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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것 - 1부7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7 1,200회 0건
종우와 정사를 끝내고 방을 나오는 희정은 허벅지가 뻐근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샤워를 하고 나온 그녀는 아들을 위해 바쁘게 식사준비를 했다. 뒤늦게 세면장에 들어갔다가 나온 종우가 그녀의 등을 껴안고 또 젖가슴을 더듬었다. 고개를 돌린 그녀는 눈을 흘겼다.

“빨리 식사해. 너 때문에 못 살겠어. 정말 미워 죽겠다.”
“나도 엄마가 미워. 하하하........!”

여자는 충격적인 성적 경험을 안겨준 남자를 결코 잊을 수 없고 또 다시 새로운 여자로 태어난다. 그들은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육체적인 열정 뒤이어 오는 허기짐을 채웠다. 희정은 남편과 결혼했지만 아들의 여자가 되어 여자의 본능을 만끽하는 생활 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종교를 가졌든지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들뜨는 그리스마스 이브가 다가왔다. 하지만 희정은 막상 초대 받은 곳도 없고 같이 있어줄 사람도 없어 혼자서 집안을 배회한다. 종우는 친구 전화를 받고 나가고 집안은 썰렁하기만 했다. 적적했던 그녀는 아파트 내의 아줌마들 모이는 장소에 가서 잡담들을 하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벌써 어둠이 짙어진 밤인데도 종우는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희정의 남편도 망년회를 한다면서 늦는다고 했다. 그녀는 혼자 식사를 하기도 싫지만 친구들과 있을 종우에게 전화를 할 수도 없었다. 더욱이나 종우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에 그녀의 심정은 답답했다. 커피 한 잔을 타서 먹던 그녀는 전화벨 소리에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동생 난정의 목소리였다.

"언니! 지금 뭐해?"
“그냥......, 저녁식사 했니?”

“언니! 아직 안 먹었지?”
“혼자 먹기 싫어서........”

“그럼, 기분도 그런데. 같이 호프 한잔할까?”
“음.......! 그러지 뭐.”

희정은 이따금 동생과 호프집을 들리기도 했다. 외출복을 갈아입던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어쩌면 종우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호프집으로 갔다. 여자가 주인인 호프집은 가끔 찾아가는 곳이었다.

호프집으로 희정이 들어가니 구석진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난정이 손짓을 했다. 집에서 나왔을 것 같은 난정은 정장 스커트에 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그리고 술을 마셨는지 발그스름하게 달아오른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희정은 동생과 마주앉으며 눈치를 살폈다.

“어디 갔다 왔니?”
“고등학교 친구 전화를 해서 잠간 만나고 왔지.”

“그런데.......! 저녁 안 먹었어?”
“양주만 세잔 마셨어. 은주도 스키장 가서 내일 저녁이나 올 테고, 술김에 언니한테 전화 한 거야.”

“잘했다.”

난정이 주인아줌마를 손짓하여 불렀다. 다가온 주인아줌마가 미소를 띠며 그녀들에게 인사를 했다. 쌍꺼풀을 짙게 들어나도록 화장한 눈썹을 깜박이며 난정이 주인아줌마에게 주문을 했다.

“호프 오백 두 잔하고, 과일 안주 주세요.”
“잠간만.........”

그때 희정이 동생의 말을 가로 막았다. 쳐다보는 난정의 긴 속눈썹이 깜박거렸다. 희정은 집을 나오면서 종우의 요구를 실행하기 위해 궁리한 것이 있었다. 어떻게 하든지 동생을 취하게 만들고 싶었다.

“아니, 오늘 같은 날, 무슨 호프니! 우리 폭탄주 마시자.”
“호호~! 언니도 꽤 적적했던 모양이네. 좋아”

난정은 깔깔대며 만났던 친구 얘기를 했다. 친구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일어난 얘기들이었다. 주인아줌마가 주문한 안주와 맥주, 그리고 양주를 가져다 놓았다. 희정은 맥주를 따른 잔에 양주를 채웠다.

“우리끼리 한잔하자. 크리스마스가 별거니?”
“그래. 언니! 위하여!”

그녀들은 잔을 부딪어 자축하고 잔을 기울였다. 술을 마시면서 난정의 얘기는 계속됐다. 그녀의 친구 이름이 현숙이었다. 현숙은 남편이 팬티를 거꾸로 입은 것을 알고 뒷조사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자백을 하는 남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것으로 무마되었다고 했다.

희정은 동생의 얘기를 듣는 도중에도 자주 술을 권했다. 그리고 눈치를 살피며 술이 남은 동생의 잔에 양주를 더 따라주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난정은 점점 열을 내어 말하다가 깔깔대고 웃었다.

“호호......! 한동안 현숙이가 남편을 근처에도 못하게 했데. 호호호.......! 그런데 말이야. 게가 엎드려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남편이 등에 올라타 있었더래. 모르는 척 하고 있으니 그걸 항문에다 집어넣어서 기겁을 했다는 거야. 호호호.........”
“호호호.......!”

그녀들은 배꼽을 쥐고 박장대소를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들의 웃음소리에 옆 좌석 손님들이 힐끔거리며 바라봤다. 어지간히 마셨는지 난정이 화장실을 간다고 하며 일어섰다. 일어서던 그녀가 비틀거리며 쓰러질 것 같아 희정이 붙잡아 주었다.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희정은 얼핏 동생의 나머지 잔에 양주로 채웠다.

비틀거리며 돌아와 앉은 난정은 깔깔거리며 횡설수설했다. 희정은 난정에게 다시 술을 권했다. 술이 취한 그녀가 거침없이 술잔을 들어 마시는 모습을 보고 희정은 화장실 다녀온다면서 일어섰다. 희정은 화장실 입구에서 종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왁자지껄 시끄러운 소음 속에 종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엄마! 조금 있다가 들어갈게.”

“종우야! 골목 입구에 소라호프집 알지?”
“응!”

“지금 빨리 와!”
“조금 있다가 가면 안 돼?”

종우는 희정의 떨리는 마음을 모르고 여유를 부렸다. 희정은 이런 일로 아들을 부르는 자신스스로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당장 걱정꺼리를 해결하고 내일을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의 마음은 다급했다.

“너, 그러면. 네가 원하던 일은 엄마가 약속 지킨 걸로 한다.”
“뭐.......!? 알았어. 금방 갈게.”

전화를 건 희정은 시치미를 떼고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술에 취한 난정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고개를 드는 동생에게 희정이 술을 마시자면서 넌지시 물었다.

“넌 외롭지 않니! 정말 재혼 안할 거야?”
“호호호......! 언니는 또 그 얘기. 나 데려갈 사람도 없고.........”

“왜!? 넌, 나보다 예쁘다는 소리 들었잖아?”
“마음에 드는 남자도 없고.......늙은 남자에게 가기도 싫고. 그냥 이대로 사는 거지 뭐.”

“호호~! 연하라도 좋다면서......? 넌 남자 생각 안 나던?”

난정이 희정의 묻는 말에 배시시 웃었다. 신체의 비밀까지 주고받는 자매는 서로의 표정만으로도 감정을 알 수 있었다. 희정은 동생의 표정만으로도 성욕을 느껴 남자가 그립고 외로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난정은 언니의 물음에 턱을 받쳐 들고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연애나 해볼까?”
“왜 연하라도 사귀게? 언제는 종우같은 남자라면 생각해본다더니.”

“호호호.......! 그건 농담이지. 언니는 내가, 조카 잡아 먹을까봐 겁나서 그래?”
“호호호........!”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호프 집안에 크게 번졌다. 그리고 난정은 취해서인지 거침없이 야한 얘기들을 쏟아 놓았다. 난정은 은주 아빠와 부부관계를 했던 얘기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여고 졸업반 시절에 이미 임신 경험이 있는 그녀는 무척 성적으로 예민했던 것이었다.

난정은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면 잠을 못 자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차 안에서 성관계를 했던 기억들을 되살리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들이 한창 야한 이야기들을 쏟아놓고 있는데 종우가 헐레벌떡 들어왔다.

“어! 엄마하고 이모 술 마시네.”
“너....... 여긴 웬일이니?”

난정이 몽롱한 눈빛으로 혀 꼬부라진 목소리를 흘렸다. 희정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의자에 앉는 종우에게 눈짓을 했다. 그녀들을 번갈아 보던 종우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지나가다가 보니 엄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너, 너도 술 한 잔 할래?”

술잔을 드는 난정의 어깨가 흔들렸다. 동생의 술 취한 모습에 희정은 더 이상 호프집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동생에게 말했다.

“학생이 무슨 술을!? 취했는데, 그만 마시고 가자.”
“언니! 왜.......!? 크리스마스이브잖아. 나 아직 안 취했는데.”

“오늘 술값 내가 낼게. 일어나! 마시고 싶으면 집에 가서 마시자.”

희정이 종우에게 눈짓을 했다. 난정을 빤히 쳐다보던 종우가 일어섰다. 희정은 술값을 계산하러 카운터를 향해 갔다. 종우는 난정에게 다가가서 부축을 했다. 부축을 받은 난정이 피식하고 웃음을 흘렸다.

“쪼그만 게.......나.......술 안취했어. 괜찮아........”
“이모 술 많이 마신 것 같은데.”

“나하고 술 한 잔 할래........”

종우를 뿌리치고 비틀거리며 일어선 난정이 트림을 했다. 그리고 한 걸음 옮기다가 의자를 붙들고 뒤뚱거렸다. 종우가 다시 그녀를 부축했다. 그녀가 입맛을 다셨다.

“호호......! 내가 좀 취한 건가.......”

난정을 부축한 종우와 희정은 호프집을 나와서 난정의 아파트로 향했다. 취하지 않았다고 했던 난정은 거의 종우에게 매달리다시피 걸었다. 난정은 자신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코트를 벗어 던지고 쓰러지듯이 소파에 길게 누웠다.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희정이 종우에게 귓속말을 했다.

“넌, 정말 못 됐어. 이제 난 몰라. 약속 지킨 거다.”
“이런 게 아니었는데........! 이모가 깨어나면 어떻게 해?”

“은주는 내일 온데. 이모한테 쫓겨나도 내 책임 아냐!”
“..........!?”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종우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시선이 부딪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감정이었다. 종우는 술이 취했지만 이모가 두려웠고, 희정은 자신 만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아들을 증오하고 싶었다. 노려보던 희정이 아들의 가슴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그리고 냉랭한 표정으로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희정이 나간 후 종우는 한동안 소파에 쓰러져 누워있는 이모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긴 속눈썹에 인형처럼 오목조목한 얼굴의 그녀는 의식이 없었다. 벌어진 블라우스 사이로는 백옥 같은 피부를 감싼 보라색 브래지어가 들어나 보였다. 보라색이어서인지 우윳빛을 띠운 피부가 더욱 맑고 투명해 보였다. 한쪽 다리를 벌리고 있는 스커트 속으로 들어난 탄력 있는 허벅지 사이가 역시 보라색의 조각만한 팬티로 가려져있었다.

난정을 내려다보는 종우는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만약 건드렸다가 이모에게 욕설이나 받고 쫓겨 날 것이 두려웠다. 그렇다면 남자로서 자존심도 문제고 엄마를 보기도 민망할 것 같았다. 이모의 선정적인 모습에 참을 수 없는 그는 어쨌든 시도는 해봐야한다고 결심했다. 종우는 조심스럽게 난정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흔들어 보았다.

“이모!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 자!”
“.........”

난정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종우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잡아 흔들었다.

“이모! 들어가서 자라고!”
“응........! 왜.........”

그때서야 눈을 떠서 주위를 살펴본 난정은 다시 스르르 눈을 감았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종우는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았다. 살며시 그녀 앞가슴의 블라우스를 들췄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들췄다. 앙증맞고 탄력 넘치는 젖가슴 가운데 진홍빛 젖꼭지가 오뚝 솟아 있었다. 그는 이모의 젖꼭지가 엄마보다 탱글탱글하고 커 보였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 종우는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젖가슴을 손아귀에 보듬어 안은 그는 이모의 눈치를 살폈다. 아! 손끝에 거치적거리는 젖꼭지를 눌러 터트리고 싶은 충동에 그는 저절로 온 몸이 짜릿했다. 전혀 반응이 없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일단 안심을 했다. 긴장이 조금 풀리고 허벅지 사이에서 페니스가 꿈틀꿈틀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자신감을 얻은 종우는 집안을 둘러보고 현관으로 가서 잠금장치를 확인한 후 이모의 방문을 열고 들여다보았다. 컴컴한 방안에서는 여인내의 체취가 물씬 풍겼다. 전등 스위치를 켜고 보니 화장대와 옷장, 그리고 침대가 모두 아이보리 칼라로 잘 정리되어 있었다. 다시 거실로 나온 그는 이모의 머리와 엉덩이를 받쳐 들고 번쩍 안았다.

종우의 가슴에 안긴 난정은 혼절한 사람처럼 축 늘어졌다. 그는 그녀를 안고 방안으로 들어가 침대위에 눕혔다. 그는 침대위에 눕혀진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단추가 풀어진 블라우스는 벌어져 있고 스커트는 치켜 올라가 있어 손바닥만한 팬티가 간신히 허벅지 사이를 감추고 있었다.

팬티 가운데 보지의 골진 부분을 보고 중우는 심호흡을 했다. 그는 당장이라도 이모의 팬티를 벗겨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안심이 안 되는 종우는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모의 어깨를 흔들었다.

“이모! 이모! 옷 벗고 자! 옷 벗고 자라고.......”
“으....... 음........! 놔.......둬.........”

인사불성 상태의 난정은 잠꼬대처럼 중얼거리며 이맛살을 찌푸릴 뿐이었다. 숨을 가다듬은 종우는 침대 등만 켜놓고 전등을 껐다. 침대 등만 켜진 방안을 둘러본 그는 자신의 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었다. 팬티 차림이 된 그는 침대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이모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와 스커트, 그리고 슈미즈를 벗겨낸 종우는 가슴이 고장 난 모터처럼 덜컹거렸다. 중년여인이라고 볼 수없는 통통한 살집과 곡선미에 그는 저절로 흥분이 되었다. 여자는 벗을수록 아름답고 남자는 아름다움을 지배하려 한다.

더욱이나 난정의 피부는 희정과 달리 백옥처럼 희고 투명하여 선정적이었다. 종우는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죽이며 침대로 올라가 이모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모의 등을 들어서 브래지어를 풀어냈다. 아담하면서도 터질 것 같은 젖가슴에 그는 현기증을 느꼈다.

살며시 종우가 살며시 젖가슴을 어루만져도 난정은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젖가슴을 보듬어 안고 혀끝으로 젖꼭지를 돌돌 굴렸다. 그리고 그는 이모의 표정을 살피면서 젖꼭지를 입 속으로 흡입하였다. 이모의 어깨가 흠칫하며 떨리는 것 같았다.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 못하는 그는 입안으로 빨아들인 젖꼭지를 혀로 감싸며 빨아 당겼다.

“음........”

입술을 벌린 난정이 흘리는 옅은 신음에 종우는 깜짝 놀라 움츠렸다. 그러나 난정은 깊이 숨을 들이 마실 뿐 여전히 깨어나지 않았다.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돌돌 굴리면서 그는 이모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팬티를 벗기며 흥분과 긴장에 휩싸인 그의 관자놀이에 핏줄까지 돋았다. 보송한 음모 밑으로 진홍색 살갗에 둘러싸인 보지가 들어났다.

“하, 후우~!”

심호흡을 흘리는 종우의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이모의 음모는 무성한 엄마와 달리 빗질을 해서 정리한 것처럼 가지런하였다. 젖가슴과 젖꼭지를 주무르던 그는 한 손으로 음모와 보지를 쓰다듬으며 이모의 표정을 살폈다. 다시 입술을 벌린 그녀가 급히 숨을 멈추었다가 길게 내쉬었다.

“.........”

종우는 콩알처럼 음순이 돋아난 이모의 보지가 예쁘다고 느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이모의 보지를 혀끝으로 핥았다. 순간 그녀의 둔부가 파르르 떨렸으나 깨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호흡이 거칠어진 그는 보지를 핥으며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의 혀끝이 슬쩍슬쩍 보지 구멍 속을 드나들기도 했다.

“아 잉.........”

난정의 목소리에 종우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잠꼬대에 불과하였다. 그리고 취중에도 본능적인 생리현상인지 보지 구멍에서 맑은 샘물이 흘러나왔다. 촉촉이 젖은 보지를 문지르니 매끄러웠다. 그는 살며시 이모의 다리를 벌리고 허벅지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참을 수 없도록 흥분했으나 이모가 깨어날 것이 두렵기도 했다.

거칠어진 숨을 깊게 삼킨 종우는 이모의 보지를 양손가락으로 벌렸다. 보지의 붉은 속살이 들어나 보였다. 그는 한손으로 침대를 짚고 힘줄까지 돋아난 상태로 발기한 페니스를 쥐고 이모의 보지구멍에 문질렀다. 순간 이모가 둔부를 좌우로 비틀며 옅은 신음을 흘렸다.

“음........”
“..........!?”

흠칫 놀란 종우는 잠시 이모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그의 페니스 귀두가 이모의 보지구멍에 걸쳐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허벅지가 경련을 일으켰지만 더 이상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체중을 느껴 이모가 깨어날 것이 두려워 양팔로 침대를 짚고 엎드렸다. 그리고 보지에 귀두만 걸친 페니스를 밀어 넣는 그의 호흡이 멎을 것만 같았다.

“하 읍!”
“음........”

페니스 중간 부분까지 보지에 틀어박힌 상태에서 난정이 다시 옅은 신음을 흘렸다. 엎드려서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 종우의 양팔이 떨렸다. 부드럽고 따뜻한 보지의 감촉에 그는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모가 깨어날 것이 두려운 그는 페니스를 더 깊이 보지 속으로 밀어 넣을 수가 없었다. 그 상태에서 그는 페니스를 천천히 진퇴시켰다.

“으 흡, 헉........”

숨이 턱까지 차오른 상태에서도 종우가 조심하지만 보지 속의 페니스가 움직일 때마다 난정의 알몸은 조금씩 흔들렸다. 그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극한 쾌감에 젖어 부르르 떨었다.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가 빼내기를 반복하는 동안 보지 속의 세포들이 옥죄이는 것만 같았다. 그가 숨소리조차 목구멍으로 삼키는 순간 이모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 하, 으..........”
“하 윽.........”

종우도 참을 수 없는 엑스터시에 고개를 돌려 신음을 뱉어냈다. 그 순간 난정은 몽롱한 가운데 흐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녀는 술에 취해 호프집을 나온 후 기억이 없었다. 그리고 취중에 잠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의 거실임을 알고 안심하고 다시 정신을 잃은 것이었다. 그녀는 몽롱한 정신 속에 떠오르는 환상이 꿈으로만 알고 있었다.

호프집에서 언니와 대화중에 조카 종우에 관한 얘기가 그녀의 뇌리에 남아 있었다. 그리고 조카의 페니스를 보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옷을 벗겨주는 꿈을 꾼 것이었다. 꿈속이지만 젖가슴을 주무르고 젖꼭지를 입으로 빨아 당기는 그를 거부하려하지만 꼼짝할 수가 없었다.

몽롱한 꿈속에 빠져든 난정은 점점 흥분하기만 하는 자신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뜨거운 불기둥이 몸속으로 치밀고 들어오는 순간 자지러지는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무거운 눈꺼풀에 가까스로 눈을 뜬 그녀의 흐릿한 시야에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 정신이 번쩍 든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헐떡거리는 종우의 모습이 보고 기겁을 했다.

그러나 난정은 꼼짝할 수가 없었다. 이미 종우가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진퇴시키고 있는 상태를 어찌해야할지 그녀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단지 그녀는 보지 속으로 페니스가 드나들 때마다 일어나는 희열을 참을 수가 없을 뿐이었다. 오랜 세월동안 잠자고 있던 여자의 본능이 활화산처럼 타오른 것이다. 그렇다고 흘러나오는 신음을 흘릴 수 없어서 삼킬 뿐이었다.

“........”
“읍, 읍, 으 읍.........”

종우 또한 이모가 깨어날 것이 두려워 거친 호흡을 삼키고 있었다. 이모의 보지는 엄마와 다르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쫄깃쫄깃한 보지의 속 살갗이 페니스를 옥죄었다가 감싸기를 반복했다. 불같은 쾌감에 빠진 그는 두려움도 잊어버리고 이모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보지 깊숙이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 순간 난정은 자신도 모르게 종우의 등을 움켜쥐며 바들바들 떨었다.

“하 윽! 나, 난 몰라. 안 돼........”
“헉~!”

난정의 외침에 종우는 기절초풍했다. 그가 놀라서 긴장하며 동작을 멈추는 순간 그의 페니스가 더욱 발기되어 보지 속 깊이 박혔다. 조카를 거부하는 말을 흘리면서도 난정은 충격에 못 이겨 조카의 허리를 움켜쥐고 당겼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는 연달아 엉뚱한 말이 튀어나왔다.

“너.......어떻게. 이모를........아, 안 돼, 안 돼.......”
“미, 미안해. 이모! 이모가 좋아서........”

“난 몰라. 아, 안 돼........ 빨리, 안 돼........하 으.......”
“.........!?”

입술을 깨무는 이모의 표정에 종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일그러진 미소를 흘렸다. 그는 쾌감을 참지 못하는 이모가 어쩔 수없이 내뱉는 말이라고 판단했다. 이제 두려울 것이 없는 그는 이모의 둔부를 들어 올리며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깊이 넣었다가 반복하였다. 상체를 들어 올린 그녀는 조카의 가슴에 머리를 묻으며 매달렸다.

“하 으, 어떡해. 난 몰라, 안 돼. 아 하, 으 읍.......안 돼........”

종우의 등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난정은 무아지경의 쾌감 속에 진절머리를 치며 둔부를 뒤틀었다. 종우는 매달리면서도 앙큼한 말을 내뱉는 이모의 모습에 더욱 성적 매력을 느꼈다. 그도 사정할 것 만 같았으나 이왕이면 이모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가 행위를 멈추고 있으니 그녀는 안타까운 신음을 연달아 흘렸다.

“아 하, 아, 안되는데.......난 몰라.......아 으........”

종우는 쾌감의 정도를 조정하면서 페니스를 삽입했다가 천천히 빼내기도 하고 때로는 회정을 하며 보지 속을 자극시켰다. 페니스로 채워진 보지 속의 살갗이 더욱 꿈틀거리며 옥죄였다. 그는 이모의 보지가 엄마보다 긴축감이 있고 탄력이 있어 정신이 혼미하였다. 헐떡거리는 그는 이모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빠르게 보지속의 페니스를 진퇴시켰다.

“아 항! 미, 미치겠어. 조, 종우야. 흐 으윽! 하 으.......”

난정은 드디어 흐느끼는 신음까지 흘려냈다. 결국 이성마저 잃은 그녀는 보지 속의 페니스가 빠져 나갈 때마다 바들바들 떨면서 둔부를 들어올렸다. 붉은 침대 등만이 흐르는 방안은 끈적거리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로 가득했다. 그는 보지 속에 박힌 페니스를 빼냈다가 돌진시켰다. 페니스가 목구멍까지 잇닿은 충격에 상체를 들어 올린 그녀의 입에서 비명 같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 윽! 나, 죽어........”
“이, 이모........!”

종우는 페니스를 옥죄이는 엑스터시에 이모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남편을 잃고 오랜 세월동안 잊고 있었던 절정에 몸부림쳤다. 남편에게서도 느꼈던 오르가즘보다 황홀했기에 그녀의 눈동자에는 눈물방울까지 맺혔다. 종우는 안간힘을 쓰며 매달리다가 늘어지는 이모의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웠다. 아직 사정을 하지 않은 그는 페니스를 진퇴시키면서 이모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쌌다.

“이, 이모가 귀여워........”
“죽여.......버, 읍! 버릴 거야. 으 읍! 어떻게....... 이모를........”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있던 난정이 열기로 달아올라 하얗게 눈을 흘겼다. 보지속의 우람한 페니스가 아직도 용틀임하는 것을 느끼는 난정의 목소리가 촉촉하게 흘러나왔다. 그녀는 연달아 느껴지는 엑스터시에 말조차 할 수가 없었다. 종우에게 매달린 그녀의 발가벗겨진 알몸이 출렁거리고 노골적인 신음이 흘러 나왔다.

“하 읍, 아, 으, 읍, 하, ,흐 으, 하 우........”
“헉, 헉, 헛, 헉.........”

“턱, 턱, 턱.......찌걱, 찌걱.......”

거친 신음소리와 하복부가 부딪는 소리, 그리고 페니스가 헤집는 보지 속에서 흘러나온 진액과 땀방울이 으깨지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흘러 나왔다. 희열의 정상을 오르내리는 난정은 문득 언니를 떠올리고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조카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하고 말았다.

“하 으, 핫 읍, 아, 하 으,........”
“헉~!”

난정의 규칙적인 신음에 이어 종우는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는 이모의 젖꼭지를 입속으로 강하게 빨아 당기며 경직되었다. 그녀는 보지 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뜨거운 쾌감에 허우적거렸다. 그녀는 여러 번의 엑스터시는 물론 두 번씩이나 격렬한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었다. 조카의 등을 움켜쥐던 그녀는 가임기간인 것을 떠올리며 신음을 흘렸다.

“아! 난 몰라. 으 읍! 거, 거기 싸면 안 되는데 ........”
“..........”

헐떡거리는 종우는 이모의 말에 더욱 쾌감을 느꼈다. 앙큼한 말을 하면서도 성적으로 예민한 이모의 몸속에 정액을 쏟아 넣었다는 만족감이었다. 그들은 나머지 성감의 여운을 느끼며 한동안 부둥켜안고 있었다. 그녀는 종우가 자신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간 후에 등을 지고 누웠다. 격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던 그녀는 비록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조카를 볼 면목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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