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엄마 간다~~~~~~~"
...............
............
쾅!!!
삐비빅...철컥...
"......"
빨갛게 충열된 눈..
침대에 누워있는 정호는 촛점 없는 눈빛으로 천정을 바라보고 있다.
살짝 몸을 움직여보지만
허리는 뻐근하고...머리는 지끈거린다.
밤새...대여섯번의 자위...
누나의 모습을 훔쳐보고 돌아온 방에서 정호는 진정할 수가 없었다.
누나가 로그아웃하는 시간은 대략...3시경...
누나가 음란한 몸짓으로 사진을 찍는것을 본 후..
방으로 돌아온 뒤 자위를 한 후에도
흥분은 진정되지 않아
몇번이나 누나방앞에서 안쪽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주작게...움직이는 소리..
누나의 미세한 신음 소리...
사진 찍는 소리..
그리고 또 흐느끼는 소리...
어떤 소리에도 흥분이 되는 정호였다..
심지어....의자가 끌리는 소리에도...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는 정호는
아침 누나가 출근하는 소리까지 듣고서야
눈을 감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반짝거리는
분홍빛 보지...
누나가 다리를 벌리고 있고 정호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보지를 찍는...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던 것이다.
태호랑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을까....
태호가 사진을 찍어서 보낼것을 요구했다는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과연 누나와 태호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이되었을까....
누나가 그런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태호가 요구하는대로 사진을 찍어서 보낼정도면
둘사이가 처음 협박하던때처럼 나쁘지는 않은것도 같았다.
하지만
태호를 생각할 수록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오르는 감정은 좀처럼 사그라 들지를 않았다.
처음에는
분노였던 감정이 점점 질투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정호는 알고 있는 것일까.
조용한....
집..
아침부터 눈이 빠지게 엄마가 나가기를 바랬지만
막상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자 긴장이 풀렸는지...
이제야..
온몸이 침대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과 함께 스르르...눈이 감긴다.
책상앞에 앉아있는 정미..
키보드를 치고 있는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린다.
아침에 회사에 접속해서 열어본 메일함.
태호가 보낸 메일이 있었다.
제목도 없고....
특별한 내용도없는 메일
단 한줄의 링크 주소만이 있을 뿐이었다.
무심코 클릭한 링크....
.....
헉!!
화면에 가득히 펼쳐지는 정미의 보지사진..
너무 놀라서 비명을 내지를 뻔했다.
인터넷창을 최소화 시키고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는 정미....
다행히 아무도 못본것 같다.
터질듯이 뛰는 심장은
멈출것 같지 않았고
손발은 점점 차가워지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이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버린 기분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눈동자 만이...
다급한 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들 자기 모니터를 보느라 정신없었고...
뒤쪽 꽤 먼거리에 있는 프린터에서
정미 앞에 앉은 파견업체 직원이 출력물을 확인하고있었다.
후........
땅이 꺼져라....한숨을 크게 쉬고 나니 새까맣게 변했던 주위가
다시 환해져 온다.
일단 아래쪽에 최소화 되어있는 익스플로러 창을 강제로 닫았다.
대체 어떤 링크이길래.... 내사진이 보이는건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정미는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가만히 링크 주소를 뜯어보는 정미...
http://sex.xxx.corea.com/gallery1/xxx/1@#!#%%!5/135!#%!%!@#%/!%................
성인 사이트 인듯한 주소...
저곳에 올려진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자
숨이 멎는듯하다.
12시...
"자~ 다들 밥먹고 하지~"
"으라차차..!!! 오~ 그럼 오늘 부장님이 쏘시는거에요~?"
"허허....조대리는 쓸데없는 말을...."
"에이~ 부장님이 지난번 회식때 좋은데서 점심 쏘신다고 했자나요~"
"내가 그랬었나~ 허허...난 기억이 안나는데...~"
"그랬다니까요~ 어서 가요!!! 자자자~~ 오늘 부장님이 쏘신다니까 다들 정리하고 나갑시다~"
조대리의 말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기 시작한다.
"김정미씨도 어서 나와요~ "
"아...네.....저는 속이 좀 안좋아서..."
"에이~ 그러지말고 어서 가요~ 이런기회가 언제 또 올줄 알고~크크크..."
"아...아니에요..저는 그냥 사무실에 있을래요...머리도 좀 아프고 해서요.."
"그래..? 그러고보니 얼굴이 영~아니네....그럼 쉬고 있어~ 뭐좀 사다줄까?"
"아니에요 괜찮아요.."
사람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동안..
정미는 책상에 엎드려서 눈을 감고 있었다.
사람들이 나가면서 자꾸 같이 가자고 권하는것도 거절하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아까 그 사진이 어떤곳에 어떻게 올려진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조용해진...사무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다시한번 확인하고는 아까의 메일을 다시 열었다.
두둥...
다시 봐도 너무나 놀라운...모습..
적나라하게 드러난....사진속의 보지...
카메라 플래시로 인해 보지주변의 보짓물이 반사되어
분홍빛으로 반사되는 보지가 더욱 눈부시다.
사무실에 혼자 뿐인데도 창이 너무 크게 열려있으니 민망하여
서둘러 작게 만들고는 확인한다.
사진 아래로 잔뜩 달려있는 댓글들...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는 정미 눈에는 믿고 싶지 않은 글들이 보였다.
해당 성인사이트의
마누라/여친 카테고리에
내가 길들인 개보지....라는 제목으로 올라가있었다.
정미로서는 충격적인.....장면.....
내 보지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되고
수많은 남자들이 보고서는 댓글을 달고있다.
조회수만해도 벌써 5천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
손가락이 덜덜덜....떨렸다.
아랫배에 찌릿.....하고 생소한 느낌이 전달되었다.
-내눈앞에 있었다면 저 보짓물을다 핥아먹겠는데 씨발년..보짓살하나 대박이네
-개보지 공유합시다~ 나도좀 줘요..
-어떻게 길들이셨나요..정보공유좀
-님네개보지가 아주 찰지게 생겼네요
-씨발 좆같이 꼴리게 생겼네 후장이랑 같이 확 박아버려야하는데
-저도 초대좀.
.....
....
....
댓글을 보고 있는 정미는 스크롤을 내릴 힘도 없었다.
댓글들과 사진 사이에
본문으로 보이는 곳에 작은 글이 있다.
- 추천수 많으면 제가 키운 개보지 정보를 조금씩 알려드릴게요~ 알아서 작업들 하셈ㅋㅋㅋㅋㅋ -
순간 어제 태호와의 마지막 대화가 스치듯이 지나갔다.
[우리 정미 이제 못보겠네... 너무 아쉬워...ㅋㅋㅋㅋ어때~ 정미도 좋았잖아~ 우리 계속 만날까?]
[됐어요. 이제 그만해요]
[이거 왜이래~ 우리사이에....ㅋㅋㅋㅋ]
[저 이제 나갈래요.]
[오호..강하게나오는데~]
[이제 그만해요.]
[니가 보낸 사진 보니까 보지가 흠뻑 젖어있구만 아닌척 하기는...썩을년..]
[.....]
[내가 내일 메일 한개 보낼테니까 그거 보고 생각있으면 내일 거기루와..505호..7시부터 방잡아둘테니까..처음만났을때 처럼 준비하고..]
[싫어요. 다시 만나는일은 없을거에요. 자꾸 협박하면 신고할거에요]
[그래그래....나도 강제로 오라고 하는건 아니야~ 이래뵈도~ 매너있다니까~ 약속은 약속!! 지킨다고 했자나~]
-africa1004 님이 로그아웃하셨습니다-
......
다시 모니터를 응시하는 정미...
얼굴은 어느샌가 흘러내린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있고....
팬티 역시 터질듯이 젖어있다.
...............
............
쾅!!!
삐비빅...철컥...
"......"
빨갛게 충열된 눈..
침대에 누워있는 정호는 촛점 없는 눈빛으로 천정을 바라보고 있다.
살짝 몸을 움직여보지만
허리는 뻐근하고...머리는 지끈거린다.
밤새...대여섯번의 자위...
누나의 모습을 훔쳐보고 돌아온 방에서 정호는 진정할 수가 없었다.
누나가 로그아웃하는 시간은 대략...3시경...
누나가 음란한 몸짓으로 사진을 찍는것을 본 후..
방으로 돌아온 뒤 자위를 한 후에도
흥분은 진정되지 않아
몇번이나 누나방앞에서 안쪽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주작게...움직이는 소리..
누나의 미세한 신음 소리...
사진 찍는 소리..
그리고 또 흐느끼는 소리...
어떤 소리에도 흥분이 되는 정호였다..
심지어....의자가 끌리는 소리에도...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는 정호는
아침 누나가 출근하는 소리까지 듣고서야
눈을 감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반짝거리는
분홍빛 보지...
누나가 다리를 벌리고 있고 정호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보지를 찍는...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던 것이다.
태호랑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을까....
태호가 사진을 찍어서 보낼것을 요구했다는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과연 누나와 태호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이되었을까....
누나가 그런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태호가 요구하는대로 사진을 찍어서 보낼정도면
둘사이가 처음 협박하던때처럼 나쁘지는 않은것도 같았다.
하지만
태호를 생각할 수록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오르는 감정은 좀처럼 사그라 들지를 않았다.
처음에는
분노였던 감정이 점점 질투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정호는 알고 있는 것일까.
조용한....
집..
아침부터 눈이 빠지게 엄마가 나가기를 바랬지만
막상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자 긴장이 풀렸는지...
이제야..
온몸이 침대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과 함께 스르르...눈이 감긴다.
책상앞에 앉아있는 정미..
키보드를 치고 있는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린다.
아침에 회사에 접속해서 열어본 메일함.
태호가 보낸 메일이 있었다.
제목도 없고....
특별한 내용도없는 메일
단 한줄의 링크 주소만이 있을 뿐이었다.
무심코 클릭한 링크....
.....
헉!!
화면에 가득히 펼쳐지는 정미의 보지사진..
너무 놀라서 비명을 내지를 뻔했다.
인터넷창을 최소화 시키고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는 정미....
다행히 아무도 못본것 같다.
터질듯이 뛰는 심장은
멈출것 같지 않았고
손발은 점점 차가워지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이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버린 기분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눈동자 만이...
다급한 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들 자기 모니터를 보느라 정신없었고...
뒤쪽 꽤 먼거리에 있는 프린터에서
정미 앞에 앉은 파견업체 직원이 출력물을 확인하고있었다.
후........
땅이 꺼져라....한숨을 크게 쉬고 나니 새까맣게 변했던 주위가
다시 환해져 온다.
일단 아래쪽에 최소화 되어있는 익스플로러 창을 강제로 닫았다.
대체 어떤 링크이길래.... 내사진이 보이는건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정미는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가만히 링크 주소를 뜯어보는 정미...
http://sex.xxx.corea.com/gallery1/xxx/1@#!#%%!5/135!#%!%!@#%/!%................
성인 사이트 인듯한 주소...
저곳에 올려진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자
숨이 멎는듯하다.
12시...
"자~ 다들 밥먹고 하지~"
"으라차차..!!! 오~ 그럼 오늘 부장님이 쏘시는거에요~?"
"허허....조대리는 쓸데없는 말을...."
"에이~ 부장님이 지난번 회식때 좋은데서 점심 쏘신다고 했자나요~"
"내가 그랬었나~ 허허...난 기억이 안나는데...~"
"그랬다니까요~ 어서 가요!!! 자자자~~ 오늘 부장님이 쏘신다니까 다들 정리하고 나갑시다~"
조대리의 말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기 시작한다.
"김정미씨도 어서 나와요~ "
"아...네.....저는 속이 좀 안좋아서..."
"에이~ 그러지말고 어서 가요~ 이런기회가 언제 또 올줄 알고~크크크..."
"아...아니에요..저는 그냥 사무실에 있을래요...머리도 좀 아프고 해서요.."
"그래..? 그러고보니 얼굴이 영~아니네....그럼 쉬고 있어~ 뭐좀 사다줄까?"
"아니에요 괜찮아요.."
사람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동안..
정미는 책상에 엎드려서 눈을 감고 있었다.
사람들이 나가면서 자꾸 같이 가자고 권하는것도 거절하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아까 그 사진이 어떤곳에 어떻게 올려진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조용해진...사무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다시한번 확인하고는 아까의 메일을 다시 열었다.
두둥...
다시 봐도 너무나 놀라운...모습..
적나라하게 드러난....사진속의 보지...
카메라 플래시로 인해 보지주변의 보짓물이 반사되어
분홍빛으로 반사되는 보지가 더욱 눈부시다.
사무실에 혼자 뿐인데도 창이 너무 크게 열려있으니 민망하여
서둘러 작게 만들고는 확인한다.
사진 아래로 잔뜩 달려있는 댓글들...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는 정미 눈에는 믿고 싶지 않은 글들이 보였다.
해당 성인사이트의
마누라/여친 카테고리에
내가 길들인 개보지....라는 제목으로 올라가있었다.
정미로서는 충격적인.....장면.....
내 보지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되고
수많은 남자들이 보고서는 댓글을 달고있다.
조회수만해도 벌써 5천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
손가락이 덜덜덜....떨렸다.
아랫배에 찌릿.....하고 생소한 느낌이 전달되었다.
-내눈앞에 있었다면 저 보짓물을다 핥아먹겠는데 씨발년..보짓살하나 대박이네
-개보지 공유합시다~ 나도좀 줘요..
-어떻게 길들이셨나요..정보공유좀
-님네개보지가 아주 찰지게 생겼네요
-씨발 좆같이 꼴리게 생겼네 후장이랑 같이 확 박아버려야하는데
-저도 초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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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고 있는 정미는 스크롤을 내릴 힘도 없었다.
댓글들과 사진 사이에
본문으로 보이는 곳에 작은 글이 있다.
- 추천수 많으면 제가 키운 개보지 정보를 조금씩 알려드릴게요~ 알아서 작업들 하셈ㅋㅋㅋㅋㅋ -
순간 어제 태호와의 마지막 대화가 스치듯이 지나갔다.
[우리 정미 이제 못보겠네... 너무 아쉬워...ㅋㅋㅋㅋ어때~ 정미도 좋았잖아~ 우리 계속 만날까?]
[됐어요. 이제 그만해요]
[이거 왜이래~ 우리사이에....ㅋㅋㅋㅋ]
[저 이제 나갈래요.]
[오호..강하게나오는데~]
[이제 그만해요.]
[니가 보낸 사진 보니까 보지가 흠뻑 젖어있구만 아닌척 하기는...썩을년..]
[.....]
[내가 내일 메일 한개 보낼테니까 그거 보고 생각있으면 내일 거기루와..505호..7시부터 방잡아둘테니까..처음만났을때 처럼 준비하고..]
[싫어요. 다시 만나는일은 없을거에요. 자꾸 협박하면 신고할거에요]
[그래그래....나도 강제로 오라고 하는건 아니야~ 이래뵈도~ 매너있다니까~ 약속은 약속!! 지킨다고 했자나~]
-africa1004 님이 로그아웃하셨습니다-
......
다시 모니터를 응시하는 정미...
얼굴은 어느샌가 흘러내린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있고....
팬티 역시 터질듯이 젖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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