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냥 맨살만 비벼.”
일 년 쯤 전이었습니다.
나는 성우의 가슴에 난 털을 보고 말았습니다.
길고 무성했으며,
나로 하여금 ‘흡!’ 하는 신음을 삼켜야 할 만큼
수컷의 냄새를 피우는 털이었습니다.
내가 성우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기 시작한 건,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성우는 이젤 앞에 앉아 습작에 몰두하고 있었고,
나는 그 뒤에서 그림 지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우의 붓 터치기법을 교정해 주느라
나는 그의 손을 잡아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방셔츠의 벌어진 깃 사이로 그 털을 보았던 것입니다.
성우는 속셔츠를 입지 않은 채,
남방셔츠 맨 위 단추를 끄르고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
성우만 보면 내 머릿속에는 그의 가슴 털이 그려졌습니다.
그 가슴에 안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내 젖무덤을 그 털에 비벼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털들을 혓바닥으로 핥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럴라치면,
어느새 내 가랑이 사이 그곳에는 음수가 촉촉이 배어졌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성우의 발기한 자지를 보았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발기한 그것이 텐트를 치고 있는 청바지 지퍼를 보았던 것입니다.
비록 청바지 안에 감추어진 것을 본 것이지만,
크기며 발기의 강도를 짐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성우는 학기말 작품을 제출하려고 내 작업실로 들어왔고,
내 시선은 저절로 그의 청바지 지퍼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이 유난히 불룩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발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성우만 보면 실제 보지도 못한 그의 꼿꼿이 선 그것이 머릿속에 그려졌고,
그것이 내 가랑이 사이 그곳에 담아져 박음질되는 상상에 젖어들곤 했습니다.
눈에 어른거리는 성우의 시커먼 가슴 털 ―
그리고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꼿꼿이 선 그의 자지 ―
이러한 것들 때문에,
나는 며칠 동안이나 가랑이 사이 그곳의 스멀거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무렵, 나는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정신적 고통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아지려니 하는 기대가 있어서 이겨낼 만 했습니다.
그러나 육체적 고통은 날이 갈수록 더 해졌습니다.
더구나, 나는 남편의 변태적 성행위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그 길들여짐은,
자위를 해도 평범한 행위로는 도무지 성에 차지 않게 하였습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른다든가,
손바닥으로 큰 꽃술(대음순)을 비벼대는
그런 고전적인 자위행위는 아니함만 못한 것이었습니다.
작은 딜도를 음부 속에 집어넣고
길거리를 걷다가 눈에 띄는 공중변소에서 자위를 한다던가,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샤워기 꼭지를
보지 속에 집어넣고 하는 자위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다소의 만족스러운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나의 변태적인 성정과 굶주린 욕정은,
성우를 더욱 갈망하게 하였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의 자지를 내 가랑이 사이 그곳에 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무슨 수’ 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스물세 살 성우는
내가 미술학부 교수로 있는 대학의 학생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나의 조카이기도 합니다.
큰 오빠의 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우의 자지를 내 보지 속에 담으면
‘근친상간’ 이라는 패륜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었고
스무 살이나 어린 제자와 엉켜 신음하는
음탕하기 이를 데 색정 년이 되는 셈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여교수로써 사회적인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나의 끓어오르는 욕정을 조금도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오직
성우의 자지가 내 보지 속에서 박음질 될 수 있는
‘무슨 수’ 를 찾는 데만 골몰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주어졌었습니다.
학교의 내 작업실로 찾아온 성우가 그 기회를 부여해 주었던 것입니다.
“선생님, 저는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데생이 약하거든요…”
“크로키가 약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니?”
“고모님이… 아니 선생님이 지도를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크로키를 내게 배우고 싶다구?”
“예,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어쩌니… 요즘 내가 작품을 하고 있는 게 있어서…”
“작품하시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게 할게요.”
“학교에서는 오래 머무를 수가 없는데…”
“그럼, 제가 선생님 댁 화실로 가면 안 될까요?”
내가 그토록 원하고 있었던 성우와의 섹스는,
일단 성우를 내 집으로 끌어들여야 그 가능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어떤 구실로
성우를 내 집으로 이끌어 들이느냐에 대하여 골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성우 스스로가 내 집에 들락거리겠다고 하는 것이었으니,
나로서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성우의 털 돋은 가슴과 엄청나게 클 것으로 짐작되는 아랫도리 그것이,
내 머릿속을 꽉 메웠습니다.
그와 함께 가슴이 울렁거렸고 가랑이 사이 그곳이 움찔거렸습니다.
꽈리를 틀고 있던 음기가 갑자기 발동을 해버렸던 것입니다.
“그럼, 말이야. 내일부터 저녁때쯤 해서 와. 시간을 비워두고 있을게.”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런데 언제까지?…”
“한 달만이야. 그 후엔 내가 바빠서 안 돼.”
“한 달 동안만 요?…”
“한 달이면 크로키의 기본기법은 배울 수 있을 거야.”
성우는 그 다음 날부터 내 집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성우에게 열과 성을 다하여 크로키를 가르쳤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려는 나의 성격 탓으로 그렇게 열심히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내 가랑이 사이 그곳의 스멀거림은 여전했습니다.
하나의 천장과 네 개의 벽으로 가려진 한 공간에 두 사람만이 있다는 사실이,
내 그곳을 가만히 놔두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성우에게 아무런 유혹의 몸짓을 할 수 없었고,
성우 또한 나에게 크로키만 묵묵히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성우가 돌아가면 어김없이 자위를 해야 했습니다.
내가 그에게 느끼는 미친 것 같은 색정―.
그것은 전생의 인연에 의한 숙명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자위에 몰두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나는 긴 앉은뱅이 의자에 성우와 나란히 앉아
크로키 기법을 그르치고 있었습니다.
“나, 성우 어깨에 머리 좀 기댈 게…. 너무 피곤해서 그래…”
나는 그런 말을 하면서 그의 어깨에 머리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 아랫도리 전체를
그의 하체 옆 부분에 바짝 밀착시켰습니다.
성우는 화폭의 붓질을 잠시 멈추었습니다.
아주 옅은 신음도 삼키는 듯했습니다.
나는 눈을 내리깔아 성우의 바지 지퍼 쪽을 쳐다봤습니다.
불룩 튀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의 그런 반응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성우는 항상 속셔츠를 입지 않는 것 같애… 몸에 감촉이 이상하지 않니?”
그러면서,
나는 한쪽 손을 성우의 남방셔츠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토록 만져보고 싶어 하던 성우의 가슴 털이 만져졌습니다.
무척 부드럽고 성긴 털이었습니다.
성우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화폭에 시선을 고정시키고만 있었습니다.
나도 더 이상 그림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성우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 후였습니다.
나는 모처럼 흐드러진 자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자위의 소도구는 가발과 베개였습니다.
가발은 꼬불거리는 머리칼이 심겨진 것이었고,
베개는 2인용의 긴 것이었습니다.
나는 베개를 침대 중앙에 길게 놓고,
그 위에 가발을 얹었습니다.
베개는 성우의 가슴팍이며,
꼬불거리는 가발의 머리칼은 성우의 가슴에 돋은 털로 여겼던 것입니다.
나는 베개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걸터앉아 엉덩이를 빙빙 돌렸습니다.
음부의 살점들이 가발의 머리카락에 비벼졌습니다.
성우의 가슴팍에 걸터앉아,
그곳에 돋은 털에 내 음부를 비벼대고 있는 것으로 상상했던 것입니다.
나는 마치 성우가 내 가랑이 사이에 깔려 누워 있는 것처럼
소리를 질러대기도 하였습니다.
“으 후욱! 서 성우야… 니 가슴 털이… 내 내 그곳을 비벼주고 있어… 아후 흑! 좋아!”
나는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아주 강한 오르가즘에 다다랐습니다.
가발 머리카락은 내 음부에서 흘려져 나온 분비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날 나는 연거푸 세 번이나 자위를 하였습니다.
다음 날이었습니다.
화실로 들어서는 성우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무언가 잔뜩 기대하는 표정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 표정을 읽으면서,
좀 더 대담하게 성우를 유혹해 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나는 그가 오기 전부터 그런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나의 음탕스러움이 그 전날 이미 드러났기 때문에,
내숭 같은 건 굳이 떨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그런 나의 대담함은
성우로 하여금 내 젖가슴을 만지게 하였습니다.
전 날처럼 성우의 가슴 털을 쓸던 나는 약간 떨리는 소리로 말했습니다.
“성우야, 나만 성우 가슴 만지니 좀 그래. 성우도 내 가슴을 만져 봐.”
성우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디밀었습니다.
그때 나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맨살의 젖무덤에 성우의 손이 닿았습니다.
뜨거웠고 많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성우는 내 젖무덤을 주무르면서도,
시선을 나에게 주지 못했습니다.
전 날처럼 화폭에 시선을 두고 있었습니다.
또,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나는 좀 더 대담했고,
성우는 나의 대담한 행동에 잘 순응해 주었습니다.
그 날은 서로가 서로의 가슴을 쓰다듬는 게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그 자연스러움은,
내 혀를 성우의 가슴에 가져가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내 혓바닥은 털을 헤치며 그의 가슴 이곳저곳을 핥았습니다.
성우도 그에 맞추어서 나의 젖무덤을 애무했고 젖꼭지를 깨물어 주었습니다.
나도 성우도 조심스럽게 신음을 토해내었습니다.
그런 서로의 가슴에 대한 페팅은,
그 후로도 며칠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성우와 나는 그런 행위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
제법 음탕한 얘기도 주고받았고,
뱉어지는 신음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치 서로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그 이상의 행위를 진전시키지 않았습니다.
고모와 조카 ―
스무 세 살의 남자와 마흔 세 살의 여자 ―
교수와 제자 ―
라는 장막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나는 그 이상의 행위를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보지에서 질금거리는 물로 팬티가 항상 적셔져 있을 정도로 미쳐갔습니다.
그렇지만,
나의 조카, 스무 살이나 어린 남자, 그것도 내 학생에게
차마 더 이상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성우도
고모에게, 선생님에게, 스무 살이나 나이 많은 여자에게
그 이상의 행위를 할 수 없었을 터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도덕성과 색정의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갈등은 일주일 남짓 이어졌습니다.
어느덧 성우에게 약속했던 한 달도 거의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초조했습니다.
그 날도
밖에서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성우와 나의 윗몸은 벌거숭이였습니다.
“성우야, 우리 맨몸으로 껴안아 볼까?… 윗몸만 껴안는데, 뭐 어떻겠어?”
우리는 서로의 맨몸을 껴안았습니다.
성우의 가슴 털이 내 젖무덤과 젖꼭지를 간질였습니다.
맨살의 아랫배가 맞닿아 비벼졌습니다.
내 음부 속에서 무언가 뭉클거렸습니다.
나는 손을 아래로 가져가,
성우의 발기한 그것을 바지 위로 살짝 스치듯 만졌습니다.
그러고는, 음탕한 말을 대담하게 뱉어내었습니다.
“왜 이렇게 불룩한 거야… 응?… 꺼내 봐도 돼?”
나는 성우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묻고 나서,
이내 성우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것을 끄집어내었습니다.
한 달여 동안이나 자위를 할 때마다 머릿속에 그려보던 그것을,
코앞에 두고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 호흡은 갑자기 거칠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흑! 허헛!… 커… 너무 커!”
성우의 거무튀튀한 자지는 우람했고,
그 머리 부분은 뭉툭했습니다.
이혼한 남편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크기며 불끈거림이 남편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나는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
그리고 성우의 자지를 입안에 넣었습니다.
그것은 내 입 속에서도 불뚝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뭉툭한 그 끄트머리가 내 목젖에 닿을 듯 했습니다.
호흡이 곤란해 졌습니다.
나는 성우의 자지를 입 밖으로 끄집어내었습니다.
그리곤 혀끝을 날름대며 뭉툭한 그곳을 핥았습니다.
갈라진 요도 입구도 깔짝거려 주었습니다.
성우는 짙은 신음을 뱉어내었습니다.
“흐흐 흐헉!… 조 좋아요!…”
그 순간,
나는 보지에서 뭉클거리던 그 무엇이 ‘주르륵’ 밖으로 흘러내림을 느꼈습니다.
“흠! 흥!… 서 성우야… 내 내 것도 좀 만져봐… 어서, 응?… 흥! 흐으…”
성우의 손이 내 팬티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그 손은 내 음부에 돋은 무성한 터럭을 헤쳤습니다.
클리토리스를 찾으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내 클리토리스에서 성우의 손가락이 느껴졌습니다.
“헉! 흐흠… 커요!… 너무 커요!… 뜨 뜨거워요!…”
“으으… 뭐 뭐가?… 크 큰 게 뭐야? 으흐흐…”
“모 몰라요… 고 공알…”
음부의 작은 꽃술(소음순) 위쪽 표피를 뚫고
‘불쭘’ 불거져 나온 클리토리스를 두고,
성우는 그렇게 크다고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우 흐흐… 고모님… 이 입으로 하고 싶어요.”
“입으로 하고 싶다구?… 으응 으~ 그래, 해!… 입으로 핥아 줘!”
나는 엉덩이에 걸쳐있던 스커트를 벗어 팽개치고 팬티를 내렸습니다.
그리곤 엉거주춤 선 자세에서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성우는 그 가랑이 사이에 꿇어앉아
내 보지 살점을 게걸스럽게 핥았습니다.
나는 눈을 감았습니다.
감은 눈의 망막에 새하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그 하늘의 모서리에 아주 작은 점이 나타났습니다.
그러한 점들이 하늘 가득히 번졌습니다.
그리고 각 점마다 폭발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오르가즘이 고비를 넘겨버렸던 것입니다.
나는 눈을 뜨고 아래를 쳐다봤습니다.
그 오르가즘으로 분비한 음수가 성우의 입과 코 주변에 튀겨져 묻어 있었습니다.
나는 한 번 더 오르가즘을 느껴야 했습니다.
더욱 넓게 가랑이를 벌리고 두둑을 앞으로 쭉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성우는 내 그곳에서 입을 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심상치 않은 신음을 뱉어내었습니다.
“으억 크 흐흐프… 고 고모!… 나 나…”
그런 신음과 함께
성우는 쓰러지듯 옆으로 누워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성우가 꿇어앉았던 자리에는 희멀건 미음 죽이 쏟아져 있었습니다.
사정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성우의 그것이 내 그곳에 담겨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오르가즘에 올랐고,
성우는 사정을 했습니다.
나와 성우는 차례로 목욕을 하고 벗었던 옷도 모두 입었습니다.
“우리, 술 마실까?”
“낼 시험이 한 과목 있는데…”
“간단하게 마시면 되잖아…. 그래서 집에 가서 공부하면 안 돼?”
“예, 그렇게 할게요.”
성우와 나는 화실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조금 전의 그 행위로 놀랄 만큼 가까워져 있음을 서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좀 지나친 농담도 주고받았으며,
아무것도 아닌 말에 크게 웃기도 하는 등
마치 젊은 연인들처럼 술을 마셨습니다.
고모와 조카 사이,
사제지간의 관계,
스무 살 나이의 격차,
이러한 장막들이 말끔히 걷혔던 것입니다.
나는 내숭 따위를 전혀 떨 필요가 없었습니다.
성우 또한,
조금의 주저함이 없이 나의 색정에 동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입에 머금은 위스키를 성우의 입에 흘려 부어주면
황홀하게 그것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입에 머금은 술이 없어지면 침을 흘러 넣어주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성우는 맛있게 빨아먹었습니다.
“성우야, 이제 우리 술 그만 마시자… 나, 지금 성우 알몸을 꼬옥 껴안고 싶어.”
“그러다, 우리 약속이 깨지면 어쩌려고요?”
우리는 그 날 술을 마시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섹스만은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던 것입니다.
“그냥, 맨살만 닿게 해서 누워있을 텐데 뭘…”
“그래요, 약속이 깨져도 내 잘못은 아닐 테니까…”
“호호 깍쟁이야, 성우는…”
우리는 술병을 치우지도 않은 채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 채로 서로 껴안고 입술부터 허겁지겁 찾았습니다.
나는 마음 놓고 신음을 뱉어내었습니다.
“우리, 그냥 맨살만 비벼, 응?… 절대하면 안 돼, 그냥 발가벗고 비비는 거야…”
우리는 옷을 홀랑 벗고 서로를 비벼댔습니다.
맨살과 맨살을 비벼졌고,
털과 털이 비벼졌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이 맨살을 어루만졌으며,
입술이 맨살을 핥았습니다.
누운 채로 혹은 앉은 채로, 선 채로
우리는 살갗의 불꽃을 튀겼습니다.
그러던 중이었습니다.
성우의 성기가 내 배꼽 부근에서 ‘굴럭굴럭’ 정액을 토해내고 말았습니다.
조금 전처럼 삽입도 하지 않았는데,
맨살의 비빔만으로 사정을 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성우는 얼른 타월로 내 배꼽 주위를 닦아주었습니다.
좀 창피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흔적을 없애느라 내 배꼽에 쏘아졌던 정액을 얼른 닦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성우의 그런 행동이 더욱 귀여웠습니다.
무안하고 창피해 하는 성우를 달래주고 싶었습니다.
“누워 봐… 내가, 니 꺼 닦아줄게.”
성우는 부끄러워하면서
내가 시키는 대로 누웠습니다.
나는 타월로 성우의 자지를 정성껏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발기 상태를 조금 유지고 있는 그것을 입안에 넣었습니다.
“아~ 아! 아, 고모님 됐어요.… 그만 요… 또 할 것 같단 말예요!”
놀랍게도
성우의 자지는 내 입 속에서 다시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습니다.
성우는 엉덩이를 틀어 내 입 속에서 자신의 그것을 빼 내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눕혔습니다.
나는 누운 채 가랑이를 벌려주었습니다.
성우는 굶주린 개가 빈 양재기 핥는 소리를 내며
내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았습니다.
성우의 혀가 내 몸 전체를 휘감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온몸을 크게 파닥이며 몸부림 쳤습니다.
그러면서 성우에게 애걸하였습니다.
“우흐흐 흑! 성우! 니 자 자지로… 자지로!… 내 거 거길 비벼 봐!… 흐흐 후휴…”
“자 자지로요?”
“그래, 어서!… 나, 미칠 것 같애!… 응, 어서!”
내가 그렇게 애걸한 대로,
성우는 무섭도록 발기한 자지 끄트머리로
내 보지 살점을 세차게 비벼댔습니다.
나의 몸부림은 더욱 격렬해졌고,
뭉클거리며 흐르는 음수는 침대시트를 흥건히 적셨습니다.
나는 그 순간,
성우의 그것이 내 그곳에 담겨지지 않는다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성교만은 하지 말자는 약속을 깨어야 했습니다.
“우으으 윽!… 미 미치겠어!… 넣어도 돼! 너 넣어도 된단 말야!…”
“그 그래도… 야 약속이…”
“이 판국에 약속은 무슨… 넣어 줘, 넣어 줘! 제발!”
나의 그런 신음이 섞인 애걸이 끝나자,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져 있었을 내 보지구멍으로
그의 불같이 뜨거운 자지가 들어왔습니다.
“으~ 우윽!… 조 좋아!… 꽈 꽉 찼어!”
성우는 천천히,
그리고 리드미컬하게 박음질을 했습니다.
나의 그곳 속 살점 틈틈이 고여 있던 분비물이
성우의 자지 기둥에 마찰되는 소리가 음탕스럽게 들렸습니다.
“서 성우야앙… 좋아! 좋아!… 우리, 오래 오래 하자, 응?”
“어 언제까지?…”
“낼 아침까지 해줘, 응?… 아으 넘 좋아!”
성우의 박음질이 격렬해졌습니다.
성우의 치골이 내 불두덩을 때리는 소리가 방안을 요동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고환주머니가
내 엉덩이 살에 부딪치는 소리도 요란했습니다.
“우우 웅!… 나 죽어… 주 죽여 줘!…
“뭐가 그렇게”
“니 좆이!… 니 좆이 날 죽이고 있어!… 아! 이 좆!… 너무 좋아!”
“나 나도!… 고모님 보 보지가!… 조 좋아요!”
“아윽!… 나 쌀 거야!… 가 같이 싸!… 하 핫! 핫!”
성우와 나는 같은 순간에 토정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첫 번째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토록 갈망했던 성우의 자지를 나의 보지에 담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날 이후 우리는 매주 토요일이면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토요일의 섹스가 육 개월쯤 이어질 무렵,
성우의 섹스 테크닉은 놀랄 만큼 능숙해 졌습니다.
자신은 단 한차례 사정을 하면서도,
나로 하여금 서 너 차례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행위는 점점 변태적이 되어갔습니다.
발정한 암 수컷 개들의 흘레붙는 것을 흉내 낼 정도였습니다.
성우의 그런 테크닉에,
나는 거의 환장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만 해도 그렇습니다.
내 보지 속살이 너무 스멀거립니다.
이 스멀거림을 진정시켜 줄 성우가
오늘은 왠지 늦장을 부립니다.
며칠 전처럼 친구들과 술 마시느라 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내 손은 진즉 팬티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손끝에서 미끈거리는 액체가 느껴집니다.
음부의 큰 덮개(대음순)도 작은 덮개(소음순)도 모두 발겨져 있습니다.
십분 정도 기다려도 성우가 오지 않는다면,
나는 자위를 해야 합니다.
내 보지에서 흐르는 물과 발겨진 그것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밖에는 한 여름의 밤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 빗소리가 내 거기를 더욱 스멀거리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침대 사이드 테이블 위의 시계를 힐끗 봅니다.
십 분이 훨씬 지났습니다.
이 밤 성우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어떤 것을 가지고,
자위를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정말 지독한 자위를 하고 싶습니다.
빗소리 때문입니다.
내 귀가 환해집니다.
현관 차임벨이 울렸기 때문입니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거실로 나가 인터폰 수화기를 귀에 댑니다.
“성우니?”
“예, 고모님.”
“왜 이리 늦었어? 내가 속 타는 줄도 모르고… 잠깐만, 나 옷 좀…”
나는 옷을 입으려고 ‘잠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고 있는 옷을 벗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오늘은 발가벗은 모습으로 성우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잠옷 가운을 벗고,
브래지어를 걷어 내며,
팬티를 벗어 던져 버립니다.
그리곤 인터폰에 대고 말합니다.
“문을 열어 놓을 테니까 30초 후에 들어와. 알았지?”
“예, 알았어요.”
나는 인터폰 버튼을 누르고
얼른 소파에 올라 포즈를 취합니다.
물론, 그 포즈는 성우가 좋아하는 포즈입니다.
잠시 후
성우가 현관으로 들어섭니다.
“아니! 발가벗고 있잖아요.”
“응, 그래, 나 너무 하고 싶어… 우선, 혀로 내 거길…”
나는 현관 모서리에 선 채 가랑이를 벌립니다.
그는 구두도 못 벗고 허리를 굽혀 내 보지에 혀를 갖다 댑니다.
“으흐흐, 좋아!”
“웬 물을 이리 많이?… 우선, 구두나 좀 벗고…”
“아냐… 나, 지금 너무 스멀거리고 있어… 그냥 그렇게 해 줘.”
“그래도, 구두는 벗고…”
“아 흐으~ 구두 신은 채 들어 와… 그냥 이렇게 하면서…”
나는 뒷걸음을 합니다.
성우는 내 허리 부근을 양손으로 부여잡아 의지하면서
나를 따라 앞으로 걸음을 합니다.
혀로 내 음부를 깔짝거리면서
구두는 벗지 않은 채로 그렇게 합니다.
“우우 흐… 좋아, 니 혀는 최고야!”
“고모님, 안 되겠어요… 휴지로 거기 좀 닦아요.”
나는 티슈 몇 장을 뽑아 허리를 굽혀
음부에 지저분하게 묻어있는 미음 죽을 닦아 냅니다.
그 사이 성우는 구두를 벗어 현관에 갖다 놓고 옷을 벗습니다.
그런데 팬티는 벗지 않습니다.
“팬티는 왜?… 팬티도 벗어. 나도 발가벗었는데…”
“좀 이따가 벗을게요.… 선생님, 저번처럼 팬티 위로 내 꺼 빨아줘요.”
“팬티 위로?…”
“빨간 루즈를 많이 바른 입술로요…”
나는 급하게 화장대에 가서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새빨간 색의 루주를 입술에 칠합니다.
그리곤 거실로 다시 나와 성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성우는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 있습니다.
“하~ 너무 커져있어. 팬티가 터질 것 같애.”
“고모님이 발가벗고 있어서 그렇잖아요.”
나는 팽팽하게 솟아있는 팬티 봉우리에 입술을 갖다 댑니다.
성기 끄트머리의 뜨거움이 팬티 천을 통하여 내 입술에 전달됩니다.
나는 입술을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터질 듯 팽팽해진 팬티의 봉우리에 빨간 루주가 칠해집니다.
나는 눈을 내리 깔아 그걸 봅니다.
불타는 산봉우리가 연상됩니다.
“입 속에 넣어요.”
“입에 물라구?… 흐… 그래, 니 좆을 입 속에 넣을 거야…”
팬티 헝겊으로 둘러쳐진 성우의 성기가 내 입 속에 담겨집니다.
입안이 그득합니다.
나는 혀를 굴립니다.
혀끝으로 짭짜름한 자지 맛과 달큼한 루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흐흐, 고모님… 좋아요. 흐으…”
나는 성우의 자지를 입에서 꺼냅니다.
팬티 봉우리가 내 침으로 잔뜩 젖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성기 맨 살갗에 팬티 헝겊이 착 달라 붙어있습니다.
맨살 성기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머리 부분의 뭉툭함도,
갈라진 요도의 출구도,
그 윤곽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성우의 하얀 팬티 중간에 칠해진 새빨간 루주 색은
처녀들의 생리 혈흔 같이 보입니다.
묘한 색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흐흐 흐~ 성우야… 나하, 맨살의 니 자질 빨고 싶어.”
그러면서,
나는 성우의 팬티를 아래로 내립니다.
시커먼 자지가 ‘부~ 울툭’ 솟아오릅니다.
나는 한 손으로 그 밑 둥지를 부여잡습니다.
그리고 내 뺨에 문지릅니다.
눈을 감습니다.
자지 끄트머리를 눈두덩으로 가져갑니다.
눈동자가 아플 만큼 비벼댑니다.
“고모님, 흐흐흐… 고모님 콧구멍에 넣어 봐요. 흐 흑…”
“으으 우후… 콧구멍에 넣어 보라구?… 니 좆을!… 응… 흐흐, 그럴 게.”
크나 큰 성우의 자지가 내 콧구멍에 들어갈 리는 물론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시늉을 해 보여야 합니다.
성우가 그런 걸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성우의 그것을 코 아래로 가져갑니다.
묽은 치즈냄새가 코 점막을 ‘훅’ 자극합니다.
성기 끄트머리를 콧구멍에 대고 위로 치켜 올립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코를 상하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자지가 콧구멍 속에 들어가 풀무질되는 시늉을 해 보이는 것입니다.
성우는 못 견디겠다는 듯이,
자신의 손으로 그것 밑 둥지를 부여잡습니다.
그리곤, 내 코끝에 대고 좌우로 흔들어 댑니다.
그러다가 코 전체를 짓이기기도 합니다.
“성우야, 흐으… 이젠, 귓구멍에…”
“선생님 귓구멍에… 내 그것을 쑤셔 달라구요?”
“응, 그래, 흐으… 귓구멍도 스멀거려.”
성우는 자신의 성기를 내 귀에 갖다 댑니다.
성우는 엉덩이를 앞뒤로 제법 흔들어 대며,
자신의 그것으로 내 귓구멍을 쑤셔대는 시늉을 합니다.
우리들의 말도 안 되는 흉내 내기 몸짓은 계속 이어집니다.
“하흐, 좋아… 이젠, 배꼽 구멍…”
“배꼽 구멍 요?… 그럼 고모님이 누워야 하죠.”
나는 카펫바닥에 반듯이 들어 눕습니다.
엉덩이 쪽이 축축합니다.
앉아 있을 때 보지에서 흘린 물이 카펫을 적신 것 같습니다.
성우는 내 아랫배에 엉덩이를 대고 엉거주춤 앉습니다.
그리곤 성기 끄트머리를 배꼽에 갖다 대고는 후벼댑니다.
배가 아플 정도로 후벼댑니다.
“하~ 흥! 이젠, 뒷문 구멍 차례야.”
“뒷문 구멍! 흐흐… 좋죠… 돌아누우세요.”
“그런데, 진짜 넣으면 안 돼. 알았지?”
나는 그런 말을 하면서 돌아눕습니다.
성우의 두 손이 내 엉덩짝을 벌립니다.
“흐으, 고모님… 오늘 정말… 물을 너무 많이 흘렸네요.… 뒷문에도 물투성이…”
“응, 낮에부터 그랬어.”
성우의 뭉툭한 자지 끄트머리가
나의 뒷문 중심에 닿습니다.
보지 속의 모든 것이 부르르 떨립니다.
성우는 그 끄트머리로 뒷문 중심을 가볍게 터치합니다.
성우는 내가 주의를 준대로 하느라,
그렇게 풀무질하는 시늉만 하는 것입니다.
“고모님, 흐으… 내가 이렇게 하니까, 선생님 뒷문구멍이 점 점 벌어져요.”
“내 똥구멍이 벌어진다구?”
“그냥 한 번 넣어 볼까요?”
항문에 연결된 신경조직과 근육기관의 작용으로
항문 중심을 자극하면 입구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그의 성기 끄트머리가 내 뒷문 중심을 자극하자 그 입구는 열려졌고,
성우는 그것을 보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 돼! 넣지 마, 그냥 시늉만 해.”
“왜요?”
“아프기만 하단 말이야.”
“알았어요.… 못 견디겠어요, 흐흐… 다음은 아래 거기 구멍이잖아요…”
“아래 거기구멍이 어디야?… 말해 봐.… 보지구멍?… 씹구멍?”
“그래요, 보지구멍!”
“보지구멍!… 니 입에서 그런 말을 하니… 너무 흥분 돼!… 더 음탕한 말을…”
“고모 보지는 개보지!… 아무 좆이나 막 넣고 싶어 하는 개보지!”
“응, 내 보지는 개보지야!… 그 그래서… 난 개랑도 씹하고 싶어!”
성우가 내 몸에 있는 모든 구멍에 그렇게 하는 것의 맨 마지막 코스는,
역시 보지의 구멍입니다.
성우는 지금 그 마지막 코스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 전에 무언가 지독한 것을 하고 싶어집니다.
“서 성우야, 으으… 그 그것보다, 우리 욕실에서 하는 그거 하자. 으…”
“수건으로 하는 그거요?”
“응, 그래… 나, 오늘 그렇게 하고 싶어.”
성우와 나는 함께 욕실로 들어갑니다.
나는 욕조 턱에 두 발을 딛고 올라앉습니다.
그리고 가랑이를 벌립니다.
재래식 변소에 앉은 자세입니다.
성우는 타월을 손에 집어 듭니다.
그리고 내 음부 가까이 그 타월을 받쳐 듭니다.
“고모님, 됐어요.… 싸요.”
내 거기에서 오줌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따라 오줌줄기가 굵습니다.
그리고 ‘쉐~에’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릴 만큼 세찹니다.
그 오줌줄기가
성우가 받쳐 든 타월을 충분히 적시고 있습니다.
오줌을 다 누웠습니다.
나는 가랑이를 그냥 벌리고 있습니다.
타월에서는 내가 뿜어낸 오줌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성우는 그 타월의 한 쪽 끄트머리를 내 보지구멍 입구에 갖다 댑니다.
성우의 손가락이 오물조물 움직입니다.
타월을 내 구멍 속으로 디밀어 넣고 있는 것입니다.
타월은 나머지 한쪽 끄트머리 밖에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타월이 내 보지 속으로 거의 다 들어간 것입니다.
나는 불끈거리는 성우의 자지를 부여잡습니다.
밑 부분까지를 다 부여잡기에는 내 손바닥이 턱없이 작습니다.
조그만 손바닥으로 긴 자지기둥을 겨우 중간부분만을 쥐고 있는 형국입니다.
내가 성우의 자지를 부여잡은 것은,
조금 후면 몸을 비틀어야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내 손에 쥐어진 성우의 자지를 어떻게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성우는 손바닥을 크게 펴서
내 보지 전체를 지그시 누르면서 문질러 줍니다.
그에 따라 내 음부 속의 타월이 질 벽을 자극합니다.
내 몸은 공중으로 붕붕 떠오릅니다.
그러다가, 한없이 깊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나는 짙은 신음을 뱉어내며 말합니다.
“으억 흐엇!… 더 빠~ 할리… 좀 세~ 헤게…”
성우의 그것을 부여잡은 나의 손도 빨리 움직입니다.
성우도 신음과 함께 말합니다.
“으으… 고모님, 고모님, 더 빨리요…”
이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자위행위를 해 줍니다.
변태적이고 별스러운 짓거리로 해서
우리들의 자위는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나 나하… 되려고 해… 허~ 헝! 억!”
“고 고모님… 나도, 싸 쌀 것 같아요… 허억 억!”
이런 신음을 발하면서,
나는 오르가즘에 달하고
성우는 사정을 합니다.
나는 욕조 안에 몸을 늘어트립니다.
성우는 욕실바닥에 큰 대자로 널브러집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으로 깜박 잠에 빠져듭니다.
얼마나 그렇게 잤는지 모릅니다.
온몸이 욱신거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눈을 뜹니다.
성우는 욕실바닥에서 아직 잠에 빠져 있습니다.
조금 전 나는 세찬 밤비와 같은 거칠고 강한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나의 성욕이 말끔히 가신 것은 아닙니다.
역시, 나는 성우의 꼿꼿이 발기한 자지로 오르가즘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은 아직 성우의 그것이 내 거기에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나는 이제 그것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성우를 잠에서 깨어나게 해야 합니다.
나는 샤워기를 집어 들고 물줄기의 온도를 조정합니다.
그 물줄기를 성우의 몸에 뿌려지게 합니다.
그 물줄기로 성우는 잠에서 깨어납니다.
“다, 잤니?”
“아, 예…”
성우는 누운 채 대답합니다.
성우의 몸은 언제 보아도 훌륭합니다.
나는 그 몸과 또 엉키고 싶습니다.
“성우야, 나 또 하고 싶어… 우리 저번처럼 발코니에 나가 할까?…”
화실에서 유리문을 열면 바로 유리지붕이 있는 발코니가 있고,
그 발코니에서 내려서면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그 발코니에서 섹스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춥지 않을까요? 비도 오는 데…”
“그러니까 발코니에서 하자는 거야… 비 내리는 것을 보면서 하구 싶어…”
“그래도 추울 텐데…”
“여름 밤 비가 뭐 그리 춥겠어?”
성우와 나는 벌거벗은 채 발코니로 나갑니다.
나는 발코니의 전등과 정원에 있는 모든 외등의 스위치를 올립니다.
성우의 훌륭한 몸을 보면서 섹스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의 밤비는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긴 의자에 나란히 앉습니다.
나는 손바닥을 펴서 성우의 털 돋은 가슴을 쓸다가,
손가락 끝으로 젖 방울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입술을 성우의 귀에 갖다 댑니다.
내 숨결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혀를 내밀어 성우의 귀뿌리와 귓바퀴를 샅샅이 애무합니다.
혀끝을 쫑긋하게 만들어 귓구멍에 넣어 돌리기도 합니다.
성우의 호흡도 거칠어지기 시작합니다.
“흐흐, 고모님… 나도 고모님 귀를…”
성우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귀를 애무하고 귓구멍에 혀를 디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를 한 입에 물고
혀끝을 콧구멍에 넣어보기도 합니다.
“으음, 성우야… 나, 좋아지려고 해.”
성우는 거칠어지는 호흡을 가누느라
내 얼굴에서 입을 뗍니다.
순간,
나는 성우의 얼굴에 혓바닥을 가져갑니다.
이마에서 눈으로, 콧잔등에서 양 볼로, 코끝에서 인중을 타고 입술로 턱으로
나의 혓바닥은 천천히 이동합니다.
성우의 얼굴 곳곳에 내 침이 묻혀 집니다.
성우는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밀어냅니다.
내 혓바닥 놀림을 멈추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다시 혓바닥을 갖다 댑니다.
그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말합니다.
“싫어! 나 더 할 거야.… 내 얼굴이야! 입술 눈 코 뺨… 다 소중한 내 꺼야… 더 핥고 싶어”
성우는 더 이상 나의 혀 놀림을 멈추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의 젖무덤을 움켜쥡니다.
그러나 성우의 손바닥은 내 젖의 절반도 쥐어지지 못합니다.
성우의 손바닥 넓이가 내 젖무덤 면적보다 턱없이 작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는 안타까움을 토해 냅니다.
“아 흐흐, 더 세게 쥐어 봐.”
성우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대신 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틀어 줍니다.
내 혀 놀림이 점점 거칠어지고 빨라집니다.
그의 얼굴은 내가 발라대는 침으로 온통 번들거립니다.
유리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는 우리의 색정을 돋우고 있습니다.
“아흑! 성우야… 겨드랑이 좀…”
그러면서,
나는 팔을 들어 올립니다.
땀이 배어있었는지 겨드랑이 털은 이미 젖어 있는 듯합니다.
성우는 그곳을 정신없이 애무합니다.
나는 나머지 한 손을 이용하여 성우의 자지를 어루만집니다.
한창 꼿꼿이 서고 있는 중입니다.
“으흥 헉!… 내 꺼 커졌어!… 나만의 좆이 커졌어!”
나는 손을 좀 더 아래로 내려
성우의 고환주머니도 만집니다.
성우도 손가락 몇 개를 내 음부 구멍으로 디밀어 넣습니다.
성우의 손가락이
보지 속에서 몇 번 휘저어 지는가 싶은데 빠져나갑니다.
성우는 그 손가락을 내 눈앞으로 가져옵니다.
내 보지의 분비물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빨아먹을래요?”
“응, 먹고 싶어… 입 속에 넣어 줘”
성우는 그 손가락을 내 입 속에 집어넣습니다.
나는 그 손가락을 빨며 그 분비물을 맛있게 먹습니다.
다 빨아먹어 그 물이 없어졌는데도 계속 빱니다.
나도 손가락 몇 개를 나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어 음수를 묻힙니다.
그 손가락을 성우의 입안에 디밀어 줍니다.
성우도 내 그곳 분비물을 맛있게 빨아먹습니다.
우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발가벗은 채 의자에 나란히 앉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모든 동작을 멈춥니다.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성우 쪽으로 하여 엉거주춤 엎드립니다.
“성우야! 손가락 넣어 줘…”
그러면서 엉덩이를 흔듭니다.
성우의 손가락 몇 개가 뒤에서 내 음부 속으로 들어옵니다.
그 손가락은 어느 순간 박음질이 되고,
또 어느 순간은 휘저어지기도 하며,
아주 깊숙이 박혀져서 손가락 끝이 깔짝거리기도 합니다.
“허헝! 좋아! 더 깊숙이…. 하~ 항!”
머리가 어찔합니다.
지독한 변태행위가 하고 싶어집니다.
나는 허리를 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정원의 잔디밭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우리, 저기에서 해.”
그러면서 그의 손목을 잡습니다.
그리고 또 말합니다.
“우린 빗속으로 나가 비를 맞으며 개 놀이를 하는 거야!… 자, 어서 저리로 가.”
비는 더욱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성우와 나는 잔디마당으로 내려섭니다.
우리는 어깨를 나란히 하여 잔디밭을 빙빙 돕니다.
걸음을 잠시 멈추어 키스도 합니다.
다시 빙빙 돌면서 서로의 몸을 쓰다듬기도 하고,
서로의 성기를 만지기도 합니다.
빗소리로 잘 들리지는 않지만,
쉴 새 없이 음탕한 말을 지껄입니다.
거센 빗발이 두 사람의 벌거벗은 몸을 두들깁니다.
나는 두 무릎과 손바닥을 잔디에 딛고 개처럼 엎드립니다.
“자, 이제부턴… 나는 암캐야.”
그러면서 엉금엉금 기기 시작합니다.
성우도 네발로 엎드려
나의 꽁무니를 따라 엉금엉금 깁니다.
나는 기는 것을 멈춥니다.
성우는 내 엉덩이에 코를 대고 ‘킁킁’ 소리를 내며 냄새를 맡습니다.
두 사람의 등에는 거세고 굵은 빗줄기가 난타를 하고 있습니다.
“고 고모님! 여기 털들이! 흐으… 꼴려요…”
내 보지터럭들은 빗물과 음수로 범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빗물이 터럭들을 타고 줄줄 흘러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성우는 그걸 보며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성우에게
그 자리에 그 자세로 그냥 정지해 있게 합니다.
수캐가 암캐의 그 무엇을 기다리는 자세가 됩니다.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성우의 뒤꽁무니로 갑니다.
그리고 뒷문에 입을 갖다 대어,
그 중심 국화무늬를 핥습니다.
그리곤
팔을 앞으로 길게 내밀어 손으로 발기한 자지를 훑어 내립니다.
한참을 그러던 나는
그의 다리를 조금 넓게 벌려 놓습니다.
나는 그 벌어진 두 다리 사이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들어갑니다.
내 보지가 성우의 자지 바로 밑에 위치합니다.
성우에게 말합니다.
“수캐야! 오줌 눠!”
빗소리 때문에 그는 그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뭐라구요?… 잘 안 들려요!”
“이 수캐야! 오줌 누라구!… 니 자지를 내 보지에 대고 오줌 싸란 말야!”
성우는 그제야 내 말을 알아들었습니다.
“아, 알았어요.… 오줌 싸라고요? 알았어요.”
“한 쪽 다리를 들고 싸! 수캐는 그렇게 싸는 거야…”
성우는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눕니다.
물론 내 보지에 대고 그렇게 합니다.
내 그곳에 뜨뜻한 액체가 쏟아 부어집니다.
“아아! 이를 어째!… 수캐의 오줌을… 내 보지에서 느낄 수 있어! 아응! 좋아…”
나는 오줌과 빗물로 형편없이 젖고 있는 음부를 손으로 쓸어냅니다.
손등에서도 성우의 오줌발을 느낍니다.
정말 발정한 암캐가 된 기분입니다.
오줌발이 그친 모양입니다.
보지에는 차가운 빗물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캐야, 나도… 니 자지에 대고 오줌 쌀래!”
그러면서,
나는 성우의 다리사이를 빠져나와
좀 전의 성우처럼 엎드려 두 다리를 벌립니다.
성우는 엉금엉금 기어서 내 뒤꽁무니로 옵니다.
그리곤, 내 뒷문을 핥습니다.
국화무늬에서 그의 혀가 날름댑니다.
엉덩이 살 전체가 떨립니다.
그 떨림은 보지살점을 거쳐서 뇌에까지 전달됩니다.
성우의 혀는 국화무늬에서만 그러지 않습니다.
뒷문과 보지사이의 회음부에도 핥음이 이어집니다.
보지구멍 입구가 움찔대는 것 같습니다.
오줌이 마렵습니다.
“수캐야. 나 이제 오줌 눌래… 자기 그걸 내 거기 밑에 갔다 대.… 어서.”
성우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해서,
벌려진 내 두 다리사이로 들어옵니다.
성우의 자지가 내 보지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나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립니다.
개들이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 누는 자세를 흉내 내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나는 오줌을 눕니다.
항상 그렇듯이,
나의 오줌줄기는 굵고 힘찹니다.
성우의 자지는
내가 내뿜는 오줌줄기를 고스란히 맞아 엄청나게 발기하고 있습니다.
성우의 한 손이 오줌줄기 뿜어내는 음부에 갖다 대어집니다.
“고, 고모님! 오 오줌이 뜨 뜨거워요, 힘차요…. 조 좋아 죽겠어요!”
내가 오줌을 다 누웠는데도,
성우의 손은 한참이나 그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나도 한 쪽 다리를 든 채 그의 손길을 즐깁니다.
성우는 참을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상체를 일으켜 내 엉덩이 쪽에 섭니다.
그리곤, 방금 힘찬 오줌줄기를 내 뿜은 보지구멍에 자지를 디밀어 넣습니다.
성우는 상체를 구부려
자신의 가슴팍이 가급적 내 등 가까이 대게 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런 자세가 개들이 흘레붙는 기본체위라고 그에게 가르쳐 준 적이 있습니다.
성우는 그 가르침대로,
개들의 흘레붙는 기본체위를 유지하느라
자신의 가슴팍을 내 등에 최대한 밀착시키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수캐야!… 니 좆이 이 암캐의 보지를 죽이고 있어!… 나, 울고 싶어…”
나는 정말 울고 있습니다.
미치도록 좋기 때문입니다.
빗물에 섞이긴 하지만,
나는 많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성우야, 오래 오래 해 줘, 응?… 수캐는 오래 한단 말야!”
“아 알았어요.”
“수캐는 좆을 암캐 보지에 오래 박는다 말야!”
“아 알았다니까요…”
“수캐와 암캐는 씹을 오래 한단 말야!”
오늘따라 성우의 박음질이 거칠고 힘이 넘쳐납니다.
자지 끄트머리가 자궁입구에 까지 닿는 것 같습니다.
나는 미쳐가고 있습니다.
“아! 성우 좆!… 성우 좆이 좋아!”
“나 나도… 고모 보지가…”
“나는 성우 좆 없으면 못살아!… 아! 좆이 좋아!… 성우는 내 보지가 없으면…”
“나 나도! 고모님 보지가 없으면 못 살아요!”
“아! 씹 좋아!… 나는 성우와 씹하지 않으면 미쳐버려!… 아~ 씹! 씹!…”
성우와 나는
그렇게 공중 화장실의 낙서 같은 비속하고 음탕한 말을 뱉어냅니다.
비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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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근친상간의 소설이란
근친상간 행위의 정신적 갈등을 그려야 하고,
근친상간의 불가피성이라든가 합리화되는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늘 그랬었지만 오늘의 글도
거기에 이르지 못했군요.
그저 그런 야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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