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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것 - 1부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7 1,179회 0건
난정은 종우가 한동안 있었던 은주의 방이 궁금했다. 그녀는 딸의 방에 자주 들어가지 않았다. 은주는 그녀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것도 싫어했기 때문이었다. 은주의 방으로 들어간 그녀는 방안을 휘둘러보았다. 만화 캐릭터와 은주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발걸음을 돌리던 그녀의 시선이 책상위에 떨어진 쪽지를 향했다.

쪽지를 집어 들고 내용을 살펴본 난정은 현기증이 일어났다. 난정으로서는 전혀 예기치 않은 내용이었다. 난정은 딸이 공부에 관심 없이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것은 단지 놀기 좋아하는 성격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쪽지에는 딸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분명했다. 그녀는 여고시절에 순결을 잃고 임신을 경험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운명을 탓하였다.

난정은 단정하지 못한 딸의 생활태도가 항상 자신 탓이라는 자책감에 가슴 아팠다. 자신의 실수로 은주가 이미 순결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은주도 그녀를 원망하는 마음이고 그녀가 방황하는 딸의 반항에 말을 못하는 이유였다. 물론 외할머니 손에 키워진 은주의 환경 때문이기도 했다.

재혼을 꿈꾸던 삼년 전을 떠올리는 난정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재혼을 목표로 사귀던 남자에게 실망하기 시작했었다. 남자는 술주정이 심하고 집을 찾아와서 난폭한 행동을 들어내 보인 것이다. 참다못한 그녀는 남자에게 결별을 선언했었다. 그런데도 남자는 수시로 집을 찾아오며 집착을 했다. 그녀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던 시기였기에 집에는 은주 홀로 있었다.

난정이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남자는 은주에게 흑심을 품고 성추행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남자는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은주를 용돈으로 주며 유혹했던 것이다. 외로웠던 은주는 남자의 유혹에 휘말려 결국은 순결까지 잃고 말았던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에서야 남자를 경찰에 고소한 난정은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난정은 종우가 은주의 쪽지를 봤을 것 같아 두려웠다.

한편, 이모 집에서 나오던 종우는 또 엄마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확인했다. 이모 집과 그의 집은 한 불럭 건너였다. 이모의 젖가슴을 만졌던 여운인지 몰라도 그는 엄마가 보고 싶었다. 그러나 호텔에서 교무주임과 같이 나오던 엄마 모습을 떠올린 그의 가슴에 분노의 불길이 치솟았다. 어쩌면 그의 분노는 질투에서 오는 애증이기도 했다.

어제 저녁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웠다. 성탄절이 멀지 않은 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송이 흐르고 팔짱을 끼고 가는 젊은 남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하지만 종우의 가슴 속에는 엄마를 안고 싶은 욕망과 배반당했다는 애증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는 집으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었다.

아파트 앞의 정원에서 멈추어선 종우는 집이 있는 삼층 베란다를 올려다봤다. 혹시나 그를 기다리는 엄마의 얼굴이 보이지나 않을는지 하는 희망에서였다. 그는 기다리다가 엄마가 지쳤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일층 입구에 서서 그는 허벅지 사이를 움켜쥐었다. 이모의 허벅지 사이에 잇닿았던 페니스가 우뚝 발기해 있었다. 그는 단숨에 뛰어 올라가 집의 현관문 차임벨을 누르려다가 잠금장치의 비밀번호를 눌렀다.

종우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집안은 적막에 쌓여 있었다. 엄마의 흔적을 뒤쫓는 그의 시선이 한동안 집안을 둘러 봤다. 주방을 살펴 본 그는 엄마의 침실 방문을 살며시 열었다. 침대에 누워있던 희정이 벌떡 일어났다. 아들을 기다리던 그녀는 한없이 반갑기만 했다.

“우, 우리 아들 왔구나!”
“............”

종우는 대답 없이 침대로 가서 걸터앉았다. 희정은 조금 전에도 아들에게 전화를 했었다. 아들이 들어오리라고 생각지 않았던 그녀는 허탈한 감정으로 누워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반가움과는 달리 그는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등을 돌리고 앉은 아들을 껴안았다.

“돌아와서 고마워. 엄마는 며칠 동안 너만 생각했단다.”
“거짓말하지 마! 그놈, 생각하고 있었지?”

“엄마를 그렇게 보니? 오해하지 마.”
“오해라고! 내가 바보인줄 알아. 더 이상 변명 듣고 싶지 않아.”

희정은 더 이상 변병하고 싶지 않았다. 다만 아들이 자신의 심정을 알아주기를 바랄뿐이었다. 모든 상황을 볼 때 변명한다는 것이 오히려 구차하게 보일 것 같았다. 그녀는 아들의 등을 껴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네가 알고 있듯이 나에겐 우리 아들뿐이 없어. 엄마가 아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심정이라는 것을 우리 종우가 알아주면 그만이야.”
“...........”

“네 아버지도 더 이상 너를 탓하지 않을 테니 공부를 열심히 해. 그리고 논술대회에도 네가 나가기로 결정했다니까, 준비해야 돼.”
“그렇게 좋았어.......!?”

종우가 고개를 돌려 희정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녀는 어떻게든지 자신의 심정을 전달하고 싶었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아들 앞에 발가벗고 몸으로라도 열정을 보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교부주임에게 안겼던 자신의 몸이 추해 보였다. 그녀는 아들이 묻는 말의 의미를 알면서도 되물었다.

“뭐를.......!?”
“그놈이 좋았냐고?”

“엄마 마음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뭘 이해해? 조건이 있어.”

희정은 아들을 위해 희생했던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희생보다 더한 조건은 없다고 생각했다. 아들의 조건이 무엇이던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아들의 등을 토닥거렸다.

“그래! 말해! 무슨 조건이던 아들을 위해 못하겠니?”
“정말이야?”

“그래. 엄마가 거짓말 하든?”
“그게.........”

종우는 뜸을 드렸다. 그는 사실 오늘 젖가슴을 만졌던 이모의 몸을 요구하고 싶었다. 그는 아무리 뇌리에서 이모의 체취를 지우려 해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그가 이모에게 직접 말한다는 것은 이루어질 수없는 공상이었다. 물론 엄마가 승낙하지도 않겠지만 엄마가 고통스러워하게 보복하고 싶었다.

“그게 말이야.......”
“말해 봐! 엄마가 뭐든 들어줄게.”

“이모를....... 만지고 싶어.”
“뭐라고....... 하는 말이니........?”

희정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아들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그녀였기에 당황스럽고 황당하였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문득 그녀는 언젠가 난정에게 귓속말로 재혼을 물었을 때 난정이 ‘연하라도 종우같은 남자.......’라는 말이 생각났다. 물론 농담이었지만 희정은 의심이 갔다. 경악스런 눈빛으로 보는 그녀에게 종우가 다시 말했다.

“이모와 자고 싶다고......... 뭐든지 해준다면서?”
“너.......! 어떻게....... 그런 말을 하니! 이모하고 무슨 일 있었니?”

“무슨 일이라니!? 엄마하고 잤는데, 이모하고 못 자?”
“그, 그건 안 돼!”

미간을 찌푸린 희정은 단호하게 잘라 말하고 아들의 등을 껴안았던 팔을 풀었다. 아무리 아들을 위해 희생하고 아들의 여자가 됐지만, 그녀 스스로 근친상간을 종용할 수도 없고 이루어질 수도 없는 일이었다. 또한 동생에게 말을 할 수도 없고 수긍할리도 없었다. 희정의 냉랭한 표정을 보고 종우가 벌떡 일어났다.

“그럼, 나 찾지 마. 엄마도 필요 없어. 아버지한테 모두 말할 거야. 그리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 데리고 살라고 할래.”
“조, 종우야! 왜, 이러니?”

가슴이 철렁한 희정이 쫓아 일어나서 종우를 붙들었다. 그녀는 어떤 경우에도 아들을 잃고 싶지 않았다. 또한 교무주임과의 관계가 사실로 확인되던 오해로 덮어지든 간에 남편이나 주위에 알려진다면 그녀는 살아갈 가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아들 발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았다.

“제발 엄마를 살려 다오! 차라리 엄마를 죽여라.”
“그럼, 내 조건 들어줄 거지!”

“그.......그래! 어떻게 해볼게. 엄마 좀 힘들게 하지 마. 우리 아들 착하지!”
“나도 엄마를 버리고 싶지 않아서 하는 말이야.”

종우가 희정의 어깨를 붙들어 일으켰다. 다급해진 그녀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들의 조건을 들어 준다고 했다. 눈동자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그녀는 아들의 허리를 붙들고 흘쩍거렸다. 물론 아들을 위해 다른 남자에게 몸을 줄 수밖에 없었지만, 아들이 용서해 준다면 그녀는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았다.

눈물이 그득하여 올려다보는 희정을 종우가 번쩍 들어서 침대위에 눕혔다. 이모에게서 충동을 받은 종우는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짓밟고 싶었다. 눈물을 흘리던 희정은 아들의 용서로 인해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남자의 눈빛이 뜨거운 격정의 불꽃이 피어남을 의식했다.

슬픔 뒤이어 피어나는 본능의 불꽃은 더욱 활활 타올라 뜨겁다. 남자를 원하는 희정의 몸을 감추고 있는 옷들이 아들의 손에 의해 하나씩 벗겨지고 있었다. 눈동자에 눈물방울이 맺힌 상태에서 그녀는 아들을 도와 스스로의 옷을 벗었다. 종우는 엄마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더듬으며 자신의 옷을 벗어 던졌다. 침대위에는 아들과 엄마가 아니라 발가벗은 남녀가 있을 뿐이었다.

희정은 가슴위로 올라오는 건장한 체구의 아들을 팔을 벌려 맞이했다. 이성을 마비시키는 본능의 유혹에 중독된 그녀의 육체는 완전히 아들에게 사육당해 있었다. 종우는 천천히 젖가슴을 애무하며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던 엄마의 변화된 표정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젖가슴을 애무하는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음.......! 내 아들.......”

젖꼭지가 종우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희정은 둔부를 들썩였다. 남편의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다. 그녀는 아들의 손이 스치는 감각의 세계에 빠져든다. 양손으로 젖가슴을 애무하는 종우의 입술이 그녀의 귓바퀴와 목덜미, 그리고 겨드랑이를 지나 허리로 내려갔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그녀는 어깨와 허리를 들썩였다.

“아! 어떡해........아 후........”
“엄마! 좋은 거지?”

“응! 나 버리지 마........!”
“내 말만 들으면 돼.”

종우의 혓바닥이 희정의 허리를 지나 배꼽, 그리고 음모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종우는 음순을 돌돌 말아 마찰하며 보지가 맑은 샘물로 적셔지는 것을 확인했다. 손가락을 보지 속에 넣어 숨겨진 살갗들을 문지르다가 빼내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온 몸의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쾌감에 둔부를 들썩거렸다.

"하 으~! 난 몰라. 조.......종우야........ 어떡해........으 읍.“

희정이 쾌감에 파르르 떠는 모습을 종우는 즐기고 있었다. 그는 다른 남자의 페니스를 받아 들였던 엄마의 보지가 엑스터시를 참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녀의 몸속에서 흘러나온 샘물이 보지 구멍으로 주르륵 흘러 나왔다. 그는 뒤로 돌아서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샘물이 흐르는 보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녀가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어마 얏! 난 몰라........”
“쩝, 쩝........”

음순과 보지가 알 수 없는 뜨거움에 마찰당하는 감각에 희정은 상체를 들고 내려다보았다.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아들의 혀가 보지를 핥는 것이었다. 보지를 빨리기도 처음이고 그녀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치명적인 엑스터시였다. 그녀는 일그러지는 눈빛으로 바들바들 떨었다.

“아 항! 으 윽,....... 어떻게 거길 입으로.........”
“쩝, 쩝.......엄마 보지가 달콤해.........”

“하 으, 아 하, 더, 더러운데........으 으, 하 윽.......”
“엄마도 내꺼 빨아........”

고개를 돌린 종우가 희정의 얼굴 위에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얼굴위에 벌린 아들의 허벅지 사이로 우람하게 발기한 페니스가 힘줄까지 돋아나 있었다. 종우가 페니스를 쥐어서 그녀의 입에 넣었다. 목구멍까지 잇닿는 페니스에 그녀는 헛기침을 했다. 그러나 그녀는 곧 페니스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쩝, 쩝, 쩝..........”
“쭉, 쩝, 쭉, ........”

보지와 페니스를 혀로 핥고 빨아들이는 소리와 거칠어진 숨소리가 어우러졌다. 그는 보지구멍에 혀끝을 말아 넣고 문질렀다. 무아지경의 쾌감에 빠진 그녀는 보지 속의 살갗이 빨려 일그러질 때마다 반사적으로 입안에 넣은 페니스 귀두를 혀로 핥으며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아우성쳤다.

“하 윽! 으 윽! 학, 자.......자기........종우야.......못. 견 디 겠 어........하 아.”
“쩝, 쩝, 쩝..........기, 다, 려.........”

보지 구멍에 혀를 밀어 넣는 종우는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그가 혀로 핥고 있는 보지에서는 쾌감의 샘물이 계속 흘러 나왔다. 그는 다시 엄마의 허벅지를 벌리고 무릎을 꿇었다. 흥건하게 젖은 보지 구멍을 영 손가락으로 벌리고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작살을 맞은 은어처럼 파닥거렸다.

“하 윽! 나, 주, 죽어.........”

희정은 아들의 허리를 붙들고 바들바들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상체를 들어 올렸다. 참을 수없는 극치의 엑스터시의 회오리에 빠졌던 그녀는 페니스가 삽입되고 바로 오르가즘의 정상에서 몸부림쳤다. 종우는 늪으로 변한 보지 속 끝까지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부르르 떨며 아들의 등을 움켜쥐었다.

“헉! 나, 난, 몰, 라.........하 으, 으 으,........”
“음.........”

진절머리 치며 흐느끼는 희정의 보지에서 샘물이 꾸역꾸역 흘러 넘쳤다. 그녀는 연달아 느끼려는 오르가즘에 자지러질 것만 같았다. 종우는 움켜쥐고 있는 등살에 엄마의 손톱이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그는 촉촉하고 뜨거워진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진퇴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비틀며 입술을 깨무는 엄마의 자궁까지 깊이 박아 넣으며 헐떡거렸다.

“그, 그 놈이 잘 해줬어.......?”
“하 으, 아냐! 아냐.........”

종우는 다시 페니스를 빼냈다가 보지 깊숙이 박아 넣었다. 그녀는 보지 속의 살갗이 일그러지는 엑스터시에 숨이 탁탁 막혔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눈물까지 맺혔다. 그녀의 치열한 표정을 보며 종우는 보지 속의 페니스를 좌우로 회전을 하다가 다시 힘껏 돌진시켰다. 그리고 멈춘 상태에서 엄마에게 물었다.

“그 놈! 자지가 좋았는지 말해? 그 놈이 좋았어?”
“아, 아니........몰라.......”

“말 안하면 더 괴롭힐 거야.”
“그, 그게 아니고.........그, 나이 많아서.......넣자마자, 싸버렸어.”

“그럼 엄마보지에 그놈이 좃물을 싸버렸다고?”
“그, 금방........닦았어......”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려던 희정은 참을 수 없어 대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말에 종우는 더욱 흥분했다. 그는 음순을 손가락으로 돌돌 굴리며 보지 속을 채운 페니스로 헤집기 시작했다. 그들의 신음소리는 짐승들의 아우성 같았다. 헐떡거리는 숨소리, 진액이 으깨지는 소리, 허벅지가 부딪으며 땀방울이 마찰하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방안을 습한 열기로 만들었다.

“쩌 걱, 쩌 거덕, 찌걱, 턱, 턱, 턱...........”
“하 앗, 아 하, 으 하, 헉, 헉.........”

끈적끈적한 시간이 이어지고 희정은 까물어치는 심음을 터트리며 경련을 일으켰다. 정신마저 혼미한 그녀는 흐릿한 눈동자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아들의 허리를 잡고 매달렸다. 그녀는 연거푸 오르가즘을 느끼고 기절할 것만 같았다. 불같이 뜨거워지는 보지 속을 느낀 종우도 그녀의 허리를 들어 올리며 경직되었다.

“헉! 엄마 보지가........뜨, 뜨거워.”
“어마 얏! 조, 종우야.........”

그들은 한 치의 틈도 없이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나른한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까지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의식하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보지 속의 페니스가 용틀임하는 것을 느끼던 그녀는 허겁지겁 아들의 입술을 찾았다. 혀와 혀가 엉키며 타액을 들이마셔 뜨거운 열기를 식힌다.

며칠째 내린 눈으로 지붕과 도로는 온통 하얗게 변했다. 설거지를 하던 희정은 주방 창문을 바라보았다. 나뭇가지마다 흰 눈 꽃송이가 피어 있었다.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하숙생처럼 들어왔다가 식사를 하고 나갔다. 방학을 맞이한 종우는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아직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희정은 아들이 논술대회에서 결국 일등 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마웠다. 그녀는 자신이 희생한 대가이기에 만족스럽지만 또 다른 걱정에 한 숨이 저절로 나왔다. 어쩔 수 없이 종우의 요구를 승낙하였지만 약속을 지킬 방법이 막막하였다. 도저히 그녀는 동생에게 종우의 요구를 전달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들이 없는 인생은 지금까지 살아온 희정의 삶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녀는 남편을 무시할 수도 없었다. 아무리 남편과 애정이 없다고 해도 아들을 위해서 필요했다. 그런데 만약 교무주임에게 정조를 더럽혔다는 것을 남편이 알게 되면 그녀에게는 남편도 아들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그녀가 아들을 위해 희생했지만 누구도 알아줄 사람은 없었다.

희정은 난정과 자고 싶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아들이 순간적으로 짐승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엄마로서 뿐만 아니라, 여자로서 아들에게 중독되어 있었다. 그녀의 심정을 모르는 난정은 눈웃음을 치며 거의 매일같이 찾아오고 있었다. 희정은 아들의 말에 질투를 하는지 몰라도 찾아오는 동생을 보면 괴로웠다. 고심하던 희정은 이틀 전에 동생에게 우스개 소리처럼 넌지시 말했었다.

“글쎄 말이야. 종우가 네 젖가슴을 만지고 싶다더구나. 기가 막혀서. 호호........!”
“뭐라고........!? 어린애도 아니고, 말도 안 돼.”

“뭘, 그렇게....... 호들갑이니! 종우 어렸을 때는 네 젖도 물렸으면서........”
“그때하고는 다르지! 종우가 몇 살인데 그러우.......? 어른이 됐더구먼. 징그럽게........”

“그래도....... 조카는 조카지 뭐.......! 호호........! 어릴 적 생각하고 한번 안아 줘라.”
“미쳤우?? 아무리 농담이래도, 언니는 그런 말을 어떻게 해.”

질색을 하는 동생의 모습을 떠올리는 희정은 고개를 저었다. 더 이상 동생에게 아들의 요구를 전달할 수도 없고 난정은 언니를 원망하며 스스로 좌절할 것이다. 아무리 아들을 사랑하지만 희정은 그 말을 동생에게 했던 자신이 한스럽기만 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방관할 수만은 없었다. 그녀는 어떻게 되든지 아들의 요구를 결말짓고 싶었다.

주방과 거실을 배회하던 희정은 아들의 방문을 열었다. 종우는 침대위에서 등을 돌리고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늦게까지 공부를 했을 아들을 생각한 그녀는 불현듯 아들이 홧김에 내뱉은 요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다시 한 번 아들의 마음을 재확인해 보고 싶었다. 침대로 다가간 그녀는 아들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종우야! 이제 일어나 밥 먹어야지.”
“응.......!?”

벽을 향해 자고 있던 종우는 눈을 치뜨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반듯이 누워 기지개를 켜고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손으로 문질렀다. 팬티 속에는 자고 일어난 그의 페니스가 우뚝 발기되어 있었다. 정겨운 눈웃음을 지은 희정이 침대에 걸터앉았다.

“식사하고 더 자던지! 애구 우리 잘난 아들.......”
“졸린데.........”

희정이 종우의 엉덩이를 손으로 투덕거렸다. 빤히 올려다보던 종우가 그녀의 손을 잡아 다녔다. 그의 힘에 이끌려 그녀는 힘없이 침대에 쓰러졌다. 그는 그녀를 모포 속으로 끌어 들여 껴안았다. 그녀가 둘만의 공간에서 아들에게 안긴다는 것은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다. 그의 가슴에 안긴 그녀는 눈을 흘겼다.

“빨리 일어나. 찌개 다 식어.”
“조금만 있다가.......”

가라앉은 목소리의 종우는 모포 속의 희정의 둔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그녀의 팬티 속을 더듬었다. 그녀는 전혀 아들의 손을 뿌리치지도 않고 아들의 가슴을 주먹을 쳤다.

“엄마가 장난감이니?”
“좋은 걸 어떡해?”

가벼운 숨을 들이마신 희정은 종우의 어께를 움켜쥐었다. 팬티 속을 더듬는 아들의 손이 음모를 쓰다듬으며 클리토리스를 문질렀기 때문이다. 종우가 그녀의 입술에 가벼운 키스를 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팬티 속으로 넣게 했다. 그는 엄마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페니스를 쥐게 했다.

“만져 줘........”

종우의 우람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손에 쥔 희정은 소리 없는 신음을 삼켰다. 그녀의 보지는 아들의 손에 의해 마찰 당하고 있었다. 그녀의 세포들이 민감한 반응을 했다. 보지를 문지르던 종우가 그녀의 블라우스를 젖히고 브래지어 밖으로 끄집어냈다. 진홍빛 젖꼭지가 돋아난 뽀얀 젖가슴을 바라본 종우의 눈빛이 반짝였다.

“이건 내꺼야.......”

희정은 아들이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문지르는 감각에 저절로 입술이 벌어졌다. 종우가 움켜쥔 젖가슴의 젖꼭지를 입속으로 강하게 빨아 당겼다. 그녀는 벌린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손에 쥐고 있던 아들의 페니스를 흔들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빨던 종우는 페니스가 녹아내리는 쾌감에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들은 페니스와 보지를 문지르며 서로의 타액을 들이마셨다.

“쭉, 쭉, 쩝, 쩝,.......”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싱글 침대가 삐걱거렸다. 종우는 애무하고 있는 엄마의 보지가 촉촉하게 젖어 매끄러워 지는 것을 느꼈다. 온 몸이 뜨거워지는 희정은 자신도 그렇지만 아들이 몹시 흥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아들의 마음을 획인하고 싶었다.

“아, 안 돼. 하지 마. 그, 그만 밥 먹어야지........”
“조금만 더 있다가........”

“그런데.......그냥 해본 말이지?”
“뭘........!?”

“이모를 만지고 싶다던 말.........”

종우가 보지를 애무하던 손을 멈추고 빤히 쳐다보았다. 순간 희정은 아들의 손이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욕구였다. 금방이라도 엑스터시를 느낄 것 같아서였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대신하여 아들의 페니스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고 문질렀다. 숨을 급히 들이마신 종우가 볼멘소리를 했다.

“그럼, 엄마와의 약속도 없던 걸로 할게. 관 둬.”
“아니, 아니야. 지, 지킬게........”

끓어오르는 쾌감을 참지 못하는 희정은 횡설수설했다. 그리고 멈춰버린 아들의 손을 누르며 보지를 압박하였다. 그녀가 몹시 흥분한 것을 눈치 챈 종우는 보지 속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 진퇴운동을 시켰다. 반사적으로 그녀도 손에 쥔 아들의 페니스를 아래위로 거칠게 문질렀다.

“헉, 헉, 엄마.........”
“아 하, 하 으, 읍, 못 견디겠,........”

아들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희정과 그녀의 머리를 껴안은 종우는 거친 숨을 뿜어냈다. 가슴에 뿜어내는 그녀의 뜨거운 입김을 느낀 종우가 희정의 어깨를 으스러지도록 껴안았다. 그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동자에는 깊은 관계를 원하는 눈빛으로 가득했다. 그는 그녀를 자신의 몸 위로 끌어 올렸다.

“엄마가 해........”
“내, 내가.......어떻게......”

희정은 여성상위 체위로 성교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아들의 허벅지를 깔고 앉아 기둥처럼 솟아오른 아들의 페니스를 움켜쥐었다. 밑을 내려다 본 그녀는 촉촉하게 젖은 보지 구멍에 페니스 귀두를 끼워 맞췄다. 그리고 무작정 페니스를 깔고 앉더니 입을 벌리고 다물지 못했다.

“하윽.......! 자, 자기.......종우야.......”
“헉~!”

동시에 그들은 헛바람 새는 신음을 터트렸다. 희정은 보지 속에 틀어박힌 페니스가 목구멍까지 뚫고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정우 또한 페니스 귀두가 뼈끝에 닿는 느낌에 정신마저 혼미할 정도였다. 잠시 정지된 자세였던 그녀가 천천히 앞뒤로 둔부를 흔들기 시작했다.

“어, 엄마....... 금방........ 쌀 것 같아........”
“읍, 으 으, 으 음, 하 으........”

희정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너풀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온 몽의 돋아난 감각기관들이 모두 보지로 몰려 일그러지는 엑스터시에 젖어 들었다. 여성상위 체위의 경험이 없는 그녀는 무작정 앞뒤로 거칠게 둔부를 흔들었다. 더욱 마찰을 일으키고 싶은 그녀는 둔부를 치켜 올렸다가 내리 누르기를 반복했다.

“으.......! 나, 하 으, 난, 몰, 라. 아 아, 미치겠........”
“헉, 헉, 헉........”

돌기를 일으킨 희정의 젖꼭지가 종우의 손가락 사이에서 일그러지고 있다. 그들의 알몸은 격정과 공란의 상태에서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몸이 추락하기를 거듭했다. 그때마다 보지 속에서 빠져 나왔던 페니스가 깊이 박히며 뜨거운 진액이 흥건하게 흘렀다. 격렬한 행위 탓에 그녀는 오르가즘의 정상에서 혼절하듯이 아들의 가슴위에 무너져 내렸다.

“하 앙! 음......! 주, 죽겠어.......”
“.........”

금방이라도 사정 할 것 같은 종우는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는 엄마의 모습에 더욱 흥분했다 그는 그녀를 침대위에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조갯살처럼 벌어진 보지 구멍에서는 묽은 진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정하기 직전의 다급한 그는 거칠게 보지 속으로 돌진시켰다. 뒤를 돌아보던 그녀가 충격으로 침대에 머리를 묻으며 베개를 끓어 안으며 둔부를 허공으로 치켜 올렸다.

“하 으! 읍, 난.......몰.......라.......”
“헉! 자, 자지가........”

종우는 페니스가 뜨거운 열탕에 녹아 버리는 감각에 넌더리를 쳤다. 이를 악물은 그는 빠르게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진퇴시켰다. 결국 그는 보지 속에 뜨거운 진액을 흥건하게 쏟아내며 엄마의 등을 껴안고 경직되었다.

“아, 윽! 어, 엄마..........”
“음.........”

몸속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 엑스터시에 희정은 마른 침을 삼켰다. 또 다시 오르가즘의 절정에서 추락하는 그녀는 아들의 체중에 깔려 나른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자궁 입구까지 채워진 페니스의 감촉을 느끼려고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가 풀기를 반복하였다. 결국 그녀는 일말의 희망도 무너지고 몸속에 쏟아내는 아들의 배설물로 몽롱한 희열에 젖었다. 날이 갈수록 그녀는 성에 민감해지고 뜨거워지는 자신을 억제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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