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의 손에 이끌려 영옥과 준섭이 방에 들어서자 정혜는 영옥을 잡아 끌고는 침대에 앉혀서는 서서히 몸을 밀자 영옥이 침대에 눕고 있었다.
아들인 준섭을 쳐다보며 정혜는 영옥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자 힘이 들어갔던 영옥의 다리가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 아들…그렇게 서있지 말고…이리로 와…”
정혜는 손을 뻗어 준섭에게 내밀고 있었고 준섭이 손을 잡자 잡아 당기고 있었다.
준섭을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히면서 정혜는 영옥의 보지에 손을 갖다 대고 있었다.
정혜의 손에 영옥이 몸을 떨고 있었다.
“ 참 같은 여잔데…여긴 이렇게 다르네….그렇지 아들,…..”
정혜는 고개를 돌려 영옥을 바라보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영옥이 웃고 있었다.
“ 저 사실 영옥씨…꼭 한번 이런걸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정혜의 말에 영옥이 반쯤 허리를 굽히며 상반신을 들고 있었다.
“ 어떤….”
“ 놀라거나…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몰요?”
영옥이 뭐냐고 묻는 순간 정혜의 고개가 숙여지며 영옥의 보지를 빨고 있었다
“ 어머머….”
몸을 뒤로 빼려고 하지만 정혜의 체중이 실려서 다리를 오무릴려고 하지만 준섭이 다리 사이에 앉아 있어 영옥은 몸을 꽈배기 꼬듯 몸을 비틀고 있었다.
“ 그건….아……..”
놀라기는 준섭 또한 같이 놀라면서 정혜가 하고 있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정혜가 고개를 들어 영옥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고 있었고 웃기는 영옥도 마찬가지였었다.
“ 놀랬어요…어떻게….”
“ 그냥요…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그래도 그렇지…어떻게…”
“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왜 사내들이 그러는 거 알 것 같기도 하고요…”
“ 호호호 정혜씨 너무 짓굿다….난중에 저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 호호호 뭐 그러지요…”
정혜는 웃다가 말고 멀뚱히 앉아 있는 준섭을 보고 있었다.
“ 아들 그렇게 앉아만 보고 있지 말고 이 엄마에게 한 것처럼 해봐,,,,,보는 건 나중에 보여달라고 하고 안 그래요 영옥씨…”
영옥은 정혜의 말에 웃음이 그칠줄 모르고 있었다.
“ 호호호 …보여 주지요 까짓 것 이거 하나 못 보여 주겠어요? 호호호”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은 준섭은 정혜의 말대로 영옥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영옥은 아들인 기철과는 다른 열기를 느끼고 있었다.
준섭이 영옥의 보지를 ?기도 전에 영옥은 헉 하는 신음소리를 어 내고 있었다.
“ 어머 영옥씨 벌썬가봐….”
“ 아…아니예요 그게…으헉….”
준섭은 영옥의 보지를 특히 소음순은 이로 물고서 잡아 당기고 있었다.
영옥의 양손에 힘이 들어가며 침대 시트를 부여잡고 있었다.
“ 헉…헉….나….죽을 것 같아…헉..헉”
거친 숨을 몰아 쉬는 영옥은 자신의 몸을 주체 하지 못한 체 연신 비틀고 있었다.
“ 좋으세요…영옥씨…”
“ 헉..헉…아마 이느낌 …정혜씨는 모르실 거예요…으..헉…미안해요…나만,,,,크억…엄마아…”
준섭의 혀는 영옥의 보지속을 파고 들고 있었다.
“ 그만..그만…..”
영옥이 상체를 일으키며 준섭의 머리를 잡고 있었다.
영옥의 얼굴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흑흑흑..어떻게 난 ….난..이미..흑흑…”
영옥이 눈물을 흘리자 준섭이 놀래 멀뚱이 떨어져 앉고 있었다.
그런 준섭에게 양옥이 손을 잡고 있었다.
“ 미안해…미안해…너 때문에 그런거 아니야..흑흑흑…”
“……….”
준섭의 손을 잡아 끄는 영옥은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대고 있었다.
“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야기를 만져봐…”
“ 너무 좋아하신다….그렇게 좋으세요? 영옥씨…”
“ …미안해요…이런 느낌 처음 이예요….’
“ 아니 예요 저도 이해해요…’
“ 다시 느끼고 싶어요…”
영옥이 다시 침대에 눕자 준섭은 다시 영옥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어 앉으며 영옥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고 영옥의 교성은 다시 시작 되고 있었다..
늦은 오후 웅크리고 자던 영옥이 눈을 번쩍 뜨고 있었다.
“ 아이고 머리야….”
머리를 돌려 보니 옆에는 전라의 정혜가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손을 뻗어 영옥은 정혜를 깨우고 있었다.
“ 저기…..”
“ 음음음…저기 지금 몇 시 좀 됐어요….”
주변을 두리번 되던 영옥이 3시라고 하고 있었다.
“ 너무 늦게까지 잤군요”
정혜는 일어나 앉으며 자신의 뺨을 손바닥으로 치고 있었다.
“ 저기 어제….”
영옥이 어미를 흐리게 하며 뭔가를 정혜에게 물어보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 별일 없었어요…”
“ 저기 그게 아니라….”
“ 그럼….”
“ 준섭이하고…..”
“ 아아 그거요..왜요?”
“ 어떻게 해요…”
“ 뭐가요?”
등돌리고 앉아 있던 정혜는 여옥을 바라보며 앉고 있었다.
“ 제가 정혜씨 아들하고…..”
“ 왜요? 제 아들하고 그랬던 것이 신경 쓰이세요?”
고개를 끄떡이며 영옥은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 신경 쓰지 마세요? 기억 안나세요? 우리 그러지 않기로 했잖아요..어차피 이래라 저래라 미친년 소리 듣는 건 매한가지라며 그랬잖아요 그래서 영옥씨 지금처럼 나체로 있는 거구…”
“……..”
“ 후회되세요?”
“…..”
영옥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어차피 저나 영옥씨나 돌아 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어요 그럼 즐겁게 살자 고요 그냥 즐기자 고요….참 그리고 저랑 약속 했어요?”
“ 뭐를…..”
“ 왜 있잖아요 아들들 품평회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원하는 거 해주기로…”
“ 아아 그거요….”
영옥은 정혜의 이야기를 듣고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아..그럴게 아니라 오늘 영옥씨네 품평회 해요 어때요?”
“ 오늘이요?”
“ 준섭이 저 놈 입도 믿을 수 없고 제가 중간에 끼어야지 영옥씨 입장도….”
“ 저야…하지만….정혜씨 가게는….”
“ 그거야 전화 한 통 이면 되요, 오늘 하루 쉬겠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정혜는 서둘러야 한다며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거시로 그대로 나가고 있었다.
영옥 역시 정혜를 쫓아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는 순간 문밖에서는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빼꼼히 문을 열고서 ?눈질로 밖을 쳐다보는 영옥은 정혜와 그 아들 준섭이 거실에 서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정혜가 보고 있었다.
“ 나와 보세요…뭐 어때요…”
영옥이 정혜가 나오라는 성화에 마지 못해 한 손으로는 가슴을 한 손으로는 보지를 가린 체 슬금슬금 나오고 있었다.
새벽과는 다르게 준섭이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머니….”
“ 으응 너도 잘 잤어…”
영옥의 준섭의 나체를 보자 어디로 눈을 향하고 있어야 할 지 모르고 있었지만 준섭의 눈은 영옥의 얼굴에 고정이 되어 있었다.
“ 저 나가봐야 하거든요…계시다 가세요”
준섭은 다시 영옥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저 커피 하실래요?’
부엌에서 정혜가 여옥에게 커피를 마시겠냐고 소리를 치고 있었고 영옥은 알았다며 핸드백을 열어 핸드폰을 살펴보고 있었다.
“ 왜요? 전화 왔어요?”
“ 아니요 전화 온 데가 있나 해서요?”
전라의 정혜가 양손에 머그잔을 들고 나와서는 영옥에게 잔을 건네고 있었다.
“ 많이도 왔네….”
“…….”
“ 의외네…”
“ 왜요?”
“ 선규 엄마가 아침나절에 10통 넘게 했네요?”
“ 호호호 그래요…궁금 했나 보죠…”
영옥은 선규엄마인 혜숙에게 전화를 걸고는 한참 들고 있다가 핸드폰을 내려 놓고 있었다.
“ 왜 안받아요?”
“……”
“ 잠깐 기철이한테 전화 좀 하고요….”
영옥이 전화를 하는 동안 정혜는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 어디 나 간데요?”
언제 왔는지 영옥에게 정혜가 묻고 있었다.
“ 예 잠깐 나갔다 들어 온다고 하네요…”
“ 그래요 그럼 빨리 영옥씨 집으로 가요 어서요?”
정혜는 영옥은 잡아 끌고는 욕실에 함께 들어가고 있었다.
늦은 오후 정혜와 영옥은 전날 영옥이 정혜의 가게 앞에 차를 찾으러 가게에 들렸다가 영옥의 차를 타고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 불편 하신가 봐요?....”
영옥의 얼굴이 좀 어둡자 정혜가 묻고 있었다.
“ 아니예요…그냥 이래도 되나 해서요…”
“ 호호호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아니 영옥씨가 불편하게 생각하면 저는 뭐예요…제가 꼭 뭐에 미쳐서 아들 친구한테 제 밑을 대주러 가는 것 같잖아요…”
“ 그런 건 아니고요 …좀 복잡하네요…”
늦은 여름날 오후의 햇살이 제법 따갑게 내려 찌고 있는 가운데 두 여자가 타고 있는 차는 영옥의 집 앞에 다다르고 있었다.
“ 와 이렇게 가까운걸….”
또각 또각 하이힐 소리와 함께 철컥 하며 둔탁한 철현관문이 열리면서 영옥과 정혜가 들어서고 있었다.
주변을 두리 번 대며 정혜는 쇼파에 앉고 있었다.
“ 언제 들어 온데요 기철이는…”
“ 글쎄요 일찍 들어 온다고 했는데….”
정혜를 거실 쇼파에 남겨두고 방안으로 들어온 영옥은 옷장 문을 열고서 한참을 거울을 보고 있었다.
‘ 내가 미친년이지….’
‘ 어쩌자고……’
‘ 아들하고 하는 것도 모 잘라서….이제는 그 친구까지…’
‘ 아니야 정혜씨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해,,,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미친년 소리 듣는 건 매한가지 아니야…’
거울 속에 자신을 바라보는 영옥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했었다.
팬티와 브라만을 남겨 논 체 옷을 정리하고는 그 위에 얇은 원피스를 입고서 거실로 나가고 영옥을 본 정혜는 배가 고프다며 뭐라도 시켜 먹자고 하고 있었다.
상가 전화번호를 살펴보는 정혜는 마땅한 게 없다며 중국집에 전화를 걸고 있었고 이것저것을 시키자 영옥이 만류를 하고 있었다.
“ 아휴 그걸 누가 다 먹는다고…그렇게 많이 시켜요…”
“ 이 집에 아들 있잖아요 보통 먹겠어요…”
“ 언제 들어 올지도 모르는데….”
한참이 지나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문을 열자 주문한 요리가 배달 되어 왔다.
거실 테이블 하나 가득 정혜가 주문한 요리가 차려지고 영옥은 냉장고에서 물을 가지고 나오고 있었다.
“ 물은 이따 가지고 나오시고 혹시 맥주 없어요…”
영옥은 정혜의 말 따라 가지고 나온 물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는 다시 맥주를 가지고 나오고 있었다.
영옥이 젓가락을 들기도 전에 정혜는 잔에 맥주를 담아 건네고 있었다.
“ 일단 드시고 시작 하자고요……”
목구멍으로 차가운 맥주가 넘어가자 영옥은 카아 하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한 두잔 맥주를 마시던 두 여자의 얼굴이 다시 벌게 지고 있었다.
“ 영옥씨네는 우리집하고 다르니 어떻게 해야 하나…”
영옥은 지금 정혜가 하는 말이 무슨 뜻 인지를 알고 있었다.
“ 제가 알아서 할께요…”
“ ……”
“ 근데,…애가 …놀라면 어떻게 하죠…..”
“ 설마 우리 준섭만 하겠어요…..예전에도 보면 애들을 끌고 다니던데…호호”
“ 그렇긴 하지만…..”
“ 저기 영옥씨 이런말 하면 날 미친년이라고 하겠죠?”
“ 무슨…?”
영옥이 고개를 꺄우뚱하며 정혜를 쳐다보고 있었다.
“ 괜히 나 몸서리가 쳐져요…호호호..”
정혜의 말에 영옥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요리에는 손도 안되고 맥주만을 마시는 두 사람은 어느덧 취해가고 있었고 뭐가 불안해 하던 영옥도 술기운에 불안감이 사라진 것 만 같았다.
한참이 지나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영옥은 기철이 온 것 같다며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전화는 둬다 국거리에 쓸거냐며 기철의 볼멘소리가 들려오고 정혜는 묘한 미소를 띄며 웃고 있었다.
“ 어….”
“ 기철이구나..오래간만이지….”
“ 아..예 그런데 어쩐….”
“ 놀러 왔다 애 왜 오면 안되니?”
“ 그게 아니고…”
“ 애 왔으면 이리 와서 앉아..”
정혜는 자신의 옆을 손으로 톡톡 치고 있었다.
“ 너도 술 잘한다며….”
“ 잘하긴요..남들 마시는 것 만큼..마시는데요 뭐…”
머리를 끄적이며 기철이 대답을 하자 정혜는 영옥을 보며 아들에게 술을 권해도 되냐며 예의상으로 묻고 있었고 영옥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기철이 합석을 한 자리는 다시 맥주잔이 서너번 돌고 영옥의 몸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벌써 밖에는 어둠이 짖게 내려 앉았고 그런 밖을 내다본 영옥은 일어나 거실에 커튼을 치고 있었다.
“ 엄마 뭐해…”
“ 응 그냥…”
기철은 영옥의 행동이 의문인지 고개를 꺄우뚱하고 있었다.
정혜와 기철이 앉아 있는 테이블 앞에 선 영옥은 크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서있는 상태에서 약간은 술에 취해 혀가 꼬인 상태로 기철을 부르자 기철이 고개를 들어 영옥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아들?”
“ 응..왜…”
“ 아들….”
“ 응…왜….무슨 할 말 있어….”
술에 취한 영옥의 몸이 앞뒤로 왔다 갔다를 하고 있었고 답답한 지 영옥은 다시 한숨을 크게 내쉬고 있었다.
“ 아들 우리집에서 옷 벗고 있자고 했지…”
“ 엄마…”
정혜가 기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자 기철이 정혜를 바라보고 정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니 말대로 하기로 했어…”
“ 엄마…”
영옥과 기철이 단둘이 있었다면 기철이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옆에 자신의 친구인 준섭의 엄마가 있는데 영옥이 그러자 놀라고 있었다.
천천히 영옥은 손을 뒤로 해서 원피스의 지퍼를 내리자 힘없이 옷은 발 밑으로 떨어져 나가고 있었고 언제 벗었는지 영옥의 커다란 가슴과 보지가 그대로 노출 되고 있었다.
“ 어…엄마…”
기철이 놀라 일어나 옷을 챙기려 하자 환호를 부르며 정혜가 일어서고 있었다.
옷을 집다 만 기철이 그런 정혜를 보자 정혜는 생긋 한쪽 눈을 감았다 떼고는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러 내고 있었다.
옆구리에 있는 지퍼를 내리자 치마가 힘없이 떨어지고 정혜는 그대로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기철은 순간 당황하고 있었다.
영옥이 그러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거기에 자기친구인 준섭의 엄마까지 그러고 있는 것에 기철은 순간 망치에 머리를 맞은 것처럼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멍하니 영옥과 정혜를 번갈아 쳐다보는 기철의 머릿속은 자기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하는 생각만 가득해지고 있었다.
“ 뭐해 너도 벗어야지…”
기철을 쳐다보는 영옥이 한마디를 던지고 있었다.
“ 호호호 우리 기철이가 얼었나 봐요….”
정혜는 기철을 보며 웃으며 기철을 의식해서 그런지 일부러 한쪽 발을 쇼파에 들어 올리고 있었다.
당당할 것만 같은 기철은 영옥과 정혜가 그러자 주눅이 들었는지 어깨를 움츠리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이도 우리 준섭이하고 똑같네…안 그래요 영옥씨…”
“ 그러게요…난 그래도 이놈이 바로 그럴 줄 알았는데..아직 준섭이나 이애나 애는 앤가 봐요..”
주눅이 들어 서있는 기철에게 정혜가 다가가고 있었다.
“ 왜 이 아줌마까지 벗어서 놀랬어…”
“………”
“ 그냥 우리 이렇게 살자…너 엄마하고도 그러잖아 우리 준섭이처럼…그런데 나나 니엄마는 그거에 대해서 후회 안 하거든…니들이 우리 외로운걸 달래주잖아….그래서 니네 엄마하고 나하고 그렇게 결정했어…그냥 편하게 재미있게 살기로…..그러니 이리로 와….”
정혜는 기철의 손을 잡고서 쇼파로 데리고 와서는 자신의 옆에 앉히고 있었다.
쇼파에 털썩 주저 앉은 기철은 도통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복잡해져 가기만 했었다.
“ 자 마셔..놀란 가슴 진정해야지….”
정혜는 기철의 손에 맥주잔을 쥐어주고 있었다.
“ 이건 누구 잘못도 아니고…그냥 살다 보니까..이렇게 된 건데…애. 남들은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해……그렇다고 이게 잘하는 일이라고 하는 건 아니고 네가 너의 엄마하고 하는 거나 우리아들이 나한테 하는 거나…잘못되었다면 거기서부터 잘못된 거 아니니…어차피 되돌릴 수 없다면 말이야…그냥 재미있게 살자…그게 내 생각이고 너네 엄마의 생각이야”
정혜는 자기의 이야기를 듣는 기철의 잔이 비워진걸 보자 다시 채워주고 있었다.
“ 그래도…”
기철은 아무래도 그래도 이건 너무 한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왜 이게 너무 하다고 생각되는데….?”
“ 그래도 이건….”
“ 그럼 니 엄마나 네가 아들놈들한테 밑을 벌리는 건 너무 한 게 아니고….”
“………”
이 부분에서는 기철도 할 말이 없었다.
“ 아까도 말했지만 그거나 이거나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해를 아니 용납을 안 해 하지만 너네 엄마가 날 찾아 오고 내가 너의 엄마랑 이야기를 하고 그랬던 건 서로 그 부분에 대해 이해가 되기 때문이야…..”
정혜의 이야기를 듣는 영옥은 쇼파에 한쪽 발을 올려 놓고 무릎을 괴고는 듣고 있었다.
“ 이제부터 안 하면 되지 않냐고……후후후…너 그럼 지금부터 너의 엄마 그걸로 안 찾을 거야… “
“ 모르겠어요.”
기철은 한참을 망설이다 힘없이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 거봐 넌 너 스스로 너만의 틀을 만들어가지고 그 안에 널 집어 넣고 생각을 하고 있어…”
“………”
“ 우리가 이런다고 어디다 알릴 것도 아니고 우리만 즐거우며 되는 거야….”
“……..”
기철은 고개를 숙이고 맥주잔만을 매만지고 있었고 그의 모습을 정혜가 바라보다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영옥씨 기철이는 남자 아닌가 봐요?”
“…..”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영옥씨나 나나 이렇게 있으면 눈 돌아가기가 바쁠 텐데 바닥만 보고 있으니…..”
무릎에 얼굴을 괸 체 영옥은 마냥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애 너 너무 한다 너의 엄마는 매일 봐서 그렇다 치고 어쩜 나한테는 눈도 안 돌리니…호호호…좆 달린 놈들은 날 못 봐서 안달이던데…호호호”
아마도 정혜는 가계에 찾아 오는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는 듯 했고 그제서야 기철이 정혜를 한번 바라보고는 다시 얼굴을 돌리고 있었고 영옥은 엷게 미소만을 띄운 체 웃고 있었다.
“ 아니 예요 어머니도 이쁘 세요....”
“ 호호호 예 너무 한다….’
“ 그런데 영옥씨 우리가 이렇게 어린 남자 앞에서 이렇게 옷 벗고 있으니 좀 그렇지요…일하고는 다르네….”
“ …예….좀 그러네요…”
기철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안 듣고 있는지 고개만을 푹 숙이고 있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어..어디가니….”
근심이 찬 눈에 영옥이 묻고 있었다.
“ 응 그냥 좀 있다 올 께….”
기철은 고개를 숙이고 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 우리가 괜한 짓 한 거 아니 예요 영옥씨…”
“ 그..글쎄요…모를 일 이예요….여태 하는걸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준섭이 하고는 다르네요…”
무릎에 턱을 괸 두 여자들은 자기들이 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 하긴 남자들이 다 똑같은 아니더라고요…가계에서 간혹 제가 그럴 때 보면요 제가 나갈 때까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고요.나중에 아가씨들한테 물어보면 백이면 백 가만히 있다가 나 간데요..호호호 그렇다고 지들을 성인군자로 보는 것도 아닌데도..후후 그런데 기철이는 이외네요…”
“ ……”
고개를 끄떡이는 영옥은 그래도 걱정스러운지 기철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 제가 들어가 볼까요”
걱정이 되긴 정혜도 마찬가지 였기에 쇼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 아휴 놔두세요…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뜻밖이라 당황해서 그런 거겠죠..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나 보죠…..”
말은 그렇게 해도 영옥은 자주 기철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기철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했었다.
자기 엄마가 갑자기 그러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자기친구의 엄마까지 그러고 있는 게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던 것이다.
침대에 앉아 한숨을 길게 쉬는 기철은 자기가 여기서 벗고 나가도 우스울 것 같았고 그렇다고 이렇게 앉아만 있어도 우스울 것 같은 생각만 들고 있었다.
“ 에이 뭐야…어떻게 정리를 해야 해,….”
“ 그럼 아까 준섭이 엄마 이야기는 뭐야 우리엄마도 개네 집에서 그랬다는 거야 뭐야…”
기철은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하고 있었다.
상대가 안받는지 여러 번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를 하고 있었다.
“ 뭐야 이 새끼는 왜 전화 안 받어….”
애굿은 준섭을 욕하는 기철은 선규에게도 전화를 하지만 준섭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했었다.
머리를 감싸고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 기철은 뭔가를 생각 했는지 벌떡 일어나서는 윗옷을 벗고 있었다.
거울 속에 자신을 보는 기철은 양팔을 들어서는 알통을 잡아 보고 있었다.
괜시리 보디빌더가 된 모양으로 여러 가지의 포즈를 잡아 보고 있으면서 자아도취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이정도 몸이면 쓸 만 한 거 아니야….”
나름대로 몸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기철은 아예 바지와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서는 전라의 몸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어릴 때 자신의 엄마를 따라 시골에서 대중목욕탕을 가면 동네여자들이 어린 자신의 자지를 보고서는 물건이라며 탄성을 지르는 것이 어렴풋이 생각이 나고 있었다.
아직은 체 발기가 안된 자신의 자지를 들어 보이며 보고 있는 기철은 뇌까리고 있었다.
“ 이게 물건은 물건이지 내 나이에 이만한 게 또 어디 있어…”
그러나 밖에 있을 두 여자를 생각하자 기철의 자지는 또다시 수그러지고 있었다.
‘ 그냥 이렇게 나가 볼까’
‘ 뭐 어때 나만 벗은 것 두 아니고…’
‘ 근데…..이걸 준섭이가 알면 …..’
‘ 준섭이 엄마는 대체 저기서 왜 그런 거야 뭐야 저러다 저 여자하고 한번 하는 거야 ’
‘ 하긴 아까 얼핏 보니까 가슴은 죽이데…’
거울을 바라보는 기철은 오만 가지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 근데 만약에 준섭의 엄마하고 그러면 엄마는 어디 가 있어야 해’
‘ 엄마보고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해야 하는 거야…우습네…..’
있을지도 모를 일에 대해 생각하는 기철의 얼굴에 화색이 돌자 기철의 자지가 자기도 모르게 꿈틀 되고 있었다.
“ 까짓 것 그냥 한번 나가보지 뭐…”
“ 준섭이 엄마 말대로 남들은 하지도 못하잖아….”
기철은 거웃을 보며 손을 불끈 쥐고 있었다.
방문 앞에 선 기철이 한숨을 크게 한번 들이 마시고는 문고리를 잡았지만 마음처럼 확 열지는 못하고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고 밖을 살펴보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혜와 영옥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조심스레 문을 열지만 기철의 힘이 들어간 문은 경첩이 어긋나면서 날카로운 쇳소리가 나고 있었고 두 여자의 시선이 문으로 쏠리고 있었다.
두 여자의 시선을 갑자기 받는 기철은 목뒤로 마른침을 넘기고 있었고 정혜가 기철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이제는 안 나갈 수 도 없는 상황에 기철은 조금 전 거울을 보며 당당하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죄지은 모양으로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호호호 안 나올 수 가 없었나 보네….”
“ 저 그게….”
정혜의 말에 기철이 대답을 어눌하게 하고 있었다.
“ 괜찮아….그러기로 했잖아….”
“…….”
“ 이런 맥주가 떨어졌네…영옥씨 냉장고에 있죠?”
영옥이 정혜의 말에 일어서려고 하자 정혜가 먼저 일어나고 있었다.
“ 제가 가지고 올게요
기철은 쇼파에 앉으며 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탱탱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부엌에 있는 냉장고로 가는 정혜는 양손에 맥주를 두 병씩 들고 나오고 있었고 기철은 처음으로 정혜의 전라의 앞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왜…내 얼굴에 뭐 묻었어…”
“ 아…아니요 그냥…”
“ 왜 니네 엄마 말고 다른 여자를 보니까 흥분되니 호호호 고추가 일어나고 있어 호호호””
“ 아니 그게…”
얼굴이 벌게 지는 기철은 그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이도 우리 아들하고 별 다를 게 없네…안 그래요 영옥씨…”
정혜의 말에 영옥은 그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을 뿐이었다.
“ 무슨 남자가 그러니 거기 있는 거 떼어내라 응…”
기철이 정혜의 말에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자 정혜의 기철의 얼굴 가까이 얼굴을 갖다 되고 있었다.
“ 니 자지 말이야 그거 떼내라고…호호호”
정혜의 웃음에 기철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벌겋게 물들고 있었다.
온몸이 벌겋게 물든 기철의 등을 정혜가 토닥이고 있었다.
“ 괜찮아..괜찮아…사내가 돼서 이럴 때 좆도 한번 휘둘러보고 그러는 거야 안 그래요 영옥씨…”
정혜의 말에 기철이 자기 엄마인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자 영옥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거봐 얼굴 피니까 얼마나 좋아….”
기철은 정혜의 말에 엷게 미소를 띄고 있었다.
“ 이 아줌마 거 한번 볼래….니 네 엄마하고는 다를 거야…그래도 되죠 영옥씨?”
정혜는 쇼파끝에 쿠션을 밀고 옆으로 기대려고 하자 영옥이 일어나 이들 앞으로 다가 오고 와서는 정혜의 손을 잡으며 기철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 어….엄마…”
“ 괜찮아…어서….”
정혜와 기철의 손을 잡은 영옥은 자기 방으로 데리고 들어서고 있었다.
“ 밖에 보다는 여기가 편 할거야……”
기철은 영옥의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지고 있었다.
방안으로 들어온 정혜는 자기 방처럼 영옥의 침대에 벌러 덩 눕고 있었다.
“ 아휴 내 침대보다 더 푹신하네….어디 거예요……”
상체를 일으키는 정혜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영옥이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자 정혜가 말리고 있었다.
“ 이왕 있는 거 밝게 합시다….”
“ 뭐 그럽시다 호호호”
영옥이 웃고 있었지만 아직도 기철은 분위기가 파악되지 않는지 엉거주춤 서 있고 영옥 역시 취한다며 정혜 옆에 눕고 있었다.
나란히 누운 두 여자는 뭐가 좋은지 연신 기철이 알아 듣지 못하게 서로 소곤 되며 웃고 있을 뿐 이었다.
“ 어머 정신 좀 봐요 우리가 기철이를 저렇게 세워두고만 있었네요?”
“ 그..그렇게요….왜 거기 그러고 있는데 이리와…”
영옥이 기철을 향해 손짓을 하자 기철은 마지 못해 가는 것처럼 영옥에게 다가서자 영옥은기철의 손을 잡더니 정혜 쪽으로 밀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얼떨결에 정혜앞에 서 있는 기철은 영옥의 얼굴을 살피는지 연신 영옥의 얼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기철이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던 말던 정혜는 기철이 자신 앞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흥분을 하고 있었다.
“ 참 이상하네요 영옥씨…”
“ 뭐가요?”
“ 제가 남자 앞에서 이러는 거 한 두 번이 아닌데 무지하게 흥분이 되네요…호호호 저야 말로 색년가 봐요…”
“ 호호호 색녀요..정혜씨가 색녀면 저는 뭐예요 제가 더 그랬는데요”
영옥이 정혜의 말을 맞받아 치고 있었고 정혜는 상체를 일으켜 아직도 서있는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예 그러고 있으면 이 아줌마가 무안하잖아,,,사내놈이 돼서…왜 이 아줌마가 맘에 안 들어…”
“…….”
“ 괜찮아…엄마한테 한 거처럼 해봐…”
아무 말 못하고 있는 기철에게 영옥이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하지만 기철은 부담이 되는지 자지는 축 쳐져 있고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영옥이 몸을 틀어 기철 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손을 뻗어서는 기철의 자지를 잡아 주고 있었다.
“ 왜 힘들어…우리 기철이에게 부담이 많이 되나 보네…”
“ 그,,,그게…”
“ 너 진짜 바보구나…엄마랑 할 때는 괜찮고 지금은 아니야…”
“ 저 …그게 있잖아…”
영옥과 기철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정혜 역시 이들 쪽으로 몸을 돌리 엎어져 눕고 있었다.
“ 모자간에 무슨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세요 저도 끼워주세요…호호호”
“ 아니요 그냥…”
“ 어머 이게 우리 기철이 물건인가 보네…”
정혜는 새삼스럽다는 듯이 기철의 자지에 손을 되자 기철이 놀라는지 뒤로 몸을 빼려고도 했지만 몸이 움찔 이고만 있었다
“ 호호호 이러니 영옥씨 자랑이 대단했지…”
정혜는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잡아 당기자 기철의 발이 한걸음 앞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비록 풀이 죽어 쳐져 있지만 정혜의 한 손으로는 잡기가 부담될 정도로 기철의 자지는 우람하기만 했었다.
“ 오오오…대단해…우리 준섭이 하고는 달라..호호호”
영옥이 보건 말건 정혜는 기철의 자지를 입에 물자 기철이 기겁을 하고 있었다.
영옥이 빨아 주는 거 하고는 다르게 정혜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입 속에서 혀를 이용하며 기철의 자지를 희롱하고 있었고 서서히 기철의 자지는 꿈틀 꿈틀거리며 입 속에서 켜져 가고 있었다.
“ 영옥씨 이것 좀 봐요….이게 뭐래요…”
자지를 빨다 만 정혜는 기철의 발기된 모습을 보고는 놀라고 있었다.
“ 어머 이게 진짜 자지예요 자지….호호호”
정혜는 눈물이 나도록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는 웃고 있었다.
“ 영옥씨 한 테 제가 진 것 같아요…”
“ 호호호…그럼 제가 이긴 거예요 호호호”
영옥도 자기가 이야기하고도 우스운지 눈물이 나도록 웃고 있었다.
정혜가 고개를 들며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기철아 이거 아줌마한테 한번 써 볼래…”
기철이 정혜의 말에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자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정혜는 다시 바로 눕고 있었다.
같은 시간의 선규는 무료하기만 했었다.
기철이나 준섭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무료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뭐야…애들은 자기 엄마가 다들 적극적인 것처럼 이야기하던데….”
“ 내앞에서 뻥치는 거야…”
방문을 열고 거실을 내다보니 항상 있을 혜숙이 보이질 않고 있었다.
“ 엄마…엄마…”
선규는 혜숙을 부르며 거실로 나오고 있었다.
이방 저방을 열어보는 선규는 욕을 하고 있었다.
“ 딸랑 두 식구 살면서 왜이리 빈방이 많아…”
안방을 문을 열기전 선규는 귀를 방문에 붙여보고 있었다.
뭔가 인기척이 느껴지고 선규는 가볍게 노크를 하며 문을 열고 있었다.
엉덩이를 문 쪽으로 침대에 엎드려 혜숙은 뭔가를 하고 있었다.
“ 엄마 뭐해….…”
선규는 혜숙의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혜숙의 얼굴로 다가서자 헤숙이 짜증을 내고 있었다
“ 너 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했지?”
혜숙의 짜증에 선규는 멈짓 하며 얼굴이 벌게지고 굳어지고 있었다.
“ 너 새끼야 엄마가 뭐랬어…응…또 ..왜..”
“ 아니 …그냥…난 엄마가 뭐하나 해서…”
혜숙은 선규의 대답에 대꾸도 하지 않은 체 다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 뭐 보는데…”
“ 보면 모르냐 책이지..”
왜이리 쌀쌀 맞게 혜숙이 자기한테 그러는지 선규는 의아해 하고 있었다.
“ 내가 엄마 한테 뭘 잘못 했어…”
“…..”
혜숙은 대답이 없었다.
“ 근데 왜 그러는데….찬바람이 불잖아…그리고 언제 내가 엄마 엉덩이 만진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잖아…”
“ 보면 몰라 엄마가 지금 뭐하는지…”
“ 알아 책 봐…그런데 그렇게 화를 내냐 사람 무안하게..”
“ 알았어 무안했다면 이엄마가 미안…”
혜숙은 선규의 말에 대답만을 하고는 다시 보던 책을 보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옆에 멀뚱거리며 바라만 보고 있었고 한참이 지나도록 선규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서있으니 혜숙이 신경이 쓰이는지 얼굴을 돌리며 묻고 있었다.
“ 또 왜?”
“ 아니 그냥…”
“ 너 나한테 할 말 있어…없으면 가서 니 공부나 하던지..”
“ 아니 그냥…근데 엄마 그냥 잘거야…”
혜숙은 선규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나 모른 척 하며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그냥 책이나 보고 잘 건데 왜…”
“ 아니 그냥….있잖아…있잖아…”
그제서야 혜숙은 알아듣는 것처럼 대답을 하고 있었다.
“ 왜 너,,그거를 꼭 해야 하는 거야….”
“ 아니 그건 아니지만 좀 그래…그런 거 있잖아…”
“ 뭐가 그런 게 있어….이제 안 하면 안돼…”
“ 엄만 그게 싫어..”
“ 꼭 싫은 건 아니지만 너하고 나하고는….관두자….니가 꼭 해야겠다면 해…”
선규는 혜숙이 그렇게 말을 하고 보던 책을 덮고 자리를 만들어 줄 주 알았다 하지만 계속 엎드린 상태로 책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 엄마…”
선규의 목소리에 불만이 가득했고 혜숙은 다시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 또 왜…하자며 그래서 하라고 했는데 또 왜….”
“ 엄마….”
“ 자꾸 왜 불러 하라고…하라고 해도 왜 그래,….”
“ 이 상태에서?.....”
“ 그럼…내가 어떻게 해줄까….옷이라도 벗고 춤이라도 쳐 줘…하라고…니가 원한다며….”
지금 상태에서 전혀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는 건 선규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옷을 입고 있을 때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도 선규는 잘 알고 있었다.
선규는 난감했었다.
물론 혜숙의 뒤로 돌아가 혜숙이 입고 있는 치마를 들쳐내고도 가능하지만 선 듯 선규는 움직이지 못했고 혜숙만을 원망하고 있었다.
‘ 뭐야 내가 동네 강아지야 뭐야’
선규는 혜숙에게 자기가 동네강아지냐고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입 속에서 맴돌고 있었고 혜숙 옆에 뻘 줌 거리며 서 있었다.
그제서야 혜숙은 치마를 잡아 당기고 있었고 하얀 면 팬티가 감싼 통통한 엉덩이가 노출되고 있었다.
이제 팬티만을 벗기면 되지만 선규는 선 듯 손을 갖다 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혜숙이 선규에게 짜증을 내고 있었다.
“ 한다며..왜 그렇게 서있는데…..안 하려면 가고..”
“ 아아 알았어 할께….”
혜숙의 뒤로 돌아간 선규는 오동통하며 둥글둥글한 혜숙의 엉덩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의 팬티를 잡아 내리지만 웅크리고 있는 몸 때문에 완전히 몸에서 벗겨 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 불 끌까…”
“ 너..나 책 보는 거 안보여….”
선규는 할말이 없었다.
이쯤 된 상황이라면 혜숙이 당연히 보던 책을 덮고서 자리에 눕던지 아니면 다르게라도 행동을 할 줄 알았지만 혜숙은 웅크린 상태로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얀 엉덩이 사이로 검은 혜숙의 보지는 소음순을 돌출 시킨 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선규의 손이 닿지만 혜숙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고 메마른 보지는 조금의 틈도 없이 소음순은 그야말로 입술을 꼭 다물고 있었다.
붉은 속살이 나오도록 좌우로 벌려 보지만 물기 하나 없는 고기살에 불과 했었다.
선규는 혜숙을 부르고 싶지만 또 불렀다가는 싫은 소리만을 들을 것 같기에 포기르 f하고는 화장대를 무심히 쳐다보고 있었다.
화장대 서랍을 열어 뭔가를 찾고 있자 혜숙이 고개를 돌려 뭘 찾냐고 묻고 있었다.
“ 콘돔…..”
“ 거기 맨아래 안쪽에 있을 거야”
서랍을 뒤져 뒤진 선규는 콘돔을 찾을 수 있었고 다시 혜숙의 뒤로 와 쪼그려 앉아 혜숙의 보지만을 쳐다보는 선규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 뭐야 이렇게 해야 해…”
그림만 봐도 꿈틀대는 선규였기에 아무리 기분이 잡쳤지만 자기 엄마의 보지를 바라보자 선규의 자지는 꿈틀되고 있었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선규는 콘돔을 자지에 끼고 있었다.
윤활제가 묻은 콘돔은 그렇게나 메마르고 뻑뻑한 보지속을 파고 들 수 가 있었다.
“ 아퍼…살살해…”
혜숙의 엉덩이를 부여 잡은 체 선규는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찰음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선규는 들을 수가 있었다.
선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을 들어오든 말던 혜숙은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책을 보듯이 몸이 흔들리지만 침을 묻혀가며 책장을 넘기며 책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혜숙의 엉덩이를 잡은 체 허리를 움직이는 선규는 혜숙에게 말을 걸고있었다.
“ 엄마 이상하지도 않아….”
“ 뭐가….”
“ 전혀 이상하지 않아…엄마 지금 나하고 섹스하고 있잖아…”
“ 그래서….”
혜숙은 꼭 남의 집 이야기처럼 받아 주고 있었고 할 말을 잃은 선규는 그대로 멈추어 있었다.
“ 다했어….”
“……..”
“ 다했냐고….”
“ 뭐 다해…그냥 있는 거지…”
“ 그럼 빨리 해…다리 져려 와…”
여기서 더 이상 자기가 흥분을 해서 사정을 하면 이상한 놈이 될 것 같기에 선규는 그대로 혜숙의 보지속에서 자지를 빼내고 있었고 그제서야 혜숙이 고개를 돌리며 선규를 쳐다보고 있었다.
“ 인제 다 한 거야…”
“ …….”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선규는 그대로 바지를 추겨 입고는 혜숙의 방에서 빠져 나오고 있었다.
선규가 빠져 나가자 혜숙은 방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배까지 올려진 치마 무릎까지 내려진 팬티며 혜숙은 그대로 앉아 방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팬티를 아예 벗어 버리는 혜숙은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 혜숙은 베게 끝단을 입에 물고 있었다.
‘ 넌 내맘을 몰라…’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돌리면서 검지와 중지손가락은 보지속에 집어 넣으며 혜숙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있었다.
‘ 아…아으…좀 더 해주고 가지…아으…”
혜숙은 선규에게 달려 나가고 싶었다.
아니 몇번이고 침대에서 일어나 선규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올라오고 있었지만 혜숙은 그러면 그럴수록 어금니로 베게를 더쎄게 물고만 있을 뿐 이였다.
아예 자리에 들어 누운 혜숙은 다리를 한 것 벌리고서는 손바닥으로 보지를 빙글 빙글 돌리고 있었고 그녀의 허리는 마냥 궁중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자기방에 돌아온 선규는 기분이 상해 있었다 아무리 혜숙을 생각해보지만 도무지 혜숙이 저리도 쌀쌀 맞게 자기를 대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혜숙의 방에 가서 따져 묻고 싶었다.
왜 자신을 그도록 쌀쌀맞게 하는지 선규는 혜숙에게 묻고 싶었지만 갈 수가 없었다.
가서 이야기 해본다고 해도 자기에게 돌아 오는게 뭔지를 아는 선규는 냉가슴만을 앓고 있었다.
갈증이 나는지 선규는 자주 침을 삼켜보지만 지금의 갈증은 그렇게 해소가 되지를 않는 것이었고 선규는 차가운 맥주 한잔이 간절히 생각날 뿐이었다.
주방 냉장고에 발소리가 안 나도록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선규는 혜숙의 방에 살짝 열려 있는 방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뭔가가 아른거리는 모습이 선규에 눈에 비쳐지고 있었다.
‘ 뭐지’
냉장고를 향하던 발걸음은 혜숙의 방으로 향하고 선규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밀어 보고 있었다
‘ 헉….뭐야…’
마른침이 덩어리째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고 있었고 하마터면 선규는 그자리에서 소리를 지를 뻔 했었다.
분명 혜숙이 침대에 누워 자기가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위에 몰입을 하고 있다니 선규는 도무지 혜숙의 상태를 이해 할 수가 없었고 선규는 혜숙의 보지에서 흐르는 엄청난 용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방의 사범대를 졸업을 하고 작은 학교에 근무하던 혜숙은 어느날 담당 학생의 가정방문을 하게 되었다.
“ 계세요…..’
사리문안에서는 누군가 도끼질을 하고 있었고 도끼질을 하던 남자는 혜숙을 맞이하고 있었다.
“ 누구…..”
“ 예…..”
혜숙은 자기가 누구 라며 남자에게 소개를 하고 있었고 혜숙의 말을 들은 남자가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누구신데 저예게…..”
“ 갸 삼촌이래요…갸가 천에 고아아닙니꺼 그래서 지가 거두고 있습니더…근데 어인일로…”
혜숙은 남자에게 통상적일이라고 학기초 한번씩 하는 일이라며 긴장하고 있는 남자를 안정시키고 있었다.
남자와 혜숙의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 였었다.
혜숙이 잠을 자려고 누우면 어김없이 천정에는 남자의 벌어진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 혜숙은 나름대로 남자의 바지속을 그려보며 몸서리를 치고 그랬었다.
남자의 조카의 담임 일때는 담임이라고서 만남을 지속을 하고 그후에는 자연스레 만남을 지속하여 지금의 선규의 아버지를 만들 수 가 있었다.
결혼을 하던 날 동네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을 사람들까지 와서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었고 그때 혜숙은 선규 아버지의 정확한 재산을 알 수 가 있었다.
초야를 치루기전 남편은 혜숙을 데리고 나즈막한 동산에 오르고 있었다
어디를 가냐고 물어도 남편은 대답은 안하고 따라오라고만 하고 있었고 정상부에 도달한 남편은 크게 쉼 호흡을 하며 혜숙에게 둘러보라고 하고 있었다.
혜숙의 눈에는 온통 벼로 뒤덮힌 논과 간간히 과수원인지 나무가 빽빽히 심어진 땅밖에는 보이질 않고 있었다.
남편은 혜숙을 제자리에서 천천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 저게…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거 저것들 말이여….”
“……”
“ 저게 다 당신거여….이 일 때에 우리땅을 안 밟고는 이동네를 벗어나지 뭐 하제…”
예전에 학생기록부를 봤어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동네사람들도 혜숙에게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었다. 또한 혜숙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기에 어느 누구도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고 남편은 혜숙이 돈에는 관심이 없는 여자로 알았기에 혜숙과 깊어 질 수 가 있었다.
“ 니기 나쁜년이여….”
“ 그게 무슨….’
“ 니 사주가 남편 잡아 먹는 년이란 말이여….”
“ 무슨..그런…..”
“ 난 거짓말 못혀…..”
서슬 퍼렇게 눈을 뜬 점장이는 혜숙에게 욕을 하고 있었다.
결혼 후 남편은 하루가 멀다 하고 다치고 들어오고 그랬다.
하다 못해 바닥에 떨어진 비닐을 P고도 남편은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고도 했었고 도무지 집안에서 약 냄새가 떨어질 줄 몰랐다
누군가 혜숙에게 인근에 용한 점장이가 있으니 속는 샘치고 가보라고 해서 왔다만 점장이는 혜숙의 얼굴을 보자 욕만 해대고 있었다.
“ 내 말 틀림없어…니남편 두 달 안에 허리가 부러지던 아니면 이세상하고는 영영이야…”
“ 그럼 어떻게…..”
“ 어떻 하냐고 ….너가 떠나…그럼 살어…넌 음기가 너무 강해….니년은 남자가 서있을 힘도 잡아 먹어…”
점장이는 혜숙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애가 들어섰구먼 조상들도 대는 안 끊기게 해주었구먼…쯔쯔즈 그러면 뭐하나…”
점장이가 혀를 차며 임신이 되었다고 하자 혜숙은 웃고 있었다.
“ 무슨 말씀이세요 지난달에도 그게 있었는데….’
“ 이년아…내말이 맞어..어이 썩 나가 이집에서….넌 너무 음기가 쎄….니년이 살려면 그 음기를 버려야해…허나 천성이 그러니 이를 어쩌누…..자식놈도 잡아 먹으니…쯔쯔쯔”
점정장이 말에 기분이 상한 혜숙은 바로 문을 박차고 나오고 있었고 고개를 돌려 그점장이 집을 보니 노파는 쑥을 태우며 소금을 문밖에 뿌리고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점장이 말대로 혜숙의 남편은 정확히 두달만에 지붕에서 떨어져 이세상과는 영원히 담을 쌓아 버렸다.
그제서야 점장이 말이 생각난 혜숙은 그집에 한 다름 달려가 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점장이가 어디로 갔는지를 모르고 여때 살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들인 선규와 두 해전 그러고 나서 불현듯 점장이 말이 생각난 혜숙은 최대한 자기 자신을 억제 하고 있었고 그러기 위해 그 문제 만큼은 선규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선규가 바라보고는 있지만 혜숙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마지막 손놀림인지 빠르게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서는 널 부러지고 있었다.
소금에 절여진 채소처럼 혜숙은 침대 위에 큰 대자로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선규는 그런 혜숙의 보지가 움찔 움찔 하며 용수를 토해내는걸 보고 있었다.
바지속 선규의 자지는 매우 거칠게 꿈틀대고 있었고 선규는 힘을 주어 방문을 밀어보지만 혜숙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살금 살금 선규가 혜숙앞에 서있건만 혜숙은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감고서 거친 숨 만을 내쉬고 있었다.
바지만을 살짝 내린 선규의 자지는 용수철 튕겨지듯 선규의 몸과 나란히 가고 선규는 천천히 침대위로 몸을 기대며 혜숙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 누..누구…”
자신의 보지속을 들어온 게 선규라는 사실을 아는 혜숙은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 안돼…안돼…선규야…응….”
하지만 선규는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체 허리만을 움직이고 있었다.
점점 발라지는 선규의 허리 움직임에 혜숙의 몸부림도 잠잠해지면서 오히려 혜숙의 보지는 선규의 자지에 동조라도 하듯이 빠질 때는 힘을 주고 들어올 때는 힘을 빼며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털을 미친 듯 이 선규에게 문지르고 있었다.
“ 헉…헉….엄…마…’
선규는 연신 혜숙을 부르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혜숙은 아예 선규의 목에 두 팔을 감으며 체중을 실고 있었다.
머리를 도리질하며 혜숙은 선규에게 조금만 천천히 하라고 하고 있었다.
양팔을 침대에 붙인 체 혜숙은 엉덩이만을 가끔씩 들어주고 있었다.
“ 그렇게 하면 너무 빨리 한단 말이야 조금만 천천히…….”
“……..”
“ 아…아….이느낌……..아아….”
연신 혜숙은 도리질을 하고 있었고 선규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고 있었다.
“ 헉…헉…엄마…나 더 이상…못…참…으윽….”
말도 끝나기 전 혜숙에 몸안에 사정을 하며 선규는 그녀의 몸 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혜숙은 선규의 등을 감사 안으며 한숨을 쉬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의 눈물을 처음 보았다
전에도 분명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섹스를 하고 나서 혜숙은 울지를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혜숙은 분명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그건 쾌감에 대한 눈물이 아니라는 건 선규도 잘 알고 있었다.
“ 엄마…엄마..괜찮아…”
선규가 혜숙을 흔들어 보지만 혜숙은 눈을 감은 체 굵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어쩜 자기에게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선규는 급히 바지만을 치켜 입고서 혜숙의 방을 빠져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방에 들어 와 쥐죽은 듯 의자에 앉아 있는 선규는 조금 전 자신이 본 엄마의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있었다.
자기가 비록 거의 강제로 혜숙을 범한 것 같지만 그전 혜숙의 모습은 분명 예전의 혜숙이 아니엿기에 애써 자기의 정당성을 찾으려고 했었고 그러면 그럴수록 혜숙이 몸부림을 치던데 생각이 나고 있었다.
한 참 후 선규 방문에 노크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마른 침을 삼키며 문이 열리기를 선규는 기다리고 있었고 헤숙이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들어가도 되니…”
“ 예…예 엄마…”
방바닥에 마주보며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 저기…엄마…..”
“ 좋았니?”
혜숙은 선규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묻고 있었다.
“ 좋았다면 다행이다….나도 좋았어..하지만…이제는…”
“…….”
선규는 더 이상 혜숙에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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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러집니다>
마린 입니다.
이제 이틀이 있으면 추석이네요
다들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편은 쓰다 보니 양이 이전 편들보다는 내용이 길어 졌습니다
읽으시는데 지루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당초 3부작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제목대로 이야기를 늘리다 보니 사실 저도 그 끝을 잡기가 어렵네요.
좌우당간 우리의 철없는 가족들은 나름대로 근친에 고민을 하면서
좌중우돌하며 사는 이야기로 그 끝을 맺을까 합니다
아울러 님들의 계속된 성원을 바랍니다.
아들인 준섭을 쳐다보며 정혜는 영옥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자 힘이 들어갔던 영옥의 다리가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 아들…그렇게 서있지 말고…이리로 와…”
정혜는 손을 뻗어 준섭에게 내밀고 있었고 준섭이 손을 잡자 잡아 당기고 있었다.
준섭을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히면서 정혜는 영옥의 보지에 손을 갖다 대고 있었다.
정혜의 손에 영옥이 몸을 떨고 있었다.
“ 참 같은 여잔데…여긴 이렇게 다르네….그렇지 아들,…..”
정혜는 고개를 돌려 영옥을 바라보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영옥이 웃고 있었다.
“ 저 사실 영옥씨…꼭 한번 이런걸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정혜의 말에 영옥이 반쯤 허리를 굽히며 상반신을 들고 있었다.
“ 어떤….”
“ 놀라거나…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몰요?”
영옥이 뭐냐고 묻는 순간 정혜의 고개가 숙여지며 영옥의 보지를 빨고 있었다
“ 어머머….”
몸을 뒤로 빼려고 하지만 정혜의 체중이 실려서 다리를 오무릴려고 하지만 준섭이 다리 사이에 앉아 있어 영옥은 몸을 꽈배기 꼬듯 몸을 비틀고 있었다.
“ 그건….아……..”
놀라기는 준섭 또한 같이 놀라면서 정혜가 하고 있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정혜가 고개를 들어 영옥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고 있었고 웃기는 영옥도 마찬가지였었다.
“ 놀랬어요…어떻게….”
“ 그냥요…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그래도 그렇지…어떻게…”
“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왜 사내들이 그러는 거 알 것 같기도 하고요…”
“ 호호호 정혜씨 너무 짓굿다….난중에 저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 호호호 뭐 그러지요…”
정혜는 웃다가 말고 멀뚱히 앉아 있는 준섭을 보고 있었다.
“ 아들 그렇게 앉아만 보고 있지 말고 이 엄마에게 한 것처럼 해봐,,,,,보는 건 나중에 보여달라고 하고 안 그래요 영옥씨…”
영옥은 정혜의 말에 웃음이 그칠줄 모르고 있었다.
“ 호호호 …보여 주지요 까짓 것 이거 하나 못 보여 주겠어요? 호호호”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은 준섭은 정혜의 말대로 영옥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영옥은 아들인 기철과는 다른 열기를 느끼고 있었다.
준섭이 영옥의 보지를 ?기도 전에 영옥은 헉 하는 신음소리를 어 내고 있었다.
“ 어머 영옥씨 벌썬가봐….”
“ 아…아니예요 그게…으헉….”
준섭은 영옥의 보지를 특히 소음순은 이로 물고서 잡아 당기고 있었다.
영옥의 양손에 힘이 들어가며 침대 시트를 부여잡고 있었다.
“ 헉…헉….나….죽을 것 같아…헉..헉”
거친 숨을 몰아 쉬는 영옥은 자신의 몸을 주체 하지 못한 체 연신 비틀고 있었다.
“ 좋으세요…영옥씨…”
“ 헉..헉…아마 이느낌 …정혜씨는 모르실 거예요…으..헉…미안해요…나만,,,,크억…엄마아…”
준섭의 혀는 영옥의 보지속을 파고 들고 있었다.
“ 그만..그만…..”
영옥이 상체를 일으키며 준섭의 머리를 잡고 있었다.
영옥의 얼굴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흑흑흑..어떻게 난 ….난..이미..흑흑…”
영옥이 눈물을 흘리자 준섭이 놀래 멀뚱이 떨어져 앉고 있었다.
그런 준섭에게 양옥이 손을 잡고 있었다.
“ 미안해…미안해…너 때문에 그런거 아니야..흑흑흑…”
“……….”
준섭의 손을 잡아 끄는 영옥은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대고 있었다.
“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야기를 만져봐…”
“ 너무 좋아하신다….그렇게 좋으세요? 영옥씨…”
“ …미안해요…이런 느낌 처음 이예요….’
“ 아니 예요 저도 이해해요…’
“ 다시 느끼고 싶어요…”
영옥이 다시 침대에 눕자 준섭은 다시 영옥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어 앉으며 영옥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고 영옥의 교성은 다시 시작 되고 있었다..
늦은 오후 웅크리고 자던 영옥이 눈을 번쩍 뜨고 있었다.
“ 아이고 머리야….”
머리를 돌려 보니 옆에는 전라의 정혜가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손을 뻗어 영옥은 정혜를 깨우고 있었다.
“ 저기…..”
“ 음음음…저기 지금 몇 시 좀 됐어요….”
주변을 두리번 되던 영옥이 3시라고 하고 있었다.
“ 너무 늦게까지 잤군요”
정혜는 일어나 앉으며 자신의 뺨을 손바닥으로 치고 있었다.
“ 저기 어제….”
영옥이 어미를 흐리게 하며 뭔가를 정혜에게 물어보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 별일 없었어요…”
“ 저기 그게 아니라….”
“ 그럼….”
“ 준섭이하고…..”
“ 아아 그거요..왜요?”
“ 어떻게 해요…”
“ 뭐가요?”
등돌리고 앉아 있던 정혜는 여옥을 바라보며 앉고 있었다.
“ 제가 정혜씨 아들하고…..”
“ 왜요? 제 아들하고 그랬던 것이 신경 쓰이세요?”
고개를 끄떡이며 영옥은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 신경 쓰지 마세요? 기억 안나세요? 우리 그러지 않기로 했잖아요..어차피 이래라 저래라 미친년 소리 듣는 건 매한가지라며 그랬잖아요 그래서 영옥씨 지금처럼 나체로 있는 거구…”
“……..”
“ 후회되세요?”
“…..”
영옥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어차피 저나 영옥씨나 돌아 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어요 그럼 즐겁게 살자 고요 그냥 즐기자 고요….참 그리고 저랑 약속 했어요?”
“ 뭐를…..”
“ 왜 있잖아요 아들들 품평회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원하는 거 해주기로…”
“ 아아 그거요….”
영옥은 정혜의 이야기를 듣고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아..그럴게 아니라 오늘 영옥씨네 품평회 해요 어때요?”
“ 오늘이요?”
“ 준섭이 저 놈 입도 믿을 수 없고 제가 중간에 끼어야지 영옥씨 입장도….”
“ 저야…하지만….정혜씨 가게는….”
“ 그거야 전화 한 통 이면 되요, 오늘 하루 쉬겠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정혜는 서둘러야 한다며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거시로 그대로 나가고 있었다.
영옥 역시 정혜를 쫓아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는 순간 문밖에서는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빼꼼히 문을 열고서 ?눈질로 밖을 쳐다보는 영옥은 정혜와 그 아들 준섭이 거실에 서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정혜가 보고 있었다.
“ 나와 보세요…뭐 어때요…”
영옥이 정혜가 나오라는 성화에 마지 못해 한 손으로는 가슴을 한 손으로는 보지를 가린 체 슬금슬금 나오고 있었다.
새벽과는 다르게 준섭이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머니….”
“ 으응 너도 잘 잤어…”
영옥의 준섭의 나체를 보자 어디로 눈을 향하고 있어야 할 지 모르고 있었지만 준섭의 눈은 영옥의 얼굴에 고정이 되어 있었다.
“ 저 나가봐야 하거든요…계시다 가세요”
준섭은 다시 영옥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저 커피 하실래요?’
부엌에서 정혜가 여옥에게 커피를 마시겠냐고 소리를 치고 있었고 영옥은 알았다며 핸드백을 열어 핸드폰을 살펴보고 있었다.
“ 왜요? 전화 왔어요?”
“ 아니요 전화 온 데가 있나 해서요?”
전라의 정혜가 양손에 머그잔을 들고 나와서는 영옥에게 잔을 건네고 있었다.
“ 많이도 왔네….”
“…….”
“ 의외네…”
“ 왜요?”
“ 선규 엄마가 아침나절에 10통 넘게 했네요?”
“ 호호호 그래요…궁금 했나 보죠…”
영옥은 선규엄마인 혜숙에게 전화를 걸고는 한참 들고 있다가 핸드폰을 내려 놓고 있었다.
“ 왜 안받아요?”
“……”
“ 잠깐 기철이한테 전화 좀 하고요….”
영옥이 전화를 하는 동안 정혜는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 어디 나 간데요?”
언제 왔는지 영옥에게 정혜가 묻고 있었다.
“ 예 잠깐 나갔다 들어 온다고 하네요…”
“ 그래요 그럼 빨리 영옥씨 집으로 가요 어서요?”
정혜는 영옥은 잡아 끌고는 욕실에 함께 들어가고 있었다.
늦은 오후 정혜와 영옥은 전날 영옥이 정혜의 가게 앞에 차를 찾으러 가게에 들렸다가 영옥의 차를 타고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 불편 하신가 봐요?....”
영옥의 얼굴이 좀 어둡자 정혜가 묻고 있었다.
“ 아니예요…그냥 이래도 되나 해서요…”
“ 호호호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아니 영옥씨가 불편하게 생각하면 저는 뭐예요…제가 꼭 뭐에 미쳐서 아들 친구한테 제 밑을 대주러 가는 것 같잖아요…”
“ 그런 건 아니고요 …좀 복잡하네요…”
늦은 여름날 오후의 햇살이 제법 따갑게 내려 찌고 있는 가운데 두 여자가 타고 있는 차는 영옥의 집 앞에 다다르고 있었다.
“ 와 이렇게 가까운걸….”
또각 또각 하이힐 소리와 함께 철컥 하며 둔탁한 철현관문이 열리면서 영옥과 정혜가 들어서고 있었다.
주변을 두리 번 대며 정혜는 쇼파에 앉고 있었다.
“ 언제 들어 온데요 기철이는…”
“ 글쎄요 일찍 들어 온다고 했는데….”
정혜를 거실 쇼파에 남겨두고 방안으로 들어온 영옥은 옷장 문을 열고서 한참을 거울을 보고 있었다.
‘ 내가 미친년이지….’
‘ 어쩌자고……’
‘ 아들하고 하는 것도 모 잘라서….이제는 그 친구까지…’
‘ 아니야 정혜씨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해,,,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미친년 소리 듣는 건 매한가지 아니야…’
거울 속에 자신을 바라보는 영옥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했었다.
팬티와 브라만을 남겨 논 체 옷을 정리하고는 그 위에 얇은 원피스를 입고서 거실로 나가고 영옥을 본 정혜는 배가 고프다며 뭐라도 시켜 먹자고 하고 있었다.
상가 전화번호를 살펴보는 정혜는 마땅한 게 없다며 중국집에 전화를 걸고 있었고 이것저것을 시키자 영옥이 만류를 하고 있었다.
“ 아휴 그걸 누가 다 먹는다고…그렇게 많이 시켜요…”
“ 이 집에 아들 있잖아요 보통 먹겠어요…”
“ 언제 들어 올지도 모르는데….”
한참이 지나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문을 열자 주문한 요리가 배달 되어 왔다.
거실 테이블 하나 가득 정혜가 주문한 요리가 차려지고 영옥은 냉장고에서 물을 가지고 나오고 있었다.
“ 물은 이따 가지고 나오시고 혹시 맥주 없어요…”
영옥은 정혜의 말 따라 가지고 나온 물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는 다시 맥주를 가지고 나오고 있었다.
영옥이 젓가락을 들기도 전에 정혜는 잔에 맥주를 담아 건네고 있었다.
“ 일단 드시고 시작 하자고요……”
목구멍으로 차가운 맥주가 넘어가자 영옥은 카아 하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한 두잔 맥주를 마시던 두 여자의 얼굴이 다시 벌게 지고 있었다.
“ 영옥씨네는 우리집하고 다르니 어떻게 해야 하나…”
영옥은 지금 정혜가 하는 말이 무슨 뜻 인지를 알고 있었다.
“ 제가 알아서 할께요…”
“ ……”
“ 근데,…애가 …놀라면 어떻게 하죠…..”
“ 설마 우리 준섭만 하겠어요…..예전에도 보면 애들을 끌고 다니던데…호호”
“ 그렇긴 하지만…..”
“ 저기 영옥씨 이런말 하면 날 미친년이라고 하겠죠?”
“ 무슨…?”
영옥이 고개를 꺄우뚱하며 정혜를 쳐다보고 있었다.
“ 괜히 나 몸서리가 쳐져요…호호호..”
정혜의 말에 영옥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요리에는 손도 안되고 맥주만을 마시는 두 사람은 어느덧 취해가고 있었고 뭐가 불안해 하던 영옥도 술기운에 불안감이 사라진 것 만 같았다.
한참이 지나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영옥은 기철이 온 것 같다며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전화는 둬다 국거리에 쓸거냐며 기철의 볼멘소리가 들려오고 정혜는 묘한 미소를 띄며 웃고 있었다.
“ 어….”
“ 기철이구나..오래간만이지….”
“ 아..예 그런데 어쩐….”
“ 놀러 왔다 애 왜 오면 안되니?”
“ 그게 아니고…”
“ 애 왔으면 이리 와서 앉아..”
정혜는 자신의 옆을 손으로 톡톡 치고 있었다.
“ 너도 술 잘한다며….”
“ 잘하긴요..남들 마시는 것 만큼..마시는데요 뭐…”
머리를 끄적이며 기철이 대답을 하자 정혜는 영옥을 보며 아들에게 술을 권해도 되냐며 예의상으로 묻고 있었고 영옥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기철이 합석을 한 자리는 다시 맥주잔이 서너번 돌고 영옥의 몸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벌써 밖에는 어둠이 짖게 내려 앉았고 그런 밖을 내다본 영옥은 일어나 거실에 커튼을 치고 있었다.
“ 엄마 뭐해…”
“ 응 그냥…”
기철은 영옥의 행동이 의문인지 고개를 꺄우뚱하고 있었다.
정혜와 기철이 앉아 있는 테이블 앞에 선 영옥은 크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서있는 상태에서 약간은 술에 취해 혀가 꼬인 상태로 기철을 부르자 기철이 고개를 들어 영옥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아들?”
“ 응..왜…”
“ 아들….”
“ 응…왜….무슨 할 말 있어….”
술에 취한 영옥의 몸이 앞뒤로 왔다 갔다를 하고 있었고 답답한 지 영옥은 다시 한숨을 크게 내쉬고 있었다.
“ 아들 우리집에서 옷 벗고 있자고 했지…”
“ 엄마…”
정혜가 기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자 기철이 정혜를 바라보고 정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니 말대로 하기로 했어…”
“ 엄마…”
영옥과 기철이 단둘이 있었다면 기철이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옆에 자신의 친구인 준섭의 엄마가 있는데 영옥이 그러자 놀라고 있었다.
천천히 영옥은 손을 뒤로 해서 원피스의 지퍼를 내리자 힘없이 옷은 발 밑으로 떨어져 나가고 있었고 언제 벗었는지 영옥의 커다란 가슴과 보지가 그대로 노출 되고 있었다.
“ 어…엄마…”
기철이 놀라 일어나 옷을 챙기려 하자 환호를 부르며 정혜가 일어서고 있었다.
옷을 집다 만 기철이 그런 정혜를 보자 정혜는 생긋 한쪽 눈을 감았다 떼고는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러 내고 있었다.
옆구리에 있는 지퍼를 내리자 치마가 힘없이 떨어지고 정혜는 그대로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기철은 순간 당황하고 있었다.
영옥이 그러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거기에 자기친구인 준섭의 엄마까지 그러고 있는 것에 기철은 순간 망치에 머리를 맞은 것처럼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멍하니 영옥과 정혜를 번갈아 쳐다보는 기철의 머릿속은 자기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하는 생각만 가득해지고 있었다.
“ 뭐해 너도 벗어야지…”
기철을 쳐다보는 영옥이 한마디를 던지고 있었다.
“ 호호호 우리 기철이가 얼었나 봐요….”
정혜는 기철을 보며 웃으며 기철을 의식해서 그런지 일부러 한쪽 발을 쇼파에 들어 올리고 있었다.
당당할 것만 같은 기철은 영옥과 정혜가 그러자 주눅이 들었는지 어깨를 움츠리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이도 우리 준섭이하고 똑같네…안 그래요 영옥씨…”
“ 그러게요…난 그래도 이놈이 바로 그럴 줄 알았는데..아직 준섭이나 이애나 애는 앤가 봐요..”
주눅이 들어 서있는 기철에게 정혜가 다가가고 있었다.
“ 왜 이 아줌마까지 벗어서 놀랬어…”
“………”
“ 그냥 우리 이렇게 살자…너 엄마하고도 그러잖아 우리 준섭이처럼…그런데 나나 니엄마는 그거에 대해서 후회 안 하거든…니들이 우리 외로운걸 달래주잖아….그래서 니네 엄마하고 나하고 그렇게 결정했어…그냥 편하게 재미있게 살기로…..그러니 이리로 와….”
정혜는 기철의 손을 잡고서 쇼파로 데리고 와서는 자신의 옆에 앉히고 있었다.
쇼파에 털썩 주저 앉은 기철은 도통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복잡해져 가기만 했었다.
“ 자 마셔..놀란 가슴 진정해야지….”
정혜는 기철의 손에 맥주잔을 쥐어주고 있었다.
“ 이건 누구 잘못도 아니고…그냥 살다 보니까..이렇게 된 건데…애. 남들은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해……그렇다고 이게 잘하는 일이라고 하는 건 아니고 네가 너의 엄마하고 하는 거나 우리아들이 나한테 하는 거나…잘못되었다면 거기서부터 잘못된 거 아니니…어차피 되돌릴 수 없다면 말이야…그냥 재미있게 살자…그게 내 생각이고 너네 엄마의 생각이야”
정혜는 자기의 이야기를 듣는 기철의 잔이 비워진걸 보자 다시 채워주고 있었다.
“ 그래도…”
기철은 아무래도 그래도 이건 너무 한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왜 이게 너무 하다고 생각되는데….?”
“ 그래도 이건….”
“ 그럼 니 엄마나 네가 아들놈들한테 밑을 벌리는 건 너무 한 게 아니고….”
“………”
이 부분에서는 기철도 할 말이 없었다.
“ 아까도 말했지만 그거나 이거나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해를 아니 용납을 안 해 하지만 너네 엄마가 날 찾아 오고 내가 너의 엄마랑 이야기를 하고 그랬던 건 서로 그 부분에 대해 이해가 되기 때문이야…..”
정혜의 이야기를 듣는 영옥은 쇼파에 한쪽 발을 올려 놓고 무릎을 괴고는 듣고 있었다.
“ 이제부터 안 하면 되지 않냐고……후후후…너 그럼 지금부터 너의 엄마 그걸로 안 찾을 거야… “
“ 모르겠어요.”
기철은 한참을 망설이다 힘없이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 거봐 넌 너 스스로 너만의 틀을 만들어가지고 그 안에 널 집어 넣고 생각을 하고 있어…”
“………”
“ 우리가 이런다고 어디다 알릴 것도 아니고 우리만 즐거우며 되는 거야….”
“……..”
기철은 고개를 숙이고 맥주잔만을 매만지고 있었고 그의 모습을 정혜가 바라보다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영옥씨 기철이는 남자 아닌가 봐요?”
“…..”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영옥씨나 나나 이렇게 있으면 눈 돌아가기가 바쁠 텐데 바닥만 보고 있으니…..”
무릎에 얼굴을 괸 체 영옥은 마냥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애 너 너무 한다 너의 엄마는 매일 봐서 그렇다 치고 어쩜 나한테는 눈도 안 돌리니…호호호…좆 달린 놈들은 날 못 봐서 안달이던데…호호호”
아마도 정혜는 가계에 찾아 오는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는 듯 했고 그제서야 기철이 정혜를 한번 바라보고는 다시 얼굴을 돌리고 있었고 영옥은 엷게 미소만을 띄운 체 웃고 있었다.
“ 아니 예요 어머니도 이쁘 세요....”
“ 호호호 예 너무 한다….’
“ 그런데 영옥씨 우리가 이렇게 어린 남자 앞에서 이렇게 옷 벗고 있으니 좀 그렇지요…일하고는 다르네….”
“ …예….좀 그러네요…”
기철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안 듣고 있는지 고개만을 푹 숙이고 있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어..어디가니….”
근심이 찬 눈에 영옥이 묻고 있었다.
“ 응 그냥 좀 있다 올 께….”
기철은 고개를 숙이고 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 우리가 괜한 짓 한 거 아니 예요 영옥씨…”
“ 그..글쎄요…모를 일 이예요….여태 하는걸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준섭이 하고는 다르네요…”
무릎에 턱을 괸 두 여자들은 자기들이 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 하긴 남자들이 다 똑같은 아니더라고요…가계에서 간혹 제가 그럴 때 보면요 제가 나갈 때까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고요.나중에 아가씨들한테 물어보면 백이면 백 가만히 있다가 나 간데요..호호호 그렇다고 지들을 성인군자로 보는 것도 아닌데도..후후 그런데 기철이는 이외네요…”
“ ……”
고개를 끄떡이는 영옥은 그래도 걱정스러운지 기철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 제가 들어가 볼까요”
걱정이 되긴 정혜도 마찬가지 였기에 쇼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 아휴 놔두세요…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뜻밖이라 당황해서 그런 거겠죠..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나 보죠…..”
말은 그렇게 해도 영옥은 자주 기철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기철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했었다.
자기 엄마가 갑자기 그러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자기친구의 엄마까지 그러고 있는 게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던 것이다.
침대에 앉아 한숨을 길게 쉬는 기철은 자기가 여기서 벗고 나가도 우스울 것 같았고 그렇다고 이렇게 앉아만 있어도 우스울 것 같은 생각만 들고 있었다.
“ 에이 뭐야…어떻게 정리를 해야 해,….”
“ 그럼 아까 준섭이 엄마 이야기는 뭐야 우리엄마도 개네 집에서 그랬다는 거야 뭐야…”
기철은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하고 있었다.
상대가 안받는지 여러 번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를 하고 있었다.
“ 뭐야 이 새끼는 왜 전화 안 받어….”
애굿은 준섭을 욕하는 기철은 선규에게도 전화를 하지만 준섭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했었다.
머리를 감싸고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 기철은 뭔가를 생각 했는지 벌떡 일어나서는 윗옷을 벗고 있었다.
거울 속에 자신을 보는 기철은 양팔을 들어서는 알통을 잡아 보고 있었다.
괜시리 보디빌더가 된 모양으로 여러 가지의 포즈를 잡아 보고 있으면서 자아도취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이정도 몸이면 쓸 만 한 거 아니야….”
나름대로 몸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기철은 아예 바지와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서는 전라의 몸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어릴 때 자신의 엄마를 따라 시골에서 대중목욕탕을 가면 동네여자들이 어린 자신의 자지를 보고서는 물건이라며 탄성을 지르는 것이 어렴풋이 생각이 나고 있었다.
아직은 체 발기가 안된 자신의 자지를 들어 보이며 보고 있는 기철은 뇌까리고 있었다.
“ 이게 물건은 물건이지 내 나이에 이만한 게 또 어디 있어…”
그러나 밖에 있을 두 여자를 생각하자 기철의 자지는 또다시 수그러지고 있었다.
‘ 그냥 이렇게 나가 볼까’
‘ 뭐 어때 나만 벗은 것 두 아니고…’
‘ 근데…..이걸 준섭이가 알면 …..’
‘ 준섭이 엄마는 대체 저기서 왜 그런 거야 뭐야 저러다 저 여자하고 한번 하는 거야 ’
‘ 하긴 아까 얼핏 보니까 가슴은 죽이데…’
거울을 바라보는 기철은 오만 가지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 근데 만약에 준섭의 엄마하고 그러면 엄마는 어디 가 있어야 해’
‘ 엄마보고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해야 하는 거야…우습네…..’
있을지도 모를 일에 대해 생각하는 기철의 얼굴에 화색이 돌자 기철의 자지가 자기도 모르게 꿈틀 되고 있었다.
“ 까짓 것 그냥 한번 나가보지 뭐…”
“ 준섭이 엄마 말대로 남들은 하지도 못하잖아….”
기철은 거웃을 보며 손을 불끈 쥐고 있었다.
방문 앞에 선 기철이 한숨을 크게 한번 들이 마시고는 문고리를 잡았지만 마음처럼 확 열지는 못하고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고 밖을 살펴보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혜와 영옥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조심스레 문을 열지만 기철의 힘이 들어간 문은 경첩이 어긋나면서 날카로운 쇳소리가 나고 있었고 두 여자의 시선이 문으로 쏠리고 있었다.
두 여자의 시선을 갑자기 받는 기철은 목뒤로 마른침을 넘기고 있었고 정혜가 기철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이제는 안 나갈 수 도 없는 상황에 기철은 조금 전 거울을 보며 당당하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죄지은 모양으로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호호호 안 나올 수 가 없었나 보네….”
“ 저 그게….”
정혜의 말에 기철이 대답을 어눌하게 하고 있었다.
“ 괜찮아….그러기로 했잖아….”
“…….”
“ 이런 맥주가 떨어졌네…영옥씨 냉장고에 있죠?”
영옥이 정혜의 말에 일어서려고 하자 정혜가 먼저 일어나고 있었다.
“ 제가 가지고 올게요
기철은 쇼파에 앉으며 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탱탱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부엌에 있는 냉장고로 가는 정혜는 양손에 맥주를 두 병씩 들고 나오고 있었고 기철은 처음으로 정혜의 전라의 앞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왜…내 얼굴에 뭐 묻었어…”
“ 아…아니요 그냥…”
“ 왜 니네 엄마 말고 다른 여자를 보니까 흥분되니 호호호 고추가 일어나고 있어 호호호””
“ 아니 그게…”
얼굴이 벌게 지는 기철은 그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이도 우리 아들하고 별 다를 게 없네…안 그래요 영옥씨…”
정혜의 말에 영옥은 그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을 뿐이었다.
“ 무슨 남자가 그러니 거기 있는 거 떼어내라 응…”
기철이 정혜의 말에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자 정혜의 기철의 얼굴 가까이 얼굴을 갖다 되고 있었다.
“ 니 자지 말이야 그거 떼내라고…호호호”
정혜의 웃음에 기철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벌겋게 물들고 있었다.
온몸이 벌겋게 물든 기철의 등을 정혜가 토닥이고 있었다.
“ 괜찮아..괜찮아…사내가 돼서 이럴 때 좆도 한번 휘둘러보고 그러는 거야 안 그래요 영옥씨…”
정혜의 말에 기철이 자기 엄마인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자 영옥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거봐 얼굴 피니까 얼마나 좋아….”
기철은 정혜의 말에 엷게 미소를 띄고 있었다.
“ 이 아줌마 거 한번 볼래….니 네 엄마하고는 다를 거야…그래도 되죠 영옥씨?”
정혜는 쇼파끝에 쿠션을 밀고 옆으로 기대려고 하자 영옥이 일어나 이들 앞으로 다가 오고 와서는 정혜의 손을 잡으며 기철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 어….엄마…”
“ 괜찮아…어서….”
정혜와 기철의 손을 잡은 영옥은 자기 방으로 데리고 들어서고 있었다.
“ 밖에 보다는 여기가 편 할거야……”
기철은 영옥의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지고 있었다.
방안으로 들어온 정혜는 자기 방처럼 영옥의 침대에 벌러 덩 눕고 있었다.
“ 아휴 내 침대보다 더 푹신하네….어디 거예요……”
상체를 일으키는 정혜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영옥이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자 정혜가 말리고 있었다.
“ 이왕 있는 거 밝게 합시다….”
“ 뭐 그럽시다 호호호”
영옥이 웃고 있었지만 아직도 기철은 분위기가 파악되지 않는지 엉거주춤 서 있고 영옥 역시 취한다며 정혜 옆에 눕고 있었다.
나란히 누운 두 여자는 뭐가 좋은지 연신 기철이 알아 듣지 못하게 서로 소곤 되며 웃고 있을 뿐 이었다.
“ 어머 정신 좀 봐요 우리가 기철이를 저렇게 세워두고만 있었네요?”
“ 그..그렇게요….왜 거기 그러고 있는데 이리와…”
영옥이 기철을 향해 손짓을 하자 기철은 마지 못해 가는 것처럼 영옥에게 다가서자 영옥은기철의 손을 잡더니 정혜 쪽으로 밀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얼떨결에 정혜앞에 서 있는 기철은 영옥의 얼굴을 살피는지 연신 영옥의 얼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기철이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던 말던 정혜는 기철이 자신 앞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흥분을 하고 있었다.
“ 참 이상하네요 영옥씨…”
“ 뭐가요?”
“ 제가 남자 앞에서 이러는 거 한 두 번이 아닌데 무지하게 흥분이 되네요…호호호 저야 말로 색년가 봐요…”
“ 호호호 색녀요..정혜씨가 색녀면 저는 뭐예요 제가 더 그랬는데요”
영옥이 정혜의 말을 맞받아 치고 있었고 정혜는 상체를 일으켜 아직도 서있는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예 그러고 있으면 이 아줌마가 무안하잖아,,,사내놈이 돼서…왜 이 아줌마가 맘에 안 들어…”
“…….”
“ 괜찮아…엄마한테 한 거처럼 해봐…”
아무 말 못하고 있는 기철에게 영옥이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하지만 기철은 부담이 되는지 자지는 축 쳐져 있고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영옥이 몸을 틀어 기철 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손을 뻗어서는 기철의 자지를 잡아 주고 있었다.
“ 왜 힘들어…우리 기철이에게 부담이 많이 되나 보네…”
“ 그,,,그게…”
“ 너 진짜 바보구나…엄마랑 할 때는 괜찮고 지금은 아니야…”
“ 저 …그게 있잖아…”
영옥과 기철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정혜 역시 이들 쪽으로 몸을 돌리 엎어져 눕고 있었다.
“ 모자간에 무슨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세요 저도 끼워주세요…호호호”
“ 아니요 그냥…”
“ 어머 이게 우리 기철이 물건인가 보네…”
정혜는 새삼스럽다는 듯이 기철의 자지에 손을 되자 기철이 놀라는지 뒤로 몸을 빼려고도 했지만 몸이 움찔 이고만 있었다
“ 호호호 이러니 영옥씨 자랑이 대단했지…”
정혜는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잡아 당기자 기철의 발이 한걸음 앞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비록 풀이 죽어 쳐져 있지만 정혜의 한 손으로는 잡기가 부담될 정도로 기철의 자지는 우람하기만 했었다.
“ 오오오…대단해…우리 준섭이 하고는 달라..호호호”
영옥이 보건 말건 정혜는 기철의 자지를 입에 물자 기철이 기겁을 하고 있었다.
영옥이 빨아 주는 거 하고는 다르게 정혜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입 속에서 혀를 이용하며 기철의 자지를 희롱하고 있었고 서서히 기철의 자지는 꿈틀 꿈틀거리며 입 속에서 켜져 가고 있었다.
“ 영옥씨 이것 좀 봐요….이게 뭐래요…”
자지를 빨다 만 정혜는 기철의 발기된 모습을 보고는 놀라고 있었다.
“ 어머 이게 진짜 자지예요 자지….호호호”
정혜는 눈물이 나도록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는 웃고 있었다.
“ 영옥씨 한 테 제가 진 것 같아요…”
“ 호호호…그럼 제가 이긴 거예요 호호호”
영옥도 자기가 이야기하고도 우스운지 눈물이 나도록 웃고 있었다.
정혜가 고개를 들며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기철아 이거 아줌마한테 한번 써 볼래…”
기철이 정혜의 말에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자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정혜는 다시 바로 눕고 있었다.
같은 시간의 선규는 무료하기만 했었다.
기철이나 준섭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무료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뭐야…애들은 자기 엄마가 다들 적극적인 것처럼 이야기하던데….”
“ 내앞에서 뻥치는 거야…”
방문을 열고 거실을 내다보니 항상 있을 혜숙이 보이질 않고 있었다.
“ 엄마…엄마…”
선규는 혜숙을 부르며 거실로 나오고 있었다.
이방 저방을 열어보는 선규는 욕을 하고 있었다.
“ 딸랑 두 식구 살면서 왜이리 빈방이 많아…”
안방을 문을 열기전 선규는 귀를 방문에 붙여보고 있었다.
뭔가 인기척이 느껴지고 선규는 가볍게 노크를 하며 문을 열고 있었다.
엉덩이를 문 쪽으로 침대에 엎드려 혜숙은 뭔가를 하고 있었다.
“ 엄마 뭐해….…”
선규는 혜숙의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혜숙의 얼굴로 다가서자 헤숙이 짜증을 내고 있었다
“ 너 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했지?”
혜숙의 짜증에 선규는 멈짓 하며 얼굴이 벌게지고 굳어지고 있었다.
“ 너 새끼야 엄마가 뭐랬어…응…또 ..왜..”
“ 아니 …그냥…난 엄마가 뭐하나 해서…”
혜숙은 선규의 대답에 대꾸도 하지 않은 체 다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 뭐 보는데…”
“ 보면 모르냐 책이지..”
왜이리 쌀쌀 맞게 혜숙이 자기한테 그러는지 선규는 의아해 하고 있었다.
“ 내가 엄마 한테 뭘 잘못 했어…”
“…..”
혜숙은 대답이 없었다.
“ 근데 왜 그러는데….찬바람이 불잖아…그리고 언제 내가 엄마 엉덩이 만진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잖아…”
“ 보면 몰라 엄마가 지금 뭐하는지…”
“ 알아 책 봐…그런데 그렇게 화를 내냐 사람 무안하게..”
“ 알았어 무안했다면 이엄마가 미안…”
혜숙은 선규의 말에 대답만을 하고는 다시 보던 책을 보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옆에 멀뚱거리며 바라만 보고 있었고 한참이 지나도록 선규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서있으니 혜숙이 신경이 쓰이는지 얼굴을 돌리며 묻고 있었다.
“ 또 왜?”
“ 아니 그냥…”
“ 너 나한테 할 말 있어…없으면 가서 니 공부나 하던지..”
“ 아니 그냥…근데 엄마 그냥 잘거야…”
혜숙은 선규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나 모른 척 하며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그냥 책이나 보고 잘 건데 왜…”
“ 아니 그냥….있잖아…있잖아…”
그제서야 혜숙은 알아듣는 것처럼 대답을 하고 있었다.
“ 왜 너,,그거를 꼭 해야 하는 거야….”
“ 아니 그건 아니지만 좀 그래…그런 거 있잖아…”
“ 뭐가 그런 게 있어….이제 안 하면 안돼…”
“ 엄만 그게 싫어..”
“ 꼭 싫은 건 아니지만 너하고 나하고는….관두자….니가 꼭 해야겠다면 해…”
선규는 혜숙이 그렇게 말을 하고 보던 책을 덮고 자리를 만들어 줄 주 알았다 하지만 계속 엎드린 상태로 책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 엄마…”
선규의 목소리에 불만이 가득했고 혜숙은 다시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 또 왜…하자며 그래서 하라고 했는데 또 왜….”
“ 엄마….”
“ 자꾸 왜 불러 하라고…하라고 해도 왜 그래,….”
“ 이 상태에서?.....”
“ 그럼…내가 어떻게 해줄까….옷이라도 벗고 춤이라도 쳐 줘…하라고…니가 원한다며….”
지금 상태에서 전혀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는 건 선규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옷을 입고 있을 때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도 선규는 잘 알고 있었다.
선규는 난감했었다.
물론 혜숙의 뒤로 돌아가 혜숙이 입고 있는 치마를 들쳐내고도 가능하지만 선 듯 선규는 움직이지 못했고 혜숙만을 원망하고 있었다.
‘ 뭐야 내가 동네 강아지야 뭐야’
선규는 혜숙에게 자기가 동네강아지냐고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입 속에서 맴돌고 있었고 혜숙 옆에 뻘 줌 거리며 서 있었다.
그제서야 혜숙은 치마를 잡아 당기고 있었고 하얀 면 팬티가 감싼 통통한 엉덩이가 노출되고 있었다.
이제 팬티만을 벗기면 되지만 선규는 선 듯 손을 갖다 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혜숙이 선규에게 짜증을 내고 있었다.
“ 한다며..왜 그렇게 서있는데…..안 하려면 가고..”
“ 아아 알았어 할께….”
혜숙의 뒤로 돌아간 선규는 오동통하며 둥글둥글한 혜숙의 엉덩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의 팬티를 잡아 내리지만 웅크리고 있는 몸 때문에 완전히 몸에서 벗겨 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 불 끌까…”
“ 너..나 책 보는 거 안보여….”
선규는 할말이 없었다.
이쯤 된 상황이라면 혜숙이 당연히 보던 책을 덮고서 자리에 눕던지 아니면 다르게라도 행동을 할 줄 알았지만 혜숙은 웅크린 상태로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얀 엉덩이 사이로 검은 혜숙의 보지는 소음순을 돌출 시킨 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선규의 손이 닿지만 혜숙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고 메마른 보지는 조금의 틈도 없이 소음순은 그야말로 입술을 꼭 다물고 있었다.
붉은 속살이 나오도록 좌우로 벌려 보지만 물기 하나 없는 고기살에 불과 했었다.
선규는 혜숙을 부르고 싶지만 또 불렀다가는 싫은 소리만을 들을 것 같기에 포기르 f하고는 화장대를 무심히 쳐다보고 있었다.
화장대 서랍을 열어 뭔가를 찾고 있자 혜숙이 고개를 돌려 뭘 찾냐고 묻고 있었다.
“ 콘돔…..”
“ 거기 맨아래 안쪽에 있을 거야”
서랍을 뒤져 뒤진 선규는 콘돔을 찾을 수 있었고 다시 혜숙의 뒤로 와 쪼그려 앉아 혜숙의 보지만을 쳐다보는 선규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 뭐야 이렇게 해야 해…”
그림만 봐도 꿈틀대는 선규였기에 아무리 기분이 잡쳤지만 자기 엄마의 보지를 바라보자 선규의 자지는 꿈틀되고 있었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선규는 콘돔을 자지에 끼고 있었다.
윤활제가 묻은 콘돔은 그렇게나 메마르고 뻑뻑한 보지속을 파고 들 수 가 있었다.
“ 아퍼…살살해…”
혜숙의 엉덩이를 부여 잡은 체 선규는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찰음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선규는 들을 수가 있었다.
선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을 들어오든 말던 혜숙은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책을 보듯이 몸이 흔들리지만 침을 묻혀가며 책장을 넘기며 책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혜숙의 엉덩이를 잡은 체 허리를 움직이는 선규는 혜숙에게 말을 걸고있었다.
“ 엄마 이상하지도 않아….”
“ 뭐가….”
“ 전혀 이상하지 않아…엄마 지금 나하고 섹스하고 있잖아…”
“ 그래서….”
혜숙은 꼭 남의 집 이야기처럼 받아 주고 있었고 할 말을 잃은 선규는 그대로 멈추어 있었다.
“ 다했어….”
“……..”
“ 다했냐고….”
“ 뭐 다해…그냥 있는 거지…”
“ 그럼 빨리 해…다리 져려 와…”
여기서 더 이상 자기가 흥분을 해서 사정을 하면 이상한 놈이 될 것 같기에 선규는 그대로 혜숙의 보지속에서 자지를 빼내고 있었고 그제서야 혜숙이 고개를 돌리며 선규를 쳐다보고 있었다.
“ 인제 다 한 거야…”
“ …….”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선규는 그대로 바지를 추겨 입고는 혜숙의 방에서 빠져 나오고 있었다.
선규가 빠져 나가자 혜숙은 방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배까지 올려진 치마 무릎까지 내려진 팬티며 혜숙은 그대로 앉아 방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팬티를 아예 벗어 버리는 혜숙은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 혜숙은 베게 끝단을 입에 물고 있었다.
‘ 넌 내맘을 몰라…’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돌리면서 검지와 중지손가락은 보지속에 집어 넣으며 혜숙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있었다.
‘ 아…아으…좀 더 해주고 가지…아으…”
혜숙은 선규에게 달려 나가고 싶었다.
아니 몇번이고 침대에서 일어나 선규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올라오고 있었지만 혜숙은 그러면 그럴수록 어금니로 베게를 더쎄게 물고만 있을 뿐 이였다.
아예 자리에 들어 누운 혜숙은 다리를 한 것 벌리고서는 손바닥으로 보지를 빙글 빙글 돌리고 있었고 그녀의 허리는 마냥 궁중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자기방에 돌아온 선규는 기분이 상해 있었다 아무리 혜숙을 생각해보지만 도무지 혜숙이 저리도 쌀쌀 맞게 자기를 대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혜숙의 방에 가서 따져 묻고 싶었다.
왜 자신을 그도록 쌀쌀맞게 하는지 선규는 혜숙에게 묻고 싶었지만 갈 수가 없었다.
가서 이야기 해본다고 해도 자기에게 돌아 오는게 뭔지를 아는 선규는 냉가슴만을 앓고 있었다.
갈증이 나는지 선규는 자주 침을 삼켜보지만 지금의 갈증은 그렇게 해소가 되지를 않는 것이었고 선규는 차가운 맥주 한잔이 간절히 생각날 뿐이었다.
주방 냉장고에 발소리가 안 나도록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선규는 혜숙의 방에 살짝 열려 있는 방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뭔가가 아른거리는 모습이 선규에 눈에 비쳐지고 있었다.
‘ 뭐지’
냉장고를 향하던 발걸음은 혜숙의 방으로 향하고 선규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밀어 보고 있었다
‘ 헉….뭐야…’
마른침이 덩어리째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고 있었고 하마터면 선규는 그자리에서 소리를 지를 뻔 했었다.
분명 혜숙이 침대에 누워 자기가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위에 몰입을 하고 있다니 선규는 도무지 혜숙의 상태를 이해 할 수가 없었고 선규는 혜숙의 보지에서 흐르는 엄청난 용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방의 사범대를 졸업을 하고 작은 학교에 근무하던 혜숙은 어느날 담당 학생의 가정방문을 하게 되었다.
“ 계세요…..’
사리문안에서는 누군가 도끼질을 하고 있었고 도끼질을 하던 남자는 혜숙을 맞이하고 있었다.
“ 누구…..”
“ 예…..”
혜숙은 자기가 누구 라며 남자에게 소개를 하고 있었고 혜숙의 말을 들은 남자가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누구신데 저예게…..”
“ 갸 삼촌이래요…갸가 천에 고아아닙니꺼 그래서 지가 거두고 있습니더…근데 어인일로…”
혜숙은 남자에게 통상적일이라고 학기초 한번씩 하는 일이라며 긴장하고 있는 남자를 안정시키고 있었다.
남자와 혜숙의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 였었다.
혜숙이 잠을 자려고 누우면 어김없이 천정에는 남자의 벌어진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 혜숙은 나름대로 남자의 바지속을 그려보며 몸서리를 치고 그랬었다.
남자의 조카의 담임 일때는 담임이라고서 만남을 지속을 하고 그후에는 자연스레 만남을 지속하여 지금의 선규의 아버지를 만들 수 가 있었다.
결혼을 하던 날 동네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을 사람들까지 와서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었고 그때 혜숙은 선규 아버지의 정확한 재산을 알 수 가 있었다.
초야를 치루기전 남편은 혜숙을 데리고 나즈막한 동산에 오르고 있었다
어디를 가냐고 물어도 남편은 대답은 안하고 따라오라고만 하고 있었고 정상부에 도달한 남편은 크게 쉼 호흡을 하며 혜숙에게 둘러보라고 하고 있었다.
혜숙의 눈에는 온통 벼로 뒤덮힌 논과 간간히 과수원인지 나무가 빽빽히 심어진 땅밖에는 보이질 않고 있었다.
남편은 혜숙을 제자리에서 천천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 저게…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거 저것들 말이여….”
“……”
“ 저게 다 당신거여….이 일 때에 우리땅을 안 밟고는 이동네를 벗어나지 뭐 하제…”
예전에 학생기록부를 봤어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동네사람들도 혜숙에게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었다. 또한 혜숙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기에 어느 누구도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고 남편은 혜숙이 돈에는 관심이 없는 여자로 알았기에 혜숙과 깊어 질 수 가 있었다.
“ 니기 나쁜년이여….”
“ 그게 무슨….’
“ 니 사주가 남편 잡아 먹는 년이란 말이여….”
“ 무슨..그런…..”
“ 난 거짓말 못혀…..”
서슬 퍼렇게 눈을 뜬 점장이는 혜숙에게 욕을 하고 있었다.
결혼 후 남편은 하루가 멀다 하고 다치고 들어오고 그랬다.
하다 못해 바닥에 떨어진 비닐을 P고도 남편은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고도 했었고 도무지 집안에서 약 냄새가 떨어질 줄 몰랐다
누군가 혜숙에게 인근에 용한 점장이가 있으니 속는 샘치고 가보라고 해서 왔다만 점장이는 혜숙의 얼굴을 보자 욕만 해대고 있었다.
“ 내 말 틀림없어…니남편 두 달 안에 허리가 부러지던 아니면 이세상하고는 영영이야…”
“ 그럼 어떻게…..”
“ 어떻 하냐고 ….너가 떠나…그럼 살어…넌 음기가 너무 강해….니년은 남자가 서있을 힘도 잡아 먹어…”
점장이는 혜숙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애가 들어섰구먼 조상들도 대는 안 끊기게 해주었구먼…쯔쯔즈 그러면 뭐하나…”
점장이가 혀를 차며 임신이 되었다고 하자 혜숙은 웃고 있었다.
“ 무슨 말씀이세요 지난달에도 그게 있었는데….’
“ 이년아…내말이 맞어..어이 썩 나가 이집에서….넌 너무 음기가 쎄….니년이 살려면 그 음기를 버려야해…허나 천성이 그러니 이를 어쩌누…..자식놈도 잡아 먹으니…쯔쯔쯔”
점정장이 말에 기분이 상한 혜숙은 바로 문을 박차고 나오고 있었고 고개를 돌려 그점장이 집을 보니 노파는 쑥을 태우며 소금을 문밖에 뿌리고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점장이 말대로 혜숙의 남편은 정확히 두달만에 지붕에서 떨어져 이세상과는 영원히 담을 쌓아 버렸다.
그제서야 점장이 말이 생각난 혜숙은 그집에 한 다름 달려가 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점장이가 어디로 갔는지를 모르고 여때 살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들인 선규와 두 해전 그러고 나서 불현듯 점장이 말이 생각난 혜숙은 최대한 자기 자신을 억제 하고 있었고 그러기 위해 그 문제 만큼은 선규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선규가 바라보고는 있지만 혜숙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마지막 손놀림인지 빠르게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서는 널 부러지고 있었다.
소금에 절여진 채소처럼 혜숙은 침대 위에 큰 대자로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선규는 그런 혜숙의 보지가 움찔 움찔 하며 용수를 토해내는걸 보고 있었다.
바지속 선규의 자지는 매우 거칠게 꿈틀대고 있었고 선규는 힘을 주어 방문을 밀어보지만 혜숙은 전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살금 살금 선규가 혜숙앞에 서있건만 혜숙은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감고서 거친 숨 만을 내쉬고 있었다.
바지만을 살짝 내린 선규의 자지는 용수철 튕겨지듯 선규의 몸과 나란히 가고 선규는 천천히 침대위로 몸을 기대며 혜숙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 누..누구…”
자신의 보지속을 들어온 게 선규라는 사실을 아는 혜숙은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 안돼…안돼…선규야…응….”
하지만 선규는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체 허리만을 움직이고 있었다.
점점 발라지는 선규의 허리 움직임에 혜숙의 몸부림도 잠잠해지면서 오히려 혜숙의 보지는 선규의 자지에 동조라도 하듯이 빠질 때는 힘을 주고 들어올 때는 힘을 빼며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털을 미친 듯 이 선규에게 문지르고 있었다.
“ 헉…헉….엄…마…’
선규는 연신 혜숙을 부르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혜숙은 아예 선규의 목에 두 팔을 감으며 체중을 실고 있었다.
머리를 도리질하며 혜숙은 선규에게 조금만 천천히 하라고 하고 있었다.
양팔을 침대에 붙인 체 혜숙은 엉덩이만을 가끔씩 들어주고 있었다.
“ 그렇게 하면 너무 빨리 한단 말이야 조금만 천천히…….”
“……..”
“ 아…아….이느낌……..아아….”
연신 혜숙은 도리질을 하고 있었고 선규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고 있었다.
“ 헉…헉…엄마…나 더 이상…못…참…으윽….”
말도 끝나기 전 혜숙에 몸안에 사정을 하며 선규는 그녀의 몸 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혜숙은 선규의 등을 감사 안으며 한숨을 쉬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선규는 혜숙의 눈물을 처음 보았다
전에도 분명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섹스를 하고 나서 혜숙은 울지를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혜숙은 분명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그건 쾌감에 대한 눈물이 아니라는 건 선규도 잘 알고 있었다.
“ 엄마…엄마..괜찮아…”
선규가 혜숙을 흔들어 보지만 혜숙은 눈을 감은 체 굵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어쩜 자기에게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선규는 급히 바지만을 치켜 입고서 혜숙의 방을 빠져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방에 들어 와 쥐죽은 듯 의자에 앉아 있는 선규는 조금 전 자신이 본 엄마의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있었다.
자기가 비록 거의 강제로 혜숙을 범한 것 같지만 그전 혜숙의 모습은 분명 예전의 혜숙이 아니엿기에 애써 자기의 정당성을 찾으려고 했었고 그러면 그럴수록 혜숙이 몸부림을 치던데 생각이 나고 있었다.
한 참 후 선규 방문에 노크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마른 침을 삼키며 문이 열리기를 선규는 기다리고 있었고 헤숙이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들어가도 되니…”
“ 예…예 엄마…”
방바닥에 마주보며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 저기…엄마…..”
“ 좋았니?”
혜숙은 선규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묻고 있었다.
“ 좋았다면 다행이다….나도 좋았어..하지만…이제는…”
“…….”
선규는 더 이상 혜숙에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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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러집니다>
마린 입니다.
이제 이틀이 있으면 추석이네요
다들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편은 쓰다 보니 양이 이전 편들보다는 내용이 길어 졌습니다
읽으시는데 지루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당초 3부작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제목대로 이야기를 늘리다 보니 사실 저도 그 끝을 잡기가 어렵네요.
좌우당간 우리의 철없는 가족들은 나름대로 근친에 고민을 하면서
좌중우돌하며 사는 이야기로 그 끝을 맺을까 합니다
아울러 님들의 계속된 성원을 바랍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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