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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6:18 1,721회 0건


7. 제 거

날씨도 선선해지고 이제 더 이상 훔쳐볼만한 집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은정이 아줌마와의 관계는 오히려 더 돈독해 지고 있었다.

은정이 아줌마와 쌕스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을때였다.

“아줌마는 만약 기회가 된다면 철수형이랑 할 수 있어?...”
“또 그런다...그러말 하지마...어떻게 엄마와 아들이 그짓을 하니...
너 포르노를 너무 많이 본거 아냐?...”
“근데 아까도 철수형 얘기 하니까 엄청 흥분했었잖아...”
“그건...”
“거봐...나랑 하면서도 철수형 생각하니까 더 흥분되지?...”
“그래도 그건 아니야...절대 그럴 순 없는거야...이제 그런 얘기 하지마...”
“알았어요...근데 아줌마는 혹시 바람 핀적 있어?...”
“바람?...호호호...있을것 같니 없을것 같니?...”
“있을것 같은데?...”
“있긴 있어...하지만 세 번이상 만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왜?...”
“왜긴...난 이미 가정을 가진 주부고 그 가정을 유지하고 싶으니까 그런거지...”
“그럼 아예 그런 바람을 않피면 되잖아...”
“진수가 오늘 왜이렇게 집요할까?...”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음...뭐랄까...내 가정을 지키기 위한 활력소?...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솔직히 남편과 결혼해서 내게 부족한건 없지만...
내 성적욕구만은 남편이 채워주지 못했어...
그걸로 인한 스트레스는 니가 상상을 못할 정도야...
“그정도야?...”
“그럼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심지어 남편하고 싸움도 잦아지지...
하지만 가끔 한번씩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나면,
오히려 가정에 더 충실하게 되지...
하지만 절대로 한 남자를 세 번이상 만나지는 않아...
“계속 만나면 가정을 버릴까봐요?...”
“뭐 대충 그런 이유지...”
“근데...아줌마...혹시...2:1로 해본적 있어요?...”
“뭐?...2:1?...진수는 그런일이 흔할것 같니?...”
“솔직히 그렇지는 않지만...그래도 내면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여자들은 있을것 같은데...”
“음...생각으로라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니...나 역시 아까 아들과 쌕스하는 상상을...
아뭏튼 그런건 현실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야되...”
“만약에 제가 친구랑 함께 아줌마와 하고 싶다면 아줌마는 어떠세요?...”
“...너 혹시 나랑 관계하는거 친구에게 말했니?...”
“아뇨...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한적 없어요...맹세해요...”
“솔직히 흥분할땐 그런생각 많이 했었는데...실제로는 자신없어...
내가 무슨 포르노 배우도 아니고...”
“그나저나 철수형하고 우리엄마는 어떻게 하실거예요?...계속 저대로 놔두실 거예요?...”
“.....”

은정이 아줌마는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 생각에 잠겼다.
말리긴 해야 겠지만,
지금 자신 역시 그 아들과 쌕스를 하는 관계니 뭐라고 얘기를 할 수 가 없는 듯 했다.

“저는 모르는 일로 해서 아줌마가 철수형과 조용히 얘기해 보세요...
철수형 나이가 있는데 자기또래 여자를 만나야지...어떻게...”
“알았어...나도 그럴 생각이었어...”
“얘기 하구 저에게 전화 주세요...어떻게 됐는지...”
“그래 알았다...”

은정이 아줌마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엄마가 혼자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날이 후 엄마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있는 적이 많아졌다.
내가 아는 이유라면 나에 커다란 자지 때문일 것이다.

“엄마...엄마!!...”
“으...응?...어...왔어?...”
“뭘 그렇게 넋을 놓고 있어요 사람이 들어온 줄도 모르고...아빠는?...”
“으...응...무슨 생각 좀 하느라고...주무셔...저녁 먹어야지...”

저녁을 먹고 피곤해서 먼져 잔다고 한 뒤 침대에 누웠다.
그날 철수형이 엄마에게 날 뭐라고 소개 했을지 궁금했다.
이생각 저생각을 하다가 슬적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한기를 느끼며 잠이 깼다.

덮고 있던 이불은 없어지고,
누군가 내 츄리닝 위로 불룩한 자지를 스다듬고 있었다.
순간 그게 엄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내 자지는 급속도로 커져서 츄리닝을 뚫고 나올 듯이 성을 내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자는지 확인을 하는 듯 하더니 팬티와 바지를 아래로 내렸다.
‘팅~’하며 내자지가 튀어 나왔고,
엄마는 그 자지를 조심스럽게 잡았다.
그리고는 자지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는 듯 했다.

“아흑...음...음...음...”

어느정도 흥분이 됐는지 엄마는 살며시 얼굴을 자지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잠시 멈칫 하더니 이내 혀를 내밀어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핥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곳저것을 핥는가 싶더니 이내 입속으로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엄마의 손은 자신의 보지를 계속 쑤시고 있는 듯 보였다.
몇 번 움직이는 듯 하더니 다시 입에서 자지를 빼고는,
침이 잔득 묻어 있는 자지를 손으로 쓱쓱 비비면서 다른 손으로 점점 빠르게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아흑...웁...웁...음...음...웁...웁...아흑...웁...웁...”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嗤?
입술 사이로 세어나오는 소리를 모두 막지는 못했다.
마치 자위를 시키듯 내 자지를 잡고 있는 엄마의 손도 빨라지고 있었다.

“아흑...아흑...아흑...음...음...악...악...”

그리고는 잠시 뒤 몸을 뒤로 제끼면서 절정을 맞이하는 듯 했다.
조금만 더 내 자지를 흔들었다면 아마도 내 자지에서도 허연 정액이 튀어 나왔을 것이다.

잠시 뒤,
엄마는 침이 잔득 묻어 있는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핥고는 아쉬운 듯 바지를 입히고는 방을 나갔다.
난 엄마의 촉촉한 입술 감촉을 잊기 전에 서둘러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고,
엄마의 침 때문에 아직도 미끌미끌한 자지에서는 금세 정액이 튀어 나왔다.

‘정말 어쩌려구 엄마가 저러지...이러다간 정말 엄마와...’

다음날 저녁 과외를 위해 형이 집으로 찾아왔다.
엄마는 날 먼져 방으로 들여보내고는 형과 얘기를 나누는 듯 했다.
문틈으로 본 엄마의 모습은 마치 굉장히 어려운 말을 꺼내는 듯 머뭇거리다,
힘겹게 말을 꺼내는 듯 보였다.
형 역시 고개를 저으면서 힘들다는 듯이 대답을 했다.
과외가 끝날 쯤 형이 입을 열었다.

“진수야...”
“응?...”
“저기 있잖아...저번에 만났던 아줌마...”
“싫어...정말 싫어...왜 싫은지 얘기 했잖아...”
“그래 알아...근데...그날 아줌마가 니 거기를 만저보고는
꼭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간청을 해서...”

그제서야 엄마가 아까 거실에서 한 얘기가 어떤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아줌마 참 이상하네...그나저나 형 날 뭐라고 소개한거야 그 아줌마한테?...”
“내 친구라고 아직 숫총각인...”
“아무리 형 친구라고 해도 나이차이가 아들뻘인데 그러고 싶데?...”
“그래서 나도 않된다고 했지...근데도 막무가네네...”

그렇게 형은 돌아가고 그런 형을 엄마도 따라갔다.
형 얘기를 들으니 엄마가 점점 이상해 보였다.
그러면서도 은정이 아줌마의 말이 떠올랐다.

“음...뭐랄까...내 가정을 지키기 위한 활력소?...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솔직히 남편과 결혼해서 내게 부족한건 없지만...
내 성적욕구만은 남편이 채워주지 못했어...
그걸로 인한 스트레스는 니가 상상을 못할 정도야...
“그정도야?...”
“그럼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심지어 남편하고 싸움도 잦아지지...
하지만 가끔 한번씩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나면,
오히려 가정에 더 충실하게 되지...”

엄마 역시 내가 보기에 경제적으로 부족해 보이지는 않았다.
집도 있고 아빠가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저축한 돈도 어느정도 있는 듯 했다.

‘정말 은정이 아줌마 말대로 성적인 불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일까?...’
‘그래도 지금 엄마가 보이는 행동은 거의 집착에 가까운데...’
‘언제라도 형과 쌕스를 나눌 수 있잖아...근데 또다른 남자를 원하다니...’
‘그것도 형에게 애원까지 하면서...’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엄마의 마음이었다.

그렇게 몇 일이 흘러 어느날 저녁 집에 들어가 보니 엄마가 통화를 하는 듯 했다.
그런데 날 보더니 놀라는 듯 하면서 베란다로 나가는 것이었다.
난 무슨 통화를 하길래 베란다로 나가나 궁금해서 방 창문 쪽에 디카 음성녹음 기능을 켜놓고,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척했다.
엄마는 내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자 안심한 듯이 계속 통화를 했고,
틈틈이 내 행적을 살피는 듯 보였다.
그렇게 5분여을 통화하더니 거실로 들어온 엄마의 얼굴은 좀 시무룩해 있었다.
난 방으로 들어가 녹음된 디카를 틀어봤다.

“그...그래?...잘됐네...”
“.....”
“아냐...미안할거 없어...나두 슬슬 너와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거든...”
“.....”
“좋은 여자 였으면 좋겠다...”
“.....”
“자꾸 그렇게 말하지마...괜찮다니까...이제 우리 정말 편하게 대하자...”
“.....”
“아니 나는 니 생각 않할꺼야...앞으로 너도 그냥 엄마 친구로 날 대해 줬으면 좋겠어...”
“.....”
“근데 우리 진수 과외까지 그만두는건 좀...그건 그냥 계속 해 주면 않되겠니?...
우리집에서 않하고 진수를 너네 집으로 보내면 되잖아...”
“.....”
“그래...그건 한번 다시 생각해 봐 주겠니?...진수가 널 만나고 부쩍 성적이 올랐잖니...
내년 수능 볼때 까지만 좀 부탁한다...”

대화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마도 철수형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엄마와의 관계를 끊자고 하는 듯 했다.
그나마 오랜만에 들어보는 낭보였다.
하지만 그다음 엄마의 말이 놀라웠다.

“근데...저기...있잖아...저기 저번에...”
“.....”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게 연락 좀 해보면 않될까?...”
“.....”
“그래 알았어...않되면 할 수 없고...고마워...”

여전히 엄마는 그날 밤 모텔에서의 날 잊지 못하는 듯 했다.
참 기분이 묘했다.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면 엄마가 어떤 기분일까?...’

대화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은정이 아줌마에게 전화가 왔다.

“철수한테 얘기했어...”
“네?...뭘?...아...그거요...그래서요?...”
“철수한테 제일 좋은 방법은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관계를 끊자고 하라고 했어...”

그제서야 아까의 전화통화가 은정이 아줌마와 철수형이 꾸민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오히려 잘됐네요...이제 제가 아줌마네 집으로 갈께요...”
“그렇지 않아도 너희 엄마가 그러길 바라고 있어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

십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철수형이라는 장애물을 엄마에게서 제거하는데 성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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