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아내
(제5부: 뫼비우스)
어느 흐린 오후
정욱은 거실에서 막대 제수씨
한선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몇일 전 해안도로 사건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있다.
정욱은 삼형제 중 집안의 장남이지만
선친이 이미 고인이된 만큼 사실상
이 집안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막내 민욱과는 9년이나 차이나기도 하지만
어려서부터 엄한 부모님에게서 자라났기에
두 동생들은 정욱의 숨소리에도 예민하게
느끼고 반응 할 수 밖에 없다.
마주앉은 한선은
특별히 긴 치마를 입고
단화를 신고 와서
무릎 모아 손을 가지런히 올려놓고
눈을 아래로 지긋하게 내리고 살며시 떨고있다.
"글쎄요...내가 제수씨의 사생활까지 왈가왈부 할 수 없고
세상이 그 만큼 많이 변했다는거 알지요...
하지만 우연이라도 막상 현장을 보니
그 감정이 묘하더군요...
그냥 그랬지요..."
"아주버님은 제게는 시아버지님 같은 존경스런 존재세요,
제가 본의 아니게 그런 몹쓸 짓을 해서
큰 아주버님께 너무 많은 상처를 드린것 같아요..."
"제수씨...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수 있어요.
그렇다고 제수씨 사생활을 실수라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런말을 할 자격은 없겠죠..."
"아주버님...송구합니다."
"내 집사람도 나가서 내 눈에 안보이면 무얼하고 다니는지
알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또 알려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변하지 않았습니까? "
"아주버님....."
"그냥 서로들 모르게하고 알지 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 하더군요.
참 세상 좋아졌다고 해야겠지요? 허허허"
"죄송합니다. "
"아니요 제게 죄송할것 없는 일이였습니다.
그냥 그날은 울 제수씨가 운이 안좋은 날이였지요...
자 이렇게 합시다...
공식적으로는 우리 그날 본적 없는걸로 하시자구요...
그게 편하겠죠?
요즘 시샘 말로 쿨 한거죠? 하하하 "
"아주버님...감사합니다. 저 잘할께요..."
한선은 정욱의 손을 잡으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정욱은 그만 가보라고 손짓 한다.
한선은 정욱을 뒤로한채 현관을 열고 떠난다.
(혼잣말)
"참...여자고 남자고 인물이있으면 팔자가 드세다더니..."
.
.
.
저녁 7시
아내 서린이 들어온다.
와인 몇병을 사들고 들어오는 서린...
정욱에게로 와서 키스를 하고
안부를 묻는다.
"하루 종일 뭐했어요? "
"응...오늘은 컨디션이 그래서 종일 집에 있었지
근데 당신 요즘 느끼는 건데...
치마가 점점 짧아지는데?
진짜 바람 난거 아니야?
남친 생겼으면 말해...
알아서 도망가 줄께...ㅎㅎㅎ"
"으이그...이이도...
그러는 당신이 누가 생겼나본데? 후훗
아니에요? "
"어...그렇게 되는구나...하핫..."
"얼른 저녁 준비할께요..."
"그래...기다리지...그 와인 저녁에 줄거지? "
"아참...막내 서방님부부 오실거예요...와인파티요..."
"엉?...어 그래? "
.
.
.
띵동 !!!
잘 차려입은 한선과 민욱이 도착한다.
정욱과 서린은 와인과 치즈 등등...을 준비한다.
"동서는 참 좋겠다..."
"왜요 형님? "
"키가 있으니깐 드레스를 입어도 정말 잘 어울리네...
멋지다...꼭 그 뭐지? 시상식 레드카펫 밟는 사람같아 호호호"
"어머...형님이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민망해요"
"그래요 제수씨...참 아름다워요...끄응..."
"에잇 형수 키가 적당하지...얘는 너무 커서요...ㅎㅎㅎ"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름대로 좋은 분위기에서
두 부부는 담소를 나누며 와인을 마신다.
정욱도 오랜만에 아늑하고 여유로운 이야기 보따리를
나누며 즐거운 웃음과 시간을 공유한다.
와인은 다섯병을 비워가고...
"어머...다 떨어졌네...이야기를 많이하고
너무 웃다보니깐...술이 들어가도 안 취하는것 같아요"
"그렇네...여보 더 사오지...24시간 편의점 가야지 뭐..."
"네에 동서 같이 가자..."
"어머 형님...근데 제 복장이...드레스라서..."
"에잇 그럼 제가 형수랑 다녀올께요..."
"그럴래??? "
"어머 그럼되겠네요...당신이 운전해요..."
"알았다...형수님...가요..."
"여보...이 반병 다 비우기전에 와...하하하"
"알았어요...동서랑 이야기 좀 하고 계세요..."
서린과 민욱은 떠나고
현관에서 배웅을 한 한선의
뒷모습은 정말 강간이라도 하고싶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했다.
유 라인의 등이 깊이 파여진 블랙 원피스
가슴은 다소 빈약하지만 젓봉오리가 선명하게 튀어 나온다.
돌아 들어오는 한선에게...
"제수씬 여기가 한국이라서 아쉽겠다."
"네??? 무슨 말씀이세요? 호호호"
"참 이쁜 다리를 갖었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으셨는데
한국이라서 슬리퍼를 신어야 하쟎아요...예쁜 힐을 두고도...
난 다리가 이쁜 여인을 보면...이유 없이 설레이더라구요..."
"어머 아주버님...그런 말씀도 할 줄 아세요? 호호호 "
"저도 아주버님 이기전에 분명한 남자랍니다. 하하하 "
"그럼 우리 기분도 낼 겸...딱 10분만 힐 신고 마실까요? "
"좋치요...하하하 연예하는 기분이네..."
한선은 현관의 힐을 신으며
살짝 휘청거린다.
돌아서 걸어오는 한선에게
정욱은 자신의 허벅지에 손바닦을 치는
제스춰를 한다.
한선은 당연히 알았다는듯
지체없이 정욱의 무릎위에 앉는다.
정욱의 오른손은 한선의 파여진 등으로
왼손은 한선의 가슴을 부여잡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 세례부터 시작한다.
와인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것이다.
"허업...아주버님...음..."
사고 후 첨으로 외간 여자의 살을 만져본 정욱
"우웁...제수씨...우리 이럼 안되는데...제가 오늘..."
"아니요...우린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쟎아요..."
그 말이 끝나자 한선의 가슴을 잡고있던 손은
한선의 왼쪽 가슴을 입에다 인계하고
한선의 몇가닥 털만 남아있는 원피스 안쪽 둔덕으로 보낸다.
당연히 끈 팬티로 둘러싸인 한선의 팬티
그리고...끈적이는 그녀의 보지...
"허억...아주버님..."
"제가 취해서 그러는데요 제수씨...
우리에게 지금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
"대략 15분쯤요...지금 가는 편의점에 와인이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에게 남은 15분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끄억..."
"정말 한 솔직한 대답을 원하세요? 아님...도덕적인 답변을..."
"우리 인간적으로 솔직한 답변이요...아이구 취했네..."
한선은 정욱의 지퍼를 내리고
단단한 정욱의 패니스를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조준하고 덥석
주저 앉듯이 내려 꼿는다.
"허억...아...주...버...님...헉"
"오우...제수씨...이야...느낌이 넘 보드랍네요..."
"어머...어머...헤드가 크세요...허억..."
"어윽...남자가 없을 수 가 없겠어요...우리 제수씨..."
"어흥...느껴져요...어흥...옷 벗기지 마세요...바로 빼야되쟎아요"
"그래요...전 제수씨 느낌만으로도 좋아요...아흑"
"아주버님...어욱...헤드가 넘 좋아...어욱...난 몰라..."
"금방 쌀 것 같아요...버티지 못하겠어요..."
"해주세요...그냥 깊이 해주세요...아주버님 정액은 받을래요..."
"고마워요...그렇게까지...허억...!!! "
"아흥...!!! 오우...흐음..."
앉아있는 정욱을 마주보고 올라 앉은
한선은 한쪽 어께 끈이 내려져서
가슴을 봉오리를 노출한채
정욱의 페니스를 가랑이로 비비적대며
못내 아쉬운듯 흔들거린다.
단아하게 묶은 한선의 머리는
자연스럽게 풀리어져있고
한선은 아쉬운듯 작아진 정욱의 페니스를
물어버린채...원을 그리듯 흔들고있다.
"아주버님...페니스...정말 멋져요...어흥"
"크지도 않은데요 뭘..."
"아니요...헤드가 크면서 정말 길쟎아요...
그동안 닿지 않았던 부위에 정말 자극이 많이 되네요...어흥"
한동안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 안은채
몸을 보더듬고 있고
필경 20분은 훨씬 넘은 시간이였다...
.
.
.
같은 시간
은색 승용차 한 대가
서린의 주택가 입구의 개인 농장 진입로에
쏙 들어가있고
뒷자리에는 와인 세병이 눕혀있고
조수석은 뒤로 완전히 눕혀져있고
긴 플레어 스커트는 완전히 허리 라인까지 올라오고
살색 밴드 스타킹은 이미 다 ?어져있으며
민욱의 패니스는 서린의 가랑이에서 춤을 춘다.
"서방님 안돼 이젠 이렇게 하면 안돼요...학학학 "
"뭔소리야...윽윽윽"
"아아아악...하지마요...동네에서 이게 무슨짓 이예요..."
"씨발 보지가 이런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요? 에잇...윽윽윽"
"서방님...안돼요...어흥...어흥...헉헉헉 "
"거봐...형수도 좋쟎아...내거 맞는다며? 안그래? "
"헉헉헉...그렇긴 한데...아웅...몰라요...아웅..."
"나 생각 안났어? 왜 연락이 뜸해? 응? "
"아니요 그냥...바쁘니깐...헉헉헉...발령받고...힘들지요.."
"욱욱욱...안에다 싼다?..."
"이따 형하고 할 수 도있어요...위험해요..."
"그래??? 그럼 더 싸줘야겠는데...그럼 오늘 안할것 아냐? "
"서방님 羔? 거칠어 졌어요?...아흥...헉헉헉"
"점점 섹시해지는거 알어? 발목도 더 얇아지고...씨발..."
"욕하지 마요 무서워요 서방님...헉헉헉..."
"나 이제 쌀래...으으으윽"
"안돼...!!!!!! 아아아아아항..."
잠시 후 은색 승용차는
조수석 창물을 열고 휴지 한 덩어리를 던지고
시동이 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관은 열리고
두사람은 와인을 따기위해 부억으로 들어간다.
"아잇 도련님 앉아 계세요..."
"여보 내가 도와줄께..."
"네에 그래요..."
(아내 서린의 치마를 돌리며...)
"치마 돌아갔어...티 좀 내지말고 해라..."
"어머...미안해 여보..."
(꼴밤을 주며...)
"언제 철들래? 하라고 열어줘도 이렇게 티를 내냐? "
(얼굴 뻘개지며)
"응??? 흐음...흠흠흠"
"대충 씻구와 제수씨 눈치 채겠다...후훗..."
한선은 역시 선수다.
서림 부부가 와인을 준비하는동안
한선은 남편이 앉자 마자
진한 키스를 퍼부우며
자신의 번진 입술을 남편 민욱에게 전가한다.
다시 자리에 앉은 네 사람은
여섯병째 와인을 들며
마무리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달라진것이 있다면
정욱의 페니스위에는
한선의 발가락이 꼬물거리고
서린의 은밀한 그곳에는
민욱의 발가락이 춤을 춘다는 것 말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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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서린은 스킹을 신으며 옷차림을
마무리한다.
"여보, 내일 오후에 도착할거에요...식사 잘 챙겨드시구요"
"으음...그래...잘 다녀오고 뭔일 있음 전화 할께..."
"그래요...사랑해요...쪽!!! "
오늘은 서린이 승진 후 첫 연수다.
말이 좋아 연수지 제주도 휴양지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속옷가지를 챙긴 서린은
김포공항으로 향한다.
총 37명의 지점장 중
최연소에 여성 지점장 민서린은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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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정욱은
외출할 채비를 차린다.
그간 몸이 불편해서 가보지 못했던
둘째 녀석 카페를 가야겠다.
그래도 가면 뭐라도 한병 먹어줘야하는데
어제 막둥이 부부랑만 마신것도 맘에 걸린다.
이게 형의 맘이다.
한적한 구도로를 굽이 굽이 달려서
선착장 자그마한 카페에 도착한다.
카페...뫼비우스
상호명처럼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제수씨를 생각하며 참으로 잘 지은 이름인듯하다.
"어머...아주버님...왠일이세요? 호호호 "
"아...집사람이 연수 갔어요...적적해서 한잘 할까하는데
다른집을 가면 안되겠다 싶네요...잘 지내셨지요?"
"어머 너무 감사해요...음 이쪽으로 오세요"
"아이구...이런곳에 이런 방이 다 있었네..."
"우리집 VIP룸...카페답지 않죠? 호호호 "
"여기는 VIP오면 받으세요...전 그냥 창가에서 한잔..."
"그러실래요? 남같지 않고 아주버님을 이런데로 모실려니
저도 좀 야릇한 생각이 드네요 호호호 "
"야릇? 하하하...참 성격도 밝으셔요..."
"식사는 하셨어요? 지금 밥 때인데..."
"아...그냥 뭐 요깃거리하고 잘나가는거 한병 가져다 줘요..."
"매출 잡아 주러 오셨구나...비싼거 시켜야지 호호호"
"뭐 백수지만, 술 한병 살 능력은 되요 하하하..."
"제가 아직 의상이 좀 그래서 금방 갈아 입고 나올께요
음식은 주방 이모가 만들거구요.
의당 저도 동석해도 되지요?
술은 음식 나오면 올릴께요...
그 동안 차한잔 들고 계세요? "
"아...네에...천천히 하세요..."
주민지 그녀는 어찌보면 헤픈것 같아서
비난받기 일쑤이지만
그래도 기준이 있고 자기만의 성역이 있는 여자다.
아내는 무게가 없다고 그녀를 신뢰하지 않지만
열씸히 사는 그녀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비가 부슬거리는 선착장
간만에 운치있게 한잔 즐길수 있을것 같다.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한 정욱은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잔을 채우며 옛날을 회상 하기도 한다.
목에 밴드로 감기어지고
양쪽 어께를 훤하게 오픈시킨
검정 드레스는 훠칠한 키의 그녀에게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의상이다.
옆선에 은색 펄이 촘촘히 밖힌 검정 스타킹은
오늘처럼 스산한 날씨에 보는이로 하여금
섹시함과 포근함을 준다.
거기에 가는 손가락에 예쁘게 다듬어진
긴 손톱 그리고 검정 매니큐어...
"아이구 우리 제수씨 너무 야하시네...근데 오늘은 손님이..."
"비오쟎아요...이런날은 거의 꽝이지요...호호호"
"근데 술을 마시려다보니...몸을 술기운에 맞겨야하는데
계속 정신을 잃지 않으려 암간힘을 쓰게되네요..."
"왜요? 제가 식구라서요? 어머 울 아주버님 너무 순진하시다..."
"아 그런건가요? "
"제수씨가 아니라...그냥 주민지로써 마시는건데..."
"아...네에...그래도 영...하하하 "
민지는 다시 일어나 정욱의 옆에 가서 앉는다.
발목길이의 드레스인줄만 알았는데
옆에 앉은 민지의 드레스는 거의 팬티라인이
보일정도의 위치까지 트여져있는 상당히 야한 드레스였다.
이내 보여지는 주민지의 엄청난게 긴 다리와 힐...
"아이구...왜 이러셔요...하하하"
"아주버님...다른 곳에서 약주 하실때도 이래요? 호호호"
"거긴 다른 술집이쟎아요 하하하 "
"자요...우리 둘만의 술은 이게 첨이네요...첫 대작을 위하여..."
"하하하 그래요...우리 제수씨를 아니 민지씨를 위하여..."
역시 민지다.
정욱은 제수씨 술 한잔 팔아줄려고 방문한 자리지만
실상을 열고 보면, 민지 입장에서는 부담되고
이렇게 서로 부담되는 분위기를 전환하는 스킬이
빠르고 정확한 민지였다.
이때 울리는 한선으로부터의 메세지...
띵 [아주버님 어디세요? 식사 하셨어요?]
띵 [네에 잠시 나와있어요...무슨일 있어요?]
띵 [아뇨 그냥 안부 전화에요 ㅎㅎㅎ]
띵 [그래요 비가오네요...운전 조심하시고...]
띵 [형님이랑 같이 계시구나...]
띵 [아...집사람은 연수 갔어요...지금은 친구랑...]
띵 [아 네에...민욱씨 오늘 김해공항 출장 갔어요]
띵 [김해공항? 오늘요? ]
띵 [네에...이따가 가실대 전화 주세요]
띵 [그래요...쉬세요]
"누구신데 그렇게 한참을 흐믓해 하세요? 형님이세요? "
"네??? 아...아니요...친구요..."
"친구? 아주버님이 영종도에 친구가 있으세요? "
"아...아...네에...있어요...동네친구..."
"아주버님?...여자있죠? 그쵸? "
"네??? 아니예요...튼일날 소릴...아이구 제수씨..."
"아주버님..제가 물장사만 7년째예요...
귀신을 속이시지 절 속일려하진 마세요...호호호"
"에잇 가라는 말씀인것 같네요...갈래요...ㅎㅎㅎ"
"아잉...."
일어설려는 정욱의 제스쳐에
민지는 꼭 끌어 앉았고
그때 민지의 가슴이 정욱의 얼굴에 깊숙히 닿는다.
향기로운 그녀의 행기만 코끝에 남는다.
갑자기 서먹해지는 분위기에 민지도 당황한다.
"아이고 저도 취했나보네요...에잇 오늘은
아주버님 개시가 막출 인가보다...이럴 때는 불끄고
전깃세라도 줄여야해요...더 운치 있고 좋겠죠? "
"아...네에 그렇겠어요..."
서먹해진 분위를 묻어버릴려고
민지는 일어서서 카운터쪽에있는
전기 스위치를 꺼버린다.
간판도 꺼지고
홀등도 꺼지고
음악만 남긴채
민지와 정욱의 테이블 촛불만이 살아 타오르고있다.
또각거리며 정욱에게 걸어오는 그녀의 늘씬한 몸매를
왜면할 수 있다는것은 남자가 아님을 의미한다.
"둘째놈은 여전히 바뻐요? "
"요즘 기내식인가 뭔가 한다고 준비하는데
그게 영 만만치 않은가봐요
조건도 까다롭고 시설도 까다롭고 그렇대요"
"음..."
"형욱씨도 사람은 좋은데...그다지 가정적이진 않지요..."
"아 그래요? "
"우리 부부 얼굴 보고 잠자리 한지가 언제인지
이젠 기억도 안나요 ㅎㅎㅎ
아이고 내가 미쳤나보네요...아주버님 앞에서..."
"에잇 우리사이가 뭐라고...이 자리에 부모님이 계시면몰라도..."
"아주버님은 저희에게는 부모님이나 마챦가지죠.."
"자 한잔 합시다..."
(주방찬모)
"사장님 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 벌써 시간이 그렇게됐나? 네에...수고하셨어요..."
"힘들지 않아요? 매일 술마시고...늦게끝나고..."
"뭐 힘 안들고 일하는 사람이 어디 흔한가요?"
"그래요..."
"이름 참 잘지었죠? 뫼비우스...
무한궤도일 수 도 있지만
달려도...달려도...제 자리란 뜻도 되지요..."
갑자기 숙연해진 두사람의 대화...
정욱은 무언가에 이끌려 그녀의 말속으로 빠져드는듯 싶다.
갑자기 일어난 정욱은 집으로 돌아갈 채지를 차린다.
이곳에 더 머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겨날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왜요 아주버님...벌써 가시게요? "
"아...네네...너무 취한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로맨틱하게 한잔 하고있었는데 피식..."
"아..네에 미안해요 제수씨...내가 워낙 숙기가..."
"그럼 이 병만 마저 마시고 일어나세요...후훗"
민지의 권유로 다시 앉은 정욱
정욱의 옆에 자리한 민지
이번에 민지가 노골적으로 정욱의 팔짱을 끼고 기댄다.
"이 정도는 괜챦지요? 후훗..."
"아...네...제수씨처럼 늘씬한 여자가 기대니..."
"여자??? 호호호 이제야 절 여자로 봐주시는군요 호호호"
"그렇게 되는군요...하하하"
잠시 적막이 흐른 후
아주버니의 팔을 끼고 앉아있던 민지는
조용히 팔짱을 낀 손을 자신의 다리위에 오려 놓는다.
갑작스럼 민지의 돌출 행동에 정욱은 손을 오무린다.
오무린 정욱의 손을 다시 펼쳐서 자신의 다리를
매만지게 하는 주민지...
"절 그냥 여자로 보시면 되는것을 ...호호호"
"허험...그게...저...아이고 힘드네요 하하하"
정욱은 민지의 입에 결국 자신의 혀를 넣고 만다.
작은 떨림으로 민지의 가슴은 흔들거리고
민지는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정욱의 얼굴을 감싸고
정욱의 왼손은 민지의 허벅지 안쪽으로...
오른손은 민지의 등/허리를 오르내리며 민지를 자극한다.
"어욱...아주버님...쭈웁...어윽..."
"미안해요...술이란게 참..."
정욱은 그렇게 한참을 매만지며
민지의 보드라운 여체를 느끼기 시작한다.
민지의 왼쪽 다리는 이미 정욱의 다리위로 올라가있고
정욱의 왼손가락은 이미 민지의 그곳에 삽입되어 흔들거린다.
"아흑.....아...어떻게...이상해..."
"제수씨...이제 여기까지만 해요..."
이때 민지는 정욱의 무릎위로 올라가 마주 앉아
허리를 흔들거린다.
비록 옷을 입은 상태였으나
정욱의 페니스는 기둥이되어 금방이라도
속옷을 뚫고 민지의 그곳으로 들어갈 태세다.
그렇게 두 남녀는 차마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한다.
비록 불을 꺼져있으나 누구나 쉽게 볼수있는 카페 창가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누구나 쉽게...
멀찌감치 이들의 사랑을 지켜본 사람...
(독백)
"저 빌어먹을 년...이젠 우리 형까지..."
형욱은 아내 민지가 창가에서 형을 유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만다.
가서 뜯어 말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그렇게되면 형도 맘이 불편할 것이다.
보슬비를 맞으며 차에서 앉아있는 형욱...
10여분 후 형 정욱은 일어나 비틀거리며
카페를 나온다.
아무래도 불편해보인다.
아내의 실수로 형이 화가 나지 않았으면 한다.
형은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형의 차에 후미등이 켜진다.
출발하려면 브레이크 등이 켜져야할텐데
그져 아직도 후미등이다.
이상타 생각하는 순간
카페의 문을 잠그고 형욱의 아내가 나온다.
아까와는 달리 평상복 차림의 아내가 내려와
정욱의 차에 오른다.
.
.
.
20 여분을 달려서
정욱의 차를 산골짜기 숲속에 있는
작은 공터로 들어가더니 멈추고
시동이 꺼지고 미동도 꺼져 버린다.
형욱은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들어간다.
차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서려는데
끊임없이 밟히는 낙엽소리가 여간 귀에 거슬리는게 아니다.
형의 차
형의 차
형의 차가 맞다.
막상 이런일을 당하니
배포 좋기로 소문난 형욱도
살가죽에 전율이 일어난다.
솟아오른 소름에 한기를 느낀다.
이제 남은 거리 1미터...
영화에서나 봄직한 장면
흔들림의 정도가 아니라 요동이였고
차 뒤쪽에서 보여진 안쪽의 상황은
조수석 뒷자리에서 운전석방행으로 누운 민지
민지의 다리는 이미 차 천정에 올려져있고
그 사이에서 큰 형 정욱의 엉덩이는 흔들거리기 시작한 후 였다.
정욱의 의족은 시트위에서 잘도 버티고 있었고
거의 정상인처럼 능수 능란한 스킬이 나오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다.
끙끙 거리던 아내의 입에서 이내 터저나오는 괴성...
"아흑...아주버님...헉헉헉 "
"미안해요...나도 참을 수가 없었서요...제수씨"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아주버님...아학...헉헉헉"
"형욱이가 힘들것 같아요...이런 제수씨를 어떻게 지킬 수 있겠어요..."
"아흥...제발...그이 얘긴 하지 말아요...아흥..."
"어욱...제수씨...어욱...잘 물어 주시네요...어욱..."
"아주버님...아흑...우리 친구해요...네?"
"친구요? 하하하 좋지요...내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헉헉헉...어우...어우...이제 하셔도 돼요...아아앙.."
"앗...못참겠어요...으으으으으으윽..."
"허허허허허허헉...음....."
요란한 두 남녀만의 섹스???
아니 세 사람의 섹스는 그렇게 일단락된다.
형욱은 씁쓸한 표정으로 다시 내려와 차를 타고 떠난다.
민지는 정욱의 페니스를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그가 옷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입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정욱은 민지를 다시 카페에 데려다 주고
진한 키스와 함께 인사를 고하고
정욱은 그의 집으로...
민지는 자신의 차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
.
.
집 앞에 도착한 민지...
의외의 시간에 남편의 차를 발견한다.
또각거리며 현관으로 향하는 민지의 하이힐소리...
"언제왔어? 일찍왔네..."
"짝!!!!!!!!!!!!"
"아얏...이런 씨발 미쳤어??? 어디다 손찌검이야? "
"야이 썅년아...담글 놈이 없어 집안 아주버님이냐?
이 걸레같은 년아...같은 게 아니라 넌 걸래야...알어?"
"그래??? 야이 개새끼야...시숙하고 입마춤했다고 걸래라면
형수하고 제수씨 구녕에 좇담근 네놈은 뭐냐? "
"헉........."
"왜 놀랍니? 난 네놈이랑 살면서 이젠 그 정도는 놀랍지도 않다.
야이 개새끼야...내가 이바닦에서 술잔 기울이며 쌓은 인맥이
한 명 이겠니? 두 명이겠니? 네놈 좇대가리 움직이면
한시간내로 소문 다 나돌아...알어???
니가 나한테 돌 던질 자격이나 있냐?
그래 난 걸래다...하지만 넌 정말 개새낀거 알지?
위 아래 모르고 구멍만 보이면 다 쑤셔넣는 개새끼..."
"............."
"나 팔자에도 없는 술집하면서
얼굴만 봐도 토나오는 놈들 치근덕에 만원짜리 p장 얻어서
그렇게 하루 10시간 꼬박 벌었다...
그 돈, 네 놈 사업자금으로 몽땅 들어갔고
그 사업자금으로 경리년들 가랑이 사이로 다 쑤셔 밖은것
모를줄 알았지? 그 돈으로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화냥년들 명품가방에 원룸 얻어주고 시계보석 사주고...
이 새끼야 내가 몰라서 아무말 않하고 사는줄 아니? "
"............."
"너 이새끼 잘들어...난 명부 남편란은 공란이된지 오래 전이다.
지금이라도 정리할라면 옷만 가지고 조용히 꺼져...
이 집 사는데 너란 새끼 기여도 0% 인거는 영종도 사람들의
99%는 알고있는 사실이니깐...
마누라 구멍팔아 번돈으로 머리에 기름 바르고사는 주제에
뭐가 어째? 병신새끼...꺼져 이 새끼야...."
"............."
"그나마 품위 유지하고 살고 싶으면 그 입 닥치고 조용히 살던지"
"휴우..........."
"원룸 한채 얻어줄테니...나가..서류는 애들 성인되면 해줄께
나가서 조용히 살어...형수를 불러서 따먹던 제수씨를 볶아먹던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그대신 내가 누굴 만나던
누구와 뭘하던 눈깔 감고 조용히 살어...주댕이 잘못 씹어대면
그 순간 네 집안에 흑사병 돌줄 알어...알아들었으면 꺼져..."
형욱은 아무 말없이 축 늘어진 어께로
현관문을 열고 걸어나간다.
말없이 나가는 형욱...
그는 그렇게 나간 후
그 집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
.
.
같은 시각
정욱의 침실
그리고 정욱과 서린이 사용하는 블루컬러 침대 위...
M 자로 다리를 벌리고 누운 한선의 허벅지 사이엔
정욱의 엉덩이가 8자를 그리며 흔들거리며
한선의 이성 통제력을 유린한다.
"허억...아주버님...허억...사랑해요...아우...아주버님..."
"제수씨...우리 이쁜 제수씨...아윽..."
"우욱...허헉...아욱...네네...거기요...아흥..."
"그렇게 생각 났어요??? "
"네에 그러머요 그러니깐 찾아왔죠...아흑..."
"하하핫...기분 좋네요..."
"저 여기서 잘래요 오늘...이 침대에서..."
"그래요 그거 어렵지 않지요...윽윽윽...싸요 저..."
"어멋...아니요...하세요...하세요...아아아아앙..."
정욱은 심벌을 한선의 그 곳에 깊숙하게 삽입한 후
다량의 뜨거운 정액을 힘차게 쏟아 부은다.
정욱의 정액이 자궁을 치고 흘러 내리자...
이를 느끼는 한선의 몸은 작은 경련을 일으키며
부르르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응.......어우.......아주버님..."
"고마워요...한선씨...다리 너무 예뻐요..."
"흥...다리만요??? "
"어이구...하하하하하..."
샤워 후
한선은 당돌하게도 서린의 침대위에서
정욱의 페니스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다
스르르 잠이 들어 버린다.
정욱은 서린에게 미안하지만
한선의 청순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스르르 눈을 감고 이내 잠이 들어 버린다.
.
.
.
같은 시각
제주도 하얏트 호텔
프레지스티 룸.....
검정 밴드 스타킹에 가터벨트
그리고 검정색 하이 힐...
와이어위로는 망사로 정리된 브레지어
두줄의 끈으로만 이루어진 밑트임 팬티...
그리고 하얀 살결...
한명의 남성이 한 여인의 계곡을 단지 혀로만 움직이여
괴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녀의 얼굴에 페니스를 넣어버린 또 다른 사내...
"우웁...우웁...어욱...행장님...우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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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맥라이트
49세/ 189cm/ 88kg
시리은행 한국행장
프린스턴대학교 출신의 회계학 박사
스마트한 외모와 사교적 매너로 젊은 나이에
시리은행 동아시아 행장으로 발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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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y name pls...my dear..."
"오우 예스 리차드...아흥...아흥...어우..."
"고년 참...좀 야하다 싶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ㅎㅎㅎ"
이윽고 리쳐드 행장의 23cm 에 육박하는 페니스가
화강암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고 붉게 달아 오르며
서린의 살짝 벌어진곳 중간에 위치한 붉그스레한
보드라운 살점...즉...핑크빛 보지를 꿰 뚤며 삽입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거칠지도 않지만,
너무나도 엄청난 대물이...
그리고 전형적인 흑인의 섬세하고...
보드라운 피부의 검은색 페니스가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눈이 갑자기 돌아가서 흰자위만 보이는 서린의 어여쁜 눈...
우린 그런걸 "실성"이라 한다.
"어욱...어욱...리쳐드...어욱..."
"you can call me, MAC...just Mac...my dear..."
"슈어...맥...마이 달링 맥...오우...그레잇..."
맥의 대단한 블랙 페니스가
서린의 보지를 꿰뚤어 버리고 삽입되자
서린은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 민서린이 아니다.
섹스에 굶주리고...아니...
섹스를 공부한 전분 색골처럼
이역만리 미국에서 날아온...
검둥이 행장의 총애를 받는 행운을 잡는다.
맥의 검정 페니스는
서린의 맑은 분비물에 젖은채
마하의 속도로 서린의 보지를 붉게 만들어 버리고
한시간이 지나면서 맥의 손짓으로 수표부행장은
쪼그리고 방을 나가버린다.
서린은 맥의 마음에
100% 들어 버린것 같다.
서린은 온 몸이 추욱 늘어진채로
맥의 패니스를 입에 넣고 잠이 들었고
맥은 서린의 그 이쁜 모습을 밤새워 보며
새벽에서야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난 서린은
술이 깨자 자신이 뭔일을 벌렸는지
알아버리고는 머리를 쥐어 짠다.
이때 맥의 기다란 팔은
서린의 보드라운 어께를 휘어 잡고
자신의 옆으로 눕힌다.
"전...한쿡여자를 당신 첨요야요..."
"호호호...한국말 잘 하시네요..."
"오우...나의 얘기 슬린...예뻐써요...슬린..."
"맥...아이 러브 유..."
"Oh...my dear...I.m fall"n love on you now..."
"thanks too...pls take my legs top bu your pen..."
"알쏘요...벌려서요...마이 달링...욱..."
"아학...헉헉헉...어욱 죽겠다...숨차..."
.
.
.
서린은 흑인 대물 ceo와
정욱은 모델출신의 스투어디스 막둥이 제수씨와
각각 다른 상대자와의 진한 섹스를 즐긴다.
.
.
.
정욱의 집...
다음날...오후 3시
정욱의 눈을 감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가만히 누워서 몸을 뒤척인다.
정욱의 실크 이불은 꼼지락 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정욱의 신음 소리는 커져만 간다.
블루 벨벳 이블이 벗겨지면서
공개되는 마우스 페팅의 주인공...
"어웁...아주버님...정말 이상적인 멋진 사이즈에요..."
"민지씨 제수씨 고마워요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이제 올라가도 돼요?..."
"네에 그러세요...저...안면닫고 제수씨 그곳 즐겨볼께요..."
"그곳 어디요? ㅎㅎㅎ "
"아우...이상해요...어욱...제수씨..."
"그곳이 어딘데요?..."
"제수씨...보...지...요...보지..."
"아흥...흥분되요...아웅...헉헉헉 "
그렇게 서린이 도착하기 불과 몇시간전에
170 늘씬한 9등신의 민지의 보지에는
정욱의 단단한 군인만의 파워 페니스가 밖혀서
좌우전후로 꼼지락 거리며 민지를 혼수상태로 만들며
그들만의 첫 섹스를 기념하기 시작한다.
.
.
.
현관문이 열리고.........
<계속>
(제5부: 뫼비우스)
어느 흐린 오후
정욱은 거실에서 막대 제수씨
한선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몇일 전 해안도로 사건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있다.
정욱은 삼형제 중 집안의 장남이지만
선친이 이미 고인이된 만큼 사실상
이 집안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막내 민욱과는 9년이나 차이나기도 하지만
어려서부터 엄한 부모님에게서 자라났기에
두 동생들은 정욱의 숨소리에도 예민하게
느끼고 반응 할 수 밖에 없다.
마주앉은 한선은
특별히 긴 치마를 입고
단화를 신고 와서
무릎 모아 손을 가지런히 올려놓고
눈을 아래로 지긋하게 내리고 살며시 떨고있다.
"글쎄요...내가 제수씨의 사생활까지 왈가왈부 할 수 없고
세상이 그 만큼 많이 변했다는거 알지요...
하지만 우연이라도 막상 현장을 보니
그 감정이 묘하더군요...
그냥 그랬지요..."
"아주버님은 제게는 시아버지님 같은 존경스런 존재세요,
제가 본의 아니게 그런 몹쓸 짓을 해서
큰 아주버님께 너무 많은 상처를 드린것 같아요..."
"제수씨...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수 있어요.
그렇다고 제수씨 사생활을 실수라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런말을 할 자격은 없겠죠..."
"아주버님...송구합니다."
"내 집사람도 나가서 내 눈에 안보이면 무얼하고 다니는지
알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또 알려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변하지 않았습니까? "
"아주버님....."
"그냥 서로들 모르게하고 알지 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 하더군요.
참 세상 좋아졌다고 해야겠지요? 허허허"
"죄송합니다. "
"아니요 제게 죄송할것 없는 일이였습니다.
그냥 그날은 울 제수씨가 운이 안좋은 날이였지요...
자 이렇게 합시다...
공식적으로는 우리 그날 본적 없는걸로 하시자구요...
그게 편하겠죠?
요즘 시샘 말로 쿨 한거죠? 하하하 "
"아주버님...감사합니다. 저 잘할께요..."
한선은 정욱의 손을 잡으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정욱은 그만 가보라고 손짓 한다.
한선은 정욱을 뒤로한채 현관을 열고 떠난다.
(혼잣말)
"참...여자고 남자고 인물이있으면 팔자가 드세다더니..."
.
.
.
저녁 7시
아내 서린이 들어온다.
와인 몇병을 사들고 들어오는 서린...
정욱에게로 와서 키스를 하고
안부를 묻는다.
"하루 종일 뭐했어요? "
"응...오늘은 컨디션이 그래서 종일 집에 있었지
근데 당신 요즘 느끼는 건데...
치마가 점점 짧아지는데?
진짜 바람 난거 아니야?
남친 생겼으면 말해...
알아서 도망가 줄께...ㅎㅎㅎ"
"으이그...이이도...
그러는 당신이 누가 생겼나본데? 후훗
아니에요? "
"어...그렇게 되는구나...하핫..."
"얼른 저녁 준비할께요..."
"그래...기다리지...그 와인 저녁에 줄거지? "
"아참...막내 서방님부부 오실거예요...와인파티요..."
"엉?...어 그래? "
.
.
.
띵동 !!!
잘 차려입은 한선과 민욱이 도착한다.
정욱과 서린은 와인과 치즈 등등...을 준비한다.
"동서는 참 좋겠다..."
"왜요 형님? "
"키가 있으니깐 드레스를 입어도 정말 잘 어울리네...
멋지다...꼭 그 뭐지? 시상식 레드카펫 밟는 사람같아 호호호"
"어머...형님이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민망해요"
"그래요 제수씨...참 아름다워요...끄응..."
"에잇 형수 키가 적당하지...얘는 너무 커서요...ㅎㅎㅎ"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름대로 좋은 분위기에서
두 부부는 담소를 나누며 와인을 마신다.
정욱도 오랜만에 아늑하고 여유로운 이야기 보따리를
나누며 즐거운 웃음과 시간을 공유한다.
와인은 다섯병을 비워가고...
"어머...다 떨어졌네...이야기를 많이하고
너무 웃다보니깐...술이 들어가도 안 취하는것 같아요"
"그렇네...여보 더 사오지...24시간 편의점 가야지 뭐..."
"네에 동서 같이 가자..."
"어머 형님...근데 제 복장이...드레스라서..."
"에잇 그럼 제가 형수랑 다녀올께요..."
"그럴래??? "
"어머 그럼되겠네요...당신이 운전해요..."
"알았다...형수님...가요..."
"여보...이 반병 다 비우기전에 와...하하하"
"알았어요...동서랑 이야기 좀 하고 계세요..."
서린과 민욱은 떠나고
현관에서 배웅을 한 한선의
뒷모습은 정말 강간이라도 하고싶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했다.
유 라인의 등이 깊이 파여진 블랙 원피스
가슴은 다소 빈약하지만 젓봉오리가 선명하게 튀어 나온다.
돌아 들어오는 한선에게...
"제수씬 여기가 한국이라서 아쉽겠다."
"네??? 무슨 말씀이세요? 호호호"
"참 이쁜 다리를 갖었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으셨는데
한국이라서 슬리퍼를 신어야 하쟎아요...예쁜 힐을 두고도...
난 다리가 이쁜 여인을 보면...이유 없이 설레이더라구요..."
"어머 아주버님...그런 말씀도 할 줄 아세요? 호호호 "
"저도 아주버님 이기전에 분명한 남자랍니다. 하하하 "
"그럼 우리 기분도 낼 겸...딱 10분만 힐 신고 마실까요? "
"좋치요...하하하 연예하는 기분이네..."
한선은 현관의 힐을 신으며
살짝 휘청거린다.
돌아서 걸어오는 한선에게
정욱은 자신의 허벅지에 손바닦을 치는
제스춰를 한다.
한선은 당연히 알았다는듯
지체없이 정욱의 무릎위에 앉는다.
정욱의 오른손은 한선의 파여진 등으로
왼손은 한선의 가슴을 부여잡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 세례부터 시작한다.
와인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것이다.
"허업...아주버님...음..."
사고 후 첨으로 외간 여자의 살을 만져본 정욱
"우웁...제수씨...우리 이럼 안되는데...제가 오늘..."
"아니요...우린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쟎아요..."
그 말이 끝나자 한선의 가슴을 잡고있던 손은
한선의 왼쪽 가슴을 입에다 인계하고
한선의 몇가닥 털만 남아있는 원피스 안쪽 둔덕으로 보낸다.
당연히 끈 팬티로 둘러싸인 한선의 팬티
그리고...끈적이는 그녀의 보지...
"허억...아주버님..."
"제가 취해서 그러는데요 제수씨...
우리에게 지금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
"대략 15분쯤요...지금 가는 편의점에 와인이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에게 남은 15분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끄억..."
"정말 한 솔직한 대답을 원하세요? 아님...도덕적인 답변을..."
"우리 인간적으로 솔직한 답변이요...아이구 취했네..."
한선은 정욱의 지퍼를 내리고
단단한 정욱의 패니스를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조준하고 덥석
주저 앉듯이 내려 꼿는다.
"허억...아...주...버...님...헉"
"오우...제수씨...이야...느낌이 넘 보드랍네요..."
"어머...어머...헤드가 크세요...허억..."
"어윽...남자가 없을 수 가 없겠어요...우리 제수씨..."
"어흥...느껴져요...어흥...옷 벗기지 마세요...바로 빼야되쟎아요"
"그래요...전 제수씨 느낌만으로도 좋아요...아흑"
"아주버님...어욱...헤드가 넘 좋아...어욱...난 몰라..."
"금방 쌀 것 같아요...버티지 못하겠어요..."
"해주세요...그냥 깊이 해주세요...아주버님 정액은 받을래요..."
"고마워요...그렇게까지...허억...!!! "
"아흥...!!! 오우...흐음..."
앉아있는 정욱을 마주보고 올라 앉은
한선은 한쪽 어께 끈이 내려져서
가슴을 봉오리를 노출한채
정욱의 페니스를 가랑이로 비비적대며
못내 아쉬운듯 흔들거린다.
단아하게 묶은 한선의 머리는
자연스럽게 풀리어져있고
한선은 아쉬운듯 작아진 정욱의 페니스를
물어버린채...원을 그리듯 흔들고있다.
"아주버님...페니스...정말 멋져요...어흥"
"크지도 않은데요 뭘..."
"아니요...헤드가 크면서 정말 길쟎아요...
그동안 닿지 않았던 부위에 정말 자극이 많이 되네요...어흥"
한동안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 안은채
몸을 보더듬고 있고
필경 20분은 훨씬 넘은 시간이였다...
.
.
.
같은 시간
은색 승용차 한 대가
서린의 주택가 입구의 개인 농장 진입로에
쏙 들어가있고
뒷자리에는 와인 세병이 눕혀있고
조수석은 뒤로 완전히 눕혀져있고
긴 플레어 스커트는 완전히 허리 라인까지 올라오고
살색 밴드 스타킹은 이미 다 ?어져있으며
민욱의 패니스는 서린의 가랑이에서 춤을 춘다.
"서방님 안돼 이젠 이렇게 하면 안돼요...학학학 "
"뭔소리야...윽윽윽"
"아아아악...하지마요...동네에서 이게 무슨짓 이예요..."
"씨발 보지가 이런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요? 에잇...윽윽윽"
"서방님...안돼요...어흥...어흥...헉헉헉 "
"거봐...형수도 좋쟎아...내거 맞는다며? 안그래? "
"헉헉헉...그렇긴 한데...아웅...몰라요...아웅..."
"나 생각 안났어? 왜 연락이 뜸해? 응? "
"아니요 그냥...바쁘니깐...헉헉헉...발령받고...힘들지요.."
"욱욱욱...안에다 싼다?..."
"이따 형하고 할 수 도있어요...위험해요..."
"그래??? 그럼 더 싸줘야겠는데...그럼 오늘 안할것 아냐? "
"서방님 羔? 거칠어 졌어요?...아흥...헉헉헉"
"점점 섹시해지는거 알어? 발목도 더 얇아지고...씨발..."
"욕하지 마요 무서워요 서방님...헉헉헉..."
"나 이제 쌀래...으으으윽"
"안돼...!!!!!! 아아아아아항..."
잠시 후 은색 승용차는
조수석 창물을 열고 휴지 한 덩어리를 던지고
시동이 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관은 열리고
두사람은 와인을 따기위해 부억으로 들어간다.
"아잇 도련님 앉아 계세요..."
"여보 내가 도와줄께..."
"네에 그래요..."
(아내 서린의 치마를 돌리며...)
"치마 돌아갔어...티 좀 내지말고 해라..."
"어머...미안해 여보..."
(꼴밤을 주며...)
"언제 철들래? 하라고 열어줘도 이렇게 티를 내냐? "
(얼굴 뻘개지며)
"응??? 흐음...흠흠흠"
"대충 씻구와 제수씨 눈치 채겠다...후훗..."
한선은 역시 선수다.
서림 부부가 와인을 준비하는동안
한선은 남편이 앉자 마자
진한 키스를 퍼부우며
자신의 번진 입술을 남편 민욱에게 전가한다.
다시 자리에 앉은 네 사람은
여섯병째 와인을 들며
마무리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달라진것이 있다면
정욱의 페니스위에는
한선의 발가락이 꼬물거리고
서린의 은밀한 그곳에는
민욱의 발가락이 춤을 춘다는 것 말고는...
.
.
.
다음 날 아침
서린은 스킹을 신으며 옷차림을
마무리한다.
"여보, 내일 오후에 도착할거에요...식사 잘 챙겨드시구요"
"으음...그래...잘 다녀오고 뭔일 있음 전화 할께..."
"그래요...사랑해요...쪽!!! "
오늘은 서린이 승진 후 첫 연수다.
말이 좋아 연수지 제주도 휴양지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속옷가지를 챙긴 서린은
김포공항으로 향한다.
총 37명의 지점장 중
최연소에 여성 지점장 민서린은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
.
.
오후 6시 정욱은
외출할 채비를 차린다.
그간 몸이 불편해서 가보지 못했던
둘째 녀석 카페를 가야겠다.
그래도 가면 뭐라도 한병 먹어줘야하는데
어제 막둥이 부부랑만 마신것도 맘에 걸린다.
이게 형의 맘이다.
한적한 구도로를 굽이 굽이 달려서
선착장 자그마한 카페에 도착한다.
카페...뫼비우스
상호명처럼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제수씨를 생각하며 참으로 잘 지은 이름인듯하다.
"어머...아주버님...왠일이세요? 호호호 "
"아...집사람이 연수 갔어요...적적해서 한잘 할까하는데
다른집을 가면 안되겠다 싶네요...잘 지내셨지요?"
"어머 너무 감사해요...음 이쪽으로 오세요"
"아이구...이런곳에 이런 방이 다 있었네..."
"우리집 VIP룸...카페답지 않죠? 호호호 "
"여기는 VIP오면 받으세요...전 그냥 창가에서 한잔..."
"그러실래요? 남같지 않고 아주버님을 이런데로 모실려니
저도 좀 야릇한 생각이 드네요 호호호 "
"야릇? 하하하...참 성격도 밝으셔요..."
"식사는 하셨어요? 지금 밥 때인데..."
"아...그냥 뭐 요깃거리하고 잘나가는거 한병 가져다 줘요..."
"매출 잡아 주러 오셨구나...비싼거 시켜야지 호호호"
"뭐 백수지만, 술 한병 살 능력은 되요 하하하..."
"제가 아직 의상이 좀 그래서 금방 갈아 입고 나올께요
음식은 주방 이모가 만들거구요.
의당 저도 동석해도 되지요?
술은 음식 나오면 올릴께요...
그 동안 차한잔 들고 계세요? "
"아...네에...천천히 하세요..."
주민지 그녀는 어찌보면 헤픈것 같아서
비난받기 일쑤이지만
그래도 기준이 있고 자기만의 성역이 있는 여자다.
아내는 무게가 없다고 그녀를 신뢰하지 않지만
열씸히 사는 그녀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비가 부슬거리는 선착장
간만에 운치있게 한잔 즐길수 있을것 같다.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한 정욱은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잔을 채우며 옛날을 회상 하기도 한다.
목에 밴드로 감기어지고
양쪽 어께를 훤하게 오픈시킨
검정 드레스는 훠칠한 키의 그녀에게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의상이다.
옆선에 은색 펄이 촘촘히 밖힌 검정 스타킹은
오늘처럼 스산한 날씨에 보는이로 하여금
섹시함과 포근함을 준다.
거기에 가는 손가락에 예쁘게 다듬어진
긴 손톱 그리고 검정 매니큐어...
"아이구 우리 제수씨 너무 야하시네...근데 오늘은 손님이..."
"비오쟎아요...이런날은 거의 꽝이지요...호호호"
"근데 술을 마시려다보니...몸을 술기운에 맞겨야하는데
계속 정신을 잃지 않으려 암간힘을 쓰게되네요..."
"왜요? 제가 식구라서요? 어머 울 아주버님 너무 순진하시다..."
"아 그런건가요? "
"제수씨가 아니라...그냥 주민지로써 마시는건데..."
"아...네에...그래도 영...하하하 "
민지는 다시 일어나 정욱의 옆에 가서 앉는다.
발목길이의 드레스인줄만 알았는데
옆에 앉은 민지의 드레스는 거의 팬티라인이
보일정도의 위치까지 트여져있는 상당히 야한 드레스였다.
이내 보여지는 주민지의 엄청난게 긴 다리와 힐...
"아이구...왜 이러셔요...하하하"
"아주버님...다른 곳에서 약주 하실때도 이래요? 호호호"
"거긴 다른 술집이쟎아요 하하하 "
"자요...우리 둘만의 술은 이게 첨이네요...첫 대작을 위하여..."
"하하하 그래요...우리 제수씨를 아니 민지씨를 위하여..."
역시 민지다.
정욱은 제수씨 술 한잔 팔아줄려고 방문한 자리지만
실상을 열고 보면, 민지 입장에서는 부담되고
이렇게 서로 부담되는 분위기를 전환하는 스킬이
빠르고 정확한 민지였다.
이때 울리는 한선으로부터의 메세지...
띵 [아주버님 어디세요? 식사 하셨어요?]
띵 [네에 잠시 나와있어요...무슨일 있어요?]
띵 [아뇨 그냥 안부 전화에요 ㅎㅎㅎ]
띵 [그래요 비가오네요...운전 조심하시고...]
띵 [형님이랑 같이 계시구나...]
띵 [아...집사람은 연수 갔어요...지금은 친구랑...]
띵 [아 네에...민욱씨 오늘 김해공항 출장 갔어요]
띵 [김해공항? 오늘요? ]
띵 [네에...이따가 가실대 전화 주세요]
띵 [그래요...쉬세요]
"누구신데 그렇게 한참을 흐믓해 하세요? 형님이세요? "
"네??? 아...아니요...친구요..."
"친구? 아주버님이 영종도에 친구가 있으세요? "
"아...아...네에...있어요...동네친구..."
"아주버님?...여자있죠? 그쵸? "
"네??? 아니예요...튼일날 소릴...아이구 제수씨..."
"아주버님..제가 물장사만 7년째예요...
귀신을 속이시지 절 속일려하진 마세요...호호호"
"에잇 가라는 말씀인것 같네요...갈래요...ㅎㅎㅎ"
"아잉...."
일어설려는 정욱의 제스쳐에
민지는 꼭 끌어 앉았고
그때 민지의 가슴이 정욱의 얼굴에 깊숙히 닿는다.
향기로운 그녀의 행기만 코끝에 남는다.
갑자기 서먹해지는 분위기에 민지도 당황한다.
"아이고 저도 취했나보네요...에잇 오늘은
아주버님 개시가 막출 인가보다...이럴 때는 불끄고
전깃세라도 줄여야해요...더 운치 있고 좋겠죠? "
"아...네에 그렇겠어요..."
서먹해진 분위를 묻어버릴려고
민지는 일어서서 카운터쪽에있는
전기 스위치를 꺼버린다.
간판도 꺼지고
홀등도 꺼지고
음악만 남긴채
민지와 정욱의 테이블 촛불만이 살아 타오르고있다.
또각거리며 정욱에게 걸어오는 그녀의 늘씬한 몸매를
왜면할 수 있다는것은 남자가 아님을 의미한다.
"둘째놈은 여전히 바뻐요? "
"요즘 기내식인가 뭔가 한다고 준비하는데
그게 영 만만치 않은가봐요
조건도 까다롭고 시설도 까다롭고 그렇대요"
"음..."
"형욱씨도 사람은 좋은데...그다지 가정적이진 않지요..."
"아 그래요? "
"우리 부부 얼굴 보고 잠자리 한지가 언제인지
이젠 기억도 안나요 ㅎㅎㅎ
아이고 내가 미쳤나보네요...아주버님 앞에서..."
"에잇 우리사이가 뭐라고...이 자리에 부모님이 계시면몰라도..."
"아주버님은 저희에게는 부모님이나 마챦가지죠.."
"자 한잔 합시다..."
(주방찬모)
"사장님 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 벌써 시간이 그렇게됐나? 네에...수고하셨어요..."
"힘들지 않아요? 매일 술마시고...늦게끝나고..."
"뭐 힘 안들고 일하는 사람이 어디 흔한가요?"
"그래요..."
"이름 참 잘지었죠? 뫼비우스...
무한궤도일 수 도 있지만
달려도...달려도...제 자리란 뜻도 되지요..."
갑자기 숙연해진 두사람의 대화...
정욱은 무언가에 이끌려 그녀의 말속으로 빠져드는듯 싶다.
갑자기 일어난 정욱은 집으로 돌아갈 채지를 차린다.
이곳에 더 머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겨날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왜요 아주버님...벌써 가시게요? "
"아...네네...너무 취한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로맨틱하게 한잔 하고있었는데 피식..."
"아..네에 미안해요 제수씨...내가 워낙 숙기가..."
"그럼 이 병만 마저 마시고 일어나세요...후훗"
민지의 권유로 다시 앉은 정욱
정욱의 옆에 자리한 민지
이번에 민지가 노골적으로 정욱의 팔짱을 끼고 기댄다.
"이 정도는 괜챦지요? 후훗..."
"아...네...제수씨처럼 늘씬한 여자가 기대니..."
"여자??? 호호호 이제야 절 여자로 봐주시는군요 호호호"
"그렇게 되는군요...하하하"
잠시 적막이 흐른 후
아주버니의 팔을 끼고 앉아있던 민지는
조용히 팔짱을 낀 손을 자신의 다리위에 오려 놓는다.
갑작스럼 민지의 돌출 행동에 정욱은 손을 오무린다.
오무린 정욱의 손을 다시 펼쳐서 자신의 다리를
매만지게 하는 주민지...
"절 그냥 여자로 보시면 되는것을 ...호호호"
"허험...그게...저...아이고 힘드네요 하하하"
정욱은 민지의 입에 결국 자신의 혀를 넣고 만다.
작은 떨림으로 민지의 가슴은 흔들거리고
민지는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정욱의 얼굴을 감싸고
정욱의 왼손은 민지의 허벅지 안쪽으로...
오른손은 민지의 등/허리를 오르내리며 민지를 자극한다.
"어욱...아주버님...쭈웁...어윽..."
"미안해요...술이란게 참..."
정욱은 그렇게 한참을 매만지며
민지의 보드라운 여체를 느끼기 시작한다.
민지의 왼쪽 다리는 이미 정욱의 다리위로 올라가있고
정욱의 왼손가락은 이미 민지의 그곳에 삽입되어 흔들거린다.
"아흑.....아...어떻게...이상해..."
"제수씨...이제 여기까지만 해요..."
이때 민지는 정욱의 무릎위로 올라가 마주 앉아
허리를 흔들거린다.
비록 옷을 입은 상태였으나
정욱의 페니스는 기둥이되어 금방이라도
속옷을 뚫고 민지의 그곳으로 들어갈 태세다.
그렇게 두 남녀는 차마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한다.
비록 불을 꺼져있으나 누구나 쉽게 볼수있는 카페 창가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누구나 쉽게...
멀찌감치 이들의 사랑을 지켜본 사람...
(독백)
"저 빌어먹을 년...이젠 우리 형까지..."
형욱은 아내 민지가 창가에서 형을 유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만다.
가서 뜯어 말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그렇게되면 형도 맘이 불편할 것이다.
보슬비를 맞으며 차에서 앉아있는 형욱...
10여분 후 형 정욱은 일어나 비틀거리며
카페를 나온다.
아무래도 불편해보인다.
아내의 실수로 형이 화가 나지 않았으면 한다.
형은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형의 차에 후미등이 켜진다.
출발하려면 브레이크 등이 켜져야할텐데
그져 아직도 후미등이다.
이상타 생각하는 순간
카페의 문을 잠그고 형욱의 아내가 나온다.
아까와는 달리 평상복 차림의 아내가 내려와
정욱의 차에 오른다.
.
.
.
20 여분을 달려서
정욱의 차를 산골짜기 숲속에 있는
작은 공터로 들어가더니 멈추고
시동이 꺼지고 미동도 꺼져 버린다.
형욱은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들어간다.
차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서려는데
끊임없이 밟히는 낙엽소리가 여간 귀에 거슬리는게 아니다.
형의 차
형의 차
형의 차가 맞다.
막상 이런일을 당하니
배포 좋기로 소문난 형욱도
살가죽에 전율이 일어난다.
솟아오른 소름에 한기를 느낀다.
이제 남은 거리 1미터...
영화에서나 봄직한 장면
흔들림의 정도가 아니라 요동이였고
차 뒤쪽에서 보여진 안쪽의 상황은
조수석 뒷자리에서 운전석방행으로 누운 민지
민지의 다리는 이미 차 천정에 올려져있고
그 사이에서 큰 형 정욱의 엉덩이는 흔들거리기 시작한 후 였다.
정욱의 의족은 시트위에서 잘도 버티고 있었고
거의 정상인처럼 능수 능란한 스킬이 나오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다.
끙끙 거리던 아내의 입에서 이내 터저나오는 괴성...
"아흑...아주버님...헉헉헉 "
"미안해요...나도 참을 수가 없었서요...제수씨"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아주버님...아학...헉헉헉"
"형욱이가 힘들것 같아요...이런 제수씨를 어떻게 지킬 수 있겠어요..."
"아흥...제발...그이 얘긴 하지 말아요...아흥..."
"어욱...제수씨...어욱...잘 물어 주시네요...어욱..."
"아주버님...아흑...우리 친구해요...네?"
"친구요? 하하하 좋지요...내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헉헉헉...어우...어우...이제 하셔도 돼요...아아앙.."
"앗...못참겠어요...으으으으으으윽..."
"허허허허허허헉...음....."
요란한 두 남녀만의 섹스???
아니 세 사람의 섹스는 그렇게 일단락된다.
형욱은 씁쓸한 표정으로 다시 내려와 차를 타고 떠난다.
민지는 정욱의 페니스를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그가 옷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입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정욱은 민지를 다시 카페에 데려다 주고
진한 키스와 함께 인사를 고하고
정욱은 그의 집으로...
민지는 자신의 차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
.
.
집 앞에 도착한 민지...
의외의 시간에 남편의 차를 발견한다.
또각거리며 현관으로 향하는 민지의 하이힐소리...
"언제왔어? 일찍왔네..."
"짝!!!!!!!!!!!!"
"아얏...이런 씨발 미쳤어??? 어디다 손찌검이야? "
"야이 썅년아...담글 놈이 없어 집안 아주버님이냐?
이 걸레같은 년아...같은 게 아니라 넌 걸래야...알어?"
"그래??? 야이 개새끼야...시숙하고 입마춤했다고 걸래라면
형수하고 제수씨 구녕에 좇담근 네놈은 뭐냐? "
"헉........."
"왜 놀랍니? 난 네놈이랑 살면서 이젠 그 정도는 놀랍지도 않다.
야이 개새끼야...내가 이바닦에서 술잔 기울이며 쌓은 인맥이
한 명 이겠니? 두 명이겠니? 네놈 좇대가리 움직이면
한시간내로 소문 다 나돌아...알어???
니가 나한테 돌 던질 자격이나 있냐?
그래 난 걸래다...하지만 넌 정말 개새낀거 알지?
위 아래 모르고 구멍만 보이면 다 쑤셔넣는 개새끼..."
"............."
"나 팔자에도 없는 술집하면서
얼굴만 봐도 토나오는 놈들 치근덕에 만원짜리 p장 얻어서
그렇게 하루 10시간 꼬박 벌었다...
그 돈, 네 놈 사업자금으로 몽땅 들어갔고
그 사업자금으로 경리년들 가랑이 사이로 다 쑤셔 밖은것
모를줄 알았지? 그 돈으로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화냥년들 명품가방에 원룸 얻어주고 시계보석 사주고...
이 새끼야 내가 몰라서 아무말 않하고 사는줄 아니? "
"............."
"너 이새끼 잘들어...난 명부 남편란은 공란이된지 오래 전이다.
지금이라도 정리할라면 옷만 가지고 조용히 꺼져...
이 집 사는데 너란 새끼 기여도 0% 인거는 영종도 사람들의
99%는 알고있는 사실이니깐...
마누라 구멍팔아 번돈으로 머리에 기름 바르고사는 주제에
뭐가 어째? 병신새끼...꺼져 이 새끼야...."
"............."
"그나마 품위 유지하고 살고 싶으면 그 입 닥치고 조용히 살던지"
"휴우..........."
"원룸 한채 얻어줄테니...나가..서류는 애들 성인되면 해줄께
나가서 조용히 살어...형수를 불러서 따먹던 제수씨를 볶아먹던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그대신 내가 누굴 만나던
누구와 뭘하던 눈깔 감고 조용히 살어...주댕이 잘못 씹어대면
그 순간 네 집안에 흑사병 돌줄 알어...알아들었으면 꺼져..."
형욱은 아무 말없이 축 늘어진 어께로
현관문을 열고 걸어나간다.
말없이 나가는 형욱...
그는 그렇게 나간 후
그 집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
.
.
같은 시각
정욱의 침실
그리고 정욱과 서린이 사용하는 블루컬러 침대 위...
M 자로 다리를 벌리고 누운 한선의 허벅지 사이엔
정욱의 엉덩이가 8자를 그리며 흔들거리며
한선의 이성 통제력을 유린한다.
"허억...아주버님...허억...사랑해요...아우...아주버님..."
"제수씨...우리 이쁜 제수씨...아윽..."
"우욱...허헉...아욱...네네...거기요...아흥..."
"그렇게 생각 났어요??? "
"네에 그러머요 그러니깐 찾아왔죠...아흑..."
"하하핫...기분 좋네요..."
"저 여기서 잘래요 오늘...이 침대에서..."
"그래요 그거 어렵지 않지요...윽윽윽...싸요 저..."
"어멋...아니요...하세요...하세요...아아아아앙..."
정욱은 심벌을 한선의 그 곳에 깊숙하게 삽입한 후
다량의 뜨거운 정액을 힘차게 쏟아 부은다.
정욱의 정액이 자궁을 치고 흘러 내리자...
이를 느끼는 한선의 몸은 작은 경련을 일으키며
부르르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응.......어우.......아주버님..."
"고마워요...한선씨...다리 너무 예뻐요..."
"흥...다리만요??? "
"어이구...하하하하하..."
샤워 후
한선은 당돌하게도 서린의 침대위에서
정욱의 페니스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다
스르르 잠이 들어 버린다.
정욱은 서린에게 미안하지만
한선의 청순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스르르 눈을 감고 이내 잠이 들어 버린다.
.
.
.
같은 시각
제주도 하얏트 호텔
프레지스티 룸.....
검정 밴드 스타킹에 가터벨트
그리고 검정색 하이 힐...
와이어위로는 망사로 정리된 브레지어
두줄의 끈으로만 이루어진 밑트임 팬티...
그리고 하얀 살결...
한명의 남성이 한 여인의 계곡을 단지 혀로만 움직이여
괴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녀의 얼굴에 페니스를 넣어버린 또 다른 사내...
"우웁...우웁...어욱...행장님...우웁..."
----------------------------------------
리처드 맥라이트
49세/ 189cm/ 88kg
시리은행 한국행장
프린스턴대학교 출신의 회계학 박사
스마트한 외모와 사교적 매너로 젊은 나이에
시리은행 동아시아 행장으로 발탁됨.
-----------------------------------------
"call my name pls...my dear..."
"오우 예스 리차드...아흥...아흥...어우..."
"고년 참...좀 야하다 싶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ㅎㅎㅎ"
이윽고 리쳐드 행장의 23cm 에 육박하는 페니스가
화강암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고 붉게 달아 오르며
서린의 살짝 벌어진곳 중간에 위치한 붉그스레한
보드라운 살점...즉...핑크빛 보지를 꿰 뚤며 삽입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거칠지도 않지만,
너무나도 엄청난 대물이...
그리고 전형적인 흑인의 섬세하고...
보드라운 피부의 검은색 페니스가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눈이 갑자기 돌아가서 흰자위만 보이는 서린의 어여쁜 눈...
우린 그런걸 "실성"이라 한다.
"어욱...어욱...리쳐드...어욱..."
"you can call me, MAC...just Mac...my dear..."
"슈어...맥...마이 달링 맥...오우...그레잇..."
맥의 대단한 블랙 페니스가
서린의 보지를 꿰뚤어 버리고 삽입되자
서린은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 민서린이 아니다.
섹스에 굶주리고...아니...
섹스를 공부한 전분 색골처럼
이역만리 미국에서 날아온...
검둥이 행장의 총애를 받는 행운을 잡는다.
맥의 검정 페니스는
서린의 맑은 분비물에 젖은채
마하의 속도로 서린의 보지를 붉게 만들어 버리고
한시간이 지나면서 맥의 손짓으로 수표부행장은
쪼그리고 방을 나가버린다.
서린은 맥의 마음에
100% 들어 버린것 같다.
서린은 온 몸이 추욱 늘어진채로
맥의 패니스를 입에 넣고 잠이 들었고
맥은 서린의 그 이쁜 모습을 밤새워 보며
새벽에서야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난 서린은
술이 깨자 자신이 뭔일을 벌렸는지
알아버리고는 머리를 쥐어 짠다.
이때 맥의 기다란 팔은
서린의 보드라운 어께를 휘어 잡고
자신의 옆으로 눕힌다.
"전...한쿡여자를 당신 첨요야요..."
"호호호...한국말 잘 하시네요..."
"오우...나의 얘기 슬린...예뻐써요...슬린..."
"맥...아이 러브 유..."
"Oh...my dear...I.m fall"n love on you now..."
"thanks too...pls take my legs top bu your pen..."
"알쏘요...벌려서요...마이 달링...욱..."
"아학...헉헉헉...어욱 죽겠다...숨차..."
.
.
.
서린은 흑인 대물 ceo와
정욱은 모델출신의 스투어디스 막둥이 제수씨와
각각 다른 상대자와의 진한 섹스를 즐긴다.
.
.
.
정욱의 집...
다음날...오후 3시
정욱의 눈을 감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가만히 누워서 몸을 뒤척인다.
정욱의 실크 이불은 꼼지락 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정욱의 신음 소리는 커져만 간다.
블루 벨벳 이블이 벗겨지면서
공개되는 마우스 페팅의 주인공...
"어웁...아주버님...정말 이상적인 멋진 사이즈에요..."
"민지씨 제수씨 고마워요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이제 올라가도 돼요?..."
"네에 그러세요...저...안면닫고 제수씨 그곳 즐겨볼께요..."
"그곳 어디요? ㅎㅎㅎ "
"아우...이상해요...어욱...제수씨..."
"그곳이 어딘데요?..."
"제수씨...보...지...요...보지..."
"아흥...흥분되요...아웅...헉헉헉 "
그렇게 서린이 도착하기 불과 몇시간전에
170 늘씬한 9등신의 민지의 보지에는
정욱의 단단한 군인만의 파워 페니스가 밖혀서
좌우전후로 꼼지락 거리며 민지를 혼수상태로 만들며
그들만의 첫 섹스를 기념하기 시작한다.
.
.
.
현관문이 열리고.........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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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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