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정희 대통령의 장례 행렬이 긴 인파속을 지나고 있읍니다."
" 도로 주변엔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잇읍니다."
아나운서도 목이 메이는지 멘트가 가금씩 끈어진다.
" 아쉽기는 뭐가 아쉬워------"
" 경옥아 한잔하자-----"
대통령의 서거, 그리고 장례 모든 국민들이 비탄에 잠겨 있을때
엄마와 아빠만이 신이나 있었다.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하여-------건배"
엄마와 아빤 대통령 장례 특별생방송을 보며 그렇게 조아라 하고 잇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난 너무 슬픈데----
하지만 엄마와 아빠의 웃는 얼굴을 보니 오랜만에 사람 사는 집 같았다.
" 민수야 일루와서 한잔 해------"
" 오늘같은날 너도 한잔 해야지------"
" 숙제 있단말이야------"
" 숙제?----------"
" 숙제가 뭔데?"
" 감상문 쓰기----"
" 무슨 감상문인데?"
" 고 박정희 대통령의 --------"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일순간 일그러진다.
" 그래 넌 뭐라 쓸건데?------"
" 뭐 애도한다, 슬프다, -------"
지금 엄마 아빠의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을거 같은 대답----
" 슬프긴 --- 뭐가 슬프냐? 니 에미가 죽었냐? 에비가 죽었냐?"
" 선배 ------"
엄마는 단호한 어조로 아빨 쏘아부친다.
" 민수한텐 강요않기로 햇잖아----(우리사상을)
" 민수야 너가 느낀데로 적어 알았지-----"
" 민순----- 지금 중학교 3학년이야 아직 어린애라구-------"
" 아니야 쟤도 이제 알건 알아야돼-----"
" 중학교 3학년이면 털도 났을텐데-----"
" 안그러냐 민수야--------"
" 아빤-------"
아닌게 아니라 요즘들어 털이 거무죽죽해지는게 장난이 아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엄마를 자주 씻겨주는데 엄마의 나체를 보면 정말이지-----
그러면 안돼는줄 알면서도 엄마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주체치 못하고 있었다.
물론 고자란 단어의 뜻 또한 알게 된지 오래다.
아빠가 고자니 엄만 요즘 어떻게 욕정을 풀까?
자기 보지를 외치던 우체부 아저씨 또한 요즘들어 통 보이질 않는다.
아니 엄마가 불구가 된 이후로 한번도 보질 못한거 같다.
" 민수야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니?-----"
" 아니야 암것두------"
엄마의 홍조띤 얼굴이 너무나 섹스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 너 임마 요즘 딸치지?------"
아빤 매번 저런 식이다.
언제나 직선적이고 또한 순화되지 않는 언어를 툭툭 내뱉곤 하신다.
그래서 당황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엿다.
실례로 가정방문하신 선생님에게 당신이 고자란걸 자랑이나 하듯이 떠들어 대신 것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 왜 말이 없어 임마 너 딸쳐 안쳐?-------"
" 아빤 엄마 앞에서-------"
" 저 쑥맥---- 엄만데 어때?------"
" 엄만 연애할때 아빠 얼마나 마니 딸쳐줬는지 알아?----"
" 선밴 얘앞에서------"
엄만 홍조띤 얼굴로 아빠를 제지하며 웃어보인다.
평상시 엄마라면 이런경우 완강히 제지 하엿을텐데 오늘은 사뭇 다르다.
그러고도 아빠의 끊임없는 유도 질문은 계속 되었고 난 급기야 입을 열고야 만다.
" 응 하루에 한번 정도-------"
" 물은 나오냐?"
" 응---------"
" 누구 생각하면 치냐?"
그때 차마 엄마라고 말하지 못했다.
" 그냥 연애인들이랑 여자선생님들이랑------"
" 야 새끼 다 컸네-----"
" 자 한잔 받어-----"
그때 아빠가 따러 주던 소주는 무척 달았던 기억이 난다.
" 내가 치울테니깐 너가 엄마 이불펴드리고 옷좀 벗겨 드려-------"
" 아빠?----------"
지금까지 늘 아빠가 해오던 일을 지금 나더러 하라신다.
" 왜 시러?-------"
" 아----아니"
아빤 흐트러진 방안을 청소하더니 이내 쟁반을 받쳐들곤 부엌으로 나간다.
엄만 다소곳이 발을 모은체 내가 이불 깔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엄마를 들어 이불위에 사뿐히 내려 놓은후
엄마의 옷가질 벗겨내린다.
가끔 엄마를 씻기려 욕실에서 옷을 벗길때완 느낌부터가 틀렷다.
엄만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미안하다 민수야 맨날 엄마땜에------"
" 엄만 또 그얘기------"
난 엄마의 티를 머리위에 벗겨 올렸고
검은 바탕에 흰줄이 간 정장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엄만 여전히 눈을 감은체 말이 없다.
그리고 지퍼 속에 담겨 있는 엄마의 흰색 팬티-----
팬티위론 소복한 음부의 윤곽이 돌출되어 잇엇다.
윽--------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온다.
입안 가득 침이 고였고, 심장은 터질듯 뛰어대기 시작했다.
난 곧바로 엄마의 팬티위에 얼굴을 박고 싶엇으나 최소한의 이성이 날 지탱해 주고 잇었다.
" 엄마 엉덩이좀-----"
엄만 엉덩이를 살짝 들어 바지가 벗겨져 나가는걸 도왔다.
엄마의 엉덩이가 들려올려질땐 정말이지 미칠것 같았다.
윽----
또다시 알 수 없는 신음이 터져 흐른다.
" 민수야 오늘 엄마가 자장가 불러 줄까?"
지금 엄만 브라와 팬티만 걸친체 누워 있었다.
" 응---------"
난 조용히 엄마 곁으로 가 누웠고,
엄만 어릴땐 자주 들려주었던 가을밤을 다시 읖조리고 있었다.
"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 우는 밤----------"
난 그날밤 은 좆대를 달래며 엄마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 잠이 들었다.
아빤 왠일인지 그날밤 드러오지 않으셧다.
" 지금 광주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도청을 점거한체--------"
" 이에 정부는 즉시 공수부대 및 육군을 투입시켜 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읍니다."
엄마와 아빠가 부르짓던 민주화는 산너머 산이엿다.
" 씨발 엿같은 세상----------"
아빤 흘러나오는 뉴스를 얘서 외면하면서 술잔을 기울인다.
엄마 또한 그동안의 밝은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아빤 술취하고 기분이 우울할땐 희망가란 노래를 부르곤 했엇는데
그 노랠 부르고 잇었다.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가끔 아침이슬이라던가, 노동운동과 관련된 노래도 부렸는데
역시 아빠의 십팔번은 희망가다.
축 느려진 목소리로 지근히 눈을 감고 부르는 희망가는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처량하다.
엄마는 아빠 옆에서 지근히 눈물을 훔친다.
" 도청을 점거한 괴한들은 북한 김일성의 사주를 받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 심지어 진압 군인을 향해 총까지 쏘아대는 만행을 저질르고 있읍니다. 이에 군은-------"
뉴스 방송은 광주를 폭도로 몰아 가고 있었고,
" 세상만사를 잊엇으면 희망이 족-----할까"
아빠의 구성진 희망가는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
아빠의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아빠가 우는 모습은 그때 본게 첨이자 마지막이엿다.
" 도로 주변엔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잇읍니다."
아나운서도 목이 메이는지 멘트가 가금씩 끈어진다.
" 아쉽기는 뭐가 아쉬워------"
" 경옥아 한잔하자-----"
대통령의 서거, 그리고 장례 모든 국민들이 비탄에 잠겨 있을때
엄마와 아빠만이 신이나 있었다.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하여-------건배"
엄마와 아빤 대통령 장례 특별생방송을 보며 그렇게 조아라 하고 잇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난 너무 슬픈데----
하지만 엄마와 아빠의 웃는 얼굴을 보니 오랜만에 사람 사는 집 같았다.
" 민수야 일루와서 한잔 해------"
" 오늘같은날 너도 한잔 해야지------"
" 숙제 있단말이야------"
" 숙제?----------"
" 숙제가 뭔데?"
" 감상문 쓰기----"
" 무슨 감상문인데?"
" 고 박정희 대통령의 --------"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일순간 일그러진다.
" 그래 넌 뭐라 쓸건데?------"
" 뭐 애도한다, 슬프다, -------"
지금 엄마 아빠의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을거 같은 대답----
" 슬프긴 --- 뭐가 슬프냐? 니 에미가 죽었냐? 에비가 죽었냐?"
" 선배 ------"
엄마는 단호한 어조로 아빨 쏘아부친다.
" 민수한텐 강요않기로 햇잖아----(우리사상을)
" 민수야 너가 느낀데로 적어 알았지-----"
" 민순----- 지금 중학교 3학년이야 아직 어린애라구-------"
" 아니야 쟤도 이제 알건 알아야돼-----"
" 중학교 3학년이면 털도 났을텐데-----"
" 안그러냐 민수야--------"
" 아빤-------"
아닌게 아니라 요즘들어 털이 거무죽죽해지는게 장난이 아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엄마를 자주 씻겨주는데 엄마의 나체를 보면 정말이지-----
그러면 안돼는줄 알면서도 엄마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주체치 못하고 있었다.
물론 고자란 단어의 뜻 또한 알게 된지 오래다.
아빠가 고자니 엄만 요즘 어떻게 욕정을 풀까?
자기 보지를 외치던 우체부 아저씨 또한 요즘들어 통 보이질 않는다.
아니 엄마가 불구가 된 이후로 한번도 보질 못한거 같다.
" 민수야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니?-----"
" 아니야 암것두------"
엄마의 홍조띤 얼굴이 너무나 섹스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 너 임마 요즘 딸치지?------"
아빤 매번 저런 식이다.
언제나 직선적이고 또한 순화되지 않는 언어를 툭툭 내뱉곤 하신다.
그래서 당황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엿다.
실례로 가정방문하신 선생님에게 당신이 고자란걸 자랑이나 하듯이 떠들어 대신 것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 왜 말이 없어 임마 너 딸쳐 안쳐?-------"
" 아빤 엄마 앞에서-------"
" 저 쑥맥---- 엄만데 어때?------"
" 엄만 연애할때 아빠 얼마나 마니 딸쳐줬는지 알아?----"
" 선밴 얘앞에서------"
엄만 홍조띤 얼굴로 아빠를 제지하며 웃어보인다.
평상시 엄마라면 이런경우 완강히 제지 하엿을텐데 오늘은 사뭇 다르다.
그러고도 아빠의 끊임없는 유도 질문은 계속 되었고 난 급기야 입을 열고야 만다.
" 응 하루에 한번 정도-------"
" 물은 나오냐?"
" 응---------"
" 누구 생각하면 치냐?"
그때 차마 엄마라고 말하지 못했다.
" 그냥 연애인들이랑 여자선생님들이랑------"
" 야 새끼 다 컸네-----"
" 자 한잔 받어-----"
그때 아빠가 따러 주던 소주는 무척 달았던 기억이 난다.
" 내가 치울테니깐 너가 엄마 이불펴드리고 옷좀 벗겨 드려-------"
" 아빠?----------"
지금까지 늘 아빠가 해오던 일을 지금 나더러 하라신다.
" 왜 시러?-------"
" 아----아니"
아빤 흐트러진 방안을 청소하더니 이내 쟁반을 받쳐들곤 부엌으로 나간다.
엄만 다소곳이 발을 모은체 내가 이불 깔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엄마를 들어 이불위에 사뿐히 내려 놓은후
엄마의 옷가질 벗겨내린다.
가끔 엄마를 씻기려 욕실에서 옷을 벗길때완 느낌부터가 틀렷다.
엄만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미안하다 민수야 맨날 엄마땜에------"
" 엄만 또 그얘기------"
난 엄마의 티를 머리위에 벗겨 올렸고
검은 바탕에 흰줄이 간 정장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엄만 여전히 눈을 감은체 말이 없다.
그리고 지퍼 속에 담겨 있는 엄마의 흰색 팬티-----
팬티위론 소복한 음부의 윤곽이 돌출되어 잇엇다.
윽--------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온다.
입안 가득 침이 고였고, 심장은 터질듯 뛰어대기 시작했다.
난 곧바로 엄마의 팬티위에 얼굴을 박고 싶엇으나 최소한의 이성이 날 지탱해 주고 잇었다.
" 엄마 엉덩이좀-----"
엄만 엉덩이를 살짝 들어 바지가 벗겨져 나가는걸 도왔다.
엄마의 엉덩이가 들려올려질땐 정말이지 미칠것 같았다.
윽----
또다시 알 수 없는 신음이 터져 흐른다.
" 민수야 오늘 엄마가 자장가 불러 줄까?"
지금 엄만 브라와 팬티만 걸친체 누워 있었다.
" 응---------"
난 조용히 엄마 곁으로 가 누웠고,
엄만 어릴땐 자주 들려주었던 가을밤을 다시 읖조리고 있었다.
"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 우는 밤----------"
난 그날밤 은 좆대를 달래며 엄마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 잠이 들었다.
아빤 왠일인지 그날밤 드러오지 않으셧다.
" 지금 광주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도청을 점거한체--------"
" 이에 정부는 즉시 공수부대 및 육군을 투입시켜 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읍니다."
엄마와 아빠가 부르짓던 민주화는 산너머 산이엿다.
" 씨발 엿같은 세상----------"
아빤 흘러나오는 뉴스를 얘서 외면하면서 술잔을 기울인다.
엄마 또한 그동안의 밝은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아빤 술취하고 기분이 우울할땐 희망가란 노래를 부르곤 했엇는데
그 노랠 부르고 잇었다.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가끔 아침이슬이라던가, 노동운동과 관련된 노래도 부렸는데
역시 아빠의 십팔번은 희망가다.
축 느려진 목소리로 지근히 눈을 감고 부르는 희망가는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처량하다.
엄마는 아빠 옆에서 지근히 눈물을 훔친다.
" 도청을 점거한 괴한들은 북한 김일성의 사주를 받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 심지어 진압 군인을 향해 총까지 쏘아대는 만행을 저질르고 있읍니다. 이에 군은-------"
뉴스 방송은 광주를 폭도로 몰아 가고 있었고,
" 세상만사를 잊엇으면 희망이 족-----할까"
아빠의 구성진 희망가는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
아빠의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아빠가 우는 모습은 그때 본게 첨이자 마지막이엿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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