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렇게 일을 벌였는데, 제 정신이 돌아오니 참으로 난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덕적으로 용납이 되는 일인가부터 여러가지 생각들이 밀려들어오는데, 아마 그것은 내 속에 자리하고 있던 최소한의 양심의 투쟁이 아니였나 싶다..
월요일이 왔다.
온종일 바빴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핸드폰을 들었다 났다를 몇번을 반복을 한다. 용기가 없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마음 한구석에서 용납되지 않는 짓이라고 스스로를 꾸짖는 양심과의 투쟁이었을것이다.
바쁜 것이 거의 끝나서 한숨을 돌리려고 차 안에서 시트를 뒤로 젖히고 파란 하늘을 보았다. 예전에는 구름이 별로 없는 그런 파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찔끔 날 때가 있었다. 살아온 날에 대한 후회, 앞으로 살아갈 일에 대한 두려움, 어릴 적의 추억들, 모 대충 그런 생각들 때문에 가끔 눈물을 찔끔 거렸는데, 그 날은 가끔 스쳐지나가는 구름 속에서 그녀의 얼굴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미치게 한다.
"통화 가능하세요?"
문자를 날려 보았다..
바로 답장이 온다.
"네"
그렇게 양심을 정리하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여전히 통화는 머뭇거리게 된다.
그때 최신곡이 흐르는 컬러링을 들으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너무나도 크게 들린다.
"여보세요~"
나긋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양심은 또다시 저만치 달려가고 있었다.
" 그제는 잘 들어갔어요? 며칠 더 아팠을텐데..."
" 네....온몸을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어요...고모부는 그날 많이 힘들었죠?"
"매일 하는 일이라 그건 안 힘든데....마음이 힘들었어요..."
"................"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 내일 서울가면 2시쯤 될텐데...시간 되세요?"
" .............네.."
" 이수역 태평백화점 아세요?"
"....네"
" 그 앞에서 2시에 만나요..."
"............고무부 그럼 낼 뵈요.."
짧은 통화 속에서 그녀와 나는 참으로 많은 감정들을 교환했던것 같다. 서로의 머뭇거림 그리고 일종의 하지말라고 주의를 단단히 듣고도 일을 버리는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같은 그런 감정들...복잡하기도 했지만, 그냥 무작정 벌이고 보자고 생각을 굳힌다.
오후 2시의 태평백화점은 한산함 그 자체였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잠깐 잊고 그 곳에서 약속을 잡았다는 후회도 들지만, 몇번을 빙빙 유턴을 계속하면서 그녀를 찾아본다.
10분쯤 지났을까 청바지를 입은 그녀가 백화점 앞에 서 있는게 보인다. 핸드폰으로 바로 버스 정류장 앞에 정차할테니까 바로 타라고 이르고 얼른 비상 깜박이를 켜고 용감하게 밀고 들어간다.
주위를 한번 두리번 거리고 얼른 차에 오르는 그녀...
둘이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다. 그냥 말없이 정면만을 응시하면서...
갈등도 없이..사당역으로 차를 몰았다.
언젠가 그 모텔을 한번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서 그녀의 의향은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그 모텔로 차를 몰았다. 가림막으로 들어가면서도 난 일부러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도 아무말이 없었고....
벨보이가 얼른 달려와 운전석 쪽에서 문을 열어준다. 내가 내리고, 그녀가 내린다. 이상하게도 서로 밀고 당기고가 없다. 마치 당연히 이 곳으로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래된 연인들처럼...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비로소 그녀의 얼굴을 쳐다본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뚜러지게 쳐다보는 그녀의 옆모습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때 그녀도 내 얼굴을 본다. 살짝 웃어주는 그녀, 그리고 꼬옥 잡아주는 손...
객실 문을 닫는 순간 그녀와 나는 서로 부둥켜 안고 강렬한 키스를 한다. 입술부터 시작해서 목...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몸을 나에게 맡겨두고 있었다.그렇게 객실의 중문에서 한참을 서로를 확인하는데, 그녀가 살며시 나를 밀어낸다.
"고모부... 나 땀 많이 흘려서...샤워하고요.."
그제사 나는 그녀의 손을 다시 잡고 방으로 들어간다. 살짝 케케한 냄새와 방향제의 독한 냄새가 묘하게 동시에 코를 자극하는 그런 방이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 당겨 쇼파에 나란히 앉는다. 그녀의 어깨를 당겨서 내 어깨에...
"고모부...나 욕하지 말아요... 그 사람 정말 싫어서..어쩔수없이 아이들때문에...그냥 다른 사람들보다는 안심이 될것 같아서요..."
"알아요...몸을 만지는 순간부터..알았고, 설날 자기 얼굴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서..."
"그냥 우리 서로 죄의식없이 그냥 이 순간에만 충실해요.."
" 그래요...고모부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난 담배를 한대 물고...어색하지 않으려고 티브를 켜놓는다.
그 화면들이 현란하게 지나가지만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담담히 담배 연기만을 내뿜을뿐...
샤워를 하러 들어간 그녀가 나올때 어색하지 않게, 내 옷을 다 벗었다.
물기를 중간중간 묻히고 나온 그녀를 바라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어가는 착각이 든다.
웬지 모르게 그녀의 보지는 깊을 것 같았고, 그녀의 신음 소리는 뇌쇠적일 것 같다는 느낌과 함께...
샤워를 마치고..........
가슴까지 시트를 뒤집어 쓴 그녀 옆에 나란히 떪쨈?
한쪽 팔을 그녀의 목뒤로 넣는 순간 그녀가 몸을 돌려 내 가슴 속으로 안겨들어온다.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그녀의 젖가슴이 내 한쪽 가슴에 닿을때. 내 자지는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탱탱해진다.
내 몸도 살짝 그녀 쪽으로 돌려 그녀의 가슴으로 파고 든다.
체구에 비해 큰 가슴과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녀의 젖꼭지를 힐끔 쳐다보고, 혀끝으로 부드럽게 젖꼭지를 탐닉한다. 그 순간에 살짝 긴장해있다는 것을 느낀다.
입을 최대로 벌려 그녀의 가슴을 한움큼 빨아드린다.
도덕적으로 용납이 되는 일인가부터 여러가지 생각들이 밀려들어오는데, 아마 그것은 내 속에 자리하고 있던 최소한의 양심의 투쟁이 아니였나 싶다..
월요일이 왔다.
온종일 바빴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핸드폰을 들었다 났다를 몇번을 반복을 한다. 용기가 없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마음 한구석에서 용납되지 않는 짓이라고 스스로를 꾸짖는 양심과의 투쟁이었을것이다.
바쁜 것이 거의 끝나서 한숨을 돌리려고 차 안에서 시트를 뒤로 젖히고 파란 하늘을 보았다. 예전에는 구름이 별로 없는 그런 파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찔끔 날 때가 있었다. 살아온 날에 대한 후회, 앞으로 살아갈 일에 대한 두려움, 어릴 적의 추억들, 모 대충 그런 생각들 때문에 가끔 눈물을 찔끔 거렸는데, 그 날은 가끔 스쳐지나가는 구름 속에서 그녀의 얼굴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미치게 한다.
"통화 가능하세요?"
문자를 날려 보았다..
바로 답장이 온다.
"네"
그렇게 양심을 정리하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여전히 통화는 머뭇거리게 된다.
그때 최신곡이 흐르는 컬러링을 들으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너무나도 크게 들린다.
"여보세요~"
나긋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양심은 또다시 저만치 달려가고 있었다.
" 그제는 잘 들어갔어요? 며칠 더 아팠을텐데..."
" 네....온몸을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어요...고모부는 그날 많이 힘들었죠?"
"매일 하는 일이라 그건 안 힘든데....마음이 힘들었어요..."
"................"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 내일 서울가면 2시쯤 될텐데...시간 되세요?"
" .............네.."
" 이수역 태평백화점 아세요?"
"....네"
" 그 앞에서 2시에 만나요..."
"............고무부 그럼 낼 뵈요.."
짧은 통화 속에서 그녀와 나는 참으로 많은 감정들을 교환했던것 같다. 서로의 머뭇거림 그리고 일종의 하지말라고 주의를 단단히 듣고도 일을 버리는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같은 그런 감정들...복잡하기도 했지만, 그냥 무작정 벌이고 보자고 생각을 굳힌다.
오후 2시의 태평백화점은 한산함 그 자체였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잠깐 잊고 그 곳에서 약속을 잡았다는 후회도 들지만, 몇번을 빙빙 유턴을 계속하면서 그녀를 찾아본다.
10분쯤 지났을까 청바지를 입은 그녀가 백화점 앞에 서 있는게 보인다. 핸드폰으로 바로 버스 정류장 앞에 정차할테니까 바로 타라고 이르고 얼른 비상 깜박이를 켜고 용감하게 밀고 들어간다.
주위를 한번 두리번 거리고 얼른 차에 오르는 그녀...
둘이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다. 그냥 말없이 정면만을 응시하면서...
갈등도 없이..사당역으로 차를 몰았다.
언젠가 그 모텔을 한번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서 그녀의 의향은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그 모텔로 차를 몰았다. 가림막으로 들어가면서도 난 일부러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도 아무말이 없었고....
벨보이가 얼른 달려와 운전석 쪽에서 문을 열어준다. 내가 내리고, 그녀가 내린다. 이상하게도 서로 밀고 당기고가 없다. 마치 당연히 이 곳으로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래된 연인들처럼...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비로소 그녀의 얼굴을 쳐다본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뚜러지게 쳐다보는 그녀의 옆모습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때 그녀도 내 얼굴을 본다. 살짝 웃어주는 그녀, 그리고 꼬옥 잡아주는 손...
객실 문을 닫는 순간 그녀와 나는 서로 부둥켜 안고 강렬한 키스를 한다. 입술부터 시작해서 목...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몸을 나에게 맡겨두고 있었다.그렇게 객실의 중문에서 한참을 서로를 확인하는데, 그녀가 살며시 나를 밀어낸다.
"고모부... 나 땀 많이 흘려서...샤워하고요.."
그제사 나는 그녀의 손을 다시 잡고 방으로 들어간다. 살짝 케케한 냄새와 방향제의 독한 냄새가 묘하게 동시에 코를 자극하는 그런 방이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 당겨 쇼파에 나란히 앉는다. 그녀의 어깨를 당겨서 내 어깨에...
"고모부...나 욕하지 말아요... 그 사람 정말 싫어서..어쩔수없이 아이들때문에...그냥 다른 사람들보다는 안심이 될것 같아서요..."
"알아요...몸을 만지는 순간부터..알았고, 설날 자기 얼굴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서..."
"그냥 우리 서로 죄의식없이 그냥 이 순간에만 충실해요.."
" 그래요...고모부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난 담배를 한대 물고...어색하지 않으려고 티브를 켜놓는다.
그 화면들이 현란하게 지나가지만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담담히 담배 연기만을 내뿜을뿐...
샤워를 하러 들어간 그녀가 나올때 어색하지 않게, 내 옷을 다 벗었다.
물기를 중간중간 묻히고 나온 그녀를 바라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어가는 착각이 든다.
웬지 모르게 그녀의 보지는 깊을 것 같았고, 그녀의 신음 소리는 뇌쇠적일 것 같다는 느낌과 함께...
샤워를 마치고..........
가슴까지 시트를 뒤집어 쓴 그녀 옆에 나란히 떪쨈?
한쪽 팔을 그녀의 목뒤로 넣는 순간 그녀가 몸을 돌려 내 가슴 속으로 안겨들어온다.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그녀의 젖가슴이 내 한쪽 가슴에 닿을때. 내 자지는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탱탱해진다.
내 몸도 살짝 그녀 쪽으로 돌려 그녀의 가슴으로 파고 든다.
체구에 비해 큰 가슴과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녀의 젖꼭지를 힐끔 쳐다보고, 혀끝으로 부드럽게 젖꼭지를 탐닉한다. 그 순간에 살짝 긴장해있다는 것을 느낀다.
입을 최대로 벌려 그녀의 가슴을 한움큼 빨아드린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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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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