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신음을 참기 위해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마치 그것이 누나의 마지막 양심을 지키는 일인양 참고 또 참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몸을 휩쓰는 쾌감이 피를 나눈 남동생 때문이란 사실에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가 참기 힘들었는지
앙 다문 잇새로 자극적인 신음 소리가 계속해서 흘러 나왔다.
누나의 그 신음소리가 날 미치게 했다.
누나의 몸 속에서 터져 버리고 싶었다.
내 몸 속에 가득 차 있는 무언가를 터트려 쏟아 내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가 않았다.
터질 듯 터질 듯 하면서 내 몸 속에서 만 맴 돌고 있었다.
화가 나면서 신경질적으로 허리를 난폭하게 움직였다.
내 허리가 힘차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누나의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 입......
누나의 그 입이 너무나 관능적으로 보였다.
내 기둥이 있는대로 팽창했다.
터질것 같다.
터질것 같다............
폭팔...........
끝없는 폭팔........
내 눈 앞에 우주가 펼쳐졌다.
태초의 대 폭팔이 펼쳐졌다.
내 몸속에 가득 차 있던 태초의 빛이 검붉은 블랙홀 속으로 쏟아져 들어 갔다.
끝없이 쏟아졌다.
눈 앞으로 별이 쏟아졌다.
내 입에서 짐승같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뱃 속의 내장까지 쏟아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내 모든걸 쏟아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내 눈에 촛점이 잡히고 숨소리가 잦아 들즈음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목 말라......"
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였다.
누나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 났다.
내 기둥을 너무 급하게 빼버리자 누나가 다시 한번 자지러졌다.
난 어쩔 줄 모르고 허둥댔다.
정수기에서 냉수를 한 컵 받아 들었지만 누난 꼼짝 못하고 누워 만 있었다.
내가 입에 물을 가득 담아 누나 입술에 대자 누나는 맛있게 빨아 먹었다.
한 입을 더 먹고 나서야 누나가 고개를 흔들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연민도 느껴졌다.
가슴 한 구석이 아려왔다.
나는 그냥 침대가에 석상처럼 서 있었다.
누나는 몸을 옆으로 웅크리면서 이불을 끌어다 덮었다.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고 그냥 서 있었다.
누나에게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남매 사이에 절대로 일어 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 난 것이었다.
내 기둥의 열기가 식으면서 오한이 몰려 왔다.
나는 조용히 누나 옆에 누웠다.
땀이 식자 온 몸이 서늘했다.
하지만 누나가 덮은 이불을 들추기가 겁이 났다.
누나에게 다가가기가 무서웠다.
다시 머리가 깨질 듯 복잡해 졌다.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았다.
앞으로 닥칠 일들은 걱정도 아니다.
아니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 이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그것이 걱정이었다.
그냥 사랑한다 말해줄까?
오늘일은 누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줄까?
아니면 모두 잊자고 말할까?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누나가 등을 돌린 체 일어나 앉았다.
나에게 하얀 등을 보인 체 그렇게 한 참을 앉아 있었다.
그런 누나의 모습이 낮설었다.
내가 늘 보던 누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건..........여인의 모습이었다.
누나가 아닌 여인.........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울컥 하고 올라 왔다.
침대에서 내려 선 누나가 주섬 주섬 옷을 챙겨 화장실로 갔다.
아무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벽을 넘어 물소리가 들려 왔다.
나는 일어나 앉아 담배를 꺼내 물었다.
힘껏 빨아들인 연기가 식도를 타고 폐로 퍼지고 다시 뿜어져 나와 허공으로 사라졌다.
연기와 함께 걱정도 사라졌다.
죄책감도 함께 사라졌다.
물소리가 그치고 한참이 지났다.
가슴이 답답한게 어떻게 누나의 얼굴을 볼지 막막했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불빛을 등진 누나가 보였다.
윗옷과 거들을 입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왠지 아쉬움이 들었다.
가까이 다가온 누나 얼굴이 유난히 뽀馨?빛나고 있었다.
누나는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눈썹이나 그리고 립스틱을 바르는 정도.........
피부가 너무 고왔다.....
"왜 안자구 있어?........"
"그냥......잠이 안 와서......"
누나가 이불을 들치고 들어와 내 옆에 누웠다.
"안 잘꺼야?...."
"응.....자야지...."
나는 지금 상황이 너무 어색한데 누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 상황을 벗어 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랐다.
한참을 그렇게 누워 만 있는데 누나가 입을 열었다.
"걱정 하지마"
"으응?........"
"너무 걱정 하지 말라고......."
"응.....미안해......."
또 다시 침묵이 흘렀다.
마음속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그걸 풀어 낼 재주가 지금 나에겐 없었다.
"나 처음이야........"
"응?...뭐가?......."
"오르가즘........."
"............"
"니 매형하고 살면서 한번도 못 느꼈어
신혼엔 시댁이라서 나중엔 애들 때문에 맘 놓고 해보지를 못 했다."
"그랬구나......"
"그나마 자주 하기나 했는 줄 아니?
그러니 나중엔 싫어지더라....아예 섹스는 잊고 살았어."
"딴 남자하고는 경험없어?"
"참내....넌 내가 그럴 여자로 보이니?"
"........그야 모르지......."
-짝-
등짝에서 불이 났다.
주부의 손 길은 역시 매웠다.
"니 매형이 처음이었고 마지막었어.........조금전까지......"
그럴것이다.
내가 아는 누나는 그런 여자였다.
"내가 두번째라고?.....믿을수가 없군......."
누나가 휙 돌아 눕웠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난 웃고 말았다.
대화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걱정했던 문제로 누나가 신경쓰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누나와 동생 사이가 아니라 마치 연인사이처럼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우리 둘 사이의 어색함이 많이 사라졌다.
이대로는 잠을 못 잘 것 같았다.
하긴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자는게 이상한 놈일 것이다.
용기를 내 등 뒤에서 누나를 안았다.
누나가 살짝 움추리더니 내 가슴속으로 안겨 왔다.
한 숨도 안 자고 누나와 많은 얘기를 했다.
시간은 총알처럼 흘러 가 벌써 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아쉬웠지만 일어나 옷을 입고 준비를 했다.
"벌써 나갈려구?.....아직 차가 없을 텐데......"
"내가 태워다 줄께"
날이 완전히 밝은 시간에 나갈 자신이 없었다.
누나도 일어나 준비를 했다.
스웨터를 입고 딱 붙는 검은 골덴바지를 입고 검은 색 패딩 점퍼를 걸쳤다.
나는 그런 누나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나도 몰래 웃음이 났다.
"왜?....."
"응....이뻐서......"
누나가 피식 웃는다.
"싱겁긴......"
누나의 손을 잡고 모텔을 나섰다.
기분이 좋았다.
누나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을 하는 기분이었다.
밖은 아직 어두웠다.
하지만 누나는 내 등 뒤로 몸을 숨겼다.
보는 사람 하나 없었지만 여자의 소심함이 느껴졌다.
누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였다.
정말 많은 변화가 벌어진 밤이였다.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이였다.
내차를 타고 가는 내내 누난 말이 없었다.
어두운 거리만 바라 보고 있었다.
어쩌면 누나의 마음은 저 어두운 밖과 같을 것이다.
나도 마음이 무거워 지면서 한 숨이 나왔다.
누나는 집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내려 달라고 했다.
"여기서 택시 탈께"
나는 누나 말대로 했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누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아서였다.
차에서 내려 저 앞으로 걸어가는 누나의 뒷 모습이 너무 작고 가여워 보였다.
어서 가라고 누나가 손짓했다.
잡고 싶었다.
보내기 싫었다.
누나가 택시를 타고 멀어져 갔다.
마치 그것이 누나의 마지막 양심을 지키는 일인양 참고 또 참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몸을 휩쓰는 쾌감이 피를 나눈 남동생 때문이란 사실에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가 참기 힘들었는지
앙 다문 잇새로 자극적인 신음 소리가 계속해서 흘러 나왔다.
누나의 그 신음소리가 날 미치게 했다.
누나의 몸 속에서 터져 버리고 싶었다.
내 몸 속에 가득 차 있는 무언가를 터트려 쏟아 내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가 않았다.
터질 듯 터질 듯 하면서 내 몸 속에서 만 맴 돌고 있었다.
화가 나면서 신경질적으로 허리를 난폭하게 움직였다.
내 허리가 힘차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누나의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 입......
누나의 그 입이 너무나 관능적으로 보였다.
내 기둥이 있는대로 팽창했다.
터질것 같다.
터질것 같다............
폭팔...........
끝없는 폭팔........
내 눈 앞에 우주가 펼쳐졌다.
태초의 대 폭팔이 펼쳐졌다.
내 몸속에 가득 차 있던 태초의 빛이 검붉은 블랙홀 속으로 쏟아져 들어 갔다.
끝없이 쏟아졌다.
눈 앞으로 별이 쏟아졌다.
내 입에서 짐승같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뱃 속의 내장까지 쏟아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내 모든걸 쏟아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내 눈에 촛점이 잡히고 숨소리가 잦아 들즈음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목 말라......"
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였다.
누나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 났다.
내 기둥을 너무 급하게 빼버리자 누나가 다시 한번 자지러졌다.
난 어쩔 줄 모르고 허둥댔다.
정수기에서 냉수를 한 컵 받아 들었지만 누난 꼼짝 못하고 누워 만 있었다.
내가 입에 물을 가득 담아 누나 입술에 대자 누나는 맛있게 빨아 먹었다.
한 입을 더 먹고 나서야 누나가 고개를 흔들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연민도 느껴졌다.
가슴 한 구석이 아려왔다.
나는 그냥 침대가에 석상처럼 서 있었다.
누나는 몸을 옆으로 웅크리면서 이불을 끌어다 덮었다.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고 그냥 서 있었다.
누나에게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남매 사이에 절대로 일어 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 난 것이었다.
내 기둥의 열기가 식으면서 오한이 몰려 왔다.
나는 조용히 누나 옆에 누웠다.
땀이 식자 온 몸이 서늘했다.
하지만 누나가 덮은 이불을 들추기가 겁이 났다.
누나에게 다가가기가 무서웠다.
다시 머리가 깨질 듯 복잡해 졌다.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았다.
앞으로 닥칠 일들은 걱정도 아니다.
아니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 이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그것이 걱정이었다.
그냥 사랑한다 말해줄까?
오늘일은 누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줄까?
아니면 모두 잊자고 말할까?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누나가 등을 돌린 체 일어나 앉았다.
나에게 하얀 등을 보인 체 그렇게 한 참을 앉아 있었다.
그런 누나의 모습이 낮설었다.
내가 늘 보던 누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건..........여인의 모습이었다.
누나가 아닌 여인.........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울컥 하고 올라 왔다.
침대에서 내려 선 누나가 주섬 주섬 옷을 챙겨 화장실로 갔다.
아무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벽을 넘어 물소리가 들려 왔다.
나는 일어나 앉아 담배를 꺼내 물었다.
힘껏 빨아들인 연기가 식도를 타고 폐로 퍼지고 다시 뿜어져 나와 허공으로 사라졌다.
연기와 함께 걱정도 사라졌다.
죄책감도 함께 사라졌다.
물소리가 그치고 한참이 지났다.
가슴이 답답한게 어떻게 누나의 얼굴을 볼지 막막했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불빛을 등진 누나가 보였다.
윗옷과 거들을 입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왠지 아쉬움이 들었다.
가까이 다가온 누나 얼굴이 유난히 뽀馨?빛나고 있었다.
누나는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눈썹이나 그리고 립스틱을 바르는 정도.........
피부가 너무 고왔다.....
"왜 안자구 있어?........"
"그냥......잠이 안 와서......"
누나가 이불을 들치고 들어와 내 옆에 누웠다.
"안 잘꺼야?...."
"응.....자야지...."
나는 지금 상황이 너무 어색한데 누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 상황을 벗어 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랐다.
한참을 그렇게 누워 만 있는데 누나가 입을 열었다.
"걱정 하지마"
"으응?........"
"너무 걱정 하지 말라고......."
"응.....미안해......."
또 다시 침묵이 흘렀다.
마음속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그걸 풀어 낼 재주가 지금 나에겐 없었다.
"나 처음이야........"
"응?...뭐가?......."
"오르가즘........."
"............"
"니 매형하고 살면서 한번도 못 느꼈어
신혼엔 시댁이라서 나중엔 애들 때문에 맘 놓고 해보지를 못 했다."
"그랬구나......"
"그나마 자주 하기나 했는 줄 아니?
그러니 나중엔 싫어지더라....아예 섹스는 잊고 살았어."
"딴 남자하고는 경험없어?"
"참내....넌 내가 그럴 여자로 보이니?"
"........그야 모르지......."
-짝-
등짝에서 불이 났다.
주부의 손 길은 역시 매웠다.
"니 매형이 처음이었고 마지막었어.........조금전까지......"
그럴것이다.
내가 아는 누나는 그런 여자였다.
"내가 두번째라고?.....믿을수가 없군......."
누나가 휙 돌아 눕웠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난 웃고 말았다.
대화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걱정했던 문제로 누나가 신경쓰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누나와 동생 사이가 아니라 마치 연인사이처럼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우리 둘 사이의 어색함이 많이 사라졌다.
이대로는 잠을 못 잘 것 같았다.
하긴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자는게 이상한 놈일 것이다.
용기를 내 등 뒤에서 누나를 안았다.
누나가 살짝 움추리더니 내 가슴속으로 안겨 왔다.
한 숨도 안 자고 누나와 많은 얘기를 했다.
시간은 총알처럼 흘러 가 벌써 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아쉬웠지만 일어나 옷을 입고 준비를 했다.
"벌써 나갈려구?.....아직 차가 없을 텐데......"
"내가 태워다 줄께"
날이 완전히 밝은 시간에 나갈 자신이 없었다.
누나도 일어나 준비를 했다.
스웨터를 입고 딱 붙는 검은 골덴바지를 입고 검은 색 패딩 점퍼를 걸쳤다.
나는 그런 누나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나도 몰래 웃음이 났다.
"왜?....."
"응....이뻐서......"
누나가 피식 웃는다.
"싱겁긴......"
누나의 손을 잡고 모텔을 나섰다.
기분이 좋았다.
누나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을 하는 기분이었다.
밖은 아직 어두웠다.
하지만 누나는 내 등 뒤로 몸을 숨겼다.
보는 사람 하나 없었지만 여자의 소심함이 느껴졌다.
누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였다.
정말 많은 변화가 벌어진 밤이였다.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이였다.
내차를 타고 가는 내내 누난 말이 없었다.
어두운 거리만 바라 보고 있었다.
어쩌면 누나의 마음은 저 어두운 밖과 같을 것이다.
나도 마음이 무거워 지면서 한 숨이 나왔다.
누나는 집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내려 달라고 했다.
"여기서 택시 탈께"
나는 누나 말대로 했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누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아서였다.
차에서 내려 저 앞으로 걸어가는 누나의 뒷 모습이 너무 작고 가여워 보였다.
어서 가라고 누나가 손짓했다.
잡고 싶었다.
보내기 싫었다.
누나가 택시를 타고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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