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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처※애※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58 1,147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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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지치신 회원님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글을 올려드립니다.♡ -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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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점점 거칠어지는 밤..
담배한대를 피며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남성..


"아 머리 아퍼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자 손호진 멀 그렇게 복잡하게생각하는거야"


그냥 눈앞에 먹이부터 공략하기로 결정을 본 호진은 아직 축축한 옷을 갈아입고
11층으로 가져갈 술같은걸 챙기고 집을 나서는데..


"전화왔어요.. 전화왔어요.."


핸드폰 울리는 소리가 나고...
액정에 찍힌 전화번호는


-지수네집-


"지수가 왜 이시간에 또 전화를 할까.. 혹시 내가 걱정되서집으로 오는거 아닌가.."


아 집으로 오면 안되는디.. 안받을까 하다 그냥 받기로 결정하고


"왜 또 전화야..쉬고싶다는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하였고..


"자넨가.. 무슨 안좋은일 있다면서.."

"헉...죄송해요 장모님... 장모님이 어쩐일로..."


"아니 동창회 모임 나와서 한잔하는데 집에 전활했더니... 이야기 해서.."

"아..아니에요..그냥 죄송해요"


"자네가 나한테 죄송할게 머있나.. 속상한일 있어서 그런거야?"

"그런것도 있고 객지생활하는게 다 그렇죠 머...그냥 우울하네요.."

"계절타는건가...그럼안되는뎅... 자네 나올수있나? 나랑 술한잔할까?"


이미 어느정도의 취기가 느껴질정도 장모님의 목소리는 풀어져있었고..
11층의 아리따운 그녀들 최마담과 흑장미들이 머리속을 교차하기시작했고..

하지만 그 누가 감히 우리 장모님과 비교가 되리...
장모님과 함께 한 밤을 떠올리니... 아랫도리에 힘이팍팍 들어가게되고..


"어디세요..장모님이 부르시는데 달려가야죠.."

"아니....그게아니라 자네 피곤하면 그냥 다.."


"아니에요 저도 보고싶어요 장모님이..."

"그럼 경포나이트로 오게나 11번 룸이야"


헉 해필 11번 룸이란 말인가...
아....11층의 여인들이여...


"네 장모님 금방 갈게요"

"천천히 오게 급하게 서둘지 말구.."


전화를 끊은후...
봉지에 담아놓은 술병들을 다시 제자리에 넣어두고..

간편한 복장을 다시벗고 외출복으로 갈아입기시작하였다..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호진씨...똑똑..들어갈게요.."

"아...수희씨.."


"하두 안오시길래 걱정되서 와봤어요..어디 가세요? 옷을..."

"아... 급한일이생겨서요 갑자기 전화가 왔네요.."


"아... 그러세요.. 얼른 다녀오셔야죠...술드셨는데 운전은 어떻게 하실려고.."

"멀지 않은 거리니까 택시타고 갈려구요.."


호진에게 다가와 옷맵시를 만져주는 그녀... 언제 옷을 갈아입었는지..
단정한 원피스차림....
가슴만 크면 정말 예술그자체인 몸매였다..


"늦으세요?"

"글쎄요 아무래도 늦을듯해요..죄송해서 어쩌죠..."


"아니에요 남자가 일이 우선이죠..저희는 자주보면 되잖아요"

"꼭이렇게 해주시니까 우리가 부부같네요 하하"


"치...놀리시면 미워할꼬에요 호진씨 가슴 참넓어요.."

"아.. 수희씨...너무 이뻐요 착하시고.."


눈을 감은 수희씨는 속눈썹이 부르르 떨고있었고..
분홍립스틱을 바른 작은입술에 호진이는 키스를 시작했고..


수희는 조금이라도 더 감정몰입을 하기 위해 호진이의 몸을 끌어안고


"아....몸이 너무 뜨거워요....."

"저도 그래요...수희씨랑 같이있는동안 안고싶어 미치는지 알았어요"


그녀와 키스를 하며 능숙한 솜씨로 한손에 쏙들어오는 가슴을 만지며..
원피스의 부드러운 재질을 느끼며 그녀의 계곡 방향으로 쓰다듬으며 내려갔고.

도달한 그곳은 이미 젖었는지 물기가 느껴지는그런 느낌을 주었다..
클리토리스 부위로 추정되는 돌기부분을 문지르니..


"아....호진씨....미치겠어요...그만...아니 좀더.....아........."

"언니!!!"


갑작스런 민자의 소리에..호진이와 수희는 열려있는 현관쪽을 바라보게되었고..
먼가 씩씩거리며 쳐다보고있는 민자..


"치사하게...딸꾹 자기네들낄....딸꾹 ...넘해.."


계단위를 뛰어올라가는 민자...


"헐...민자씨 화나셨나봐요 ㅎㅎ"

"아이 쟤는 삐지면 오래가는뎅 호진씨 우리 담기회에 봐요..전 집에 자주있는 편이니..
키번호는 6 내개에요 6666 잊지마세요"


"네... 그럼 꼭 찾아뵐게요..."

"제 명함 호진씨 와이셔츠 주머님안에 있어요 호호"


"헐 언제 여기에...헐..."

"호호 그럼 갈게요...."


왕년에 무엇을 했기에...이런 손놀림을 연구대상이란 생각이 들었고..
집을나와 지나가는 택시를 탄후..


"경포나이트요"


택시는 해변도로위를 달리기 시작했고..
솔나무향과 미역내음을 맡으며 호진이는 장모님을 만난후...

어떻게 해야할지 또 어떤분위기 일까...생각을 하였다..


"전화왔어요 전화왔어요 "


헐 액정에는 최마담...이를 어쩐다...


"여보세요..."

"머야 아직 연락도 없고..어떻게 할꺼야 너무 실망시킨다.."


"아니 그게 아니라 장모님이 불러서 경포가는중이에요.."

"잉? 왕언니가? 여기서 한잔하고 집으로 가셨는뎅..자기한테 전화했나보구낭"


"아 그런가요... 시간도 이른데..술자리가 빨리 끝났나봐요.."

"무슨 걱정거리가 있는건지..혼자 양주 두병을 말없이 마시더라구.."


"장모님은 오늘 동창모임하셨다고 하던데..."

"모임은 무슨 대낮부터 가게로 오라고 해서 혼자만 술마시다 갔어.."


"무슨일 있으신가봐요...아 불안하네... 미치겠네 하하"

"경포대면 어디서 보기로 한건데..."


"경포 나이트 룸으로 오시라고 하더라구요..."

"나도 그리갈까...손님도 없는데..."


"우선 저가 먼저 가보구요... 전화드릴게요.."

"그래 그럼 자기 왕언니랑 너무 힘빼기없기다.."

"......수고하세요"


통화하는동안 택시는 목적지에 도착하게되고...
넓은 경포호수에는 갈매기인지 기러기인지 수많은 새들이 날아다니고..

연인들로 보이는 커플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포호수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는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니고있었다..

경포호 옆에 위치한 경포나이트 클럽...
입구에 웨이터로 보이는 사내가 안내해주는

11번 룸으로 향했고...
늦은 시간도아닌데 나이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술과 음악 여자에 취해 가슴속 어딘가

맺힌 공허함을 풀기위해 춤을 추며 술을 마시며 사냥감을 찾고있는듯했다..


"좋을때다... 나도 저럴때가있었는데...흐흐"


문을 열고 들어간룸은... 넓은 공간의 호화스러운 룸..
구석에는 한 중년의 아름다운 여인이.. 고개를 숙인채 양주잔을 들고있었고..


"어! 왔어? 빨리왔네....이리앉어"

"네...장모님..."


옆에 웨이터는 둘의 대화를 듣고 먼가 멍한 표정으로 서있었고..
그런 웨이터에게 만원짜리 하나를 쥐어주는 호진이...

테이블 위에 빈맥중병과 장모님이 즐겨 마시시는 hennessy가 반정도 비여있는걸 보니
많이 드신듯...


"최마담 가게에서도 많이 드셨다면서..무슨일있으세요? 이렇게 약주를 많이드시고.."

"자네... 최마담이랑도 연락하고 지내나?"

"네?"


아뿔사...안해도 될말을 생각없이 해버린 호진은 자신의 경솔함을 느끼게되고..


"아니..그게 아니라.. 누구한테 연락처를 알아냈는지.. 아까 전화.."

"아니야...설명안해도 되네..이리와 앉게.."


어색한 분위기에 호진이는 맞은편에 앉을려는데..


"그쪽으로 앉으면 너무 멀어 건배하기 힘들잖나..이리오게.."

"아..네..."


장모님의 왠지 어색하며 강렬한 포스에 눌린...호진이는 조심스럽게 장모님과 좀떨어진
쇼파에 앉게되고..


"이리 더와 내가 무섭니? 그러지말어..우리도 알고보면 가까운 사이잖어"

"네..장모님..."


술을 한잔 따라주시며 장모님은 가냘픈 손으로 자신의 턱을받치며 고개를 돌려..
호진이를 바라보며..


"자네..아니지.. 둘이있을땐..머라 불러야하지...음..하여간..궁금한게 있네.."

"네 말씀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사실 예전에 지은이방을 치우다가.. 지은이는 매일같이 일기같은걸 쓰거든"


헐...설마 나와 관계에 대해서 장모님이 알아버리신건가..
흘러나오는 식은땀이 호진이의 이마에 뽀송뽀송 맺히기 시작했고..


"그 일기를 보게됐어.. 근데 자네를 많이 동경하고 좋아하는거같더라구.."

"....."


"머 사실 내가 자네를 봐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정도로 자네가 듬직하고 멋지게 생긴건 인정하네..
봐서는 안되는거지만 사실 이틀전에 지은이 일기를 보게되었는데.."

"....."


장모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호진이의 심장을찔러오기 시작했다..


"장모님...사실은.."

"내 이야기부터 듣고 나서이야기 하게..."


"....네"

"사실 내가 일찍 지수아빠를 떠나보내고 어린 두딸을 키우다보니.. 이놈저넘 만나봐도 지수아까같이
애들을 위해주는 인간들이 없더라구 그래서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그렇다고 젊은 뜨거운 내 청춘을
비구니처럼 혼자 송곳이나 지르면서 살순없잖나.."

"네...."


"이놈저넘 바꿔가며 만나봐도 공허한 내마음을 채울순없었어.."

가슴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하신 장모님은 목이 마르는지 앞에 놓여진 술을 원샷을 하셨고
호진이는 빈잔에 술을 따라주며..떨리는 마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치 주인앞에 죄진 강아지처럼....


"이런저런넘 만나봐야 소용없었고 더이상 애들보기 미안해 혼자서 지내기로 맘을 먹고..
애들만 생각하면 살아왔다네.. 동생이라도 하나있는것도 이혼을 하고 혼자 망가지기에
집으로 데려와 같이 지내게되었지.."


"...네.."


"처음에는 각자 방에서 지내게되었는데.. 여자들만 사는집에 비가 천둥같은게 칠때 얼마나 무섭겠나.
무서운 드라마나 뉴스에 험한 사건같은걸 보게되면 혼자 방에 있는게 무서워 밤을 샌적도많다네..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한방에서 지내다보니.. 서로 알몸으로 속옷차림으로 자는 습관때문인지.
동생과 살이 부딪히면 알수없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어느날인가... 둘다 술을 많이 마신날이였지..."


"...."


"동생과 난 서로의 몸을 만지게되었고...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그런거지만.. 그날은 이상하게
남자들이랑 몸을 부딪히며 지낸것보다 더 강한 자극을받기 시작했고..
동생과 난 넘어서는 안될선을 넘고야 말았어...
하지만 후회같은건안하네.. 너무좋았고.. 서로 의지할수있어좋았고..부담없는 그런게 좋았어."


"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지수가 보게된거야.. 그렇게 착하던 지수가 그날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난후
한동안 방황을 하는 바람에...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몰랐네... 얼마후 울면서 나에게 모든걸
이해한다며 속상하게 해서미안하고 말하는 지수 우리 이쁜 지수가 얼마나 착한 아이였겠나.."

"....."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실 나때문이지 모든것이... 딸이 이해한다는 말에 너무 생각없이
개방적으로 오픈하게된 나의탓....흑흑.."

"울지마세요...장모님...저도 충분히 이해가요 오히려 다른남자 만나는것보단 백번아름다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그럼요...전 장모님 편이에요 평생.."



"하여간 그날 이후로 지수의 방에서는 알몸으로 자고있는 자매의 모습을 보게된거야.."


"..."


"나처럼 천둥이 치는 밤이나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그런날은 지수와 지은이가 나처럼..
자매끼리 그런 밤을 보낸다는거지.."

"...."


"엄마가 되서 이러면 안된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내가 그러고 지내는 년인데 어떤 자격으로
말을 할수있겠나"

"....네"


"아 이야기가 자꾸 이상한데로 흐르네 미안하네.."

"아니에요 장모님.."


"근데 지은이 일기를 보니...자네 혹시 지은이랑 관계했는가?"

"네?......."


"괜찮아 솔직히 내 동생이랑 자네랑 같이 나도 즐겼는데.. 머 어떻나.. 솔직히 말해주게.."

"....네 죄송해요..관계했어요."


"물론 지수는 모르겠지?"

"지수는...."


갑작스런 장모님의 말씀에 어떻게 말을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몰라하는 호진이..


"이자리에선 우리 솔직히 서로 숨김없는 대화를 나누고싶네.."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수의 권유로 지은이와 함께 관계를 하게되었습니다.
누가봐도 지은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안고싶은 여인인건 맞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인의 동생이기에... 그럴 꿈도 생각도안했지만..
저에게 다가와 애교를 떠는 귀여운 지은이를 보고있을땐 정말 미칠려고했거든요"

"그래..."


"지은이가 절 잘 따르고 좋아하는건 알았지만..솔직히 그런 지은이의 몸을 몰래 몰래 훔쳐본건
사실입니다. 강하게 데쉬하는 지은이 모습에 당황한적도있구요..
아버님 제사날인가요...그날 어떻게 하다보니.. 지수와 지은이랑같이 섹스를 하게되었어요.."

"좋았나?"


좋았나? 이 말뜻은 무엇일까... 아 괜히 사실대로 이야길 한건가..
혹 내가 유도심문에 당한건 아닐까....호진이의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던 장모님은..


"멀 그렇게 걱정을 하는 표정을 짓나 그냥 그날 함께해서 좋았냐고 물어보는거야.."

"솔직히....색다른 경험이였고..넘어서는 안될일이였지만..좋았어요.. 또한번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그래.. 좋았겠지... 지수와지은처럼 이쁜애들 흔치않지.."

"장모님 닮아서 그런거죠..."


"이사람 또 없는말 지어내는거봐..."

"근데 그런말씀은 왜 하신건지.."


"아! 다름이 아니라 지금 내가 이야기 하는건 혼자만의 비밀로 알게.."

"네! 무덤까지 가져가겠습니다.."


한모금의 술을 마신 장모님은 지수와 지은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지수는 어릴적부터 발레와 음악같은걸 하게된건 자네도 알거야..중학교때부터인가.
밸리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었고..그런 언니가 부러운지 지은이도 밸리를 같이
하게 된거야.."

"네..."


"지수는 성격이 밝아 매사 철저하여 자기 자신을 어느정도 컨트롤을 하는데... 지은이는
전혀 반대의성격이였어.. 어린나이에 호주로 유학을 가게되었지.."

"아.. 지은이가 유학을 갔었나요.."


"자네에겐 말안했을꺼야 호주에서 아주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

"무슨일이기에.."


"그곳에서 사귀게 된 한국아이가있었나봐..근데 거긴 매주 파티를 하는 풍습이 있는지.. 그 아이와 같이
파티를 가게되었는데... 술에 약을 탔는지 기절한 지은이를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강간을 하게되었지.
그 충격으로 지은이는 일년내내 병원에서 정신요양원에서 옮겨가며 지내게되었어.."

"지은이가 그런일이....."


애써 나오는 눈물을 안보일려고 애를 쓰시는 장모님께 물수건을 드리는호진이..


"고맙네... 불쌍한 지동생을 엄마인 나보다 더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지수였어.."

"...."


"그때부터 둘의 관계에 묘한 감정이 흐르게 된거같네.. 문제는..."

"문제라면..."


"남자들을 자꾸 피하게 되는 지은이를 걱정한 지수가 주위에 좋은 남자들을 아무리
소개해줘도 피하는 지은이가...자신을 걱정하는 지 언니를 생각해서..
남자들을 만나는자리에선 술을 기절할때까지 먹어버리는안좋은 습관이 생긴거지."

"아.. 그게 집안 내력이아니였나요?"


"무슨말인가..집안내력이라니..."

"헉...아니그게..."


"아.. 호호 그건 지수가 일부러 지은이가 무안할까봐 그랬을꺼야.."

"아..."


"병적으로 남자를 싫어하게된 지은이가 어떻게 하겠나 얼굴만 봐도 그날이 떠올라 토할꺼같고..
피하자니 지 언니한테 미안하고 그러니 술을 정신없이 마셔버린후.. 남자와 관계를 하기도하고
깨어나면 또 구역질같은걸 하며.. 상처받고.."

"그런 아픔이 지은이한테 있었는지 몰랐어요...불쌍한 우리지은이..."


"이상한건... 자네 솔직히 그날 지수와 지은이 우리집에서 관계했던 이후로는 지은이를 만난적없나"

"네? 그게..."


"있어?없어?"

"사실..여러번만났어요... 처음에는 지수몰래 만나는건 아니다싶었지만.. 처음 한번은 지수가 그렇게
하라고했다고 지은이가 말을했고.. 그뒤로는 저가보고싶어 만나기도하고 지은이가찾아오기도 하구요"


"그래.. 그럼 그건 좋은현상이야.. 이상하게 자네를 좋아하는걸 보면..."

"....."


"이걸어떻게 하면 좋겠나.. 지은이를 평생 저렇게 둘수도없고.. 그렇다고 지언니랑 결혼할 사람과
몰래 만나기만해서도 안되고... 엄마입장에서 미칠거같네..."

"죄송해요 다 제탓입니다.."


"아니지 자네탓은 아니야.. 중요한건 지수가 무슨생각인지.. 그걸 모르겠어...
지은이를 보살펴주는 자네를 연결시켜준것도 그렇고..계속해서 자네와 지은이를 만나게 하는것도
그렇고 말하는걸 보면 자넬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엄마인 내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사실그리고....나도 자네에게 이상한 감정이들기 시작해.."


"네?......"


"자네와 함께 한 그날밤 아직까지 단한번도 잊은적이 없어...눈만 감으면 자네의 뜨거운 몸과..
자네의...거기도... 팬티가 젖어버릴정도로 오금이 저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


"내가 이럴정도이니... 지수와 지은이가 그런건 당연한거겠지..."

"....."


"그리고 내동생은 연락없나?"

"이모님이요...두어번 안부전화만 오셨구요 시간날때 가게로 들리시라고했는데..
아직 찾아뵙질 못했어요.."


"정말인가? 그년이 가만있을년이 아닌데..."

"정말이에요... 뵙진 못했어요.."


"멀그렇게 사색을 하나.. 그냥 물어본거야 호호"

"장모님은 웃으실때 얼마나 이쁘신지 모르시죠.."


"에잉... 또왜그랭...너무 띄우지말게나..."

"정말 아름다우세요... 마음이 흔들릴정도로.."


"호호 고맙네.. 그나저나 어떻게 할생각인가.."

"네? 멀요...."


"우리 지수와... 그리고 지은이..어떻게 하면좋겠나.."

"저도 잘...어떻게 해야할지 멀부터 어찌해야할지.."


"평범한 가정 부모같으면 당장 헤어지게해야하는게 정상이겠지만..지수를 그렇게
사랑해주고.. 상처받아 남자결핍증까지 있는 지은이를 아껴주니.. 엄마인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어떻게 해야 좋은지...누구한테 물어볼수도없고.."


"지은이한테 좋은 남자가 생길때까지.. 저가 사랑해주면서 상처받은 지은이를 위해
잊을수있도록 노력해볼게요..문제는 지수가 어디까지 이해해줄련지.."


"내가 아는 지수는 지 동생을 위해 자네를 버릴수도있을꺼야..난 그게 더 걱정된다는거지.
만에 하나 자네에게 매달리는 지동생 모습을 지수가 보게된다면...지수가
어떻게 할것인지..안봐도 비디오네 비디오.."


"설마요...전 지수없는 삶 아직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지수도 그렇구요..지수떠나면
저도 콱 그냥 죽어버릴꺼에요.."

"호호 정말인가..그만큼 지수를 사랑해?"


"당연하죠.. 지수를 저가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지수이년이 부러운걸...자네 그렇다면 말이야.."


"네 말씀하세요 장모님.."

"다 정리하고 우리집으로 들어오면 안되겠나.. 어차피 지수는 지금 결혼은 못하니 한2년같이살다
결혼하면될것이고.. 내가 안방 내어줄테니..."


"그래도...이모님과 장모님이랑도 지수와 지은이랑도 그랬는데..거기가게되면..얼굴 부끄러워 어떻게.."

"머가 어때서 그러나..자네정도면 우리 모두를 이해할거 같은데...그런게 싫은가?"


"네? 솔직히 싫지는 않죠 좋죠..근데...그게 참....회사랑 거리도 멀고.."

"아 맞다 그렇지 않아도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지수애비가 죽을때 남겨놓은 땅이랑 재산이 좀있어.
자네 회사 그만두고 우리랑 같이 머 할수있는거 알아봐서 같이 지내면되지 않겠나..
지수이야기 들어보니 자네 사업수단도 장난 아니라면서..."


"그거야 그렇지만...처가살이 같은건 생각도 안했어요..."

"처가살이는 무슨 누가 그런거 시킨다고 했나.. 그냥 누나들이랑 앤이랑 지낸다고 하면되지..
솔직히 내가 어딜봐서 자네 장모로 보이겠나..호호 내가말해도 웃긴말이네 "


"하하 그러게 말이에요..솔직히. 어디팔짱끼고 나가면 애인사이로 볼꺼같아요.."

"에이 그건 너무 오바고..하여간 자네 이문제 꼭한번생각해보게 자네라면 내가 모든걸 다 맡길테니.."


"네 생각좀 해보고 지수랑 이야기후에 말씀 드릴게요.."

"후련하네 속에 담아둔 모든이야기를 다하고 나니..."


"장모님 그럼 우리 왕게임할까요? 하하"

"어머 우리 사위 그게임에 완전히 재미들렸나보네..."


"달아오르는 장모님 모습보고 재미 안들릴 사내가 과연있을까요..."

"그럼 지금부터는 장모란 이야기 하기없기.."


"아니요.. 오늘은 컨셉이 장모와 사위에요.."

"오호...자네 완전 선수급이구만..호호"


"덕분에 저가 좀 대범해졌어요 하하"

"여기서는 좀 그렇지 않나...우리 나갈까...후련해서인지 바다가 보고싶어..."


웨이터를 불러 계산을 한후 장모님을 모시고 바다로 걸어가는 호진이..
그들의 뒷모습을 보고 어느누가 장모와 사위사이라고 하겠는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키에 단정해 보이는 정장을 입은 엄청난 글래머의 아담한그녀...
그런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려 자신의 넓은 품으로 안으며...

모래사장을 걷는 호진이...
그의 머리속에는 지금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되고있는걸 누가알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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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12회차나 되었네요..
요즘은 글쓰는 재미와 저의글을 재미나게 보시는 회원님들의
반응을 보는낙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많은 분이 저의글을 보게될까..
조회수를 보며 두군거리기도 하였고.

댓글의 수는 얼마나 될것인가...

그리고 이제는 감히 얼마나 좋은 글인가 알수있는
추천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는법인가봅니다.
이미 많은 회원님들에게 사랑받고있는 유명한
작가분들의 조회수나 댓글수 추천수를 보며

아!나도 정말 노력해서 저분들처럼 좋은 평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뿐..

아직 미숙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의글을 회원님의 추천과 댓글이 1개라도있는한..

언제나 초심으로 열심히 글을 쓸것을 약속드립니다.
추천수 300돌파가 소원입니다. 하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거나 소설이 정말 재미날경우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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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예고입니다.

도제는 미리써놓고 올리는것이 아닌.. 올리기전 바로 텍스트 문서에
글을쓴후 올리고있습니다.

하루일과를 보내며 운전할때 식사할때도 직원들과 미팅중에도
장처애 다음 이야기 구상을 하는 버릇이 생길정도입니다.

현제 구상중인것은..

장모와 함께 으슥한 흔들의자에서 관계를 하는것과.
낮시간에 장모님의 막내딸과 함께 보낸 호진의 오피스텔에서 관계를 갖는것
그런 와중에 찾아오게되는 11층 여인들...

색다른 구상으론 여의사와 간호사를 투입하기 위해..
으슥한 흔들의자에서 동네양아치들과의 혈투중 다치게되는 설정입니다.

저의글을 사랑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많은 의견을 주시면 다수결로 결정하여 이야기를 구성해볼까합니다.

작가 혼자만의 생각으로 쓰는 글이 되긴 싫군요.
장처애 우리함께 꾸려나가보지 않겠습니까?

회원님들의 좋은 구상 한번 올려주세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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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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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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