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다음 날도 은희 누나는 병실을 잠시도 떠나지 않고 내곁에 있었어.
오전에 엄마와 이모들 숙모 등이 연달아 찾아와서 집에서 쉬고 오라고 해도
내가 어디 없어지기라도 할양 두려운지 괜찬다며 끔쩍을 안하고 있었어.
"뉘야 좀 쉬고 밤에 온나? 내 괘안타."
"집에가면 심심한걸 왜가나. 이렇게 이모들하고 숙모도 보고 하는데 내 왜가나?"
"그건 은희 말이 맞다 이 이모도 은희 오랫만에 보니 좋다.
그라고 좀 있으면 지원이도 올거고 그때 가던케라.
갸가 준이 네를 제일 좋아하지만 은희 언니도 많이 보고 싶다 했샀는데 함 보고가면 좋제."
"은희도 지원이 많이 보고 싶습더."
"그람 그래야제"
지원이는 큰 이모 둘째 딸인데 고딩 2학년이었어.
오후 2시경 지원이가 같은 반 친구와 함께 왔어.
"준 오빠 괘안나? 은희 언니도 왔네."
"내는 괘안타"
"그래 지원아. 니 오랫만에 보니까 정말 여자 다됐다."
"언니야는 더 이뻐진 것같다."
"니도 만이 이쁘다."
"참 준 오빠야. 얘는 이미란이라 하는 앤데 내 친구다.
그리고 준 오빠 참 좋아하는 팬인데 함 보고싶다 해서 데려왔다."
지원이가 소개하는 미란이느 여대생이라고 해도 몰라 볼 정도로 성숙한
몸매와 보기드문 미모를 지니고 있었어.
"안녕하세요."
"그래. 내도 반갑데이. 지원이보다 미란이가 더 이쁜것 같다."
"준 오빠야 내가 미란이보다 다들 이쁘다 하는데 오빠얀 사시인가 보다."
"지원이는 귀엽고 미란이는 성숙해 보이는 것 같아 한 말이다."
"내도 얘만큼 성숙하다."
"하하하. 그래 지원이 네 남자친구가 성숙하다 했나보제. 내는 안봐서 모른다."
"준 오빠가 내 이상형인데 어찌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겠나.
내가 대학갈 때까지 준 오빠 기다릴 수 있제.
그 땐 꼭 준 오빠 사귈란다."
"네가 내 대학에 오면 함 생각해볼께."
"꼭 약속한기다."
"하하하.이모 얘가 나하고 사귀자카는데 내 어짜면 좋노?"
"호호호준이 만한 신랑감도 없제 내는 반대 안한다.언니도 반대 안하제?"
"내는 우리아들 아무나 안준다."
은희 누나가 내게 말했어.
"준이 니 물리치료 받으러 안가나?내랑 같이 가자"
"괘안타 나혼자 갈거니까 뉘는 지원이하고 얘기하며 놀고 있어라."
"오빠야. 미란이가 얘 아빠도 이 병원에 입원중이라 하는데 자주 들려도 괘안냐고
물어봐달라한다."
"그래 괘안타. 그럼 미란이도 놀다 가거래이."
"네."
내가 물리치료를 받고 치료실 대기실 쪽으로 나오자 미란이라는 여학생이 앉아있는게 눈에 띄었어.
미란이는 나를 보자 수줍게 인사를 했어.
"오빠 안녕하세요."
"조금전 봤는데 뭔 인사노! 근데 네는 왜 여노 혹 내 보고 싶어 왔나?"
미란이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어.
"아빠 물리 치료 받는 데 따라 왔어요."
"아빠가 많이 아프신가 보제."
"크게 다친건 아니고 허리를 조금 다치셨는데 크게 불편하진 안은것 같아요."
"그래 미란이가 고생많겠다. 엄마는 안왔나?."
"병실에 계세요."
"그래.니는 공부 잘하나?"
"조금해요. 저 오빠한테 궁금한 것 물어봐도 돼요?"
"말해봐라."
"오빠 지금 여자 친구 있어요?"
"내야 지금은 없지만 서울엔 만제"
"왜 네 나 좋아하나?"
미란이는 고개를 숙인채 오른 손으로 자기 왼손을 손을 만지작 거리며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어.
"네. 오빠 좋아해요."
난 미란이의 손등을 가볍게 쓰다듬어 주며 말했어.
"니도 내 여자친구 되고싶나?"
"네.....아빠 다 끝났어요."
"그래. 아는 사람이나?"
"네 친구 오빠에요."
"안녕하세요. 미란이는 제 동생 지원이하고 같은 반이에요."
"지원이는 미란이하고 항상 같이 다니는 앤데..아무튼 내도 반갑소.
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나 보제"
"네. 701호에 있읍니다."
"당신이 그 유명한 김준이란 사람이구만."
"네? 저 별로 안 유명한데."
"여기 병원 간호사들이 김준이 잘생겼다 하며 함보면 자지러진다 안카나.
내도 그래서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했는데 잘생기긴 정말 잘생겼구마.
하지만 우리 미란이 괜히 건딜생각 하지 말그래. 그람 내 가만 안둘긴께."
"하하하.내는 가만 있겠습더. 염려 마소."
"그람 나는 이만 갈긴데 몸조리 잘하소. 미란아 올라가자."
"지는 여기 좀있다 갈기니께 아빠 먼저 올라가 계이소."
"그래. 그럼 좀만 있다 금방 올라 오거래이."
"알았심더."
미란이 아빠가 올라가자.
"오빠 미안해요."
"아니다. 내도 올라 갈긴데. 네도 그만 올라 가자."
"지 오빠하고 더 있고 싶은데 그럼 안되..."
"네 정말 나하고 더 있고 싶나?"
"네."
"네 아빠 말대로 내가 건딘대도 네 괘안겠나?"
미란이는 고개를 숙인채 끄덕였어.
드디어 어젯밤 마징가의 괴로움을 달래줄 여자를 발견한거야.
"그럼 단둘이 있을 만한 곳을 찾아볼까.
가자."
난 미란이를 데리고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층 계단으로 올라갔어.
옥상문은 잠겨있어서. 할 수 없이 끝층 계단에 앉았어.
"이리 옆에 앉아 봐라."
서있던 미란이가 앉았어.
"네 키스 해봤나?"
미란이가 고개를 흔들었어.
"우리 함 키스 해보자.
넌 내가 시키는데로만 가만히 있어줘."
미란이는 내가 뭘 원하는지 약간은 알고 있었을 거야.
내입술이 미란이의 입을 포개어 혀를 밀어 넣었어도 가만 있었어.
내 혀가 미란이의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자 거친숨을 몰아쉬기 시작했어.
또한 미란이도 내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는데
너무 힘있게 빨아들여서 닌 고개를 흔들며 혀를 빼었어.
난 미란이를 살짝 밀었고 엉겁결에 벽에 기댄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려고 손을 뻗었어.
미란이가 가슴을 양팔로 가리는 것을 느끼고 말했어.
"싫어?"
"...."
미란이가 손을 가만히 밑으로 내렸어.
난 미란이가 내가 원하는 대로 가만있는 것을 보고
고개를 숙이며 안다친 오른 손으로 상의를 올려 젖가리개를 제친후 가슴을 살며시 쥐었어.
"오늘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이 오빤 오늘을 평생 간직할거야.
미란이 니도 평생 간직하거래이.?"
"..."
"왜 대답 안하나? 네 간직하기 실나?"
미란이가 고개를 끄덕였어.
내가 미란이의 작은 젖꼭지를 부드럽게 매만지면서 그녀의 눈을 바라보자 미란이는
무척이나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숨소리 또한 유난히 뜨겁게 와 닿고 있었어.
난 미란이의 젖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다 손을 떼며
바지 위에 불룩 솟은 마징가 좆을 미란이의 손을 끌어 갖다 댔어.
"이게 마징가 좆이야.
너를 위해서 힘써줄 착한 좆이거든
니도 앞으로 좋아하게 될거니까
손 넣고 마징가 좆을 손으로 쓰다듬고 어루만져줘"
미란이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와 불룩 솟은 마징가 좆을 잡은 채 가만있었어.
"쓰다듬고 어루 만져 주야지. 나중에 너에게 기쁨을 줄 착한 마징가 좆인데.
니가 가만있음 마징가좆이 화나서 성나서 마구 짖이겨 버릴 수 있어."
미란이는 손을 떨며 가만있었어
"마징가 좆을 네가 끝까지 거부하면 거들떠 보지도 안게되"
미란이는 떨리는 손길로 마징가를 주물럭 거리기도 하다 꽉 잡아보기도 하다했어.
난 미란이 손을 잡아 마징가 좆을 잡게 하고는 흔들게 해줬어.
"이렇게 해주야 마징가가 좋아해.
니가 잘하게 될 수록 마징가가 널 계속 찾게될거고
못하면 못할 수록 마징가는 실증 느껴 떠날거야.
자 이제 니 혼자 해본나"
어리숙한 손놀림이었지만 미란이의 정성스런 손길이어서 그런지 마징가는 더욱 솟구치게 되었어.
"미란아. 이 오빠도 네거 함 만져보자."
미란이가 고개를 들고 날 바라보며 말했어.
"만지기만 해야돼..."
"약속지킨다."
미란이가 손으로 지퍼를 내리려 했어.
미란이 스스로 지퍼를 내리는 소리를 들은 마징가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졌는지 부릉부릉 시동을
걸려고 했어.
"이 오빠가 내려줄께."
내 손이 미란이가 입은 청바지 벨트 부분에 손이 닿는 순간 미란이가 떨고 있는 것을 감촉으로
느낄 수 있었어.
"오빠. 딱 한번만 만지는 거에요?"
난 대답하지 않았고 뜨겁게 고여오는 침을 삼키며 옆구리 부분 부터 더듬어서
배꼽이 있는 곳으로 손을 옮겼어.
단추를 여는 순간 미란이가 훅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는 소리가 계단 층 전체를 뚫었어.
바지의 단추가 열리면서 절반 정도 열어두었던 지퍼 부분이 벌어졌어.
심장이 무섭도록 빨리 뛰는 것을 느끼며 아랫배를 더듬었어.
팬티 속으로 손을 깊이 넣으려고 할 때였어.
미란이가 화다닥 놀라며 양손으로 손목을 움켜쥐었어.
"미란이 네 더이상 내 이성을 흔들어 놓지마."
내가 뜨겁게 속삭이는 순간 미란이의 팔의 힘이 스스로 빠져나갔어.
난 숨을 멈추고 내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시킨채 눈을 감았어.
내 손가락이 무성한 보지털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이어 내려가자 그 아래 보지 주변에
뜨거운 물이 고여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손가락을 보짓속에 살며시 밀어넣으려 하자 미란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어.
"소....손가락을 집어 넣지는 마세요."
미란이가 가만히 앉아있어 보지를 만지기가 힘들었어.
슬며시 넙적다리로 밀면서 말했어.
"알았으니까 가만히 다리좀 벌려줘."
가랑이 사이가 약간 벌어지면서 한결 손가락이 자유스러워졌어.
"안...안에 집어 넣지는 마세요."
미란이는 어둠 침침한 공간 속에서도 부끄러운듯 눈을 감았어.
그녀의 입안에 침이 바짝마른는 듯 내 손가락에 집중 시키는것 같았어.
내 손이 보지털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것에더 물이 넘쳐 흐르기 시작했어.
내 손이 한참동안 보지털을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서서히 질안 쪽으로 내려갔어.
"헉!"
그녀가 참았던 신음 소리를 토해내며 엉겁결에 내 손목을 꽉 움텨쥐는 것을 느낀 난
뜨겁게 속삭이며 가만있었어.
"손가락을 집어 넣지는 않을께."
미란이의 손이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말랑말항한 늪 주변에 손을 갖다댔어.
곧 수증기가 뿜어져 나올 것 처럼 뜨겁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마징가는 부릉부릉 뛰어
나갈듯이 끄덕거리기 시작했어.
"그만. 이제 그만해요."
난 약속을 지키는 것처럼 보짓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지 않았어.
미란이는 금방이라도 뜨겁게 달아올라있는 보짓속 구멍에 손가락이 쏙 들어올것 같은 초조감을
참을 수 없었는지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 손목을 다시 움켜잡았어.
난 미란이의 보짓 속살이 홍건이 젖어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았어.
건강하게 성장한 여자라면 당연히 젖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하지만 손끝이 젖어있는 것을 느꼇을때의 기분은 엄청나게 흥분시키게했어.
당장이라도 미란이를 올라타고 싶은 참느라 목소리가 저절로 떨려왔어.
"지..집어 넣지는 안...는ㄷ고 했잖아....."
팬티 안에 들어있는 손목은 미란이의 손에 잡힌채 보지주변 전체를 압박
했어.
순간 미란이의 숨소리가 입에서 터져나왔어.
"헉!"
내 손에 부드러운 보지속살이 만져지면서 뜨뜻하게 홍건한 액체가 묻는것을 느꼈어.
"미쳐버릴것 같아."
순간. 온몸에 짜릿해지는 전율이 느껴지면서 미란이가 몸을 떨면서 말했어.
"밤에 오빠 방에서 단둘이 있을때 해줘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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