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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지독한 할렘 - 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7 1,093회 0건
(7부)아들아, 그런데 왜 때려, 시발놈아!

그렇게 정리됐다. 정숙과 살 집을 정숙이가 고르고 있을 때 상철은 여전히 두집 살림을 했다. 정숙은 아직 지현이와 철민이의 존재를 모른다. 상철은 결혼신고를 올린 뒤 말할 작정이다. 탕녀 정숙이는 어차피 자기까지 포함해 세번째 아이를 낳을 예정인 여자다. 모두 아버지가 다른 아이들이다. 그만큼 기구하지만 침대에서 보면 이렇게 복받은 창녀도 없다. 생긴 것은 완전히 우아 그 자체이지만 걸레처럼 논다. 아직 자기의 젊은 자지에 빠져서 충성을 다하지만 언제 배반할지 모르는 년이라는 게 상철의 인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기가 지현이보다도 더 늙는 년인 정숙에게 빠져 지현이에게 몸쓸짓을 하는 것을 보면 알수가 없다. 그만큼 정숙에게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온갖 섹스가 가능하다. 후장 섹스까지 말이다. 그녀는 모든 것은 해준다. 물론 지현이에게도 요구하면 해줄 것이다. 하지만 정숙은 긴짜꾸보지다. 더 매력이 간다. 그럼에도 지현이는 버릴 수 없는 게 상철이다. 첫 정을 준 여자고 자신에게 헌신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버리기에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9월초, 이제 정숙의 배도 6개월의 아이를 담은 그것처럼 약간 튀어나왔다. 둘은 손을 잡고 동사무소에 갔다. 상철는 스무살이지만 덩치가 있어 한 스물 다섯살 정도 보였고, 정숙은 임신부라서 그런지 마흔다섯처럼 보이지는 않고 삼심대 중반처럼 보였다. 나란히 혼인신고서를 쓰던 어느 순간 정숙은 상철이의 서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가족관계부를 띠는데 상철이의 부친이 한규상으로 되어 있었다.
한,규,상... 바로 원나잇스탠드의 상대였다. 하룻밤 풋상대이지만 그 잘생긴 얼굴을 어떻게 잊으랴, 그리고 그 늠름한 좃을, 하지만 너무 경제력이 모자라 찰 수밖에 없었던, 그리고 그에게 아이를 안겨주느라 다시 만났을 때의 그 찌질함이란... 동네도 종로구 관철동이니 틀림없었다.

"내 아들이었구나, 그래서 내가 이 애를 그렇게 갈구했구나." 정숙은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 지 아무리 탕녀라고 해도 자신의 아들과 엉덩이가 붙어먹은 년이라는 자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자식의 애기라니. 정숙은 한숨이 나왔다.
그런 그녀를 보는 상철은 의아했다. "왜 내 가족관계부를 보고 울지." "여보, 웬 일이야, 왜 울어?"
"아니, 가족관계부 보니까 내 기구한 삶이 생각나서, 아무것도 아냐." 정숙은 재빨리 그 사태를 수습했다.
그리고 망설였지만, 어떻게 뾰족한 수가 없고 그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결혼신고도 마무리됐다. 아들과 엄마가 부부가 된 순간이었다.

그날 밤 새로 장만한 60평형대 아파트에서 둘은 신혼살림에 들어갔다.
상철은 "여보 꿈만 같아, 내가 당신이랑 부부가 되다니, 당신은 나같은 고등학교만 나온 놈한테는 과분하게 귀부인이고, 우아하고, 예쁘고, 글래머고, 그리고 음탕해."라고 말했다.
정숙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비록 아들 또래의 호스트가 나오는 바를 10년 이상 다니던 "도덕 제로" "정조 제로"의 그녀였지만 자기의 아들과 그리 붙을지는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망사 팬티 위로 훑으면서 집어넣는 상철의 손가락을 빼버리면서 "오늘은 피곤해, 뱃속의 아기도 힘든 것 같아"하며 돌아누웠다. 의아해하는 철민은 벙찐 표정으로 아내의 굴곡진 뒷태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아, 망사 위로 비친 클리토리스가 죽이던데..."

새벽녘일까.
전날 밤 등을 돌린 아내의 전전반측 소리를 듣다 겨우 잠에 들었는데, 뒤에서 아내 정숙이가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꿈결처럼 들었다.
"흐흑, 여보, 내 아들아, 내 아들이 여보가 되다니, 무슨 내 팔자가 이럴까..."
눈물 섞인 소리는 분명히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상철은 순간 어제 오후 가족관계부를 볼 때 정숙이가 놀란 까닭을 마침내 알아차렸다.
"어쩐지, 그래서"

충격이었다. "이제 어떻하지, 엄마라니, 이 섹시한 아줌마가 엄마라니, 엄마 안하고 싶어, 그냥 내 정액받이로, 내 좃물받이로 쓰고 싶어. 난 모른 척할거야. 엄마, 이년, 정숙이, 내 사랑이 직접 밝히기 전까지는 난 절대 몰라, 엄마 보다는 아내가 좋잖아..." 상철은 천륜보다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로 매우 짧은 시간 쾌도난마식으로 결론을 냈다.

다음날, 둘은 식탁에 앉았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상철이 적막을 깼다.
"정숙아, 여보야, 당신 종교가 뭐야?"
"나 기독교예요."
"아 쉬발, 나랑 결혼하기 전에 그렇게 놀았으면서도 기독교야, 음, 암튼 기독교 좋지, 근데 거기는 유일신이잖아. 난 복잡한 종교얘기는 하기 싫고 신이 많다고 주장하는데 동의하고 싶어."
"왜 그래?"
"당신도 알다 시피 난 공부를 못해서 잘 모르는데, 느낌으로 좋은 신, 나쁜 신, 힘센 신, 약한 신 등 여럿이 우리 주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아참, 그리스 신화에서 모든 만물의 어머니라는 사람이 있어, 바로 가이아인데, 그녀는 혼돈 상태에서 처음으로 나온 사람이고, 아비없이 아들을 낳고, 그 아들과 다시 결혼해서 아들 여럿을 낳고, 그러다 제우스도 나와서, 다시 제우스랑도 결혼해서 아이낳고 뭐 이런 식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더라고. 요즘 기준으로보면 가이아는 근친상간을 수도 없이 했는데, 그게 신의 영역이라 하고, 다신교는 대부분 그런 편인데 이렇게 신이 많다는데 더 믿음이 가더라고."
"응, 그래, 나는 처음 들었는데 가이아라는 여자, 참 대단한 것같네." 상철은 일부러 가이아를 언급하며 그녀를 모럴 해저드에 빠뜨리기 위해 술책을 부렸다.

둘의 냉전은 계속 이어졌다. 정숙은 자연히 상철이의 끈적한 손과 혀를 피했고 상철은 그런 그녀를 이해했다. 혼인신고를 올리고 온 1주일뒤. 사단이 났다.
사실은 상철의 또다른 흉계였다. 상철은 정숙이의 보지를 계속해서 따먹는 일이라면 살인도 하고 싶은 정도로 그녀에게 집착했다.
정숙은 그날도 상철의 육탄대시를 피했다. 상철은 의도적으로 정숙을 밀어부쳤다. 부아가 난 척 하던 상철은 바지를 벗은 뒤 정숙의 머리채를 획 잡아채 강제로 자기의 자지위에 입술을 갖다대게 했다. 입술을 파고들던 자지, 하지만 정숙은 입을 다물다가 그만 자지를 살짝 베어물고 말았다.
상철은 비명을 내지르며, 순간 정숙의 뺨을 때렸다. 고도의 계산된 폭력이었다. 여기에 지난번 지난 10년을 갈보처럼 살았다는 얘기에 대한 응징이기도 했다.
상철은 엄마로 판명된 정숙과 계속 남녀사이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엄마가 주저한다. 상철은 영원히 엄마라는 말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런데 쭈뼛거리는 이 관계를 좀더 뒤틀리게 해서 영원히 육욕을 추구하는 그것으로 만들려면 다소간의 트위스트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약간의 SM적 성격이었다. 이미 젊은 놈과 늙은 년이란 관계외에 때리고 맞는 것을 이따금씩 넣어주면 더 관계가 돈독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미치게 됐다.
그것도 모르는 정숙은 "이 시발년이..."하면서 날라온 상철의 손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이 새끼가 나를 쳐. 감히, 야 이 새끼야, 왜 때려"하고 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자 상철은 기다렸다는 듯 바지의 혁띠를 풀고 정숙의 옷을 ?어발겨 홀딱 벗긴 뒤 채찍질을 시작했다. 더 짐승같은 모습이었다.
정숙은 기대대로 동물처럼 울부짓었다. 그녀는 나이도 한참 어린 젊은 남자의 좃에 빠져 살다가-사실은 그 녀석이 아들이어서 목하 고민중인데- 몸뚱아리 가릴 천 하나없이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으며 상처받은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그런 그녀를 보고 상철은 엉덩이와 등짝이 벌게 지도록 힘껏 혁띠를 내려쳤다. 또 보지 잎쪽으로도 살살 때려갔다.

"자~, 아까는 미안했어."
"......"
상철은 정숙이 대답도 하지 않자, 손을 정숙의 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하지만 여전히 화가 나서인지 상철의 손을 재빨리 뿌려쳤다.
정숙은 등짝이 너무 따가워서 모로 누워 겨우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애 새끼가 가슴을 만지다니... "내일 아침 당장에 헤어질거야. 아들이고 뭐고 없어"라고 정숙은 마음 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상철이가 이불을 걷어내더니 한번에 팬티를 벗겨내고 밑에서 자기의 보지를 빨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여보, 자기야, 미안해, 난 니가 너무 좋아."라면서
"후르룹, 쩌업, 후르룹, 쩌업,쩝"
"흐윽,으흐, 안돼, 이 새끼야..."
반항하는 정숙을 상철은 뜨겁게 안아줬다. 최대한의 진정성을 갖는 포옹을 해주자고 계획했던 상철은 "여보... 미안해"라면서 눈물까지 흩뿌리며 정숙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정숙은 아들 상철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다시 자기의 보지를 빨아오자, 결국 상철의 머리 채를 당기며 그 열락에 몸을 맡겼다.
아까 자신을 때리며 냉정했던 상철이의 품이 그렇게 따스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진정으로 사랑받는 느낌, 아들이고 뭐고 하는 그런 도덕은 이제 필요없었다. 나를 때릴만큼 강한 수컷, 그리고 밤새 나를 몇번이고 절정으로 보낼 수 있는 수컷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러움도 밀려들었다. 그렇게 서운하게 나를 때리던 나의 남자가 이제서야 자기 귀한 줄 알고 안아주니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아 여보, 여보, 다시는 그러지마..."
그리고 상철의 늠름한 좃이 보지를 파고들자, 정숙은 다시한번 변태적인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날 때리던 남자가 아들인데, 그 아들 좃이 이렇게 훌륭하다니..." 정숙은 오늘따라 보지에서 물을 샘물처럼 퀄퀄 뿜어진다고 느꼈다. 정숙은 다시 체념했다. "넌 내 아들이 아니다. 아들이라면 이렇게 엄마를 패고, 박고, 질질싸게 만들수는 없어, 넌 그냥 내 서방이야." 정숙의 보지에서는 남자가 사정하는 것처럼 걸죽한 씹물이 한번에 쏟아졌다.

상철은 "아, 역시 체벌과 두려움을 준 뒤 따뜻하게 대해주면 상대가 오히려 호감을 갖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일부러 "엄마, 엄마, 좋지?"라고 속삭였다. 정숙은 순간적으로 씹물이 나오다 다시 들어가는 듯한 놀람을 느꼈지만, "이 새끼가 장난하는구나"라고 얼른 이해하면서 "응, 상철아, 엄마 씹물 좋지?"라며 몸서리치는 열락에 몸을 맡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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