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엄마 후미코 제 21 화
- 21 -
그녀는 아침부터 알몸을 밖으로 노출하는 수치로 헐떡이고 있었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기 위해 미닫이를 활짝 열자 후미코의 당황은 깊어갔다.
드러난 부드러운 살결에 바람이 직접 닿자 파르르 떨렸다.
그는 발 아래에 엄마가 항상 사용하는 샌들과 자신이 신을 실내화를 현관에서 가져 와 손을 뒤로 묶이고 부드러운 살결을 숨기지도 못하여 새빨개진 얼굴을 하고 입술을 꼭 깨물고 있는 엄마의 알몸을 요모조모 바라 보았다.
그녀의 어깨를 밀어 정원으로 밀어 내려고 해도 후미코는 싫다고 고개를 저으며 거부하고 있었다.
「왜 그래? 나가야지.엄마」
「그,그래... 아아,안,안돼... 나갈 수 없어,나 싫어...」
후미코는 활짝 열린 미닫이 앞에 주저 앉아 머리를 푹 숙이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드러난 어깨를 떨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용서 없는 아들의 처사에 새삼스럽게 두려워졌다.
순순히 정원에 나간다해도 그녀를 지켜 줄지 어떨지 의심스러웠다.
켄야는 할 수 없어 실내화를 신고 베란다로 나가 엄마의 발 아래 허리를 숙여 빙그레 웃으며 흐느껴 우는 엄마의 음란한 자태를 즐거운 듯 바라보며 사타구니에 힘을 주고 있었다.
후미코처럼 글래머의 미녀가 알몸으로 울고 있는 모습에 기학욕이 북돋아 올라 더욱 더 괴롭혀 주고 싶어 졌다.
「소용없어.어서,나와」
「안돼... 그만,아아,켄짱...」
아들은 억지로 후미코의 엉덩이를 밀어 그녀를 베란다로 맨발인 채 데리고 나왔다.
엄마는 묶인 알몸을 밖의 공기에 노출한 치욕으로 몸을 움츠리고 얼굴을 굳히고 있었다.
「후후,좋은 모습이야,엄마」
「하아,하아,하아앙... 아아,부끄러워...」
켄야는 꼼짝않고 서 있는 후미코의 발 아래 꿇어 앉아 그녀의 다리를 잡고 샌들을 신겼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 서서 창백해진 얼굴에 손을 뻗어 뺨을 쓰다듬었다.
그렇게 후미코의 눈을 들여다 보면서 상냥하게 엄마의 부드러운 뺨을 쓰다듬고 있자니 그녀의 표정이 조금씩 누그러져 갔다.
「으응... 켄짱...」
「엄마의 뺨,굉장히 뜨거워」
「부끄러워... 제발 그만,나... 이제 안돼...」
그러나 그런 엄마의 애원도 켄야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그는 후미코의 미태에 거꾸로 음란한 정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마당에서 철저하게 엄마를 욕보이고 범하고 싶어 좀더 그녀를 폄하할 수 있는 수단을 찾고 있었다.
엄마의 뺨에 대고 있던 손을 떼고 그 손으로 드러난 유방을 움켜 쥐었다.
후미코는 아아,하고 신음 소리를 지르며 알몸을 몸부림칠 뿐이었다.
「세탁이 끝나면 안으로 들어갈 거야.그때까지는 이대로 있어」
「흐응... 하악! ...아아,아아아!!」
그가 손끝을 세워 그 사이로 뽀족하게 돌출한 젖꼭지를 끼워 넣고 풍만하고 부드러운 유방을 움켜 쥐자 후미코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헐떡이는 소리를 지르며 부들부들 알몸을 경련시켰다.
또다시 꿀단지에서 넘친 음액 방울이 한줄기 허벅지 위로 흘러 내렸다.
-***-
켄야는 치욕으로 신음하고 있는 엄마의 어깨를 끌어 안고 빨래 건조대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오늘은 구름은 끼어 있었지만 화창한 날이어서 후미코의 하얀 피부는 햇빛 아래에서 빛나는 것 같았다.
세탁 바구니에서 꺼낸 속옷과 옷을 선별하여 세탁에 적합한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후미코가 시키는 대로 잘 나누었다.
그녀도 울어서 부운 듯한 눈길은 그대로 처절한 색기를 발하고 있었지만 그가 물으면 얌전히 대답하고 있었다.
「이것은... 엄마의 팬티네.어떻게 해?」
「그,그대로 좋아 」
「예쁜 브래지어네」
「아앙... 일부러 그러는 거지,켄짱?」
자신의 오염물을 일부러 눈앞에 들이대자 후미코는 수치로 신음했다.
그가 자신을 욕보이기 위해 고의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팬티에 이르러서는 꽃잎이 닿았던 부분을 펴 보이고는 냄새까지 맡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자신의 팬티는 재빨리 세탁기에 던져 넣고 있었다.
「그건 엄마를 괴롭혀 달라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아아... 싫어...」
후미코는 고개를 돌리고 아들의 치욕스런 행위에 알몸을 떨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엄마의 굴욕으로 헐떡이는 모습도 그의 욕정을 돋구는 재료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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