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父情)(1부)
지리산.
그녀와 처음 추억을 가진. 내게는 너무도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
이제는 저 세상 사람이 된 내 영원한 사랑 경인이 너무도 좋아했던 산.
언제나 내 옆에서 그 모습만큼 밝고 맑게 있어 줄것만 같았던 그녀와 함께 하는 산.
나는 "88 꿈나무" 라는 소리를 듣기에는 조금 거북한 한 해 재수한 88.
대학 2학년을 마치고 30개월간, 정확히 말하면 45일 혜택을 받고 고참들을 당당하게 재치며 제대한 복학생이다.
토요일 아침 11시.
기숙사 침대에 누워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고 있을 때, 나의 무료함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
얼른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오빠, 나 경인이야.
- 경인이?
- 응
- 니가 왠일로 이렇게 전화를 다 하나?
- 오빠, 안 바빠? 안 바쁘면 시간 좀 내주라. 할 얘기가 있거든.
내심 이녀석이 무슨 이유로 전화를 하는가 싶어서.
- 무슨 일로 그라노. 좋은 일 있나?
- 응. 이유는 만나서 얘기하고, 2시쯤에 학교앞 ## 커피痔막?나와.
- 안그래도 너무 심심하던 차에 억수로 잘됐다. 알았다.
- 그래 나중에 봐.
나는 궁금했지만. 더 이상 묻지않기로 하고, 빈둥거리는 나를 구제해준 경인이의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리라는 생각으로 승낙을 했다.
유경인.
92년 우리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학과에 입학한 동아리 후배.
대학 새내기 경인이는 평상시 내가 호시탐탐,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이는 귀엽고 예쁜 동아리 후배였다.
처음 동아리방에 경인이가 문을 빼꼼열면서
- 여기 "##동아리"가 맞나요?
하고 들어왔을 때, 나는 동아리방에서 다음 수업까지 1시간 빈시간이 있어서, 혼자서 기타를 치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런 나를 한방에 뻑가게 만들어 주는 존재가 바로 경인이었다.
그 후 경인이는 나의 안내(?)로 무사히 우리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었고, 첫 대면에 뻑간 나는 경인이에게 갖은 정성을 들이고 있었다.
물론, 동아리에 경인이를 사귀려고 하던 경인이 동기(내후배)와 내 동기들은 내가 적당한 선에서 정리를 해놓은 상태였다.
원래 동아리에서는
- 자는 내끼다.
라고 선언하는 순간, 속으로 눈치보고 있던 나머지 족속들은 일단 물러나게 되어있었다.
그걸 나는 적절히 이용해서 동아리 회원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했던 것이다.
그로서 모든게 정리되었고, 내가 경인이에게 물러나지 않는 이상 다른 동아리 애들이 건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선배들도 동기와 후배가 알아서 커버해줄 것이고 말이다.
그때 나는 내 전공(자연과학대학 수학과)을 살려 중고등학생 과외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내가 애들을 조금 다룰 줄 알아서 내 노하우가 들어간 수업이 어느 정도 중고등학생에게 먹혀들어가고 있었다.
중2 1명, 중3 1명, 고2 1명 3명을 과외를 하고 있었다. 즉, 월수익은 웬만한 대학졸업자의 초봉은 되었다.
그래서 대학진학 이후 부산에 계신 부모님께 한번도 손을 내민적이 없었고, 내 통장에는 제법 많은 돈이 쌓여있었다.
학비도 입학할 때 전체수석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4년 장학생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있었다.
내가 과외비를 탄 뒷 날은, 귀신같이 내가 돈 생긴 걸 알아차리고 동기들과 후배들이 내게 친한 척을 했고, 나는 못이기는 척 그당시 대학생으로는 먹기 힘든 술판도 벌여주었다.
물론 경인이에게는 티나지 않은 선심 공세를 빼먹지 않았다.
시간 맞춰 경인이와 약속한 장소로 갔다.
가보니, 거기에는 경인이 말고, 내 남자 동기 지수, 정진이 그리고, 경인이 동기인 현수, 지희가 와있었다.
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 어! 너그들이 왠일이고? 난 나만 여기에 오는 줄 알았는데....
라고 했다. 그러니 그들 중 나서기 좋아하는 정진이가
- 우리도 경인이 연락받고 왔어.
라고 했다. 이때 경인이가 천사같은 미소를 지으며,
- 어서와. 오빠. 뭐 마실래? 우리들은 다 주문했거든. 오빠만 시키면 돼요.
라고 했다.
- 그라면, 니가 시킨거로 나도 시키라.
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 그런데 뭐할라고 이렇게 불렀나. 경인아.
나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경인이에게 물었다. 그러자 경인인,
- 오빠. 혹시 이번 여름 방학때 별일 없어?
하고 내게 물었고, 난
- 뭐, 특별한 일은 없다. 피서겸 부산에도 내려갔다와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도 있고 해서 이번에 못내려 간다. 와?
라고 대답했다.
- 그럴 줄 알았어. 오빠.
하고 활짝 웃으며,
- 내 부탁 한 번 들어줘.... 다름이 아니라 다른 오빠들에게는 얘기했고... 승낙을 받았는데 말야.
- 이번 방학이 내가 대학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방학인거 알지?
- 그래서, 애들과 상의한 끝에..... 뭔가 색다른 추억을 위해 오빠들이랑 지리산 등반을 갔으면 해서.... 오빤 어때?
라고 말했다. 난 속으로
"뭐? 쌍쌍이 지리산 등반이라고....!"
하며 쾌재를 불렀고, 밖으로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경인에게,
- 좋지. 경인이 부탁이면 모든 걸 제끼고, 들어줘야지. 그라면 언제 갈꺼고?
라고 했으며, 경인인,
- 응. 7월 15일에서 18일 쯤인데, 오빠 가능해요?
라고 물었다. 그래서 난,
- 난 괜찮다. 아르바이트만 조절하면 된다.
라고 대답했다. 경인인 너무 좋아하면서,
- 그럼. 결정한거야.... 너네들도 들었지?
라고 거기에 모인 전부에게 못을 밖았고, 모두들 일제히,
- 응.
하고 대답했다.
커피熾【 만난 이후, 신속히 등반 준비체계를 갖췄다.
물론 경인이가 제안한거라 등반 제반에 대한 준비는 경인이가 담당을 했으며, 나는 경인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애들도 토를 달지 않아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등반 일정과 등반 코스 선정 및 등반 지휘는 지리산 산행에 일가견을 가진 정진이가 담당했다.
우리는 여러번 만나 준비를 했고, 경인이와 난 다른 애들보다 더욱 자주 만났다.
차표 예매, 식단 짜기, 준비물 사기 위해 장보기 등.
마치 신혼부부처럼 둘이서 붙어다녔고, 이것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등반 하루전 저녁 우리들은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호프집에서 모였다.
그리고 간단히 호프 한 잔하고 일찍 헤어졌다.
물론 나와 경인이는 따로 다른 술집을 잡아 한잔 더하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점검할께 조금 많아져서 얘기가 길어졌고, 자연스럽게 술도 내가 많이 마시게 되었다.
경인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일 등반이 너무 기다려지고, 너무 흥분되어서 잠을 못 잘것같다는 핑계를 대며 난 술을 더마셨다.
물론 경인이도 내가 권하는 바람에 평상시보다 조금 더 많이 마셨다.
어느덧 자정이 가까와진 시간에 우리들은 술집을 나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그랬던 것처럼 나는 경인이를 집까지 바래다 주기로 했다.
버스와 지하철이 끈긴 시간이라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경인이는 피곤했는지,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 냄새를 맡으며 가만히 의자에 기댔다.
너무나 기분 좋은 냄새였다.
머리 냄새에 취한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경인이도 그게 싫지 않은지 가만히 머리를 기대어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술김에 조금더 용기를 내어 경인이의 머리를 스다듬었으며, 간혹 그녀의 귓볼에 나의 숨을 불었다.
경인이도 조금은 흥분되었던지, 택시기사에게는 들리지 않게 깊은 숨을 쉬고 있었다.
한 10분쯤 그렇게 하니까, 경인이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기회다 생각하고,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살짝 빨았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 아~~
하고 신음을 하며 입을 막았고, 나는 참을 수 없어서 택시를 중간에 세웠다.
그리고, 택시비를 지불하고 그녀의 손을 잡아 당기며 그녀와 같이 택시에서 내리려고 했다.
그녀가 조금 저항하는 것처럼 버텼으나 내가 조금더 힘을 주어 당기자 택시에서 내렸다.
무작정 걸었다.
경인이는 끌려왔다.
나는 약간 어두운 장소를 보고, 그쪽으로 그녀를 당겼고, 그녀를 벽에 세웠다.
다짜고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손으로 내 가슴을 약간 밀었으나, 내가 그녀를 안고 놓아주지 않자 포기했는지 더이상 저항이 없었다.
처음에는 입술만 붙이고 있었고, 차츰 자신감을 가진 나는 입술 위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입술 안쪽으로 파고 들었고, 그녀의 치아를 핥았으며, 내 입술은 그녀의 아랫입술을 빨아댔다.
그녀는
- 음...아~~~
하는 신음 소리를 냈으며, 그 틈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내 혀는 그녀의 치아를 지나 그녀의 혀에 도달하여 핥았고, 그녀의 혀를 당겨서 내 입속에 넣고 쎄게 빨았다.
그녀의 타액을 나는 한방울이라도 흘리지 않을 요량으로 남김없이 빨았다.
19세 소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다리에 힘이 풀린 것인지 자꾸만 주저앉아 버리려고 했다.
나는 한 손은 그녀 머리 뒤에 대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둘러 그녀가 주저 앉지 못하도록 만들어 내 욕망을 채워나갔다.
한참 동안 그 상태를 계속 유지했으며, 그녀의 숨소리는 조금 안정을 찾은 듯 잠잠해졌다.
마침내 나는 입술을 때고, 그녀에게 내 사랑을 고백했다.
- 경인아, 나는 니를 너무나 사랑한다.
- 그래서 오늘 내 행동을 니는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진심이다. 사랑한다.
하며 다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말없이 내 키스를 받아주었고, 나는 다시 한번 키스를 너무나 황홀하게 할 수 있었다.
긴 키스 후 그녀는 아무말이 없었다.
나는 그녀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그녀의 손을 꼭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향해 걸어가며, 속으로 갈등했다.
"이대로 여관으로 가!"
"아니야, 한번에 너무 많은 진도를 나가면 경인이가 부담스러워서 감당을 못할 수도 있으니까,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 차츰차츰 그녀를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라고 말이다. 내 생각을 후자 쪽으로 굳힌 다음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했다.
- 니가 처음 동아리방에 새내기로 왔을 때, 나는 니가 내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난 서울아들 처럼 내 감정 표현은 잘못하는데, 내 맘은 오로지 니 하나다. 이 맘 알겠나?
그러자 그녀는 말대신 살며시 내 팔짱을 끼었고, 그녀의 가슴을 내 어깨에 밀착시켰다.
나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이제 그녀도 내가 싫지는 않은가 보다."
라는 느낌이 전해졌다.
그녀의 집 앞에서, 나는 그녀에게 한번 더 키스를 했다.
이제 익숙해졌는지 그녀의 입술은 열려 있었고, 그녀는 두 팔을 자연스럽게 내 가슴에 얹었다.
나는 이제는 쉽게 그녀의 혀를 내 입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내가 혀를 쎄게 빨아댈때 마다 입술을 더욱 밀착시켜오는 호응을 보여줬다.
아쉬운 키스 후 그녀는 수줍은 듯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 오빠, 잘가. 내일 봐....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너무나 아쉬웠다.
"조금만 더 잡아둘 걸!"
아쉽게 그녀를 보내고, 그냥 집에 올 수 없어서 대학동기 미진이에게 연락을 했다.
미진와 나는 내가 군대가기전까지 캠퍼스를 누비던 CC였고,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내 군생활이 꺾어지기 시작할 무렵 기다려주겠다던 맹세를 뒤로한채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여자였다.
군제대 후 그녀와 친했던 선정이에게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유가 그녀의 아버지 때문이었음을 비로소 알게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서울의 유명한 병원 원장이었다.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그녀의 아버지는 중견건설회사 후계자에게 그녀를 시집보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결혼이었으므로 그녀의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못했다.
순탄하지 못한 결혼 생활도 그녀에게는 불행이었지만, 결혼한지 6개월도 채 못되어 시아버지의 건설회사 아파트 공사장에서 난 사고로 남편이 유명을 달리했다.
어차피 무의미한 결혼 생활이었으므로 혼자된 그녀는 시댁을 나오게 되었다.
시댁으로부터 거액의 위자료를 받은 그녀는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정이로부터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했고,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재회한 그날 우리는 뜨겁게 육체적인 관계를 가졌고, 그 이후 서로 성적인 욕구가 생길 때마다 서로를 불러냈으며,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는 관계가 되었다.
그후 나는 그녀의 아파트를 자유롭게 출입하게 되었다.
어떤 날은 그녀의 아파트에서 자고 바로 학교에 등교한 적도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섹스광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지금까지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섹스의 기술과 여자를 즐겁게 하는 기술을 배웠다.
나와 그녀는 기가차게 속궁합이 맞는 편이었다.
내 자지는 남들보다 길고 굵은 편이라 왠만한 여자는 반밖에 삽입이 안되었는데도 아픔을 호소하곤 했는데, 미진이는 이걸 오히려 즐기는 편이었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열쇠를 내게 주었다.
이대론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자고 있으리라 생각되었지만, 경인이에 받은 흥분된 마음을 미진을 통해 풀려고 연락한 것이었다.
한참동안 벨소리가 울렸고, 잠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 여보세요...
- 미진이가? 나 선군이. 자고 있었나?
- 응... 이 늦은 시간에 왠일이야?
- 그냥 집에 들어가려니 들어가기 싫고 니 생각이 나서...! 너그 집에 가도되나..... 아무도 없제?
- 응...
- 그럼 간다. 지금 너그 집 근처다. 10분 정도 걸리꺼다.
- 알았어...어서 와 기다릴께.
나는 근처 수퍼에 들려 간단하게 마실 맥주와 안주를 샀다.
그리고 바로 그녀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의 그녀가 나를 웃으며 반겨주었다.
난 들어가서 맥주와 안주를 팽개치다시피 내려 놓고 다짜고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놀라서,
- 어서와....음....아~~ 왜이리 급해.
라고 하였다.
나는 아무 설명없이 그녀의 입술 빨고, 가슴을 쥐어짜면서 그녀를 거실 벽으로 몰아갔다.
- 아악~~ 아파. 살....살....으음......
그녀는 거친 내 몸짓에 놀라서 당황했고, 아파서 신음을 흘렸다.
나는 전희고 뭐고 없이, 그녀의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렸고, 거의 동시에 내 바지와 팬티도 벗어 제겼다.
그리곤 곧장 그녀의 보지에 내 발기된 좆을 그대로 찔러넣었다.
- 아악....아악....아파....아악~~~아악.....으음.....아~~아~~아~~~~~.
나는 그녀의 잘빠진 엉덩이를 잡고, 힘껏 내 좆을 그녀의 씹에 찔러 넣었고, 처음에는 빡빡하게 들어가던 내 좃을 10 여회 찔러넣자 익숙해졌는지 그녀의 보지에서는 드디어 조금씩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한결 수월하게 나는 허리를 움직일 수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민소매를 걷어올렸고, 속옷을 입지 않은 그녀의 젖을 모유 찾는 아기처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도 아픔이 조금 가셨는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으음~~, 하~. 흐으 흑, 헉 흐흐윽, 하~. 흐 흐윽 흐으윽~~~~. 좋아....너무 좋아.
아직 애를 낳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처녀 가슴을 그녀는 갖고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나를 충분히 자극했다.
그 자극에 나는 한층 흥분되어 이제는 익숙한 좆질을 해댔다.
그녀도 내 좆질에 익숙해져서, 드디어 내 좆질에 호응해왔다.
내가 좆을 쳐올릴 때마다 그녀의 보지가 내 좆을 놓치지 않으려고 물어주었고, 내 좆이 빠져나올 때마다 그녀의 보지살은 내 좆을 문채로 따라 나왔다.
- 흐~~~하, 흐~~~하, 너무 좋아, 네껀 언...제....나...헉 허으흑~~, 하학~~, 꽉....채워!
- 조금 더, 조금 더 네 큰 그걸로 찔러줘!
- 그리 좋나....? 그게 뭔데.....? 말해봐라.
- 으응~~, 하~~학, 너무 좋아.... 몰라... 모~올라.
- 말안할꺼가.... 이 개보지야..... 시발년아~~~!
나는 너무 흥분되어 욕을 해댔고, 그녀는 연신 신음 소리 내 刻駭? 하지만 계속되는 내 독촉에 못이겨 교성을 지르면서 흥분된 소리로,
- 으응... 자~~아~~지! ......하악~~~ 조~ 옷...좋아 더 쎄게.....
- 뭐라고 잘안들린다. 다시 크게 얘기해봐라. 내 뭐?
- 으음~~, 하~~악, 하~~악, 자.....지! 네 좆으로.....하~~악, 내.....내...보..오..지를 뚫어줘!
- 그래, 그기다. 내 좆 좋제....니 보지 걸레같은 니 보지....으음....니 시발 보지....에 내 좆이 딱 맞제.....
- 이 시발년아.....와.....나를 버렸노....이 좋은 좆을 놓아두고.... 그래.
- 니 죽은 남편 좆이 그리 좋더나.... 이 개같은 년아.....!
그러자 그녀 내 목에 더욱더 메달리며,
- 아니야. 하~학. 아니야. 하~학. 내 마음이 그게 아니야.....
- 난..... 너...를....한번도.....잊은 적이...으음....없어....하악!
- 언제나....너를 .....그리워...했어....흐음....남편과...는.... 한...번도....이런....기분을....못느꼈어!...하~악!
- 그래....난.....너에게....뭐라....할말은....없지만....널...저엉말....사랑 했어....선군아....하~악!
- 난....너....언제나....네꺼야....앞으로....내....보..오..지...는....누...구에게....도....안....줘....!...하~악!
- 너....만....내....보....오....지를....가져!....네...자....지....네....자...지..너...무...좋...아!
- 더....쎄게....흐윽~~더...쎄...게...나를...죽...여...줘....!....하~악, 흐으~~흑!
- 네....크....은....자...지!...너~무....조...오...아...!....하~악! 못..참..겠어...나...갈...것...같애!....으흐흑!, 하~악!
난 내 좆을 그녀의 씹에 끼운 채, 그녀를 번쩍 들었고, 번쩍 들은 그녀를 거실 소파에 눕히고 좆질을 계속해댔다.
밑에 깔린 그녀는 내 좆질에 엉덩이를 들어올렸고, 내 좆을 꽉꽉 물어주었다.
난 그녀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쳤고, 소파에 내 무릎 한쪽을 올리고 다른 다리는 세운 상태에서 내 좆을 그녀의 씹 더 깊숙한 곳에 찔러 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연신 애액을 토해냈고, 내 좆을 더욱 쎄게 물어댔다.
어느 순간 그녀는 경련을 일으켰고, 급기야 보지가 움찔 움찔 거렸다.
- 선군아....못.....못.....참....겠....으음~~, 하~~~학!....어.....오....주....ㅁ...이....나...오....려고....해!
- 나....모....올....라.....차...앙....피....해.....
라고 하면서 오줌을 싸대기 시작했다.
오줌 줄기는 내 배꼽을 때리기 시작했고, 난 내 좆을 빼내고,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갖다 대며
- 시발년 그렇게 좋나. 그렇게 좋나?
하면서, 그녀의 오줌을 받아마셨다. 그러자 그녀는
- 안...돼....선군아.....더...러...워....그...러....지....마...!....아~학!
라고 했지만, 나는
- 이 개보지 걸레같은 년아, 많이도 싸네. 언제 끝낼래!
하면서 계속 빨아댔다.
어느덧 그녀의 오줌 줄기가 잦아들자,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그녀를 소파에 엎더리게 한 후, 찔끔찔끔 씹물과 오줌이 섞여 나오는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는 다시 움찔움찔 보짓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선군아.....씻지 않....았....어....더....러...워....하...지...마!...하~악!
라고 그녀의 말을 듣고, 아직도 죽지 않은 내 좆을 잡고 그녀의 보지에 다시 삽입하기 시작했다.
- 찔 컥....찔 컥....찰~싹....찰~싹....!
그녀 보지에서 나오는 좆질 소리가 그녀의 신음 소리만큼 크게들렸다. 내 불알은 사정없이 덜렁거리며 그녀의 음핵을 강타했다.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이제 사정의 느낌이 들어서 그녀에게,
- 미진아....나....싼다.....싼다.....
하니까, 그녀는 울부짖으며,
- 그....래, 내....안에...내...보지....에...내....씹에....네....좆...물을....채워줘...싸줘....하~악, 싸.....!
하면서 보지에 힘을 꽉주었고, 나는 내 좆을 그녀의 보지에 더욱 깊이 찔러 넣으면서, 사정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우리는 모든 행동을 멈추었다.
울컥울컥 거리며 내 좆은 그녀의 보지에 정액을 토해냈고, 나와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다가 앞으로 풀석주저 앉았다.
사정을 끝낸 나는 그녀 위에 엎드려 깊은 숨을 토해냈다.
그녀도 내 밑에 깔려 깊은 숨을 몰아 쉬며 손을 뒤로 하여 내 머리를 사랑스럽게 스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내 자지를 꽂은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잠들었다.
1부 마침.
처음 써보는 야설이라 조금 허접하네요. 깊은 관심 바랍니다.
지리산.
그녀와 처음 추억을 가진. 내게는 너무도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
이제는 저 세상 사람이 된 내 영원한 사랑 경인이 너무도 좋아했던 산.
언제나 내 옆에서 그 모습만큼 밝고 맑게 있어 줄것만 같았던 그녀와 함께 하는 산.
나는 "88 꿈나무" 라는 소리를 듣기에는 조금 거북한 한 해 재수한 88.
대학 2학년을 마치고 30개월간, 정확히 말하면 45일 혜택을 받고 고참들을 당당하게 재치며 제대한 복학생이다.
토요일 아침 11시.
기숙사 침대에 누워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고 있을 때, 나의 무료함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
얼른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오빠, 나 경인이야.
- 경인이?
- 응
- 니가 왠일로 이렇게 전화를 다 하나?
- 오빠, 안 바빠? 안 바쁘면 시간 좀 내주라. 할 얘기가 있거든.
내심 이녀석이 무슨 이유로 전화를 하는가 싶어서.
- 무슨 일로 그라노. 좋은 일 있나?
- 응. 이유는 만나서 얘기하고, 2시쯤에 학교앞 ## 커피痔막?나와.
- 안그래도 너무 심심하던 차에 억수로 잘됐다. 알았다.
- 그래 나중에 봐.
나는 궁금했지만. 더 이상 묻지않기로 하고, 빈둥거리는 나를 구제해준 경인이의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리라는 생각으로 승낙을 했다.
유경인.
92년 우리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학과에 입학한 동아리 후배.
대학 새내기 경인이는 평상시 내가 호시탐탐,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이는 귀엽고 예쁜 동아리 후배였다.
처음 동아리방에 경인이가 문을 빼꼼열면서
- 여기 "##동아리"가 맞나요?
하고 들어왔을 때, 나는 동아리방에서 다음 수업까지 1시간 빈시간이 있어서, 혼자서 기타를 치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런 나를 한방에 뻑가게 만들어 주는 존재가 바로 경인이었다.
그 후 경인이는 나의 안내(?)로 무사히 우리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었고, 첫 대면에 뻑간 나는 경인이에게 갖은 정성을 들이고 있었다.
물론, 동아리에 경인이를 사귀려고 하던 경인이 동기(내후배)와 내 동기들은 내가 적당한 선에서 정리를 해놓은 상태였다.
원래 동아리에서는
- 자는 내끼다.
라고 선언하는 순간, 속으로 눈치보고 있던 나머지 족속들은 일단 물러나게 되어있었다.
그걸 나는 적절히 이용해서 동아리 회원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했던 것이다.
그로서 모든게 정리되었고, 내가 경인이에게 물러나지 않는 이상 다른 동아리 애들이 건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선배들도 동기와 후배가 알아서 커버해줄 것이고 말이다.
그때 나는 내 전공(자연과학대학 수학과)을 살려 중고등학생 과외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내가 애들을 조금 다룰 줄 알아서 내 노하우가 들어간 수업이 어느 정도 중고등학생에게 먹혀들어가고 있었다.
중2 1명, 중3 1명, 고2 1명 3명을 과외를 하고 있었다. 즉, 월수익은 웬만한 대학졸업자의 초봉은 되었다.
그래서 대학진학 이후 부산에 계신 부모님께 한번도 손을 내민적이 없었고, 내 통장에는 제법 많은 돈이 쌓여있었다.
학비도 입학할 때 전체수석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4년 장학생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있었다.
내가 과외비를 탄 뒷 날은, 귀신같이 내가 돈 생긴 걸 알아차리고 동기들과 후배들이 내게 친한 척을 했고, 나는 못이기는 척 그당시 대학생으로는 먹기 힘든 술판도 벌여주었다.
물론 경인이에게는 티나지 않은 선심 공세를 빼먹지 않았다.
시간 맞춰 경인이와 약속한 장소로 갔다.
가보니, 거기에는 경인이 말고, 내 남자 동기 지수, 정진이 그리고, 경인이 동기인 현수, 지희가 와있었다.
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 어! 너그들이 왠일이고? 난 나만 여기에 오는 줄 알았는데....
라고 했다. 그러니 그들 중 나서기 좋아하는 정진이가
- 우리도 경인이 연락받고 왔어.
라고 했다. 이때 경인이가 천사같은 미소를 지으며,
- 어서와. 오빠. 뭐 마실래? 우리들은 다 주문했거든. 오빠만 시키면 돼요.
라고 했다.
- 그라면, 니가 시킨거로 나도 시키라.
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 그런데 뭐할라고 이렇게 불렀나. 경인아.
나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경인이에게 물었다. 그러자 경인인,
- 오빠. 혹시 이번 여름 방학때 별일 없어?
하고 내게 물었고, 난
- 뭐, 특별한 일은 없다. 피서겸 부산에도 내려갔다와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도 있고 해서 이번에 못내려 간다. 와?
라고 대답했다.
- 그럴 줄 알았어. 오빠.
하고 활짝 웃으며,
- 내 부탁 한 번 들어줘.... 다름이 아니라 다른 오빠들에게는 얘기했고... 승낙을 받았는데 말야.
- 이번 방학이 내가 대학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방학인거 알지?
- 그래서, 애들과 상의한 끝에..... 뭔가 색다른 추억을 위해 오빠들이랑 지리산 등반을 갔으면 해서.... 오빤 어때?
라고 말했다. 난 속으로
"뭐? 쌍쌍이 지리산 등반이라고....!"
하며 쾌재를 불렀고, 밖으로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경인에게,
- 좋지. 경인이 부탁이면 모든 걸 제끼고, 들어줘야지. 그라면 언제 갈꺼고?
라고 했으며, 경인인,
- 응. 7월 15일에서 18일 쯤인데, 오빠 가능해요?
라고 물었다. 그래서 난,
- 난 괜찮다. 아르바이트만 조절하면 된다.
라고 대답했다. 경인인 너무 좋아하면서,
- 그럼. 결정한거야.... 너네들도 들었지?
라고 거기에 모인 전부에게 못을 밖았고, 모두들 일제히,
- 응.
하고 대답했다.
커피熾【 만난 이후, 신속히 등반 준비체계를 갖췄다.
물론 경인이가 제안한거라 등반 제반에 대한 준비는 경인이가 담당을 했으며, 나는 경인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애들도 토를 달지 않아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등반 일정과 등반 코스 선정 및 등반 지휘는 지리산 산행에 일가견을 가진 정진이가 담당했다.
우리는 여러번 만나 준비를 했고, 경인이와 난 다른 애들보다 더욱 자주 만났다.
차표 예매, 식단 짜기, 준비물 사기 위해 장보기 등.
마치 신혼부부처럼 둘이서 붙어다녔고, 이것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등반 하루전 저녁 우리들은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호프집에서 모였다.
그리고 간단히 호프 한 잔하고 일찍 헤어졌다.
물론 나와 경인이는 따로 다른 술집을 잡아 한잔 더하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점검할께 조금 많아져서 얘기가 길어졌고, 자연스럽게 술도 내가 많이 마시게 되었다.
경인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일 등반이 너무 기다려지고, 너무 흥분되어서 잠을 못 잘것같다는 핑계를 대며 난 술을 더마셨다.
물론 경인이도 내가 권하는 바람에 평상시보다 조금 더 많이 마셨다.
어느덧 자정이 가까와진 시간에 우리들은 술집을 나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그랬던 것처럼 나는 경인이를 집까지 바래다 주기로 했다.
버스와 지하철이 끈긴 시간이라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경인이는 피곤했는지,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 냄새를 맡으며 가만히 의자에 기댔다.
너무나 기분 좋은 냄새였다.
머리 냄새에 취한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경인이도 그게 싫지 않은지 가만히 머리를 기대어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술김에 조금더 용기를 내어 경인이의 머리를 스다듬었으며, 간혹 그녀의 귓볼에 나의 숨을 불었다.
경인이도 조금은 흥분되었던지, 택시기사에게는 들리지 않게 깊은 숨을 쉬고 있었다.
한 10분쯤 그렇게 하니까, 경인이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기회다 생각하고,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살짝 빨았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 아~~
하고 신음을 하며 입을 막았고, 나는 참을 수 없어서 택시를 중간에 세웠다.
그리고, 택시비를 지불하고 그녀의 손을 잡아 당기며 그녀와 같이 택시에서 내리려고 했다.
그녀가 조금 저항하는 것처럼 버텼으나 내가 조금더 힘을 주어 당기자 택시에서 내렸다.
무작정 걸었다.
경인이는 끌려왔다.
나는 약간 어두운 장소를 보고, 그쪽으로 그녀를 당겼고, 그녀를 벽에 세웠다.
다짜고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손으로 내 가슴을 약간 밀었으나, 내가 그녀를 안고 놓아주지 않자 포기했는지 더이상 저항이 없었다.
처음에는 입술만 붙이고 있었고, 차츰 자신감을 가진 나는 입술 위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입술 안쪽으로 파고 들었고, 그녀의 치아를 핥았으며, 내 입술은 그녀의 아랫입술을 빨아댔다.
그녀는
- 음...아~~~
하는 신음 소리를 냈으며, 그 틈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내 혀는 그녀의 치아를 지나 그녀의 혀에 도달하여 핥았고, 그녀의 혀를 당겨서 내 입속에 넣고 쎄게 빨았다.
그녀의 타액을 나는 한방울이라도 흘리지 않을 요량으로 남김없이 빨았다.
19세 소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다리에 힘이 풀린 것인지 자꾸만 주저앉아 버리려고 했다.
나는 한 손은 그녀 머리 뒤에 대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둘러 그녀가 주저 앉지 못하도록 만들어 내 욕망을 채워나갔다.
한참 동안 그 상태를 계속 유지했으며, 그녀의 숨소리는 조금 안정을 찾은 듯 잠잠해졌다.
마침내 나는 입술을 때고, 그녀에게 내 사랑을 고백했다.
- 경인아, 나는 니를 너무나 사랑한다.
- 그래서 오늘 내 행동을 니는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진심이다. 사랑한다.
하며 다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말없이 내 키스를 받아주었고, 나는 다시 한번 키스를 너무나 황홀하게 할 수 있었다.
긴 키스 후 그녀는 아무말이 없었다.
나는 그녀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그녀의 손을 꼭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향해 걸어가며, 속으로 갈등했다.
"이대로 여관으로 가!"
"아니야, 한번에 너무 많은 진도를 나가면 경인이가 부담스러워서 감당을 못할 수도 있으니까,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 차츰차츰 그녀를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라고 말이다. 내 생각을 후자 쪽으로 굳힌 다음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했다.
- 니가 처음 동아리방에 새내기로 왔을 때, 나는 니가 내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난 서울아들 처럼 내 감정 표현은 잘못하는데, 내 맘은 오로지 니 하나다. 이 맘 알겠나?
그러자 그녀는 말대신 살며시 내 팔짱을 끼었고, 그녀의 가슴을 내 어깨에 밀착시켰다.
나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이제 그녀도 내가 싫지는 않은가 보다."
라는 느낌이 전해졌다.
그녀의 집 앞에서, 나는 그녀에게 한번 더 키스를 했다.
이제 익숙해졌는지 그녀의 입술은 열려 있었고, 그녀는 두 팔을 자연스럽게 내 가슴에 얹었다.
나는 이제는 쉽게 그녀의 혀를 내 입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내가 혀를 쎄게 빨아댈때 마다 입술을 더욱 밀착시켜오는 호응을 보여줬다.
아쉬운 키스 후 그녀는 수줍은 듯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 오빠, 잘가. 내일 봐....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너무나 아쉬웠다.
"조금만 더 잡아둘 걸!"
아쉽게 그녀를 보내고, 그냥 집에 올 수 없어서 대학동기 미진이에게 연락을 했다.
미진와 나는 내가 군대가기전까지 캠퍼스를 누비던 CC였고,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내 군생활이 꺾어지기 시작할 무렵 기다려주겠다던 맹세를 뒤로한채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여자였다.
군제대 후 그녀와 친했던 선정이에게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유가 그녀의 아버지 때문이었음을 비로소 알게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서울의 유명한 병원 원장이었다.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그녀의 아버지는 중견건설회사 후계자에게 그녀를 시집보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결혼이었으므로 그녀의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못했다.
순탄하지 못한 결혼 생활도 그녀에게는 불행이었지만, 결혼한지 6개월도 채 못되어 시아버지의 건설회사 아파트 공사장에서 난 사고로 남편이 유명을 달리했다.
어차피 무의미한 결혼 생활이었으므로 혼자된 그녀는 시댁을 나오게 되었다.
시댁으로부터 거액의 위자료를 받은 그녀는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정이로부터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했고,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재회한 그날 우리는 뜨겁게 육체적인 관계를 가졌고, 그 이후 서로 성적인 욕구가 생길 때마다 서로를 불러냈으며,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는 관계가 되었다.
그후 나는 그녀의 아파트를 자유롭게 출입하게 되었다.
어떤 날은 그녀의 아파트에서 자고 바로 학교에 등교한 적도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섹스광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지금까지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섹스의 기술과 여자를 즐겁게 하는 기술을 배웠다.
나와 그녀는 기가차게 속궁합이 맞는 편이었다.
내 자지는 남들보다 길고 굵은 편이라 왠만한 여자는 반밖에 삽입이 안되었는데도 아픔을 호소하곤 했는데, 미진이는 이걸 오히려 즐기는 편이었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열쇠를 내게 주었다.
이대론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자고 있으리라 생각되었지만, 경인이에 받은 흥분된 마음을 미진을 통해 풀려고 연락한 것이었다.
한참동안 벨소리가 울렸고, 잠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 여보세요...
- 미진이가? 나 선군이. 자고 있었나?
- 응... 이 늦은 시간에 왠일이야?
- 그냥 집에 들어가려니 들어가기 싫고 니 생각이 나서...! 너그 집에 가도되나..... 아무도 없제?
- 응...
- 그럼 간다. 지금 너그 집 근처다. 10분 정도 걸리꺼다.
- 알았어...어서 와 기다릴께.
나는 근처 수퍼에 들려 간단하게 마실 맥주와 안주를 샀다.
그리고 바로 그녀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의 그녀가 나를 웃으며 반겨주었다.
난 들어가서 맥주와 안주를 팽개치다시피 내려 놓고 다짜고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놀라서,
- 어서와....음....아~~ 왜이리 급해.
라고 하였다.
나는 아무 설명없이 그녀의 입술 빨고, 가슴을 쥐어짜면서 그녀를 거실 벽으로 몰아갔다.
- 아악~~ 아파. 살....살....으음......
그녀는 거친 내 몸짓에 놀라서 당황했고, 아파서 신음을 흘렸다.
나는 전희고 뭐고 없이, 그녀의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렸고, 거의 동시에 내 바지와 팬티도 벗어 제겼다.
그리곤 곧장 그녀의 보지에 내 발기된 좆을 그대로 찔러넣었다.
- 아악....아악....아파....아악~~~아악.....으음.....아~~아~~아~~~~~.
나는 그녀의 잘빠진 엉덩이를 잡고, 힘껏 내 좆을 그녀의 씹에 찔러 넣었고, 처음에는 빡빡하게 들어가던 내 좃을 10 여회 찔러넣자 익숙해졌는지 그녀의 보지에서는 드디어 조금씩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한결 수월하게 나는 허리를 움직일 수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민소매를 걷어올렸고, 속옷을 입지 않은 그녀의 젖을 모유 찾는 아기처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도 아픔이 조금 가셨는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으음~~, 하~. 흐으 흑, 헉 흐흐윽, 하~. 흐 흐윽 흐으윽~~~~. 좋아....너무 좋아.
아직 애를 낳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처녀 가슴을 그녀는 갖고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나를 충분히 자극했다.
그 자극에 나는 한층 흥분되어 이제는 익숙한 좆질을 해댔다.
그녀도 내 좆질에 익숙해져서, 드디어 내 좆질에 호응해왔다.
내가 좆을 쳐올릴 때마다 그녀의 보지가 내 좆을 놓치지 않으려고 물어주었고, 내 좆이 빠져나올 때마다 그녀의 보지살은 내 좆을 문채로 따라 나왔다.
- 흐~~~하, 흐~~~하, 너무 좋아, 네껀 언...제....나...헉 허으흑~~, 하학~~, 꽉....채워!
- 조금 더, 조금 더 네 큰 그걸로 찔러줘!
- 그리 좋나....? 그게 뭔데.....? 말해봐라.
- 으응~~, 하~~학, 너무 좋아.... 몰라... 모~올라.
- 말안할꺼가.... 이 개보지야..... 시발년아~~~!
나는 너무 흥분되어 욕을 해댔고, 그녀는 연신 신음 소리 내 刻駭? 하지만 계속되는 내 독촉에 못이겨 교성을 지르면서 흥분된 소리로,
- 으응... 자~~아~~지! ......하악~~~ 조~ 옷...좋아 더 쎄게.....
- 뭐라고 잘안들린다. 다시 크게 얘기해봐라. 내 뭐?
- 으음~~, 하~~악, 하~~악, 자.....지! 네 좆으로.....하~~악, 내.....내...보..오..지를 뚫어줘!
- 그래, 그기다. 내 좆 좋제....니 보지 걸레같은 니 보지....으음....니 시발 보지....에 내 좆이 딱 맞제.....
- 이 시발년아.....와.....나를 버렸노....이 좋은 좆을 놓아두고.... 그래.
- 니 죽은 남편 좆이 그리 좋더나.... 이 개같은 년아.....!
그러자 그녀 내 목에 더욱더 메달리며,
- 아니야. 하~학. 아니야. 하~학. 내 마음이 그게 아니야.....
- 난..... 너...를....한번도.....잊은 적이...으음....없어....하악!
- 언제나....너를 .....그리워...했어....흐음....남편과...는.... 한...번도....이런....기분을....못느꼈어!...하~악!
- 그래....난.....너에게....뭐라....할말은....없지만....널...저엉말....사랑 했어....선군아....하~악!
- 난....너....언제나....네꺼야....앞으로....내....보..오..지...는....누...구에게....도....안....줘....!...하~악!
- 너....만....내....보....오....지를....가져!....네...자....지....네....자...지..너...무...좋...아!
- 더....쎄게....흐윽~~더...쎄...게...나를...죽...여...줘....!....하~악, 흐으~~흑!
- 네....크....은....자...지!...너~무....조...오...아...!....하~악! 못..참..겠어...나...갈...것...같애!....으흐흑!, 하~악!
난 내 좆을 그녀의 씹에 끼운 채, 그녀를 번쩍 들었고, 번쩍 들은 그녀를 거실 소파에 눕히고 좆질을 계속해댔다.
밑에 깔린 그녀는 내 좆질에 엉덩이를 들어올렸고, 내 좆을 꽉꽉 물어주었다.
난 그녀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쳤고, 소파에 내 무릎 한쪽을 올리고 다른 다리는 세운 상태에서 내 좆을 그녀의 씹 더 깊숙한 곳에 찔러 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연신 애액을 토해냈고, 내 좆을 더욱 쎄게 물어댔다.
어느 순간 그녀는 경련을 일으켰고, 급기야 보지가 움찔 움찔 거렸다.
- 선군아....못.....못.....참....겠....으음~~, 하~~~학!....어.....오....주....ㅁ...이....나...오....려고....해!
- 나....모....올....라.....차...앙....피....해.....
라고 하면서 오줌을 싸대기 시작했다.
오줌 줄기는 내 배꼽을 때리기 시작했고, 난 내 좆을 빼내고,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갖다 대며
- 시발년 그렇게 좋나. 그렇게 좋나?
하면서, 그녀의 오줌을 받아마셨다. 그러자 그녀는
- 안...돼....선군아.....더...러...워....그...러....지....마...!....아~학!
라고 했지만, 나는
- 이 개보지 걸레같은 년아, 많이도 싸네. 언제 끝낼래!
하면서 계속 빨아댔다.
어느덧 그녀의 오줌 줄기가 잦아들자,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그녀를 소파에 엎더리게 한 후, 찔끔찔끔 씹물과 오줌이 섞여 나오는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는 다시 움찔움찔 보짓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선군아.....씻지 않....았....어....더....러...워....하...지...마!...하~악!
라고 그녀의 말을 듣고, 아직도 죽지 않은 내 좆을 잡고 그녀의 보지에 다시 삽입하기 시작했다.
- 찔 컥....찔 컥....찰~싹....찰~싹....!
그녀 보지에서 나오는 좆질 소리가 그녀의 신음 소리만큼 크게들렸다. 내 불알은 사정없이 덜렁거리며 그녀의 음핵을 강타했다.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이제 사정의 느낌이 들어서 그녀에게,
- 미진아....나....싼다.....싼다.....
하니까, 그녀는 울부짖으며,
- 그....래, 내....안에...내...보지....에...내....씹에....네....좆...물을....채워줘...싸줘....하~악, 싸.....!
하면서 보지에 힘을 꽉주었고, 나는 내 좆을 그녀의 보지에 더욱 깊이 찔러 넣으면서, 사정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우리는 모든 행동을 멈추었다.
울컥울컥 거리며 내 좆은 그녀의 보지에 정액을 토해냈고, 나와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다가 앞으로 풀석주저 앉았다.
사정을 끝낸 나는 그녀 위에 엎드려 깊은 숨을 토해냈다.
그녀도 내 밑에 깔려 깊은 숨을 몰아 쉬며 손을 뒤로 하여 내 머리를 사랑스럽게 스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내 자지를 꽂은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잠들었다.
1부 마침.
처음 써보는 야설이라 조금 허접하네요. 깊은 관심 바랍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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