쁘게 지냈다.
재철이 형은 부대내 캬지노와 몇개의 하우스와 건설업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클의 친구였고 마이클이 떠나자 나와 의형제를 맺게되었다.
그날 재철이 형은 나와 같이 신축건물주인을 만나 계약을 맺게 해주었는데
어림도 없는 그돈으로 지하층이 있는 건물 3층을 얻게해주었다.
바로 시설에 들어가 지하와 1층은 클럽으로 2층과 3층은 쪽방으로 16개씩 인테리했고
옥상에도 조립식 건물을 지어 주방이 딸린 방3개를 만들어 주었다..
재철이 형이 힘썼는지 바로 건물이 준공떨어졌고 한달후 엄마는 클럽의 주인이 되었고
우리는 옥상으로 이사를 했다.
내가 클럽과 쪽방을 차린다는게 알려지자 몸값없는 누나들이 서로 올라고 했다.
그중 클럽은 우리집에있는 미자누나를 비롯한 6명과 다른 14명의 누나해서 20명으로
시작하려 했는데 재철이 형이 아가싸가 많아야 된다며 A급으로 10명을 보내주어
쪽방아가씨들은 포기해야만했고 진옥이 누나와 미순누나만 쪽방에 거주했다.
보통 클럽엔 1층으로 아가씨가 10명 정도 많아야 15명정도 있었는데 엄마의 클럽엔 30명이 있었고
부대에도 내가 미리 선전했기 때문에 손님이 바글바글했고 클럽위에 아가씨들 방이있어
차지가 만아 아가씨들에게 선망의 가게가되었다.
난 그날 이후 삐끼보다 포주일에 주력하면서 수입으로 재철이형의 조언을 받아
사채업을 하기 시작했다.
난 엄마와 같은 방을 사용했고 큰누나인 영미 누나와 진희가 한방을 영숙이 누나와 영순이
누나가 한방을 쓰게되었는데 각방의 크기가 예전에 살던 방의 2배가까이되어
그때서야 제대로 산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가지 서운한것은 훔쳐보는짓을 못하게되어 무척아쉬웠지만
종종 엄마하고의 관계가 깊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에 서운함은 없었다.
그렇게 우리 클럽도 잘되고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어가고 있을 즈음
우리클럽이 오픈하기 바로 얼마전 우리클럽 맞은편에 신장개업했던 클럽 주인이 시비를 걸어왔다.
얘기는 자기 가게에서 아가씨 2명을 뺏어갔다는것을 시작했지만 우리가게가
오픈하자 자기가게의 손님이 없어지자 외지사람을 고용 어느날 갑자기...
주변클럽도 손님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지만 시기하는 우리클럽의 뒷배를
재철이 형이 봐주기 때문에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신장개업한 주인은 외지사람이라서
잘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부대에서 격투연습을 하고 돌아온 초저녁 무렵 밥을 먹고있는데
미자 누나가 클럽에 난리가 났다해서 가보니 7명의 덩치큰 사내들이 가게 집기들을
부수며 자기네 가게에 있던 아가씨들인 명화누나와 순영이 누나를 돌려보내라고
하고있었다.
화가난 나는 그들과 싸우게 되었고 나는 그들의 몽둥이에 병원신세를 지게되었다
병원 개인실에 입원해 있는동안 외지인을 고용했던 맞은편 클럽 주인이 찾아와 싹싹 빌었고
그가 소유한 클럽을 주는 조건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병원에 있는동안 엄마와 누이들 우리 클럽 누나들과 날 아는 가게 모든 누나들이 수시로 찾아왔고
또한 재철이형을 비롯한 형들 그리고 미군들이 가끔씩 찾아와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나 환자들 모두 놀라워했다.
클럽도 공짜로 얻고 극진한 병간에 나는 즐거워하며 이런일이 자주 생겼으면했다.
병원에 있는동안 낮에는 엄마와 진옥이 누나와 미순누나가 붙어있어 심심하지 않았고
밤에는 영숙이 누나와 영미 누나가 번갈아가며 있었다.
그렇게 병원에 있는 토요일 밤 큰누나가 영미누나가 병간하며 내옆에 누워얘기하고 있을때였다.
"누나야 정말 대학안갈거야?"
"안간다니까 그러네. 대학은 대근이가 가야지"
"난 한수말대로 좆만큰 돌머리라서 대학가고 싶어도 못가"
"네가 무슨 돌머리야
1년도 안되 큰돈벌어 엄마 큰 클럽도 차려주고 좋은집으로 이사하게
만든 네가 한다면 뭐든 못하겠니?
이젠 우리도 살만큼 사니까 누난 대근이가 공부만했음 좋겠다.
이런일 또 생길까봐 누난 걱정되는걸"
"이런일 생긴다면 대근이는 언제든 환영이야. 새클럽도 공짜도 얻고 이렇게 누나
극진한 간병도 받고 ... 내걱정은 하지말고 누나 장래나 신경써
공장 그만두고 내년엔 공부해서 대학좀 가라 누나야!응 대근이 부탁이다"
"누나도 돌머리네요. 그냥 일다니면서 집안일이나 도우며 살거야"
"집안일은 누나가 안해도 되.그리고 좋은 남자 만나려면 대학가야지"
"대학가면 대근이 곁을 떠나야 하는데도? 넌 누나가 떠나면 좋겠니?
누나 잠시라도 안보고 살수 있어"
"그건 좀 그렇다 히히... 하지만 누나도 결혼해야잔아 기왕이면 배워 자상하고
누나만 위하는 남자를 만나려면 누나도 학벌이 있어야지?"
"자상하고 이 누나를 위하는 남자는 대근이 뿐인데 왜 멀리서 찾니?
그냥 결혼같은것 안하고 대근이 옆에 있음 되는데?"
"나도 누나하고 헤어지는건 상상도 못하지만 조금 그렇다.
정 대학다니기 싫음 공장은 그만둬라. 내가 화장품가게 알아볼께"
"글쎄...생각해보고."
"생각은 무슨 내곁에 있는다면서 난 누나가 공순이 소리 듣는건 정말 실다 응?"
"그래. 가게 구할땐 내게 말해줘 누나가 번돈도 조금이지만 보탤께"
"그건 시집갈때 갖고가?"
"대근이한테 시집왔는데 어딜 갖고가니?호호호"
"나도 누나같은 여자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아쉽다."
"이미 한식구로 태어난게 결혼한거야.
피보다 진한 사랑이 어딨겠니?
남이야 순간 좋아서 만나 사랑하겠지만
그 순간이 얼마가겠니?
상처받지 안음 다행이지.
대근이 만큼 누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겠어?"
누나가 나를 끌어안았다.
"그래 누나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있겠어?
그렇게 끌어안고 가만있으면서 누나가 내 신부 같은 느낌이 들었고
굶어있던 아랫도리가 불끈 솟구쳐올라 누나의 아랫배를 짓누르고 있어
창피함을 감추기 위해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며
"누나 사랑해 쪽"
"누나도 대근일 사랑해 쪽"
그렇게 가만이 있는데
"대근아...."
"응?"
"누나가 말이지..."
"뭔데?"
"그게 말이지
누나가 전에 너 마음아프게 한것 말이지 굉장히 마음이 쓰리거든..."
"내가 언제 무슨 마음이 아팠다고 그래?
무슨 말인데?
누나마음이 쓰린게 내 마음 아프다
어떻게 하면 쓰린마음 안아프게 해줄수 있는지 누나가 말해봐?"
"응.누나가 네 고추 만져주면 안될까?"
난 그제서야 예전일이 생각나며 얼굴이 붉어졌고
아직도 그것을 마음에 담아둔 누나가 안쓰럽고 사랑스러웠다
"누나 그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괜한 소리를 해서 누나 마음 상처줬다."
"아니야 미안한건 누나가 미안하지 누나는 아픔도 내색않는 대근이가 더욱 사랑스럽기만한걸
그리고 너처럼 호기심도 있어. 누나가 만져보면 안될까?"
호기심이란 누나의 말에 나 또한 호기심이 생겼다.
"누나가 만지는건 엄마하고 어떤 다른 느낌일까 ?누나 가슴은 보지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며 한참있다가
"누나 몸 보여줄 수 있어?"
내 말에 누나가 조금 생각해보니 일어나 병실문을 잠그고는 침실로 가까이와 옷을 벗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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