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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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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 븐 . 이 . 혼 . 녀
( Divorcee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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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화로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게되는 7명의 여주인공들.
한때에는 착실한 남편을 두었던 평범한 워킹맘인 주인공들은
어느날 [이혼녀]로 되자 뒤바뀐 모든 세상과 사내들을 맞이한다.
그런 현실속에서 힘들어하는 [이혼녀]들을 취하려는 능력남들.
그 7명의 사내들과 만들어가는 짜릿하고 은밀한 정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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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화
[ 며 . 늘 . 아 .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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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정세란. 28세. 165. 51. 자매마트 경리. 결혼 3년 후 이혼. 양민석모.
양수창. 30세. 177. 76. 무직. 세란의 전 남편.
양종팔. 53세. 168. 70. 세란의 전 시아버지. 건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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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세란은 한달 전 이혼을 한 초짜 이혼녀.
남편 수창의 지리한 생활관습과 무책임한 이성생활로
언제나 직장생활을 제대로하지 못했고 이로인해 둘은 이혼에 이른다.
시아비 종팔은 못난 아들 대신 세란과 손주 양민석를 돌보고 싶어
혼자 고생하는 며느리를 찾고 싶지만 연락을 선뜻 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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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TORY.....
2012년 6월 25일
오늘은 월급날이다.
오랜만에 고기 한덩이를 사온다.
검은 비닐봉지에 들어어있는 소주 한병.
오늘은 스믈아홉 젊은 워킹맘 정세란의 29번째 생일이다.
이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 세란은 혼자 고를 구워
소주 한잔 하고 자려고 저 스스로 사들고 [한양빌라]로 온다.
삥!!!
"이제 오는거야 새댁? ㅎㅎㅎ"
옆집 305호 아줌마가 나온다.
"아 네에 ㅎㅎㅎㅎㅎ"
"잠시만..."
무언가 꾸러미를 들고 나오는 옆집 아줌마.
그녀는 세란이 이혼한 줄 알지만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쇼핑백과 제법 큰 상자를 건네준다.
"아버님 다녀가셨어...
한참 기다리셨는 모양이더라...
내가 들어올때가 4시인데 한시간을 기다리셨대...
자기 일하는거 모르시는 모양이시던데?
그럼 민석이는 어디있는거냐고 되레 물으시더라고..."
"고마워요 아줌마......"
"거 참.....너무 젊다...자기..."
"감사합니다...들어갈께요..."
"그래...ㅉㅉㅉ..."
민석이는 집에서 20여분 떨어진 옆동네에 사는
친정애 맡기고 세란은 지금 동네 마트 경리로 일한다.
말이 경리지 궂을일도 마다하지 않아야하는 노동직이다.
한시간에 4500원 남짓하는 시급을 받고 오전 5시에 나가서
오후 5시까지 꼬박 12시간을 일하고 주 6일 일한다.
그리고 받은 월급 130만원은
빌라 장만할 때 받은 대출금 이자와 원금
그리고 한달 교통비 패스카드 충전금액,
수도 가스 전기세를 나고나면 세란의 주머니엔 30만원이 남는다.
그것으로 세란은 한달을 생활 해야한다.
세란은 시아버지가 전달한 꾸러미를 열어본다.
쇼핑백엔 아들 민석의 옷가지들이 고이 접혀있고,
나무 상자안에는 한우고기세트와 편지봉투가 있다.
[생일 축하한다.
어찌 사는지 보고싶지만 널 볼 용기가 없구나.
오늘 생일 축하 한다. 국이라도 끓여 먹고 힘내거라.
항상 했던 말이지만 난 널 사랑한다.
잘 되길 빈다.]
그리고 5만원권 스므장.
항상 시댁에 갈 때면
볼에 뽀뽀를 해주시던 자상한 시아버지
그래서 세란은 사랑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그런데 막상 말썽장이 아들과의 이혼을 통보하니
급 돌변해서 자신에게 욕을 퍼붓던 시아버지가
오늘 이혼 한달만에 처음으로 연락을 전달한다.
세란은 어렵사리 전화기를 든다.
시댁쪽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전화번호다.
처음엔 모르는 번호라서 그런지 받지않던 시아버지는 두번째 받는다.
[여보세요...대신건업 양종팔입니다.]
"..............아버님....."
[누구냐??? 세란이냐??? 어? 너 맞지?]
"네 저 세란이요....."
[오 그래...내가 오늘.....찾아갔었다...너 일하니?]
"네 아버님....."
[그래..............휴우.....힘들겠구나...힘들어....]
"지금 댁이세요?"
[음...그래...집이다...무슨일 있니?]
"아니요...이거 제가 혼자먹기엔 고기가 너무 많아서요..."
[허허허...짜식...이제야 농을 하는구나...동네 잔치하렴 ㅎㅎㅎ]
"안 바쁘시면 오실래요? 민석이 데려다 놓을께요..."
[내가?????너 안불편 하겠니?]
"불편은요.......ㅎㅎㅎ"
결국 정세란은 종팔과 약속을 하고
종팔은 도착하자 세란은 종팔의 차를 빌려타고
친정에 가서 민석을 데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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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거리는 고기.....
종팔은 손자 민석을 얼싸안고
고기는 먹지도 못한채 즐거워 어쩔쭐 모른다.
"하삐....하삐....캬캬캬"
"오~~~~그래 그래 그래 내새끼 ㅎㅎㅎㅎㅎㅎ"
두돌이 지난 민석은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
양종팔의 품에 안기어 새근거리며 잠이 든다.
민석의 방으로 꾸며놓았던 건넌방 침대에 눕힌 종팔.
"힘드시죠? ㅎㅎㅎ"
"아니다 나 아직은 힘은 쌩쌩하다...ㅎㅎㅎ 이거 술이냐?"
김치냉장고 위 검은 봉투 끄트머리로
모이는 소주병을 발견한 종팔은 세란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아 오늘....그냥 한잔 하려구요...ㅎㅎㅎ"
"내일 일 안나가니?"
"내일 비번이예요..."
"얼마나 받는거니?"
"한 130.....정도요..."
"그거가지고 생활이되더냐?"
"ㅎㅎㅎ 그냥 밥먹는거죠..."
"아...진짜 속터지네........내식이지만...정말...개새끼..."
"그만하세요 아버님...전 다 잊었어요..."
"너 술 할줄 아니?"
"조금요...반주로 드실래요?"
"그러자...한 잔 가져오너라..."
"ㅎㅎㅎ 네에..."
그렇게 시아버지와 며느리는
재회의 기념으로 소주를 나누기 시작한다.
모자라는 소주는 어느덧 다시사오면서 세병을 넘기고
네병.....다섯병째 비워진다.
건축자재상을 하는 종팔에게는 거뜬하지만
세란에게는 버거운 양이였다.
"피곤하겠다...그만 자라 세란아..."
"약주하시고 어떻게 가시게요?"
"대리 부르지 뭐 ㅎㅎㅎ"
"주무시고 가세요..."
"에이 아니다...공연히 너만 불편하지..."
"언제부터 불편했다고요 ㅎㅎㅎ 주무시고 가요 아버님..."
"에험...그거 참...그럼 내일 너도 쉰다니
나도 여기서 자고, 내일 백화점이나 들러보자...
내.....너 옷한벌 해줘야겠구나..."
"이미 맘속으로 옷은 받았어요 ㅎㅎㅎ"
"어이구...이런 천사 같은것을..."
머리를 스다듬으며 도닥거려준다.
세란은 이혼전 평소처럼 종팔에게 안긴다.
종팔도 아무 거리낌없이 세란을 안아준다.
그리고 둘의 가슴이 붙어버린 그 사이에서는
둘도 알수없는 뜨거운 기운이 올라온다.
종팔의 아랫도리는 불끈하고 페니스가 발기되고
세란의 얼굴은 붉게 물들고 만다.
종팔이 먼저 팔을 뻣어 세란을 밀어낸다.
"아빠.....뽀뽀!!! ㅎㅎㅎ"
"응??? 안 잊어버렸구나? ㅎㅎㅎㅎㅎ"
"저 이제 한달됐어요 뭘 잊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난 왜 이렇게 네 빈자리가 몇년된것 같지?"
"ㅎㅎㅎ 그만큼 저 사랑해주셨쟎아요..."
"그랬지...아니지...지금도 그렇지...이리와라 뽀뽀해주마..."
"네에 ㅎㅎㅎㅎㅎ"
고개를 돌리고 붉은 볼을 내밀어주는 세란
그런 세란의 볼에 입술을 가져다 대어주는 종팔
둘의 살결이 그렇게 닿으면서 일은 벌어지고 만다.
평소 시댁에서 헤어질때 주고받던 그 분위기와는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뽀뽀가되고말았고
딸 아이에게 하는것 처럼 짧게 닿았던 키스가
한참동안 세란의 볼에 머물게되고 종팔의 두손은
세란의 얼굴을 고이 잡아주고 얼굴을 돌려버린다.
만취한 세란은 아무런 저항의 힘도 쓰지않고
고개를 돌려줘 버리고 결국 시아빠의 입술은
자신의 붉은 입술에 다아버리는 사고를 당하고만다.
"읖.......................아빠!!!"
"울 애기.........................."
술이 원수가 된 상황.
결국 양종팔의 혀는 아무런 저항없이
세란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두툼하고 굵직한 혀가 들어가자 세란은
놀라는 두 눈을 열자마자 감아버린다.
종팔은 지금 자신이 안고있는 여인이
며느리였다는 사실을 망각한채로 본능에 이끌려
결국 며느리를 안고 들어올려 안방으로 향하고만다.
"아.....아빠.....아빠......엄마.......어으....."
안전하게 침대위에 눕힌 며느리 세란의 옆에 눕는다.
그리고 여전히 격정적인 키스 세례를 퍼붓는 종팔의 혀
세란은 계속 눈을 감은채로 종팔의 혀를 입속에서 느낀다.
극도로 놀라고 긴장된 두 사람의 행위는 계속되고
결국 세란의 입었던 니트 가디건의 버튼이 열리기 시작한다.
종팔의 두툼한 누가다 손가락은
조심스럽게 하나 하나 매만지면서
하나씩 세란의 가디건을 풀러내고
모유를 수유한 가슴이라 그런지 제법 통통한
젓가슴이 드러나고 검은 브라를 올려 도드라진 가슴을 열고만다.
키스를 중단하고 입을 가슴으로 내리는 종팔의 입은
상당히 노련한 솜씨로 세란의 유두와 그 주변을 빨아준다.
경력 6년의 전 남편과는 상대조차 할 수 없었던 유연한 혀놀림
그와 동시에 종팔의 오른손은 세란의 바지 위에 손을 올려
은밀한 그 부분을 살며시 누르고 비비면서 극도로 흥분시킨다.
"으~~~~~~~~~~~~~~~~~~~~아빠!!!"
어느새 저도 모르게 세란의 두 손은
자신의 가슴을 빨아주는 시아빠 양종팔의
스포츠형 머리를 보더듬으면서 안아준다.
결국 세란도 첫 키스 10여분 후에서야
전 시아빠가 아닌 사내 양종팔을 발견한다.
칠렁~~~~~~철걱!!!!!!!
급하게 벗어내버리는 양종팔의 바지소리
그리고 이내 벗기어지는 정세란의 바지
한올 불빛도 없는 정전속의 두사람은 그렇게 나신이되어간다.
거칠 거칠한 종팔의 머리는 세란의 배꼽을 잠시 거치고는
그대로 그녀의 털이 무성한 그곳으로 내려간다.
"엄마!!!!!!!!!"
종팔의 머리를 그녀의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닿아보려하지만
종팔의 혀를 굵기만하지 길이가 모자라서
결국 세란이 다리를 벌려주어야 목적을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번지며 종팔은 잠시 머리를 들어 세란을 바라본다.
3초의 정적이 흐르고
세란은 결국 슬며시 모았던 다리를 풀어준다.
종팔의 얼굴을 이제 세란의 그 아름다운 수풀로
단 한번에 빨려들어가면서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그 꽃으로 발화되면서 시작된다.
"아아아아아~~~~~~~~~~~~~~~~~~~~~~~"
미친듯이 빨아대는 종팔의 두터운 혀의 향연
검은 수풀사이로부터 흘러나오는 한도 끝도 없는 시냇물은
고스란히 종팔의 입속으로 남김없이 빨려들어가고만다.
몸을 뒤틀어대는 세란은 벌써 두 눈을 번쩍 뜨고는
천정만을 주시한채로 자신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는
전 시아빠 종팔의 머리를 사랑스럽다는듯 비벼주고있었다.
"아~~~~~~~~~~~~~~~~~~~~~흐"
그렇게 30여분을 사랑의 애무로 보낸 두 남과 여.
한쪽은 이제서야 색의 맛을 알기 시작한 초년병이였고
다른 한쪽은 막강한 스킬과 유연성의 독보적인 총아였다.
둘의 만남은 결국 삽입으로 당연히 이어졌으며
몸을 일으켜 페니스를 꺼내어든 시아버지는 어둠속에서
몸을 뒤틀어대던 정세란의 폭 젖은 그곳에 그대로 꼿아 넣는다.
"어어억~~~~~~~~~~~~~~~~~~~~~~~~~"
짧고 굵은 외마디 비명.
아이를 출산할 때와 거의 흡사했던 고통
무언가 상당히 딱딱하고 너무 큰 그것은
최대한 벌리려고 노력했던 세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랫뱃속을 완전히 채우다못해 찟어질기세로 들어온다.
"어허허허헉!!!!!!!!!!!!!! 아빠!!!!!!!! 너무 너무 너무아파!!!!!!"
"조금이면......된다...아가...으으윽!!!!!!!!"
뜨거운 열기가 솟는 땀은
일순간에 차가운 식은 땀으로 변한다.
온몸이 부들거리며 떨어대는 세란의 나신
섹스 시작 1시간 여 후
끽끽!!!!! 끽끽!!!!!
강하게 요동치고 흔들리는 세란의 침대소리
협탁의 작은 5W 취침등이 켜지자
세란은 자신을 완벽하게 정복한 사내가
시아버지였음을 다시금 상기하게되고
그의 엄청난 대물 페니스를 서서히 담아두기 시작한다.
"억억억!!!!!!!! 아빠!!!!!!! 어흐흐흐흐흐흑!!!!!!!!"
기다란 세란의 두 다리를 들어올려 어께에 올린다.
여전히 부끄러운 세란은 아빠에게 다리를 내어준다.
종팔은 세란의 말목과 정강이를 모두 혀로 빨아주면서
아랫도리의 펌핑을 쉴세없이 해준다.
세란의 표한고픈 신음소리를 참고 참지만 결국
그녀도 본능적인 쾌락의 정수에서는 어쩔수없는 여인이된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흐흐흐흐흐흑!!!!!!!!!!!!!!!!!!!!!"
여전히 강력하고 단단한 귀두와 육봉은
하얀 거품까지 일구어내며 세란의 질을 괴멸시킨다.
쉴세없이 오고가는 세란의 질쪽 펌핑에서 넘쳐나오는
하얀 애액과 거품은 그녀의 벌어진 항문으로 고스란히 저며든다.
대물 육봉이 삽입되는 순간엔 그녀의 항문이 움찔거린다.
지금 그녀는 단시 다리를 벌려주는
단순한 섹스를 하는것이 아니고
육봉이 삽입되는 순간에 질을 응축시키며
들어오는 육봉의 그 거칠은 살결을 하나 하나
느끼면서 섹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있는것이다.
"헉헉헉헉헉!!!!!!!! 어우우우우욱!!!!!!!!! 으으으으으흑!!!!!"
이제 아예 작정이나 한듯 누워있던 며느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마주 앉은채로 자세를 바꾸는 종팔
종팔은 아예 세란의 몸을 하나 하나 탐닉하면서
세란이 벌려주는 팔을 잡아 안아주면서 그녀를
앉은 자신의 몸위로 올려 앉힌다.
"윽!!!!!!!!!!!!!!!!"
자연스럽게 종팔의 대물 육봉은
그녀의 그곳에 다시 삽입이되고
이제는 얕은 펌핑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
그리고 가슴도 빨아주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극도로 흥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섹스를 시작한다.
"아빠......억억억억억!!!!!!!!"
"그래 울 아가.....내가 내가...이젠 몹쓸....짓을..."
"그러지마....아냐.....헉헉헉....어으.....어으....아니야 아빠"
"이제 넌 이 애비가 책임지마...아무 걱정 하지 말거라..."
"아빠 말로만으로도 좋아요.....어헉!!!!!!!!"
한도 없고
끝도 없는
두 사람의 섹스는
자그마치 1시간 30여분으로 치닷으며
며느리 정세란은 색정녀가 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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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베란다에 서서 침묵의 시간을 갖는 종팔.
늦으막히 일어나서 침대 바닦에 떨어진
브레지어를 주워 채우고 팬티를 입는 정세란.
긴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종팔을 찾는다.
25년 연상의 전 시아버지와 하룻밤을 지낸 세란은
굳이 부끄러운 표정을 들키지 않으려 애써 감춘다.
그리고 커피를 타고 식빵을 꺼내고 오븐에 굽는다.
밥솥에 밥을 앉히려고 쌀을 씻는다.
"애미야...나도 빵주거라...밥은 됐다..."
"아빠 밥드시쟎아요? ㅎㅎㅎ"
"아니야 아니야...나도 빵 먹을 줄 안다..."
"ㅎㅎㅎ 금방해요 밥...그리고 민석이도 먹여야해서요..."
"그.....그래? 그리고 어제는..."
"서로 미안할것 없으면 될것 같아요...ㅎㅎㅎ"
"그.....그래....."
"아빠 조금만 기다리세요...ㅎㅎㅎ"
"그래 오냐....."
잠시 후
식탁위엔 빵과 우유를 준비한 쪽과
밥과 국을 준비한 쪽이 공존하게된다.
밥을 먹는 종팔은 일부러 세란의 빵도 먹어본다.
"맛.....있는걸? ㅎㅎㅎ"
"ㅎㅎㅎ 일부러 그러시는거 다 알아요..."
"에미야..."
"이젠........"
"응?"
"이젠...그냥 이름 부르세요...아빠..."
"....................세란아..."
"네..."
"너 내 사무실로 나오려무나..."
"네?????? 왜요?"
"지금 경리가 손버릇이 좋지않기도하고...해서..."
"저 때문에 그러실 필요 없어요 아빠..."
"아니다...난 그렇고 싶구나...
난 네가 그런 마트에서 일 할 거라면
내 일을 도와주었으면 한다...진심이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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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자매 마트
출근하자마자 큰사자놈의 손버릇이 시작된다.
항상 말을 할때 툭툭 건들여가면서 말하는 놈.
오늘도 여지없이 정세란의 어께를 만져가면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아무도 없는 단둘이 있을 때 말이다.
"사장님.......그냥 말씀만 하세요...자꾸 왜 건들이세요?"
"아니 내가 뭘??? 이 사람 큰일 날 사람이네..."
"그게 아니고...조금 전에도 제 허리를 밀면서 말씀하셨쟎아요"
"야!!!!! 이 미친년 생사람 잡네...갈곳없이 자리 만들어 줬더니..."
"뭐????? 미친년??????? 말씀 다 했어요??????"
가방을 챙기고 곧바로 문을 열고 나오는 세란
문앞에 서있던 양종팔은 들고있던 초밥봉지를 내려놓고
곧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서 사장놈을 후려친다.
"아빠!!!!!! 하지마!!!!! 하지마요!!!! 아빠!!!!!!!"
"아빠???????? 아니 아빠가......아니 영감님!!!!!!!!"
"너 이 개새끼...오늘 부터 콩밥 먹여주마..."
"아니 왜 이러세요????"
"내가 밖에서 다 듣고있었지...오라...저기 CCTV도 있네...
세란아...경찰 불러라...내가 이 새끼 오늘 구속시킨다..."
"아니 영감님.....아이 참......."
안절부절못하던 사장놈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세란에게 사과를 한다.
종팔은 세란을 데리고 나와 곧바로 집으로간다.
"집 내놓거라..."
"네???"
"우리 집으로 들어가자..."
"아버님....그건 아니죠..."
"누가 뭐래도 시아비와 며느리인데 뭐가 어떻냐?"
"아버님......."
"춘천에 집 짓는거 두달이면 다 끝난다.
여기선 하루빨리 정리하고 세를 주던 뭘 하던...
그리고 일단 우리 아파트로 가서 내 일 도와주고
춘천집 완공되면 그리 들어가서 살자꾸나..."
"아직 민석아빠는 연락도 안되세요?"
"내 자식이지만 그런 파렴치한 놈 받아주고 싶지 않다..."
"후회.....안 할 자신 있으세요?"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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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건업 ]
띠리리리링~~~~~
"네 대신건업입니다.
아 네에 안녕하세요 국사장님...네...네...
MDF 2500에 2000짜리 다섯장이요?
네네...그럼요...일단 한시간정도 후에 출발할께요.
네 맞아요 지금 공과장님 배달중이거든요...ㅎㅎㅎ"
"누구??? 국사장?"
"네...지난번 가저간게 모자라나봐요..."
"응.....미친놈....그러게 내가 딱 5장 더 실었쟎아..."
"ㅎㅎㅎㅎㅎ"
"국가놈...원래 그런식이야...계획없이...ㅎㅎㅎ"
"공과장님...오실 때 됐죠?"
"응 거의 다 됐을거다...그런데...공가놈 요즘도 네개 치근대냐?"
"아니요 ㅎㅎㅎ 그날 이후로는 그런거 없어요...착하던데요?"
"착하긴 하지...내 아들같은 놈이야..."
"걱정마세요..."
"어이구 벌써 3시네...너 먼저 들어가거라..."
"어 그럴까요? 맨날 일찍 가서 어떻게 해요? ㅎㅎㅎ"
"녀석...별 시덥쟎으 소리 한다...
그리고 자 옛다...이거 쓰거라..."
"아빠 차??? 아빠는요???"
"내 차는 그대로고...그 옆에 뭐한대 있을게야...타거라..."
"왠 차를....."
"너 이뻐서 사준거 아니야...민석이 더워서 그럴까봐 ㅎㅎㅎ"
"피이 ㅎㅎㅎㅎㅎㅎ 웃기시네 ㅎㅎㅎ 여튼 잘쓸께 아빠..."
"회사에서는 그렇게 부르지마 ㅎㅎㅎㅎㅎ"
"네에 싸장님 ^^ "
대지 500평에 건평 90평의 사무실.
평생 건축밥 먹으며 일구어놓은 회사다.
8명의 직원과 함께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도매상
주차장에 가서 키의 리모콘을 눌러보자
한쪽 구석에서 그랜저 한대가 깜빡인다.
조수석에 예쁜 베이비 시트도 고정되어있다.
미소를 머금고 차 시동을 건 정세란은
민석의 놀이방으로 달려나간다.
8월의 무더운 혹서기.
건넌방에서 곤하게 잠이든 양민석
민석에게 굿나잇 키스를 해 준 세란이
아들의 방문을 닫아주고 나온다.
그리고 기다란 거실을 지나서
안방으로 들어간다.
"이제 자던???"
"응..."
"피곤하지...어서 와..."
"ㅎㅎㅎ"
양종팔 앞에 서서
얇은 슬립을 벗어내리는 정세란
정세란의 멋진 나체의 몸은 종팔의 몸 위에 오른다.
벌써부터 단단하게 발기된 양종팔의 페니스를 잡고
그 위에 올라서 몸속으로 끼워 넣고 스스로 펌핑하는 정세란.
"어흐흐흐흐흐흐흑!!!!!!!!!!!!!!!! 아빠!!!!!!!!!"
<끝>
EPILOGUE.
결국 전남편 양수창은 다른 여자와 결혼 한다.
양종팔은 전 며느리 정세란과 2016년까지 5년간 동거한다.
2016년 3월 5일 종팔은 58세의 일기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란이 자신의 아버지의 동거녀였음을 알게 된
양수창은 세란에게 한푼의 재산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법무법인 [순]에서 나온 변호사들은 이미 양종팔이
사망 1년전에 미리 작성한 육성 녹음과 신탁 유언장을 공개한다.
수창과 그의 처 그리고 정세란이 배석한 가운데 육성유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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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에헴.....이거 지금 되는건가?
[네 사장님...말씀하시면됩니다.]
뭐 일단 대신건업 토지와 건물과 경영권을 받을
법적 상속인은 내 며늘아이 정세란으로 지정한다.
춘전에 위치한 집은 내 손주 양민석으로 지정하되
민석이 성인이 되는 날까지의 관리인은 정세란으로한다.
내가 죽게되면 수령할 보험금과 기타 저축 신탁등은
사전에 지정한 법적상속인에서 정세란과 양민석으로
변경지정하되 그 지분을 100분지 50씩 각 나누어준다.
2015년 6월 25일 유언인 양종팔.
그리고 이어지는 한마디...
[오늘이 며늘아이 네 생일이구나...
내가 잘못 둔 아들놈 때문에 고생많이한거 미안하다.
그리고 나 모시느라 고생한것도 미안하다.
모든게 미안하고 죄스럽고 나도 내가 원망스럽구나.
아가 우리 다음세상에는 며늘아이가 아니고 진짜 친구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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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들으신것 처럼 선친의 유언을 집행 하겠습니다.
민석어머니 정세란님 나오시고 여기에 서명하시면됩니다."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어?????? 나 재판으로 간다..."
2016년 3월 9일
(주) 대신건업은 제2대 대표이사로 정세란이 임명된다.
정세란은 아들 민석과 친정식구를 춘천의 새집으로 옮기고
집근처의 작은 초등학교에 아들 민석을 입학 시킨다.
세란은 금요일이면 춘천으로 가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저녁이면 다시 서울의 회사 근처 집으로 돌아온다.
1년 뒤 세란에게는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
돌아기신 시아빠가 아들처럼 생각한다는 공명식 과장이다.
공명식은 세란의 최측근으로 보필을 하고 지금은 이사가된다.
40세의 쏠로남 공명식은 이듬해 정세란과 첫 결혼을 하게된다.
정세란이 물려받은 재산의 규모는 총 68억원이며,
세란은 공이사와 결혼 후 회사를 종합건축재회사로 키우고
2019년에 명의를 YCP 건업으로 변경하고 코스닥에 상장한다.
회사의 이니셜은 [세란의 아빠] 양종팔의 이니셜이다.
회사는 전문경영인에게 인게되고 세란은 민석과 공이사와 산다.
절대로 무단 복사 및 게재금지 합니다.
그냥 보시기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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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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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 븐 . 이 . 혼 . 녀
( Divorcee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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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화로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게되는 7명의 여주인공들.
한때에는 착실한 남편을 두었던 평범한 워킹맘인 주인공들은
어느날 [이혼녀]로 되자 뒤바뀐 모든 세상과 사내들을 맞이한다.
그런 현실속에서 힘들어하는 [이혼녀]들을 취하려는 능력남들.
그 7명의 사내들과 만들어가는 짜릿하고 은밀한 정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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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화
[ 며 . 늘 . 아 .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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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정세란. 28세. 165. 51. 자매마트 경리. 결혼 3년 후 이혼. 양민석모.
양수창. 30세. 177. 76. 무직. 세란의 전 남편.
양종팔. 53세. 168. 70. 세란의 전 시아버지. 건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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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세란은 한달 전 이혼을 한 초짜 이혼녀.
남편 수창의 지리한 생활관습과 무책임한 이성생활로
언제나 직장생활을 제대로하지 못했고 이로인해 둘은 이혼에 이른다.
시아비 종팔은 못난 아들 대신 세란과 손주 양민석를 돌보고 싶어
혼자 고생하는 며느리를 찾고 싶지만 연락을 선뜻 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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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TORY.....
2012년 6월 25일
오늘은 월급날이다.
오랜만에 고기 한덩이를 사온다.
검은 비닐봉지에 들어어있는 소주 한병.
오늘은 스믈아홉 젊은 워킹맘 정세란의 29번째 생일이다.
이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 세란은 혼자 고를 구워
소주 한잔 하고 자려고 저 스스로 사들고 [한양빌라]로 온다.
삥!!!
"이제 오는거야 새댁? ㅎㅎㅎ"
옆집 305호 아줌마가 나온다.
"아 네에 ㅎㅎㅎㅎㅎ"
"잠시만..."
무언가 꾸러미를 들고 나오는 옆집 아줌마.
그녀는 세란이 이혼한 줄 알지만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쇼핑백과 제법 큰 상자를 건네준다.
"아버님 다녀가셨어...
한참 기다리셨는 모양이더라...
내가 들어올때가 4시인데 한시간을 기다리셨대...
자기 일하는거 모르시는 모양이시던데?
그럼 민석이는 어디있는거냐고 되레 물으시더라고..."
"고마워요 아줌마......"
"거 참.....너무 젊다...자기..."
"감사합니다...들어갈께요..."
"그래...ㅉㅉㅉ..."
민석이는 집에서 20여분 떨어진 옆동네에 사는
친정애 맡기고 세란은 지금 동네 마트 경리로 일한다.
말이 경리지 궂을일도 마다하지 않아야하는 노동직이다.
한시간에 4500원 남짓하는 시급을 받고 오전 5시에 나가서
오후 5시까지 꼬박 12시간을 일하고 주 6일 일한다.
그리고 받은 월급 130만원은
빌라 장만할 때 받은 대출금 이자와 원금
그리고 한달 교통비 패스카드 충전금액,
수도 가스 전기세를 나고나면 세란의 주머니엔 30만원이 남는다.
그것으로 세란은 한달을 생활 해야한다.
세란은 시아버지가 전달한 꾸러미를 열어본다.
쇼핑백엔 아들 민석의 옷가지들이 고이 접혀있고,
나무 상자안에는 한우고기세트와 편지봉투가 있다.
[생일 축하한다.
어찌 사는지 보고싶지만 널 볼 용기가 없구나.
오늘 생일 축하 한다. 국이라도 끓여 먹고 힘내거라.
항상 했던 말이지만 난 널 사랑한다.
잘 되길 빈다.]
그리고 5만원권 스므장.
항상 시댁에 갈 때면
볼에 뽀뽀를 해주시던 자상한 시아버지
그래서 세란은 사랑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그런데 막상 말썽장이 아들과의 이혼을 통보하니
급 돌변해서 자신에게 욕을 퍼붓던 시아버지가
오늘 이혼 한달만에 처음으로 연락을 전달한다.
세란은 어렵사리 전화기를 든다.
시댁쪽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전화번호다.
처음엔 모르는 번호라서 그런지 받지않던 시아버지는 두번째 받는다.
[여보세요...대신건업 양종팔입니다.]
"..............아버님....."
[누구냐??? 세란이냐??? 어? 너 맞지?]
"네 저 세란이요....."
[오 그래...내가 오늘.....찾아갔었다...너 일하니?]
"네 아버님....."
[그래..............휴우.....힘들겠구나...힘들어....]
"지금 댁이세요?"
[음...그래...집이다...무슨일 있니?]
"아니요...이거 제가 혼자먹기엔 고기가 너무 많아서요..."
[허허허...짜식...이제야 농을 하는구나...동네 잔치하렴 ㅎㅎㅎ]
"안 바쁘시면 오실래요? 민석이 데려다 놓을께요..."
[내가?????너 안불편 하겠니?]
"불편은요.......ㅎㅎㅎ"
결국 정세란은 종팔과 약속을 하고
종팔은 도착하자 세란은 종팔의 차를 빌려타고
친정에 가서 민석을 데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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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거리는 고기.....
종팔은 손자 민석을 얼싸안고
고기는 먹지도 못한채 즐거워 어쩔쭐 모른다.
"하삐....하삐....캬캬캬"
"오~~~~그래 그래 그래 내새끼 ㅎㅎㅎㅎㅎㅎ"
두돌이 지난 민석은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
양종팔의 품에 안기어 새근거리며 잠이 든다.
민석의 방으로 꾸며놓았던 건넌방 침대에 눕힌 종팔.
"힘드시죠? ㅎㅎㅎ"
"아니다 나 아직은 힘은 쌩쌩하다...ㅎㅎㅎ 이거 술이냐?"
김치냉장고 위 검은 봉투 끄트머리로
모이는 소주병을 발견한 종팔은 세란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아 오늘....그냥 한잔 하려구요...ㅎㅎㅎ"
"내일 일 안나가니?"
"내일 비번이예요..."
"얼마나 받는거니?"
"한 130.....정도요..."
"그거가지고 생활이되더냐?"
"ㅎㅎㅎ 그냥 밥먹는거죠..."
"아...진짜 속터지네........내식이지만...정말...개새끼..."
"그만하세요 아버님...전 다 잊었어요..."
"너 술 할줄 아니?"
"조금요...반주로 드실래요?"
"그러자...한 잔 가져오너라..."
"ㅎㅎㅎ 네에..."
그렇게 시아버지와 며느리는
재회의 기념으로 소주를 나누기 시작한다.
모자라는 소주는 어느덧 다시사오면서 세병을 넘기고
네병.....다섯병째 비워진다.
건축자재상을 하는 종팔에게는 거뜬하지만
세란에게는 버거운 양이였다.
"피곤하겠다...그만 자라 세란아..."
"약주하시고 어떻게 가시게요?"
"대리 부르지 뭐 ㅎㅎㅎ"
"주무시고 가세요..."
"에이 아니다...공연히 너만 불편하지..."
"언제부터 불편했다고요 ㅎㅎㅎ 주무시고 가요 아버님..."
"에험...그거 참...그럼 내일 너도 쉰다니
나도 여기서 자고, 내일 백화점이나 들러보자...
내.....너 옷한벌 해줘야겠구나..."
"이미 맘속으로 옷은 받았어요 ㅎㅎㅎ"
"어이구...이런 천사 같은것을..."
머리를 스다듬으며 도닥거려준다.
세란은 이혼전 평소처럼 종팔에게 안긴다.
종팔도 아무 거리낌없이 세란을 안아준다.
그리고 둘의 가슴이 붙어버린 그 사이에서는
둘도 알수없는 뜨거운 기운이 올라온다.
종팔의 아랫도리는 불끈하고 페니스가 발기되고
세란의 얼굴은 붉게 물들고 만다.
종팔이 먼저 팔을 뻣어 세란을 밀어낸다.
"아빠.....뽀뽀!!! ㅎㅎㅎ"
"응??? 안 잊어버렸구나? ㅎㅎㅎㅎㅎ"
"저 이제 한달됐어요 뭘 잊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난 왜 이렇게 네 빈자리가 몇년된것 같지?"
"ㅎㅎㅎ 그만큼 저 사랑해주셨쟎아요..."
"그랬지...아니지...지금도 그렇지...이리와라 뽀뽀해주마..."
"네에 ㅎㅎㅎㅎㅎ"
고개를 돌리고 붉은 볼을 내밀어주는 세란
그런 세란의 볼에 입술을 가져다 대어주는 종팔
둘의 살결이 그렇게 닿으면서 일은 벌어지고 만다.
평소 시댁에서 헤어질때 주고받던 그 분위기와는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뽀뽀가되고말았고
딸 아이에게 하는것 처럼 짧게 닿았던 키스가
한참동안 세란의 볼에 머물게되고 종팔의 두손은
세란의 얼굴을 고이 잡아주고 얼굴을 돌려버린다.
만취한 세란은 아무런 저항의 힘도 쓰지않고
고개를 돌려줘 버리고 결국 시아빠의 입술은
자신의 붉은 입술에 다아버리는 사고를 당하고만다.
"읖.......................아빠!!!"
"울 애기.........................."
술이 원수가 된 상황.
결국 양종팔의 혀는 아무런 저항없이
세란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두툼하고 굵직한 혀가 들어가자 세란은
놀라는 두 눈을 열자마자 감아버린다.
종팔은 지금 자신이 안고있는 여인이
며느리였다는 사실을 망각한채로 본능에 이끌려
결국 며느리를 안고 들어올려 안방으로 향하고만다.
"아.....아빠.....아빠......엄마.......어으....."
안전하게 침대위에 눕힌 며느리 세란의 옆에 눕는다.
그리고 여전히 격정적인 키스 세례를 퍼붓는 종팔의 혀
세란은 계속 눈을 감은채로 종팔의 혀를 입속에서 느낀다.
극도로 놀라고 긴장된 두 사람의 행위는 계속되고
결국 세란의 입었던 니트 가디건의 버튼이 열리기 시작한다.
종팔의 두툼한 누가다 손가락은
조심스럽게 하나 하나 매만지면서
하나씩 세란의 가디건을 풀러내고
모유를 수유한 가슴이라 그런지 제법 통통한
젓가슴이 드러나고 검은 브라를 올려 도드라진 가슴을 열고만다.
키스를 중단하고 입을 가슴으로 내리는 종팔의 입은
상당히 노련한 솜씨로 세란의 유두와 그 주변을 빨아준다.
경력 6년의 전 남편과는 상대조차 할 수 없었던 유연한 혀놀림
그와 동시에 종팔의 오른손은 세란의 바지 위에 손을 올려
은밀한 그 부분을 살며시 누르고 비비면서 극도로 흥분시킨다.
"으~~~~~~~~~~~~~~~~~~~~아빠!!!"
어느새 저도 모르게 세란의 두 손은
자신의 가슴을 빨아주는 시아빠 양종팔의
스포츠형 머리를 보더듬으면서 안아준다.
결국 세란도 첫 키스 10여분 후에서야
전 시아빠가 아닌 사내 양종팔을 발견한다.
칠렁~~~~~~철걱!!!!!!!
급하게 벗어내버리는 양종팔의 바지소리
그리고 이내 벗기어지는 정세란의 바지
한올 불빛도 없는 정전속의 두사람은 그렇게 나신이되어간다.
거칠 거칠한 종팔의 머리는 세란의 배꼽을 잠시 거치고는
그대로 그녀의 털이 무성한 그곳으로 내려간다.
"엄마!!!!!!!!!"
종팔의 머리를 그녀의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닿아보려하지만
종팔의 혀를 굵기만하지 길이가 모자라서
결국 세란이 다리를 벌려주어야 목적을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번지며 종팔은 잠시 머리를 들어 세란을 바라본다.
3초의 정적이 흐르고
세란은 결국 슬며시 모았던 다리를 풀어준다.
종팔의 얼굴을 이제 세란의 그 아름다운 수풀로
단 한번에 빨려들어가면서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그 꽃으로 발화되면서 시작된다.
"아아아아아~~~~~~~~~~~~~~~~~~~~~~~"
미친듯이 빨아대는 종팔의 두터운 혀의 향연
검은 수풀사이로부터 흘러나오는 한도 끝도 없는 시냇물은
고스란히 종팔의 입속으로 남김없이 빨려들어가고만다.
몸을 뒤틀어대는 세란은 벌써 두 눈을 번쩍 뜨고는
천정만을 주시한채로 자신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는
전 시아빠 종팔의 머리를 사랑스럽다는듯 비벼주고있었다.
"아~~~~~~~~~~~~~~~~~~~~~흐"
그렇게 30여분을 사랑의 애무로 보낸 두 남과 여.
한쪽은 이제서야 색의 맛을 알기 시작한 초년병이였고
다른 한쪽은 막강한 스킬과 유연성의 독보적인 총아였다.
둘의 만남은 결국 삽입으로 당연히 이어졌으며
몸을 일으켜 페니스를 꺼내어든 시아버지는 어둠속에서
몸을 뒤틀어대던 정세란의 폭 젖은 그곳에 그대로 꼿아 넣는다.
"어어억~~~~~~~~~~~~~~~~~~~~~~~~~"
짧고 굵은 외마디 비명.
아이를 출산할 때와 거의 흡사했던 고통
무언가 상당히 딱딱하고 너무 큰 그것은
최대한 벌리려고 노력했던 세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랫뱃속을 완전히 채우다못해 찟어질기세로 들어온다.
"어허허허헉!!!!!!!!!!!!!! 아빠!!!!!!!! 너무 너무 너무아파!!!!!!"
"조금이면......된다...아가...으으윽!!!!!!!!"
뜨거운 열기가 솟는 땀은
일순간에 차가운 식은 땀으로 변한다.
온몸이 부들거리며 떨어대는 세란의 나신
섹스 시작 1시간 여 후
끽끽!!!!! 끽끽!!!!!
강하게 요동치고 흔들리는 세란의 침대소리
협탁의 작은 5W 취침등이 켜지자
세란은 자신을 완벽하게 정복한 사내가
시아버지였음을 다시금 상기하게되고
그의 엄청난 대물 페니스를 서서히 담아두기 시작한다.
"억억억!!!!!!!! 아빠!!!!!!! 어흐흐흐흐흐흑!!!!!!!!"
기다란 세란의 두 다리를 들어올려 어께에 올린다.
여전히 부끄러운 세란은 아빠에게 다리를 내어준다.
종팔은 세란의 말목과 정강이를 모두 혀로 빨아주면서
아랫도리의 펌핑을 쉴세없이 해준다.
세란의 표한고픈 신음소리를 참고 참지만 결국
그녀도 본능적인 쾌락의 정수에서는 어쩔수없는 여인이된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흐흐흐흐흐흑!!!!!!!!!!!!!!!!!!!!!"
여전히 강력하고 단단한 귀두와 육봉은
하얀 거품까지 일구어내며 세란의 질을 괴멸시킨다.
쉴세없이 오고가는 세란의 질쪽 펌핑에서 넘쳐나오는
하얀 애액과 거품은 그녀의 벌어진 항문으로 고스란히 저며든다.
대물 육봉이 삽입되는 순간엔 그녀의 항문이 움찔거린다.
지금 그녀는 단시 다리를 벌려주는
단순한 섹스를 하는것이 아니고
육봉이 삽입되는 순간에 질을 응축시키며
들어오는 육봉의 그 거칠은 살결을 하나 하나
느끼면서 섹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있는것이다.
"헉헉헉헉헉!!!!!!!! 어우우우우욱!!!!!!!!! 으으으으으흑!!!!!"
이제 아예 작정이나 한듯 누워있던 며느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마주 앉은채로 자세를 바꾸는 종팔
종팔은 아예 세란의 몸을 하나 하나 탐닉하면서
세란이 벌려주는 팔을 잡아 안아주면서 그녀를
앉은 자신의 몸위로 올려 앉힌다.
"윽!!!!!!!!!!!!!!!!"
자연스럽게 종팔의 대물 육봉은
그녀의 그곳에 다시 삽입이되고
이제는 얕은 펌핑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
그리고 가슴도 빨아주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극도로 흥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섹스를 시작한다.
"아빠......억억억억억!!!!!!!!"
"그래 울 아가.....내가 내가...이젠 몹쓸....짓을..."
"그러지마....아냐.....헉헉헉....어으.....어으....아니야 아빠"
"이제 넌 이 애비가 책임지마...아무 걱정 하지 말거라..."
"아빠 말로만으로도 좋아요.....어헉!!!!!!!!"
한도 없고
끝도 없는
두 사람의 섹스는
자그마치 1시간 30여분으로 치닷으며
며느리 정세란은 색정녀가 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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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베란다에 서서 침묵의 시간을 갖는 종팔.
늦으막히 일어나서 침대 바닦에 떨어진
브레지어를 주워 채우고 팬티를 입는 정세란.
긴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종팔을 찾는다.
25년 연상의 전 시아버지와 하룻밤을 지낸 세란은
굳이 부끄러운 표정을 들키지 않으려 애써 감춘다.
그리고 커피를 타고 식빵을 꺼내고 오븐에 굽는다.
밥솥에 밥을 앉히려고 쌀을 씻는다.
"애미야...나도 빵주거라...밥은 됐다..."
"아빠 밥드시쟎아요? ㅎㅎㅎ"
"아니야 아니야...나도 빵 먹을 줄 안다..."
"ㅎㅎㅎ 금방해요 밥...그리고 민석이도 먹여야해서요..."
"그.....그래? 그리고 어제는..."
"서로 미안할것 없으면 될것 같아요...ㅎㅎㅎ"
"그.....그래....."
"아빠 조금만 기다리세요...ㅎㅎㅎ"
"그래 오냐....."
잠시 후
식탁위엔 빵과 우유를 준비한 쪽과
밥과 국을 준비한 쪽이 공존하게된다.
밥을 먹는 종팔은 일부러 세란의 빵도 먹어본다.
"맛.....있는걸? ㅎㅎㅎ"
"ㅎㅎㅎ 일부러 그러시는거 다 알아요..."
"에미야..."
"이젠........"
"응?"
"이젠...그냥 이름 부르세요...아빠..."
"....................세란아..."
"네..."
"너 내 사무실로 나오려무나..."
"네?????? 왜요?"
"지금 경리가 손버릇이 좋지않기도하고...해서..."
"저 때문에 그러실 필요 없어요 아빠..."
"아니다...난 그렇고 싶구나...
난 네가 그런 마트에서 일 할 거라면
내 일을 도와주었으면 한다...진심이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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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자매 마트
출근하자마자 큰사자놈의 손버릇이 시작된다.
항상 말을 할때 툭툭 건들여가면서 말하는 놈.
오늘도 여지없이 정세란의 어께를 만져가면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아무도 없는 단둘이 있을 때 말이다.
"사장님.......그냥 말씀만 하세요...자꾸 왜 건들이세요?"
"아니 내가 뭘??? 이 사람 큰일 날 사람이네..."
"그게 아니고...조금 전에도 제 허리를 밀면서 말씀하셨쟎아요"
"야!!!!! 이 미친년 생사람 잡네...갈곳없이 자리 만들어 줬더니..."
"뭐????? 미친년??????? 말씀 다 했어요??????"
가방을 챙기고 곧바로 문을 열고 나오는 세란
문앞에 서있던 양종팔은 들고있던 초밥봉지를 내려놓고
곧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서 사장놈을 후려친다.
"아빠!!!!!! 하지마!!!!! 하지마요!!!! 아빠!!!!!!!"
"아빠???????? 아니 아빠가......아니 영감님!!!!!!!!"
"너 이 개새끼...오늘 부터 콩밥 먹여주마..."
"아니 왜 이러세요????"
"내가 밖에서 다 듣고있었지...오라...저기 CCTV도 있네...
세란아...경찰 불러라...내가 이 새끼 오늘 구속시킨다..."
"아니 영감님.....아이 참......."
안절부절못하던 사장놈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세란에게 사과를 한다.
종팔은 세란을 데리고 나와 곧바로 집으로간다.
"집 내놓거라..."
"네???"
"우리 집으로 들어가자..."
"아버님....그건 아니죠..."
"누가 뭐래도 시아비와 며느리인데 뭐가 어떻냐?"
"아버님......."
"춘천에 집 짓는거 두달이면 다 끝난다.
여기선 하루빨리 정리하고 세를 주던 뭘 하던...
그리고 일단 우리 아파트로 가서 내 일 도와주고
춘천집 완공되면 그리 들어가서 살자꾸나..."
"아직 민석아빠는 연락도 안되세요?"
"내 자식이지만 그런 파렴치한 놈 받아주고 싶지 않다..."
"후회.....안 할 자신 있으세요?"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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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건업 ]
띠리리리링~~~~~
"네 대신건업입니다.
아 네에 안녕하세요 국사장님...네...네...
MDF 2500에 2000짜리 다섯장이요?
네네...그럼요...일단 한시간정도 후에 출발할께요.
네 맞아요 지금 공과장님 배달중이거든요...ㅎㅎㅎ"
"누구??? 국사장?"
"네...지난번 가저간게 모자라나봐요..."
"응.....미친놈....그러게 내가 딱 5장 더 실었쟎아..."
"ㅎㅎㅎㅎㅎ"
"국가놈...원래 그런식이야...계획없이...ㅎㅎㅎ"
"공과장님...오실 때 됐죠?"
"응 거의 다 됐을거다...그런데...공가놈 요즘도 네개 치근대냐?"
"아니요 ㅎㅎㅎ 그날 이후로는 그런거 없어요...착하던데요?"
"착하긴 하지...내 아들같은 놈이야..."
"걱정마세요..."
"어이구 벌써 3시네...너 먼저 들어가거라..."
"어 그럴까요? 맨날 일찍 가서 어떻게 해요? ㅎㅎㅎ"
"녀석...별 시덥쟎으 소리 한다...
그리고 자 옛다...이거 쓰거라..."
"아빠 차??? 아빠는요???"
"내 차는 그대로고...그 옆에 뭐한대 있을게야...타거라..."
"왠 차를....."
"너 이뻐서 사준거 아니야...민석이 더워서 그럴까봐 ㅎㅎㅎ"
"피이 ㅎㅎㅎㅎㅎㅎ 웃기시네 ㅎㅎㅎ 여튼 잘쓸께 아빠..."
"회사에서는 그렇게 부르지마 ㅎㅎㅎㅎㅎ"
"네에 싸장님 ^^ "
대지 500평에 건평 90평의 사무실.
평생 건축밥 먹으며 일구어놓은 회사다.
8명의 직원과 함께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도매상
주차장에 가서 키의 리모콘을 눌러보자
한쪽 구석에서 그랜저 한대가 깜빡인다.
조수석에 예쁜 베이비 시트도 고정되어있다.
미소를 머금고 차 시동을 건 정세란은
민석의 놀이방으로 달려나간다.
8월의 무더운 혹서기.
건넌방에서 곤하게 잠이든 양민석
민석에게 굿나잇 키스를 해 준 세란이
아들의 방문을 닫아주고 나온다.
그리고 기다란 거실을 지나서
안방으로 들어간다.
"이제 자던???"
"응..."
"피곤하지...어서 와..."
"ㅎㅎㅎ"
양종팔 앞에 서서
얇은 슬립을 벗어내리는 정세란
정세란의 멋진 나체의 몸은 종팔의 몸 위에 오른다.
벌써부터 단단하게 발기된 양종팔의 페니스를 잡고
그 위에 올라서 몸속으로 끼워 넣고 스스로 펌핑하는 정세란.
"어흐흐흐흐흐흐흑!!!!!!!!!!!!!!!! 아빠!!!!!!!!!"
<끝>
EPILOGUE.
결국 전남편 양수창은 다른 여자와 결혼 한다.
양종팔은 전 며느리 정세란과 2016년까지 5년간 동거한다.
2016년 3월 5일 종팔은 58세의 일기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란이 자신의 아버지의 동거녀였음을 알게 된
양수창은 세란에게 한푼의 재산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법무법인 [순]에서 나온 변호사들은 이미 양종팔이
사망 1년전에 미리 작성한 육성 녹음과 신탁 유언장을 공개한다.
수창과 그의 처 그리고 정세란이 배석한 가운데 육성유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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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에헴.....이거 지금 되는건가?
[네 사장님...말씀하시면됩니다.]
뭐 일단 대신건업 토지와 건물과 경영권을 받을
법적 상속인은 내 며늘아이 정세란으로 지정한다.
춘전에 위치한 집은 내 손주 양민석으로 지정하되
민석이 성인이 되는 날까지의 관리인은 정세란으로한다.
내가 죽게되면 수령할 보험금과 기타 저축 신탁등은
사전에 지정한 법적상속인에서 정세란과 양민석으로
변경지정하되 그 지분을 100분지 50씩 각 나누어준다.
2015년 6월 25일 유언인 양종팔.
그리고 이어지는 한마디...
[오늘이 며늘아이 네 생일이구나...
내가 잘못 둔 아들놈 때문에 고생많이한거 미안하다.
그리고 나 모시느라 고생한것도 미안하다.
모든게 미안하고 죄스럽고 나도 내가 원망스럽구나.
아가 우리 다음세상에는 며늘아이가 아니고 진짜 친구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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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들으신것 처럼 선친의 유언을 집행 하겠습니다.
민석어머니 정세란님 나오시고 여기에 서명하시면됩니다."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어?????? 나 재판으로 간다..."
2016년 3월 9일
(주) 대신건업은 제2대 대표이사로 정세란이 임명된다.
정세란은 아들 민석과 친정식구를 춘천의 새집으로 옮기고
집근처의 작은 초등학교에 아들 민석을 입학 시킨다.
세란은 금요일이면 춘천으로 가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저녁이면 다시 서울의 회사 근처 집으로 돌아온다.
1년 뒤 세란에게는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
돌아기신 시아빠가 아들처럼 생각한다는 공명식 과장이다.
공명식은 세란의 최측근으로 보필을 하고 지금은 이사가된다.
40세의 쏠로남 공명식은 이듬해 정세란과 첫 결혼을 하게된다.
정세란이 물려받은 재산의 규모는 총 68억원이며,
세란은 공이사와 결혼 후 회사를 종합건축재회사로 키우고
2019년에 명의를 YCP 건업으로 변경하고 코스닥에 상장한다.
회사의 이니셜은 [세란의 아빠] 양종팔의 이니셜이다.
회사는 전문경영인에게 인게되고 세란은 민석과 공이사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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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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