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누나 식당에서 영선이 누나와 같이 술을 마시다가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 영선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다
영선이 누나는 한 숨을 크게 몰아쉰다
"아니 아무일도 없어"
"영선누나 제가 오늘은 집에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오늘은 늦었으니 그만 드셔요 "
누나는 여전히 불안한 듯이 편치않은 모습이다
윤식이도 술을 먹었기에 가지고 있는 차가 비록 트럭이지만 운전할 수 없었구
택시를 불렀다
택시 뒷 좌석에 둘은 앉았고 누나는 곧 가게 문 닫게 영선이 누님 데려다 주고 오라고 하신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마주오는 자동차 불빛에 영선누나 눈가에 물기가 비추는 걸 윤식이는 봤다
"뭔일이지?" 속으로 혼자 생각하면서
가만히 영선누나를 바라봤다
물어보려하다가 그만 못 물어보고 반대편 창가 쪽을 쳐다보며서 간다
택시타면 늦은 시간이라 교통도 한적하고 동네가 거기서 거기라 금방 도착한다
영선누님이 사는 집은 2층 양옥집이다
택시를 다시 부르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택시기사님 보고 잠시 기다려 달라하고는
같이 내렸다
낮은 담이 돌로 쌓아 만들어져 있고 철문사이로 불빛에 잔디가 푸르게 보인다
"저기 영선누나 잘 들어가시구요"
"어 그래 윤식씨 너무 고마워 시간이 늦어서 들어와 차라도 같이 마시자는 말도 못하겠네"
"아이구 누님두 참 어여 들어가셔요"
"어 그래 택시 기사님 짜증내겠다 어여 잘 들어가구"
"네"
은미누나 식당으로 택시를 향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울린다
후배다
"왜? 상길아?"
"저기요 형님 저 당구장에 있다가 술 한 잔하고 있는데 오실래요"
"그래 그럼 조금만 같이 있다가 금방 가야해 누나 식당 닫아줘야한다"
술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는 윤식이는 택시 방향을 당구장으로 바꿨다
당구장에 가서 잠깐 있다가 식당으로 가려했는데 깜빡 늦어 버린 거 아닌가?
전화벨이 울린다
누나였다
아 그렇지 참 그제서야 시간이 좀 늦을 걸 깨닫는다
근데 누나가 술이 많이 취한 거 같다
"야 윤식아 어딨는 거야? 영선이 말로는 바로 떠났다는데 어딨어~"
이런 혀가 많이 구부러진다
" 여기 당구장에요 누나 상길랑 같이 있어요"
" 혼자 먹은 술에 너무 이 누나가 있지 있지 윤식아 나 취했나봐 빨리와"
"에이 정말~! 야 상길아 나 가야겠다 놀다 가라"
당구장에서 내려오면 택시정류장에서 늘 택시가 줄을 세워 손님을 기다린다
맨 앞에 택시를 잡아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웬일로 누나는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술이 취했는데 모르겠다
"야 야 윤식이 너 쌍노무 쌔끼야 왜 빨리 안 오는 거야?"
"왜 그래요 갑자기 누나는 거 참"
"그래 왜 나 술 취했다 어쩔래?"
"아 정말 미치겠네..."
"야 이쌔끼야 네가 뭐 잘났다고 까불어?"
"자자 누나 어여 집에 가요"
매형에게 전화를 했다
"매형이셔요?"
"어 왜?"
"저기요 누나를 집으로 데려가려구 하는데요"
"어떡하지 처남! 저기 있잖아 나 충청도 초상집에 와 있어 내일 늦게나 올라갈 거 같은데 있지 처남이 좀 수고해줘"
식당안에 먹던 거 그대로 놔두고 문을 닫았다
윤식이는 누나를 택시를 불러 태우고 누나 아파트로 향하는데
택시 안에서도 여전히 난리다
" 그래 왜 영선이 그년이 너 가게 얻을 때 준돈 자기가 해 준거라고 말하대?"
윤식이는 깜짝 놀란다
"그거 은미 누나가 돈 마련해 줬잖아요? 무슨 말이에요?"
"아냐 영선이 그년이 너에게 주라고 해준거다 내가 있지 그래서 그 년에게 기가 죽어산다"
아 그랬구나...
은미누나는 그러면서 엉엉 운다
"내가 해 줘야하는데 흑흑 내가 그돈을 너에게 해주지 못해서 얼마나 속상한 줄 알아?"
윤식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내용은 아직 잘 모르지만 은미누나도 고맙구 영선누나도 고맙다
이 빚을 어떻게 갚을까나...
택시가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 술이 취한 누나를 데리고 올라가려니 걱정이다
그렇다고 나이 드신 경비를 부르기도 그렇구 참
조카가 집에 있나 부르려구 조카에 전화를 하는데 안 받는다
누나는
"그 쌔끼두 지친구만 좋아하구 모래 들어온다하고 나갔다 전화해도 소용없다구"
"에이 씨발 참 오늘 왜 이래 힘들어 죽겠네"
겨우 겨우 엘리베이터 태워서 누나 가방에서 열쇠를 찾아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윤식이는 고민이다
누나를 그냥 두고 가려하니 걱정이 앞선다 겨우겨우 안방 침대에 누나를 눕히고
누나 옷을 벗겨준다
윤식이 이마에는 땀방울이 몽글몽글 솟아난다
엉망으로 취한 누나, 그 이유를 모르겟다
누나는 반바지를 옷장에서 자기가 꺼낸다고 일어서다 또 넘어지는 걸 겨우 윤식이는 부축해 다시 눕힌다
"에이 내가 꺼내 줄게요"
"윤식아 청바지 좀 벗겨주라 숨쉬는데 힘들어"
윤식이는 은미 누나 청바지를 단추를 풀고 쟈크를 내리고는 청바지를 당기면서
"에이 참 엉덩이 좀 들어봐요 누나 정말 미친다 내가"
청바지를 벗겨내고 나서 누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윤식이는 늘씬한 다리와
우리 가족들 유전인듯한 허연 살결에 새롭다는 생각하면서 잠시 눈길이 멈춘다
식당일을 하면서도 속옷이 깔끔하다
레이스가 이쁘게 달린 팬티였다
앞쪽을 거뭇하게 살짝 비친다
아 반바지 입혀야지
단추 잠그는 건 윤식도 포기했다
그리고 전화를 한다
"나야 기철이 엄마 있지 나 지금 누나집에 와있는데 누나가 너무 술이 취해서 당장 못 갈거 같아 문 단속 잘하고 먼저 자고 있어"
에라 나도 모르겠다하고
윤식이는 거실 쇼파에 누워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누가 깨운다 이런 누나다
"야 윤식아 있지 냉장고에서 얼음 좀 꺼내서 냉수좀 만들어봐 머리 아프고 속 아파 죽겠다"
누나는 술이 좀 깨어나는 듯 싶다
"아 참 사람 무지 들볶네... 알았어요 누나"
한 컵을 모두 마셔버리고는 또 물을 가져오란다
윤식은 짜증을 내듯이
"알았다구요 알았어"
이제 좀 누나는 정신이 드는 거 같다
영선누나가 아무도 모르게 돈을 마련해 윤식을 도운 것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다음에 물어보지 하면서 참는다
그런데 누나가 미리 말하는 거 아닌가?
영선누나는 남편이 나이가 많은 건 윤식이도 알고 있었지만 오래 전부터 부부는 성관계가 없이 산다고 한다
전부터 윤식이를 좋아한 걸 은미 누나는 알고 있었고
"윤식아"
"네?"
"나 있지 윤식이가 이렇게 건강하고 잘 생겼는데 처가 아파 부부관계가 힘들잖아"
"그건 다 알고 계시잖아요"
윤식이는 반말로 하다 또 존대말로 하다가 그렇게 누나와 대화를 한다
"그래서 있지 영선이가 널 좋아한다고 해서 생각이 많았어...다 내 잘못이야 "
"뭐가요?"
"너 가게 차릴 때 내가 영선이에게 부탁을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누나는 또 눈물이 글썽인다
"나 윤식이가 내 동생이지만 아무에게 주고 싶지 않아 너무 아까워 정말이야 윤식아 나 어떡하면 좋니?"
누나는 윤식을 껴안고는 또 울기 시작한다 우선 누나 울음부터 멈추게 해야할 거 같다
"알았어요 누나 알았다구 그만 울어"
"윤식아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뭘요?"
"몰라 너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이 날 만져도 아무렇지 않은데 이상하게 윤식이만 날 만지면 느낌이 너무 이상해"
누나는 계속 말을 이어간다
"가끔 윤식이 네가 장난스럽게 날 껴안거나 살짝 스치기만해도 나의 몸에서 세포가 살아일어나는 거 같아"
"에이 동생인데 왜 그래요?"
"몰라 나도 몰라..나 어떡하면 좋으니 윤식아"
"..."
"아까 있지 너 영선이랑 같이 택시타고 나가서 안오길래 미치는 줄 알았어 둘이 어디 가서 연애하는 줄 알고 참다 못해 술을 먹었던거야"
"..."
"내가 질투하는 가봐 세상에 남동생에게 질투가 난다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누나는 또 흐느낀다
날이 밝으려면 아직 한 참이 남았는데 윤식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난감하다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 영선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다
영선이 누나는 한 숨을 크게 몰아쉰다
"아니 아무일도 없어"
"영선누나 제가 오늘은 집에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오늘은 늦었으니 그만 드셔요 "
누나는 여전히 불안한 듯이 편치않은 모습이다
윤식이도 술을 먹었기에 가지고 있는 차가 비록 트럭이지만 운전할 수 없었구
택시를 불렀다
택시 뒷 좌석에 둘은 앉았고 누나는 곧 가게 문 닫게 영선이 누님 데려다 주고 오라고 하신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마주오는 자동차 불빛에 영선누나 눈가에 물기가 비추는 걸 윤식이는 봤다
"뭔일이지?" 속으로 혼자 생각하면서
가만히 영선누나를 바라봤다
물어보려하다가 그만 못 물어보고 반대편 창가 쪽을 쳐다보며서 간다
택시타면 늦은 시간이라 교통도 한적하고 동네가 거기서 거기라 금방 도착한다
영선누님이 사는 집은 2층 양옥집이다
택시를 다시 부르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택시기사님 보고 잠시 기다려 달라하고는
같이 내렸다
낮은 담이 돌로 쌓아 만들어져 있고 철문사이로 불빛에 잔디가 푸르게 보인다
"저기 영선누나 잘 들어가시구요"
"어 그래 윤식씨 너무 고마워 시간이 늦어서 들어와 차라도 같이 마시자는 말도 못하겠네"
"아이구 누님두 참 어여 들어가셔요"
"어 그래 택시 기사님 짜증내겠다 어여 잘 들어가구"
"네"
은미누나 식당으로 택시를 향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울린다
후배다
"왜? 상길아?"
"저기요 형님 저 당구장에 있다가 술 한 잔하고 있는데 오실래요"
"그래 그럼 조금만 같이 있다가 금방 가야해 누나 식당 닫아줘야한다"
술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는 윤식이는 택시 방향을 당구장으로 바꿨다
당구장에 가서 잠깐 있다가 식당으로 가려했는데 깜빡 늦어 버린 거 아닌가?
전화벨이 울린다
누나였다
아 그렇지 참 그제서야 시간이 좀 늦을 걸 깨닫는다
근데 누나가 술이 많이 취한 거 같다
"야 윤식아 어딨는 거야? 영선이 말로는 바로 떠났다는데 어딨어~"
이런 혀가 많이 구부러진다
" 여기 당구장에요 누나 상길랑 같이 있어요"
" 혼자 먹은 술에 너무 이 누나가 있지 있지 윤식아 나 취했나봐 빨리와"
"에이 정말~! 야 상길아 나 가야겠다 놀다 가라"
당구장에서 내려오면 택시정류장에서 늘 택시가 줄을 세워 손님을 기다린다
맨 앞에 택시를 잡아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웬일로 누나는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술이 취했는데 모르겠다
"야 야 윤식이 너 쌍노무 쌔끼야 왜 빨리 안 오는 거야?"
"왜 그래요 갑자기 누나는 거 참"
"그래 왜 나 술 취했다 어쩔래?"
"아 정말 미치겠네..."
"야 이쌔끼야 네가 뭐 잘났다고 까불어?"
"자자 누나 어여 집에 가요"
매형에게 전화를 했다
"매형이셔요?"
"어 왜?"
"저기요 누나를 집으로 데려가려구 하는데요"
"어떡하지 처남! 저기 있잖아 나 충청도 초상집에 와 있어 내일 늦게나 올라갈 거 같은데 있지 처남이 좀 수고해줘"
식당안에 먹던 거 그대로 놔두고 문을 닫았다
윤식이는 누나를 택시를 불러 태우고 누나 아파트로 향하는데
택시 안에서도 여전히 난리다
" 그래 왜 영선이 그년이 너 가게 얻을 때 준돈 자기가 해 준거라고 말하대?"
윤식이는 깜짝 놀란다
"그거 은미 누나가 돈 마련해 줬잖아요? 무슨 말이에요?"
"아냐 영선이 그년이 너에게 주라고 해준거다 내가 있지 그래서 그 년에게 기가 죽어산다"
아 그랬구나...
은미누나는 그러면서 엉엉 운다
"내가 해 줘야하는데 흑흑 내가 그돈을 너에게 해주지 못해서 얼마나 속상한 줄 알아?"
윤식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내용은 아직 잘 모르지만 은미누나도 고맙구 영선누나도 고맙다
이 빚을 어떻게 갚을까나...
택시가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 술이 취한 누나를 데리고 올라가려니 걱정이다
그렇다고 나이 드신 경비를 부르기도 그렇구 참
조카가 집에 있나 부르려구 조카에 전화를 하는데 안 받는다
누나는
"그 쌔끼두 지친구만 좋아하구 모래 들어온다하고 나갔다 전화해도 소용없다구"
"에이 씨발 참 오늘 왜 이래 힘들어 죽겠네"
겨우 겨우 엘리베이터 태워서 누나 가방에서 열쇠를 찾아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윤식이는 고민이다
누나를 그냥 두고 가려하니 걱정이 앞선다 겨우겨우 안방 침대에 누나를 눕히고
누나 옷을 벗겨준다
윤식이 이마에는 땀방울이 몽글몽글 솟아난다
엉망으로 취한 누나, 그 이유를 모르겟다
누나는 반바지를 옷장에서 자기가 꺼낸다고 일어서다 또 넘어지는 걸 겨우 윤식이는 부축해 다시 눕힌다
"에이 내가 꺼내 줄게요"
"윤식아 청바지 좀 벗겨주라 숨쉬는데 힘들어"
윤식이는 은미 누나 청바지를 단추를 풀고 쟈크를 내리고는 청바지를 당기면서
"에이 참 엉덩이 좀 들어봐요 누나 정말 미친다 내가"
청바지를 벗겨내고 나서 누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윤식이는 늘씬한 다리와
우리 가족들 유전인듯한 허연 살결에 새롭다는 생각하면서 잠시 눈길이 멈춘다
식당일을 하면서도 속옷이 깔끔하다
레이스가 이쁘게 달린 팬티였다
앞쪽을 거뭇하게 살짝 비친다
아 반바지 입혀야지
단추 잠그는 건 윤식도 포기했다
그리고 전화를 한다
"나야 기철이 엄마 있지 나 지금 누나집에 와있는데 누나가 너무 술이 취해서 당장 못 갈거 같아 문 단속 잘하고 먼저 자고 있어"
에라 나도 모르겠다하고
윤식이는 거실 쇼파에 누워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누가 깨운다 이런 누나다
"야 윤식아 있지 냉장고에서 얼음 좀 꺼내서 냉수좀 만들어봐 머리 아프고 속 아파 죽겠다"
누나는 술이 좀 깨어나는 듯 싶다
"아 참 사람 무지 들볶네... 알았어요 누나"
한 컵을 모두 마셔버리고는 또 물을 가져오란다
윤식은 짜증을 내듯이
"알았다구요 알았어"
이제 좀 누나는 정신이 드는 거 같다
영선누나가 아무도 모르게 돈을 마련해 윤식을 도운 것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다음에 물어보지 하면서 참는다
그런데 누나가 미리 말하는 거 아닌가?
영선누나는 남편이 나이가 많은 건 윤식이도 알고 있었지만 오래 전부터 부부는 성관계가 없이 산다고 한다
전부터 윤식이를 좋아한 걸 은미 누나는 알고 있었고
"윤식아"
"네?"
"나 있지 윤식이가 이렇게 건강하고 잘 생겼는데 처가 아파 부부관계가 힘들잖아"
"그건 다 알고 계시잖아요"
윤식이는 반말로 하다 또 존대말로 하다가 그렇게 누나와 대화를 한다
"그래서 있지 영선이가 널 좋아한다고 해서 생각이 많았어...다 내 잘못이야 "
"뭐가요?"
"너 가게 차릴 때 내가 영선이에게 부탁을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누나는 또 눈물이 글썽인다
"나 윤식이가 내 동생이지만 아무에게 주고 싶지 않아 너무 아까워 정말이야 윤식아 나 어떡하면 좋니?"
누나는 윤식을 껴안고는 또 울기 시작한다 우선 누나 울음부터 멈추게 해야할 거 같다
"알았어요 누나 알았다구 그만 울어"
"윤식아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뭘요?"
"몰라 너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이 날 만져도 아무렇지 않은데 이상하게 윤식이만 날 만지면 느낌이 너무 이상해"
누나는 계속 말을 이어간다
"가끔 윤식이 네가 장난스럽게 날 껴안거나 살짝 스치기만해도 나의 몸에서 세포가 살아일어나는 거 같아"
"에이 동생인데 왜 그래요?"
"몰라 나도 몰라..나 어떡하면 좋으니 윤식아"
"..."
"아까 있지 너 영선이랑 같이 택시타고 나가서 안오길래 미치는 줄 알았어 둘이 어디 가서 연애하는 줄 알고 참다 못해 술을 먹었던거야"
"..."
"내가 질투하는 가봐 세상에 남동생에게 질투가 난다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누나는 또 흐느낀다
날이 밝으려면 아직 한 참이 남았는데 윤식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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