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붉히면서 인사를 하는 송설은 여인은 빙긋이 웃고서는 살며시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앉아………..이사람아…………"
"안오겠다는것을 억지로 데리고 왔어………."
"이거..한번…봐…………"
"내가……..특별히 주문을 해서……얻은거여…."
장소장은 글씨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입이 다르도록 칭찬을 하고 있엇다.
그러나…….머리를 대충 올림머리를 하고 풍성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그녀는 글씨에는 관심이
없는듯 송설의 눈을 한번 응시하고는 이내 부엌으로 들어서고 있엇다.
술이 시작이 되고 그렇게 시작이 된술은 다른 순경이 와서 거들고……………..이내 밤을 넘기고
있었다.
"그러니깐……….말야….."
"시팔………….여기 온 년놈들 보면은 모두..그짓꺼리 하러 오는놈들이단 말야…히히…"
"단순히 놀러 온 사람들도 있겟죠…………"
"아냐..그건…동상이 몰라서 하는 소리야…"
"불륜…………………..이야…."
"그런 놈들은 잡아다……..잘라버려야 해…시부럴놈들…"
"아냐..아냐…년들이 더 문제야…."
"보지를 아예 도륙을 내 버려야..해………………"
순간 송설은 황당한듯이 옆에 앉아 있는 소장의 부인을 바라보고 있엇고 부인은 눈빛이 마주
치자 그냥 고개를 숙여버리고 있엇다.
"음냐…………..음냐……………"
"그런…………넘들은……………………….말야…………음냐..음냐………….."
그러고도 한시간정도가 지나서야 소장은 그자리에 큰대자로 뻗어 버리고 있었다.
술이 취하는듯 송설도 가만이 앉아서 자리를 지키고 잇다 이내 방밖으로 나와 마루에 주저 앉고
있었다.
"물좀……….주실수 있나요…??"
그녀가 부엌으로 물을 가지러 간사이 그녀를 술취한 눈으로 바라보고 잇엇다.
그리 예쁘지도 않는데………..그리 잘나보이지도 않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에게는 끌리는 뭔가가 있는듯이 송설은 좆을 잡고는 슬그머니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흠…………………"
순간 고개를 돌리자 여인이 좆을 만지는 자신을 보고 소리를 내고 있엇다.
"여기 물………………."
그녀는 물을 주고서는 방안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잠시만…………………………….."
"헉……………..왜…??"
여인은 손목을 잡히자 놀란듯이 사내를 바라보았다.
"잠시만…앉아요……………………."
여인은 마지 못해 앉으면서 방안으로 힐끗 바라보았다.
"작년에……………..제가..만질때…………."
"왜……가만이 있었져………….??"
술취한 사내의 물음에 지희는 할말이 없는듯이 가만이 사내를 바라보았다.
"소리 낮춰요……………"
"안에 들리겠어요……………………."
사내가 다시한번 묻자 여인은 안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를 하라고 말을 하고 있었고
그틈을 이용해 사내는 다시 원피스 자락위 여인의 사타구니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으윽…………………..안돼….요…."
나지막이 속삭이며 반항을 하는 그녀가 더 이뻐보이고 섹시해 보이기만 했다.
"가만………있어..봐요…….."
"보지 한번 만지게…………….."
"조용하라니깐……………………………..방안에 다 들리겟어..정말…………."
여인은 애원을 하는 눈빛을 하면서 사내를 바라보앗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타구니속에 깊게 박힌 사내의 손을 빼내고자 노력을 하고 있엇다.
"당신만………보면은 이상하게…..꼴려요………………"
"한번만……….줘요…………….."
술취한 사내의 투정을 지희는 더 이상 받아주기사 어려울 정도였다.
"이…………..사람이..정말………….."
"왜..이러세요…………….정말…"
"안에…………남편있단 말이예요…..남편이…………………"
"있으면 어때…시팔…술취해 자는데…."
"어서……빼고 가세요…….제발…."
여인은 있는 힘껏 자신의 사타구니에 박힌 손을 빼려 했지만 그러나 점점더 격렬해지는 사내의
손놀림에 온몸에 힘이 빠지고 있었다.
"허헉………….안돼…………………."
순간 들려지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면서 지희는 사내를 마구 때리고 있었지만 사내는 아무
렇지 않다는 듯이 여인을 앉고서는 부엌으로 향하고 있었다.
안고 있는 지희가 어느순간 송설에게는 여정으로 보이고 있었다.
부엌이라지만 작은 방문을 열면은 안방과 바로 연결이 되는 곳이었다.
사내는 부엌바닥에 누워있는 여인의 위를 올라탄채 여인의 아랫도리에 걸쳐진 작은 천조각을
벗겨 내리고 있었고 여인은 벗지 않으려 반항을 하고 있었다.
"아….안돼..제발……………….."
"남편..깨면은 우리….둘다..죽어………….제발….."
그러나 술취한 젊은 사내의 혈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인듯 지희의 두다리를 넓게 벌려지고
있었다.
"흐흑…….제발요…안돼……………………….제발…."
사내의 등을 사정없이 때리고 할퀴지만 그러나 사내는 여전히 자신을 따먹기 위한 작업에 몰
두를 하고 있었다.
"한번만…먹자구……………한번만…………..시팔.."
"허헉………………………"
바지를 반즈음 급하게 내린뒤 사내는 그대로 여인의 벌어진 다리틈사이로 밀쳐 올리면서 좆대
를 놀리기 시작을 했다.
"윽……………………………."
여인이 뒤로 넘어가는듯한 숨막히는 소리를 내지르고 있엇다.
이미 좀전에 강제로만지킴을 당한뒤로 촉촉히 젖은 그곳으로 사내의 불기둥이 파고 들어오
는 느낌………..아픔과 함께 희열이 한번에 들어오는 느낌에 지희는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정확히 5년4개월만에 받아보는 사내의 물건이었다.
그렇게 정확이 개월수까지 세는 이유는 그날이 남편이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한날
이고 그날이후 섹스라는것을 해본적이 없었던 지희였다.
아니…….아예…섹스는 남의 일이라고 포기를 해버린 상황이었다.
그런데…….이 묵직하고 굵은 사내의 좆이 5년동안 막혀 있던 그곳을 시원하게 뚫어주자
지희는 너무 좋아 까무러치고 싶었고 소리를 질러대고 싶엇다.
그러나………방에는 아직 자신이 그런것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이 누워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은 남편이외의 다른 사내랑은 바람을 피우지 않는 정숙한 여인이었다.
마음속에서는 수많은 사내들과 섹스를 하고 그리고 즐겼지만은 그러나 실제에서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바람을 피우는 여인들을 질시하고 경멸했었다.
작년 지금 자신을 겁간하는 이 사내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만졌을때도 모르는척 눈감았던 이
유도 내면에 잠재된 그런것이 하나의 이유였다.
지희는 아직도 자신은 정숙한 유부녀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강간을 당한다는 생각
을 되새기면서 그렇게 사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헉………………음…………….흡…"
여인은 교성을 참으려 무진 노력을 하면서도 사내의 물건이 좀더 용이하게 들어올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 세워주고 있었다.
"아………..너무….커……………."
"흐흑…이정도라니…아………………….흐흑….."
묵직한 물건이 들락일적마다 지희는 정신까지 혼미스러운것이 모든것을 포기하고는
매달리고만 싶었다.
그러나……………….지희는 눈을 감은채 인상을 지푸리고 있었고 사내는 그런 지희의 배위에
올라타고서는 열심히 좆질을 하고 있었다.
"푹……………………푸거걱!!"
"보지가..착착…감기는게…일품이네..정말…………허헉…"
"허헉……………….푹…………푸퍼거걱!!"
"퍽………..퍽퍼퍽!!"
"아……………허헉……더 이상은..못참겠어…………………허엉…."
사내는 괴상한 소리를 질러대면서 힙을 더욱 빨리 돌리기 시작을 했고 여인은 그런 사내의
끝을 보는듯이 작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으음…."
자신의 자궁에 퍼지는 사내의 정액……………..그 따스하고 힘찬 정액을 자신의 보지속으로
받아들인것이 언제인지……
지희는 그만 사내의 품안을 파고들면서 사내의 물건을 힘껏 물어 잡아 당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입밖으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허헉…..아……………………"
사내도 힘이 드는지 그대로 자신의 위로 쓰러지고 있었다.
"이보세요,,………………….."
"이봐요…………."
그렇게 자신의 위에 누워 있는지 한시간여가 지난듯 한데 사내가 간간히 코까지 골면서 자신의
배위에서 잠들어 있었다.
"이런…………………………"
"이봐요……………..일어나요…"
"음냐………….음냐………………..뭐야…자는데…."
"여기서 자면은 어떡해요……….."
"어서……………집으로 가요…"
"남편이 깨면은 어쩌려고………………….."
아무리 흔들엇지만 사내는 간간히 소리만 내고서는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지희는 어쩔수가 없다는듯이 옷을 입히고는 방안으로 들어가 남편의 옆자리에 눕고 있엇다.
벽하나를 두고 다른사내랑 그짓을 한터라 지희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잇엇다.
날이 밝고 송설은 눈을 뜨고 있엇다.
"어라…..여기는…………."
어느집 부엌바닥에서 자고 잇는 자신을 발견한 송설은 어렴풋이 어제의 일이 기억이 나고
있었다.
"헉……………………"
순간 송설은 무릎이 따갑다는 생각을 했고 그리고 무릎양쪽이 까져 있는것도 발견을 하고
있엇다.
"이런………………..일이….."
"아………..이를 어쩐다……………………….."
"내가..아주머님을………..따먹었는것 같은데….."
머리가 깨질것만 같았다.
"삐거덕………………………"
여인이 부엌문을 열고 들어서고 있었다.
"I찮아요………..??"
"네………………소장님은요…….??"
"파출소 나가셨어요………"
"네…….저….도 그만 가볼께요…"
"잠시만요……………"
지희는 얼른 방안에서 약상자를 가져왓고 양무릎의 까진곳에 약을 발라주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고 송설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약을 발라주는 지희를 바라보면서 송설은 어제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그렇게 허겁지겁 그 집을 벗어나고 있었다.
"띠리리잉………………………."
"송설씨….저예요……….."
"네………………."
"저……아파요…??"
"또요…………..??"
송설은 이번에는 속지 않는다는듯이 빙그레 웃고 있었다.
"정말이예요………………그리고 이번에 아픈거….송설씨랑 연관이 있어요…"
"그럼…일간에 한번 올라 갈께요…"
여정의 말에 사내가 믿지를 않는듯 하자 여정은 열이 나고 있었다.
"진짜란 말이예요………"
"저…………………….임신했어요…………"
"쿵………………..이..임신이라고여…."
"네……………"
"어서…올라 오세요…………"
송설은 그날로 보따리를 챙기고 잇엇다.
사실….여기 있기도 조금은 이상했다.
이동파출소장의 마누라를 건드린 이상 알게되는 죽음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차저차 송설은 차비를 하고는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럼………..여기는 안오는가………….??"
"아뇨………와야죠…."
"당분간은 서울 사모님댁에서 일을 봐줘야 할거 같아서요…"
"정말..충신이 따로 없구만….."
소장은 떠나는 송설이 내내 아쉬운지 그렇게 배웅을 나와주고 있엇다.
"농담이겠지…………….설마………….."
"그렇게 자기갈무리를 잘하는 여자가 설마 피임을 안했을라구.."
"아마……….이놈이 보고싶어 그러는걸꺼야…"
서울로 올라가면서 송설은 여정의 장난이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조금은
불안하고 설레고 있엇다.
"거짓말이죠…………….??"
송설은 집에서 여정을 바라보면서 웃고 있었다.
"3개월이 지났대요……………………."
"아이….여정씨…….장난하지 말구요…"
"이이는…………..까마귀 고기를 구워 드셨나….??"
여정은 서류한장을 내밀고 있었고 산부인과에서 발급된 서류에는 그녀가 임신3개월이라는
것이 선명하게 나와 있었다.
"허헉………………..이런일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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