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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50 2,179회 0건
야누스2-33(덫...)

(민수의 관점)
고모도 이제는 다된것인가???........이제는 전에는 보지 않던 하드한 야사진들을 본다.
그리고 근친에 관한 것들도 한참이나 본다. 이제 내가 나설차례인가????????
나는 며칠전에 받았던 엄마에 관한 자료들을 다시한번 살펴보았다. 기영애..엄마의 이름이다.
참 특이한 성씨다. 나는 사진을 보고나서야 엄마의 얼굴이 생각이 났다. 맞아 엄마는 상당한
미인이였다. 키는 좀 작았던가 158에 48이면 작은편이기도 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엄마의 얼굴
해맑은 미소에....오목조목 섬세한 눈과 코, 그리고 입.....하이얀 얼굴....엄마의 사진...얼굴을
보자...갑자기 서러움이 복받쳐 밀려온다. 나를 이렇게 버린 엄마이건만....나를 이렇게 일그러지게
한 엄마이건만......이 서러움은 무엇인가??? 잘살려고 귀찮아서 나를 버렸으면 잘살아야지 이게
도대체 무언가......엄마는 아빠와의 이혼후....조그만 옷가게를 차렸다가.... 경마장에 다닌다.
그러다가 망했고......그후 엄마는 즐곧.......경마장에서 살았던 모양이다. 한마디로 패가망신
당한것이지.....생각해보면......엄마는 아빠의 자살이후 경마장에 더욱 다닌것 같았다. 이혼 했어도
아빠를 못잊었던 모양이다. 경마장의 꽁지들한테도 빚이 상당한 모양이다. 그러니...할머니가..
숨긴것이고...그러니 경마장에 못가는것이겠지.... 경마장의 꽁지들한테는 이미 손을 다써놨다.
갚을건 갚고......다른식으로 해결할건 다했다. 정신병원에서 3년이라... 짧지 않은기간이다.
지금은 어떤가?? 정신이 온전한것인가??? 사실, 나는 어떤식으로든 엄마에게 복수하고싶다.
하지만, 온전치않은 엄마라면은.... 좀생각해볼만한 문제다. 이런 모니터를 보니 성면이가
나온다. 한창 컴퓨터를 보고 자위를 하더니만......얼른 가서 운을 띄워야겠다.
얼른 나가서 1층으로 내려가보니...성면이가 부엌으로 향하고있었다.
" 성면아...!........."
"..네 !.........형...!....."
" 자식 ! 요즘, 공부가 손에 안잡히지......네 마음 조금은 나도 안다..."
"................................"
" 힘내라........나도 미국에서 아버지가 부도로 도망쳐서...온갖고생다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이요......형도.......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도 빚쟁이들한테 얼마나 맞았는데....."
"..................................................."
하이얀 얼굴에 갸날퍼보이는 성면이.......이제 슬슬.................
" 그러나 저러나.......너 몸 관리 잘해라.....!......."
" 네??? 네......!....."
" 임마 ! .......남자끼리......그리고 팬티관리 잘해......내말 알아듣지...???..."
"........네...???????????..........."

나는 휘둥그래 커진 성면이의 두눈을 잠시 보다가...성면이의 코를 살짝한번 쥐어잡고는
냉장고에서 찬물한잔 꺼내 마신다음.....다시 돌아왔다. 성면이는 너무 놀랬는지.....
아직도 그자리에서 멍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 여자 팬티말이야....썼으면 잘 처리를 해야지....알았니..나는 뒤처리하나는 잘했는데..."
"........................................................."
후후후.......놀래기도 하겠지......조금만 기달려라 성면아....소원 풀어줄테니.......

(고모의 관점)
배가 고파서.....냉장고에서 과일을 꺼내먹었다. 그냥 로봇처럼 멍하니 먹었다. 배가 불러온다.
나는 다시 컴퓨터를 보려다가.......웬지.....내방으로 들어가서... 사..사 실.....자기전에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는순간이 제일 싫다. 온갖괴로운것들이 다 떠올라 나를 괴롭히니깐??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겨내야한다. 잠이 안온다. 너무 괴롭다. 그래서 침대에 기대어 쪼그려 앉았다. 이 이것도...
나의 두눈에 한곳이 들어온다. 화장대 밑의 작은공간......나는 일어나기도 귀찬아 무릎과 손으로
기듯이 그곳으록 가서 들어가 보았다. 웬지 편안해졌다. 나는 이곳에 갇힌것이다. 아무생각도
안난다. 그런데...방문이 열린다. 내가 안잠궈놨던가?? 후후후 민수인가??? 내가 그리워서...???..
어...성면이네...!......웬일일까? 내가 걱정되서......... 그런데 성면이는 천천히 화장대 옆작은 서랍을
연다. 바로 내코앞에서.....성면이는 빨을려고 모아놓은 내 팬티하나를 꺼낸다. 뭐하려고 그러지.??.
그런데 이놈봐라...더러운 팬티를 코에 대더니 한껏 숨을 들이마쉬곤.....황홀한듯이......참.........
그러고보니....후후후 가벼운 웃음이 나왔다. 지난번엔 성면이가 나와 민수와의 일을 훔쳐보더니....
아니 알게되었던가?? 하였튼.....이번엔 이녀석이 나한테 들키다니....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다....
내 팬티를 왜 가져가겠는가??? 아마도 자위하려는듯.....녀석.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지엄마 팬티를
가지고...........$&%&^%&^%&^.................. 저녀석이 나를 여자로 보는건가??? 화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갑자기 서서히 묘한 느낌이 몰려온다... 나를 여자로 본다..하기는...민수와 하는것을 정면
으로 봤으니...그럴만도.....아니....내 팬티가 어디있는줄 정확히 안다는 말은...이미 오래전서부터...
나의 머리가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고 복잡해진다. 나는 이런게 지금은 싫다. 편안하고 싶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성면이가 나의 팬티를 가지고 자위를 하는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다가 민수와의 일이 떠오른다. 서서히 나도 달아오른다... 어느순간 민수가 성면으로 바뀐다.
잠깐 놀랬지만, 다시보니 민수다. 나는 안심(?)하고 민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상상속에서....

(성면이의 관점)
민수형의 갑작스러운 말에 나는 너무도 놀랫지만.......하긴, 내가 엄마팬티를 가져오는........
아니면 같다두는 모습을 본것같다. 창피했다. 하지만, 뭐 나도 자기가 우리 엄마를 가지고....
나도 본것이 있다. 내 잘못보다도 민수형의 잘못이 더 큰것은 당연한것이다. 뭐 어때..!!..
그리고 자기도 그런시절이 있다라고.......나만 비정상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내가 정상일수도
그건 그렇고...그동안 팬티를 안썼는데.....그럼 오늘은 엄마팬티한번 써볼까...??????....
나는 엄마방을 살짝 열어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서랍에서 엄마팬티하나가지고 와서..
오랜만에.....엄마팬티로 자위를했다. 물론 상상속에선...팬티만으론 만족을 못하지.....
두번정도의 자위후.....나는 내정액으로 뒤범벅이 되어버린 팬티를 빨래통밑부분에 살짝
숨겼다. 그리고 내방으로 들어와서...잠시 숙제를 하려는데.................
"......성면아...!... 들어가도 되니..???...."
"...네 ! ...........형.....들어오세요 문열렸어요..."
민수형이 들어온다. 그런데 헉....저...저건...................................
"..너 이놈아..!.. 뒤처리 잘하라고 했지..."
"..저.....형.....그거.... 맨밑에........잘 놔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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