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누나 보지에 좆을 박아대고 있는데 윤식이 전화벨이 울린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최남식이다
벌써 시계를 보니 일이 마칠 시간이 다 돼 가는 가는 것이 아닌가
"나 전화 좀 받을게 잠시만요"
영선누나 보지에 좆을 박은 체로 전화를 받는다
윤식은 늘 그랬다
일상과 섹스와 구분을 안했다 씹이란 생활의 일부분이고 윤식에게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과 일상 그리고 섹스에 대한 구분이 없는 것이다
그런 윤식에게는 늘 여자들은 마음이 흔들리면 다가왔다
"어 남식이"
"오늘 일은 다 마쳤어요 저기...?"
윤식은 전화를 받으면서도 좆을 박아댄다
"쑤욱 쑤욱"
"으읍읍"
"품삯 때문에 그러지? 저기 있잖아 같이 일하던 친구와 같이 8시 쯤 가게로 와"
영선누나는 신음을 참으려고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유정이는 옆에서 웃음을 참느냐고 입을 막는다
윤식은 좆을 뽑아내고
"저기 누나 저 가봐야겠어요"
"가보려구?"
"네"
"삼촌 갈려구? 오늘 또 올거야?"
영선누나는 한 마디 한다
"얘! 삼촌도 볼일이 있는데 매일 어떻게 오라구 해?"
"엄마는..."
유정이 많이 고분고분해졌다는 것이 말투에서도 느껴진다
여자들은 윤식이와 관계가 생기면 순종적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었다
대충 씻고 밖으로 나오자 영선누나는 봉투 하나를 내민다
"저기 윤식씨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기철이 엄마 좋아하는 거 사가지고 들어가"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아니야 남는 돈은 기철이 엄마에게 생활비에 보태라고 하고 줘, 빈 손으로 들어가게 할 수 없어서 그래 받아 윤식씨"
윤식이는 사실 넉넉한 살림을 꾸러나가는 건 아니다 은미누나 덕에 그동안 버텨왔다고도 할 수 있었다
미안하고 고맙고
"누나 잘 쓸게요 고마워요"
"삼촌 잘가 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가다가 시장에 들려서 주머니에 구겨져 있는 돈으로 커다란 동태 세마리를 사고 가게에 도착하자 아내가 가게를 청소하고 있었다
아마도 어제저녁부터 안 들어오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다
"일 마치고 들어오시는 거에요?"
"뭐..그게..."
말문이 막힌 윤식은 영선누나가 준 봉투가 생각이 났다
"저기 기철이 엄마"
"네"
"자 받아 전에 일한 거 못 받고 있었는데 오늘 주는 군"
"얼마에요"
아직 얼마인지 세어 보지 않았기에 대답을 바로 못하고는
"당신이 세어봐"
"수표네요...우와 언제 일했던 걸 주는데 삼백만원이나 가져왔어요?"
너무 놀란 윤식은 하마트면 정말로 삼백만원이 들었있더냐고 되물어볼 뻔 했다
아내의 얼굴은 환해진다
"여보 당신이 고생해서 벌어온 돈 알뜰하게 잘 쓸게요 고마워요 여보"
좀 지나자 최남식이와 오늘 같이 일했던 인부가 왔다
"내일은 남식이만 나와도 되지? 내일 일 마무리짓고 일찍 마치자고"
윤식은 정해진 품삯보다 만원씩 더 줘서 보내고는 가게 쇼파에 그대로 쓰러져서는 잠이 들었는데
전화가 울린다
유정이다
겨우 전화를 받는데
"호호 삼촌 잘 들어갔어? 호호 나 걸음도 잘 못 걸어 호호호"
"엄마는?"
"호호호 엄마두 힘들어서 죽을라고 해 호호호"
"엄마에게 잘해 드려"
"당연하지"
"아 참 삼촌 3일 후에 희정이 언니 오기로 했어 그때 삼촌 집에 와라"
"희정이가 집에 오는데 내가 가야해?"
"에이 또 저런다 몰라 몰라 맘대루 해 안오기만 해봐 내가 삼촌이 제일 무서워하는 은미 아줌마에게 찾아갈겨"
윤식은 뜨끔했지만 말 뿐이라는 너무 잘알고 있다
"하하 시간 나는 거 보고 갈게"
"꼭와 안오면 죽는 줄 알아"
전화를 마치고 다시 누워 버렸는데 아내가 가게로 왔다
돈 봉투 때문인지 얼굴이 생글생글이다
"여보 당신이 사온 동태찌게 다 됐어요 가게 닫고 들어오셔요"
"어 알았어 저기 문간방 처녀는 들어왔나?
"금방 가게 앞을 지나면서 인사하고 들어갔는데 당신 못 보셨어요?"
"그랬나? 들어가지"
"문간방 처녀도 부르셔요 기철이 아빠"
아내는 속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자기 마음의 표현이 거의 없는 여자라 아직도 잘 모르겠다
문간방을 두드리자 문을 열어준다
"저기 서현이?"
"네 아저씨"
"같이 식사하지"
"미안하게...저 생리중이라서요"
"그렇다고 식사도 못해? 어여 안채로 와 거실에 상 차려놨으니"
"저기..."
"왜?"
"어제 집에 안 들어오셨나봐요?"
"그..."
"아녀요 제가 대답을 들으려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하루라도 못 보면...전화라도 해 주시면 제가 하기가..."
"아 미처 생각을 못했어 서현이 그렇게 하지"
안체에서는 기철이 엄마가 부른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거실에 세 사람은 상을 마주하고 앉아서는
"언니 정말 맛있네요"
"네 아가씨 기철이 아빠가 일 마치고 사가지고 왔네요"
생리중이라서 그런가 조금은 까칠해 보이는 서현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숟가락을 들었다
다음날 겨우 일어나 현장에서 마무리를 짓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은미누나다
"윤식아 이노무쌔끼야?"
"왜요 누나?"
"너 요즘 뭐하고 돌아다니냐구 가게도 못와"
"저 어제도 일하고 저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죠"
"가게도 안오구 나쁜넘"
"아이구 딱 하루 안갔네요 그리고 일 때문에 바빴어요 오늘 현장 일 마치면 가게로 갈게요"
금방 목소리가 밝아지는 누나
"그럴래? 그럼 올거야?"
"네 누나"
"그럼 나 치마 입고 있어야해?"
"하하"
"왜 웃어 나쁜넘아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알았어요 일 마치고 갈게요"
일을 마무리짓고 누나 가게에 도착을 하자 누나 어릴 때 친구 수정이누나가 와있는 거 아닌가
"안녕하세요"
"이게 누구야 어릴 때 윤식이 맞아 우와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했네?"
"누님도 아름다우셔요 정말"
"호호 에이 이제 다 늙었는 걸 무슨 호호호호"
"어쩐 일로 오셨어요 뭐 좋은 일이 있으셔요?"
"아 그게 있지 호호호 이런 인연이 있나 내 딸이 있잖아 은미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잖아 은미 아들 제철이 군대 입대하기 전에 둘이 결혼하겠다는 거야"
"네?"
"호호 이것들이 감쪽 같이 서로 연애하고 있었나봐 애 아빠도 좋다고 하더라구 "
"아직 어리지 않을까요?"
"뭐 지들이 서로 좋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당분간 군에서 제대할 때까지는 시집살이 시켜야지 뭐 식당일도 좀 배워가고"
"그럼 어떡하실 건데요?"
"우선 약혼식하고 제대하면 결혼식 올릴까 아니면 바로 결혼식을 올릴까 의논하러 온거야"
"본인들 생각은 어떤데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군"
"군 입대가 얼마나 남았는데요?"
"아직 두 달 남았나봐"
은미누나도 한 마디 거든다
"나 참 어이없어서 아직 용돈을 타쓰는 넘이 결혼하겠다고 우기니 참"
"그 며느리감은 식당일을 할 수있겠어요?"
"아까 제철이와 같이 와서 인사하고 둘이 나갔는데 성실해 보이고 참하더라고 우선 군 생활 동안만 데리고 있다가 나가 살라고 해야지"
"많이 놀랬겠어요?"
"호호 어이도 없구 아직 어린 것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매형은 뭐래요?"
"껄껄 웃더라구, 날짜 잡고 식 올리자고 하더군"
대화를 하면서 자리를 한 쪽 식탁으로 자리를 잡고 앉자 바로 수정이 누나가 옆으로 앉았는데 여자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온다
누나는 둘을 결혼 시키면 동생과의 섹스가 많이 지장을 받을 걸 걱정하는 거 같다
남편없이 지내야 할 어린 며느리를 밖에서 생활하게 할 수도 없을 거고
윤식은 참견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식당에서 나오는데 누나는
"저기 가지말고 수정이 좀 데려다 주고 볼 일 봐라 윤식아"
곧 서로 상의해서 결혼식을 올리는 걸로 하고 수정이 누나를 태우고 차를 몰았다
"수정이 누나 안전밸트 매셔요 가끔 교통이 나와 있거든요"
수정이 누나가 사는 곳은 포천 일동을 지나 좀더 들어갔다
좁은 트럭 안에 수정이누나의 진한 체취가 금방에 가득찼고 얇은 치마를 입은 수정이 누나의 허벅지 윤각이 윤식이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작은 마을 시멘트 길로 들어서자 맨 끝을 가르킨다
"저기가 우리집이야 잠깐 들어와서 차라도 마시고 가"
대문 없이 나무를 심어 담을 대신한 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커다란 키의 남자분이 서서 반겨준다
"저기 여보 은미동생이야 나 데려다 주냐고 수고했는데 차라도 한 잔 주려고"
"안녕하세요 박윤식이라고 합니다"
"네 편히 마셔요 전 남복만입니다
커피잔을 들고 마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남편분이 먼저 말을 꺼낸다
"저기.. 어디서 봤더라 고등학교 어디 나왔지요?"
"저 풍일 나왔습니다"
"그럼 아닌데...중학교는요?"
"저..효서 중학교인데요.."
"대학은 어디 나왔어요?"
"전 전문데 나왔습니다 신구대..."
"우리 어디서 본 거 같지 않아요?"
"네 저두 그래서.."
"군대는 어디 나왔나요?"
"저 6x사단 수송부 나왔습니다"
"혹시 1x9연대?"
"네 맞아요 그걸 어떡해.."
"하하하 나 본부중대 남중사라고 기억이 나는가?"
"아 맞아요 어쩐지 어디서 많이... 하하 남중사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하하하 그래 그래 수송부 꼴통 박윤식이 그 때 별명이 똥윤식이였지 하하하 똥병장 오랜만이군 하하"
"정말 어디 가도 욕 먹을 짓을 하면 안되겠어요 하하 이렇게 만나다니요 세상이 좁네요"
"여보 여기 술상 좀 여기 이 사람이 군대에서 완전 꼴통이였다네 싸움도 잘하고 하하"
"저 운전해야하는데"
"아아 오늘 마시자고 여긴 우리 두 부부만 있고 딸 아이도 대학교 졸업반인데 선단리 할머니 집에 있다네 뭐하면 자고 가도 된다네"
"그래도.."
"괜찮다면 술 마시고 술이 깬 다음에 가 곧 사돈지간이 될턴데 뭐"
수정이 누나도 거든다
"호호 두 분이 서로 아시는 사이였군요 그래 윤식씨 편하게 쉬었다가 가"
"아니 그게... 은미누나가 기다릴 거 같아서"
"내가 전화해볼게"
수정이누나는 은미누나에게 전화를 한다 그러다가 곧 자기 남편 남복만을 바꿔준다
"아 안녕하세요 부군도 잘 계시고요 네 네. 걱정마세요 글쎄 알고 보니 군에서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했답니다"
양주에 닭도리탕을 만들어 나오고 또 과일도 나왔다
남복만씨도 술이 상당히 쎈 편이였다
"저기 저기 여보 우리 노래방 기계로 한 곡씩 뽑지?
거실 tv연결 된 노래방 기계를 스위치르 올리자 화면이 노래방으로 바꾼다
윤식은 김현식 노래와 신촌부르스의 노래를 불렀다
너무 좋아하는 수정이 누나
두 부부는 서로 껴안고 브르스를 춘다
다시 마이크가 넘어가 남복만씨도 트로트를 부르다가
"어이 여보 똥윤식이랑 부르스 한 번 때려봐 우리만 즐거우면 어디 쓰나"
"에이 당신도 참 괜히 질투하실려구요"
"아냐 아냐 기분 좋게 노는 건데 무슨 어이 똥병장 어여 부르스 한 번 추라고 까짓꺼 당신도 젊은 사람 냄새도 맡고"
"어머머 이이 좀봐"
수정이누나는 마지 못하는 듯이 먼저 나서서 윤식이를 잡아 끌고 두 사람은 서로 조금 떨어져 잡고는 부르스를 추는데
남복만씨가 노래 크라이막스에서 열창을 하느냐 앨쓰고 수정이 누나는 남편을 보고 있지만 등을 대고 있는 윤식은 남편을 볼 수 없었던 순간이다
아주 잠깐 짧은 시간 수정이 누나는 남편 몰래 윤식이 자지를 손으로 잡는다
깜짝 놀라는 윤식에게 윙크를 하고 다시 태연한 수정이누나
모두 노래을 즐겁게 부르고 다시 술 상에 모여 앉았다
"아 정말 똥윤식이 노래 잘하네 엉?"
"남중사님도 잘하시던요 뭐"
"자 여보 여기 술 좀 더 가져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최남식이다
벌써 시계를 보니 일이 마칠 시간이 다 돼 가는 가는 것이 아닌가
"나 전화 좀 받을게 잠시만요"
영선누나 보지에 좆을 박은 체로 전화를 받는다
윤식은 늘 그랬다
일상과 섹스와 구분을 안했다 씹이란 생활의 일부분이고 윤식에게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과 일상 그리고 섹스에 대한 구분이 없는 것이다
그런 윤식에게는 늘 여자들은 마음이 흔들리면 다가왔다
"어 남식이"
"오늘 일은 다 마쳤어요 저기...?"
윤식은 전화를 받으면서도 좆을 박아댄다
"쑤욱 쑤욱"
"으읍읍"
"품삯 때문에 그러지? 저기 있잖아 같이 일하던 친구와 같이 8시 쯤 가게로 와"
영선누나는 신음을 참으려고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유정이는 옆에서 웃음을 참느냐고 입을 막는다
윤식은 좆을 뽑아내고
"저기 누나 저 가봐야겠어요"
"가보려구?"
"네"
"삼촌 갈려구? 오늘 또 올거야?"
영선누나는 한 마디 한다
"얘! 삼촌도 볼일이 있는데 매일 어떻게 오라구 해?"
"엄마는..."
유정이 많이 고분고분해졌다는 것이 말투에서도 느껴진다
여자들은 윤식이와 관계가 생기면 순종적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었다
대충 씻고 밖으로 나오자 영선누나는 봉투 하나를 내민다
"저기 윤식씨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기철이 엄마 좋아하는 거 사가지고 들어가"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아니야 남는 돈은 기철이 엄마에게 생활비에 보태라고 하고 줘, 빈 손으로 들어가게 할 수 없어서 그래 받아 윤식씨"
윤식이는 사실 넉넉한 살림을 꾸러나가는 건 아니다 은미누나 덕에 그동안 버텨왔다고도 할 수 있었다
미안하고 고맙고
"누나 잘 쓸게요 고마워요"
"삼촌 잘가 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가다가 시장에 들려서 주머니에 구겨져 있는 돈으로 커다란 동태 세마리를 사고 가게에 도착하자 아내가 가게를 청소하고 있었다
아마도 어제저녁부터 안 들어오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다
"일 마치고 들어오시는 거에요?"
"뭐..그게..."
말문이 막힌 윤식은 영선누나가 준 봉투가 생각이 났다
"저기 기철이 엄마"
"네"
"자 받아 전에 일한 거 못 받고 있었는데 오늘 주는 군"
"얼마에요"
아직 얼마인지 세어 보지 않았기에 대답을 바로 못하고는
"당신이 세어봐"
"수표네요...우와 언제 일했던 걸 주는데 삼백만원이나 가져왔어요?"
너무 놀란 윤식은 하마트면 정말로 삼백만원이 들었있더냐고 되물어볼 뻔 했다
아내의 얼굴은 환해진다
"여보 당신이 고생해서 벌어온 돈 알뜰하게 잘 쓸게요 고마워요 여보"
좀 지나자 최남식이와 오늘 같이 일했던 인부가 왔다
"내일은 남식이만 나와도 되지? 내일 일 마무리짓고 일찍 마치자고"
윤식은 정해진 품삯보다 만원씩 더 줘서 보내고는 가게 쇼파에 그대로 쓰러져서는 잠이 들었는데
전화가 울린다
유정이다
겨우 전화를 받는데
"호호 삼촌 잘 들어갔어? 호호 나 걸음도 잘 못 걸어 호호호"
"엄마는?"
"호호호 엄마두 힘들어서 죽을라고 해 호호호"
"엄마에게 잘해 드려"
"당연하지"
"아 참 삼촌 3일 후에 희정이 언니 오기로 했어 그때 삼촌 집에 와라"
"희정이가 집에 오는데 내가 가야해?"
"에이 또 저런다 몰라 몰라 맘대루 해 안오기만 해봐 내가 삼촌이 제일 무서워하는 은미 아줌마에게 찾아갈겨"
윤식은 뜨끔했지만 말 뿐이라는 너무 잘알고 있다
"하하 시간 나는 거 보고 갈게"
"꼭와 안오면 죽는 줄 알아"
전화를 마치고 다시 누워 버렸는데 아내가 가게로 왔다
돈 봉투 때문인지 얼굴이 생글생글이다
"여보 당신이 사온 동태찌게 다 됐어요 가게 닫고 들어오셔요"
"어 알았어 저기 문간방 처녀는 들어왔나?
"금방 가게 앞을 지나면서 인사하고 들어갔는데 당신 못 보셨어요?"
"그랬나? 들어가지"
"문간방 처녀도 부르셔요 기철이 아빠"
아내는 속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자기 마음의 표현이 거의 없는 여자라 아직도 잘 모르겠다
문간방을 두드리자 문을 열어준다
"저기 서현이?"
"네 아저씨"
"같이 식사하지"
"미안하게...저 생리중이라서요"
"그렇다고 식사도 못해? 어여 안채로 와 거실에 상 차려놨으니"
"저기..."
"왜?"
"어제 집에 안 들어오셨나봐요?"
"그..."
"아녀요 제가 대답을 들으려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하루라도 못 보면...전화라도 해 주시면 제가 하기가..."
"아 미처 생각을 못했어 서현이 그렇게 하지"
안체에서는 기철이 엄마가 부른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거실에 세 사람은 상을 마주하고 앉아서는
"언니 정말 맛있네요"
"네 아가씨 기철이 아빠가 일 마치고 사가지고 왔네요"
생리중이라서 그런가 조금은 까칠해 보이는 서현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숟가락을 들었다
다음날 겨우 일어나 현장에서 마무리를 짓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은미누나다
"윤식아 이노무쌔끼야?"
"왜요 누나?"
"너 요즘 뭐하고 돌아다니냐구 가게도 못와"
"저 어제도 일하고 저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죠"
"가게도 안오구 나쁜넘"
"아이구 딱 하루 안갔네요 그리고 일 때문에 바빴어요 오늘 현장 일 마치면 가게로 갈게요"
금방 목소리가 밝아지는 누나
"그럴래? 그럼 올거야?"
"네 누나"
"그럼 나 치마 입고 있어야해?"
"하하"
"왜 웃어 나쁜넘아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알았어요 일 마치고 갈게요"
일을 마무리짓고 누나 가게에 도착을 하자 누나 어릴 때 친구 수정이누나가 와있는 거 아닌가
"안녕하세요"
"이게 누구야 어릴 때 윤식이 맞아 우와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했네?"
"누님도 아름다우셔요 정말"
"호호 에이 이제 다 늙었는 걸 무슨 호호호호"
"어쩐 일로 오셨어요 뭐 좋은 일이 있으셔요?"
"아 그게 있지 호호호 이런 인연이 있나 내 딸이 있잖아 은미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잖아 은미 아들 제철이 군대 입대하기 전에 둘이 결혼하겠다는 거야"
"네?"
"호호 이것들이 감쪽 같이 서로 연애하고 있었나봐 애 아빠도 좋다고 하더라구 "
"아직 어리지 않을까요?"
"뭐 지들이 서로 좋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당분간 군에서 제대할 때까지는 시집살이 시켜야지 뭐 식당일도 좀 배워가고"
"그럼 어떡하실 건데요?"
"우선 약혼식하고 제대하면 결혼식 올릴까 아니면 바로 결혼식을 올릴까 의논하러 온거야"
"본인들 생각은 어떤데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군"
"군 입대가 얼마나 남았는데요?"
"아직 두 달 남았나봐"
은미누나도 한 마디 거든다
"나 참 어이없어서 아직 용돈을 타쓰는 넘이 결혼하겠다고 우기니 참"
"그 며느리감은 식당일을 할 수있겠어요?"
"아까 제철이와 같이 와서 인사하고 둘이 나갔는데 성실해 보이고 참하더라고 우선 군 생활 동안만 데리고 있다가 나가 살라고 해야지"
"많이 놀랬겠어요?"
"호호 어이도 없구 아직 어린 것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매형은 뭐래요?"
"껄껄 웃더라구, 날짜 잡고 식 올리자고 하더군"
대화를 하면서 자리를 한 쪽 식탁으로 자리를 잡고 앉자 바로 수정이 누나가 옆으로 앉았는데 여자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온다
누나는 둘을 결혼 시키면 동생과의 섹스가 많이 지장을 받을 걸 걱정하는 거 같다
남편없이 지내야 할 어린 며느리를 밖에서 생활하게 할 수도 없을 거고
윤식은 참견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식당에서 나오는데 누나는
"저기 가지말고 수정이 좀 데려다 주고 볼 일 봐라 윤식아"
곧 서로 상의해서 결혼식을 올리는 걸로 하고 수정이 누나를 태우고 차를 몰았다
"수정이 누나 안전밸트 매셔요 가끔 교통이 나와 있거든요"
수정이 누나가 사는 곳은 포천 일동을 지나 좀더 들어갔다
좁은 트럭 안에 수정이누나의 진한 체취가 금방에 가득찼고 얇은 치마를 입은 수정이 누나의 허벅지 윤각이 윤식이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작은 마을 시멘트 길로 들어서자 맨 끝을 가르킨다
"저기가 우리집이야 잠깐 들어와서 차라도 마시고 가"
대문 없이 나무를 심어 담을 대신한 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커다란 키의 남자분이 서서 반겨준다
"저기 여보 은미동생이야 나 데려다 주냐고 수고했는데 차라도 한 잔 주려고"
"안녕하세요 박윤식이라고 합니다"
"네 편히 마셔요 전 남복만입니다
커피잔을 들고 마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남편분이 먼저 말을 꺼낸다
"저기.. 어디서 봤더라 고등학교 어디 나왔지요?"
"저 풍일 나왔습니다"
"그럼 아닌데...중학교는요?"
"저..효서 중학교인데요.."
"대학은 어디 나왔어요?"
"전 전문데 나왔습니다 신구대..."
"우리 어디서 본 거 같지 않아요?"
"네 저두 그래서.."
"군대는 어디 나왔나요?"
"저 6x사단 수송부 나왔습니다"
"혹시 1x9연대?"
"네 맞아요 그걸 어떡해.."
"하하하 나 본부중대 남중사라고 기억이 나는가?"
"아 맞아요 어쩐지 어디서 많이... 하하 남중사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하하하 그래 그래 수송부 꼴통 박윤식이 그 때 별명이 똥윤식이였지 하하하 똥병장 오랜만이군 하하"
"정말 어디 가도 욕 먹을 짓을 하면 안되겠어요 하하 이렇게 만나다니요 세상이 좁네요"
"여보 여기 술상 좀 여기 이 사람이 군대에서 완전 꼴통이였다네 싸움도 잘하고 하하"
"저 운전해야하는데"
"아아 오늘 마시자고 여긴 우리 두 부부만 있고 딸 아이도 대학교 졸업반인데 선단리 할머니 집에 있다네 뭐하면 자고 가도 된다네"
"그래도.."
"괜찮다면 술 마시고 술이 깬 다음에 가 곧 사돈지간이 될턴데 뭐"
수정이 누나도 거든다
"호호 두 분이 서로 아시는 사이였군요 그래 윤식씨 편하게 쉬었다가 가"
"아니 그게... 은미누나가 기다릴 거 같아서"
"내가 전화해볼게"
수정이누나는 은미누나에게 전화를 한다 그러다가 곧 자기 남편 남복만을 바꿔준다
"아 안녕하세요 부군도 잘 계시고요 네 네. 걱정마세요 글쎄 알고 보니 군에서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했답니다"
양주에 닭도리탕을 만들어 나오고 또 과일도 나왔다
남복만씨도 술이 상당히 쎈 편이였다
"저기 저기 여보 우리 노래방 기계로 한 곡씩 뽑지?
거실 tv연결 된 노래방 기계를 스위치르 올리자 화면이 노래방으로 바꾼다
윤식은 김현식 노래와 신촌부르스의 노래를 불렀다
너무 좋아하는 수정이 누나
두 부부는 서로 껴안고 브르스를 춘다
다시 마이크가 넘어가 남복만씨도 트로트를 부르다가
"어이 여보 똥윤식이랑 부르스 한 번 때려봐 우리만 즐거우면 어디 쓰나"
"에이 당신도 참 괜히 질투하실려구요"
"아냐 아냐 기분 좋게 노는 건데 무슨 어이 똥병장 어여 부르스 한 번 추라고 까짓꺼 당신도 젊은 사람 냄새도 맡고"
"어머머 이이 좀봐"
수정이누나는 마지 못하는 듯이 먼저 나서서 윤식이를 잡아 끌고 두 사람은 서로 조금 떨어져 잡고는 부르스를 추는데
남복만씨가 노래 크라이막스에서 열창을 하느냐 앨쓰고 수정이 누나는 남편을 보고 있지만 등을 대고 있는 윤식은 남편을 볼 수 없었던 순간이다
아주 잠깐 짧은 시간 수정이 누나는 남편 몰래 윤식이 자지를 손으로 잡는다
깜짝 놀라는 윤식에게 윙크를 하고 다시 태연한 수정이누나
모두 노래을 즐겁게 부르고 다시 술 상에 모여 앉았다
"아 정말 똥윤식이 노래 잘하네 엉?"
"남중사님도 잘하시던요 뭐"
"자 여보 여기 술 좀 더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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