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이민성: 나. 18살 고2.
이영현: 39살. 아버지. 회사원
정은영: 39살. 엄마. 가정주부
이민주: 17살. 내 여동생. 여고 1학년
할아버지 : 60살
할머니: 59살
이영선: 37살, 고모 미용실겸 피부관리실 경영
허풍선: 38살, 고모부, 피부관리사
허윤지: 16살, 고모딸, 중3
이영수: 35살, 삼촌, 피부비뇨기과 개업의
조수아: 34살, 작은엄마, 이영수의 부인
우리 할아버지는 젊으셨을 적에 문구점을 하셨다.
고향이 용인이신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서울로 올라오셔서 어느 문구점의 점원으로 일하셨다.
워낙 성실하셔서 그 주인이 나중에 나이드셔서 그만 두실 때 할아버지에게 넘겨주셨단다.
할아버지는 할머니랑 두분이서 아침이면 애들 등교하기 전에
6시반부터 문을 열고 개미때처럼 몰려드는 애들에 시달려가면서
열심히 일하시고 돈을 버는 대로 저축만 하셨다.
그러다 문구도매점을 하시게 되고 사업이 번창하셨다.
돈을 버셔도 낭비하지 않으시고
어느정도 모아지면 그 돈으로 땅을 사시곤 하셨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사두신 땅이 폭등하게 되었다.
주위에서 땅을 비싸게 사겠다고 아무리 할아버지를 졸라대도
할아버지는 꿈쩍도 안하시고 사업만 하실 뿐이었다.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둘, 딸이 하나셨다.
우리 아버지가 장남이시고 그 아래 미용실과 피부관리실하시는 고모가 계시고
막내삼촌은 피부비뇨기과를 하셨다.
그러다 할아버지는 땅의 일부를 파시고 그 돈을 모두 투자하셔서
한강이 시원스래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땅에 집을 7채 지으셨다.
3채는 파시고 나머지 4채는 자녀들 주택으로 남겨놓으셨다.
이런 연고로 할아버지집, 우리집, 고모집, 삼촌집이 줄줄이 붙어있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지금도 문구도매업을 하고 계신다.
그러던 어느 날
"여보~~~~ 나 우리 회사 제주 지사장으로 발령났네"
집에 들어오시자 마자 아빠가 엄마에게 말씀하신다.
"제주지사장? 그럼 잘된거요? 잘못된거요?"
"잘된거지. 일단 외지로 나갔다가 와야 높은 직책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깐"
"그래요? 그래도 애들 학교때문에 내가 제주갈 수도 없고
당신 혼자서 불편해서 어떻게해"
"할 수 없지. 제주도 여행간다고 생각해야지"
"그렇게 생각하세요. 일부러도 제주도로 여행가는데"
그렇게 아빠는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내려가셨다.
회사에서 준비한 사택에 살림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많은 준비를 안하고 힘들지 않게 가실 수 있었다.
이제 우리 집은 엄마와 나 그리고 연년생으로 바로 아래인 여동생 민주
이렇게 셋이 단촐하게 살게 되었다.
그래도 바로 옆집에 사시는 할아버지댁이 할아버지가 늘 매장에 나가시기 때문에
할머니가 운동도 하시고 우리 집도 자주 들르셨다.
역시 바로 옆집에 사시는 고모는 고모부와 함께 미용실과 피부관리실을 하셔서
늘 바쁘시다.
아침에 출근하셨다가 저녁 늦게 퇴근하시는 생활이다.
고모딸인 이제 중3된 윤지가 혼자여서 할머니집에서 식사하거나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고모와 고모부가 퇴근하실 때까지 놀다가곤 했다.
막내삼촌은 의대나와서 지금은 피부비뇨기과로 개업하셨다.
개업하신지 몇년 안되는데도 병원이 잘되신다고 한다.
작은엄마와는 이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과 딸이 있으시다.
엄마는 아빠가 제주도로 내려가시니 허전하신가 보다.
나와 민주도 고등학생이라 늘 아침 일찍 학교갔다가 저녁에나 오고
아빠도 안들어오시니 예전부터 하시던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셨다.
아침에 동네의 헬스클럽에 가셔서 운동하시고 그 헬스클럽에 딸린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땀을 빼시고 오는게 늘 하시던 일과였고
일주일에 삼일은 수영장에 가셔서 수영을 하셨다.
그래서 168에 62키로로 글래머스타일이시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라 군살없이 처녀처럼 탄탄하셨다.
엄마는 또 시나 수필같은 글을 잘 쓰셨다.
여고때는 문학소녀셨단다.
그래서 엄마의 시나 글들을 내가 예쁜 편지지에 담아드렸다.
"우리 민성이 재주도 많네, 어쩜 이렇게 이쁘게 하냐."
"엄마, 이것 알고보면 간단한 거예요. 모르니 신기하게 보이지요."
나는 가입한 다음의 문학카페에서 예쁜 편지지를 가져와
엄마의 시를 담아드리고 엄마에게 편지지 가져오는 법을 가르켜드렸다.
엄마는 자기의 시가 예쁜 편지지에 담기니 몹시 즐거워하셨다.
그렇게 엄마는 컴퓨터에 점점 익숙해지셨다.
1부 끝
이민성: 나. 18살 고2.
이영현: 39살. 아버지. 회사원
정은영: 39살. 엄마. 가정주부
이민주: 17살. 내 여동생. 여고 1학년
할아버지 : 60살
할머니: 59살
이영선: 37살, 고모 미용실겸 피부관리실 경영
허풍선: 38살, 고모부, 피부관리사
허윤지: 16살, 고모딸, 중3
이영수: 35살, 삼촌, 피부비뇨기과 개업의
조수아: 34살, 작은엄마, 이영수의 부인
우리 할아버지는 젊으셨을 적에 문구점을 하셨다.
고향이 용인이신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서울로 올라오셔서 어느 문구점의 점원으로 일하셨다.
워낙 성실하셔서 그 주인이 나중에 나이드셔서 그만 두실 때 할아버지에게 넘겨주셨단다.
할아버지는 할머니랑 두분이서 아침이면 애들 등교하기 전에
6시반부터 문을 열고 개미때처럼 몰려드는 애들에 시달려가면서
열심히 일하시고 돈을 버는 대로 저축만 하셨다.
그러다 문구도매점을 하시게 되고 사업이 번창하셨다.
돈을 버셔도 낭비하지 않으시고
어느정도 모아지면 그 돈으로 땅을 사시곤 하셨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사두신 땅이 폭등하게 되었다.
주위에서 땅을 비싸게 사겠다고 아무리 할아버지를 졸라대도
할아버지는 꿈쩍도 안하시고 사업만 하실 뿐이었다.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둘, 딸이 하나셨다.
우리 아버지가 장남이시고 그 아래 미용실과 피부관리실하시는 고모가 계시고
막내삼촌은 피부비뇨기과를 하셨다.
그러다 할아버지는 땅의 일부를 파시고 그 돈을 모두 투자하셔서
한강이 시원스래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땅에 집을 7채 지으셨다.
3채는 파시고 나머지 4채는 자녀들 주택으로 남겨놓으셨다.
이런 연고로 할아버지집, 우리집, 고모집, 삼촌집이 줄줄이 붙어있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지금도 문구도매업을 하고 계신다.
그러던 어느 날
"여보~~~~ 나 우리 회사 제주 지사장으로 발령났네"
집에 들어오시자 마자 아빠가 엄마에게 말씀하신다.
"제주지사장? 그럼 잘된거요? 잘못된거요?"
"잘된거지. 일단 외지로 나갔다가 와야 높은 직책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깐"
"그래요? 그래도 애들 학교때문에 내가 제주갈 수도 없고
당신 혼자서 불편해서 어떻게해"
"할 수 없지. 제주도 여행간다고 생각해야지"
"그렇게 생각하세요. 일부러도 제주도로 여행가는데"
그렇게 아빠는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내려가셨다.
회사에서 준비한 사택에 살림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많은 준비를 안하고 힘들지 않게 가실 수 있었다.
이제 우리 집은 엄마와 나 그리고 연년생으로 바로 아래인 여동생 민주
이렇게 셋이 단촐하게 살게 되었다.
그래도 바로 옆집에 사시는 할아버지댁이 할아버지가 늘 매장에 나가시기 때문에
할머니가 운동도 하시고 우리 집도 자주 들르셨다.
역시 바로 옆집에 사시는 고모는 고모부와 함께 미용실과 피부관리실을 하셔서
늘 바쁘시다.
아침에 출근하셨다가 저녁 늦게 퇴근하시는 생활이다.
고모딸인 이제 중3된 윤지가 혼자여서 할머니집에서 식사하거나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고모와 고모부가 퇴근하실 때까지 놀다가곤 했다.
막내삼촌은 의대나와서 지금은 피부비뇨기과로 개업하셨다.
개업하신지 몇년 안되는데도 병원이 잘되신다고 한다.
작은엄마와는 이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과 딸이 있으시다.
엄마는 아빠가 제주도로 내려가시니 허전하신가 보다.
나와 민주도 고등학생이라 늘 아침 일찍 학교갔다가 저녁에나 오고
아빠도 안들어오시니 예전부터 하시던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셨다.
아침에 동네의 헬스클럽에 가셔서 운동하시고 그 헬스클럽에 딸린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땀을 빼시고 오는게 늘 하시던 일과였고
일주일에 삼일은 수영장에 가셔서 수영을 하셨다.
그래서 168에 62키로로 글래머스타일이시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라 군살없이 처녀처럼 탄탄하셨다.
엄마는 또 시나 수필같은 글을 잘 쓰셨다.
여고때는 문학소녀셨단다.
그래서 엄마의 시나 글들을 내가 예쁜 편지지에 담아드렸다.
"우리 민성이 재주도 많네, 어쩜 이렇게 이쁘게 하냐."
"엄마, 이것 알고보면 간단한 거예요. 모르니 신기하게 보이지요."
나는 가입한 다음의 문학카페에서 예쁜 편지지를 가져와
엄마의 시를 담아드리고 엄마에게 편지지 가져오는 법을 가르켜드렸다.
엄마는 자기의 시가 예쁜 편지지에 담기니 몹시 즐거워하셨다.
그렇게 엄마는 컴퓨터에 점점 익숙해지셨다.
1부 끝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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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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