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해 보려 합니다.
저의 글 중의 대부분의 여인들은 성에 대해 처음에는 잘 모르는 여인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성이 주는 쾌락과 흥분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무분별한 섹스, 혹은 무분별하지는 않으나 철저하게 쾌락주의에 빠진 캐릭터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삶의 모든 것들이 섹스와 쾌감에 집중하게 되고 말지요.
물론 대부분의 여성들이 똑똑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삶을 아주 망가뜨리거나 좌절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차이는 있으나 적절히 조절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쾌락주의자들이 느끼는 한계처럼 쾌락이 끝난후의 상실감은 어쩔수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쾌락이 크면 클수록 느껴지는 공허함...
결국 진정한 쾌락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지요.
애정이 담기지 않는 섹스의 한계점...물론 섹스 그 자체로만도 훌륭한 삶의 활력이 될수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 안에 내제된 사랑이 없으면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인공들은 결국 사랑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안주하게 되지요.
물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소설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이 글의 주인공인 세희는 그런 과정중에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다르지만 세희는 선천적으로 조금 평범하지 않은 성을 타고 났습니다.
금지된 성에 대한 강열한 열망을 타고난 여자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무분별하게 보일정도로 금지된 성에대한 열망을 보입니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서..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조금 모자란 면도 있고 여유있는 사랑도 해본 적이 없는 여자이기에 사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해도가 무척 적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는 아직 저도 모릅니다.
어떻게든...끝은 맺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해피앤딩이 좋습니다.
행복한 세희를 만들어 주고 싶긴 한데....
많은 의견도..그리고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세희를 너무 돌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으셨는데....
^^ 돌리는게 아니고...즐기는 거라 생각해 주세요....적어도 세희는 절대 타의에 의해서 성을 강요당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해 즐기는 거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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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민은 망설여 졌지만 일어나 안방쪽을 향하는 동준을 따라 나섰다.
조심스럽게 안방문을 연 동준이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철민이 동준을 따라 들어가니 스탠드의 약한 불빛이 안방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고 침대위엔 세희가 누워 있었다.
세희는 어느새 갈아입었는지 긴 파자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답답했는지 얇은 이블이 한쪽으로 밀려나 허리쯤에 반쯤 걸쳐져 있었다.
“조용....정말 많이 피곤한가봐..”
철민이 동준에게 말하자 동준은 고개를 흔들었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물컵과 약병....
“수면제인가?”
“응, 그런것 같아. 요즘 형수가 잠을 잘 못잔다고 아버지가 걱정하는 것을 들은 적 있어.”
“그랬구나, 어쩐지..”
동준과 철민의 행동이 조금 편해졌다.
침대로 가까히 다가간 두 사람은 가만히 세희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철민은 이토록 가까히에서 세희를 바라본 것은 처음이었기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긴 속눈썹을 가진 눈이 살짝 감겨져 있음을 확인한 후 철민은 천천히 세희를 살펴 보았다.
비록 희미한 불빛이었지만 세희의 모든 것을 살펴보기엔 충분했다.
살짝 옆으로 돌아 누운 세희의 자세는 정말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귀엽기도 하고,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원피스로 인해 섹시하기도 했다.
얼굴을 보고 있으면 지적인 냄새가 풀풀 풍겨나기도 했지만 빨간 입술을 보면 왠지 몸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형수 속옷 안 입었나봐..”
“왜?”
동준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실크 재질의 원피스 가슴 부분에 도드라진 모양을 볼수가 있었다.
그것이 젖꼭지라면 최소한 브래지어는 착용하지 않았으리라..
여자들은 브래지어가 불편해서 잘 때는 자주 착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것 같았다.
어깨에 간신히 걸친 얇은 끈이 양쪽 가슴위로 내려와 있었고 가슴 바로 윗 부분에서 퍼져나간 천이 세희의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봐....진짜야..”
윗 쪽에 있던 동준이 철민에게 속삭였다.
동준의 손짓에 철민이 다가가 보니 윗쪽에서는 세희의 가슴이 훤하게 보였다.
옆으로 누운 세희의 자세 때문인지 가운데 부분이 벌어져 오른쪽 가슴이 훤하게 드러났다.
비록 어둠으로 인해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짜릿했다.
“너....미쳤.......어...?”
철민은 갑자기 동준이 손을 들어 세희의 가슴 사이로 집어 넣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집어 넣은 손이 세희의 오른쪽 가슴을 감싸는 것을 보고는 철민은 내려 앉은 가슴이 그 자리에서 두근거리기 시작함을 느꼈다.
“그냥 집어 넣어 본거야. 바보..”
다시 금방 손을 빼낸 동준은 철민을 보고 웃었다. 손을 댄것 처럼 보였지만 그냥 가슴 위쪽이었나보다.
그러나 동준이 다시 손을 들어 왼쪽 어깨로 가져가는 모습에 철민은 또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동준이 손이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세희의 한쪽 끈을 살짝 내리기 시작했다.
헐렁한 잠옷이었는 듯 얇은 끈이 둥근 어깨를 지나 금방 세희의 팔 중간부분에 걸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동준의 손길에 왼쪽 가슴을 가리고 있던 천이...스스륵 젖혀지는 것을 본 철민은 눈이 휘둥그래졌다.
세희의 젖이 들어난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철민은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 같았다.
자신에게 여신과도 같던 존재...
그 존재의 성스러운 가슴이 자신의 눈 앞에 들어났다는 사실이 현실이 아닌것 같았다.
동준의 손이 교묘하게 움직여 그 가슴을 완전히 철민의 앞에 보여지도록 했다.
철민은 비록 인터넷에서, 포르노 영화와 애로 영화를 통해 많은 여자의 멋진 가슴을 보았지만 단연코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가슴처럼 완벽한 가슴을 본 적은 없었다.
수술을 해서 만든 어딘가 어색한 젖가슴이나 자연적인 어떤 가슴도 이 세희의 젖가슴처럼 아름답고 멋진 가슴은 없었다.
철민은 다시 이어지는 동준의 파격적인 행동에 가슴이 벌렁거렸다.
동준의 손이 그 아름다운 가슴의 한가운데 유실을 만지는 것이었다.
“너..미쳤어??”
“괜찮아..바보야. 지난 번 형수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저 수면제...굉장히 쎈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동준에게 철민은 갑자기 할 말이 없어졌다.
“왜? 네가 여신처럼 생각하는 여자 몸을 보는게 싫어?”
이젠 손으로 세희의 가슴을 완전히 덥어 천천히 주무르면서 동준이 말했다.
“나....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두번째야. 지난번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거든....”
철민은 동준의 말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다.
“지난번에 나도 너 같았어...너무나 조심스러웠고...그런데..괜찮았어...”
동준의 손이 노골적으로 세희의 젖가슴을 만졌다.
“너....너한테...형수잖아...그런데...”
“몰라....솔직히 너 이런 여자 앞에서 그게 이유가 될것 같아? 나도 처음에는 많이 갈등했지만......형수도 사람이잖아...일년에 며칠 보기도 힘든 남편과 사는게 쉬울것 같아?”
“그치만.....”
“혹시 모르지..애인이라도 있는지...”
동준의 손이 아직 잠옷에 가려져 있는 다른 젖가슴으로 자리를 옮겼다.
“몰라...모르겠어..난...그냥 좋아...형수가..너무나....형수 앞에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멍하니 말하는 동준을 보면서 철민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세희는......
포기하기 아까운...아니 포기할 수 없는 여자였다.. 세상의 그 어떤 이유라도...
하지만.....
아직도 망설여지는 철민의 모습을 본 동준이 웃음을 지었다...
‘병신.....’
동준은 철민이 보란 듯이 세희의 몸을 잡아 바로 뉘였다.
마저 한쪽의 잠옷 끈마져 아래로 내렸다.
새하얀 세희의 젖가슴이 둘의 눈 앞에 자태를 드러냈다.
“만져보고 싶지 않아? 이 여자....우리 형수...솔직히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너라면..괜찮을거 같아...”
철민은 자신을 바라보는 동준의 눈에서 나름대로의 진실을 읽을 수 있었다.
홀린 듯 세희에게 다가간 철민의 손을 잡아 동준이 세희의 가슴에 얹어주었다.
철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탱탱한 살을 손으로 느낄수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커다란 감동이었다.
성욕.....이전의 커다란 감동의 느낌이었던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두 손을 들어 세희의 가슴을 덮었다.
그리고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철민의 감동적인 행위가 이어짐에 동준의 표정이 묘해졌다.
세희의..가슴을 만지는 철민의 모습에....동준은 묘한 흥분이 도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버젓히 그런 둘의 행동을 알고 있을 세희를 생각하니 더욱 흥분이 커졌다.
동준은 아래쪽 치마 부분을 올렸다.
그러자 드러난 세희의 아랫부분...
비록 작은 팬티로 가리고는 있었지만 동준이 보기에도 엄청난 유혹이었다.
젖가슴을 열심히 만지던 철민의 눈이 다시 동그래졌다.
동준이 정말 시원하게 뻗은 세희의 다리위에 손을 얹은 다음 허벅지쪽으로 천천히 문지르면서 이동을 했다.
흡사 세희의 부드러운 살결이 주는 감촉을 느껴보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세희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도 동준의 행동에 눈을 떼지 못한 철민이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한참이나 세희의 다리를 샅샅이 감상하던 동준이 손을 들어 세희의 골반 부분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골반에 예쁘게 매어져 있는 매듭에 손을 대고는 지루할 정도로 천천히 매듭의 끈을 잡아 당겼다.
‘툭’하는 소리와 함께 양쪽의 매듭이 동시에 풀어졌다.
철민의 심장고동소리가 동준의 귀에 들릴정도로 크게 요동쳤다.
동준의 손이 세희의 천 조각을 천천히 끌어내렸다.
드러나는 세희의 비밀스러운 곳...
철민의 손의 움직임은 이미 멈추어 있었다.
다만 동준의 움직임만을 주시하는 눈동자의 움직임만이 유일했다.
팬티를 벗겨낸 동준이 내친 김에 슬립마져 벗겨내었다.
하얀 침대보 위에 누운 나체의 여인....
철민이 꿈에서조차 그리던 그 여인이 한오라기의 실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누워 있었다.
“어때? 아름답지?”
“으응...”
철민이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떡였다.
“지난번엔 여기까지였어....”
“...........”
“이번에는.....다를거야..”
동준이 비장한 표정을 짓고는 세희의 다리를 천천히 벌렸다.
“내가...먼저 할거야...”
“뭘... 하려구?”
“바보냐?...”
동준이 서서히 침대 위로 올랐다.
그리고 벌려진 세희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손을 들어 세희의 벌어진 다리 사이 깊은 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음...이미 젖어 있네....가슴을 만지는 것을 느꼈나봐..”
동준이 손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철민은 동준의 손에 묻은 애액이 스탠드 불빛에 반짝거리는 것을 보았다.
“이것도 필요 없을정도야.”
동준이 어느새 가져다 놓았는지 세희의 로션을 한쪽으로 치웠다.
다시 손을 가져갔다.
“아....정말......죽인다...미치겠다..”
동준의 말에 의해 철민은 동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었다.
동준의 손가락 하나가 세희의 안으로 들어갔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음..’
철민의 가슴이 철렁했다.
세희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조금 틀은 것이다.
잠시 경직되었던 두 사람중 다시 움직인 것은 역시 동준이었다.
“휴.....미치겠다...”
동준이 갈등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결심한 듯이 천천히 아래도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철민의 눈에 동준의 단단하게 솟아 있는 자지가 보였다.
어릴적부터 같이 목욕탕을 다녔어도 발기한 동준의 자지를 본 적은 없었기에 그 모습이 낯설었다.
동준이 천천히 세희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는 세희의 양쪽 다리를 들었다.
그리고는..천천히 몸을 숙였다.
“아......흑.........아.....누구....”
세희가 눈을 뜨자 철민은 몸이 굳어졌다.
동준은 그런 세희와 관계 없다는 듯이 엉덩이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
“아......아퍼.....”
세희는 정신이 없는 듯 했다.
약기운에 취해서인지 지금의 상황이 인지되지 않는듯 했다.
동준이 철민의 손을 밀어 내고 세희의 위로 몸을 숙였다.
그리고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는 세희의 입을 덥쳤다.
“아...하.......흡..”
동준의 엉덩이가 점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민의 몸이 덜덜 떨렸다.
자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일에대한 두려움과....
눈 앞에서 벌어지는 섹스가 주는 흥분....
그 모든것이 철민에게는 갑자기 일어난 강한 충격이었다.
동준의 행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세희의 두 손이 동준을 껴안아 왔다.
세희의 다리는 높이 들려진 채 동준의 움직임에 따라 허공에서 춤을 추었다.
“아....학.......아......”
“헉헉...헉헉..”
세희의 신음소리와 동준의 헐떡거리는 숨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잠시후 동준의 엉덩이가 세희에게 바짝 밀착 된 채 움직임을 멈추었다.
철민은 그런 동준의 행위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 있었다.
동준이 천천히 세희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강하게 서 있던 동준의 자지가 반쯤으로 줄어든 채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허공에 떠 있던 세희의 다리가 힘없이 침대에 떨어졌다.
세희는 입에 이블을 문 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한쪽 손으로는 가슴을 가린 채 작게 떨고 있었다.
“형수......미안해요....그런데...어쩔 수 없었어요...형수 사랑해요....”
동준이 세희에게 다가가 이블을 빼낸 후 고개를 돌려 키스를 했다.
아직도 정신이 없는 것이었는지 처음에는 조금 고개를 돌려 피하려던 세희가 어느덧 동준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철민은 멍하니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가 문득 자신의 다리쪽에 느껴지는 느낌에 아래를 보았다.
세희와 키스를 나누면서 세희의 가슴을 주무르던 동준의 손이 어느새 자신의 다리를 밀고 있었다.
그리고 손짓을 했다.
동준의 손짓의 의미를 깨달은 철민은 당황되기도 하고 고민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철민이 조심스럽게 세희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그리고 침대 아래에서 벗어버린 바지와 팬티속에 있던 강한 자지를 들어 세희의 그곳에 맞추었다.
양손으로 잡아 올리 세희의 다리는 섬세하고 가벼웠다.
동준의 자지가 이미 한번 거쳐간 세희의 그곳이었지만 철민은 전혀 거리낌이 들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앞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감동만이 있을 뿐이었다.
철민은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세희의 보지가 주는 느낌에 온 몸의 솜털까지 서는 기분이 들었다.
이건....
최고였다.
살아오면서 즐거운 일도, 기분 좋은 일도 많았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강하게 최고의 기쁨을 안겨주는 일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생각치도 못한....일..
자신은 단지 세희와 인사를 하러 왔었는데...
세희의 안에 자신이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세희는 여전히 동준과의 키스를 계속하고 있었다.
한쪽 가슴은 동준에게 내어 준 채...
철민이 천천히 움직여 보았다.
첫 경험은 아니었지만 능숙하지 못한 행위였다.
그러나 그 능숙하지 못한 행위로도 철민은 최고의 쾌감을 맛볼수 있었다.
젤을 묻혀 열심히 자위도 해 보았지만....대학 입학 후 선배들에 이끌려 처음으로 가본 창녀촌에서 첫경험을 할때도...이런 기분은 아니었다.
자신의 여신을 범하는..기분..
철민은 끊임없이 솟구치는 쾌감을 느끼면서도, 아무리 자신의 자지를 넣은 여자라고 생각해도, 세희는 자신에게 여신이었다.
철민의 손에 남은 하나의 젖이 잡혔다.
철민의 행위는 오래되지 못했다.
단 몇분의 행위만으로도 철민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쾌감에 휩싸여 동준의 행위를 지켜 보느라 고이고 고였던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미 동준이 안에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이성이 남아 있었는듯 성급히 자지를 빼내어 세희의 배 위에 사정을 시작했다.
철민이 자지를 빼 내어 세희의 배 위에 문지르면서 사정을 하는 순간 철민은 무엇인가를 보았다.
연신 움찔거리면서 떠는 세희의 몸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세희는 철민의 자지가 들어오는 거의 그 순간부터 오르가즘을 느낄것만 같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여자를 잘 알지 못했던 철민은 연신 세희의 안을 깊게 깊게 자신의 몸을 찔러 넣었고 그로 인해 생긴 너무나도 강한 오르가즘은 세희를 미치게 만들었다.
철민이 급하게 자지를 빼내는 순간도 일이초에 한번씩 터지는 강한 쾌감은 세희를 움찔거리게 만들었으나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세희 안에 자지를 넣었었던 철민이 아닌 세희와 키스를 나누고 있던 동준이었다.
동준은 세희가 자신을 꼭 끌어 안으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자 세희의 상태를 알수 있었고 더욱 사랑스럽게 키스를 해 주었다.
동준은 어느 순간부터는 될데로 되라라는 포기하는 심정으로 모든 일을 진행시켰지만 그 안에서 점점 세희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추해질 수도 있는 이 모든 일들이 세희라는 한 여자때문에 그 추함이 커다란 흥분으로 유지될수 있음을 깨달았다.
두 남자에게 연달아 당한것 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동준은 물론 철민도 세희를 전혀 추하거나 얕잡아 보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동준도, 그리고 철민도 그저 세희와 관계를 갖는다는 사실만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좋았을 뿐이었다.
멀거니 서 있는 철민을 동준이 다시 손짓으로 불렀다.
그리고 세희의 뒤쪽에 눕도록 한 동준이 천천히 오랫동안 나누었던 키스를 멈추었다.
그리고 동준에게 눈짓을 했다.
세희의 얼굴에 용기를 내어 다가간 동준은 눈을 꼬옥 감은채 여리게 떨고 있는 세희의 모습을 보았다.
한편으로는 가련하기도 했지만 붉디 붉은 입술에서 방금보다 더 진한 유혹의 느낌을 받았다.
동준의 입술이 닿자 안다는 듯이 입을 열지 않던 세희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닫쳐 있던 입을 열었다.
“아...흠..”
흘낏 바라본 동준이 조금 옆으로 누운 세희의 뒤쪽에 누워 세희의 한쪽 다리를 들고 어느새 단단해진 자지를 밀어 넣은 것이었다.
겨드랑이 사이로 빠져나온 동준의 손이 세희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는 모습을 본 철민이 나머지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러나 신음소리는 내는 세희의 입이 크게 벌어졌고 철민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혀를 세희의 입안으로 들이 밀었다.
쾌감이 고조되는 듯 어느덧 철민의 혀를 받아들인 세희가 철민을 껴안았다.
한 쪽 다리를 들고 세희의 보지안에 넣은 자지를 돌리던 동준의 행위로 인해 철민의 눈에선 적나라한 두 사람의 하나된 부분을 볼 수 있었다.
세희의 가지런 한 털 아래 빠알갛게 익어 터진 석류처럼 붉은 보지살 사이로 거무튀튀한 동준의 자지가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면서 드나드는 모습은 가이 압권이었다.
어느새 철민의 자지도 팽창하여 단단해지자 동준의 한 손이 세희의 팔을 잡아 철민의 자지를 잡도록 인도했다.
처음에는 철민의 자지를 살짝 건들면서 움찔했던 세희가 쾌감이 고조됨에 따라 점점 힘을 주어 잡기 시작했다.
세희의 손이 아무 기교도 없이 철민의 자지를 잡고 있었지만 철민은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흥분이 느껴졌다.
세희의 가슴을 만졌을땐 거의 강간 수준이었다.
약에 취해 정신이 없는 세희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어찌보면 파렴치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삽입, 그리고 세희와의 키스...
점점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일방적인 행위에서 쌍방의 행위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 철민은 더욱 기분이 고조되었다.
지금은 자신과의 달콤한 키스를 나누면서 더군다나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있지 않은가....
갑자기 세희의 몸이 회전을 했다.
세희의 뒤에 누워있던 동준이 일어나 세희의 몸을 돌린 것이었다.
세희가 엉덩이를 치켜 든 채 얼굴을 침대에 묻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서 힘차게 세희의 안으로 들어가는 동준의 얼굴에도 만족의 미소가 걸려 있었다.
철민은 엉거주춤 하면서 무엇을 해아할 지 몰랐다.
단지 침대에 반쯤 몸을 걸친 채 한손으로 세희의 가슴을 주무를 뿐이었다.
세희는 그런 와중에서도 철민의 자지를 놓지 않았다.
동준의 행위가 강하고 거칠어짐에도 불구하고 철민의 자지를 틈틈히 흔들어 주는 세희의 손은 너무나 고마왔다.
동준의 행위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강해졌다.
손을 쭉 뻗어 세희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기도 하고 손을 안쪽으로 넣어 세희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도 했다.
세희는 미칠것 같은 흥분을 조절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비록 강한 오르가즘을 한번 느끼기는 했으나 다시 이어지는 동준의 삽입과 손에 쥐어진 철민의 강하고 커다란 자지는 세희를 충분히 쾌락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게다가 입에 철민의 혀가 느껴질 때는 참을만 했으나 입안의 혀가 없어지자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고 점점 손에 잡힌 철민의 자지에 대한 강열한 욕망이 들었다.
하지만 참아야만 했다.
이 연극을 훌륭하게 마치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과 섹스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세희가 우선은 연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 관계를 지속해 나가야만 했다.
동준과의 간단한 시나리오 속에 이루어진 한편의 에로 드라마였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강한 쾌감과 흥분에 동준이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었고 세희 역시 느껴지는 흥분과 쾌감속에 점점 자신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어졌다.
“아......아......”
세희의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움직이던 동준의 행위가 한순간에 멈추었다. 그리고 온 몸을 부르르 떠는 동준을 보면 누가 생각해도 안쪽의 자지에서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의 분출을 추측할 수 있었다.
순간 세희 역시 안쪽으로 깊이 b어진 동준의 손 끝에 비벼지던 크리토리스를 기점으로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동준의 자지를 짜 내는 듯한 세희의 수축은 동준에게 더욱 큰 쾌감을 안겨 주었고 참기 힘든 그 쾌감에 동준의 얼굴이 찌푸려 지기까지 했다.
한동안의 경련이 끝나자 동준이 쓰러지듯 침대에 대자로 널부러졌고 세희 역시 다리에 힘이 빠져 동준 옆에 쓰러졌다.
철민은 떨려오는 몸을 억지로 참았다.
처음 느껴보는 강열한 흥분...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올정도의 강한 흥분과 쾌감....
정신이 멍해 올 정도의 음란함과 야함, 그리고 아름다움...
비록 자신은 조연이었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한때는 주연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철민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더군다나 최후에 이루어진 강한 두 사람의 경련은 혹시나 저러다 잘못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였다.
두 사람의 몰아쉬는 숨이 점점 진정을 하자 철민이 조심스럽게 침대위의 몸을 일으켰다.
옆으로 웅크린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세희를 천천히 살폈다.
어깨가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쉰 철민이 동준을 보았다.
동준은 이제 진정한 듯 눈을 살며시 뜨고 천장을 보고 있었다.
“괜찮아?”
“으..응...”
약간 허스키해진 동준의 목소리였다.
동준이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좀 도와줘..”
그리고는 모로 누워있던 세희를 천천히 편하게 정면을 보고 눕도록 했다.
다리를 길게 펴도록 하고 팔도 가지런히 놓았다.
벼계를 받쳐 준다음 흐트러진 머리카락도 정돈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불을 가져와 세희의 아름다운 몸을 덥었다.
가늘게 숨을 쉬고 있는 세희는 아마도 약기운과 갑자기 닥친 강한 경련에 실신했을 것이라는 동준의 설명을 들은 철민은 세희가 별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할래?”
“나도..몰라. 하지만 이렇게 된거...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아침까지 기다려 형수가 눈을 뜰때까지는 있어야지. 그리고 형수가 어떻게 하던 간에....”
“그래....그래야겠지...”
철민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 철민의 표정을 보면서 동준은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넌 나한테 감사해야해...정말 우리 형수는 최고의 여자거든....너 봉 잡은거야...’
그런 동준의 마음을 모르고 있는 철민은 아침에 세희가 깨어난 후 감당해야 하는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했다.
최악의 경우 영원히 저 아름답고 아름다운 여자를 다시는 보지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어지는 듯이 아파왔다.
이미..............
철민의 모든 마음은 세희에게 빼앗겨 버린 것이었다.
저의 글 중의 대부분의 여인들은 성에 대해 처음에는 잘 모르는 여인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성이 주는 쾌락과 흥분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무분별한 섹스, 혹은 무분별하지는 않으나 철저하게 쾌락주의에 빠진 캐릭터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삶의 모든 것들이 섹스와 쾌감에 집중하게 되고 말지요.
물론 대부분의 여성들이 똑똑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삶을 아주 망가뜨리거나 좌절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차이는 있으나 적절히 조절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쾌락주의자들이 느끼는 한계처럼 쾌락이 끝난후의 상실감은 어쩔수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쾌락이 크면 클수록 느껴지는 공허함...
결국 진정한 쾌락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지요.
애정이 담기지 않는 섹스의 한계점...물론 섹스 그 자체로만도 훌륭한 삶의 활력이 될수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 안에 내제된 사랑이 없으면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인공들은 결국 사랑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안주하게 되지요.
물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소설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이 글의 주인공인 세희는 그런 과정중에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다르지만 세희는 선천적으로 조금 평범하지 않은 성을 타고 났습니다.
금지된 성에 대한 강열한 열망을 타고난 여자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무분별하게 보일정도로 금지된 성에대한 열망을 보입니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서..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조금 모자란 면도 있고 여유있는 사랑도 해본 적이 없는 여자이기에 사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해도가 무척 적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는 아직 저도 모릅니다.
어떻게든...끝은 맺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해피앤딩이 좋습니다.
행복한 세희를 만들어 주고 싶긴 한데....
많은 의견도..그리고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세희를 너무 돌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으셨는데....
^^ 돌리는게 아니고...즐기는 거라 생각해 주세요....적어도 세희는 절대 타의에 의해서 성을 강요당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해 즐기는 거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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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민은 망설여 졌지만 일어나 안방쪽을 향하는 동준을 따라 나섰다.
조심스럽게 안방문을 연 동준이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철민이 동준을 따라 들어가니 스탠드의 약한 불빛이 안방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고 침대위엔 세희가 누워 있었다.
세희는 어느새 갈아입었는지 긴 파자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답답했는지 얇은 이블이 한쪽으로 밀려나 허리쯤에 반쯤 걸쳐져 있었다.
“조용....정말 많이 피곤한가봐..”
철민이 동준에게 말하자 동준은 고개를 흔들었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물컵과 약병....
“수면제인가?”
“응, 그런것 같아. 요즘 형수가 잠을 잘 못잔다고 아버지가 걱정하는 것을 들은 적 있어.”
“그랬구나, 어쩐지..”
동준과 철민의 행동이 조금 편해졌다.
침대로 가까히 다가간 두 사람은 가만히 세희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철민은 이토록 가까히에서 세희를 바라본 것은 처음이었기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긴 속눈썹을 가진 눈이 살짝 감겨져 있음을 확인한 후 철민은 천천히 세희를 살펴 보았다.
비록 희미한 불빛이었지만 세희의 모든 것을 살펴보기엔 충분했다.
살짝 옆으로 돌아 누운 세희의 자세는 정말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귀엽기도 하고,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원피스로 인해 섹시하기도 했다.
얼굴을 보고 있으면 지적인 냄새가 풀풀 풍겨나기도 했지만 빨간 입술을 보면 왠지 몸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형수 속옷 안 입었나봐..”
“왜?”
동준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실크 재질의 원피스 가슴 부분에 도드라진 모양을 볼수가 있었다.
그것이 젖꼭지라면 최소한 브래지어는 착용하지 않았으리라..
여자들은 브래지어가 불편해서 잘 때는 자주 착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것 같았다.
어깨에 간신히 걸친 얇은 끈이 양쪽 가슴위로 내려와 있었고 가슴 바로 윗 부분에서 퍼져나간 천이 세희의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봐....진짜야..”
윗 쪽에 있던 동준이 철민에게 속삭였다.
동준의 손짓에 철민이 다가가 보니 윗쪽에서는 세희의 가슴이 훤하게 보였다.
옆으로 누운 세희의 자세 때문인지 가운데 부분이 벌어져 오른쪽 가슴이 훤하게 드러났다.
비록 어둠으로 인해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짜릿했다.
“너....미쳤.......어...?”
철민은 갑자기 동준이 손을 들어 세희의 가슴 사이로 집어 넣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집어 넣은 손이 세희의 오른쪽 가슴을 감싸는 것을 보고는 철민은 내려 앉은 가슴이 그 자리에서 두근거리기 시작함을 느꼈다.
“그냥 집어 넣어 본거야. 바보..”
다시 금방 손을 빼낸 동준은 철민을 보고 웃었다. 손을 댄것 처럼 보였지만 그냥 가슴 위쪽이었나보다.
그러나 동준이 다시 손을 들어 왼쪽 어깨로 가져가는 모습에 철민은 또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동준이 손이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세희의 한쪽 끈을 살짝 내리기 시작했다.
헐렁한 잠옷이었는 듯 얇은 끈이 둥근 어깨를 지나 금방 세희의 팔 중간부분에 걸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동준의 손길에 왼쪽 가슴을 가리고 있던 천이...스스륵 젖혀지는 것을 본 철민은 눈이 휘둥그래졌다.
세희의 젖이 들어난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철민은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 같았다.
자신에게 여신과도 같던 존재...
그 존재의 성스러운 가슴이 자신의 눈 앞에 들어났다는 사실이 현실이 아닌것 같았다.
동준의 손이 교묘하게 움직여 그 가슴을 완전히 철민의 앞에 보여지도록 했다.
철민은 비록 인터넷에서, 포르노 영화와 애로 영화를 통해 많은 여자의 멋진 가슴을 보았지만 단연코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가슴처럼 완벽한 가슴을 본 적은 없었다.
수술을 해서 만든 어딘가 어색한 젖가슴이나 자연적인 어떤 가슴도 이 세희의 젖가슴처럼 아름답고 멋진 가슴은 없었다.
철민은 다시 이어지는 동준의 파격적인 행동에 가슴이 벌렁거렸다.
동준의 손이 그 아름다운 가슴의 한가운데 유실을 만지는 것이었다.
“너..미쳤어??”
“괜찮아..바보야. 지난 번 형수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저 수면제...굉장히 쎈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동준에게 철민은 갑자기 할 말이 없어졌다.
“왜? 네가 여신처럼 생각하는 여자 몸을 보는게 싫어?”
이젠 손으로 세희의 가슴을 완전히 덥어 천천히 주무르면서 동준이 말했다.
“나....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두번째야. 지난번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거든....”
철민은 동준의 말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다.
“지난번에 나도 너 같았어...너무나 조심스러웠고...그런데..괜찮았어...”
동준의 손이 노골적으로 세희의 젖가슴을 만졌다.
“너....너한테...형수잖아...그런데...”
“몰라....솔직히 너 이런 여자 앞에서 그게 이유가 될것 같아? 나도 처음에는 많이 갈등했지만......형수도 사람이잖아...일년에 며칠 보기도 힘든 남편과 사는게 쉬울것 같아?”
“그치만.....”
“혹시 모르지..애인이라도 있는지...”
동준의 손이 아직 잠옷에 가려져 있는 다른 젖가슴으로 자리를 옮겼다.
“몰라...모르겠어..난...그냥 좋아...형수가..너무나....형수 앞에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멍하니 말하는 동준을 보면서 철민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세희는......
포기하기 아까운...아니 포기할 수 없는 여자였다.. 세상의 그 어떤 이유라도...
하지만.....
아직도 망설여지는 철민의 모습을 본 동준이 웃음을 지었다...
‘병신.....’
동준은 철민이 보란 듯이 세희의 몸을 잡아 바로 뉘였다.
마저 한쪽의 잠옷 끈마져 아래로 내렸다.
새하얀 세희의 젖가슴이 둘의 눈 앞에 자태를 드러냈다.
“만져보고 싶지 않아? 이 여자....우리 형수...솔직히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너라면..괜찮을거 같아...”
철민은 자신을 바라보는 동준의 눈에서 나름대로의 진실을 읽을 수 있었다.
홀린 듯 세희에게 다가간 철민의 손을 잡아 동준이 세희의 가슴에 얹어주었다.
철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탱탱한 살을 손으로 느낄수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커다란 감동이었다.
성욕.....이전의 커다란 감동의 느낌이었던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두 손을 들어 세희의 가슴을 덮었다.
그리고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철민의 감동적인 행위가 이어짐에 동준의 표정이 묘해졌다.
세희의..가슴을 만지는 철민의 모습에....동준은 묘한 흥분이 도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버젓히 그런 둘의 행동을 알고 있을 세희를 생각하니 더욱 흥분이 커졌다.
동준은 아래쪽 치마 부분을 올렸다.
그러자 드러난 세희의 아랫부분...
비록 작은 팬티로 가리고는 있었지만 동준이 보기에도 엄청난 유혹이었다.
젖가슴을 열심히 만지던 철민의 눈이 다시 동그래졌다.
동준이 정말 시원하게 뻗은 세희의 다리위에 손을 얹은 다음 허벅지쪽으로 천천히 문지르면서 이동을 했다.
흡사 세희의 부드러운 살결이 주는 감촉을 느껴보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세희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도 동준의 행동에 눈을 떼지 못한 철민이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한참이나 세희의 다리를 샅샅이 감상하던 동준이 손을 들어 세희의 골반 부분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골반에 예쁘게 매어져 있는 매듭에 손을 대고는 지루할 정도로 천천히 매듭의 끈을 잡아 당겼다.
‘툭’하는 소리와 함께 양쪽의 매듭이 동시에 풀어졌다.
철민의 심장고동소리가 동준의 귀에 들릴정도로 크게 요동쳤다.
동준의 손이 세희의 천 조각을 천천히 끌어내렸다.
드러나는 세희의 비밀스러운 곳...
철민의 손의 움직임은 이미 멈추어 있었다.
다만 동준의 움직임만을 주시하는 눈동자의 움직임만이 유일했다.
팬티를 벗겨낸 동준이 내친 김에 슬립마져 벗겨내었다.
하얀 침대보 위에 누운 나체의 여인....
철민이 꿈에서조차 그리던 그 여인이 한오라기의 실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누워 있었다.
“어때? 아름답지?”
“으응...”
철민이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떡였다.
“지난번엔 여기까지였어....”
“...........”
“이번에는.....다를거야..”
동준이 비장한 표정을 짓고는 세희의 다리를 천천히 벌렸다.
“내가...먼저 할거야...”
“뭘... 하려구?”
“바보냐?...”
동준이 서서히 침대 위로 올랐다.
그리고 벌려진 세희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손을 들어 세희의 벌어진 다리 사이 깊은 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음...이미 젖어 있네....가슴을 만지는 것을 느꼈나봐..”
동준이 손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철민은 동준의 손에 묻은 애액이 스탠드 불빛에 반짝거리는 것을 보았다.
“이것도 필요 없을정도야.”
동준이 어느새 가져다 놓았는지 세희의 로션을 한쪽으로 치웠다.
다시 손을 가져갔다.
“아....정말......죽인다...미치겠다..”
동준의 말에 의해 철민은 동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었다.
동준의 손가락 하나가 세희의 안으로 들어갔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음..’
철민의 가슴이 철렁했다.
세희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조금 틀은 것이다.
잠시 경직되었던 두 사람중 다시 움직인 것은 역시 동준이었다.
“휴.....미치겠다...”
동준이 갈등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결심한 듯이 천천히 아래도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철민의 눈에 동준의 단단하게 솟아 있는 자지가 보였다.
어릴적부터 같이 목욕탕을 다녔어도 발기한 동준의 자지를 본 적은 없었기에 그 모습이 낯설었다.
동준이 천천히 세희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는 세희의 양쪽 다리를 들었다.
그리고는..천천히 몸을 숙였다.
“아......흑.........아.....누구....”
세희가 눈을 뜨자 철민은 몸이 굳어졌다.
동준은 그런 세희와 관계 없다는 듯이 엉덩이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
“아......아퍼.....”
세희는 정신이 없는 듯 했다.
약기운에 취해서인지 지금의 상황이 인지되지 않는듯 했다.
동준이 철민의 손을 밀어 내고 세희의 위로 몸을 숙였다.
그리고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는 세희의 입을 덥쳤다.
“아...하.......흡..”
동준의 엉덩이가 점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민의 몸이 덜덜 떨렸다.
자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일에대한 두려움과....
눈 앞에서 벌어지는 섹스가 주는 흥분....
그 모든것이 철민에게는 갑자기 일어난 강한 충격이었다.
동준의 행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세희의 두 손이 동준을 껴안아 왔다.
세희의 다리는 높이 들려진 채 동준의 움직임에 따라 허공에서 춤을 추었다.
“아....학.......아......”
“헉헉...헉헉..”
세희의 신음소리와 동준의 헐떡거리는 숨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잠시후 동준의 엉덩이가 세희에게 바짝 밀착 된 채 움직임을 멈추었다.
철민은 그런 동준의 행위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 있었다.
동준이 천천히 세희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강하게 서 있던 동준의 자지가 반쯤으로 줄어든 채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허공에 떠 있던 세희의 다리가 힘없이 침대에 떨어졌다.
세희는 입에 이블을 문 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한쪽 손으로는 가슴을 가린 채 작게 떨고 있었다.
“형수......미안해요....그런데...어쩔 수 없었어요...형수 사랑해요....”
동준이 세희에게 다가가 이블을 빼낸 후 고개를 돌려 키스를 했다.
아직도 정신이 없는 것이었는지 처음에는 조금 고개를 돌려 피하려던 세희가 어느덧 동준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철민은 멍하니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가 문득 자신의 다리쪽에 느껴지는 느낌에 아래를 보았다.
세희와 키스를 나누면서 세희의 가슴을 주무르던 동준의 손이 어느새 자신의 다리를 밀고 있었다.
그리고 손짓을 했다.
동준의 손짓의 의미를 깨달은 철민은 당황되기도 하고 고민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철민이 조심스럽게 세희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그리고 침대 아래에서 벗어버린 바지와 팬티속에 있던 강한 자지를 들어 세희의 그곳에 맞추었다.
양손으로 잡아 올리 세희의 다리는 섬세하고 가벼웠다.
동준의 자지가 이미 한번 거쳐간 세희의 그곳이었지만 철민은 전혀 거리낌이 들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앞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감동만이 있을 뿐이었다.
철민은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세희의 보지가 주는 느낌에 온 몸의 솜털까지 서는 기분이 들었다.
이건....
최고였다.
살아오면서 즐거운 일도, 기분 좋은 일도 많았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강하게 최고의 기쁨을 안겨주는 일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생각치도 못한....일..
자신은 단지 세희와 인사를 하러 왔었는데...
세희의 안에 자신이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세희는 여전히 동준과의 키스를 계속하고 있었다.
한쪽 가슴은 동준에게 내어 준 채...
철민이 천천히 움직여 보았다.
첫 경험은 아니었지만 능숙하지 못한 행위였다.
그러나 그 능숙하지 못한 행위로도 철민은 최고의 쾌감을 맛볼수 있었다.
젤을 묻혀 열심히 자위도 해 보았지만....대학 입학 후 선배들에 이끌려 처음으로 가본 창녀촌에서 첫경험을 할때도...이런 기분은 아니었다.
자신의 여신을 범하는..기분..
철민은 끊임없이 솟구치는 쾌감을 느끼면서도, 아무리 자신의 자지를 넣은 여자라고 생각해도, 세희는 자신에게 여신이었다.
철민의 손에 남은 하나의 젖이 잡혔다.
철민의 행위는 오래되지 못했다.
단 몇분의 행위만으로도 철민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쾌감에 휩싸여 동준의 행위를 지켜 보느라 고이고 고였던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미 동준이 안에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이성이 남아 있었는듯 성급히 자지를 빼내어 세희의 배 위에 사정을 시작했다.
철민이 자지를 빼 내어 세희의 배 위에 문지르면서 사정을 하는 순간 철민은 무엇인가를 보았다.
연신 움찔거리면서 떠는 세희의 몸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세희는 철민의 자지가 들어오는 거의 그 순간부터 오르가즘을 느낄것만 같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여자를 잘 알지 못했던 철민은 연신 세희의 안을 깊게 깊게 자신의 몸을 찔러 넣었고 그로 인해 생긴 너무나도 강한 오르가즘은 세희를 미치게 만들었다.
철민이 급하게 자지를 빼내는 순간도 일이초에 한번씩 터지는 강한 쾌감은 세희를 움찔거리게 만들었으나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세희 안에 자지를 넣었었던 철민이 아닌 세희와 키스를 나누고 있던 동준이었다.
동준은 세희가 자신을 꼭 끌어 안으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자 세희의 상태를 알수 있었고 더욱 사랑스럽게 키스를 해 주었다.
동준은 어느 순간부터는 될데로 되라라는 포기하는 심정으로 모든 일을 진행시켰지만 그 안에서 점점 세희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추해질 수도 있는 이 모든 일들이 세희라는 한 여자때문에 그 추함이 커다란 흥분으로 유지될수 있음을 깨달았다.
두 남자에게 연달아 당한것 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동준은 물론 철민도 세희를 전혀 추하거나 얕잡아 보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동준도, 그리고 철민도 그저 세희와 관계를 갖는다는 사실만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좋았을 뿐이었다.
멀거니 서 있는 철민을 동준이 다시 손짓으로 불렀다.
그리고 세희의 뒤쪽에 눕도록 한 동준이 천천히 오랫동안 나누었던 키스를 멈추었다.
그리고 동준에게 눈짓을 했다.
세희의 얼굴에 용기를 내어 다가간 동준은 눈을 꼬옥 감은채 여리게 떨고 있는 세희의 모습을 보았다.
한편으로는 가련하기도 했지만 붉디 붉은 입술에서 방금보다 더 진한 유혹의 느낌을 받았다.
동준의 입술이 닿자 안다는 듯이 입을 열지 않던 세희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닫쳐 있던 입을 열었다.
“아...흠..”
흘낏 바라본 동준이 조금 옆으로 누운 세희의 뒤쪽에 누워 세희의 한쪽 다리를 들고 어느새 단단해진 자지를 밀어 넣은 것이었다.
겨드랑이 사이로 빠져나온 동준의 손이 세희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는 모습을 본 철민이 나머지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러나 신음소리는 내는 세희의 입이 크게 벌어졌고 철민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혀를 세희의 입안으로 들이 밀었다.
쾌감이 고조되는 듯 어느덧 철민의 혀를 받아들인 세희가 철민을 껴안았다.
한 쪽 다리를 들고 세희의 보지안에 넣은 자지를 돌리던 동준의 행위로 인해 철민의 눈에선 적나라한 두 사람의 하나된 부분을 볼 수 있었다.
세희의 가지런 한 털 아래 빠알갛게 익어 터진 석류처럼 붉은 보지살 사이로 거무튀튀한 동준의 자지가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면서 드나드는 모습은 가이 압권이었다.
어느새 철민의 자지도 팽창하여 단단해지자 동준의 한 손이 세희의 팔을 잡아 철민의 자지를 잡도록 인도했다.
처음에는 철민의 자지를 살짝 건들면서 움찔했던 세희가 쾌감이 고조됨에 따라 점점 힘을 주어 잡기 시작했다.
세희의 손이 아무 기교도 없이 철민의 자지를 잡고 있었지만 철민은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흥분이 느껴졌다.
세희의 가슴을 만졌을땐 거의 강간 수준이었다.
약에 취해 정신이 없는 세희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어찌보면 파렴치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삽입, 그리고 세희와의 키스...
점점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일방적인 행위에서 쌍방의 행위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 철민은 더욱 기분이 고조되었다.
지금은 자신과의 달콤한 키스를 나누면서 더군다나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있지 않은가....
갑자기 세희의 몸이 회전을 했다.
세희의 뒤에 누워있던 동준이 일어나 세희의 몸을 돌린 것이었다.
세희가 엉덩이를 치켜 든 채 얼굴을 침대에 묻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서 힘차게 세희의 안으로 들어가는 동준의 얼굴에도 만족의 미소가 걸려 있었다.
철민은 엉거주춤 하면서 무엇을 해아할 지 몰랐다.
단지 침대에 반쯤 몸을 걸친 채 한손으로 세희의 가슴을 주무를 뿐이었다.
세희는 그런 와중에서도 철민의 자지를 놓지 않았다.
동준의 행위가 강하고 거칠어짐에도 불구하고 철민의 자지를 틈틈히 흔들어 주는 세희의 손은 너무나 고마왔다.
동준의 행위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강해졌다.
손을 쭉 뻗어 세희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기도 하고 손을 안쪽으로 넣어 세희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도 했다.
세희는 미칠것 같은 흥분을 조절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비록 강한 오르가즘을 한번 느끼기는 했으나 다시 이어지는 동준의 삽입과 손에 쥐어진 철민의 강하고 커다란 자지는 세희를 충분히 쾌락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게다가 입에 철민의 혀가 느껴질 때는 참을만 했으나 입안의 혀가 없어지자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고 점점 손에 잡힌 철민의 자지에 대한 강열한 욕망이 들었다.
하지만 참아야만 했다.
이 연극을 훌륭하게 마치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과 섹스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세희가 우선은 연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 관계를 지속해 나가야만 했다.
동준과의 간단한 시나리오 속에 이루어진 한편의 에로 드라마였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강한 쾌감과 흥분에 동준이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었고 세희 역시 느껴지는 흥분과 쾌감속에 점점 자신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어졌다.
“아......아......”
세희의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움직이던 동준의 행위가 한순간에 멈추었다. 그리고 온 몸을 부르르 떠는 동준을 보면 누가 생각해도 안쪽의 자지에서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의 분출을 추측할 수 있었다.
순간 세희 역시 안쪽으로 깊이 b어진 동준의 손 끝에 비벼지던 크리토리스를 기점으로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동준의 자지를 짜 내는 듯한 세희의 수축은 동준에게 더욱 큰 쾌감을 안겨 주었고 참기 힘든 그 쾌감에 동준의 얼굴이 찌푸려 지기까지 했다.
한동안의 경련이 끝나자 동준이 쓰러지듯 침대에 대자로 널부러졌고 세희 역시 다리에 힘이 빠져 동준 옆에 쓰러졌다.
철민은 떨려오는 몸을 억지로 참았다.
처음 느껴보는 강열한 흥분...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올정도의 강한 흥분과 쾌감....
정신이 멍해 올 정도의 음란함과 야함, 그리고 아름다움...
비록 자신은 조연이었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한때는 주연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철민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더군다나 최후에 이루어진 강한 두 사람의 경련은 혹시나 저러다 잘못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였다.
두 사람의 몰아쉬는 숨이 점점 진정을 하자 철민이 조심스럽게 침대위의 몸을 일으켰다.
옆으로 웅크린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세희를 천천히 살폈다.
어깨가 천천히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쉰 철민이 동준을 보았다.
동준은 이제 진정한 듯 눈을 살며시 뜨고 천장을 보고 있었다.
“괜찮아?”
“으..응...”
약간 허스키해진 동준의 목소리였다.
동준이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좀 도와줘..”
그리고는 모로 누워있던 세희를 천천히 편하게 정면을 보고 눕도록 했다.
다리를 길게 펴도록 하고 팔도 가지런히 놓았다.
벼계를 받쳐 준다음 흐트러진 머리카락도 정돈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불을 가져와 세희의 아름다운 몸을 덥었다.
가늘게 숨을 쉬고 있는 세희는 아마도 약기운과 갑자기 닥친 강한 경련에 실신했을 것이라는 동준의 설명을 들은 철민은 세희가 별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할래?”
“나도..몰라. 하지만 이렇게 된거...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아침까지 기다려 형수가 눈을 뜰때까지는 있어야지. 그리고 형수가 어떻게 하던 간에....”
“그래....그래야겠지...”
철민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 철민의 표정을 보면서 동준은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넌 나한테 감사해야해...정말 우리 형수는 최고의 여자거든....너 봉 잡은거야...’
그런 동준의 마음을 모르고 있는 철민은 아침에 세희가 깨어난 후 감당해야 하는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했다.
최악의 경우 영원히 저 아름답고 아름다운 여자를 다시는 보지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어지는 듯이 아파왔다.
이미..............
철민의 모든 마음은 세희에게 빼앗겨 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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