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아내
(제1부: 시작)
출연진
민서린
37세/ 165cm/ 50kg
결혼 5년차의 평범한 주부, 시리은행 공항점 외환팀 차장
전형적인 B형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성결핍증 증상이 보임.
김정욱
42세/ 175cm/ 77kg
서린의 남편으로 퇴역 중령, 훈련 중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1급 장애우, 국가 유공자임.
다혈질이고 급한 성격이나 사고후 대인 기피증.
.
주민지
35세/ 170cm/ 52kg
형욱의 아내로 영종도 선착장 해변에서 작은 카페운영.
사교적인 몸매와 성격으로 상당한 단골이 많지만
이 때문에 남편인 형욱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김형욱
37세/ 179cm/ 75kg
정욱의 친동생으로 제조업 대표이사
전국 2500개 마트에 즉석 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함.
사교적이고 즉흥적며 호기심이 많은 전형적인 O형.
.
김민욱
33세(미혼)/ 175cm/ 73kg
형욱의 동생으로 삼형제 중 막내
인천공항 기획조정실 대리로 근무
가정적인 성격으로 형의 사고 후 형수의 집안일을 도맡아함.
이한선
32세/ 168cm/ 49kg
민욱의 약혼녀이자 민지의 대학 후배
오시아나 에어라인 유럽노선 스투어디스
자사 모델로 발탁 될 정도로 미모의 몸매와 얼굴임.
민욱과 결혼을 앞두고 다소 소원해진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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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봄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이 보이는
작은 언덕의 20가구 정도의 한적한 주택가에
80평 정도 되는 아담한 이층 집이 보인다.
흰색 카니발 한 대가 정차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휠체어를 펼치고 건장한 한 남자가 또 다른 남자를
들어올려서 휠체어에 앉친다.
"형 괜챦아요? "
"그럼...근데 민욱이 너 이렇게 자리 비워도 되는거니? "
"에잇 오늘 비번이라니깐요 하하하..."
"아~~~ 그랬구나...번번히 미안하구나..."
"형수도 이제 올 때 됐어요..."
"집사람??? 지금 근무 중 아닌가? "
"네에 근데 특별한 일 없으면 나온다 했거든요..."
"그 사람 참...뭐 대단한 장군이 개선 한다구..."
"형...힘 내요..."
"그래 고맙다...막둥아..."
" ^^ "
"나 이제 그만 잤으면 하는데...좀 도와줄래? "
"네에 알았아요...눕혀드릴께요..."
"그려려무나..."
민욱은 정욱을 들어서
침대위에 눕히고는 커튼을 치고
민욱이 잠이 들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준다.
민욱이 떠난 후 정욱은 잠이 오지않아
안정제와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이 든다.
오후 7시 20분
공항 외환팀 민서린의 책상
"팀장님 시제 마감하고 3조 근무 시작합니다."
"네에 수고하셨어요...2조팀은 퇴근했나요? "
"아닙니다. 차장님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지말고 퇴근하라고하세요..."
"네에 그럼 정리하고 퇴근시키겠습니다. "
.
.
.
잠시 후 8시
서린은 짐을 챙기고 공항 직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오늘은 남편이 5개월간의 병원 생활을 마감하고
퇴원하는 날인데, 회사일이 바쁜탓에
휴가한번 제대로 내지 못한다.
사고 후 5개월간
하루도 쉬지못하고 집에서 병원
병원에서 집으로 병간호를 한 서린은
지칠법도 하건만 남편의 퇴원이 마냥 기쁘기만 하다.
동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인정받아
가장 빠른 진급을 한 남편이
훈련 중 사고로 다리를 잃자
수차례의 약물을 들이키고 자살을 기도한다.
다행이도 안정을 되찾고 있는 남편이 대견하기만하다.
"어...여보...자다 깼구나...미안해요..."
[아니야...이제 일어나야지...지금 몇시니? ]
"8시30분이요...진짜 자다 깼구나...여보 10분만 기다려요..."
[에잇 천천히와요...그러다 사고난다...]
"알았어요...뭐 먹구 싶은 것 없어요? "
[음...당신만 잘 오면되 허허허 ]
"알았어요..."
서린은 이토록 철저한 평범한 아내이자
한 직장의 중견 관리자 이다.
천성이 내성적이긴 하지만
남편의 회복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그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결혼 5년차 평범한 주부이다.
.
.
.
남편의 사고 후
직장과 가까운 영종도에 집을 새로 지어서 이주했다.
남편이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사정을 고려하여
모든 방에는 문턱이 없고 손고리가 없다.
남편의 이동을 배려한 시스템이다.
다음날인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였다.
막내 도련님 민욱은 요행이 약혼녀 한선하고
동행을 한다.
비행스케줄이 있는 사람이라 운이 좋은듯 싶다.
(형욱)
"고생허셨수 형...이제 편안하게 즐기며 삽시다."
(정욱)
"내가 고생한게 뭐가 있나...누워만 있었는데 뭘..."
(민욱)
"형수가 참 힘들었지 뭐...여기서 서울을 매일매일..."
(정욱)
"그래도 우리 막둥이가 아들노릇을 했네...고마우이..."
(민욱)
"에잇 뭔 말씀이세요...한게 뭐가있다고..."
(정욱)
"그나저나 형욱인 요즘 어때? 경기가 않좋다던데..."
(형욱)
"그래도 우리는 좀 낳은 편이죠...
형수가 대출도 많이 도와줬어요...고비는 넘겼어요..."
(민지)
"남는 사업을 해야지...이이는 맨날이래요..."
(형욱)
".............."
그들의 저녁은 그렇게 늦도록 이어져갔고
민욱의 방은 2층인지라
약혼녀 한선은 민욱의 방에서 자기로하고
형욱/민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간다.
간단한 다과와 와인을 마시며...
(정욱)
"한선씨는 이제 날 잡아야하는데...계속 국제선타면
힘들지 않겠어요? 보기 딱하네요..."
(한선)
"네에 그렇지 않아도 지상근무 좀 할려구요
어렵지 않을거에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린)
"직장생활이 다 그렇죠 뭐...무리하지마요 한선씨..."
(한선)
"네에...감사합니다."
(정욱)
"어이구 늦었네 어서들 올라가서 쉬어요...
나는 실수로라도 올라갈 일 없으니 편하게 쉬어요 허허허"
(형욱)
"에잇 형도 참..."
서린은 형욱의 휠체어를 밀고
침실로 들어간다.
서린의 침실은 안방을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다
2층도 마챦가지 이지만
이 집의 모든 침실은
생활거주 공간을 지나서 다시 커튼사이도 들어가야
비로소 작은 침실이 나오는 구조이다.
12시가 다 되자...
서린은 침대에 눕는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편안한 침대에 같이 누워보는거다.
"여보...요즘엔 전자 의족도 있대요...감쪽 같다던데..."
"듣기 싫어요...이 꼴로 걸으면 또 어딜가겠다고..."
"그렇지 않아요 여보..."
"듣기 싫대두...그만 잡시다..."
등을 돌리고 자는 남편을 서린은 끌어 안아본다.
뒤에서 감싸 안은 서린의 손은 남편의 그곳으로 내려가본다.
얼마만에 잡아보는 남편의 페니스란 말인가.
남편 정욱은 아무런 거부 반응없는 것을 보니
그 역시도 나쁘지는 않은듯하다.
"어머 우리 신랑 꼬추가 딱딱해졌네요?..."
"이 사람 참..."
서린은 정욱의 페니스를 자연스럽게
입으로 넣어 버린다.
정욱의 패니스는 이내 불기둥처럼 세워저버리고
서린의 머리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슬립하나만 걸친채 아무것도 입지않은
서린의 알몸은 정욱을 끌어 안고는
위에 올라 누워
미끌거리는 액체로 뒤덥힌 서린의 은밀한 그곳에
발기된 정욱의 페니스를 조심스럽게 넣는다.
"아우.......여보.....어응......."
"음.......윽.......윽..."
몇분이 흐르자 서린은 자신의 질속에서 벌어지는
페니스의 향연을 주체하지 못한듯
일어서서 정욱의 얼굴을 보며
펌핑을 시도한다.
"어흑...여보...어욱...얼마만인줄 알아요? 어흑..."
"미안해 여보...윽윽윽...근데...나 아파요..."
"어흥...조금만요...여보...어흥...어흥..."
"악~~~~~~~~~......."
정욱은 끝내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페니스가 죽어버린다.
서린은 정욱의 배에서 내려오면서
이정도라도 자기는 너무 만족한다고 위로하지만
등을 돌리고 누워버린 정욱은 또 다른 작은 상처를 입는다.
새벽 2시
부엌에서 물을 마시려나온 서린은
윗층에서 제법 큰소리로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마치 민욱 도련님이 싸우는것 같은 착각을 한다.
목조 주택이라 제법 진동에 소리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정도가 심하구나 싶다.
계단부터 이층은 모두 카페트 바닦이다.
1층은 남편의 휠체어 때문에 나무재를 깔았지만...
잰걸음으로 2층에 올라간 서린은
민욱의 방문 틈으로 안을 들여다 본다.
손을 대자 문은 슬라이딩으로 열린다.
안쪽 끝자락에 보이는
침실 커튼 사이로 다리 네개가 보인다.
"어흑...어흑...자기야...어우 나 미치겠어..."
"좋아? 응? 근데 요즘 영 맘에 안들어 알지? "
"잘할께 자기야...아욱...나 미쳐...어우..."
"너 씨발 요즘 느낌 않좋은거 알지?...알았서해라? "
"아웅...알써...자기야...정말 잘할께...아흑...헉헉헉 "
"어우...이제 커진다....어딜 쑤셔줄까? 응? "
"엄마야...난 몰라...더 커졌어...어웅...아아앙..."
"싼다...잘 받어..."
"안돼 안에 하지마...안돼 자기야..."
"어차피 결혼할건데 뭘?..."
"그래두...부탁해..."
"으이...씨이팔..."
"아아아아아악...좋아 ~~~ "
마지막 사정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어설픈 사정으로 그 요란한 섹스를 끝낸다.
서린도 그럴것이 한번도 윗층에서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으니
의아해 할수도 있다.
서린도 사람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계곡에 손을 넣고 흔들다가
사워를 하기 위해 나오는 민욱을 못알아 차린다.
(민욱/숨죽이는 말로...)
"형수 뭐해요? 여기서..."
(서린/소스라치며...)
"엄머.....미안해요 도련님..."
서린은 놀란듯 도망가며 내려가고
민욱은 내려가는 형수를 보고 한참을 서있다.
당시 서린의 옷차림은 안훠하게 들여다보이는 슬립이였다.
민욱은 서린형수의 유두와 그곳의 수북한 털을
난생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게된 것이였다.
그날 밤
그 집엔 멀뚱 멀뚱 천정만 바라보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두사람이 있었으니
한명은 민서린이요
또 하나는 김민욱이였다.
.
.
.
다음날 아침
한선은 오전에 비행이있어서
민욱이 데려다주려 나갔다.
정욱은 새벽녘에 일어나서
또 다시 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이들어서 어지간한 인기척엔 깨지 않는다.
현관문 소리가 들리고
한선을 데려다주고 돌아온 민욱이 들어온다.
서린은 시선을 어찌할줄 몰라 안절부절 못한다.
"다녀왔습니다. 형님은요? "
"네에 자요...새벽에 약을 또 먹구 자네요..."
"에이...자꾸 약 먹어버릇하면 안되는데..."
"그러게말이에요...걱정이에요"
"형수가 약 떨어졌다고 해봐요..."
"그렇게해서 말 들을 형이에요? "
"허긴...하하하 아침은 먹구왔어요..."
"그래요? 커피 끓이던 참이였어요..."
"그럼 나두요..."
"가지고 올라갈께요..."
"그럴래요? 형 깨면 좀 그러니 그게 낮겠다..."
"네에..."
의외로 민욱은 어제있었던 일을 잊기라도 한듯
평상시와 다름없이 서린을 대해준다.
서린은 이런 민욱이 고맙기만 할 뿐이다.
잘 내린 커피 두잔을 들고
이층 민욱의 방으로 올라간 서린...
소파에 앉아서 테이블에 커피잔을 내려 놓는다.
"여기요 도련님..."
"형수..."
"네에..."
"어제요..."
"도련님 실수였어요...소리가 크게 들렸구요..."
"그게아니구요..."
"그리고 싸우는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형수..."
"네에..."
"지금도 정신이 없죠? "
"왜요...지금은 괜챦은데..."
"많이 힘들죠 형수?...저한테는 말씀하셔도 돼요..."
"..............."
"형수 지금도...어제하고 똑같이 입으셨쟎아요..."
"어머!!!!!!!!!!!!!! 내가 미쳤네요..."
일어서는 서린의 손목을 잡아서 끝어내린다.
민욱의 손에 이끌려서 다시 앉은 서린은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끓어 안고 등을 돌린다.
민욱은 민망한듯 잡았던 손을 놓고는
형수를 위로하려든다.
"그럴수 있어요...형수 요즘 힘드셨쟎아요..."
"도련님 미안해요 내가 요즘 제정신이 아니네요..."
"저도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안타깝네요..."
"무슨 말씀이세요?...제 실수에요 도련님..."
둘은 잠시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앞에만 시선을 고정하다가
결국 민욱이 먼저 움직인다.
"우웁...도련님 이러지마요..."
"우우우웁...그냥 형이라고 생각해요..."
"미쳤어요....도련님...우우우웁..."
민욱은 형수 서린을 끌어안고 키스를 해버린다.
서린은 강력하게 반항하며 민욱을 밀어 내지만
아래 남편이라도 들을라 싶어서 소리도 내지 못한다.
"웁웁웁...도련님 이러지마요...제발...헉헉헉"
"어제 형수 이 가슴보고 난들 잠이 온 줄 알아요? "
"헙...읍읍읍...도련님...우리 이럼 안되는거예요..."
민욱은 서린의 가슴을 빨면서
이미 서린의 슬립을 다 겉어 올렸버린다.
수북한 서린의 그곳을 단숨에 빨아 버리면서
분위기는 헤어날수 없는 곳으로 빠진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않는 형수의 클리토리스...
"아항.....아우...그러지...말아요...안돼...도련님..."
"???...할할할...아우...아우...쭈웁...쭈웁..."
기어이 찾아낸 형수의 클리토리스
약간은 작은 하지만 세상에 시달리지 않은듯한
처녀의 그것처럼 핑크빛 유두와 함께
모든 남자들의 꿈의 로망인 투명 클리토리스가
검음 풀숲 속에서 뻬꼼히 올라온다.
이를 노칠세라 베어 물듯이 입속에 넣고
자신의 침을 반쯤 섞어서 돌리듯 치아로 자극하는 민욱...
"아흥...도련님...아흥...하지마요...아흥..."
민욱은 이윽고 바지를 풀러
벗으려 일어나서 기다랗고 두꺼운
페니스의 위용을 드러낸다.
서린은 이때다 싶은 심정으로 후다닥
슬립을 손에든채
방을 빠져 나가고 계단을 급하게 내려간다.
불과 10분정도의 러닝타임이지만
두 사람 모두 잊을수 없는 그 무엇을 만들었다.
아직도 고를 골며 잠에서 깨지 않은 남편 정욱을 보며
서린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느새 서린의 그곳은 점성이 높고 맑은
계란 흰자위같은것이 온통 다리사이를 적시고있다.
민욱의 페니스엔 이미 한방울의 맑은 물이
끝에 매달려서 아쉬웠던 5분전의 기억을 되살려본다.
민욱은 아직도 옷을 입지 못하고 있다.
.
.
.
점심시간
그들의 식탁...
정욱은 영문도 모른채 말이 없는 두사람을 처다본다.
"둘다 왜 이래? 내가 너무 늦게 일어나서 그런거야? "
"형 수면제 좀 줄여요...어쩔려구 그래요? "
"아~~~ 이제 좀 나아지겠지...알았다 그래서 그랬구나..."
"네에...여보 줄이세요..."
"알았어요...그렇다고 그래..이렇게까지 인상들을 쓰고있어?"
그렇게 세사람은 모두 각각의 다른 생각으로
같은 표정을 읽어냈고
다시 수저를 들어 식사를 겨우 끝낸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그 다음주 월요일 오후...
남편의 귀환을 축하 할겸
민서린은 회사 후배와 동료들과
횟집에서 소주를 기울인다.
(직원1)
"아우 미치겠어 정말...눈만뜨면 그 짓이야 호호호 "
(직원2)
"아유 왠 자랑을 그러게해? 호호호 "
(직원3)
"야 니덜도 내나이 돼봐...염불을 들여도 않해준다니깐..."
(직원1)
"나같으면 확....."
(직원3)
"확뭐? 애인이라도 만들게? "
(직원2)
"못할건 뭐있대? 하하하"
(서린)
"아이고 참말로 자 듭시다..."
(직원1)
"차장님 요즘 이상하셔...술 잘 안하시쟎아요..."
(서린)
"못한다고 말한적 없는데...안마신다고했지...하하하"
(직원)
"어머머머...너무 무서우시다 하하하 "
9시 30분
울리는 서린의 핸드폰
띵 [여보 술들면 대리운전 시켜요...]
띵 [걱정마요 여보...어서 주무세요 늦을거예요]
띵 [그래요...직장생활이 뭐 그렇지...]
띵 [끝나면 전화 할께요...]
띵 [전화는 뭘...나가지도 못하는데...]
아차 싶다.
남편의 아킬레스건을 또 건들였다 싶다.
예전에는 회식이 끝날 즈음이면 30분전에 메세지보내고
어김없이 나를 데리러온 자상한 남편인데..
오늘은 그 때의 그 남편이 될수 없다는것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시계는 11시를 향해 달려가고
서린은 여직원 4명과 소주 11병을 나누어 마셨다.
서린은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자 청한다.
직원들은 오늘 서린차장의 행동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한다.
이때 울리는 서린의 핸드폰...
띵 [어디세요? 술 많이 드셨어요? ]
띵 [아 여보구나...나 영종횟집이야 여보 와라...]
띵 [네...]
서린의 이 문자 한 통은
시동생 민욱의 가슴을 아프게한다.
형수가 자신의 문자를 사고 전 남편의 것으로
착각한 것임을 어렵지않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민욱은 택시를 타고 횟집에서 서린을 태우고
서린의 차로 집으로 돌아온다.
"여보...요즘 너무하는거 아니야? 나두 여자란 말이야..."
"............"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정이다.
민욱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차를
한 해변 근처 농로 입구에 조심스럽게 댄다.
형수의 가슴을 풀러버리고
유두부터 입에 넣는데 성공한다.
서린은 아직도 신음을 하지만
남편이라고 완벽하게 착각하고있다.
서린의 셔츠를 완전히 벗기어 낸 후
스커트 안쪽의 팬티를 벗겨내는데 성공한 민욱...
형수의 다리가 이토록 아름답고 보드라운지...
민욱은 허벅지와 다리 감상을 더 하고 싶었지만
어제처럼 형수가 중간에 정신이라도 돌아오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갈거라는 절박한 마음에
바지부터 벗고 조수석을 눕히고 형수의 몸위로
올라가서 모든 과정 생략하고 패니스를
형수의 그곳에 쑤셔 넣는다.
"아아악...여보 아퍼...아욱...羔? 커..."
"헉헉헉..."
얼굴을 형수의 어께에 파 묻고 허리만 이용하여
엄청난 속도로 펌핑하는 민욱은 형수의
은밀한 공간이 엄청나게 작다는 것을 느낀다.
이윽고 자신의 사타구니에 심하게 뻐근한 통증을 느끼던
민서린은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만다.
"어욱...도련님...어욱 이게 무슨짓이예요..."
"형수 이제 그만하자...내가 다른사람도 아니쟎아..."
"도련님...헉헉헉...어우...이러지 마세요..."
"우리 식구쟎아...괜챦아 우리만 비밀 지키면 되요..."
"도련님.....헉헉헉...어우 나 미쳐...어욱...이러지..."
"형수...이거 할 때만 남편노릇 해줄께...형수...제발..."
"어흥...어흥...남 몰라...어흥..."
10여분의 펌핑이 진행되자
서린의 손은 이내 땀으로 범벅이되어가는
민욱의 등을 감싸고
골반을 들어 올려주어서
더 깊숙하게 삽입이 될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내 서린의 아름다운 다리는
조수서 대쉬보드 위로 올라오고
예쁜 하이힐은 작은 진동에서 큰 진동으로 변하며
끙끙대던 작은 신음소리는
그동안 복자쳤던 아우성으로 바뀐다.
서린의 계곡에 막내 시동생의
건장하기 그지없는 페니스가 진입한지
딱 30여분 만의 변화이다.
"헉헉헉...도련님...헉헉헉...아우...어떻게..."
"형수...우리 섹스할때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요..."
"헉헉헉...몰라요...헉헉헉...무서워요....헉헉헉 "
"형수...형수옆엔 내가 있쟎아 항상...걱정마..."
"그대신...한선씨 한테 잘 해요...헉헉헉...부탁해요..."
"걱정마요...어차피 걘....."
"아욱...나 못살아...헉헉헉...어쩌면좋아...헉헉헉..."
"형수...나 더는 참기 힘들어요...사정할께요..."
"그래요...도련님...하세요...안에다 하고 싶죠? 헉헉헉"
"어제 다 들었구나...네에 하고싶어요 승락해주세요..."
"헉헉헉...욱욱욱...하세요...욱욱욱"
"윽윽윽......형수 사랑해...윽윽윽...찌익..."
"아흥............아흥............"
온통 땀으로 범벅이된 두 남녀는
한참을 떨어지지 않고 끌어 안고 키스를 퍼붙는다.
기나긴 민욱의 혀는 서린의 입안 쪽 구석구석을
인사다니듯 간질거리며 자극하고
서린의 그곳에선 방금전 민욱이 쏟아낸 엄청난 양의
정액이 흘러 나온다.
서린의 차 시트가 가죽이라서 다행이다.
돌아오는 길 서린의 손은 항상 민욱이 붙잡는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말해주듯...
"도련님 부탁이 있어요..."
"네에 말씀하세요..."
"우리 이 이상은 안되는거 알죠? "
"그럼요...걱정마 형수..."
서린은 고개를 민욱의 어께에 기댄다.
민욱은 자연스럽게 서린의 스커트를 겉어내고
자신있게 형수의 멋진 각선미를 감상한다.
약혼녀 한선도 항공사 모델까지 할 정도이지만
그 맛이 틀리다.
형수의 단아하고 안정감있는 형수의 몸매와 성격은
성기를 자극하지 아니할수 없다.
.
.
.
집으로 향하는 서린의 차는
멋진 해안도로를 가로질러 공항이 잘 내려다보이는
그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들의 차가 지나가던 왕산 해수욕장의
임시 주차장...
칠흙같은 어둠으로 둘려 싸여져있는 주차장에
방치된것처럼 보이는 검은색 체어맨 한대
가까이 가보니 어마어마한 흔들림과 비명이 터져 나온다.
"아아아아아악....어우...어우...미쳤어...미쳤어..."
"씨발 둘다 미쳤지 나만 미쳤어? 하하하 어때 맛은 죽이지?"
"어욱...어욱...오빠 너무해...너무 아파...아욱...아욱"
"우리 민지 보지는 하여간...명품이야 명품..."
"어흥...어흥...난 몰라...어쩜 좋아...아흥..."
"형욱인 어딨어? 또 출장이야? "
"아이...할맛 떨어지게 남편얘긴하고 그래...헉헉헉"
"그래도 난 그게 더 흥분되던데...후훗..."
"기내식도 제조하쟎아 지금 한참 돌고 있지...헉헉헉 "
"어이구 우리 이쁜 민지보지...어디보자...이제 싸줄까? "
"아잉...빨리 싸줘...헉헉헉...아욱...어욱..."
"으이씨야.....헉헉헉..."
"아~~~~~~~~~~~~~ 흠흠흠..."
169cm를 채 겨운 넘긴 50대초반의 아저씨가
170cm를 넘긴 명품 간지녀 민지를 어떻게 저렇게 갖을수 있을까?
그 이후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윽고 차 앞유리가 열리고
휴지 한뭉텅이가 던져진다.
움직이는 차
라이트를 켜고 도로로 나간다.
"요즘 세가 안들어온다고 마누라가 지랄이다."
"오빠가 넣어...그까짓거 얼마나된다고 나한테 그런말을해? "
"에궁...알았다...손님들도 많더만..."
"그걸 왜 신경써? 내가 오빠건물 한번 뺏어볼까? 앙? "
"아이구...알았다 알았다...그냥 돈이나 많이 벌어라..."
"후훗..."
.
.
.
서린의 집
민욱의 방
서린은 옷을 입은채
아랫도리만 벗고 전라의 민욱위로
올라가서 허리를 흔들거린다.
"헉헉헉...어우...어우..."
"이렇게 좋아하는걸 어떻게 참았어요? "
"어욱...어욱...몰라요 취해서 그런가봐요..."
"형수 대단하네...아욱...좋아요..."
"헉헉헉...아웅...도련님...너무 강해요...아욱..."
새벽 2시 30분
약기운에 취해 자리에서 일어난 정욱은
아내가 없음을 알고
휠체어를 찾는다.
정욱은 힘들게 휠체어를 타고
휠을 돌리는데...
"헉헉헉...도련님 사정 사정 해줘요...그이 깨요..."
"난 더 할수있는데..."
"빨리요...헉헉헉...어욱 난 몰라...어욱...헉헉헉"
침실문을 돌아서 안방으로 나가며
문을 밀고 거실로 나가는 순간...
"여보 안잤어? 거기서 뭐해? "
"어머 일어나셨어요? 목이 말라서요..."
"이런...어서 자요...출근해야지..."
"내에 그래야죠...가요..."
도덕과 감성의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던 서린의 성 정체성을
그렇게 자신과의 (합의)라는 선에서
양쪽 다리를 걸터 놓기로하고
새로운 인생의 곁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계속>
(제1부: 시작)
출연진
민서린
37세/ 165cm/ 50kg
결혼 5년차의 평범한 주부, 시리은행 공항점 외환팀 차장
전형적인 B형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성결핍증 증상이 보임.
김정욱
42세/ 175cm/ 77kg
서린의 남편으로 퇴역 중령, 훈련 중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1급 장애우, 국가 유공자임.
다혈질이고 급한 성격이나 사고후 대인 기피증.
.
주민지
35세/ 170cm/ 52kg
형욱의 아내로 영종도 선착장 해변에서 작은 카페운영.
사교적인 몸매와 성격으로 상당한 단골이 많지만
이 때문에 남편인 형욱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김형욱
37세/ 179cm/ 75kg
정욱의 친동생으로 제조업 대표이사
전국 2500개 마트에 즉석 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함.
사교적이고 즉흥적며 호기심이 많은 전형적인 O형.
.
김민욱
33세(미혼)/ 175cm/ 73kg
형욱의 동생으로 삼형제 중 막내
인천공항 기획조정실 대리로 근무
가정적인 성격으로 형의 사고 후 형수의 집안일을 도맡아함.
이한선
32세/ 168cm/ 49kg
민욱의 약혼녀이자 민지의 대학 후배
오시아나 에어라인 유럽노선 스투어디스
자사 모델로 발탁 될 정도로 미모의 몸매와 얼굴임.
민욱과 결혼을 앞두고 다소 소원해진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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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봄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이 보이는
작은 언덕의 20가구 정도의 한적한 주택가에
80평 정도 되는 아담한 이층 집이 보인다.
흰색 카니발 한 대가 정차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휠체어를 펼치고 건장한 한 남자가 또 다른 남자를
들어올려서 휠체어에 앉친다.
"형 괜챦아요? "
"그럼...근데 민욱이 너 이렇게 자리 비워도 되는거니? "
"에잇 오늘 비번이라니깐요 하하하..."
"아~~~ 그랬구나...번번히 미안하구나..."
"형수도 이제 올 때 됐어요..."
"집사람??? 지금 근무 중 아닌가? "
"네에 근데 특별한 일 없으면 나온다 했거든요..."
"그 사람 참...뭐 대단한 장군이 개선 한다구..."
"형...힘 내요..."
"그래 고맙다...막둥아..."
" ^^ "
"나 이제 그만 잤으면 하는데...좀 도와줄래? "
"네에 알았아요...눕혀드릴께요..."
"그려려무나..."
민욱은 정욱을 들어서
침대위에 눕히고는 커튼을 치고
민욱이 잠이 들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준다.
민욱이 떠난 후 정욱은 잠이 오지않아
안정제와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이 든다.
오후 7시 20분
공항 외환팀 민서린의 책상
"팀장님 시제 마감하고 3조 근무 시작합니다."
"네에 수고하셨어요...2조팀은 퇴근했나요? "
"아닙니다. 차장님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지말고 퇴근하라고하세요..."
"네에 그럼 정리하고 퇴근시키겠습니다. "
.
.
.
잠시 후 8시
서린은 짐을 챙기고 공항 직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오늘은 남편이 5개월간의 병원 생활을 마감하고
퇴원하는 날인데, 회사일이 바쁜탓에
휴가한번 제대로 내지 못한다.
사고 후 5개월간
하루도 쉬지못하고 집에서 병원
병원에서 집으로 병간호를 한 서린은
지칠법도 하건만 남편의 퇴원이 마냥 기쁘기만 하다.
동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인정받아
가장 빠른 진급을 한 남편이
훈련 중 사고로 다리를 잃자
수차례의 약물을 들이키고 자살을 기도한다.
다행이도 안정을 되찾고 있는 남편이 대견하기만하다.
"어...여보...자다 깼구나...미안해요..."
[아니야...이제 일어나야지...지금 몇시니? ]
"8시30분이요...진짜 자다 깼구나...여보 10분만 기다려요..."
[에잇 천천히와요...그러다 사고난다...]
"알았어요...뭐 먹구 싶은 것 없어요? "
[음...당신만 잘 오면되 허허허 ]
"알았어요..."
서린은 이토록 철저한 평범한 아내이자
한 직장의 중견 관리자 이다.
천성이 내성적이긴 하지만
남편의 회복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그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결혼 5년차 평범한 주부이다.
.
.
.
남편의 사고 후
직장과 가까운 영종도에 집을 새로 지어서 이주했다.
남편이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사정을 고려하여
모든 방에는 문턱이 없고 손고리가 없다.
남편의 이동을 배려한 시스템이다.
다음날인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였다.
막내 도련님 민욱은 요행이 약혼녀 한선하고
동행을 한다.
비행스케줄이 있는 사람이라 운이 좋은듯 싶다.
(형욱)
"고생허셨수 형...이제 편안하게 즐기며 삽시다."
(정욱)
"내가 고생한게 뭐가 있나...누워만 있었는데 뭘..."
(민욱)
"형수가 참 힘들었지 뭐...여기서 서울을 매일매일..."
(정욱)
"그래도 우리 막둥이가 아들노릇을 했네...고마우이..."
(민욱)
"에잇 뭔 말씀이세요...한게 뭐가있다고..."
(정욱)
"그나저나 형욱인 요즘 어때? 경기가 않좋다던데..."
(형욱)
"그래도 우리는 좀 낳은 편이죠...
형수가 대출도 많이 도와줬어요...고비는 넘겼어요..."
(민지)
"남는 사업을 해야지...이이는 맨날이래요..."
(형욱)
".............."
그들의 저녁은 그렇게 늦도록 이어져갔고
민욱의 방은 2층인지라
약혼녀 한선은 민욱의 방에서 자기로하고
형욱/민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간다.
간단한 다과와 와인을 마시며...
(정욱)
"한선씨는 이제 날 잡아야하는데...계속 국제선타면
힘들지 않겠어요? 보기 딱하네요..."
(한선)
"네에 그렇지 않아도 지상근무 좀 할려구요
어렵지 않을거에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린)
"직장생활이 다 그렇죠 뭐...무리하지마요 한선씨..."
(한선)
"네에...감사합니다."
(정욱)
"어이구 늦었네 어서들 올라가서 쉬어요...
나는 실수로라도 올라갈 일 없으니 편하게 쉬어요 허허허"
(형욱)
"에잇 형도 참..."
서린은 형욱의 휠체어를 밀고
침실로 들어간다.
서린의 침실은 안방을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다
2층도 마챦가지 이지만
이 집의 모든 침실은
생활거주 공간을 지나서 다시 커튼사이도 들어가야
비로소 작은 침실이 나오는 구조이다.
12시가 다 되자...
서린은 침대에 눕는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편안한 침대에 같이 누워보는거다.
"여보...요즘엔 전자 의족도 있대요...감쪽 같다던데..."
"듣기 싫어요...이 꼴로 걸으면 또 어딜가겠다고..."
"그렇지 않아요 여보..."
"듣기 싫대두...그만 잡시다..."
등을 돌리고 자는 남편을 서린은 끌어 안아본다.
뒤에서 감싸 안은 서린의 손은 남편의 그곳으로 내려가본다.
얼마만에 잡아보는 남편의 페니스란 말인가.
남편 정욱은 아무런 거부 반응없는 것을 보니
그 역시도 나쁘지는 않은듯하다.
"어머 우리 신랑 꼬추가 딱딱해졌네요?..."
"이 사람 참..."
서린은 정욱의 페니스를 자연스럽게
입으로 넣어 버린다.
정욱의 패니스는 이내 불기둥처럼 세워저버리고
서린의 머리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슬립하나만 걸친채 아무것도 입지않은
서린의 알몸은 정욱을 끌어 안고는
위에 올라 누워
미끌거리는 액체로 뒤덥힌 서린의 은밀한 그곳에
발기된 정욱의 페니스를 조심스럽게 넣는다.
"아우.......여보.....어응......."
"음.......윽.......윽..."
몇분이 흐르자 서린은 자신의 질속에서 벌어지는
페니스의 향연을 주체하지 못한듯
일어서서 정욱의 얼굴을 보며
펌핑을 시도한다.
"어흑...여보...어욱...얼마만인줄 알아요? 어흑..."
"미안해 여보...윽윽윽...근데...나 아파요..."
"어흥...조금만요...여보...어흥...어흥..."
"악~~~~~~~~~......."
정욱은 끝내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페니스가 죽어버린다.
서린은 정욱의 배에서 내려오면서
이정도라도 자기는 너무 만족한다고 위로하지만
등을 돌리고 누워버린 정욱은 또 다른 작은 상처를 입는다.
새벽 2시
부엌에서 물을 마시려나온 서린은
윗층에서 제법 큰소리로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마치 민욱 도련님이 싸우는것 같은 착각을 한다.
목조 주택이라 제법 진동에 소리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정도가 심하구나 싶다.
계단부터 이층은 모두 카페트 바닦이다.
1층은 남편의 휠체어 때문에 나무재를 깔았지만...
잰걸음으로 2층에 올라간 서린은
민욱의 방문 틈으로 안을 들여다 본다.
손을 대자 문은 슬라이딩으로 열린다.
안쪽 끝자락에 보이는
침실 커튼 사이로 다리 네개가 보인다.
"어흑...어흑...자기야...어우 나 미치겠어..."
"좋아? 응? 근데 요즘 영 맘에 안들어 알지? "
"잘할께 자기야...아욱...나 미쳐...어우..."
"너 씨발 요즘 느낌 않좋은거 알지?...알았서해라? "
"아웅...알써...자기야...정말 잘할께...아흑...헉헉헉 "
"어우...이제 커진다....어딜 쑤셔줄까? 응? "
"엄마야...난 몰라...더 커졌어...어웅...아아앙..."
"싼다...잘 받어..."
"안돼 안에 하지마...안돼 자기야..."
"어차피 결혼할건데 뭘?..."
"그래두...부탁해..."
"으이...씨이팔..."
"아아아아아악...좋아 ~~~ "
마지막 사정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어설픈 사정으로 그 요란한 섹스를 끝낸다.
서린도 그럴것이 한번도 윗층에서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으니
의아해 할수도 있다.
서린도 사람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계곡에 손을 넣고 흔들다가
사워를 하기 위해 나오는 민욱을 못알아 차린다.
(민욱/숨죽이는 말로...)
"형수 뭐해요? 여기서..."
(서린/소스라치며...)
"엄머.....미안해요 도련님..."
서린은 놀란듯 도망가며 내려가고
민욱은 내려가는 형수를 보고 한참을 서있다.
당시 서린의 옷차림은 안훠하게 들여다보이는 슬립이였다.
민욱은 서린형수의 유두와 그곳의 수북한 털을
난생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게된 것이였다.
그날 밤
그 집엔 멀뚱 멀뚱 천정만 바라보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두사람이 있었으니
한명은 민서린이요
또 하나는 김민욱이였다.
.
.
.
다음날 아침
한선은 오전에 비행이있어서
민욱이 데려다주려 나갔다.
정욱은 새벽녘에 일어나서
또 다시 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이들어서 어지간한 인기척엔 깨지 않는다.
현관문 소리가 들리고
한선을 데려다주고 돌아온 민욱이 들어온다.
서린은 시선을 어찌할줄 몰라 안절부절 못한다.
"다녀왔습니다. 형님은요? "
"네에 자요...새벽에 약을 또 먹구 자네요..."
"에이...자꾸 약 먹어버릇하면 안되는데..."
"그러게말이에요...걱정이에요"
"형수가 약 떨어졌다고 해봐요..."
"그렇게해서 말 들을 형이에요? "
"허긴...하하하 아침은 먹구왔어요..."
"그래요? 커피 끓이던 참이였어요..."
"그럼 나두요..."
"가지고 올라갈께요..."
"그럴래요? 형 깨면 좀 그러니 그게 낮겠다..."
"네에..."
의외로 민욱은 어제있었던 일을 잊기라도 한듯
평상시와 다름없이 서린을 대해준다.
서린은 이런 민욱이 고맙기만 할 뿐이다.
잘 내린 커피 두잔을 들고
이층 민욱의 방으로 올라간 서린...
소파에 앉아서 테이블에 커피잔을 내려 놓는다.
"여기요 도련님..."
"형수..."
"네에..."
"어제요..."
"도련님 실수였어요...소리가 크게 들렸구요..."
"그게아니구요..."
"그리고 싸우는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형수..."
"네에..."
"지금도 정신이 없죠? "
"왜요...지금은 괜챦은데..."
"많이 힘들죠 형수?...저한테는 말씀하셔도 돼요..."
"..............."
"형수 지금도...어제하고 똑같이 입으셨쟎아요..."
"어머!!!!!!!!!!!!!! 내가 미쳤네요..."
일어서는 서린의 손목을 잡아서 끝어내린다.
민욱의 손에 이끌려서 다시 앉은 서린은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끓어 안고 등을 돌린다.
민욱은 민망한듯 잡았던 손을 놓고는
형수를 위로하려든다.
"그럴수 있어요...형수 요즘 힘드셨쟎아요..."
"도련님 미안해요 내가 요즘 제정신이 아니네요..."
"저도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안타깝네요..."
"무슨 말씀이세요?...제 실수에요 도련님..."
둘은 잠시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앞에만 시선을 고정하다가
결국 민욱이 먼저 움직인다.
"우웁...도련님 이러지마요..."
"우우우웁...그냥 형이라고 생각해요..."
"미쳤어요....도련님...우우우웁..."
민욱은 형수 서린을 끌어안고 키스를 해버린다.
서린은 강력하게 반항하며 민욱을 밀어 내지만
아래 남편이라도 들을라 싶어서 소리도 내지 못한다.
"웁웁웁...도련님 이러지마요...제발...헉헉헉"
"어제 형수 이 가슴보고 난들 잠이 온 줄 알아요? "
"헙...읍읍읍...도련님...우리 이럼 안되는거예요..."
민욱은 서린의 가슴을 빨면서
이미 서린의 슬립을 다 겉어 올렸버린다.
수북한 서린의 그곳을 단숨에 빨아 버리면서
분위기는 헤어날수 없는 곳으로 빠진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않는 형수의 클리토리스...
"아항.....아우...그러지...말아요...안돼...도련님..."
"???...할할할...아우...아우...쭈웁...쭈웁..."
기어이 찾아낸 형수의 클리토리스
약간은 작은 하지만 세상에 시달리지 않은듯한
처녀의 그것처럼 핑크빛 유두와 함께
모든 남자들의 꿈의 로망인 투명 클리토리스가
검음 풀숲 속에서 뻬꼼히 올라온다.
이를 노칠세라 베어 물듯이 입속에 넣고
자신의 침을 반쯤 섞어서 돌리듯 치아로 자극하는 민욱...
"아흥...도련님...아흥...하지마요...아흥..."
민욱은 이윽고 바지를 풀러
벗으려 일어나서 기다랗고 두꺼운
페니스의 위용을 드러낸다.
서린은 이때다 싶은 심정으로 후다닥
슬립을 손에든채
방을 빠져 나가고 계단을 급하게 내려간다.
불과 10분정도의 러닝타임이지만
두 사람 모두 잊을수 없는 그 무엇을 만들었다.
아직도 고를 골며 잠에서 깨지 않은 남편 정욱을 보며
서린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느새 서린의 그곳은 점성이 높고 맑은
계란 흰자위같은것이 온통 다리사이를 적시고있다.
민욱의 페니스엔 이미 한방울의 맑은 물이
끝에 매달려서 아쉬웠던 5분전의 기억을 되살려본다.
민욱은 아직도 옷을 입지 못하고 있다.
.
.
.
점심시간
그들의 식탁...
정욱은 영문도 모른채 말이 없는 두사람을 처다본다.
"둘다 왜 이래? 내가 너무 늦게 일어나서 그런거야? "
"형 수면제 좀 줄여요...어쩔려구 그래요? "
"아~~~ 이제 좀 나아지겠지...알았다 그래서 그랬구나..."
"네에...여보 줄이세요..."
"알았어요...그렇다고 그래..이렇게까지 인상들을 쓰고있어?"
그렇게 세사람은 모두 각각의 다른 생각으로
같은 표정을 읽어냈고
다시 수저를 들어 식사를 겨우 끝낸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그 다음주 월요일 오후...
남편의 귀환을 축하 할겸
민서린은 회사 후배와 동료들과
횟집에서 소주를 기울인다.
(직원1)
"아우 미치겠어 정말...눈만뜨면 그 짓이야 호호호 "
(직원2)
"아유 왠 자랑을 그러게해? 호호호 "
(직원3)
"야 니덜도 내나이 돼봐...염불을 들여도 않해준다니깐..."
(직원1)
"나같으면 확....."
(직원3)
"확뭐? 애인이라도 만들게? "
(직원2)
"못할건 뭐있대? 하하하"
(서린)
"아이고 참말로 자 듭시다..."
(직원1)
"차장님 요즘 이상하셔...술 잘 안하시쟎아요..."
(서린)
"못한다고 말한적 없는데...안마신다고했지...하하하"
(직원)
"어머머머...너무 무서우시다 하하하 "
9시 30분
울리는 서린의 핸드폰
띵 [여보 술들면 대리운전 시켜요...]
띵 [걱정마요 여보...어서 주무세요 늦을거예요]
띵 [그래요...직장생활이 뭐 그렇지...]
띵 [끝나면 전화 할께요...]
띵 [전화는 뭘...나가지도 못하는데...]
아차 싶다.
남편의 아킬레스건을 또 건들였다 싶다.
예전에는 회식이 끝날 즈음이면 30분전에 메세지보내고
어김없이 나를 데리러온 자상한 남편인데..
오늘은 그 때의 그 남편이 될수 없다는것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시계는 11시를 향해 달려가고
서린은 여직원 4명과 소주 11병을 나누어 마셨다.
서린은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자 청한다.
직원들은 오늘 서린차장의 행동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한다.
이때 울리는 서린의 핸드폰...
띵 [어디세요? 술 많이 드셨어요? ]
띵 [아 여보구나...나 영종횟집이야 여보 와라...]
띵 [네...]
서린의 이 문자 한 통은
시동생 민욱의 가슴을 아프게한다.
형수가 자신의 문자를 사고 전 남편의 것으로
착각한 것임을 어렵지않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민욱은 택시를 타고 횟집에서 서린을 태우고
서린의 차로 집으로 돌아온다.
"여보...요즘 너무하는거 아니야? 나두 여자란 말이야..."
"............"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정이다.
민욱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차를
한 해변 근처 농로 입구에 조심스럽게 댄다.
형수의 가슴을 풀러버리고
유두부터 입에 넣는데 성공한다.
서린은 아직도 신음을 하지만
남편이라고 완벽하게 착각하고있다.
서린의 셔츠를 완전히 벗기어 낸 후
스커트 안쪽의 팬티를 벗겨내는데 성공한 민욱...
형수의 다리가 이토록 아름답고 보드라운지...
민욱은 허벅지와 다리 감상을 더 하고 싶었지만
어제처럼 형수가 중간에 정신이라도 돌아오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갈거라는 절박한 마음에
바지부터 벗고 조수석을 눕히고 형수의 몸위로
올라가서 모든 과정 생략하고 패니스를
형수의 그곳에 쑤셔 넣는다.
"아아악...여보 아퍼...아욱...羔? 커..."
"헉헉헉..."
얼굴을 형수의 어께에 파 묻고 허리만 이용하여
엄청난 속도로 펌핑하는 민욱은 형수의
은밀한 공간이 엄청나게 작다는 것을 느낀다.
이윽고 자신의 사타구니에 심하게 뻐근한 통증을 느끼던
민서린은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만다.
"어욱...도련님...어욱 이게 무슨짓이예요..."
"형수 이제 그만하자...내가 다른사람도 아니쟎아..."
"도련님...헉헉헉...어우...이러지 마세요..."
"우리 식구쟎아...괜챦아 우리만 비밀 지키면 되요..."
"도련님.....헉헉헉...어우 나 미쳐...어욱...이러지..."
"형수...이거 할 때만 남편노릇 해줄께...형수...제발..."
"어흥...어흥...남 몰라...어흥..."
10여분의 펌핑이 진행되자
서린의 손은 이내 땀으로 범벅이되어가는
민욱의 등을 감싸고
골반을 들어 올려주어서
더 깊숙하게 삽입이 될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내 서린의 아름다운 다리는
조수서 대쉬보드 위로 올라오고
예쁜 하이힐은 작은 진동에서 큰 진동으로 변하며
끙끙대던 작은 신음소리는
그동안 복자쳤던 아우성으로 바뀐다.
서린의 계곡에 막내 시동생의
건장하기 그지없는 페니스가 진입한지
딱 30여분 만의 변화이다.
"헉헉헉...도련님...헉헉헉...아우...어떻게..."
"형수...우리 섹스할때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요..."
"헉헉헉...몰라요...헉헉헉...무서워요....헉헉헉 "
"형수...형수옆엔 내가 있쟎아 항상...걱정마..."
"그대신...한선씨 한테 잘 해요...헉헉헉...부탁해요..."
"걱정마요...어차피 걘....."
"아욱...나 못살아...헉헉헉...어쩌면좋아...헉헉헉..."
"형수...나 더는 참기 힘들어요...사정할께요..."
"그래요...도련님...하세요...안에다 하고 싶죠? 헉헉헉"
"어제 다 들었구나...네에 하고싶어요 승락해주세요..."
"헉헉헉...욱욱욱...하세요...욱욱욱"
"윽윽윽......형수 사랑해...윽윽윽...찌익..."
"아흥............아흥............"
온통 땀으로 범벅이된 두 남녀는
한참을 떨어지지 않고 끌어 안고 키스를 퍼붙는다.
기나긴 민욱의 혀는 서린의 입안 쪽 구석구석을
인사다니듯 간질거리며 자극하고
서린의 그곳에선 방금전 민욱이 쏟아낸 엄청난 양의
정액이 흘러 나온다.
서린의 차 시트가 가죽이라서 다행이다.
돌아오는 길 서린의 손은 항상 민욱이 붙잡는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말해주듯...
"도련님 부탁이 있어요..."
"네에 말씀하세요..."
"우리 이 이상은 안되는거 알죠? "
"그럼요...걱정마 형수..."
서린은 고개를 민욱의 어께에 기댄다.
민욱은 자연스럽게 서린의 스커트를 겉어내고
자신있게 형수의 멋진 각선미를 감상한다.
약혼녀 한선도 항공사 모델까지 할 정도이지만
그 맛이 틀리다.
형수의 단아하고 안정감있는 형수의 몸매와 성격은
성기를 자극하지 아니할수 없다.
.
.
.
집으로 향하는 서린의 차는
멋진 해안도로를 가로질러 공항이 잘 내려다보이는
그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들의 차가 지나가던 왕산 해수욕장의
임시 주차장...
칠흙같은 어둠으로 둘려 싸여져있는 주차장에
방치된것처럼 보이는 검은색 체어맨 한대
가까이 가보니 어마어마한 흔들림과 비명이 터져 나온다.
"아아아아아악....어우...어우...미쳤어...미쳤어..."
"씨발 둘다 미쳤지 나만 미쳤어? 하하하 어때 맛은 죽이지?"
"어욱...어욱...오빠 너무해...너무 아파...아욱...아욱"
"우리 민지 보지는 하여간...명품이야 명품..."
"어흥...어흥...난 몰라...어쩜 좋아...아흥..."
"형욱인 어딨어? 또 출장이야? "
"아이...할맛 떨어지게 남편얘긴하고 그래...헉헉헉"
"그래도 난 그게 더 흥분되던데...후훗..."
"기내식도 제조하쟎아 지금 한참 돌고 있지...헉헉헉 "
"어이구 우리 이쁜 민지보지...어디보자...이제 싸줄까? "
"아잉...빨리 싸줘...헉헉헉...아욱...어욱..."
"으이씨야.....헉헉헉..."
"아~~~~~~~~~~~~~ 흠흠흠..."
169cm를 채 겨운 넘긴 50대초반의 아저씨가
170cm를 넘긴 명품 간지녀 민지를 어떻게 저렇게 갖을수 있을까?
그 이후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윽고 차 앞유리가 열리고
휴지 한뭉텅이가 던져진다.
움직이는 차
라이트를 켜고 도로로 나간다.
"요즘 세가 안들어온다고 마누라가 지랄이다."
"오빠가 넣어...그까짓거 얼마나된다고 나한테 그런말을해? "
"에궁...알았다...손님들도 많더만..."
"그걸 왜 신경써? 내가 오빠건물 한번 뺏어볼까? 앙? "
"아이구...알았다 알았다...그냥 돈이나 많이 벌어라..."
"후훗..."
.
.
.
서린의 집
민욱의 방
서린은 옷을 입은채
아랫도리만 벗고 전라의 민욱위로
올라가서 허리를 흔들거린다.
"헉헉헉...어우...어우..."
"이렇게 좋아하는걸 어떻게 참았어요? "
"어욱...어욱...몰라요 취해서 그런가봐요..."
"형수 대단하네...아욱...좋아요..."
"헉헉헉...아웅...도련님...너무 강해요...아욱..."
새벽 2시 30분
약기운에 취해 자리에서 일어난 정욱은
아내가 없음을 알고
휠체어를 찾는다.
정욱은 힘들게 휠체어를 타고
휠을 돌리는데...
"헉헉헉...도련님 사정 사정 해줘요...그이 깨요..."
"난 더 할수있는데..."
"빨리요...헉헉헉...어욱 난 몰라...어욱...헉헉헉"
침실문을 돌아서 안방으로 나가며
문을 밀고 거실로 나가는 순간...
"여보 안잤어? 거기서 뭐해? "
"어머 일어나셨어요? 목이 말라서요..."
"이런...어서 자요...출근해야지..."
"내에 그래야죠...가요..."
도덕과 감성의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던 서린의 성 정체성을
그렇게 자신과의 (합의)라는 선에서
양쪽 다리를 걸터 놓기로하고
새로운 인생의 곁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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