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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49 1,672회 0건
야누스2-48(덫...)

엄마는 하이얀 목욕 타올을 두르고 나오시다가..나를 보시더니 쑥스러운듯 웃으신다. 그러더니....
총총히.....침대쪽으로 가신다. 분명 옷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 옷 가지고 들어가셨잖아요...!!!...."
" 응.....생각해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 마음에 안들다니요.......????..........................."
" 아니.....잠깐만.......아까보니까.....이쁜게 있던데........응 뭐라고 다시 말해봐...???..."
".....아 아니요............."

이쁜거 찾는거보니까 여자는 여자인 모양이다. 기분이 좋았다. 조금전에 목욕타올을 몸에 감싸고...
침대로 총총히 갈때의 뒷모습이.......특히나 하이얀 종아리가....나의 뇌리에.....선명히 각인된다.
나는 경마게임을 했다. 그러나 머리속에는 온통 엄마의 생각으로......나의 몸은 당연히 머리를...
따라 반응하고있었다............언제 오려나.......시간이 꽤되었는데...............
" 이거 이렇게 베팅하면 안될텐데........"
" 깜짝이야.........언제 오셨어요........"
".....응....화장품을 보니까................."
".....화장품이요...????................."
" 응.....샤워하다보니까......몸이 많이 거칠어졌더라고.......관리를 좀 안했더니.......그리고....
여기좀봐......여기................눈밑에 주름이 생긴거.....!!!!!!..........."

엄마는 얼굴을 내 앞에 바짝들이밀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엄마가 보라고 하는 눈밑부분을 나도
모르게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아무리봐도 잘모르겠는데.................."
".....뭐.......괜찮은것 같은데요..........."
"...무 무슨말이야......분명 주름이 있는데..................."
"........그래요...???....."
" .........창수야...?????................."
".........왜.........요...???..........."

엄마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 여자가 이럴때에는 분명 무엇인가 아쉬운 부탁이 있어서............
그런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갑자기 나의 마음이 차분해진다........나는 엄마의 두눈을
마주보았다. 약간은 갈색을 띤듯한....약간은 웃는듯한 눈매가 참 아름다웠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침을 꼴깍 삼켰다. 나의 코에 약간은 사과냄새 비슷한 향수냄새가 은은히 흘러들어온다. 나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저기.......있잖아......그래서 말인데......아이크림좀 사야될것 같은데.......^$^%$^%^...."
"..................................지....지금요...???........"
"..지금은 좀 늦었지..???........................가게문은 열었을텐데..........."
"...아까보니까................................................"

나는 정신이 번쩍들었다. 엄마의 요요로움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엄마에게 홀려버렸다.
"...그 그건 내일 사세요......."
"...그래도 되긴 되는데........................."
엄마가 할수없다는듯이.............. 그렇지만,...요요로운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본다. 나는
가슴이 떨려왔다. 이 이렇게 변할수있는것인지.....처음에는 시골 촌부처럼...기죽어있더니...
이제는 완전히........이거 잘못하단간......................엄마는 천성적인것 같다.
"......이 일단 이리 앉으세요.......이거 경마게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드릴께요......"
"...뭐.......아 알았어......잠깐만............"

엄마는....다시 방으로 뛰어들어간다.... 나는 웬지 모르게 긴 한숨이 나왔다. 내 내가 왜이러는
거지..... 엄마를 어떻게 해보려던 내가......그런내가......하마터면...........하지만,............
조금후 엄마가 왔다. 나 나는 미치는줄알았다. 엄마는 나의 하얀 와이셔츠를 달랑걸치고 왔다.
나...나는 숨이 막히는듯했지만,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뭐...뭐에요........옷 많은데.......왜 내껄 입어요...."
"......많긴 뭐가 많니.......막상입으려니......잠옷도 없고.....나이트가운도 없고......그렇다고
외출복 입을수도없고......아니면 속옷만 입고있니???....할수없이 이거 입었다......왜???
좀 이상하니.........????............."
나 나는 할말이 없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것인지...이해할수가 없었다. 엄마란 여자는 도대체??
"...아 아무리 그래도........이거 좀......너무한것 같은데...요......"
".....그럼........수건이라도 좀 걸칠까.....?????......"
"...아 아니요........알았어요......내일...당장 p가지 더 사요........."
" 그래야겠지????........화장품도 좀더 사고..................여자는 화장품이 많이 들어요......
그동안은.........좀 못했지만, 네가있으니................"
" 어 엄마가 부담스러워요........."
".............늦었다................"
"........네...?????.........................."
"......이 엄마가 얼마나 뻔뻔스러운지 나도 안다. 내가 이런말할자격도 없다는것을.............
하지만, 네가말했듯이 어쨌든 나는 네 엄마고 너는 내 하나뿐인 아들이다. 나는 지금...네게
의지할수밖에 없다. 달리........갈곳도 없고......갈수도 없고............."
".........................................................."
" 새..생각해보면.......나도 네게 뭔가의 도움을 줄수있을거야......잘 생각해보면...........이집도
내가 잘 관리할께.....................청소도 하고........밥도하고.............그 그러면......."
"............................................................................"
"....그 그러면...있잖아.......화장품하고.....옷..사 지마....!.."
"..............나............정말 갈데가 없어..........네 네가 여기서 살라고했잖아......................."
"........................................................"
" 나......여기서 나가면.........갈데라곤.......술집뿐이 없어........너...너는 잘모르겠지만, 지금
간신히 있는곳도....?겨나.......이리저리 갈데를 알아보았는데........술집뿐이 없더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가야된다면 가겠지만.........그런....더럽고....힘든것은....정말로...
이젠 싫어................."
"......아 알았어요..........."

눈물이 그렁이는 엄마의 두눈은...........솔찍히 말해...엄마의 말에 공감하는것은 아니다. 내가
정말로 힘든것은......엄마의 얼굴이 점점 요요롭게 변한다는것이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아마도...지금의 이 모습도....나를 꼼짝 못하게 하려는 엄마의 모략인지도 모르겠다. 맞다.
엄마에게 지금은 나뿐이 없다. 내가 여유있다는것도 알고있고....엄마는 이미 천륜과 인륜을
버렸다. 물론, 약간의 모정은 남아있겠지만, 내가생각해도......이정도면...술집에서도 어느정도
대접받거나....잘하면....돈많은놈 재치로 들어갈수도있겠지......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은....
경마는 어찌하고.???.......차라리 내가 낳을것이다. 모든것을 인정해주니까.....그리고........
나랑같이 사는한....최소한 그래도 안정적이고.......남에게 손가락질 받을염려는 없을테니까...
엄마가 갑자기 이렇게 변한것도 그렇고........아마도 샤워하면서.......화장하면서....별생각
다했을것이다. 그렇다면......나는 한수 더 뜬다.........엄마에게 보여주는것이다....누가 위인지...
엄마도 천륜과 인륜을 버렸지만, 크크크.....나역시도 천륜과 인륜을 버린몸.......단지 엄마와 난...
그래도....서로에겐 가장가까운 존재......... 그래도.... 내가 이대로 가만히.. 엄마의 의도대로
따라준다면......엄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나를 몰아부칠것이다... 그것만은 싫다.
"...........창수야....!!!!!......"
나를 바라보는 엄마의 약간은 눈물젖은 눈망울.........하이얀 피부.........젖은 머리카락.........
은은한 달콤한 사과향수...........이 이대로 엄마에게 주저앉고만 싶다. 하지만...그럴수는....
"...이 일단 여기 앉으세요.......경마게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드릴께요....."
"......겨......경마.....???......"

나는 얼른 의자에서 일어났고.....엄마는 경마란말에 홀리듯이....의자에 앉았다. 나는 이것저것
키보드 조작하는법과......단축키를 알려주었다. 엄마는 원체경마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금방금방쉽게 빠른속도로 익숙해져갔다. 하지만, 나는 점점 ......... 엄마의 머리냄새.....살냄새...
내 와이셔츠사이로 보이는 엄마의 가슴은 너무도 하얗고 탐스러웠다. 나는 나답지 않게......
그런것들을 힐끗힐끗...훔쳐보고있었다. 엄마의 갸날픈 작은 체구는......내가 앉으면......내품에
쏙들어올것만 같았다. 이제껏 내가 상대해온 여자들은 전부 크고 글래머였다. 그렇다고 글래머가
싫은것은 아니다. 엄마는 작아 보였고 갸날퍼보였지만........분명 가슴과 히프는.....엄마의 체구에
비해 매우 훌륭할것이다. 분명 그럴것이다. 어찌보면......나의 욕구뿐만이 아니라....엄마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서도.......이방법뿐이 없을것 같다는것이....나의 지금의 생각이다....분명히...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엄마는 여전히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고.....
나는 몸을 일으켜서 완전히 엄마의 뒤로 갔다. 그리곤....엄마의 목을 가볍게 주물렀다. 엄만 개의치
않고 여전히 넋을 읽은 얼굴로 모니터만을 바라볼뿐이였다.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을 내려서
엄마의 젖가슴을 잡아갔다. 갑자기 " 뭉클" 한 느낌이 나의 두손에 느껴졌다. 대단했다. 분명히...
내가 만났던 여자들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외모에 비해 이정도라는것은.......가슴하나가...
나의 한손가득 채우고도 남았다. 탱탱한 고무공을 만지는듯한 탄력이...느껴지면서.............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놀란듯이.....나의 얼굴을 바라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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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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