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누나 집에서 일을 다 마치고 일어서려하는데
유정이는 난리친다
이제 스스럼 없이 삼촌이라 부른다
"삼촌 가시게요?"
"가보려구"
"안돼 안돼 못가요"
"하하 일 다 마쳤는데 가야지 뭐"
"우리 마당에서 고기 사다가 숯불에 궈먹어요 제가 바베큐통 정리하고 준비할게요"
선영누나도 같이 거든다
"그래 여자들만 있는 집인데 도망만 가려하지 말고 놀다가지?"
그 때 집에서 전화가 온다 아내다
"어 기철이 엄마 왜?"
"저기요 당구장 사장님이 오셨는데요 빈방을 세 달라고 해서요"
"당신 생각은 어떤데?"
"뭐 그냥 비워 놓는 거 보단 낫지 않을까요?"
"월세는 얼마 받으려구?"
"선불로 10만원 받으면 되지요 머"
"보증금은?"
"그냥 월세만 받으려구요"
"그래 그럼 당신이 알아서 해"
"아니 그래서요 당신 보고 오시라고요 계약서 써서 갖다 드리라고
"그럼 벌써 돈을 받은 거야?"
"네에"
"나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한 거야?"
"마침 고모님이 시장보시고 지나 가시다가 들리셨는데 당구장 사장님이 좋아보이신다며 세를 드리라고 해서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아참 고모님이 토종닭 갖다놓고 가셨어요"
"계약서는 지금 드려야해?"
"지금 오셔서 써서 갖다 드리셔요"
영선이 누님께 상황 얘기를 해 드리자
"어 그럼 있지 갔다가 기철이 엄마하고 같이 와 늦으면 여기서 자고 가지 머"
유정이도 거든다
"그래요 삼촌 아줌마하고 같이 오셔요 제가 다 준비하고 있을게요"
자꾸 유정이 짧은 핫팬츠에 시선이 가는 통에 윤식이는 어색해진다
"어서요 삼촌 어서 다녀오셔요"
"거참"
영선이 누나도
"그래 어여 갔다와 기철이 엄마도 데리고 오구"
"네 알았어요"
윤식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문방구에 들려서 월세 계약서 용지를 산다
"여보 도장좀 가지고 나와 그리고 있지 나랑 영선누나집에 가야해 준비하고 있고"
"난 가기 싫은데..."
"어여 빨리 준비하고 있어"
"네 알았어요"
윤식은 당구장으로 향한다
당구장에는 얼굴이 핼쓱한 서현이와 나이차이가 많은 서현오빠인 사장님이 계신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윤식씨 어서와요"
"저의 집 문간방을 사용하시게요?"
"여동생이 쓸 방을 구하다가요 맘에 들더라구요 서현이가 부모님 얼굴도 모르고 자랐어요 내가 아빠나 마찬가지인데"
"네에"
"막둥이 서현이를 낳고 바로 부모님 돌아가고 부모님 대신 내가 챙겨줘도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윤식씨 집이라 마음이 좀 놓이긴 하네요 잘 좀 부탁 드려요"
"별 말씀을요.. 그럼 언제부터 들어오시게요?"
"5일쯤 있다가 이사하는 걸로 하지요"
"네 알았어요"
대답을 마치고 윤식은 계약서에 날짜를 적고는 어색한 듯
"여기 계약서에 싸인만 하시면 될 겁니다 계약서 같은 거 필요없지만..."
저쪽에서 피곤해 보이는 서현이는 당구대를 닦다가 윤식를 슬쩍 보고는 웃는다
집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우선 누나식당으로 가서 계약서 드린 것과 영선누나 집에 간다고 보고한다
설명을 들은 누나는 영선누나 딸들도 있고 기철이 엄마와 같이 간다하니 적지않게 맘이 놓이는 가보다
선영누나 집에 도착하자 벌써 연기가 나고 있다
마당에는 고급 와인을 내놓고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닌가?
제일 먼저 둘 째 딸 유정이가 뛰어나온다
영선누나도 큰 딸도 같이 나오고 있다
아내는 사람 만나는 것이 몹시 불편한 듯이 어색하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어 기철이 엄마 오랜만이네"
"네 고모님 친구님"
"그냥 언니라고 불러 아 참 우리 딸들이야 희정이 유정이"
말을 마치자 둘은 웃으면서 반갑게 거의 동시에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어서 들어오셔요 "
"네 안녕하세요"
영선누나는
"그냥 애들인데 말 편하게해 무슨 존대말을 해 애들에게"
"....."
"자 어서 들어가자"
"삼촌 제가요 고기 구울게요 얼마나 맛있나 보셔요 히히"
이름을 알 수 없는 와인을 잔에 따라 주는데 고기와 잘 어울린다
"정말 맛있다 유정이 때문에 삼촌이 너무 호강하네"
"정말요 삼촌 호호호 저에게 잘 보이시면요 더 맛있는 거 만들어 드릴게요 호호"
참았던 영선누나는 드디어 유정이에게 질투를 느끼는 거 같다
"얘! 너무 까불지마 어른에게 조심스럽지 않구서"
"어머머 엄마는? 나 원래 이랬잖아? 호호호"
딸들이라해도 모두 성인이고 해서, 거리낌 없이 즐겁게 야외용 식탁에 앉아 고기와 술을 마셨다
기철이는 졸음이 오는가 자꾸 칭얼댄다
아내는 기철이를 데리고 거실 쇼파에 눕히고 재우고 나왔다
아내도 조금씩 술을 마신다
두 딸들이 분위기를 너무 편하게 이끈다
유정이는 기타를 가지고 나와서는 노래 한 곡을 멋드러지게 뽑아낸다
윤식은 젓가락으로 두드려가면서 노래를 했다
"꿍다락닥 삐앗삐앗 으X으샤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꿍짜작 꿍짝!"
모두 깔깔 웃는다
밤이 점점 어두워지자
먹던 음식과 그릇을 정리한다
아내도 분위기에 젖어 꽤 마신 거 같다
모두 아래층 안방에 모였다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는데 윤식은 영 솜씨가 떨어진다
벌써 3만원인가를 잃고 있다
큰 딸은 구경만 하고
유정이가 돈을 혼자 다 따는 거 같다
시간이 지나자 큰딸 희정은 졸음이 온다면서 이층으로 올라가고
기철이 엄마도 방 한 쪽에서 기철이 재운다면서 누웠다가 같이 잠이 들었다
유정이는 아예 밤을 새울 모양이다
짧은 핫패츠가 윤식이 눈에는 자극적이다
앨써 외면한다
영선누나가 옷 갈아 입으라고 말을 하자 입을 만한 옷이 모두 성남에 있다면서 호호 웃는다
유정이는
"삼촌 우리 맥주 마시면서 할까?"
"좋지"
유정이는 영선누나에게 한 잔 윤식에게도 한 잔 그리고 자기 잔에 따라달라고 술병을 윤식에게 전해준다
세 사람은 유정이 성화 때문에 금방 서너병의 맥주를 비웠다
술에 짬뽕이 된 영선누나는 피곤해 보인다
"윤식씨 있지"
"네 누님"
"기철이 엄마는 깨우지 말고 이방에서 그냥 자라고 하고 이따가 피곤하면 작은 방에 이불 펴 놨으니깐 거기가서 자"
유정이에게도 말한다
"유정아"
"어 엄마"
"너 안잘거야?"
"잠이 안와 엄마"
"삼촌 그만 피곤하게 하지말고 어여 올라가 자"
"알았어 엄마..."
윤식은 작은 방에서 혹시나 영선누나가 올까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있다가 잠이 들락말락하는 걸 억지로 참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린다
"누구?"
"유정이야 삼촌"
문을 열고 들어온다
"왜 안자고"
"잠이 안온다 어떡하냐"
"삼촌은 잠이 올라구 그러는데?"
"에이 안돼 안돼 나랑 놀아줘야해"
"거참 뭐하고 놀까?"
"음 아직 나도 몰라 호호"
정말로 잠이 오는 윤식은 그냥 벌러덩 자리에 눕는다
"나도 몰라 나 잠들거 같아"
"그럼 내가 뽀뽀한다?"
"맘대루 해 삼촌은 술이 올라와 피곤하다"
"낄낄 잠들기만 해봐 내가 막 뽀뽀할거야"
윤식은 잠깐 잠이 들었다
눈을 떴다가 다시 감았다
아직 정신이 들지 않아서도 그렇고 유정이가 뭘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아직도 유정이는 이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에 앉아서 윤식이 손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거 아닌가?
유정이는 혼자 중얼거린다
"뽀뽀해도 모른 척하고"
유정이는 자기 가슴을 열고는 윤식이 손을 끌어다가 자기 가슴에 대본다
그리고 혼자 킥킥거린다
"아 이상하다 남학생들이 날 만져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윤식이 손안에 뽀송뽀송한 유정이 가슴이 쥐어진다
잠시 윤식이는 망설인다
살짝 잡아볼까 말까? 하다가 그냥 잠든 척하기로 햇다
유정이는 다시 윤식이 손을 내리고 자기 보지쪽에 대고 핫팬츠 위로 대고 누른다
또 킥킥 웃더니
"진짜 이상하다 삼촌이 다른사람하고 많이 다를 거 같아"
양이 안차는지 핫팬츠를 벗는다
윤식이 손을 끌어다가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자기 보지에 대보는 것이 아닌가?
"으으으 아 저려 저리다"
윤식은 좆이 자기 의사와 별개로 벌떡 올라 온다
유정은 보지에서 윤식이 손을 떼어내고 다시 핫팬츠를 입더니
"삼촌 손이 너무 이상하다 왜 그러지?"
고개를 갸웃뚱하더니
윤식이 좆이 일어나 있는 걸, 바지 앞이 부풀어 오른 걸 봤나보다
"어머나? 세상에 우리과 대표 영철이 새끼 꺼 세 배는 넘겠다"
유정이는 살금살금 윤식이 바지 쟈크를 내린다
더욱 커져버리는 좆
유정은 윤식이 좆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우와 크긴 크다 근데 왜 숨이 찰까?"
좆을 만져본다
"으으 전기오는 거 같아.. 이상해"
유정은 갑자기 으으으으 신음을 한다
자기 손을 핫팬츠 속으로 넣어보더니
"뭐야 젖었네"
어떻게 보면 영선누나와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윤식은 망설인다
그냥 자는 척하나 아니면 일어나야하나
그냥 자는 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유정이는 자기 보지를 더 만져보더니
"에이 이게 뭐야"
말을 마치고 밖으로 나간다
보지를 씻으로 간 것 같다
밖으로 나간 유정이는 원피스로 갈아입고 다시 들어온다
아직도 그대로 윤식이 좆은 밖으로 나와있다
유정이는 윤식이 허벅지에 올라 앉더니 윤식이 자지를 자기 보지에 집어넣는다
팬티는 첨부터 안입었던 거 같다
오히려 유정이가 엄마(영선누나)보다 더 잘 들어가는 거 같았다
쑤욱 깊이 들어가더니 유정이는 부르르르 떤다 보지물을 왈칵 쏟아내는 거 아닌가
"으으으흑 아 숨찬다 아하아하 영철이와는 느낌이 너무 많이 틀리네? 아하 아하 휴 후 휴"
이거 큰일 났다 바지에 얼룩이 생길까 걱정이다
윤식은 신음을 한다
"으응 으 음냐 음냐 아 목마르다 으흐"
유정이는 얼른 보지를 뽑아내더니 윤식이 좆을 바지속에 집어넣는다
윤식은 눈을 떴다
"어 유정이 아직 안잤어?"
"삼촌 일어났네?"
"목이 말라"
"내가 물 갖다 줄게 잠깐 삼촌"
물을 벌꺽벌꺽 마시고
"아고 시원하다"
"삼촌"
"응?"
"삼촌은 다른 남자와 왜 달라?"
"뭐가?"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많이 달라"
"하하 다르긴 뭐가 다르다고 그래?"
"그냥 삼촌 첨 볼 때부터 그랬어 너무 이상했다고"
"어여 올라가 자아 유정아"
"어 삼촌도 잘자"
유정이가 올라간 다음에 바지를 보니 보지물로 인해 얼룩이져있다
윤식은 화장실로 가서 타올에 물을 적셔 문질러 닦는다
유정이는 난리친다
이제 스스럼 없이 삼촌이라 부른다
"삼촌 가시게요?"
"가보려구"
"안돼 안돼 못가요"
"하하 일 다 마쳤는데 가야지 뭐"
"우리 마당에서 고기 사다가 숯불에 궈먹어요 제가 바베큐통 정리하고 준비할게요"
선영누나도 같이 거든다
"그래 여자들만 있는 집인데 도망만 가려하지 말고 놀다가지?"
그 때 집에서 전화가 온다 아내다
"어 기철이 엄마 왜?"
"저기요 당구장 사장님이 오셨는데요 빈방을 세 달라고 해서요"
"당신 생각은 어떤데?"
"뭐 그냥 비워 놓는 거 보단 낫지 않을까요?"
"월세는 얼마 받으려구?"
"선불로 10만원 받으면 되지요 머"
"보증금은?"
"그냥 월세만 받으려구요"
"그래 그럼 당신이 알아서 해"
"아니 그래서요 당신 보고 오시라고요 계약서 써서 갖다 드리라고
"그럼 벌써 돈을 받은 거야?"
"네에"
"나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한 거야?"
"마침 고모님이 시장보시고 지나 가시다가 들리셨는데 당구장 사장님이 좋아보이신다며 세를 드리라고 해서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아참 고모님이 토종닭 갖다놓고 가셨어요"
"계약서는 지금 드려야해?"
"지금 오셔서 써서 갖다 드리셔요"
영선이 누님께 상황 얘기를 해 드리자
"어 그럼 있지 갔다가 기철이 엄마하고 같이 와 늦으면 여기서 자고 가지 머"
유정이도 거든다
"그래요 삼촌 아줌마하고 같이 오셔요 제가 다 준비하고 있을게요"
자꾸 유정이 짧은 핫팬츠에 시선이 가는 통에 윤식이는 어색해진다
"어서요 삼촌 어서 다녀오셔요"
"거참"
영선이 누나도
"그래 어여 갔다와 기철이 엄마도 데리고 오구"
"네 알았어요"
윤식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문방구에 들려서 월세 계약서 용지를 산다
"여보 도장좀 가지고 나와 그리고 있지 나랑 영선누나집에 가야해 준비하고 있고"
"난 가기 싫은데..."
"어여 빨리 준비하고 있어"
"네 알았어요"
윤식은 당구장으로 향한다
당구장에는 얼굴이 핼쓱한 서현이와 나이차이가 많은 서현오빠인 사장님이 계신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윤식씨 어서와요"
"저의 집 문간방을 사용하시게요?"
"여동생이 쓸 방을 구하다가요 맘에 들더라구요 서현이가 부모님 얼굴도 모르고 자랐어요 내가 아빠나 마찬가지인데"
"네에"
"막둥이 서현이를 낳고 바로 부모님 돌아가고 부모님 대신 내가 챙겨줘도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윤식씨 집이라 마음이 좀 놓이긴 하네요 잘 좀 부탁 드려요"
"별 말씀을요.. 그럼 언제부터 들어오시게요?"
"5일쯤 있다가 이사하는 걸로 하지요"
"네 알았어요"
대답을 마치고 윤식은 계약서에 날짜를 적고는 어색한 듯
"여기 계약서에 싸인만 하시면 될 겁니다 계약서 같은 거 필요없지만..."
저쪽에서 피곤해 보이는 서현이는 당구대를 닦다가 윤식를 슬쩍 보고는 웃는다
집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우선 누나식당으로 가서 계약서 드린 것과 영선누나 집에 간다고 보고한다
설명을 들은 누나는 영선누나 딸들도 있고 기철이 엄마와 같이 간다하니 적지않게 맘이 놓이는 가보다
선영누나 집에 도착하자 벌써 연기가 나고 있다
마당에는 고급 와인을 내놓고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닌가?
제일 먼저 둘 째 딸 유정이가 뛰어나온다
영선누나도 큰 딸도 같이 나오고 있다
아내는 사람 만나는 것이 몹시 불편한 듯이 어색하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어 기철이 엄마 오랜만이네"
"네 고모님 친구님"
"그냥 언니라고 불러 아 참 우리 딸들이야 희정이 유정이"
말을 마치자 둘은 웃으면서 반갑게 거의 동시에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어서 들어오셔요 "
"네 안녕하세요"
영선누나는
"그냥 애들인데 말 편하게해 무슨 존대말을 해 애들에게"
"....."
"자 어서 들어가자"
"삼촌 제가요 고기 구울게요 얼마나 맛있나 보셔요 히히"
이름을 알 수 없는 와인을 잔에 따라 주는데 고기와 잘 어울린다
"정말 맛있다 유정이 때문에 삼촌이 너무 호강하네"
"정말요 삼촌 호호호 저에게 잘 보이시면요 더 맛있는 거 만들어 드릴게요 호호"
참았던 영선누나는 드디어 유정이에게 질투를 느끼는 거 같다
"얘! 너무 까불지마 어른에게 조심스럽지 않구서"
"어머머 엄마는? 나 원래 이랬잖아? 호호호"
딸들이라해도 모두 성인이고 해서, 거리낌 없이 즐겁게 야외용 식탁에 앉아 고기와 술을 마셨다
기철이는 졸음이 오는가 자꾸 칭얼댄다
아내는 기철이를 데리고 거실 쇼파에 눕히고 재우고 나왔다
아내도 조금씩 술을 마신다
두 딸들이 분위기를 너무 편하게 이끈다
유정이는 기타를 가지고 나와서는 노래 한 곡을 멋드러지게 뽑아낸다
윤식은 젓가락으로 두드려가면서 노래를 했다
"꿍다락닥 삐앗삐앗 으X으샤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꿍짜작 꿍짝!"
모두 깔깔 웃는다
밤이 점점 어두워지자
먹던 음식과 그릇을 정리한다
아내도 분위기에 젖어 꽤 마신 거 같다
모두 아래층 안방에 모였다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는데 윤식은 영 솜씨가 떨어진다
벌써 3만원인가를 잃고 있다
큰 딸은 구경만 하고
유정이가 돈을 혼자 다 따는 거 같다
시간이 지나자 큰딸 희정은 졸음이 온다면서 이층으로 올라가고
기철이 엄마도 방 한 쪽에서 기철이 재운다면서 누웠다가 같이 잠이 들었다
유정이는 아예 밤을 새울 모양이다
짧은 핫패츠가 윤식이 눈에는 자극적이다
앨써 외면한다
영선누나가 옷 갈아 입으라고 말을 하자 입을 만한 옷이 모두 성남에 있다면서 호호 웃는다
유정이는
"삼촌 우리 맥주 마시면서 할까?"
"좋지"
유정이는 영선누나에게 한 잔 윤식에게도 한 잔 그리고 자기 잔에 따라달라고 술병을 윤식에게 전해준다
세 사람은 유정이 성화 때문에 금방 서너병의 맥주를 비웠다
술에 짬뽕이 된 영선누나는 피곤해 보인다
"윤식씨 있지"
"네 누님"
"기철이 엄마는 깨우지 말고 이방에서 그냥 자라고 하고 이따가 피곤하면 작은 방에 이불 펴 놨으니깐 거기가서 자"
유정이에게도 말한다
"유정아"
"어 엄마"
"너 안잘거야?"
"잠이 안와 엄마"
"삼촌 그만 피곤하게 하지말고 어여 올라가 자"
"알았어 엄마..."
윤식은 작은 방에서 혹시나 영선누나가 올까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있다가 잠이 들락말락하는 걸 억지로 참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린다
"누구?"
"유정이야 삼촌"
문을 열고 들어온다
"왜 안자고"
"잠이 안온다 어떡하냐"
"삼촌은 잠이 올라구 그러는데?"
"에이 안돼 안돼 나랑 놀아줘야해"
"거참 뭐하고 놀까?"
"음 아직 나도 몰라 호호"
정말로 잠이 오는 윤식은 그냥 벌러덩 자리에 눕는다
"나도 몰라 나 잠들거 같아"
"그럼 내가 뽀뽀한다?"
"맘대루 해 삼촌은 술이 올라와 피곤하다"
"낄낄 잠들기만 해봐 내가 막 뽀뽀할거야"
윤식은 잠깐 잠이 들었다
눈을 떴다가 다시 감았다
아직 정신이 들지 않아서도 그렇고 유정이가 뭘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아직도 유정이는 이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에 앉아서 윤식이 손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거 아닌가?
유정이는 혼자 중얼거린다
"뽀뽀해도 모른 척하고"
유정이는 자기 가슴을 열고는 윤식이 손을 끌어다가 자기 가슴에 대본다
그리고 혼자 킥킥거린다
"아 이상하다 남학생들이 날 만져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윤식이 손안에 뽀송뽀송한 유정이 가슴이 쥐어진다
잠시 윤식이는 망설인다
살짝 잡아볼까 말까? 하다가 그냥 잠든 척하기로 햇다
유정이는 다시 윤식이 손을 내리고 자기 보지쪽에 대고 핫팬츠 위로 대고 누른다
또 킥킥 웃더니
"진짜 이상하다 삼촌이 다른사람하고 많이 다를 거 같아"
양이 안차는지 핫팬츠를 벗는다
윤식이 손을 끌어다가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자기 보지에 대보는 것이 아닌가?
"으으으 아 저려 저리다"
윤식은 좆이 자기 의사와 별개로 벌떡 올라 온다
유정은 보지에서 윤식이 손을 떼어내고 다시 핫팬츠를 입더니
"삼촌 손이 너무 이상하다 왜 그러지?"
고개를 갸웃뚱하더니
윤식이 좆이 일어나 있는 걸, 바지 앞이 부풀어 오른 걸 봤나보다
"어머나? 세상에 우리과 대표 영철이 새끼 꺼 세 배는 넘겠다"
유정이는 살금살금 윤식이 바지 쟈크를 내린다
더욱 커져버리는 좆
유정은 윤식이 좆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우와 크긴 크다 근데 왜 숨이 찰까?"
좆을 만져본다
"으으 전기오는 거 같아.. 이상해"
유정은 갑자기 으으으으 신음을 한다
자기 손을 핫팬츠 속으로 넣어보더니
"뭐야 젖었네"
어떻게 보면 영선누나와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윤식은 망설인다
그냥 자는 척하나 아니면 일어나야하나
그냥 자는 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유정이는 자기 보지를 더 만져보더니
"에이 이게 뭐야"
말을 마치고 밖으로 나간다
보지를 씻으로 간 것 같다
밖으로 나간 유정이는 원피스로 갈아입고 다시 들어온다
아직도 그대로 윤식이 좆은 밖으로 나와있다
유정이는 윤식이 허벅지에 올라 앉더니 윤식이 자지를 자기 보지에 집어넣는다
팬티는 첨부터 안입었던 거 같다
오히려 유정이가 엄마(영선누나)보다 더 잘 들어가는 거 같았다
쑤욱 깊이 들어가더니 유정이는 부르르르 떤다 보지물을 왈칵 쏟아내는 거 아닌가
"으으으흑 아 숨찬다 아하아하 영철이와는 느낌이 너무 많이 틀리네? 아하 아하 휴 후 휴"
이거 큰일 났다 바지에 얼룩이 생길까 걱정이다
윤식은 신음을 한다
"으응 으 음냐 음냐 아 목마르다 으흐"
유정이는 얼른 보지를 뽑아내더니 윤식이 좆을 바지속에 집어넣는다
윤식은 눈을 떴다
"어 유정이 아직 안잤어?"
"삼촌 일어났네?"
"목이 말라"
"내가 물 갖다 줄게 잠깐 삼촌"
물을 벌꺽벌꺽 마시고
"아고 시원하다"
"삼촌"
"응?"
"삼촌은 다른 남자와 왜 달라?"
"뭐가?"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많이 달라"
"하하 다르긴 뭐가 다르다고 그래?"
"그냥 삼촌 첨 볼 때부터 그랬어 너무 이상했다고"
"어여 올라가 자아 유정아"
"어 삼촌도 잘자"
유정이가 올라간 다음에 바지를 보니 보지물로 인해 얼룩이져있다
윤식은 화장실로 가서 타올에 물을 적셔 문질러 닦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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