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는 육체의 시계 시즌 TWO - 4 (엄마라는 이름으로)
사랑…어느 때부터인 가 내가 남편과의 사랑을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랑을 확인
또는 알수도 없어다. 그러나 굳이 사랑이라 이름 하지 않더라도 남편을 사는데 어떤 목적을 전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남편은 마치 나와 ‘결혼”이라는 전제가 그대로 순수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신혼 초에 알게 되었다.
마치 시어머니의 손을 덜고, 집을 비운 누군가의 자리를 메우려는 듯한……아들 또한 조금씩 자기
아버지가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음을 쓰는지 알고 있는 듯 하다.
결정적으로 시누이의 말처럼 화색이라고는 어느 구석에도 없는 걸 아들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누구라도 지나지체 굶주리면 안 된다. 짐승들 조차 발정기에 교미를 못 하면 온전하지 못하다고 ?다.
소나 돼지도 마친가지 라는 시누이의 말에 동의했다.
“아빠랑…각방 쓰는 거 알아…엄마…벌써 3년째 잖아…아빠는 할아버지 병간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알…고…있었니..?”
“응…그래서 엄마가 얼마나 외롭다는 거도 알고 있거든…내가 엄마라면 그렇게 살지 않아?”
누나랑 나도 다 자라잖아….이제 그만 엄마만의 인생을 찾아..”
나는 재빨리 생각해 보앗다. 나는 아들이 의도적이기 보다는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도취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의 품이 그리워 어쩔 수 없이 자위를 하면 그 고통에서 넘어가곤 했었다.
하지만 나는 참아야 된다면 자신을 타일렀다. 자신은 아직 엄마로서의 품위와 며느리로서의 체신을
지켜야 한다. 자신이 억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아들은 더욱 직선적인 질문을 속삭여 왔다.
“평소에도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안 그래?”
“그거야….”
“그럴 땐 어떡해..응..자위해?”
아무리 서스럼없는 사이라고 하지만 나는 약간 난처했다. 아들이 엄마에게 이런 질문하다니…
얼마나 엄마가 외롭고 고독하다고 느껴으면..이런 애기를 아들에게 까지 듣어야 하나?
. 아들은 확실히 그 문제가 몹시 궁금한 모양이었다. 어느새 내가 아들에게 성교육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들에게 성교육 배우고 있는 것 같아다. 나는 눈을 감으며 그럴 듯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거야…남녀가 모두 하는 거야…엄마야 성인이니까..할수 있지만…너는 아직 어리니까 자꾸 하면
몸에 안 좋아…그리고 그거는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조금도 당황하거나 부끄러운 기색 같은 것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빠는 정말….휴…아니야…엄마의 마음을 정말 모르네…엄마 아빠 원망해?”
“그럴때도 있지만…지금은 아니야…지금은 엄마곁엔 우리 성현이와 혜주가 있잖아..”
사실상 터무니 없는 거짓말의 연속이었다. 아들도 나를 속이고 있었고, 나도 아들을 속이고 있었다.
밤마다 베개를 사타구니에 처박고 비벼대며 한숨을 쉬면 겨우 참아왔는데, 시누이와 아들과의 반인륜적인
행위가 주는 가학적인 쾌감이 이틀통한 남몰래 고생하지 않았던가?
태어날 때부터 한 남자의 아내로만은 지낼 수 없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까?
처음 아들의 물건을 볼때는 나는 솔짓히 아들의 성장한 것에 대한 대견함보다 야릇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지도 모른다.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며 가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들 손안에 잡혀 있던 손에 아들이 힘을 주기 시작했다. 성현은 아직 어린 아들이기 바랬다. 하지만 남편과
별거아닌 별거를 하는 사실을 알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엄마..나..엄마랑…뽀뽀 한 번만..하면 안돼…어렸을때는 자주 해줘잖아..”
“그건 안 돼…이 다음에 네가 성숙했을 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는 거야.
나는 그렇게 설득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안된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주는 분위기 때문에
자신의 아랫도리가 은근히 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아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듣기 위해 용기를 내려고 노력하는 말을 했지만.나와 같이 마음과 달리 귀는
더욱 빨개지고 있었다.
“엄마..빰이 약간 발그래졌어..?”
뜻밖의 상황이 일어났다. 아들이 내 턱을 약간 치켜들자, 나는 눈을 감았다. 눈꺼풀이 약간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누가 보더라도 여자가 키스를 요구하는 게 분명했다.
그뜻을 알아버린 아들은 다른 뜻없이 자신의 풋내나는 입술을 젖은 내 입술에 가만히 포개 주었다.
순간 내 가녀린 두팔로 아들의 목을 끌어안았다.
이순간에도 아들은 그저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어떤 욕정 같은 것도 느끼려 하지 않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해 줄 분위기이었다.
한번의 어설픈 키스탓인지 내 자신의 작은 젓가슴은 아들의 가슴에 밀착되고
있었다. 아들의 입장에서는 보면 다른 뜻을 전혀 갖지 않는다는 순수한 뽀뽀였다.
하지만 두번째는 달랐다.
키스…입맞춤이었다. 아들에게선 입에서 오렌지쥬스 향기가 났다. 아들은 내게 입맞춤을 하며그대로 멈춰
버리는 듯 했다. 움직이지 않았다. 양팔로는 나의 어깨를 집고 몸을 버팅기고 있었다.
내모습은 앞을 본 자세에서 얼굴만 돌렸었기 때문에 내 모습을 상상하니 우습다.
아들의 손이 내 오른손 어깨를 잡고 세께 끌어안왔다. 왼쪽 어깨에는 아들의 가슴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아들의 혀가 나의 가지런한 이빨을 건들었다.
(아프지 않을까?’)
나는 잠깐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입술이 천천히 열리며 아들의 혀가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했다. 아들과
키스를 나누면서도 나를 끌어안는 아들의 힘에 놀랐다.
“읍……”
아들의 혀가 다시 한 번 집요하게 들어왔다. 시냇가에는 마을에는 시각탓인지사람들이 없엇다.
혹시 사람들이보면 어떡하지?.
아들은 키스를 이어갔고 내 머릿속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 걱정으로 가득찼다.
아들의 입술은 내 입술에서 떨어지줄 모랐다. 예전 남편의 입술과는 달랐다.
첫번째는 그저 입술만 붙이고 가만히 있었지만, 두번째는 다급하면서도 긴장한 입술이 아니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남자의 부드러운 자극이었다.
아들의 얼굴에는 진실함이 느껴졌다.아들의 혀가 나의 구강 내부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나의 입술은
아들의 입술에 의해 힘찬 흡인력으로 빨아들인다.
편도선 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아들 혀 때문에 숨이 가빠졌고, 입술이 얼얼해지기 시작했다. 숨을 참을 수가
없어 아들의 가슴을 밀치며 아들의 품안에서 나왔다.
“그..그만…”
“응..미안해..엄마..”
“아니..엄마도 미안해…몇시니..”
“헉~ 엄마..빨리 뛰자…이렇다 막차 시간 놓치겠다..”
“응…그래….”
아들의 손에 힘을 주며 나를 뛰게 만들었다. 산소를 호흡하기 위해 허파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훌쩍 커버린 아들의 목덜미를 쳐다보았다. 나는 흐뭇했다. 비록 시누이와 그런 관계를 갖져지만 아직은
그래도 나에게는 소중한 아들이었다.
막차의 버스안이 콩나무 시루였다. 그리고 오늘은 인근 여고의 학생들이 평소보다 늦게
끝나는지 더욱 만원이었다. 좌석은 이미 빈데가 없었다. 버스안이 금방 여학생들이 깔깔대는 소리로
가득찼다. 순식간에 여고생들이 더 들어오자, 어쩔 수 없는 아들은 내 등뒤에 몸 전체가 찰싹 달라붙게
되었다. 자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한치의 틈도 없는 가운데 아들의 바지 한부분이 내 엉덩이부근에 스치며
지나갔다. 당황한 아들은 하반신을 뒤로 빼려는듯 했다.
벌써부터 아들에게서는 신선한 사내의 체취가 물씬 풍겼다. 남편와고는 또 다른 사내의 느낌이 다가오는
것을 맡을 수가 있었다.
어떻게는 해 볼 수 없는 아들은 이내 체념하면서 나의 표정을 지켜보려는 듯이 창문에 비춰진 내 얼굴을
쳐다 보았다. 이미 뜻대로 되지 않은 아들은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괜히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왔나?)
평상시에는 신지 않았던 6cm굽 때문에 자연히 내키는 위로 올라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팽창된 가는 아들의 남성이 내 엉덩이부근에서 쿡쿡 찌르는 듯 하다.
나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괜히 불편한 척을 하면 더 그꼴이 우습게 비춰질까봐 나는
가만히 있었다. 그렇다고 뒤를 돌아 아들을 볼수도 없었다.
(이녀석이…진짜…)
어느틈에가 한 손을 내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가슴에 얹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아들의 발기된 물건이 느껴지며 불편한 상황을 몰고 가고 있었다.
그런 불편한 상황 때문에 나의 귀밑이 약간 상기되는 게 아들에게 분명히 보일것이다.
버스가 흔들렸기 때문에 자연히 아들의 물건은 계속 내 엉덩이를 찌르고 있었다.
(후후..이렇게 딱딱한 게..번거로워..보여..)
아무리 감각이 둔한 여자로도 충분히 느낄만큼 아들의 중심은 딱딱하게 켜져 있었다.
어떻게든 아들의 빗나가는 길을 훈육하기 위해서 온 발걸음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아들도 자기 뜻과 전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에 당황스런 눈치였다.
버스에서 내린후 어떤 대사를 해야 적당할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나역시 현재의 상황 때문에 이미
뜨거운 숨을 삼키는 중이었다.
아들 앞에서 이런 민망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었다.
“엄마…이런게 아닌데…나도..모르게..이렇게….”
“으…응…
내 답은 거의 신음 소리에 가까웠다. 곁의 여학생은 떠들어 대느라고 우리쪽은 전혀 신경쓰지 訪年?
버스가 흔들리면서 아들의 물건은 엉덩이에 계속 비벼대지자 망측한 일이 벌어질 게 분명했다.
처음에는 굳어졌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러면…안돼는…내가 왜…이렇지..)
억제하려고 애썼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흉측해져버린 아들의 물건이 스치고 지날 때마다 몸을
꿈틀대면서 피하려고 했지만, 수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느낌에 금방 갈증이 난 거처럼 다음에 부딪쳐올
아들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내 몸의 깊은 곳에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아…어떡해…흐르고 있어…)
억지로 참아왔던 샘물이 아니었다. 마음의 준비도 못했지만 육체는 이미 각오를 다지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이틀내내 나를 괴롭히던 아들의 물건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닥치니 마음의 준비는 모든게 허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좌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내리려는지 일어서자 어쩔 수없이 몸의 자세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나보다 나이 먹은 여자가 쨉사게 자리를 앉으며 내 몸을 밀어내자, 당연히 아들과 내 몸은 한치의 틈도 없이
정면으로 딱 밀착되었다.
아들의 입장은 더욱 난처하게 되고 말았다. 이제는 아예 우뚝 선 아들의 중심이 내 배꼽아래,
즉 내 중심부인 곳에 정확히 닿으며 계속 쿠욱 찔러댔다.
아들의 뜨거운 입김이 내목에 느껴졌다. 여전히 당황하는 나와 달리 아들은 조금씩 대담해졌다.
아들은 자신의 하반신을 나에 밀어붙이며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도 하지 못하며 오히려 얼굴이 화끈해졌다.
“미안해…엄마…힘들어?”
나는 아무말도 아들의 가슴에 자연스럽게 얼굴을 파묻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나는 뜨거운 숨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왜 이렇게 집에 가는 길이 오늘따라 먼지 모르겠다.
버스안은 여전히 빼곡하게 사람들로 들어찬 상태였다. 이상하게도 주위에 다 큰 여학생들만 눈에 보였다.
마치 그 여학생들이 나를 쳐다본다고 생각하니 더 자극적이었다.
어쩌면 저 여학생들에 아들이 인연이 될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미안합니다..좀 나갈께요..”
이미 한치의 틈도 없는데 뒤에서 또 사람이 나가려고 했지만. 이미 아들과 나는 한치의 틈도 없었다.
그때였다. 아들이 내 뒤로 팔을 돌리며 엉덩이를 만졌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을 향해 넌지시 끌어당겼다.
“사람이…내리다고 해서..엄마…”
“응…그래…”
옷겉이지만 아들의 손이 엉덩이를 만져주자 내 몸이 흠칫 흠칫 놀라는 반응이 분명히 느껴졌고. 내 반응이
고스란이 아들의 손에 분명히 느껴졌을 것이다.
실감되지 않았고, 꿈인가 멍하기만 했다. 그러더니 이윽고 아들의 움직임이 점점 의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계곡의 샘물은 마치 잔치라도 여는 것 같았다.
아니, 그것은 작은 잔치였고 축제였다. 여체로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본능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피와 뼈를 이어받은 아들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하다니..
버스에서 내린 恬?모습은 갑자기 핼쓱해 보였다. 가로등 불빛 때문인지 더욱 상기된 얼굴이 보였다.
나또한 주위 이목을 경계해 하면 아들에게 물건의 크기와 굵기를 가늠해 보았다.
분명 그곳에는 18살의 청춘이 이었다.
(미친년…아무리 상황이 그렇다고 하더라도…아들한데 몸이 달다니…)
어느새 분위기에 다시 적막해지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을 모면할 수 있을까? 아들의 시선을 이제 어떻게 피할수 있을까?
엄마라는 사람은 자식을 기르는 것으로 더할 수 없는 인연으로 맺어졌으니 당연히 정성을 다해야 할 일어었다.
그러니 그것으로 공을 내세운다면 오히려 인연에 대한 도리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안해..엄마…”
아들이 먼저 그렇게 넌지시 사과했다. 아들과 엄마사이에 사과할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 사과를 한 아들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시누이 때문에 엇나가는 아들의 성에대해서 건전한
성에 대해서 애기를 하며 훈육을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할수 없을 것 같았다.
“아니야…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잖니..?”
“고마워..엄마..이해해 줘서…”
“엄마…날 때리지 않을 거지?”
“으…응….”
사랑…어느 때부터인 가 내가 남편과의 사랑을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랑을 확인
또는 알수도 없어다. 그러나 굳이 사랑이라 이름 하지 않더라도 남편을 사는데 어떤 목적을 전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남편은 마치 나와 ‘결혼”이라는 전제가 그대로 순수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신혼 초에 알게 되었다.
마치 시어머니의 손을 덜고, 집을 비운 누군가의 자리를 메우려는 듯한……아들 또한 조금씩 자기
아버지가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음을 쓰는지 알고 있는 듯 하다.
결정적으로 시누이의 말처럼 화색이라고는 어느 구석에도 없는 걸 아들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누구라도 지나지체 굶주리면 안 된다. 짐승들 조차 발정기에 교미를 못 하면 온전하지 못하다고 ?다.
소나 돼지도 마친가지 라는 시누이의 말에 동의했다.
“아빠랑…각방 쓰는 거 알아…엄마…벌써 3년째 잖아…아빠는 할아버지 병간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알…고…있었니..?”
“응…그래서 엄마가 얼마나 외롭다는 거도 알고 있거든…내가 엄마라면 그렇게 살지 않아?”
누나랑 나도 다 자라잖아….이제 그만 엄마만의 인생을 찾아..”
나는 재빨리 생각해 보앗다. 나는 아들이 의도적이기 보다는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도취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의 품이 그리워 어쩔 수 없이 자위를 하면 그 고통에서 넘어가곤 했었다.
하지만 나는 참아야 된다면 자신을 타일렀다. 자신은 아직 엄마로서의 품위와 며느리로서의 체신을
지켜야 한다. 자신이 억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아들은 더욱 직선적인 질문을 속삭여 왔다.
“평소에도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안 그래?”
“그거야….”
“그럴 땐 어떡해..응..자위해?”
아무리 서스럼없는 사이라고 하지만 나는 약간 난처했다. 아들이 엄마에게 이런 질문하다니…
얼마나 엄마가 외롭고 고독하다고 느껴으면..이런 애기를 아들에게 까지 듣어야 하나?
. 아들은 확실히 그 문제가 몹시 궁금한 모양이었다. 어느새 내가 아들에게 성교육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들에게 성교육 배우고 있는 것 같아다. 나는 눈을 감으며 그럴 듯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거야…남녀가 모두 하는 거야…엄마야 성인이니까..할수 있지만…너는 아직 어리니까 자꾸 하면
몸에 안 좋아…그리고 그거는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조금도 당황하거나 부끄러운 기색 같은 것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빠는 정말….휴…아니야…엄마의 마음을 정말 모르네…엄마 아빠 원망해?”
“그럴때도 있지만…지금은 아니야…지금은 엄마곁엔 우리 성현이와 혜주가 있잖아..”
사실상 터무니 없는 거짓말의 연속이었다. 아들도 나를 속이고 있었고, 나도 아들을 속이고 있었다.
밤마다 베개를 사타구니에 처박고 비벼대며 한숨을 쉬면 겨우 참아왔는데, 시누이와 아들과의 반인륜적인
행위가 주는 가학적인 쾌감이 이틀통한 남몰래 고생하지 않았던가?
태어날 때부터 한 남자의 아내로만은 지낼 수 없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까?
처음 아들의 물건을 볼때는 나는 솔짓히 아들의 성장한 것에 대한 대견함보다 야릇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지도 모른다.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며 가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들 손안에 잡혀 있던 손에 아들이 힘을 주기 시작했다. 성현은 아직 어린 아들이기 바랬다. 하지만 남편과
별거아닌 별거를 하는 사실을 알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엄마..나..엄마랑…뽀뽀 한 번만..하면 안돼…어렸을때는 자주 해줘잖아..”
“그건 안 돼…이 다음에 네가 성숙했을 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는 거야.
나는 그렇게 설득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안된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주는 분위기 때문에
자신의 아랫도리가 은근히 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아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듣기 위해 용기를 내려고 노력하는 말을 했지만.나와 같이 마음과 달리 귀는
더욱 빨개지고 있었다.
“엄마..빰이 약간 발그래졌어..?”
뜻밖의 상황이 일어났다. 아들이 내 턱을 약간 치켜들자, 나는 눈을 감았다. 눈꺼풀이 약간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누가 보더라도 여자가 키스를 요구하는 게 분명했다.
그뜻을 알아버린 아들은 다른 뜻없이 자신의 풋내나는 입술을 젖은 내 입술에 가만히 포개 주었다.
순간 내 가녀린 두팔로 아들의 목을 끌어안았다.
이순간에도 아들은 그저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어떤 욕정 같은 것도 느끼려 하지 않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해 줄 분위기이었다.
한번의 어설픈 키스탓인지 내 자신의 작은 젓가슴은 아들의 가슴에 밀착되고
있었다. 아들의 입장에서는 보면 다른 뜻을 전혀 갖지 않는다는 순수한 뽀뽀였다.
하지만 두번째는 달랐다.
키스…입맞춤이었다. 아들에게선 입에서 오렌지쥬스 향기가 났다. 아들은 내게 입맞춤을 하며그대로 멈춰
버리는 듯 했다. 움직이지 않았다. 양팔로는 나의 어깨를 집고 몸을 버팅기고 있었다.
내모습은 앞을 본 자세에서 얼굴만 돌렸었기 때문에 내 모습을 상상하니 우습다.
아들의 손이 내 오른손 어깨를 잡고 세께 끌어안왔다. 왼쪽 어깨에는 아들의 가슴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아들의 혀가 나의 가지런한 이빨을 건들었다.
(아프지 않을까?’)
나는 잠깐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입술이 천천히 열리며 아들의 혀가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했다. 아들과
키스를 나누면서도 나를 끌어안는 아들의 힘에 놀랐다.
“읍……”
아들의 혀가 다시 한 번 집요하게 들어왔다. 시냇가에는 마을에는 시각탓인지사람들이 없엇다.
혹시 사람들이보면 어떡하지?.
아들은 키스를 이어갔고 내 머릿속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 걱정으로 가득찼다.
아들의 입술은 내 입술에서 떨어지줄 모랐다. 예전 남편의 입술과는 달랐다.
첫번째는 그저 입술만 붙이고 가만히 있었지만, 두번째는 다급하면서도 긴장한 입술이 아니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남자의 부드러운 자극이었다.
아들의 얼굴에는 진실함이 느껴졌다.아들의 혀가 나의 구강 내부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나의 입술은
아들의 입술에 의해 힘찬 흡인력으로 빨아들인다.
편도선 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아들 혀 때문에 숨이 가빠졌고, 입술이 얼얼해지기 시작했다. 숨을 참을 수가
없어 아들의 가슴을 밀치며 아들의 품안에서 나왔다.
“그..그만…”
“응..미안해..엄마..”
“아니..엄마도 미안해…몇시니..”
“헉~ 엄마..빨리 뛰자…이렇다 막차 시간 놓치겠다..”
“응…그래….”
아들의 손에 힘을 주며 나를 뛰게 만들었다. 산소를 호흡하기 위해 허파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훌쩍 커버린 아들의 목덜미를 쳐다보았다. 나는 흐뭇했다. 비록 시누이와 그런 관계를 갖져지만 아직은
그래도 나에게는 소중한 아들이었다.
막차의 버스안이 콩나무 시루였다. 그리고 오늘은 인근 여고의 학생들이 평소보다 늦게
끝나는지 더욱 만원이었다. 좌석은 이미 빈데가 없었다. 버스안이 금방 여학생들이 깔깔대는 소리로
가득찼다. 순식간에 여고생들이 더 들어오자, 어쩔 수 없는 아들은 내 등뒤에 몸 전체가 찰싹 달라붙게
되었다. 자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한치의 틈도 없는 가운데 아들의 바지 한부분이 내 엉덩이부근에 스치며
지나갔다. 당황한 아들은 하반신을 뒤로 빼려는듯 했다.
벌써부터 아들에게서는 신선한 사내의 체취가 물씬 풍겼다. 남편와고는 또 다른 사내의 느낌이 다가오는
것을 맡을 수가 있었다.
어떻게는 해 볼 수 없는 아들은 이내 체념하면서 나의 표정을 지켜보려는 듯이 창문에 비춰진 내 얼굴을
쳐다 보았다. 이미 뜻대로 되지 않은 아들은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괜히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왔나?)
평상시에는 신지 않았던 6cm굽 때문에 자연히 내키는 위로 올라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팽창된 가는 아들의 남성이 내 엉덩이부근에서 쿡쿡 찌르는 듯 하다.
나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괜히 불편한 척을 하면 더 그꼴이 우습게 비춰질까봐 나는
가만히 있었다. 그렇다고 뒤를 돌아 아들을 볼수도 없었다.
(이녀석이…진짜…)
어느틈에가 한 손을 내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가슴에 얹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아들의 발기된 물건이 느껴지며 불편한 상황을 몰고 가고 있었다.
그런 불편한 상황 때문에 나의 귀밑이 약간 상기되는 게 아들에게 분명히 보일것이다.
버스가 흔들렸기 때문에 자연히 아들의 물건은 계속 내 엉덩이를 찌르고 있었다.
(후후..이렇게 딱딱한 게..번거로워..보여..)
아무리 감각이 둔한 여자로도 충분히 느낄만큼 아들의 중심은 딱딱하게 켜져 있었다.
어떻게든 아들의 빗나가는 길을 훈육하기 위해서 온 발걸음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아들도 자기 뜻과 전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에 당황스런 눈치였다.
버스에서 내린후 어떤 대사를 해야 적당할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나역시 현재의 상황 때문에 이미
뜨거운 숨을 삼키는 중이었다.
아들 앞에서 이런 민망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었다.
“엄마…이런게 아닌데…나도..모르게..이렇게….”
“으…응…
내 답은 거의 신음 소리에 가까웠다. 곁의 여학생은 떠들어 대느라고 우리쪽은 전혀 신경쓰지 訪年?
버스가 흔들리면서 아들의 물건은 엉덩이에 계속 비벼대지자 망측한 일이 벌어질 게 분명했다.
처음에는 굳어졌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러면…안돼는…내가 왜…이렇지..)
억제하려고 애썼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흉측해져버린 아들의 물건이 스치고 지날 때마다 몸을
꿈틀대면서 피하려고 했지만, 수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느낌에 금방 갈증이 난 거처럼 다음에 부딪쳐올
아들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내 몸의 깊은 곳에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아…어떡해…흐르고 있어…)
억지로 참아왔던 샘물이 아니었다. 마음의 준비도 못했지만 육체는 이미 각오를 다지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이틀내내 나를 괴롭히던 아들의 물건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닥치니 마음의 준비는 모든게 허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좌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내리려는지 일어서자 어쩔 수없이 몸의 자세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나보다 나이 먹은 여자가 쨉사게 자리를 앉으며 내 몸을 밀어내자, 당연히 아들과 내 몸은 한치의 틈도 없이
정면으로 딱 밀착되었다.
아들의 입장은 더욱 난처하게 되고 말았다. 이제는 아예 우뚝 선 아들의 중심이 내 배꼽아래,
즉 내 중심부인 곳에 정확히 닿으며 계속 쿠욱 찔러댔다.
아들의 뜨거운 입김이 내목에 느껴졌다. 여전히 당황하는 나와 달리 아들은 조금씩 대담해졌다.
아들은 자신의 하반신을 나에 밀어붙이며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도 하지 못하며 오히려 얼굴이 화끈해졌다.
“미안해…엄마…힘들어?”
나는 아무말도 아들의 가슴에 자연스럽게 얼굴을 파묻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나는 뜨거운 숨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왜 이렇게 집에 가는 길이 오늘따라 먼지 모르겠다.
버스안은 여전히 빼곡하게 사람들로 들어찬 상태였다. 이상하게도 주위에 다 큰 여학생들만 눈에 보였다.
마치 그 여학생들이 나를 쳐다본다고 생각하니 더 자극적이었다.
어쩌면 저 여학생들에 아들이 인연이 될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미안합니다..좀 나갈께요..”
이미 한치의 틈도 없는데 뒤에서 또 사람이 나가려고 했지만. 이미 아들과 나는 한치의 틈도 없었다.
그때였다. 아들이 내 뒤로 팔을 돌리며 엉덩이를 만졌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을 향해 넌지시 끌어당겼다.
“사람이…내리다고 해서..엄마…”
“응…그래…”
옷겉이지만 아들의 손이 엉덩이를 만져주자 내 몸이 흠칫 흠칫 놀라는 반응이 분명히 느껴졌고. 내 반응이
고스란이 아들의 손에 분명히 느껴졌을 것이다.
실감되지 않았고, 꿈인가 멍하기만 했다. 그러더니 이윽고 아들의 움직임이 점점 의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계곡의 샘물은 마치 잔치라도 여는 것 같았다.
아니, 그것은 작은 잔치였고 축제였다. 여체로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본능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피와 뼈를 이어받은 아들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하다니..
버스에서 내린 恬?모습은 갑자기 핼쓱해 보였다. 가로등 불빛 때문인지 더욱 상기된 얼굴이 보였다.
나또한 주위 이목을 경계해 하면 아들에게 물건의 크기와 굵기를 가늠해 보았다.
분명 그곳에는 18살의 청춘이 이었다.
(미친년…아무리 상황이 그렇다고 하더라도…아들한데 몸이 달다니…)
어느새 분위기에 다시 적막해지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을 모면할 수 있을까? 아들의 시선을 이제 어떻게 피할수 있을까?
엄마라는 사람은 자식을 기르는 것으로 더할 수 없는 인연으로 맺어졌으니 당연히 정성을 다해야 할 일어었다.
그러니 그것으로 공을 내세운다면 오히려 인연에 대한 도리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안해..엄마…”
아들이 먼저 그렇게 넌지시 사과했다. 아들과 엄마사이에 사과할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 사과를 한 아들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시누이 때문에 엇나가는 아들의 성에대해서 건전한
성에 대해서 애기를 하며 훈육을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할수 없을 것 같았다.
“아니야…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잖니..?”
“고마워..엄마..이해해 줘서…”
“엄마…날 때리지 않을 거지?”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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