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렇게 섹스를 했다. 너무 심심했기 때문이었다. 크리스마스야. 섹스가 끝나자 어머니는 티슈로 보지를 닦으며 말했다. 그런가? 나는 무덤덤하게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침대에 닿아 있는 창문 밖으로 번쩍이는 불빛이 보였다. 아마, 그건 아파트 입구에 있는 나무에 걸려있는 전구의 불빛일 것이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머니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어머니의 젖가슴은 아주 가난한 살덩이로 느껴질 뿐이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크고 신비롭고 여겨지던 어머니의 젖가슴은 그저 그런 아줌마의 젖가슴일 뿐이었다.
나는 어머니의 젖가슴을 입에 물다가 말았다. 약간 신 비린내가 엄마의 가슴에 풍겼다.
갑자기 사는 것이 무료해지고, 절대 사랑이라고 믿었던 금기에서 주는 흥분이 사라져, 누구나 깜짝 놀랄 일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나는 내가 안고 있는 이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이 여자는 내 어머니인가. 내 아내인가. 그것도 모르는 채, 나는 어머니로서, 여자로서 이미 이 여자를 조금씩 지겨워하고 있는 것이다.
넌 요새 내가 지겨워진 거냐.
무슨 말이여요.
글쎄... 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고.... 이런 말을 하기 부끄럽지만, 해 달라는 건 아니고... 전엔 내 밑도 빨고 그랬지 않았니?
어머니의 얼굴은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빨개져 있을 것이었다.
싫어요. 냄새가 나서...
후후. 어머니가 웃음인지 한숨인지 소리를 냈다.
늙은 어미가 지겹지.
예. 하지만, 속으로만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해. 그 사람과 이혼하지 않고 가끔씩 즐기기만 했다면 더 좋았을까?
어머니의 목소리는 방안을 감싸고 있는 어둠처럼 가라앉아 있었다.
너, 요새도 거길 가니? 색시집 말이야.
나는 속으로 뜨끔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할 때는 넌, 날 가질 수 있다면 다른 여자는 안 쳐다보겠다고 했지. 지금도 그래?
어머니가 물었다.
난 그 때, 사춘기였고 한창 꼴려있던 때였어요. 엄마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벌려주면 했을 거야요. 마침 그때, 엄마가 보질 벌렸고....
그게 나한테 할 소리니?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버렸어. 어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네가 그러지만 않았다면 난 아무 문제도 없이 살 수 있었어.
그게 나 때문인가요? 그건 엄마가 음탕한 욕망 때문에 아들을 꼬신거죠...
그만해. 다 내 죄지.... 어머니의 눈에 물기가 어둠속에 반짝거렸다. 난 엄마가 우는 걸 지켜보았다. 요사이 엄마는 부쩍 눈물이 늘었다. 왜?
우린 권태기였다. 어머니와 몸을 섞은 지 벌써 십년,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우리 둘이만 살게 된 지도 벌써 오년이 지났다.
나는 이제 스물한 살이었고, 어머니는 마흔을 넘겼다. 스물한 살 먹은 남자와 마흔을 넘긴 여자가 같이 사랑하기에는 세월의 격차가 너무 컸다.
나는 손을 뻗어 어머니의 보지를 만졌다. 보지물과 내 정액으로 어머니의 보지는 번들거렸다. 울고 있는 중에도 어머니의 보지는 종을 치면 침을 흘리는 개처럼, 내가 손을 대자 벌렁거렸다. 나는 어머니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었다.
그만해. 어머니가 소릴 질렀다. 나는 어머니의 말에도 아랑곳없이 보지 속에 들어있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만하란 말이야. 어머니가 발로 내 가슴을 찼다. 순간, 나는 뒤로 벌렁 자빠져, 침대 밑으로 머리를 늘어뜨렸다.
이 시발년이...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다 늙은 년이... 보질 만져주니까. 고맙다고는 안 하고, 패.
뭐야. 이 자식이... 어머니가 벌떡 일어섰다. 어둠 속에서 일어서면서 출렁거리는 어머니의 똥배가 보였다.
나는 일어나, 어머니의 빰을 갈겼다. 퍽, 하는 소리가 났다.
어머니는 소리도 내지 않고 용수철처럼 몸을 펴고 날 노려보았다.
이젠, 내 몸에 손도 대지 마.
그리고 탁, 하고 문이 심하게 소릴 내며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날은 크리스마스였다. 언젠가, 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지를 사서 어머니에게 선물했었다.
어머니는 고맙다고 내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우린 팔짱을 끼고 시내를 쏘다니다가 여관으로 들어갔다.
그 여관에서 우린 처음으로 섹스를 했다.
하지만, 그건 아주 먼 옛날 일처럼 느껴졌다.
아버지가 거실에서 티비를 볼 때, 몰래 화장실에서 내 자지를 빨아주던 그 여자.
내가 공부할 때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내 자지를 빨던 그 여자.
친척들이 있을 때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벽치기를 하던 그 여자.
그 여자가 내 어머니였지만, 지금은 아주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에 대해 실망하고 권태를 느끼고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머니의 보지를 만질 수 있는 지금보다 아버지 몰래, 식탁 밑으로 어머니의 치마 속에 손을 넣던 때가 더 짜릿했던 것 같았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노트와 펜을 찾아냈다. 그리고 노트의 앞장에 - 완전한 사랑 - 이라고 섰다.
언제부터 써야 하나. 우리가 처음 하던 때부터... 내가 처음 어머니의 팬티에 손을 넣던 때부터... 아니면, 어머니의 허벅지를 꿈꾸던 시절부터... 아니면 그 전, 내가 어머니의 자궁에 있던 때부터...
나는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엉켜있던 기억들이 서서히 정리되면서, 모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 완전한 사랑- 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침대에 닿아 있는 창문 밖으로 번쩍이는 불빛이 보였다. 아마, 그건 아파트 입구에 있는 나무에 걸려있는 전구의 불빛일 것이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머니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어머니의 젖가슴은 아주 가난한 살덩이로 느껴질 뿐이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크고 신비롭고 여겨지던 어머니의 젖가슴은 그저 그런 아줌마의 젖가슴일 뿐이었다.
나는 어머니의 젖가슴을 입에 물다가 말았다. 약간 신 비린내가 엄마의 가슴에 풍겼다.
갑자기 사는 것이 무료해지고, 절대 사랑이라고 믿었던 금기에서 주는 흥분이 사라져, 누구나 깜짝 놀랄 일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나는 내가 안고 있는 이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이 여자는 내 어머니인가. 내 아내인가. 그것도 모르는 채, 나는 어머니로서, 여자로서 이미 이 여자를 조금씩 지겨워하고 있는 것이다.
넌 요새 내가 지겨워진 거냐.
무슨 말이여요.
글쎄... 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고.... 이런 말을 하기 부끄럽지만, 해 달라는 건 아니고... 전엔 내 밑도 빨고 그랬지 않았니?
어머니의 얼굴은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빨개져 있을 것이었다.
싫어요. 냄새가 나서...
후후. 어머니가 웃음인지 한숨인지 소리를 냈다.
늙은 어미가 지겹지.
예. 하지만, 속으로만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해. 그 사람과 이혼하지 않고 가끔씩 즐기기만 했다면 더 좋았을까?
어머니의 목소리는 방안을 감싸고 있는 어둠처럼 가라앉아 있었다.
너, 요새도 거길 가니? 색시집 말이야.
나는 속으로 뜨끔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할 때는 넌, 날 가질 수 있다면 다른 여자는 안 쳐다보겠다고 했지. 지금도 그래?
어머니가 물었다.
난 그 때, 사춘기였고 한창 꼴려있던 때였어요. 엄마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벌려주면 했을 거야요. 마침 그때, 엄마가 보질 벌렸고....
그게 나한테 할 소리니?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버렸어. 어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네가 그러지만 않았다면 난 아무 문제도 없이 살 수 있었어.
그게 나 때문인가요? 그건 엄마가 음탕한 욕망 때문에 아들을 꼬신거죠...
그만해. 다 내 죄지.... 어머니의 눈에 물기가 어둠속에 반짝거렸다. 난 엄마가 우는 걸 지켜보았다. 요사이 엄마는 부쩍 눈물이 늘었다. 왜?
우린 권태기였다. 어머니와 몸을 섞은 지 벌써 십년,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우리 둘이만 살게 된 지도 벌써 오년이 지났다.
나는 이제 스물한 살이었고, 어머니는 마흔을 넘겼다. 스물한 살 먹은 남자와 마흔을 넘긴 여자가 같이 사랑하기에는 세월의 격차가 너무 컸다.
나는 손을 뻗어 어머니의 보지를 만졌다. 보지물과 내 정액으로 어머니의 보지는 번들거렸다. 울고 있는 중에도 어머니의 보지는 종을 치면 침을 흘리는 개처럼, 내가 손을 대자 벌렁거렸다. 나는 어머니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었다.
그만해. 어머니가 소릴 질렀다. 나는 어머니의 말에도 아랑곳없이 보지 속에 들어있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만하란 말이야. 어머니가 발로 내 가슴을 찼다. 순간, 나는 뒤로 벌렁 자빠져, 침대 밑으로 머리를 늘어뜨렸다.
이 시발년이...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다 늙은 년이... 보질 만져주니까. 고맙다고는 안 하고, 패.
뭐야. 이 자식이... 어머니가 벌떡 일어섰다. 어둠 속에서 일어서면서 출렁거리는 어머니의 똥배가 보였다.
나는 일어나, 어머니의 빰을 갈겼다. 퍽, 하는 소리가 났다.
어머니는 소리도 내지 않고 용수철처럼 몸을 펴고 날 노려보았다.
이젠, 내 몸에 손도 대지 마.
그리고 탁, 하고 문이 심하게 소릴 내며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날은 크리스마스였다. 언젠가, 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지를 사서 어머니에게 선물했었다.
어머니는 고맙다고 내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우린 팔짱을 끼고 시내를 쏘다니다가 여관으로 들어갔다.
그 여관에서 우린 처음으로 섹스를 했다.
하지만, 그건 아주 먼 옛날 일처럼 느껴졌다.
아버지가 거실에서 티비를 볼 때, 몰래 화장실에서 내 자지를 빨아주던 그 여자.
내가 공부할 때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내 자지를 빨던 그 여자.
친척들이 있을 때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벽치기를 하던 그 여자.
그 여자가 내 어머니였지만, 지금은 아주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에 대해 실망하고 권태를 느끼고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머니의 보지를 만질 수 있는 지금보다 아버지 몰래, 식탁 밑으로 어머니의 치마 속에 손을 넣던 때가 더 짜릿했던 것 같았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노트와 펜을 찾아냈다. 그리고 노트의 앞장에 - 완전한 사랑 - 이라고 섰다.
언제부터 써야 하나. 우리가 처음 하던 때부터... 내가 처음 어머니의 팬티에 손을 넣던 때부터... 아니면, 어머니의 허벅지를 꿈꾸던 시절부터... 아니면 그 전, 내가 어머니의 자궁에 있던 때부터...
나는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엉켜있던 기억들이 서서히 정리되면서, 모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 완전한 사랑- 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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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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