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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이 내리던 날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2 1,983회 0건
눈꽃이 내리던 날<근친>
첨이라서 많이 부족합니다...많은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그럼 부족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씨발... 이 년이 눈치를 챈건가 이제는 속옷은 널지를 않네..다른 동네가서
훔치는 것도 이제는 힘든데.. 어쩌지?"
2 층 여자가 아무래도 눈치를 챈 것 같다.. 요즘은 속옷을 옥상에서 2 주 동안 보질
못했다.. 난 짜증을 내면서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두 시간 넘게 여기저기 돌아다닌
덕에 옷은 땀으로 축축했다. 물을 마시려고 거실에 나가니 엄마랑 여동생이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어디를 그렇게 다니는거야? 과일 좀 깍아줄까? " 엄마가 말했다. 더운 날씨 덕택에
요즘 엄마의 옷차림이 좀 야시시하다. 물론 아버지가 보시면 난리가 날 일이지만, 뭐 난 상관하지 않는다. 엄마의 늘씬한 다리를 보니 또 아래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온다.
"됐어. 그냥 샤워나 하고 잘래" 하고 난 샤워실로 갔다. 옷을 벗고 축축한 옷을
세탁기에 넣으려고 하다가 세탁기 안에 있는 팬티를 보게 되었다. 드디어 사고에
전환을 하게 된 것이다. 인류 최고에 발명이 수레바퀴를 만든 것이라면 내 아름답고
찬란한 성생활 중에 최고에 발견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었던 것이다. 난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뉴튼이 만유인력에 법칙을 발견할 때의 기분이
이랬을까하는 웃기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니까..ㅎㅎㅎ
"아, 왜 이 생각을 못하고 그렇게 힘들게 구하러 다녔지? 뭐 상관없지 지금이라도
답을 찾았으니까!!!!" 난 팬티를 꺼내서 가만히 보았다.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딱
봐도 엄마팬티고 다른 하나는 태희팬티였다. 난 태희 팬티는 그냥 다시 세탁기에
넣었다. 아무리 내가 여자를 밝히고 해도 아직 어린 태희팬티에까지 손을 대고 싶진
않았다. 물론 남들이 들으면 미친 놈이라고 비웃을테지만 말이다.
"호오~~~ 엄마팬티도 꽤 좋은데!!! 자고로 옛 선조님들에 말씀이 틀린게 하나도
없단말야.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 진작에 알았더라면 밤에 팬티구하러 여기저기
돌아 다닐일도 없었을텐데...."
얼마나 숱한 고비를 넘겼던가 팬티 훔치러 담 넘다 다리를 다쳐서 한 동안 고상한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일, 개새끼한테 물려 죽을 뻔한 일, 걸려서 졸라게
도망가던 일 등 그 동안에 아픈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그 생각을 하니
코 끗이 찡해 온다..
난 이리저리 냄새도 맡아보고 엄마에 은밀한 곳이 닿는 부분을 혀로 빨아보기도
하다가 마지막에 나에 대물을 사랑스럽게 감싸고 피스톤운동을 하다가 결국 내
대물에서 하얀 로션을 뿜어내고서야 만족을 하였다. 정액이 묻은 엄마팬티는 그대로 세탁기에 도로 넣어두고 난 즐겁게 샤워를 했다. 솔직히 엄마팬티에 손을 대고 나서 죄책감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지금은 이렇게 쉽게 말을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여러 날을 망설이다 실행에 옮긴 것이다.
엄마에게 너무 미안해서 한 동안 엄마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으니까.하지만 당시 나에게는 엄마에 대한 죄책감보다는 성욕이 훨씬 더 강했기에 그런 망설임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난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여자로서의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여자로서의 엄마를 사랑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그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소위 말하는 인륜에 어긋나는 짓이란걸 알기에.... 패륜아.....당시 이 단어가 한 동안 나를 괴롭혔다. 난 고민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남들처럼 이렇게 생각해보고 저렇게 생각해보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조건 그냥 행동하고 나중에 그 결과를 그냥 받아들이는 스타일이다. 좋게 말하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 나였기에 결국은 그런 고민을 단 한마디 말로 깨끗이 날려버렸다...
"모르겠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자....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고민하고
살았다고...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일찍 죽는다잖아..."
난 그 뒤로 더 이상 내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망설이거나 고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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