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호진의 오피스텔..
편지함에는 각종 우편물들이 어지럽게 꼽혀있고...
우편함속을 살펴보는 한남자
별다른게 없는걸확인한 남자는 앨리베이터안으로 들어갔다..
9층버튼을 누른후..오늘 최마담이 누구에게 내연락처를 알아낸것이고..
무슨좋은일이 있다고 부르는건지..
장모님과 이모님 몰래 최마담을 만나도되는건가...
괜히 오해라도 생긴다면 곤란하지 않을까..
거울에 머리를 기대며 생각을하는데..
닫히는 앨리베이터사이로 손하나가 들어오는것..
"아 죄송해요 잠시만요...얼른와"
섹시해보이는 옷차림의 여인이 누군가에게 소리를 쳤고..
"정말 미안해요..."
간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인이 손에는 무엇인가 들고 앨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11층의 버튼을 눌리는그녀...
"아...아까전에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들이란 말인가.."
"네?"
혼잣말인데 자신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온것...
호진의 앞에 서있던 그녀들은 동시에 놀래는 호진을 바라보게되고..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하하"
"호호 근데 얼굴이 왜그렇게 빨개지셨어요?"
"저가 왜요 더워서 그런가봅니다.."
오늘따라 앨리베이터가 왜이렇게 더디게 올라가는지..
그녀들에게선 시원한 향의 샤넬향수가 은은하게 났다..
"저기...샤넬 쓰시나봐요...향이 좋네요.."
"우와 어떻게 아셨어요? 역시 선수는 선수인가봐요.."
"네? 무슨말씀이신지.."
"지지배는 못하는소리가없어.. 아니에요 호호"
무슨말인지 이해를 하기 힘든 호진은 9층 도착을 알리는 신호음에
그녀들 사이를 지나쳐 문앞으로 다가서는데..
트레이닝복을 입고있는 여인의 손에 들려진 봉지를 치고말았던것..
바닥에 떨어진 내용물을 하나씩 주어들기 시작했고..
맥주캔과 망치랑 못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듯한 도구들이였던것..
그사이 열리던 엘리베이터는 다시닫혀버리고..
11층을 향해 올라가는것...
내용물을 함께 줍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인이 정면에서
무릅을 벌린채 그림 그리는 도구같은걸 줍고있는데..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하얀 팬티가 보이는것..
그곳에 시선이 집중된후 멍하니 그모습을 보는 호진이..
앨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았으면 과연 무슨일을 저질렀을까..
안그래도 붉어진 호진이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졌던것..
"아저씨 얼굴 또 빨개지셨어요 호호 귀엽다 "
"안녕히계세요.."
비상구 계단을 통해 걸어내려갈려는 호진이에게
"커피한잔 하고가세요.. 오늘만 두번 만났는뎅 이것도 인연아닌가요?"
"아니에요..샤워좀해야해서요.."
"그럼....좀다가.."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호진이는 계단을 내려갔고...
"좀다가 뒤에 말은머였을까... 아.. 그냥 커피한잔 먹고올걸그랫나"
이럴때는 소극적인 자신의 모습을 탓하게되는것이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와이셔츠와 바지를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
팬티를 벗은 호진은 욕실로 들어가 차가운 물로 샤워를 시작했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니 정신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였다..
"띵동"
초인종 소리가 났고... 홀라당벗고있던 호진은
"누구지?"
현관문으로 가 작은 구멍으로 밖을 보니 11층에 사는 섹시한 옷차림의 그녀인것..
급하게 팬티를 하나 꺼내입고 옷을 입을려다..
탄탄한 자신의 몸에 자신이있던 그는 용감하게
"누구요" 하며 문을 열었고..
11층의 그녀는 팬티차림으로 문을 여는 호진의 다부진 몸을 아래위로 흩어보며.
"아...다.른게 아니라..저희 집에 잠시 오셔서 커피한잔좀 하시고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네? 무슨 부탁요.. "
"여자들만 있다보니.. 액자같은걸 걸어야하는데 못질이 잘안되서요..안바쁘시다면"
"아 그런가요 일단 들어오세요. 간단히 옷입고 같이올라가요"
"그럼 실례할게요.."
노란 샌달을 신은 그녀는 호진이를 따라 거실로 들어왔고..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를 쇼파에 앉으라며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하나 가져다 준후
자신의 옷방으로 유유히 걸어갔다..
거실 쇼파앞에 있는 거울을 통해 옷방은 훤히 보이는걸 모르지 않는 호진
옷방에 설치된 거울로 비치는 그녀를 보니
은근히 비쳐지는 호진이의 모습을 쳐다보고있었던것..
장난기가 슬슬 발동하는 호진...
팬티를 벗어 던져버린후 슬쩍 그녀의 얼굴 반응을 보니
눈을 크게 뜨며 벌어지는 입을 양손으로 막는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팬티를 입기는 커녕 이상황을 즐기는듯 엄청나게 발기되어있는 자신의 대물을
거울에 비치며 좌우로 흔드는 장난스런 행동을 하는 호진..
속으론 쾌재를 부르면서 "너도 작업끝이야 흐흐"
팬티와 짧은 반바지와 티하나를 입은 호진이가 나오자..
얼굴이 빨갛게 홍조를 띠는 그녀는 쇼파에서 일어났고..
"얼굴이 왜그렇게 붉어지셨어요... 방이 더운가봐요"
"제 얼굴이 빨개졌어요? 왜이러지..."
"하하 저보고 얼굴 빨갛다고 머라하시더니 아가씨도 머 똑같으시네요 하하"
"자꾸 놀리시면...나도 몰라욧.."
"농담이에요 농담 가볼까요 그럼.."
그녀를 따라 계단을 통해 11층으로 향했고..
계단을 오르는 그녀의 늘씬한 다리가 모이는 부분에 순백색 팬티가 보일듯 말듯했고..
뻔히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그녀가 날 의식을할텐데
점점 요염하게 히프를 흔들며 걷고 있는 그녀..
그녀집으로가서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녀집에 혼자만 있다면 어떻게 한번 해보겠는데..
친구와 함께 지내기에 그러긴 힘들거 같기도 했고..
동네 소문에는 여자둘이 지내서 그런지 레즈란 소리도 있고...
이런저런생각을 하다보니.. 11층 그녀집앞에 도착을 했고..
번호키의 번호를 누르는 그녀는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이쪽이에요 호진씨.."
"어떻게 제이름을... "
"관리실에 세입자들 이름 다 적혀있어요.. 제 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아... 그럼 나도 보고올껄 그랬어요ㅎㅎ"
"전 수희에요 수희"
"어서오세요! 이야 언니 정말 가서 모시고 왔넹"
"쉬!"
무슨말인지 수희는 입술에 손가락을 올리며 윙크를 했고
그녀들의 현관은 아크릴로 이쁘게 꾸며져있었고...
신발장에는 호진이가 좋아하는 빨간 하이힐과 하얀 높은힐등이 깨끗히 진열되어있었고..
거실로 향하는 길에는 남녀가 끌어 안고있는 그림의 카페트가 깔려있었다..
방안에는 온통 좋은 향이 흐르고 있었고.. 여자들이 지내는곳이라 그런지..
어디하나 흠잡을때가 없는 그런 아름다운 공간이였다..
"우와 역시 여자들이 사는곳이라 그런지..아름답고 좋은향이 나네요"
"어머! 정말요? 저희는 전혀 모르겠던데.."
거실벽쪽으로는 각종 향수를 진열한 장식장이 있었고..
그옆으로는 방하나를 작업실로 꾸몄는지.. 온통 그림들과 얼굴 몸통의 석고가 있었다.
작업실로 보이는 그곳을 보니 그림들은 온통 남성의 성기가 그려져있고 그걸 바라보는 여인
여인둘이 서로 애무를 하는 그림등 영화나 티브이같은데서만 보았던 아름다운 그림을 직접
보게 되니...놀라지 않을수없었다.."
"우와 이걸 정말 직접 그리신거에요?"
"네 보기좋은가요?"
"화가셨구나 너무 잘그렸어요 이여자는 살아있는거같네요...가슴도끝내주고"
"에이 그부분만 보시는구낭..호호"
"아니...아니에요.. 그냥 머 좋네요 나도 저런 모델한번 해보는게 소원 흐흐"
"정말요? 그럼 언제 모델한번해주세요 모델비는 섭섭치않게 드릴테니.."
"에이 그냥 해보고싶은거지 어떻게 진짜로 해요 챙피하게 몸매도 안되는데.."
"무슨 섭한말씀을 호진씨 몸좋은데요 머 근육질의가슴과 탄탄한 허벅지 탄력있어보이는
히프 정말 그림으로 그리면 예술일꺼에요 예술..."
"왜이렇게 붕붕 띄우세요 떨어질때 아파요 ㅎㅎ"
"호호 유머감각도 많으셔..."
"못질할때가 어딘가요?"
호진이가 오는것을 의식해서일까.. 트레이닝복 차림의 동생으로 보이는 그녀도
속옷이 비치는 하얀 원피트를 입고 있었고
"여기 거실이랑요 안방 그리고 욕실인데...죄송해요"
"그래요? 그럼 거실부터 시작합시다.."
"제 이름은 민자에요 민자! 촌스럽다고 웃진 마시구요"
"오 정감이 가는이름인데요 촌스럽기는요."
민자가 챙겨준 망치와 못을 받아 든 호진이는 거실로 향했고..
"우와 호진씨 팔뚝봐 내 허벅지만하네.."
민자의말에 민자의 다리쪽을 바라보는 호진..
하얀 곰인형 슬리퍼를 신고있는 그녀는 늘씬한 다리에 하얀 원피스가 무릅까지 내려와
허벅지는 잘안보이지만 허리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며 허리에 비해 큰 히프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
다만 흠이 있다면... 가슴이 너무 빈약해 보이는지..딱달라 붙어있다는것..
머 내주위 여자들은 다 글래머이니 가슴 작은여자도 신선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가 말하는 곳에 망치질을 시작했고..
손쉽게 못을 박는 호진이의 모습을 그녀들은 신기하게만 쳐다보고있었다..
"또 어디죠?.."
여자들의 공간이라 그런가 더워서그런것인가 호진이의 몸에서는 땀이 흐르기시작했고.
방금 차가운 물로 샤워를 했건만.. 그녀들이 가르키는 욕실로 향했고..
핑크색 원풀 욕조와 화장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깨끗하게 정리된 그녀들의 욕실.
정리가 잘되어있는 수건들과 여인들의 생리대등
깔끔한 그녀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그런 곳이였다..
민자가 말하는 수건걸이가 떨어진것인지 한쪽으로 떨어져있는 수건걸이를
고정한후 못질을 끝내고 나니..
"와 완전히 맥가이버야 어떻게그렇게 손쉽게 해결하세요?"
"남자는 누구나 다 간단히 하죠 이런건..."
욕실을 나오는데 천정 모서리부분에 구멍이 나있었고 그곳에는 전선같은것이
보이는것이 영 보기가싫었는지..
욕실을 두리번 거리던 호진이는 벽장위에 네모란 합판조각 같은걸 발견하고..
그 나무조각으로 임시로 구멍난곳에 못질을 하였다..
낡아 있었던 곳이라 갑작스런 망치질에 뿌연 먼지와 공사쓰래기같은것이 쏟아졌고..
땀으로 범벅이되어있던 호진이는 그 먼지를 다 뒤집어썼다..
"헉 쿨럭쿨럭"
"어머나 어떻게 해요 그냥 두시지..."
얼굴에 묻은 먼지를 손등으로 닦으며 못질을 마저하는 호진이..
"아이고 방금 샤워했는데 또 더러워졌네요..하하"
"참성격도 좋으셔요 거기서 웃음이 나와요 호호"
기침하는 소리에 수희가 달려왔고 수건같은걸로 호진이 몸에 묻은 먼지를
닦아주며
"넌 호진씨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멀하고있어.. 이땀 먼지봐...어떻게해"
"괜찮아요 가서 샤워하면되죠 머 이제 안방만 남은건가요.."
욕실을 나설려고 발걸음을 띄던 호진은 발과 다리등에 먼지가 자욱하게
묻은걸 보고..
"이렇게 더러워져서 어떻게하죠..방 더러워질텐데.."
"괜찮아요 청소하면 되죠..."
"아니 그래도...그건좀..."
"그럼 간단히 샤워하세요.."
"네? 그래도 실례가 안될까요.."
"저희가 죄송하죠 실례는 무슨 실례요..."
"반바지랑 티는 주세요 털어드릴테니"
그녀들의 요구대로 호진이는 옷을 벗어 그녀들에게 주었고..
문을 닫은후 팬티를 벗어 수건걸이에 걸은후 샤워기를 틀어
시원한 물로 샤워를 시작했고...
이쁜 그녀들의 공간인 욕실에서 샤워하는 기분도 나쁘진 않았다..
샤워를 끝낸후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 수건하날 들고 목을 대충 닦은후..
사각 팬티 하날 입은후..
"저어기...반바지좀 주세요..."
"너무 더러워져서 물로 닦다보니.. 그냥 빨아버렸어요.."
"네? 그럼 어떻게....."
"잠시만요.."
그녀는 가운하날 가져와 욕실안으로 내밀었고..
그녀가 준 가운을 입어본 호진이는 너무작아 팔도 안들어가는 가운을 다시 건내주며..
"너무작아요..."
"아..어떻하지...죄송해요 잠시만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난후 수희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지금 민자가 드라이기로 말리고 있으니 그냥...나오시면안되요?"
어쩔수 없는 경우라 그냥 호진이는 욕실을 팬티차림으로 나올수밖에없었고..
아쉬운데로 큰 수건타울을 수희에게서 건내 받은후 그것으로 허리부분에 묶었다..
거울로 비쳐진 자신의 모습이 나름 컨셉이 있어보였던지라 흐뭇한 웃음을 짓게되고.
"자! 하던거 마저합시다 ㅎㅎㅎ 안방이라 그랫던가요.."
"네...너무죄송해 죽겠어요...우선 시원하게 캔맥하나드세요"
"오 안그래도 목이말랐는데 고마워요.."
그녀가 건내준 캔맥주를 하나 원샷으로 마시는 호진
근육질의 가슴과 목젖이 선명하게 보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생긴 호진이가
목젖을 움직이며 캔맥주를 원샷하는 모습을 그녀들이 바라보니..
얼마나 멋져보이겠는가...
건강미 넘쳐 보이는 호진이의 모습에 두여인은 마른침만 꿀꺽삼키게되고..
바지를 말린다는 민자는 망치를 들고 호진에게 달려왔고..
액자하날 들고 온 수희는 의자위에 올라가있는 호진이의 단단한 허벅지를 잡고있었고.
"잘잡아요 너무 높아서 저 넘어지면 책임지세요 하하"
"걱정마세요...꼭잡고 있을테니.."
가운위로 호진이의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을 잡고있는 수희..
그녀의 손길이 느껴지기 시작했는지... 눈치없는 호진이의 대물은 점점 커져만갔고..
못질에만 정신이 팔렸던 호진이는 그런사실도 모른채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좌우 수평을 재며 열심히 못질을 하고있었고..
자신이 잡고있는 건장한 청년의 아랫도리 부분이 점점 높아지는걸 보게된 수희는
호진이의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을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게되고..
가운사이로 살며시 보이는 높이 치켜든 팬티를 보니...자신도모르게 뜨거운 입김이
나오기 시작했다..
"저기요...그렇게 세게 안잡으셔도 되요..꼬집진 마세요 하하"
"네? 어머 죄송해요.."
갑자기 그녀가 호진이의 허벅지와 다리를 잡고있던 손을 놓는바람에..
"어...어....콰당"
중심을 잃은 호진이는 그자리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어머!어떻게해....괜찮아요? 호진씨...어떻게 해 우왕~~~"
호진이는 떨어지면서 머리부분을 의자 모서리에 부딪혔는지.. 아무런 의식이 없었는데..
그녀들은 소란을 떨며 비명소리와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대화를 나누며 쓰러져있는
호진이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며 안절부절못하고있었다.
정말 호진이가 머리를 부딪혔을까? 의식이 없을까?
그건 그녀들의 생각이고 응큼한 호진이는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그냥 쓰러진척을 하였고...
놀란 그녀들은 호진이의 몸을 흔들며.. 이미 가운끈도 풀어제쳐친 상태라..
아무래도 이것도 호진이가 풀어놓은듯한...
사각팬티부분은 대물급의 물건이 엄청화가 난듯 팬티를 뚫고 나올려는듯.. 튀어 나와있었고..
누군가는 다리를 주무리며 은근히 호진이의 대물을 툭툭 치는 느낌이 들고..
다른 누군가는 가슴부분을 작은 손으로 툭툭치며 호진이의 얼굴을 비비며..
인공호흡을 할려는지.. 호진이의 입술에 자신의입술을 포갠후 숨을 불어넣기 시작했고..
향긋한 내음이 전달되는 부드러운 입술이였다...
아마 수희같다는 생각이 들고...
촉촉해진 호진이의 입술에 계속해서 숨을 불어넣는 그녀의입술에서는
침인지 끈끈한 무엇인가가 입술안으로 흘러들어왔고..
더이상 이대로 기절해있는척 하다간 119라도 부를거 같았던 호진은
또 다시 자신에게 다가와 겹쳐지는 입술에 살며시 뽀뽀를 하며 눈을 뜨게되었고
놀란 수희는...
"깨신거에요? 머에요 걱정했잖아요 으으응 나 몰라잉..."
정말 놀랬는지 수희는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있었고..
"잠시 정신을 잃긴 했지만 부드러운 수희씨 입술때문에 정신차렸습니다...하하"
"에이 그럼 쇼한거잖아요 괜찮았으면서 난 얼마나 걱정했는뎅..."
"저가 원래 몸이 좀 튼튼해요 이정도로 잘못되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하하"
일어나 앉으며 머리통을 만지는 호진이..
"아야...아프긴 하군요.. 그걸 갑자기 놓으시면 어떻게해요 미챠"
"미안해요..정말 꼬집는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놓아버렸어요.."
"근데 입술 정말 부드러우세요 하하"
"몰라요.."
호진이의 가슴을 손으로 툭툭 치며 앙탈을 부리는 수희..
호진이의 거대한 대물을 아직 쳐다보고 있는 민자...
호진이의 시선을 느꼈는지...
"어머...괜찮아요? 걱정했어요"
"근데 멀 그렇게 멍하니 계세요 많이 놀라셨나봐요.."
"아..네....그게...그렇네요.."
횡설수설하는 민자는 얼굴이 붉어지며 거실로 뛰어나갔고..
"다시 꽉 잡아요 하나만 박으면 되니까"
"그만하세요...아프시다면서..."
"꾀병부려봤어요...꽉 잡기나 해요"
팬티차림으로 의자에 올라간 호진이는 팔을 들어 마지막 남은곳에 못을 대고 망치질을 하였고..
팔에 힘을 줘서인가 이미 커져있는 대물에 망치를 칠때마다 힘이 들어가게되고..
절대 안놓칠려는듯 호진이의 단단한 허벅지를 끌어안고있는 그녀의 머리부분을
툭툭치는 눈치없는 대물...
이미 그런걸 알았던 호진이였지만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수희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좀더 옆으로 잡아보세요 균형이 안맞잖아요.."
"네? 이렇게요?"
"좀더 옆으로요"
"이쪽으로요..."
옆으로 몸을 틀며 잡다보니... 수희의 얼굴은 호진의 정면을 바라보게되었고..
수희의 시선은 엄청나게 달아오른 호진이의 그곳을 바라볼수밖에없었다..
망치질을 하며..은근히 대물이 그녀의 이마부분과 볼부분을 스치게 하였고
그럴때마다 묘한 흥분이 되는 자신을 변태가 되어버린건가 생각을 하였다..
계속해서 망치질을 하고싶었지만.. 그럴수없는게 아쉬워하던 호진은..
어쩔수없이 의자에서 내려왔고..
"아 이제 다했네요..다른데는 없죠?"
"네 있어도 없어요 너무 고생만 시킨거같아서죄송해요.."
"별로 한것도없는걸요"
"식사는 하셨나요?"
"네 저녁에 식사 약속이 있어서요"
"아까 그 애인분요?"
"네? 무슨말씀인지..."
"아까 앨리베이터에서 저보셨잖아요..."
"아...그냥 스쳐지나간걸로 봤는뎅..."
"이상하게 잘보이더라구요 호진이 눈빛이랑 그리고 앤....분.."
"하하 그냥 달아오를땐 저도 한번씩 주위신경안쓰고 그래요..병이죠 병"
"근데 애인분들이 서로 닮으신거 같아요"
"네?"
그녀의 말이 무슨뜻인가 싶어....
"아니요.. 앞에 공원에서 앤되시는분과 자주 걷는걸 봤는뎅.. 아까 그분이랑 너무닮은거 같더라구요
머리도 생머리에 기시고...아 맞다..전에 두분같이 다니시지 않았나요? 이상하다"
"아이고 아니에요 잘못보셨겠죠..."
"저가요 그림이 전공이라 한번본 인상은 절대 안잊어요.."
"아니 그게...그런게 아니라.."
"솔직히 말해주세요.. 궁금해 미치겠어요 도대체 어떤사이인지.."
"아 사실은...그게 앤 잘아는 동생인데...어떻게 술한잔하고 그러다보니.
같이 자게되었어요..."
"아... 그런거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를 하는듯한 수희의 모습을 보게되자...
호진이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거든요..둘이 스킨쉽같은걸 자연스럽게 하구요.."
눈꼬리를 위로 올리며 수희의 반응을 살피는 호진...
"전 그런걸 다 이해하거든요..남자끼린 도저히 이해가 안가도 여자들끼리 그러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흥분될정도로 아름답거든요. 실제로 둘이서 레즈풀하는 모습을 보니.
미치도록 흥분을 했구요..아 저가 별말을 다하네요 죄송해요.."
"아니에요 사실 저희도...그..."
"네?"
"아니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그 여자분들이 참 부럽네요 호진씨처럼 멋진분이랑
그러시니..."
"너무 띄워주신다 오늘... 하하 그럼 이제 저가 도와드릴일은 없겠네요.."
"벌써 가시게요? 아직 바지도 덜말랐고 좀있다가세요...이왕 오신거...좀더이야기 해요"
그녀들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고아원에서 생활한 수희의 아픈과거 그곳에서의 원장과 오빠들에게 매일같이 성폭행을 당하게된것들
그런 고아원에서 민자와 함께 뛰쳐 나와 공장과 술집 사창가등을 다니며 열심히 돈을 모아
자신이 그렇게 하고싶었던 그림을 그리게되었다는것..
묵호에 작은 화방을 하나 운영중인 그녀의 사연을 듣고 있는 호진이는
고아원 나쁜놈들을 생각하니 양주먹에 힘을 주었다가.. 술집등을 다니며 겪었던일을 듣고는
대물에 힘을 주었다가...고생하며 열심히 일해 자신의 꿈을 이루었단말에는 눈에서
눈물이 날거 같아 힘을 주게되었다..
"호진씨가 솔직하게 앤분들과 관계를 말해주시니 저도 솔직히 말해주는거에요
솔직히 가슴속에 담아둔 이런이야기를 어느누구에게도 쉽게 말할수없잖아요"
"네...."
"솔직히 그동안 사귄 몇안되는 남자들에게 솔직히 털어놓기도했지만 바로 다음날
헤어지자는 통보가 오더군요.."
"......."
"세상에 남자들이 싫어지더라구요... 전 이렇게 살고싶어 산게 아닌데...으엉..."
수희와 민자는 고개숙여 눈물을 흘리고있었고...
그런 그녀들이 너무 불쌍해 보여.. 호진은 그녀들의 양어깨를 쓰다듬으며..
"힘내세요 지금은 누가봐도 행복해 보이고 멋져보여요...아픈과거는 누구나있지않겠어요"
"그런걸까요..."
"그럼요.. 우리 서로비밀을 말했으니까.. 서로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요.."
"저가 호진씨보다3살어리고 민자가 5살어리니까 오빠라고 부를게요.. 오빠라고 불러도 되요?"
"그럼요.. 그렇게 하세요 부족해도 앞으로 어려운일이 있을때 언제든지 달려올게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왜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을땐 그냥 시원하게 울어버리세요.. 그리고 나면 후련할거에요"
"정말 오빤 이해심이깊은거 같아요.."
"사실.... 제 애인들...자매에요.."
"네? 아 그분들이요?"
"솔직히 좆팔려서말못한건데... 애인집안이 좀 개방적이라...동생이랑 어린시절 외로움을
그렇게 풀었나 보더라구요...동생도 너무 착하고 이쁘구요 아까 그아이가 동생이에요"
"아....그렇구낭... 사실 저도 민자랑 둘이 서로 의지하며 지냈는걸요...서로 욕정이 생기면
아쉬운데로 애무하며 딜도나 성인기구같은걸로 풀곤해요.."
"네..."
"솔직히 아까 앨리베이터 안에서 오빠와 눈빛만 마주쳤는데 밑이 다 젖어 버리는 바람에
놀랬어요...먼가 강한 오빠의 눈빛에서 레이져같은것이 저의 그곳을 마구 자극 아...부끄러워"
"솔직한 표현은 좋은거에요.."
"에이 몰라요..챙피해요.."
"하하.. 보기보다 순수하시구나 오늘 내가 좋은 동생 둘이나 생겼는걸요.. 건배해요 우리"
서로의 과거와 비밀을 이야기 하며 마시던 술자리는 자정을 넘어 새벽을 향하기 시작했고..
그녀들의 집에 있는 많은술이 다 떨어지는바람에... 난 집에있는 술을 가져오겠다며..
그녀들의 집을 나섰고..
집에들어와 술과 안주될만한것을 챙긴후 핸드폰알람소리가 들려
핸드폰을 본순간 놀래버렸다..
부재중 전화 120건 문자는 맥스인 200통이넘은것...
어디서이렇게 온것일까..
지수
지수
지수
지수
지은
최마담
지수네집
지수네집
최마담
최마담
아주 난리가났던것..
우선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장난해? 지금 몇신데 내가 얼마나 많이 전화한줄알어?"
"아 미안해 잠자는바람에 못들었어.."
"거짓말하지마 오빠처럼 민감한 사람이 전화벨소릴 못듣는다는게 말이되니"
생리중이라 민감할때로 민감한 그녀...
"회사에서 안좋은일 생겨서 술한잔 먹고 잤다 씨발 정말 왜그래?"
강하게 나가면 언제나 지수는 꼬리를 내리기에..
"아..그래? 미안해 그럼 그렇다고 해야지...괜히 오해했잖어 우리신랑 식사는했어요?"
바로 꼬리는 내리는 지수의 말에...호진이는 이참에 길을 들이려는듯
"생리할때마다 민감하게 구는바람에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회사 때려칠려다 너때문에
참고 뚜껑열리는거 참을려고 술한잔 먹고 사고칠까봐 잤다 그걸 너한테 보고하랴"
"우리신랑 많이 힘들었구낭.. 화푸세요 내가 달려가서 안마라도해줄까? 아님 지은이라도
보내서 우리신랑 식사라도 챙겨주라고할까요?"
"됐어.. 쉬고싶어 한번만 더그래봐 나 정말 사고친다..끊어"
전활 끊고 나서 어디서이런 용기가 난것인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하는 호진..
정말 자신감있게 변해가는 자기 자신을 느끼는듯..
지은이에게는 그냥 간단한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미안하다 안좋은일 있어서 술한잔 먹고 잤어 그냥쉬고싶다 내일전화하마-
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지은이의 답장이 오고...
-언니옆에 같이있었어요 화내지 마세요 형부 사랑해요 푹주무세요-
역시 착한 지은이...이쁜 내 처제 옆에 있으면 깨물어주고싶은 지은이란생각을했고
문제는 최마담인데...
왜 내가 최마담을 피해야하고 왜 깝깝해야하는것일까..
"여보세요..."
"머야 장난하니.. 그렇게 전화를 많이했는데 못오면 못온다고 싫음 싫다고 해야지"
"회사에서 안좋은일이 있어서 집에와 술한잔 하고 잠들었나봐요 미안합니다.."
"아 자기 힘든일 있었나 보구낭...사실은 울산에서 미스코리아 뺨치는 애들2명이
가게로왔거든.. 근데 이것들이 완전 밝히긴 하는데 남자경험이없어서.
같이 즐기면서 갈켜줄 그런 사람이 필요했어.. 웨이터 이놈들은 가스나들이
얼마나 이쁘면 긴장해서 자지가 스지도 않아..완전웃겨.."
"무슨말이에요... 이쁘면 남자가 더 서야지 안슨다는게 말이되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이년들이 울산 흑장미 출신이라는데...강한 포스가 느껴지는지
겁네는거 같기도 하고 아이고 모르겠다.. 자기 그럼 언제 시간나니?좀 도와주랑"
"저야 미녀들 안게 되는건데 싫지 않죠.. 근데 지금은 술한잔해서..."
사실 윗층에 있는 수희와 민자때문이면서 엄한 핑계를 되는 호진...
"술한잔 했으면 더좋지...그날밤처럼 지치지않는 자기 컨트롤 보여주랑 앙?"
"우선 샤워좀하면서 생각한후에 전화 드릴게요.."
"꼭 바로 전화주기다..."
전화를 끊은후 담배한대를 피며 호진이는 갈등의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아 어떻게 해야한단말인가... 수희도 그냥 꼽기만 하면 되는데.."
"최마담 가게로 가서 흑장미 가스나들 교육좀시켜봐?"
어찌하오리 ~~
행복한 고민을 하는 호진이의 모습이 참 얄밉지 않으십니까..
회원님들이 주인공 호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적극반영해서 호진이의 다음횡보를 나가볼까합니다.
1.11층으로 가서 수희와 민자를 작업한다
2.최마담의 가게로 가서 흑장미 가스나들을 교육시킨다. 물론 최마담도 포함.
3.지은&장모님쪽을 작업을 한다..
4. 에라이 모르겠다...작가 원하는데로 해라..(추첨을 눌러주세요 ㅎㅎ)
▶▶추천◀◀ 꾹 눌러주세용~~~
점점 성에 눈을떠 단순한 섹스보단 여러명의 일탈을 꿈꾸게 되는 호진이..
대범해지는 자신을 느끼며 여자들을 사냥하게되는 주인공...
여복이 넘쳐서일까요...보다나은 상대를 용기있게 찾아 나서는 자신감일까요..
뒤이어 이어지는..
세상 어떤여자도 가리지않는듯한 주인공의 여자 사냥은 계속될듯합니다..
여의사와 간호사들 앞으로 등장할 수많은 여성들
식지않는 열정과 관심을 위해 주인공 호진이의 흥미진지한 삶은
쭉 이어갈것입니다..
편지함에는 각종 우편물들이 어지럽게 꼽혀있고...
우편함속을 살펴보는 한남자
별다른게 없는걸확인한 남자는 앨리베이터안으로 들어갔다..
9층버튼을 누른후..오늘 최마담이 누구에게 내연락처를 알아낸것이고..
무슨좋은일이 있다고 부르는건지..
장모님과 이모님 몰래 최마담을 만나도되는건가...
괜히 오해라도 생긴다면 곤란하지 않을까..
거울에 머리를 기대며 생각을하는데..
닫히는 앨리베이터사이로 손하나가 들어오는것..
"아 죄송해요 잠시만요...얼른와"
섹시해보이는 옷차림의 여인이 누군가에게 소리를 쳤고..
"정말 미안해요..."
간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인이 손에는 무엇인가 들고 앨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11층의 버튼을 눌리는그녀...
"아...아까전에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들이란 말인가.."
"네?"
혼잣말인데 자신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온것...
호진의 앞에 서있던 그녀들은 동시에 놀래는 호진을 바라보게되고..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하하"
"호호 근데 얼굴이 왜그렇게 빨개지셨어요?"
"저가 왜요 더워서 그런가봅니다.."
오늘따라 앨리베이터가 왜이렇게 더디게 올라가는지..
그녀들에게선 시원한 향의 샤넬향수가 은은하게 났다..
"저기...샤넬 쓰시나봐요...향이 좋네요.."
"우와 어떻게 아셨어요? 역시 선수는 선수인가봐요.."
"네? 무슨말씀이신지.."
"지지배는 못하는소리가없어.. 아니에요 호호"
무슨말인지 이해를 하기 힘든 호진은 9층 도착을 알리는 신호음에
그녀들 사이를 지나쳐 문앞으로 다가서는데..
트레이닝복을 입고있는 여인의 손에 들려진 봉지를 치고말았던것..
바닥에 떨어진 내용물을 하나씩 주어들기 시작했고..
맥주캔과 망치랑 못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듯한 도구들이였던것..
그사이 열리던 엘리베이터는 다시닫혀버리고..
11층을 향해 올라가는것...
내용물을 함께 줍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인이 정면에서
무릅을 벌린채 그림 그리는 도구같은걸 줍고있는데..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하얀 팬티가 보이는것..
그곳에 시선이 집중된후 멍하니 그모습을 보는 호진이..
앨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았으면 과연 무슨일을 저질렀을까..
안그래도 붉어진 호진이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졌던것..
"아저씨 얼굴 또 빨개지셨어요 호호 귀엽다 "
"안녕히계세요.."
비상구 계단을 통해 걸어내려갈려는 호진이에게
"커피한잔 하고가세요.. 오늘만 두번 만났는뎅 이것도 인연아닌가요?"
"아니에요..샤워좀해야해서요.."
"그럼....좀다가.."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호진이는 계단을 내려갔고...
"좀다가 뒤에 말은머였을까... 아.. 그냥 커피한잔 먹고올걸그랫나"
이럴때는 소극적인 자신의 모습을 탓하게되는것이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와이셔츠와 바지를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
팬티를 벗은 호진은 욕실로 들어가 차가운 물로 샤워를 시작했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니 정신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였다..
"띵동"
초인종 소리가 났고... 홀라당벗고있던 호진은
"누구지?"
현관문으로 가 작은 구멍으로 밖을 보니 11층에 사는 섹시한 옷차림의 그녀인것..
급하게 팬티를 하나 꺼내입고 옷을 입을려다..
탄탄한 자신의 몸에 자신이있던 그는 용감하게
"누구요" 하며 문을 열었고..
11층의 그녀는 팬티차림으로 문을 여는 호진의 다부진 몸을 아래위로 흩어보며.
"아...다.른게 아니라..저희 집에 잠시 오셔서 커피한잔좀 하시고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네? 무슨 부탁요.. "
"여자들만 있다보니.. 액자같은걸 걸어야하는데 못질이 잘안되서요..안바쁘시다면"
"아 그런가요 일단 들어오세요. 간단히 옷입고 같이올라가요"
"그럼 실례할게요.."
노란 샌달을 신은 그녀는 호진이를 따라 거실로 들어왔고..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를 쇼파에 앉으라며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하나 가져다 준후
자신의 옷방으로 유유히 걸어갔다..
거실 쇼파앞에 있는 거울을 통해 옷방은 훤히 보이는걸 모르지 않는 호진
옷방에 설치된 거울로 비치는 그녀를 보니
은근히 비쳐지는 호진이의 모습을 쳐다보고있었던것..
장난기가 슬슬 발동하는 호진...
팬티를 벗어 던져버린후 슬쩍 그녀의 얼굴 반응을 보니
눈을 크게 뜨며 벌어지는 입을 양손으로 막는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팬티를 입기는 커녕 이상황을 즐기는듯 엄청나게 발기되어있는 자신의 대물을
거울에 비치며 좌우로 흔드는 장난스런 행동을 하는 호진..
속으론 쾌재를 부르면서 "너도 작업끝이야 흐흐"
팬티와 짧은 반바지와 티하나를 입은 호진이가 나오자..
얼굴이 빨갛게 홍조를 띠는 그녀는 쇼파에서 일어났고..
"얼굴이 왜그렇게 붉어지셨어요... 방이 더운가봐요"
"제 얼굴이 빨개졌어요? 왜이러지..."
"하하 저보고 얼굴 빨갛다고 머라하시더니 아가씨도 머 똑같으시네요 하하"
"자꾸 놀리시면...나도 몰라욧.."
"농담이에요 농담 가볼까요 그럼.."
그녀를 따라 계단을 통해 11층으로 향했고..
계단을 오르는 그녀의 늘씬한 다리가 모이는 부분에 순백색 팬티가 보일듯 말듯했고..
뻔히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그녀가 날 의식을할텐데
점점 요염하게 히프를 흔들며 걷고 있는 그녀..
그녀집으로가서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녀집에 혼자만 있다면 어떻게 한번 해보겠는데..
친구와 함께 지내기에 그러긴 힘들거 같기도 했고..
동네 소문에는 여자둘이 지내서 그런지 레즈란 소리도 있고...
이런저런생각을 하다보니.. 11층 그녀집앞에 도착을 했고..
번호키의 번호를 누르는 그녀는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이쪽이에요 호진씨.."
"어떻게 제이름을... "
"관리실에 세입자들 이름 다 적혀있어요.. 제 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아... 그럼 나도 보고올껄 그랬어요ㅎㅎ"
"전 수희에요 수희"
"어서오세요! 이야 언니 정말 가서 모시고 왔넹"
"쉬!"
무슨말인지 수희는 입술에 손가락을 올리며 윙크를 했고
그녀들의 현관은 아크릴로 이쁘게 꾸며져있었고...
신발장에는 호진이가 좋아하는 빨간 하이힐과 하얀 높은힐등이 깨끗히 진열되어있었고..
거실로 향하는 길에는 남녀가 끌어 안고있는 그림의 카페트가 깔려있었다..
방안에는 온통 좋은 향이 흐르고 있었고.. 여자들이 지내는곳이라 그런지..
어디하나 흠잡을때가 없는 그런 아름다운 공간이였다..
"우와 역시 여자들이 사는곳이라 그런지..아름답고 좋은향이 나네요"
"어머! 정말요? 저희는 전혀 모르겠던데.."
거실벽쪽으로는 각종 향수를 진열한 장식장이 있었고..
그옆으로는 방하나를 작업실로 꾸몄는지.. 온통 그림들과 얼굴 몸통의 석고가 있었다.
작업실로 보이는 그곳을 보니 그림들은 온통 남성의 성기가 그려져있고 그걸 바라보는 여인
여인둘이 서로 애무를 하는 그림등 영화나 티브이같은데서만 보았던 아름다운 그림을 직접
보게 되니...놀라지 않을수없었다.."
"우와 이걸 정말 직접 그리신거에요?"
"네 보기좋은가요?"
"화가셨구나 너무 잘그렸어요 이여자는 살아있는거같네요...가슴도끝내주고"
"에이 그부분만 보시는구낭..호호"
"아니...아니에요.. 그냥 머 좋네요 나도 저런 모델한번 해보는게 소원 흐흐"
"정말요? 그럼 언제 모델한번해주세요 모델비는 섭섭치않게 드릴테니.."
"에이 그냥 해보고싶은거지 어떻게 진짜로 해요 챙피하게 몸매도 안되는데.."
"무슨 섭한말씀을 호진씨 몸좋은데요 머 근육질의가슴과 탄탄한 허벅지 탄력있어보이는
히프 정말 그림으로 그리면 예술일꺼에요 예술..."
"왜이렇게 붕붕 띄우세요 떨어질때 아파요 ㅎㅎ"
"호호 유머감각도 많으셔..."
"못질할때가 어딘가요?"
호진이가 오는것을 의식해서일까.. 트레이닝복 차림의 동생으로 보이는 그녀도
속옷이 비치는 하얀 원피트를 입고 있었고
"여기 거실이랑요 안방 그리고 욕실인데...죄송해요"
"그래요? 그럼 거실부터 시작합시다.."
"제 이름은 민자에요 민자! 촌스럽다고 웃진 마시구요"
"오 정감이 가는이름인데요 촌스럽기는요."
민자가 챙겨준 망치와 못을 받아 든 호진이는 거실로 향했고..
"우와 호진씨 팔뚝봐 내 허벅지만하네.."
민자의말에 민자의 다리쪽을 바라보는 호진..
하얀 곰인형 슬리퍼를 신고있는 그녀는 늘씬한 다리에 하얀 원피스가 무릅까지 내려와
허벅지는 잘안보이지만 허리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며 허리에 비해 큰 히프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
다만 흠이 있다면... 가슴이 너무 빈약해 보이는지..딱달라 붙어있다는것..
머 내주위 여자들은 다 글래머이니 가슴 작은여자도 신선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가 말하는 곳에 망치질을 시작했고..
손쉽게 못을 박는 호진이의 모습을 그녀들은 신기하게만 쳐다보고있었다..
"또 어디죠?.."
여자들의 공간이라 그런가 더워서그런것인가 호진이의 몸에서는 땀이 흐르기시작했고.
방금 차가운 물로 샤워를 했건만.. 그녀들이 가르키는 욕실로 향했고..
핑크색 원풀 욕조와 화장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깨끗하게 정리된 그녀들의 욕실.
정리가 잘되어있는 수건들과 여인들의 생리대등
깔끔한 그녀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그런 곳이였다..
민자가 말하는 수건걸이가 떨어진것인지 한쪽으로 떨어져있는 수건걸이를
고정한후 못질을 끝내고 나니..
"와 완전히 맥가이버야 어떻게그렇게 손쉽게 해결하세요?"
"남자는 누구나 다 간단히 하죠 이런건..."
욕실을 나오는데 천정 모서리부분에 구멍이 나있었고 그곳에는 전선같은것이
보이는것이 영 보기가싫었는지..
욕실을 두리번 거리던 호진이는 벽장위에 네모란 합판조각 같은걸 발견하고..
그 나무조각으로 임시로 구멍난곳에 못질을 하였다..
낡아 있었던 곳이라 갑작스런 망치질에 뿌연 먼지와 공사쓰래기같은것이 쏟아졌고..
땀으로 범벅이되어있던 호진이는 그 먼지를 다 뒤집어썼다..
"헉 쿨럭쿨럭"
"어머나 어떻게 해요 그냥 두시지..."
얼굴에 묻은 먼지를 손등으로 닦으며 못질을 마저하는 호진이..
"아이고 방금 샤워했는데 또 더러워졌네요..하하"
"참성격도 좋으셔요 거기서 웃음이 나와요 호호"
기침하는 소리에 수희가 달려왔고 수건같은걸로 호진이 몸에 묻은 먼지를
닦아주며
"넌 호진씨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멀하고있어.. 이땀 먼지봐...어떻게해"
"괜찮아요 가서 샤워하면되죠 머 이제 안방만 남은건가요.."
욕실을 나설려고 발걸음을 띄던 호진은 발과 다리등에 먼지가 자욱하게
묻은걸 보고..
"이렇게 더러워져서 어떻게하죠..방 더러워질텐데.."
"괜찮아요 청소하면 되죠..."
"아니 그래도...그건좀..."
"그럼 간단히 샤워하세요.."
"네? 그래도 실례가 안될까요.."
"저희가 죄송하죠 실례는 무슨 실례요..."
"반바지랑 티는 주세요 털어드릴테니"
그녀들의 요구대로 호진이는 옷을 벗어 그녀들에게 주었고..
문을 닫은후 팬티를 벗어 수건걸이에 걸은후 샤워기를 틀어
시원한 물로 샤워를 시작했고...
이쁜 그녀들의 공간인 욕실에서 샤워하는 기분도 나쁘진 않았다..
샤워를 끝낸후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 수건하날 들고 목을 대충 닦은후..
사각 팬티 하날 입은후..
"저어기...반바지좀 주세요..."
"너무 더러워져서 물로 닦다보니.. 그냥 빨아버렸어요.."
"네? 그럼 어떻게....."
"잠시만요.."
그녀는 가운하날 가져와 욕실안으로 내밀었고..
그녀가 준 가운을 입어본 호진이는 너무작아 팔도 안들어가는 가운을 다시 건내주며..
"너무작아요..."
"아..어떻하지...죄송해요 잠시만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난후 수희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지금 민자가 드라이기로 말리고 있으니 그냥...나오시면안되요?"
어쩔수 없는 경우라 그냥 호진이는 욕실을 팬티차림으로 나올수밖에없었고..
아쉬운데로 큰 수건타울을 수희에게서 건내 받은후 그것으로 허리부분에 묶었다..
거울로 비쳐진 자신의 모습이 나름 컨셉이 있어보였던지라 흐뭇한 웃음을 짓게되고.
"자! 하던거 마저합시다 ㅎㅎㅎ 안방이라 그랫던가요.."
"네...너무죄송해 죽겠어요...우선 시원하게 캔맥하나드세요"
"오 안그래도 목이말랐는데 고마워요.."
그녀가 건내준 캔맥주를 하나 원샷으로 마시는 호진
근육질의 가슴과 목젖이 선명하게 보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생긴 호진이가
목젖을 움직이며 캔맥주를 원샷하는 모습을 그녀들이 바라보니..
얼마나 멋져보이겠는가...
건강미 넘쳐 보이는 호진이의 모습에 두여인은 마른침만 꿀꺽삼키게되고..
바지를 말린다는 민자는 망치를 들고 호진에게 달려왔고..
액자하날 들고 온 수희는 의자위에 올라가있는 호진이의 단단한 허벅지를 잡고있었고.
"잘잡아요 너무 높아서 저 넘어지면 책임지세요 하하"
"걱정마세요...꼭잡고 있을테니.."
가운위로 호진이의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을 잡고있는 수희..
그녀의 손길이 느껴지기 시작했는지... 눈치없는 호진이의 대물은 점점 커져만갔고..
못질에만 정신이 팔렸던 호진이는 그런사실도 모른채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좌우 수평을 재며 열심히 못질을 하고있었고..
자신이 잡고있는 건장한 청년의 아랫도리 부분이 점점 높아지는걸 보게된 수희는
호진이의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을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게되고..
가운사이로 살며시 보이는 높이 치켜든 팬티를 보니...자신도모르게 뜨거운 입김이
나오기 시작했다..
"저기요...그렇게 세게 안잡으셔도 되요..꼬집진 마세요 하하"
"네? 어머 죄송해요.."
갑자기 그녀가 호진이의 허벅지와 다리를 잡고있던 손을 놓는바람에..
"어...어....콰당"
중심을 잃은 호진이는 그자리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어머!어떻게해....괜찮아요? 호진씨...어떻게 해 우왕~~~"
호진이는 떨어지면서 머리부분을 의자 모서리에 부딪혔는지.. 아무런 의식이 없었는데..
그녀들은 소란을 떨며 비명소리와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대화를 나누며 쓰러져있는
호진이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며 안절부절못하고있었다.
정말 호진이가 머리를 부딪혔을까? 의식이 없을까?
그건 그녀들의 생각이고 응큼한 호진이는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그냥 쓰러진척을 하였고...
놀란 그녀들은 호진이의 몸을 흔들며.. 이미 가운끈도 풀어제쳐친 상태라..
아무래도 이것도 호진이가 풀어놓은듯한...
사각팬티부분은 대물급의 물건이 엄청화가 난듯 팬티를 뚫고 나올려는듯.. 튀어 나와있었고..
누군가는 다리를 주무리며 은근히 호진이의 대물을 툭툭 치는 느낌이 들고..
다른 누군가는 가슴부분을 작은 손으로 툭툭치며 호진이의 얼굴을 비비며..
인공호흡을 할려는지.. 호진이의 입술에 자신의입술을 포갠후 숨을 불어넣기 시작했고..
향긋한 내음이 전달되는 부드러운 입술이였다...
아마 수희같다는 생각이 들고...
촉촉해진 호진이의 입술에 계속해서 숨을 불어넣는 그녀의입술에서는
침인지 끈끈한 무엇인가가 입술안으로 흘러들어왔고..
더이상 이대로 기절해있는척 하다간 119라도 부를거 같았던 호진은
또 다시 자신에게 다가와 겹쳐지는 입술에 살며시 뽀뽀를 하며 눈을 뜨게되었고
놀란 수희는...
"깨신거에요? 머에요 걱정했잖아요 으으응 나 몰라잉..."
정말 놀랬는지 수희는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있었고..
"잠시 정신을 잃긴 했지만 부드러운 수희씨 입술때문에 정신차렸습니다...하하"
"에이 그럼 쇼한거잖아요 괜찮았으면서 난 얼마나 걱정했는뎅..."
"저가 원래 몸이 좀 튼튼해요 이정도로 잘못되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하하"
일어나 앉으며 머리통을 만지는 호진이..
"아야...아프긴 하군요.. 그걸 갑자기 놓으시면 어떻게해요 미챠"
"미안해요..정말 꼬집는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놓아버렸어요.."
"근데 입술 정말 부드러우세요 하하"
"몰라요.."
호진이의 가슴을 손으로 툭툭 치며 앙탈을 부리는 수희..
호진이의 거대한 대물을 아직 쳐다보고 있는 민자...
호진이의 시선을 느꼈는지...
"어머...괜찮아요? 걱정했어요"
"근데 멀 그렇게 멍하니 계세요 많이 놀라셨나봐요.."
"아..네....그게...그렇네요.."
횡설수설하는 민자는 얼굴이 붉어지며 거실로 뛰어나갔고..
"다시 꽉 잡아요 하나만 박으면 되니까"
"그만하세요...아프시다면서..."
"꾀병부려봤어요...꽉 잡기나 해요"
팬티차림으로 의자에 올라간 호진이는 팔을 들어 마지막 남은곳에 못을 대고 망치질을 하였고..
팔에 힘을 줘서인가 이미 커져있는 대물에 망치를 칠때마다 힘이 들어가게되고..
절대 안놓칠려는듯 호진이의 단단한 허벅지를 끌어안고있는 그녀의 머리부분을
툭툭치는 눈치없는 대물...
이미 그런걸 알았던 호진이였지만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수희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좀더 옆으로 잡아보세요 균형이 안맞잖아요.."
"네? 이렇게요?"
"좀더 옆으로요"
"이쪽으로요..."
옆으로 몸을 틀며 잡다보니... 수희의 얼굴은 호진의 정면을 바라보게되었고..
수희의 시선은 엄청나게 달아오른 호진이의 그곳을 바라볼수밖에없었다..
망치질을 하며..은근히 대물이 그녀의 이마부분과 볼부분을 스치게 하였고
그럴때마다 묘한 흥분이 되는 자신을 변태가 되어버린건가 생각을 하였다..
계속해서 망치질을 하고싶었지만.. 그럴수없는게 아쉬워하던 호진은..
어쩔수없이 의자에서 내려왔고..
"아 이제 다했네요..다른데는 없죠?"
"네 있어도 없어요 너무 고생만 시킨거같아서죄송해요.."
"별로 한것도없는걸요"
"식사는 하셨나요?"
"네 저녁에 식사 약속이 있어서요"
"아까 그 애인분요?"
"네? 무슨말씀인지..."
"아까 앨리베이터에서 저보셨잖아요..."
"아...그냥 스쳐지나간걸로 봤는뎅..."
"이상하게 잘보이더라구요 호진이 눈빛이랑 그리고 앤....분.."
"하하 그냥 달아오를땐 저도 한번씩 주위신경안쓰고 그래요..병이죠 병"
"근데 애인분들이 서로 닮으신거 같아요"
"네?"
그녀의 말이 무슨뜻인가 싶어....
"아니요.. 앞에 공원에서 앤되시는분과 자주 걷는걸 봤는뎅.. 아까 그분이랑 너무닮은거 같더라구요
머리도 생머리에 기시고...아 맞다..전에 두분같이 다니시지 않았나요? 이상하다"
"아이고 아니에요 잘못보셨겠죠..."
"저가요 그림이 전공이라 한번본 인상은 절대 안잊어요.."
"아니 그게...그런게 아니라.."
"솔직히 말해주세요.. 궁금해 미치겠어요 도대체 어떤사이인지.."
"아 사실은...그게 앤 잘아는 동생인데...어떻게 술한잔하고 그러다보니.
같이 자게되었어요..."
"아... 그런거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를 하는듯한 수희의 모습을 보게되자...
호진이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거든요..둘이 스킨쉽같은걸 자연스럽게 하구요.."
눈꼬리를 위로 올리며 수희의 반응을 살피는 호진...
"전 그런걸 다 이해하거든요..남자끼린 도저히 이해가 안가도 여자들끼리 그러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흥분될정도로 아름답거든요. 실제로 둘이서 레즈풀하는 모습을 보니.
미치도록 흥분을 했구요..아 저가 별말을 다하네요 죄송해요.."
"아니에요 사실 저희도...그..."
"네?"
"아니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그 여자분들이 참 부럽네요 호진씨처럼 멋진분이랑
그러시니..."
"너무 띄워주신다 오늘... 하하 그럼 이제 저가 도와드릴일은 없겠네요.."
"벌써 가시게요? 아직 바지도 덜말랐고 좀있다가세요...이왕 오신거...좀더이야기 해요"
그녀들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고아원에서 생활한 수희의 아픈과거 그곳에서의 원장과 오빠들에게 매일같이 성폭행을 당하게된것들
그런 고아원에서 민자와 함께 뛰쳐 나와 공장과 술집 사창가등을 다니며 열심히 돈을 모아
자신이 그렇게 하고싶었던 그림을 그리게되었다는것..
묵호에 작은 화방을 하나 운영중인 그녀의 사연을 듣고 있는 호진이는
고아원 나쁜놈들을 생각하니 양주먹에 힘을 주었다가.. 술집등을 다니며 겪었던일을 듣고는
대물에 힘을 주었다가...고생하며 열심히 일해 자신의 꿈을 이루었단말에는 눈에서
눈물이 날거 같아 힘을 주게되었다..
"호진씨가 솔직하게 앤분들과 관계를 말해주시니 저도 솔직히 말해주는거에요
솔직히 가슴속에 담아둔 이런이야기를 어느누구에게도 쉽게 말할수없잖아요"
"네...."
"솔직히 그동안 사귄 몇안되는 남자들에게 솔직히 털어놓기도했지만 바로 다음날
헤어지자는 통보가 오더군요.."
"......."
"세상에 남자들이 싫어지더라구요... 전 이렇게 살고싶어 산게 아닌데...으엉..."
수희와 민자는 고개숙여 눈물을 흘리고있었고...
그런 그녀들이 너무 불쌍해 보여.. 호진은 그녀들의 양어깨를 쓰다듬으며..
"힘내세요 지금은 누가봐도 행복해 보이고 멋져보여요...아픈과거는 누구나있지않겠어요"
"그런걸까요..."
"그럼요.. 우리 서로비밀을 말했으니까.. 서로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요.."
"저가 호진씨보다3살어리고 민자가 5살어리니까 오빠라고 부를게요.. 오빠라고 불러도 되요?"
"그럼요.. 그렇게 하세요 부족해도 앞으로 어려운일이 있을때 언제든지 달려올게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왜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을땐 그냥 시원하게 울어버리세요.. 그리고 나면 후련할거에요"
"정말 오빤 이해심이깊은거 같아요.."
"사실.... 제 애인들...자매에요.."
"네? 아 그분들이요?"
"솔직히 좆팔려서말못한건데... 애인집안이 좀 개방적이라...동생이랑 어린시절 외로움을
그렇게 풀었나 보더라구요...동생도 너무 착하고 이쁘구요 아까 그아이가 동생이에요"
"아....그렇구낭... 사실 저도 민자랑 둘이 서로 의지하며 지냈는걸요...서로 욕정이 생기면
아쉬운데로 애무하며 딜도나 성인기구같은걸로 풀곤해요.."
"네..."
"솔직히 아까 앨리베이터 안에서 오빠와 눈빛만 마주쳤는데 밑이 다 젖어 버리는 바람에
놀랬어요...먼가 강한 오빠의 눈빛에서 레이져같은것이 저의 그곳을 마구 자극 아...부끄러워"
"솔직한 표현은 좋은거에요.."
"에이 몰라요..챙피해요.."
"하하.. 보기보다 순수하시구나 오늘 내가 좋은 동생 둘이나 생겼는걸요.. 건배해요 우리"
서로의 과거와 비밀을 이야기 하며 마시던 술자리는 자정을 넘어 새벽을 향하기 시작했고..
그녀들의 집에 있는 많은술이 다 떨어지는바람에... 난 집에있는 술을 가져오겠다며..
그녀들의 집을 나섰고..
집에들어와 술과 안주될만한것을 챙긴후 핸드폰알람소리가 들려
핸드폰을 본순간 놀래버렸다..
부재중 전화 120건 문자는 맥스인 200통이넘은것...
어디서이렇게 온것일까..
지수
지수
지수
지수
지은
최마담
지수네집
지수네집
최마담
최마담
아주 난리가났던것..
우선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장난해? 지금 몇신데 내가 얼마나 많이 전화한줄알어?"
"아 미안해 잠자는바람에 못들었어.."
"거짓말하지마 오빠처럼 민감한 사람이 전화벨소릴 못듣는다는게 말이되니"
생리중이라 민감할때로 민감한 그녀...
"회사에서 안좋은일 생겨서 술한잔 먹고 잤다 씨발 정말 왜그래?"
강하게 나가면 언제나 지수는 꼬리를 내리기에..
"아..그래? 미안해 그럼 그렇다고 해야지...괜히 오해했잖어 우리신랑 식사는했어요?"
바로 꼬리는 내리는 지수의 말에...호진이는 이참에 길을 들이려는듯
"생리할때마다 민감하게 구는바람에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회사 때려칠려다 너때문에
참고 뚜껑열리는거 참을려고 술한잔 먹고 사고칠까봐 잤다 그걸 너한테 보고하랴"
"우리신랑 많이 힘들었구낭.. 화푸세요 내가 달려가서 안마라도해줄까? 아님 지은이라도
보내서 우리신랑 식사라도 챙겨주라고할까요?"
"됐어.. 쉬고싶어 한번만 더그래봐 나 정말 사고친다..끊어"
전활 끊고 나서 어디서이런 용기가 난것인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하는 호진..
정말 자신감있게 변해가는 자기 자신을 느끼는듯..
지은이에게는 그냥 간단한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미안하다 안좋은일 있어서 술한잔 먹고 잤어 그냥쉬고싶다 내일전화하마-
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지은이의 답장이 오고...
-언니옆에 같이있었어요 화내지 마세요 형부 사랑해요 푹주무세요-
역시 착한 지은이...이쁜 내 처제 옆에 있으면 깨물어주고싶은 지은이란생각을했고
문제는 최마담인데...
왜 내가 최마담을 피해야하고 왜 깝깝해야하는것일까..
"여보세요..."
"머야 장난하니.. 그렇게 전화를 많이했는데 못오면 못온다고 싫음 싫다고 해야지"
"회사에서 안좋은일이 있어서 집에와 술한잔 하고 잠들었나봐요 미안합니다.."
"아 자기 힘든일 있었나 보구낭...사실은 울산에서 미스코리아 뺨치는 애들2명이
가게로왔거든.. 근데 이것들이 완전 밝히긴 하는데 남자경험이없어서.
같이 즐기면서 갈켜줄 그런 사람이 필요했어.. 웨이터 이놈들은 가스나들이
얼마나 이쁘면 긴장해서 자지가 스지도 않아..완전웃겨.."
"무슨말이에요... 이쁘면 남자가 더 서야지 안슨다는게 말이되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이년들이 울산 흑장미 출신이라는데...강한 포스가 느껴지는지
겁네는거 같기도 하고 아이고 모르겠다.. 자기 그럼 언제 시간나니?좀 도와주랑"
"저야 미녀들 안게 되는건데 싫지 않죠.. 근데 지금은 술한잔해서..."
사실 윗층에 있는 수희와 민자때문이면서 엄한 핑계를 되는 호진...
"술한잔 했으면 더좋지...그날밤처럼 지치지않는 자기 컨트롤 보여주랑 앙?"
"우선 샤워좀하면서 생각한후에 전화 드릴게요.."
"꼭 바로 전화주기다..."
전화를 끊은후 담배한대를 피며 호진이는 갈등의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아 어떻게 해야한단말인가... 수희도 그냥 꼽기만 하면 되는데.."
"최마담 가게로 가서 흑장미 가스나들 교육좀시켜봐?"
어찌하오리 ~~
행복한 고민을 하는 호진이의 모습이 참 얄밉지 않으십니까..
회원님들이 주인공 호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적극반영해서 호진이의 다음횡보를 나가볼까합니다.
1.11층으로 가서 수희와 민자를 작업한다
2.최마담의 가게로 가서 흑장미 가스나들을 교육시킨다. 물론 최마담도 포함.
3.지은&장모님쪽을 작업을 한다..
4. 에라이 모르겠다...작가 원하는데로 해라..(추첨을 눌러주세요 ㅎㅎ)
▶▶추천◀◀ 꾹 눌러주세용~~~
점점 성에 눈을떠 단순한 섹스보단 여러명의 일탈을 꿈꾸게 되는 호진이..
대범해지는 자신을 느끼며 여자들을 사냥하게되는 주인공...
여복이 넘쳐서일까요...보다나은 상대를 용기있게 찾아 나서는 자신감일까요..
뒤이어 이어지는..
세상 어떤여자도 가리지않는듯한 주인공의 여자 사냥은 계속될듯합니다..
여의사와 간호사들 앞으로 등장할 수많은 여성들
식지않는 열정과 관심을 위해 주인공 호진이의 흥미진지한 삶은
쭉 이어갈것입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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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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