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여덟살 된 아들 장님 심관호를 장가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착잡했다.

딸하나 아들하나 낳아 이제 막내를 혼인시키는 게 마음이 뿌듯한 반면에 자기는 서방 복이 없어서

두번이나 시집을 가서 고생 끝에 겨우 안정을 찾았고 또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게 아들이 장님이라는

것이었다. 이놈이 장가를 가서 어떻게 밥벌이를 할 것이며 또 색시한테 구박이나 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색시감을 보니 산속에서 홀아비 아빠 밑에서 자라서 예의범절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지만 그런대로 얌전한 것 같고 게다가 얼굴에 아주 크게 흉터가 있어서 남자들이

들어붙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관호 엄마는 속으로 색시가 마음이 고와서 관호를 잘

보살피고 살기를 빌고 있었다. 그러느라고 적지 않은 돈을 정가에게 주어서 겨우 데려오게 된 색시였다.

혼인식 전날 밤에 엄마는 마지막으로 관호의 방에서 아들과 같이 자기로 했다.

관호엄마는 관호가 어렸을 때 한 일년동안 관호를 매일 올라타고 욕정을 해소하던 생각을 했다.

지금은 서방이 있어서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아들인 관호가 자기가 매일 밤 올라타는 바람에 씹맛을 알아

버려서 그동안 어떻게 참고 지냈을가 하고 생각하니 관호가 측은하게 생각이 되었다.

물론 엄마는 관호가 그동안 보통사람보다도 훨씬 더 풍성한 섹스를 즐긴 줄 모르고 있었다.

관호도 내일이면 장가를 간다고 생각하고 엄마랑 같이 누우니 감회가 새로웠다.

"엄마는 시집가서 다 잘하고 있지요?"

"그럼, 난 네가 걱정이다. 장가가면 색시한테 잘해라. 서로 위하고 살아야 해"

"엄마, 고마워요"

관호는 그렇지 않아도 앞날에 대해서 불안했는데 장가를 간다니까 무언가 안정이 되는 느낌에 엄마가 고마웠다.

그래서 손을 뻗어 엄마의 손을 잡았다. 엄마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복받혀 아들의 이불로 쏙 들어와서 아들을

얼싸안았다. 아들을 꼭 안고 등어리를 어루만지는데 그 부드러운 손길에 관호의 좆이 벌떡 서버렸다.

관호는 한동안 거의 매일 좆물을 빼다가 요즈음에 껀수가 다 끊어진데다가 또 자위로 좆물을 빼지 않는 습관에

불알에 거의 한달치의 좆물이 저장되어 있어서 엄마의 다정한 손길에 금새 자지가 늘어난 것이었다.

엄마는 아들을 안고 달래다가 무언가 배를 꾹 눌러오자 어두움 속에서 히죽 웃고 대견하게 생각했다.

이놈이 아직 좆은 펄펄하구나! 하고 생각하며 장난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은근히 관호에게 매달리며

배를 부딪혀 갔다. 관호는 딱딱해진 좆에 엄마의 따뜻한 살이 눌러오자 그 짜릿한 맛에 막대기같이

꼿꼿이 선 자지로 엄마의 배를 찌르며 눌렀다. 엄마는 서방의 약간 힘빠진 좆에 익숙해 있다가

강철같은 막대기가 찔어오자 한숨을 쉬면서

"아이구 관호야, 니 색시는 좋겠다!"

하면서 손을 관호의 바지안으로 넣어 관호의 뜨끈뜨끈한 좆을 꽉 쥐었다. 엄마는 아들과 전에 한 일년동안

부부같이 지낸 그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관호야, 그동안 이것 때문에 힘들었지? 내일부터는 너 색시하구 실컷 박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아들의 좆을 주물렀다. 오랫만에 만져보는 아들의 자지는 약간 더 길고 또 굵어진데다가 손안에서

벌떡벌떡하는게 정말로 박음직해서 보지가 주르르 젖는 느낌이 나고 공알이 근질거려 왔다.

관호도 옛날 엄마의 보지를 맛보던 생각이 나서 훌러덩 바지랑 속옷을 내려서 아랫도리를 홀랑 벗어버리고

엄마를 자기의 몸위로 잡아당겼다. 엄마는 아들과 씹하려는 생각은 없었었지만 이제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주저하지 않고 치마와 속곳을 벗어버리고 아들의 넓적다리를 올라탔다.

올라타고 무릎을 꿇고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쭈욱 뻗친 아들의 자지가 솟아 올라 있는데 그 틈실한 좆이

사랑하는 아들의 것인데다가 오늘밤은 그 좆이 내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랐다.

천천히 좆을 잡고 엉덩이를 들어 물이 줄줄 흐르는 보지구멍에 맞추고는 그 감촉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보지에 박아넣었다. 서방의 좆보다 굵은 아들의 단단한 좆이 쑤욱 하고 보지에 들어오는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짜릿하고 감미로웠다.

"아이구 관호야, 니 자지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구나. 니 색시는 정말 좋겠다"

아들의 좆은 흠뻑 젖은 엄마의 보지안을 거침없이 헤치며 저 끝까지 꽉 채웠다. 엄마의 보지는 아들의

좆을 한치의 빈 틈도 없이 꽉 물고는 조금씩 박음질을 하다가 조임을 약간 풀고는 주르륵 보짓물을

흘리고 또 아들 좆을 꼬옥 물고는 앞뒤로 뺐다 꼈다 하면서 찔 꺽 찔 꺽 하다가 빠르게 작은 동작으로

찌글 찌글 찌글 하면서 박다가 엉덩이를 위로 들면서 좆을 거의 보지에서 빼내는 시늉을 하다가

밑으로 파악 하고 박아넣기도 했다. 관호엄마는 그동안 서방과 많이 씹을 했지만 오랫만에 젊은

아들 좆을 보자 옛날 솜씨를 발휘해서 아들의 좆을 박아댔다.

그 씹하는 동작에 아들에 대한 사랑도 겻들여져 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날 밤 모자는 세번이나 맛있게 박았는데 엄마는 더 하고 싶었지만 내일 밤 색시를 맞이하는 아들의

건강을 염려해서 세번만 하고 참았다.

관호는 불알에 좆물이 꽉 차있다가 오늘은 참지 않고 엄마보지 안에 세번 다 좆물을 싸버렸다.


그 다음날 혼인식은 순조롭게 치루어졌다. 신부인 필녀는 홀아비인 아버지랑 오래 살다가 시집을

가게 되니 좋기도 하고 싫기도 했다. 그렇지만 좋은 마음이 더 많았던 이유는 새로 온 새엄마 때문이었다.

새엄마가 어찌나 색을 밝히는지 밤마다 아빠를 꼬득여서 떡을 치는 게 죽기보다도 싫었다.

그렇게 헉헉대고 찔꺽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둘이서 박을 때 필녀가 싫다고 문소리도 내고 왔다갔다

별 지랄을 쳐도 둘이는 모른 척하고 그대로 씹을 하고 있는 게 너무 괘씸했다.

자기 밖에 모르던 아빠가 새엄마 보지에 녹아서 맛이 완전히 가버린게 너무 서운했다.

그러던 참에 새엄마가 시집을 가라고 종용하자 처음에는 나를 쫓아내려는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싫다고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년이 보지로 아빠를 홀리는 꼴을 안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서 승락한 것이었다. 불쌍한 관호가 장가를 간다고 동네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혼례가 잘

치루어졌다. 밤이 되자 여편네들은 장님인 관호가 어떻게 신방을 치르나 하고 궁금해서 문구멍을

뚫고 오랫동안 가지 않았다. 한 여편네는

"관호가 장님이라 색시 거기를 찾을 수 있을가 몰라?"

하고 커다랗게 떠들자 모두 박장대소를 했다. 그런데 저 뒤에서 그말을 들은 강화댁과 월례 그리고 점례는

자기 나름대로 여러가지 영상을 머리에 떠올리며 그 여편네의 말을 비웃고 있었다. 특히 점례는 속으로

"관호오빠는 좆끝에 오줌구멍으로 니 보지를 찾아서 박을 수가 있어, 이 여편네야!" 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우스워서 깔깔댔다. 왜냐하면 관호오빠의 자지끝의 오줌구멍이 외눈 같이 생긴 것이 생각나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