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삼호콘도(가명) 경내.
반짝거리는 표면위에 살짝 흙먼지가 덮힌 렉스턴이 미끌어져 들어왔다.
아직은 완전한 휴가철이 아니어서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잖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것 같았다. 미란이 주차장 한 구석에 차를 대려 하자 뒷좌석의 세 사람은 부산을 떨었다.
“잠시, 잠시만!! 아직 서지 마!” 수진이 황급히 바지를 챙겨 입으며 외쳤다.
아무리 렉스턴이 일반 승용차 보다 실내가 컸지만 어른이 서서 옷을 챙겨 입기에는 높이가 부족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세 사람이 각기 아랫도리를 챙겨 입는 동안
미란은 적당한 주차공간을 찾아 서서히 주행하고 있었다.
“그러니가 내가 뭐랬어! 진작에 입으라니까 끝까지 벌려 놓구 있어가지구~~”
“알았다 알았서, 기집애두! 너 같음 안그랬을꺼 같냐?”
수진과 미란이 가벼운 실랑이를 하는 동안 어느덧 차가 제자리를 찾아 멈췄다.
일행은 각자 짐을 챙겨 숙소로 향했다. 수진이 프론트에 가서 열쇠를 받는 동안
미란과 석, 우영은 소곤거리며 키득거렸다. 아마도 잠시 후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할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수진은 프론트에서 체크인하는 동안 힐끔힐끔
일행을 쳐다보며 궁금한 눈길을 보냈다. 일행이 받은 5층 방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일행 4명과 어린 아이 둘이 있는 다른 한 가족이 함께 탔다. 맨 뒤에 있던 우영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다 살짝 미란의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으로 찔렀다.
미란은 순간 움찔했지만 곧 우영의 장난이란 걸 알고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미란도 손을 뒷짐을 지 듯 뒤로 맞잡고 우영의 자지 부분을 쓰다듬었다. 강하지 않은 애무지만 공공 장소라는 특성 때문에 가슴이 콩콩거리며 흥분이 됐다.
수진이도 이를 눈치채고 눈가에 미소를 머금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석이를 쳐다봤다.
“야, 너희들. 아까 약속한대로 나 먼저야? 알았지?”
미란이 모두 들으란 듯이 목소리를 높였다.
“알았어.. 성미하곤 호호!”
미란 일행의 대화를 이해 못한 젊은 가족은 눈만 멀뚱멀뚱 뜨고 얼른 엘리베이터가 멈춰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엘리베이터 표지판이 5층을 가리키고 곧 문이 열렸다.
미란 일행이 우루루 빠져나오고 다시 엘리베이터는 6층을 향해 올라갔다.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다.
“빨리 들어가자 엄마! ” 석이가 몸이 단든 애원했다.
“그래, 빨리 가자! 수진이 너 뭐해 짐도 별로 없으면서 빨리 가서 문 열어, 얘!”
“미란의 독촉에 수진이 투덜거리며 509호 로 달려가 열쇠를 꽂아 넣었다.
“자, 이렇게 박고 있자너! 서두르지 마!!”
수진이 열쇠를 열쇠구멍에 넣고 돌리면서 야한 농담을 내던졌다.
“그래갔고 어느 느끼기나 하겠어 엄마? 더 돌려봐!”
우영이 맞받았고 일행은 방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아랫도리가 뻐근할 정도로
서로를 자극했다. 문이 열리고 일행이 방안으로 몰려 들어갔다. 방은 가족용이라 30평이 넘는 널찍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시야도 바로 동해가 내려다보일 정도로 좋았다.
일행이 곳곳에 짐을 던져버리기가 무섭게 미란이 서둘러 청바지를 벗어 던지고 쇼파에 몸을 던졌다. 그리곤 다리를 활짝 벌려 보지를 속속들이 드러내면서 외쳤다.
“자~~! 이제 내 차례야! 얘들아 어서 이리 와봐!”
우영과 석이도 눈이 벌겋게 충열된 채 미란의 보지를 쳐다보며 바지를 벗어버렸다.
그리곤 미란에게 달려들었다. 서로 보지를 차지하고 싶었지만 우영은 일단 석이에게 양보했다.
‘아무래도 지네 엄마니까..’
석이가 미란의 가랑이로 얼굴을 파묻고 엄마의 보지 냄새를 들이마셨다.
오는 동안 내내 수차례 씹물을 흘린 터라 미란의 보지는 보지 특유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 나왔다. 석이가 손가락으로 미란의 보지를 살짝 벌리자 이미 속은 끈적이는 액체가 가득 묻어나왔다. 우영은 석이가 만지작거리는 미란의 보지를 내려다보면서 미란의 젖을 주물렀다. 그러더니 미란의 윗도리를 벗겨버리고 브래지어 마저 열어 제치고 본격적으로 미란의 젖통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란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두 아들의 애무를 즐겼다. 수진은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너무도 부러워 짐을 챙기면서도 눈을 미란과 두 아들에게서 떼지 못했다.
석이의 혀가 엄마 미란의 보지를 가르자 미란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격렬하게 반응했다.
미란은 하지만 서둘고 싶지 않았다. 느긋하게 아들의 혀놀림을 즐기고 싶었고, 천천히 아주 오래 우영이 자지맛을 감미하고 싶었다. 짐을 어느 정도 정리한 수진이 다가왔다. 그러나 이들 셋의 행위에는 끼지 않고 거리를 두고 지켜봤다. 세 사람이 뒤엉켜 있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고 음탕했다. 수진도 바지를 벗었다. 아까 차 안에서 벗었을 때 팬티를 아예 입지 않아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슬슬 보지를 쓰다듬으며 세 사람의 끈적이는 행위들을 지켜봤다. 보지가 저렸다. 보는 것만으로도 수진은 너무나 흥분했다. 아니 이렇게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환락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 다른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수진이 갑자기 가방으로 가더니 한참을 뒤적거렸다. 수진이 꺼낸 것은 캠코더였다.
“아흐~~. 천천히 해. 찍어 볼테니까. 아흐 미치겠네!”
수진이 캠코더에 밧데리와 테잎을 끼우는 동안 미란과 석, 우영의 몸놀림은 더욱 숨가쁘게 돌아갔다. 미란은 우영의 자지를 쥐고 위로 올린 뒤 불알을 핥고 있었고 석이는 여전이 보지에 입을 대고 빨아대면서 엄마가 우영의 자지를 바는 모습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엎드린 자세의 엉덩이 사이로 석이의 빳빳히 선 자지가 보였다. 수진도 당장 달려가 한 입 먹고 싶었지만 카메라로 보는 모습이 또 다른 자극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음을 가라앉히며
세 사람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캠코더로 구석구석 촬영하기 시작했다.
LCD 모니터로 보이는 모습은 실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미란이 자신의 아들 우영의 좆을 물고 빨아대는 장면을 바로 가까이서 찍었다. 미란의 입술과 우영의 자지 사이로 삐져 나오는 claRk지 적나라하게 카메라화면에 잡혔다. 이번에는 석의 혀놀림을 화면에 담았다. 석이의 혀가 미란의 보지를 가르고 지나갈 때마다 미란의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엎드린 석이의 뒤로 돌아가 엉덩이 밑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다. 석이의 엉덩이 사이라 팽창한 자지가 덜렁거렸고 엄마의 보지를 빨고 있는 석이의 턱이 보였다. 또 그 앞으로는 미란의 딱딱해진 젖꼭지가 희미하게 보였다. 수진은 어느덧 촬영해 몰두해 자신이 세 사람의 행각에 낄 생각도 잊었다.
“얘들아, 이제 자세 바꿔봐! 좀 더 야하게!”
수진이 마치 포르노 감독처럼 세 사람에게 지시했다. 세 사람은 아무런 이의 없이 자리를 다시 잡았다. 우영이가 미란의 보지 밑으로 내려왔고 석이가 자지를 부여잡고 엄마 미란의 얼굴 쪽으로 옮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석이가 쇼파 팔걸이에 기대 누운 자세를 취했고 미란이 엎드려 석이의 자지를 물었다. 우영은 미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묻고 보지를 만끽했다. 촬영을 하는 수진이도 보지에서 타고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몸을 꼬았다.
롱샷으로 세 사람이 엉켜있는 모습을 찍다가 서서히 그들 쪽으로 다가갔다. 미란이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세 사람에게 고정한 채 누워있는 석이의 얼굴쪽에 섰다. 석이의 얼굴이 화면에 비쳤다. 엄마가 빨아주는 자지의 감촉을 즐기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반쯤 벌리고 있었다. 수진이 석이 얼굴 위로 올라탔다. 자신의 보지가 석이의 코 바로 위에 위치했다.
“석아! 아줌마 보지 빨아줘” 수진이 한손에 카메라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스쓰다듬으며 석이에게 재촉했다. 수진의 말에 석이가 눈을 떴고 미란과 우영도 동시에 수진을 쳐다보았다. 모두들 수진의 자세에 또 한번 자극을 받은 듯 더욱 거칠게 자기의 입에 담긴 자지와 보지를 먹어댔다.
석이가 양 팔로 수진의 허벅지를 둘러 안고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밑으로 내려 석이가 자신의 보지를 빠는 모습을 담았다. LCD 모니터를 뒤로 돌려 놓으니 석이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게 그대로 보였다. 그동안 수업이 보지를 빨려봤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보지가 혀에 농락당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아휴~~ 저 보지 빠는 것좀 봐! 아후! 야해~~~”
“쭈읍쭈읍! 즙즙! 아~~ 맛있어! 아줌마 보지 넘 맛있어~~”
“그래 석아, 실컷 먹어! 아줌마 씹 좀 실컷 빨아줘 아흥~~~”
“우리 아들이 빨아주니 좋지? 수진아~~ 석이 보지 빠는 솜씨 어때? 쭈읍쭈읍!”
미란이 열심히 석이의 자지를 빨며 물었다.
“아휴 좋아~~ 니 아들이 빨아준다고 생각하니 엄청 더 꼴리네? 아흑~”
우영은 미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부여잡은 채 미란의 항문을 핥으며 두 눈은
석이의 혀가 들락거리는 엄마 수진의 보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수진은 더 이상 카메라를 들고 있을 수 없었다. 온몸이 타오르는 것 같았다.
카메라를 네 사람을 향하도록 쇼파 옆에 고정시켜 놓고 수진도 본격적으로 보지의 느낌을 즐기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가 빨리고 있다. 바로 눈 앞에서는 엄마가 아들의 좆을 빨아대고 있다.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친구인 미란의 뒷보지를 먹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수진은 물론 세 사람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고 있었다.
“아아앙~~~” 미란이가 벌써 오는 것 같았다.
“아흑 나 쌀 것같아 아아~~ 우영이 뒷보지 넘 잘빤다~~ 항문까지 핥아주니 넘 좋아 아아항~~”
미란이 엉덩이를 돌려대며 우영의 얼굴에 문질러댔다. 우영의 입주변이 미란의 씹물과 침으로 번들거렸다. 미란이 갑자기 엉덩이에 힘을 주며 돌이 된 듯 멈췄다. 숨도 멈춘 것 같았다.
“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미란이 석이의 자지를 더 이상 빨지도 못한 채 고개를 석이의 사타구니에 처박았다. 미란의 보지에 대고 있던 우영의 입속으로 야릇한 맛의 액체가 흘러나왔다. 우영이 세차게 후루룩거리며 씹물을 빨아들였다. 순간 강한 전기가 흐르듯 자극이 세지자 미란이 애원했다.
“아흑! 우영아, 자, 잠시마안~~~”
“살살해 우영아, 여자는 막 싸고 나면 잠시는 살살 해줘야 더 좋아!”수진이 우영에게
조언을 했다.
미란을 제외한 세 사람 모두 잠시 빠는 것을 멈추고 미란이의 오르가즘 순간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순간에도 세워둔 카메라가 네 사람의 모든 것을 담고 있었다.
진혁은 자신이 어떻게 은서네 집을 나왔는지도 몰랐다.
은서가 아침까지 차려줬지만 마치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으로 밥도 몇 술 뜨지 못한
채 서둘러 집을 나선 것이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진혁은 생각했다.
‘내가 왜 이리 창피해 해야 하지? 죄 지은 년놈들은 다로 있는데?’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종잡을 수 없었다.
‘은서와 박사장이 내가 훔쳐들었던 것을 뭐라고 생각할까? 이이그 창피해!’
진혁은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오만 잡다한 생각을 다했다.
‘그 친구 차암! 복도 많지! 마누라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여잔데
그 예쁜 딸까지...‘
‘참!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이걸 그냥 모른 척 해야 하나?’
진혁은 맘을 잡지 못했다. 뭘 했는지도 모르고 하루를 다 보낸 진혁은 밤새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다. 하지만 그 갈등 속에서도 한동안 잊고 지냈단 자위라는 걸 두 번씩이나 할 정도로 흥분한 것도 사실이었다.
다음날 아침 진혁은 천근 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간신히 출근을 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자산 상태가 아주 양호한 알짜 회상인 우진 기업.
진혁이 7층짜리 건물에 들어서자 경비가 경례를 했다.
“사장님 나오십니까!“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사장 출근을 알고 아직까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던 직원들 덕분에 진혁은
기다림 없이 사장실로 오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에는 유일한 여성과장인 구매과 김애란 과장이 있었다.
“사장님 나오세요? ” 과장 자리에 오르기 까지 연륜이 느껴지듯 애교와 예의범절이 적절히 혼합된 인사를 건넸다. 김과장이 고개를 숙이자 머릿결에서 상큼한 린스 냄새가 풍겨 나왔다. 순간 진혁은 김과장의 벗은 몸은 어떨까 하는 상상할 하다 하다 스스로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차렸다. 김과장이 자신의 인사를 사장이 거부하는 것 같이 생각했는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진혁은 순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과장, 요새 실적 좋아. 구매부에서 예산 절감 많이 해 아주 평판이 좋더군!”
“어머 ,사장님도.. 제가 뭘요.. 다 사장님하고 직원들이 해신건데요..”
조금 기분이 풀렸는지 김과장이 얼굴에 홍조를 띄며 답했다. 진혁은 새삼스럽게 김과장이 요염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수없이 회사에서 결제다 회의다 해서 마주쳤었지만 한번도
김과장이 예쁘다거나 섹시하다거나 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조금 통통한 살집이 오히려 육감적으로 진혁에게 다가왔다. 얼굴도 사실 뜯어보면 전혀 안되는 얼굴이 아니었고 더욱이 눈가에 흐르는 색기가 오늘따라 유난히 두드러져 보였다.
진혁은 자신도 모르게 잠시 김과장을 주시했다. 김과장이 사장인 진혁의 눈초리에 어쩔줄 몰라 하면서 몸을 이리저리 돌릴 때 비로서 자신이 지나치게 김과장을 쳐더보고 있었다는 자각에 눈길을 거두었다.
‘휴우~~ 내가 왜 이러지? 어울리지 않게 부하직원한테 이상한 눈길이나 보내고..
이게 다 그 놈의 집 때문이야! 아휴! 어떻게 애비랑 딸이랑 붙어 먹냔 말이야?‘
진혁은 혼자말을 내뱉으며 의자로 몸을 던졌다. 책상위에는 결제할 서류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다 잊고 일하자! 진혁은 마음을 다잡고 서류를 하나하나 어느때 보다 꼼꼼히 챙겨보기 시작했다. 이렇게라도 해야 지난 주말 밤의 기억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업무에 집중하는 중간중간 진혁의 귓가에 은서의 신음과 아빠 영철의 음탕한 얘기가 자꾸 맴돌아 은근히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 앞자락을 어루만졌다.
몇 번을 머리를 흔들며 생각을 바로 잡아보려 했지만 그럴수록 은서네의 망령이 진혁을 괴롭혔다. 손은 자가 바지 앞자락을 찾았고 침도 바짝바짝 말랐다. 근친상간이라는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진혁을 더욱 혼란스럽고 흥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진혁은 잠시 서류철을 덮었다. 그리고 의자에 몸을 완전히 기대고 눈을 감았다. 한순간만이라도 갈등없이 음탕한 생각만 하고 싶었다. 자기가 영철이 되서 은서의 보지를 쑤시고 싶었다. 진혁의 손이 더욱 거칠게 앞자락을 쥐어뜯었다. 그러더니 지퍼를 내렸다.
‘여기는 사장실이라 아무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진혁은 스스로 안심하면서 자지를 꺼냈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아무 때나 힘이 들어가는 자지 때문에 진혁은 곤혹스러웠다. 하지만 뿌듯했다.
‘요놈이 요즘 이렇게 난리를 치네’
진혁은 두 눈을 감은채 자지를 훑기 시작했다.
“흐으응~~~! 자지끝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겉물이 진혁의 손에 묻었다. 갑자기 빨아먹고 싶었다. 자지를 훑다만 손을 입으로 가져가 쪽쪽 빨았다. 자신의 좆물 아니, 아직은 겉물이었다. 손가락에 묻은 침이 다시 자지를 훑을 때 윤활작용까지 해서 진혁의 흥분은 점점 더 강도를 높여 갔다.
“찔꺽찔꺽!”
진혁은 자신이 은서의 엉덩이를 잡고 뒷치기를 하는 상상을 했다.
은서의 아빠가 보고 있다. 기분이 야릇했다. 가만히 둘러보니 은서의 엄마와 석이도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그 뒤에는 자신의 아내인 수진과 아들 우영도 벌거벗은 채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아아아아~~! 보두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친구 딸을 범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표정도 진혁을 꾸짖거나 하지 않았다. 모두들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진혁은 용기를 얻어 더욱 세차게 은서의 뒷보지에 좆질을 해댔다.
“아아아아~~” 터질 것 같았다. 은서가 엎드린채 고개를 돌려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 진혁을 올려다본다. 은서의 만족스런 표정에 진혁은 머리카락이 설 정도로 자극을 받으며
허리운동을 해댔다.
‘싸고 싶다! 싼다아아아~~~!’
순간 진혁의 손에 잡혀 유린당하던 자지에서 뜨거운 좆물이 솟구쳐 나왔다.
‘바지에 묻을텐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지금 이 순간의 쾌감에 모든 것을 포기했다.
좆물이 두 번째 분출을 하는 순간, 갑자기 사장실 문이 열렸다.
“허억!“ 진혁은 순간 너무나 당황했다. 오른손이 여전히 자지를 잡고 있었고 몸만 엉거주춤 가리는 자세였다. 좆물은 이런 상황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분출을 계속했다. 그때마다 저절로 으윽! 하는 신음이 진혁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진혁의 앞에는 아침 출근길에 만났던 김과장이 서류뭉치를 한아름 안고 서 있었다.
김과장의 눈도 동그랗게 놀란 표정이었다.
“우욱!! 김,김과장! 아흑!”
사태를 수습해야 하지만 계속되는 좆물의 분출이 진혁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저절로 손이 자지를 훑고 있었다.
진혁이 가까스로 책상 앞으로 몸을 숙여 자지를 가렸다. 하지만 이미 김과장은 모든 것을 다 목격했다.
“기,김과장.. 이게....이게 말이야!“
진혁이 말을 더듬으며 어떻게 하든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뾰족한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김과장은 재빨리 표정을 가다듬으며
“사장님, 괜찮아요. 저, 잠시 후에 올께요..그럼..“
“그,그래. 이 따 내, 부르지.. 허!허엄!”
김과장이 자리를 뜨자 그제서야 진혁에게 엄청난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정말 내가 왜 이러지? 은서네 집에선 못된 아이들처럼 훔쳐듣다 걸리질 안나,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딸딸이를 치다 부하직원에게 들켜? 나 원참!“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나 한심했다.
다시 한번 은서와 아빠 영철이를 향해 욕지거리를 해댔다.
“에이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 얘비랑 딸년이랑....!”
그러면서 진혁은 빨리 현 상황을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클리넥스통에서 휴지를 꺼내 일단 손에 묻은 자신의 좆물을 닦아 냈다
그리고 자지를 뒤덮은 좆물을 조금씩 닦아 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조금 흘려 좆물은
말려버렸고 그나마 묻어있던 좆물은 풀같은 끈기까지 생겨 오른손과 자지 모두 크리넥스가 달라붙어 가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게 참 여러 가지하고 있네..’
자지야 옷을 입으면 그만이고 손은 물에 씻으면 되지만 문제는 바지에 흘린 좆물이었다.
이미 말라붙어 얼룩이졌다. 아직 사장실이라고 해도 별도 탕비실을 갖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만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몹시 후회가 됐다.
할 수 없이 비서에게 물 한 컵을 부탁했다.
잠시후 노크 소리와 함께 비서가 들어왔다. 아무도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뒤돌아선채 대답했다.
“어,엉! 미스 리! 거기 책상위에 놔둬요!“
진혁은 창밖을 내다보며 냉정하게 말했다. 대답이 없다.
이상했다. 평소같으면 ‘네,하는 공손한 대답이 바로 튀어나올텐데..’
그러나 곧 ‘네‘라는 대답 대신 익숙치 않은 ’저~~‘ 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진혁은 순간 고개를 돌렸다. 앗! 비서 미스리가 서 있어야할 자리에 김과장이 서 있었다.
반짝거리는 표면위에 살짝 흙먼지가 덮힌 렉스턴이 미끌어져 들어왔다.
아직은 완전한 휴가철이 아니어서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잖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것 같았다. 미란이 주차장 한 구석에 차를 대려 하자 뒷좌석의 세 사람은 부산을 떨었다.
“잠시, 잠시만!! 아직 서지 마!” 수진이 황급히 바지를 챙겨 입으며 외쳤다.
아무리 렉스턴이 일반 승용차 보다 실내가 컸지만 어른이 서서 옷을 챙겨 입기에는 높이가 부족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세 사람이 각기 아랫도리를 챙겨 입는 동안
미란은 적당한 주차공간을 찾아 서서히 주행하고 있었다.
“그러니가 내가 뭐랬어! 진작에 입으라니까 끝까지 벌려 놓구 있어가지구~~”
“알았다 알았서, 기집애두! 너 같음 안그랬을꺼 같냐?”
수진과 미란이 가벼운 실랑이를 하는 동안 어느덧 차가 제자리를 찾아 멈췄다.
일행은 각자 짐을 챙겨 숙소로 향했다. 수진이 프론트에 가서 열쇠를 받는 동안
미란과 석, 우영은 소곤거리며 키득거렸다. 아마도 잠시 후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할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수진은 프론트에서 체크인하는 동안 힐끔힐끔
일행을 쳐다보며 궁금한 눈길을 보냈다. 일행이 받은 5층 방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일행 4명과 어린 아이 둘이 있는 다른 한 가족이 함께 탔다. 맨 뒤에 있던 우영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다 살짝 미란의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으로 찔렀다.
미란은 순간 움찔했지만 곧 우영의 장난이란 걸 알고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미란도 손을 뒷짐을 지 듯 뒤로 맞잡고 우영의 자지 부분을 쓰다듬었다. 강하지 않은 애무지만 공공 장소라는 특성 때문에 가슴이 콩콩거리며 흥분이 됐다.
수진이도 이를 눈치채고 눈가에 미소를 머금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석이를 쳐다봤다.
“야, 너희들. 아까 약속한대로 나 먼저야? 알았지?”
미란이 모두 들으란 듯이 목소리를 높였다.
“알았어.. 성미하곤 호호!”
미란 일행의 대화를 이해 못한 젊은 가족은 눈만 멀뚱멀뚱 뜨고 얼른 엘리베이터가 멈춰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엘리베이터 표지판이 5층을 가리키고 곧 문이 열렸다.
미란 일행이 우루루 빠져나오고 다시 엘리베이터는 6층을 향해 올라갔다.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다.
“빨리 들어가자 엄마! ” 석이가 몸이 단든 애원했다.
“그래, 빨리 가자! 수진이 너 뭐해 짐도 별로 없으면서 빨리 가서 문 열어, 얘!”
“미란의 독촉에 수진이 투덜거리며 509호 로 달려가 열쇠를 꽂아 넣었다.
“자, 이렇게 박고 있자너! 서두르지 마!!”
수진이 열쇠를 열쇠구멍에 넣고 돌리면서 야한 농담을 내던졌다.
“그래갔고 어느 느끼기나 하겠어 엄마? 더 돌려봐!”
우영이 맞받았고 일행은 방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아랫도리가 뻐근할 정도로
서로를 자극했다. 문이 열리고 일행이 방안으로 몰려 들어갔다. 방은 가족용이라 30평이 넘는 널찍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시야도 바로 동해가 내려다보일 정도로 좋았다.
일행이 곳곳에 짐을 던져버리기가 무섭게 미란이 서둘러 청바지를 벗어 던지고 쇼파에 몸을 던졌다. 그리곤 다리를 활짝 벌려 보지를 속속들이 드러내면서 외쳤다.
“자~~! 이제 내 차례야! 얘들아 어서 이리 와봐!”
우영과 석이도 눈이 벌겋게 충열된 채 미란의 보지를 쳐다보며 바지를 벗어버렸다.
그리곤 미란에게 달려들었다. 서로 보지를 차지하고 싶었지만 우영은 일단 석이에게 양보했다.
‘아무래도 지네 엄마니까..’
석이가 미란의 가랑이로 얼굴을 파묻고 엄마의 보지 냄새를 들이마셨다.
오는 동안 내내 수차례 씹물을 흘린 터라 미란의 보지는 보지 특유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 나왔다. 석이가 손가락으로 미란의 보지를 살짝 벌리자 이미 속은 끈적이는 액체가 가득 묻어나왔다. 우영은 석이가 만지작거리는 미란의 보지를 내려다보면서 미란의 젖을 주물렀다. 그러더니 미란의 윗도리를 벗겨버리고 브래지어 마저 열어 제치고 본격적으로 미란의 젖통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란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두 아들의 애무를 즐겼다. 수진은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너무도 부러워 짐을 챙기면서도 눈을 미란과 두 아들에게서 떼지 못했다.
석이의 혀가 엄마 미란의 보지를 가르자 미란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격렬하게 반응했다.
미란은 하지만 서둘고 싶지 않았다. 느긋하게 아들의 혀놀림을 즐기고 싶었고, 천천히 아주 오래 우영이 자지맛을 감미하고 싶었다. 짐을 어느 정도 정리한 수진이 다가왔다. 그러나 이들 셋의 행위에는 끼지 않고 거리를 두고 지켜봤다. 세 사람이 뒤엉켜 있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고 음탕했다. 수진도 바지를 벗었다. 아까 차 안에서 벗었을 때 팬티를 아예 입지 않아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슬슬 보지를 쓰다듬으며 세 사람의 끈적이는 행위들을 지켜봤다. 보지가 저렸다. 보는 것만으로도 수진은 너무나 흥분했다. 아니 이렇게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환락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 다른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수진이 갑자기 가방으로 가더니 한참을 뒤적거렸다. 수진이 꺼낸 것은 캠코더였다.
“아흐~~. 천천히 해. 찍어 볼테니까. 아흐 미치겠네!”
수진이 캠코더에 밧데리와 테잎을 끼우는 동안 미란과 석, 우영의 몸놀림은 더욱 숨가쁘게 돌아갔다. 미란은 우영의 자지를 쥐고 위로 올린 뒤 불알을 핥고 있었고 석이는 여전이 보지에 입을 대고 빨아대면서 엄마가 우영의 자지를 바는 모습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엎드린 자세의 엉덩이 사이로 석이의 빳빳히 선 자지가 보였다. 수진도 당장 달려가 한 입 먹고 싶었지만 카메라로 보는 모습이 또 다른 자극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음을 가라앉히며
세 사람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캠코더로 구석구석 촬영하기 시작했다.
LCD 모니터로 보이는 모습은 실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미란이 자신의 아들 우영의 좆을 물고 빨아대는 장면을 바로 가까이서 찍었다. 미란의 입술과 우영의 자지 사이로 삐져 나오는 claRk지 적나라하게 카메라화면에 잡혔다. 이번에는 석의 혀놀림을 화면에 담았다. 석이의 혀가 미란의 보지를 가르고 지나갈 때마다 미란의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엎드린 석이의 뒤로 돌아가 엉덩이 밑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다. 석이의 엉덩이 사이라 팽창한 자지가 덜렁거렸고 엄마의 보지를 빨고 있는 석이의 턱이 보였다. 또 그 앞으로는 미란의 딱딱해진 젖꼭지가 희미하게 보였다. 수진은 어느덧 촬영해 몰두해 자신이 세 사람의 행각에 낄 생각도 잊었다.
“얘들아, 이제 자세 바꿔봐! 좀 더 야하게!”
수진이 마치 포르노 감독처럼 세 사람에게 지시했다. 세 사람은 아무런 이의 없이 자리를 다시 잡았다. 우영이가 미란의 보지 밑으로 내려왔고 석이가 자지를 부여잡고 엄마 미란의 얼굴 쪽으로 옮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석이가 쇼파 팔걸이에 기대 누운 자세를 취했고 미란이 엎드려 석이의 자지를 물었다. 우영은 미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묻고 보지를 만끽했다. 촬영을 하는 수진이도 보지에서 타고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몸을 꼬았다.
롱샷으로 세 사람이 엉켜있는 모습을 찍다가 서서히 그들 쪽으로 다가갔다. 미란이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세 사람에게 고정한 채 누워있는 석이의 얼굴쪽에 섰다. 석이의 얼굴이 화면에 비쳤다. 엄마가 빨아주는 자지의 감촉을 즐기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반쯤 벌리고 있었다. 수진이 석이 얼굴 위로 올라탔다. 자신의 보지가 석이의 코 바로 위에 위치했다.
“석아! 아줌마 보지 빨아줘” 수진이 한손에 카메라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스쓰다듬으며 석이에게 재촉했다. 수진의 말에 석이가 눈을 떴고 미란과 우영도 동시에 수진을 쳐다보았다. 모두들 수진의 자세에 또 한번 자극을 받은 듯 더욱 거칠게 자기의 입에 담긴 자지와 보지를 먹어댔다.
석이가 양 팔로 수진의 허벅지를 둘러 안고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밑으로 내려 석이가 자신의 보지를 빠는 모습을 담았다. LCD 모니터를 뒤로 돌려 놓으니 석이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게 그대로 보였다. 그동안 수업이 보지를 빨려봤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보지가 혀에 농락당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아휴~~ 저 보지 빠는 것좀 봐! 아후! 야해~~~”
“쭈읍쭈읍! 즙즙! 아~~ 맛있어! 아줌마 보지 넘 맛있어~~”
“그래 석아, 실컷 먹어! 아줌마 씹 좀 실컷 빨아줘 아흥~~~”
“우리 아들이 빨아주니 좋지? 수진아~~ 석이 보지 빠는 솜씨 어때? 쭈읍쭈읍!”
미란이 열심히 석이의 자지를 빨며 물었다.
“아휴 좋아~~ 니 아들이 빨아준다고 생각하니 엄청 더 꼴리네? 아흑~”
우영은 미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부여잡은 채 미란의 항문을 핥으며 두 눈은
석이의 혀가 들락거리는 엄마 수진의 보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수진은 더 이상 카메라를 들고 있을 수 없었다. 온몸이 타오르는 것 같았다.
카메라를 네 사람을 향하도록 쇼파 옆에 고정시켜 놓고 수진도 본격적으로 보지의 느낌을 즐기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가 빨리고 있다. 바로 눈 앞에서는 엄마가 아들의 좆을 빨아대고 있다.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친구인 미란의 뒷보지를 먹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수진은 물론 세 사람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고 있었다.
“아아앙~~~” 미란이가 벌써 오는 것 같았다.
“아흑 나 쌀 것같아 아아~~ 우영이 뒷보지 넘 잘빤다~~ 항문까지 핥아주니 넘 좋아 아아항~~”
미란이 엉덩이를 돌려대며 우영의 얼굴에 문질러댔다. 우영의 입주변이 미란의 씹물과 침으로 번들거렸다. 미란이 갑자기 엉덩이에 힘을 주며 돌이 된 듯 멈췄다. 숨도 멈춘 것 같았다.
“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미란이 석이의 자지를 더 이상 빨지도 못한 채 고개를 석이의 사타구니에 처박았다. 미란의 보지에 대고 있던 우영의 입속으로 야릇한 맛의 액체가 흘러나왔다. 우영이 세차게 후루룩거리며 씹물을 빨아들였다. 순간 강한 전기가 흐르듯 자극이 세지자 미란이 애원했다.
“아흑! 우영아, 자, 잠시마안~~~”
“살살해 우영아, 여자는 막 싸고 나면 잠시는 살살 해줘야 더 좋아!”수진이 우영에게
조언을 했다.
미란을 제외한 세 사람 모두 잠시 빠는 것을 멈추고 미란이의 오르가즘 순간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순간에도 세워둔 카메라가 네 사람의 모든 것을 담고 있었다.
진혁은 자신이 어떻게 은서네 집을 나왔는지도 몰랐다.
은서가 아침까지 차려줬지만 마치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으로 밥도 몇 술 뜨지 못한
채 서둘러 집을 나선 것이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진혁은 생각했다.
‘내가 왜 이리 창피해 해야 하지? 죄 지은 년놈들은 다로 있는데?’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종잡을 수 없었다.
‘은서와 박사장이 내가 훔쳐들었던 것을 뭐라고 생각할까? 이이그 창피해!’
진혁은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오만 잡다한 생각을 다했다.
‘그 친구 차암! 복도 많지! 마누라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여잔데
그 예쁜 딸까지...‘
‘참!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이걸 그냥 모른 척 해야 하나?’
진혁은 맘을 잡지 못했다. 뭘 했는지도 모르고 하루를 다 보낸 진혁은 밤새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다. 하지만 그 갈등 속에서도 한동안 잊고 지냈단 자위라는 걸 두 번씩이나 할 정도로 흥분한 것도 사실이었다.
다음날 아침 진혁은 천근 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간신히 출근을 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자산 상태가 아주 양호한 알짜 회상인 우진 기업.
진혁이 7층짜리 건물에 들어서자 경비가 경례를 했다.
“사장님 나오십니까!“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사장 출근을 알고 아직까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던 직원들 덕분에 진혁은
기다림 없이 사장실로 오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에는 유일한 여성과장인 구매과 김애란 과장이 있었다.
“사장님 나오세요? ” 과장 자리에 오르기 까지 연륜이 느껴지듯 애교와 예의범절이 적절히 혼합된 인사를 건넸다. 김과장이 고개를 숙이자 머릿결에서 상큼한 린스 냄새가 풍겨 나왔다. 순간 진혁은 김과장의 벗은 몸은 어떨까 하는 상상할 하다 하다 스스로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차렸다. 김과장이 자신의 인사를 사장이 거부하는 것 같이 생각했는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진혁은 순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과장, 요새 실적 좋아. 구매부에서 예산 절감 많이 해 아주 평판이 좋더군!”
“어머 ,사장님도.. 제가 뭘요.. 다 사장님하고 직원들이 해신건데요..”
조금 기분이 풀렸는지 김과장이 얼굴에 홍조를 띄며 답했다. 진혁은 새삼스럽게 김과장이 요염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수없이 회사에서 결제다 회의다 해서 마주쳤었지만 한번도
김과장이 예쁘다거나 섹시하다거나 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조금 통통한 살집이 오히려 육감적으로 진혁에게 다가왔다. 얼굴도 사실 뜯어보면 전혀 안되는 얼굴이 아니었고 더욱이 눈가에 흐르는 색기가 오늘따라 유난히 두드러져 보였다.
진혁은 자신도 모르게 잠시 김과장을 주시했다. 김과장이 사장인 진혁의 눈초리에 어쩔줄 몰라 하면서 몸을 이리저리 돌릴 때 비로서 자신이 지나치게 김과장을 쳐더보고 있었다는 자각에 눈길을 거두었다.
‘휴우~~ 내가 왜 이러지? 어울리지 않게 부하직원한테 이상한 눈길이나 보내고..
이게 다 그 놈의 집 때문이야! 아휴! 어떻게 애비랑 딸이랑 붙어 먹냔 말이야?‘
진혁은 혼자말을 내뱉으며 의자로 몸을 던졌다. 책상위에는 결제할 서류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다 잊고 일하자! 진혁은 마음을 다잡고 서류를 하나하나 어느때 보다 꼼꼼히 챙겨보기 시작했다. 이렇게라도 해야 지난 주말 밤의 기억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업무에 집중하는 중간중간 진혁의 귓가에 은서의 신음과 아빠 영철의 음탕한 얘기가 자꾸 맴돌아 은근히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 앞자락을 어루만졌다.
몇 번을 머리를 흔들며 생각을 바로 잡아보려 했지만 그럴수록 은서네의 망령이 진혁을 괴롭혔다. 손은 자가 바지 앞자락을 찾았고 침도 바짝바짝 말랐다. 근친상간이라는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진혁을 더욱 혼란스럽고 흥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진혁은 잠시 서류철을 덮었다. 그리고 의자에 몸을 완전히 기대고 눈을 감았다. 한순간만이라도 갈등없이 음탕한 생각만 하고 싶었다. 자기가 영철이 되서 은서의 보지를 쑤시고 싶었다. 진혁의 손이 더욱 거칠게 앞자락을 쥐어뜯었다. 그러더니 지퍼를 내렸다.
‘여기는 사장실이라 아무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진혁은 스스로 안심하면서 자지를 꺼냈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아무 때나 힘이 들어가는 자지 때문에 진혁은 곤혹스러웠다. 하지만 뿌듯했다.
‘요놈이 요즘 이렇게 난리를 치네’
진혁은 두 눈을 감은채 자지를 훑기 시작했다.
“흐으응~~~! 자지끝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겉물이 진혁의 손에 묻었다. 갑자기 빨아먹고 싶었다. 자지를 훑다만 손을 입으로 가져가 쪽쪽 빨았다. 자신의 좆물 아니, 아직은 겉물이었다. 손가락에 묻은 침이 다시 자지를 훑을 때 윤활작용까지 해서 진혁의 흥분은 점점 더 강도를 높여 갔다.
“찔꺽찔꺽!”
진혁은 자신이 은서의 엉덩이를 잡고 뒷치기를 하는 상상을 했다.
은서의 아빠가 보고 있다. 기분이 야릇했다. 가만히 둘러보니 은서의 엄마와 석이도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그 뒤에는 자신의 아내인 수진과 아들 우영도 벌거벗은 채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아아아아~~! 보두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친구 딸을 범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표정도 진혁을 꾸짖거나 하지 않았다. 모두들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진혁은 용기를 얻어 더욱 세차게 은서의 뒷보지에 좆질을 해댔다.
“아아아아~~” 터질 것 같았다. 은서가 엎드린채 고개를 돌려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 진혁을 올려다본다. 은서의 만족스런 표정에 진혁은 머리카락이 설 정도로 자극을 받으며
허리운동을 해댔다.
‘싸고 싶다! 싼다아아아~~~!’
순간 진혁의 손에 잡혀 유린당하던 자지에서 뜨거운 좆물이 솟구쳐 나왔다.
‘바지에 묻을텐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지금 이 순간의 쾌감에 모든 것을 포기했다.
좆물이 두 번째 분출을 하는 순간, 갑자기 사장실 문이 열렸다.
“허억!“ 진혁은 순간 너무나 당황했다. 오른손이 여전히 자지를 잡고 있었고 몸만 엉거주춤 가리는 자세였다. 좆물은 이런 상황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분출을 계속했다. 그때마다 저절로 으윽! 하는 신음이 진혁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진혁의 앞에는 아침 출근길에 만났던 김과장이 서류뭉치를 한아름 안고 서 있었다.
김과장의 눈도 동그랗게 놀란 표정이었다.
“우욱!! 김,김과장! 아흑!”
사태를 수습해야 하지만 계속되는 좆물의 분출이 진혁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저절로 손이 자지를 훑고 있었다.
진혁이 가까스로 책상 앞으로 몸을 숙여 자지를 가렸다. 하지만 이미 김과장은 모든 것을 다 목격했다.
“기,김과장.. 이게....이게 말이야!“
진혁이 말을 더듬으며 어떻게 하든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뾰족한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김과장은 재빨리 표정을 가다듬으며
“사장님, 괜찮아요. 저, 잠시 후에 올께요..그럼..“
“그,그래. 이 따 내, 부르지.. 허!허엄!”
김과장이 자리를 뜨자 그제서야 진혁에게 엄청난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정말 내가 왜 이러지? 은서네 집에선 못된 아이들처럼 훔쳐듣다 걸리질 안나,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딸딸이를 치다 부하직원에게 들켜? 나 원참!“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나 한심했다.
다시 한번 은서와 아빠 영철이를 향해 욕지거리를 해댔다.
“에이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 얘비랑 딸년이랑....!”
그러면서 진혁은 빨리 현 상황을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클리넥스통에서 휴지를 꺼내 일단 손에 묻은 자신의 좆물을 닦아 냈다
그리고 자지를 뒤덮은 좆물을 조금씩 닦아 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조금 흘려 좆물은
말려버렸고 그나마 묻어있던 좆물은 풀같은 끈기까지 생겨 오른손과 자지 모두 크리넥스가 달라붙어 가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게 참 여러 가지하고 있네..’
자지야 옷을 입으면 그만이고 손은 물에 씻으면 되지만 문제는 바지에 흘린 좆물이었다.
이미 말라붙어 얼룩이졌다. 아직 사장실이라고 해도 별도 탕비실을 갖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만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몹시 후회가 됐다.
할 수 없이 비서에게 물 한 컵을 부탁했다.
잠시후 노크 소리와 함께 비서가 들어왔다. 아무도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뒤돌아선채 대답했다.
“어,엉! 미스 리! 거기 책상위에 놔둬요!“
진혁은 창밖을 내다보며 냉정하게 말했다. 대답이 없다.
이상했다. 평소같으면 ‘네,하는 공손한 대답이 바로 튀어나올텐데..’
그러나 곧 ‘네‘라는 대답 대신 익숙치 않은 ’저~~‘ 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진혁은 순간 고개를 돌렸다. 앗! 비서 미스리가 서 있어야할 자리에 김과장이 서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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