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남자 vs 여자
우연찮은 기회에 내가 흠모 해오던 혜란이 아줌마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고부터,
혜란이 아줌마네 집에 단둘이 있게 된 지금 이 순간까지...
생각해보면 고작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나에게는 마치 몇 년을 보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을 처신해야 한다.
너무 급해도 않된다.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게 했다가는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날려버릴 수도 있다.
아줌마는 부엌으로 가서 우선 음료수를 한잔 내 왔다.
“요즘 날씨도 많이 더운데...힘들지?...”
“그렇죠 뭐...”
반대편에 앉아 있는 혜란이 아줌마의 원피스 치마 밑으로 쭉 뻗은 다리가 그대로 들어났다.
아줌마는 쟁반을 무릎에 올려놓는 방어를 했지만,
나에게는 그정도 노출 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이 되고 있었다.
“근데...요즘...무슨 고민있어?...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상했네...”
“우리나이 또래에 고민 한두개 쯤 없는 애들이 어디 있겠어요?...다 그렇죠 뭐...”
“그래?...무슨 고민인데?...아줌마가 좀 알면 않될까?...”
“네?...”
“아니...우리 아들도 진수 또래잖아...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가 없어서...”
“그런거야 뭐...다 틀리겠죠...학교성적에서부터 친구, 진로문제
혹은...여...자 문제일 수도 있구요...”
“그래?...그럼 진수는 그중에 고민이 뭔데?...”
“저...저요?...”
“궁금해...내가 언제 아들 또래 애들하고 이렇게 진지한 얘길 해보겠어...”
왠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얘기의 방향이 내가 원하는데로 흐르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저야 뭐...학교도 졸업하고...지금 재수를 하는 처지라...”
“그럼 진로...문제?...”
“그런것도 있지만...실은...”
“뭔데그래?...아줌마한테 얘기하기 어려운 거야?...절대로 다른사람에게 말 않할게...
그냥 아줌마와 진수 둘만에 비밀로 해 둘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한번 말 해봐...”
“실은...여자...”
“이성문제?...”
“...네...”
“그렇구나...왜?...여자친구랑 뭐가 잘 않되?...”
“.....”
“궁금하다...진수 또래 아이들은 이성문제로 어떤걸 고민하는지...”
“실은...여자친구 문제가 아니라...”
“응?...”
한순간 아줌마의 얼굴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살짝 비쳤다.
하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서는 어떤 식으로 얘기를 끌어가야 하는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실은...”
“.....”
내가 잠시 말을 멈추자 우리 둘 사이에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아줌마는 긴장한 듯 한 얼굴로 날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래...그냥 사실대로 얘기하는거야...어차피 아줌마가 먼져 얘길 꺼냈으니까...’
난 생각을 정리한 뒤 두근거리는 마음을 최대한 진정시키고 입을 열었다.
“실은 아줌마 때문에요...”
“응?...나...나...때문에?...”
“실은 몇일전...아줌마랑...아들이...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
아줌마는 마치 굳은 사람처럼 아무말없이 멍하니 날 응시하고만 있었다.
나 역시 더 이상 아무말도 못한체 우리 둘 사이에는 정적만이 흘렀다.
난 걱정스런 표정으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아줌마를 우선 안심시키기 위해 먼저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 마세요...아직...아무한테도...말하지 않았어요...”
“.....”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는 소리에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날 쳐다봤다.
“설마 아줌마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제가 하겠어요?...”
“.....”
“대신...저두 이제 어린애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그...그게...무슨...?...”
“저...실은 예전부터 아줌마 좋아했어요...그래서...말인데요...”
“.....”
“아줌마와...특별한 관계로...지내고 싶어요...”
“...트...특별한...관계?...”
아줌마는 잠시 내 말뜻을 못 알아 들었는지 의아해 하는 듯 한 표정이었다.
“그러니까...아줌마랑...남자대 여자로 지내고 싶다구요...”
“뭐?!!...어...어떻게...그런...”
“아줌마...저 정말로 아줌마...좋아해요...”
“그건 않되!...너...너...어떻게 나...나한테...”
“알아요...저와 그렇게 지내는게 어렵다는거...하지만...제가 원하는건 그것 뿐이예요...”
“않되!...”
아줌마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고 있었다.
나 역시 기왕 이런 상황이 된 이상 강하게 나가는 수 밖에는 없었다.
“아줌마가 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저 역시 어쩔 수 없네요...”
“.....”
“엄마와 친아들이 섹스를 즐기는 사이라는 소문...다른 사람들 귀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물론 그거야 그 즉시 이사를 하면 된다지만...아저씨 귀에까지 들어간다면...
그 뒤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전 책임 못져요...”
내가 말을 내 뱉는 동안 아줌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하고 있었다.
난 그런 아줌마를 뒤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아줌마가 황급히 날 잡았다.
“자...잠깐만...진수야...”
“.....
“지...진수야...돈을 원하면 줄게...그러니까...제발...”
“전...아줌마 외에는 관심없어요...이거 놓으세요...”
날 붙잡고 있던 아줌마의 손을 뿌리치고 문쪽으로 걸어나가자,
아줌마가 뒤에서 소리쳤다.
“자...잠깐만...아...알았어...해...해줄게...”
“.....”
아줌마의 승낙 한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아줌마는 고개를 돌린체 말을 계속 이어갔다.
“대...대신...이번 한번 뿐이야...그...약속만 꼭 지켜 준다면...”
“아직도 상황파악을 못하시네요...전 지금 부탁드리는게 아니예요...”
“흑...흑흑...지...진수야...나...난...유부녀야...가정이 있는...어...어떻게...그런...흑흑흑...”
아줌마는 눈물을 보이고 있었다.
아줌마의 볼 위로 흐르는 눈물을 보고 마음이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그래서...아들 자지는 그렇게 쉽게 받아들였나요?...”
“그...그런거 아냐!!!...흑흑흑...”
“아줌마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아줌마가 낳은 아들과 섹스를 한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흑...흑흑흑...”
잠시후 아줌마는 울음을 멈추고는 초점없는 얼굴로 한곳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힘없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좋아...니가 원하느데로 해...줄게...”
막상 아줌마의 승낙이 떨어졌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던 난 잠시 머뭇거렸다.
‘그래...이제 밥상은 다 차려졌어...숟가락으로 떠 먹기만 하면 되는거야...’
난 심호흡을 하고는 쇼파에 앉아있는 아줌마에게 다가갔다.
아줌마 옆에 앉아 아줌마의 얼굴을 잡자 아줌마는 눈을 감았다.
그런 아줌마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게었다.
몇일동안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온 것이다.
처음 아줌마를 생각하면서 자위할 때 상상했던 아줌마와의 섹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성숙미에 섹시한 얼굴과 몸매를 갖춘 중년 여성과 섹스를 한다는 지금 이 상황...
떨렸다.
내 손 끝에 느껴지는 아줌마의 몸 역시 가늘게 떨고 있었다.
내 입술이 그녀의 촉촉한 입술에 닿고,
내 혀가 그녀의 닫혀 있는 입술을 핥아 대자 조금씩 입술이 열리는가 싶더니,
그녀의 입속으로 내가 들어갔다.
자신의 지금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려서 일까?
입술이 열리는 순간 그녀는 두 팔로 내 얼굴을 감싸더니,
이내 겪렬한 키스를 나에게 퍼붓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와 침이 내 입속으로 들어왔고,
난 혀를 빨아대면서 그녀의 달콤한 침을 목구멍으로 삼켰다.
오랫동안 곁에서 보는것 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그녀와의 첫키스...
만약 그녀가 내 자지를 만져줬다면 그대로 사정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 정도로 그녀와의 키스는 달콤하면서 황홀했다.
그렇게 키스를 하던 난 그녀의 푹페인 원피스 가슴쪽으로 손을 넣으려고 하자,
그녀가 입술을 때면서 내 손을 막았다.
“약속...꼭!!...”
“걱정마세요...제 목적이 아줌마랑...섹...스를 하는거지...
아줌마를 위험에 빠트리려는게 아니잖아요...그러니까...오히려 아줌마만 약속을 지켜 주시면...
전 걱정않하셔도 되요...”
말이 끝나자 이내 내 목을 끌어안고는 다시 격렬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줌마의 그 행동은 날 받아주겠다는 승낙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졌다.
내 손이 원피스 속으로 들어가 가슴 쪽으로 가고 있지만 제지는 더 이상 없었다.
예상했던데로 원피스 속에 브레지어는 없었다.
내 손에는 발닥 일어선 그녀의 유두가 느껴지고 있었다.
내가 유방을 움켜쥐자 그녀는 다시금 내 목을 더 강하게 감싸 쥐면서 키스에 전념하는 듯 했다.
너무나도 부드럽고 그녀의 가슴은 내 한손에 잡히고도 남을 정도로 풍만했다.
그렇게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자 키스를 하던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 나오고 있었다.
“음...음...음...아흑...음...음...아흑...음...음...악...아흑...음...음...”
내가 발딱 서 있는 유두를 살짝 비틀자 아줌마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나왔지만,
역시 어떠한 제지는 없었다.
그렇게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빼고는 원피스 밑으로 들어난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날씬한 종아리에 비해 약간은 통통한 듯한 그녀의 허벅지는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그렇게 내 손은 그녀의 허지를 쓰다듬으며 점점 위로 올라갔고,
내 손이 그녀의 팬티에 닿자 뜨거운 보지의 느낌이 내 손을 통해서 온몸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발목을 지나 벗겨진 팬티의 보지가 닿는 부분은 이미 젖어 있었다.
“누...누워 봐요?...”
“.....”
아줌마는 아무말 없이 쇼파에 누운체 눈을 감았다.
난 세워져 있는 아줌마의 무릎을 양옆으로 벌렸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혜란이 아줌마의 보지를 내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순간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당연히 있어야 할 보지털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어린 여자아이의 보지처럼 깨끗한 둔덕 밑으로 갈라진 그녀의 보지만이 눈에 들어왔다.
혜란이 아줌마의 보지가 말로만 듣던 빽보지 일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난 먼저 손가락에 침을 묻히고는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가져갔다.
“아흑...아...아...아흑...아흑...아...아...아흑...아흑...”
보지는 이미 보짓물로 번들번들 거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 보지 위로 들어난 콩알만한 클리토리스...
침묻은 손으로 몇 번 비벼주자 마치 자지가 발기하듯 딱딱해 지면서,
겉으로 점점 들어나 보이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아줌마의 입에서 세어나오는 신음소리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아흑...아흑...그만...그만...아흑...아흑...아흑...그만...”
난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가락을 아줌마의 입에 가져갔다.
아줌마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손가락을 쭉쭉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음...음...쫍...쫍...쫍...음...음...홉...홉...홉...”
마치 내 손가락이 자지라도 되는 양 아줌마는 미친듯이 빨아대고 있었다.
그렇게 아줌마의 침이 흥건하게 묻어있는 손가락을 입에서 빼고는 보지로 가져갔다.
이미 보짓물이 흥건하게 나와 있는 보지를 몇 번 문지르자,
마치 입맛이라도 다시는 듯한 쩝쩝 소리가 나고 있었다.
“아흑...아흑...악...아흑...악...아흑...그만...그만...아흑...아흑...”
아줌마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헐떡거리며 나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내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밀어 넣자,
보지가 오물오물 거리며 내 손가락을 조이며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적잖은 섹스를 해 봤지만,
이렇게 강렬한 조임과 흡입력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내 손가락을 순식간에 아줌마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헉...헉...헉...자...잠깐만...헉...헉...헉...그...그대로...헉...헉...헉...”
손가락이 깊숙이 들어가자 아줌마는 숨을 헐떡이면서,
보지로 내 손가락을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난 손가락을 깊숙이 넣은체 보지속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들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악...그만...그만...악...악...제발...제발...악...악...”
내 손가락이 질벽을 건드릴 때마다 아줌마의 보지는 내 손가락을 더욱더 조이고 있었다.
거기다 내 손가락 움직임 하나하나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아줌마의 행동에,
나 역시 굉장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헉...헉...헉...제...제발...진수야...나...나...헉...헉...헉...악...”
아줌마는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거기다가 내 얼굴 앞까지 들어올린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아마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다.
난 그런 아줌마의 쾌감이 사그라 들때까지 기다려 주기로 했다.
아줌마는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린체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처음 날 거부하던 혜란이 아줌마는 더 이상 온데간데 없었다.
자신도 그런 부분이 나에게 부끄러웠을 것이다.
“아줌마처럼 굉장히 민감한 여자...처음봐요...”
“.....”
“아줌마...여기 아래 털...원래부터 없는거죠?...”
“.....”
“그런 여자들...섹을...굉장히 밝힌다는데...”
어느정도 오르가즘의 쾌감이 사라졌을 텐데도 아줌마의 얼굴은 여전히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하마도 내가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한없이 부끄러워 하는 듯 했다.
그런 아줌마의 보습은 영락없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었다.
이런 아줌마와 내가 이제 곧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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