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9월 15일 화요일 새벽 00:25
승기가 승혜 때문에 일찌감치 캣츠에서 퇴근을 해 집으로 들어와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는데 승희의 방에 싸인이 걸려 있다. 승기는 설레이기도 하고 승혜일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하는 미묘한 감정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옷을 벗었다.
‘못본척 할까... 아.. 저 기지배는 지 동생이 난리가 났는데.. 쯧...’
승기는 옷을 갈아 입고 승혜의 방문을 조용히 열었다. 기척이 없는걸로 보아 자는 듯하다. 승혜는 전부터 잠에 한번 들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잠이 깊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샤워기 물을 틀고 옷을 벗는다. 샤워기의 뜨거운 물줄기가 밤바람의 차가운 기운을 쓸어 내리고 있는데 욕실 문이 열리며 승희가 들어온다. 승기가 말없이 바라보자 승희가 무표정하게 자신의 원피스 잠옷을 벗는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잘 정돈된 음모가 눈에 들어온다. 승기는 눈을 돌려 머리를 들어 따듯한 물에 얼굴을 들이댄다. 정신이 잠시 몽롱해 지며 승희와의 지난 정사들이 떠오른다. 샤워 부스 문이 열리고 승희가 들어와 자신을 끌어 안는다.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가 자신의 몸에 밀착되며 부드러움이 온몸을 맴돈다.
물에 젖은 그녀의 머리가 얼굴에 달라 붙어 섹시해 보인다. 승희는 괜찮아.. 괜찮아.. 라는 느낌을 주듯 승기의 머리를 쓸어 준다. 둘은 천천히 키스를 한다. 입으로 샤워기 물이 튀어 들어와 부드러운 침을 조금은 꺼끌하게 만들어간다. 승기가 승희를 강하게 끌어 안으며 승희의 가슴을 움켜 잡는다. 승희의 눈은 감긴채 고개를 들어 천정을 향한다. 승기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다 입을 자신의 유두로 가져가는게 느껴진다.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흐른다...승희도 손을 더듬어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움켜 잡는다.
승혜는 남자의 온화한 얼굴이 일그러지며 괴물처럼 변하는 꿈을 꾸며 눈이 번쩍 뜨인다. 겁이 나고 무서워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 보지만 떨림을 주체 할 수 가 없다... 눈물이 고인다. 친구들에게 오빠친구한테 걸려서 오빠한테 개 끌려가듯이 끌려 갔다고 과장스럽게 웃으며 얘기를 했고, 친구들은 깔깔 거리며 그런 승혜를 안타깝게 여겨 줬다.. 혜정은 뭔가 의심스러운지 고개를 갸우뚱 거렸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 줬다.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깨게 만드는 악몽은 멈추질 않는다. 목이 말라 부스스 일어나 1층 부엌의 냉장고를 열어 오렌지 주스를 컵에 따르지 않고 벌컥 벌컥 들이킨다. 차갑고 시큼한 맛에 정신이 좀 드는 듯 하다. 다시 잠을 청하려 올라 오자 오빠 방에서 불 빛이 세어 나오는게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오빠는 없고 샤워실에만 불이 켜 있다. 샤워를 하나 보다 하고 돌아 나오는데 신음 소리가 들려 몸을 멈춘다.
“음... 흐음...”
승혜는 어리고 경험이 없지만 이 소리가 무슨 소린지.. 모를 만큼 어리지 않았다. 몸이 얼어 붙어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심장은 요동치고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긴장이 돌아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승혜는 조금 열린 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자 낯익은 여자의 뒷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설마....’
승혜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며 조금 더 얼굴을 들이 밀고 안을 들여다본다. 여자는 몸을 샤워 부스 벽에 기대고 양손으로 중심을 잡으며 자신의 벌어진 무릎 사이로 무릎을 꿇고 보지에 얼굴을 박고 애무하는 남자를 쳐다보며 신음하고 있었다. 승혜의 눈에 들어온 두 남녀는 다름 아닌 오빠와 언니였다. 숨이 다시 막혀 오며 당혹스런 감정이 폭풍처럼 몰려 왔다. 머리는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가라고 명령하지만 이미 몸은 꼼짝도 하지 못하고 숨죽여 두 남녀를 보게 한다. 심장이 빠른 속도로 쿵쾅거려 자신의 귀까지 멍멍해지며 심장박동의 압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뜨거운 물을 틀어놔서 그런지 김이 스믈거리며 오르는 사이로 그녀는 자신의 오빠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받아 들이기 위해 한쪽다리를 들어 올리고 남자의 머리를 자신의 보지쪽으로 강하게 끌어 당겼다.. 여자의 몸이 경련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아흑... 아.... 흐음...”
화장실안 가득이 그녀의 신음 소리가 울려 퍼져 메아리 친다. 남자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자신쪽으로 바짝 끌어 당기며 머리를 천천히 움직인다. 언니가 몸을 앞으로 웅크리며 입이 크게 벌어 졌다 이내 다시 벌린입을 닫고 아랫입술을 깨문다.
“아흥~ 흐음~ 아~ 오빠.. 그렇게.. 아흥~”
승기의 얼굴이 더욱 크게 원을 그리며 돌다 조금씩 올라와 가슴을 애무하더니 둘은 꼭 끌어 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한다. 승혜는 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다. 둘은 남매고.. 그걸 다 떠나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오빠와 언니가 지금 성행위를 하고 있다. 마치 부부처럼.. 마치 전에 친구 집에서 본 야동처럼... 친구들의 자랑하듯 떠벌리는 지 남자친구와의 관계처럼... 하지만 승혜는 점차 안정이 되며.. 그들의 행위가 역겹지가 않고 애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승희가 이제 조금씩 내려가 승기의 유두를 입에 물고 손으로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쓰다듬는게 보인다. 승기는 머리를 들어 천정을 봤다 다시 승희를 바라 보며 자신의 꼭지를 빨고 있는 승희의 표정을 유심히 관찰한다. 승희가 무릎을 꿇으며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 놀란 승혜가 자신의 입을 가로 막는다.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려 귀가 멍멍해 질 정도로 심장소리가 울려 퍼진다.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 승혜는 조심스럽게 몸을 벽에 기댄다. 승희가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승기의 기둥을 애무하자 승기는 그런 승희의 얼굴을 살피며 승희의 머리위에 손을 얹어 속도를 조절한다. 쭈그리고 있는 승희의 몸매가 엉덩이부터 S를 그리며 아름답게 승혜의 눈에 들어온다. 약간의 질투심 비슷한 감정이 스믈거리며 올라온다.
승기가 거칠게 승희를 일으켜 새우고 키스를 퍼붓는다. 승기의 손이 승희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지나 손가락이 여자의 중요한 그곳의 갈라진 틈을 비비고 들어간다. 승희의 등이 펴지며 그 손가락을 음미한다. 승희의 표정은 황홀하다는듯 일그러진다. 물줄기가 둘에게 쉴세 없이 떨어지고 몸을 적신다. 그 물방울들과 자신의 피붙이들의 성행위를 보고 있던 승혜도 자신의 그곳이 따뜻해지고 뭔가.. 욱씬거림...이 아닌.. 압박이 느껴진다. 승혜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신경을 쓰며 눈을 그들에게서 때지 못한다.
승희가 일어서 허리를 굽피고 엉덩이를 승기쪽으로 들이 민다. 두 손으로 유리부스의 문을 밀며 다리를 조금 벌리자 승기가 뒤에서 몸을 앞으로 죽 내민다. 승희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이며 눈을 감고 인상을 쓴채 승기의 기둥이 자신의 몸안에 들어오는 짜릿함을 느낀다.
“아~아~아~~ 아~”
승기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승희는 욕실 가득이 신음을 토해낸다. 허리를 굽혀 더욱 풍만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가슴을 승기가 뒤에서 움켜 잡는다. 한손은 승희의 골반을 잡고 자신쪽으로 강하게 잡아 당기며 삽입하자 승희의 입에서 더욱 큰 신음이 토해져 나오며 승희의 표정이 너무나 황홀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아아~아흑.. 오빠.. 아~ 좋아!!!아흑.. 더 쌔게 해줘!! 흐음~ 아흑....”
승기가 승희의 두 팔을 뒤에서 잡고 자신의 다리를 굽펴 아래서 위로 허리를 움직이자 승희의 상채가 올라가며 뒤에서 당겨지는 팔 때문에 몸이 앞으로 주욱 나온다. 승희의 가슴이 출렁이며 움직이고 승희는 아랫입술을 질긋 깨물며 신음한다.
“하악 하악.. 오..옵빠..... 흐윽...”
승희가 고개를 들어 앞을 무심히 바라본다. 승혜는 그제사 자신쪽으로 향한 눈빛에 소스라치게 놀라 자신의 방으로 후다닥 달아난다. 언니가 자신을 본걸까?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린다. 침대에 뛰어 올라 이불을 뒤집어 쓴다. 몸이 떨린다. 두눈을 질끈 감고 자신이 방금 본 영상들을 지우려 애를 써보지만 머리 한가득 차있는 영상들이 도무지 떠나질 않는다. 자신을 유린했던 남자의 얼굴이 문득 떠오르자 몸을 잔뜩 움츠린다. 짜증이 밀려온다.
“이...씨팔.....”
이를 악물자 욕이 쏟아져 나온다... 분노인지 뭔지 모를 감정들이 주체 할 수 없도록 쏟아져 나오고 울음이 터져 나온다. 가슴이 떨린다. 승혜는 자신의 두 가슴을 움켜잡고 침대로 파고든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머릿속엔 언니와 오빠의 영상이 가득 찬다.
승기는 더욱 깊숙이 자신의 몸을 승희에게 집어 넣는다. 승희는 더욱 자신의 파에 매달려 아래로 떨어지는 몸을 간신히 발로 지탱하며 서있으면서도 더욱 쌔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아... 아흑~ 멈추지마!! 오빠.. 빨리! 해줘!!! ”
승기가 깊게 삽입하며 자신의 정액을 승의에게 쏟아 부으며 사정한다. 승희의 몸이 쾌감에 의해 떨려 온다. 몇 번의 피스톤운동으로 자신의 정액을 한방울까지 다 빼낸뒤 기둥을 꺼내자 중력에 의해 자신의 정액들이 승희의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승기가 승희를 일으켜 꼬옥 껴 안는다. 승희가 안겨 있다 자신의 입술을 찾는다. 부드럽게 키스한다. 그녀의 혀가 섹스후의 부드러움이 아니라 굉장히 강렬하게 승기의 입속을 휘젓는다. 승기가 손을 들어 그녀의 가슴을 잡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승희는 승기의 목을 끌어 안으며 새치발을 들어 더욱 깊게 자신의 혀를 승기의 입속으로 집어 넣는다.
그건.. 승혜였다. 승혜가 자신들을 본게 확실 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가뜩이나 상처를 심하게 받은 아이한테.. 못볼걸 보인거다. 어머니의 죽음과 이름도 모르는 남자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 두려움이 가득한 아이에게.. 자신의 유일한 핏줄들이 엉겨 붙어 섹스를 한걸 보인것이다. 겁이 난다.
승혜가 잘못 될까봐 겁이 나고.. 이 모든걸 안 오빠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 할지.. 자신을 계속 안아 줄지도 걱정이다. 오빠와의 섹스는 금지된 것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달콤했다. 자신이 점점 걸레가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런 저런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찝찝함도 전혀 느쪄지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다뤄주는 오빠와의 관계는 너무나 건전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졌다. 머리가 복잡해 온다. 승기의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허리를 감싼다. 아직도 움찔거려 질 정도의 쾌감이 자신의 그곳에 강하게 남아있다. 이 남자를...잃고 싶지 않다.
숨죽이고 누워 있자.. 조금은 떨림이 멈춘다. 그들이 왜.. 언제부터 그런 관계를 맺었을까.. 생각 하고 싶지 않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불현듯 오빠가.. 내가 본걸 알게 되면 자신을 미워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불안이 몰려온다. 언니는 자신을 본걸까? 머릿속으로 영상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오빠의 얼굴이 파묻혀 언니의 그곳을 애무하는 모습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부드럽게 애무하던 오빠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승혜는 눈을 질끈 감는다. 자신의 젖꼭지에 팽창감이 느껴진다. 승혜는 의아해 하며 더욱 침대위를 파고든다. 승혜는 엄지손가락을 조금 움직여 왼쪽 젖꼭지를 스치자 찌릿한 느낌이 엉덩이 위에 전달된다. 싫지 않다. 헤프다고 소문난 주연이 친구들에게 해준 자위가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섹스야... 남자가 다 알아서 하는거지~ 뭐.. 하다 보면.. 어디가 좋은지.. 다 알게 되거든? 근데 그게 내가 원하는곳을 원하는 만큼 해주질 않아.. 그게 가끔 짜증날때가 있거든? 근데.. 자위는 그게 아니잖아~내가 하고 싶은 만큼 다 하니까.. 그게 또 장난 아니야....”
주연의 말이 머릿속을 맴돌자 승혜는 약간은 징그러운듯 감은 두 눈을 더욱 질끈 감는다. 떨리는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려 본다. 누가 보지도 않지만 두려운듯 원피스 잠옷 스커트 자락을 잡고 올리자 힘없이 딸려 온다. 승혜의 감각이 밑을 향하자 이미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사타구니의 습하고 속옷에 스적거려 찝찝함이 전달된다. 손가락을 가만히 그녀의 아직 벌어지지 않은 틈새에 두자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이 허리로 전달된다.
승혜의 두눈이 그 감각에 번적 뜨였다 다시 감긴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승혜는 잠시 꼼짝도 않고 감각을 곤두세워 주변을 살핀다. 인기척이 없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덥고 있던 승혜가 문쪽으로 빼곰이 얼굴을 내밀고 문이 잘 닫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다시 귓가에 울린다. 승혜가 다시 자신의 유두를 이번엔 잠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만져 본다. 아까만큼 짜릿 하진 않지만 은근한 쾌감이 유두에서 허리쪽으로 흐르는게 느껴진다. 그녀의 원피스 잠옷은 이미 배까지 올라가 있고 승혜는 자신의 젖꼭지를 계속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비비며, 자신의 속옷 위에 있던 다른 한손을 이용해 다시한번 자신의 속옷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본다.
“............”
숨이 가빠져 온다. 덜덜 떨리는 손가락을 자신의 질 입구 위를 돌리며 문지르자 허리가 들리며 다리에 힘이 바짝 들어간다. 머릿속이 텅 비면서 몰려 오는 쾌감을 음미한다.
‘오빠가.. 언니한테 이런걸 해주는구나....’
오빠 생각이 나자 이미 축축해진 자신의 그곳이 찌릿 거리며 더욱 뭔가 흐르는 기분이 든다. 승혜는 자신의 속옷을 조심스럽게 벗고 베개 아래로 깊숙이 찔러 넣는다. 자신의 음모를 쓰다듬어 본다. 부드러운 음모까지 젖어 있다. 흘러내린 자신의 체액을 손에 묻혀 코로 가져가 본다.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약간은 다행이란 느낌이 든다. 잠시 머뭇거리다 혀로 가져가 맛을 본다. 약간은 짭잘한 맛이 느껴지지만 맛이 강하지 않다. 승혜는 자신의 잠옷을 가슴 위까지 대범하게 올리고는 두 가슴을 모아 본다. 큼직한 가슴의 탄탄함이 손에 전달된다. 엄지를 이용해 젖꼭지를 자극 하자 다리가 모이고 위로 들린다. 이불이 그녀의 축축이 젖은 그 곳을 스치자 다시한번 짜릿한 느낌이 허리로 전달된다.. 고개가 저절로 뒤로 젖혀지며 입에서 신음이 흐른다. 깜짝 놀란 승혜는 잠시 가만히 있다 인기척이 없는걸 확인하고 다시 자신의 유두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숨이 커지며 눈이 감긴다. 부드러운 살결과 탄탄한 가슴의 느낌이 손끝으로 전달 된다.
“흐으으으....”
승혜가 손을 빠르게 내려 다리를 접은채로 벌리고 자신의 질 입구를 부드럽게 문지르자 그녀의 미간이 찡그려질 정도의 은은한 쾌감이 전달된다. 문득 클리토리스가 기억이 난다. 친구들이 무작위로 전달해준 성정보가 머리에 쏟아진다. 승혜가 손을 더듬어 자신의 생식기의 위쪽을 더듬자 짜릿한 느낌을 주는 부위를 찾는다. 손가락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쓰다듬듯 돌렸음에도 강한 자극이 주체할수 없이 전달된다. 입이 벌어진다. 허리와 등에 긴장이 맴돈다. 다리에 극도로 힘을 주고 있어 쥐가 날듯 하여 다리에 힘을 풀고 등과허리의 긴장을 완화 시킨다. 다시한번 더욱 조심스럽게 자극해 본다.
“흣.....으........”
똑같은 감전되는 듯한 느낌이 엄습해 온다. 신경을 돌리려 자신의 가슴을 조물락 거리며 만져 봤지만 승혜의 모든 신경은 이미 자신의 그곳에 몰려 있음을 알고는 가슴에서 손을 때고 밑으로 내려 음모를 정리한다. 조금씩 조금씩 정성들여 그곳을 쓰다듬어 본다. 손의 방향과 힘을 얼마나 주는지에 따라 그 쾌감이 다르다. 오빠가 언니의 그곳에 혀를 입으로 애무 하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자신의 질쪽에 강한 느낌이 오며 숨이 턱 막혀 온다.
‘오빠가... 오빠가.. 해주면.. 언니 처럼 해주면 좋겠어...’
승혜는 계속해서 시간 가는 줄 도 모르고 자신의 그곳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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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를 아끼시는 분이 많으셨군요.. 아흑..
또 갑작스럽게 사건이 전개 되는 부분에 많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럼 금방 다시 찾아 뵐게요~ ^^
승기가 승혜 때문에 일찌감치 캣츠에서 퇴근을 해 집으로 들어와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는데 승희의 방에 싸인이 걸려 있다. 승기는 설레이기도 하고 승혜일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하는 미묘한 감정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옷을 벗었다.
‘못본척 할까... 아.. 저 기지배는 지 동생이 난리가 났는데.. 쯧...’
승기는 옷을 갈아 입고 승혜의 방문을 조용히 열었다. 기척이 없는걸로 보아 자는 듯하다. 승혜는 전부터 잠에 한번 들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잠이 깊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샤워기 물을 틀고 옷을 벗는다. 샤워기의 뜨거운 물줄기가 밤바람의 차가운 기운을 쓸어 내리고 있는데 욕실 문이 열리며 승희가 들어온다. 승기가 말없이 바라보자 승희가 무표정하게 자신의 원피스 잠옷을 벗는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잘 정돈된 음모가 눈에 들어온다. 승기는 눈을 돌려 머리를 들어 따듯한 물에 얼굴을 들이댄다. 정신이 잠시 몽롱해 지며 승희와의 지난 정사들이 떠오른다. 샤워 부스 문이 열리고 승희가 들어와 자신을 끌어 안는다.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가 자신의 몸에 밀착되며 부드러움이 온몸을 맴돈다.
물에 젖은 그녀의 머리가 얼굴에 달라 붙어 섹시해 보인다. 승희는 괜찮아.. 괜찮아.. 라는 느낌을 주듯 승기의 머리를 쓸어 준다. 둘은 천천히 키스를 한다. 입으로 샤워기 물이 튀어 들어와 부드러운 침을 조금은 꺼끌하게 만들어간다. 승기가 승희를 강하게 끌어 안으며 승희의 가슴을 움켜 잡는다. 승희의 눈은 감긴채 고개를 들어 천정을 향한다. 승기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다 입을 자신의 유두로 가져가는게 느껴진다.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흐른다...승희도 손을 더듬어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움켜 잡는다.
승혜는 남자의 온화한 얼굴이 일그러지며 괴물처럼 변하는 꿈을 꾸며 눈이 번쩍 뜨인다. 겁이 나고 무서워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 보지만 떨림을 주체 할 수 가 없다... 눈물이 고인다. 친구들에게 오빠친구한테 걸려서 오빠한테 개 끌려가듯이 끌려 갔다고 과장스럽게 웃으며 얘기를 했고, 친구들은 깔깔 거리며 그런 승혜를 안타깝게 여겨 줬다.. 혜정은 뭔가 의심스러운지 고개를 갸우뚱 거렸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 줬다.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깨게 만드는 악몽은 멈추질 않는다. 목이 말라 부스스 일어나 1층 부엌의 냉장고를 열어 오렌지 주스를 컵에 따르지 않고 벌컥 벌컥 들이킨다. 차갑고 시큼한 맛에 정신이 좀 드는 듯 하다. 다시 잠을 청하려 올라 오자 오빠 방에서 불 빛이 세어 나오는게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오빠는 없고 샤워실에만 불이 켜 있다. 샤워를 하나 보다 하고 돌아 나오는데 신음 소리가 들려 몸을 멈춘다.
“음... 흐음...”
승혜는 어리고 경험이 없지만 이 소리가 무슨 소린지.. 모를 만큼 어리지 않았다. 몸이 얼어 붙어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심장은 요동치고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긴장이 돌아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승혜는 조금 열린 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자 낯익은 여자의 뒷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설마....’
승혜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며 조금 더 얼굴을 들이 밀고 안을 들여다본다. 여자는 몸을 샤워 부스 벽에 기대고 양손으로 중심을 잡으며 자신의 벌어진 무릎 사이로 무릎을 꿇고 보지에 얼굴을 박고 애무하는 남자를 쳐다보며 신음하고 있었다. 승혜의 눈에 들어온 두 남녀는 다름 아닌 오빠와 언니였다. 숨이 다시 막혀 오며 당혹스런 감정이 폭풍처럼 몰려 왔다. 머리는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가라고 명령하지만 이미 몸은 꼼짝도 하지 못하고 숨죽여 두 남녀를 보게 한다. 심장이 빠른 속도로 쿵쾅거려 자신의 귀까지 멍멍해지며 심장박동의 압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뜨거운 물을 틀어놔서 그런지 김이 스믈거리며 오르는 사이로 그녀는 자신의 오빠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받아 들이기 위해 한쪽다리를 들어 올리고 남자의 머리를 자신의 보지쪽으로 강하게 끌어 당겼다.. 여자의 몸이 경련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아흑... 아.... 흐음...”
화장실안 가득이 그녀의 신음 소리가 울려 퍼져 메아리 친다. 남자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자신쪽으로 바짝 끌어 당기며 머리를 천천히 움직인다. 언니가 몸을 앞으로 웅크리며 입이 크게 벌어 졌다 이내 다시 벌린입을 닫고 아랫입술을 깨문다.
“아흥~ 흐음~ 아~ 오빠.. 그렇게.. 아흥~”
승기의 얼굴이 더욱 크게 원을 그리며 돌다 조금씩 올라와 가슴을 애무하더니 둘은 꼭 끌어 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한다. 승혜는 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다. 둘은 남매고.. 그걸 다 떠나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오빠와 언니가 지금 성행위를 하고 있다. 마치 부부처럼.. 마치 전에 친구 집에서 본 야동처럼... 친구들의 자랑하듯 떠벌리는 지 남자친구와의 관계처럼... 하지만 승혜는 점차 안정이 되며.. 그들의 행위가 역겹지가 않고 애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승희가 이제 조금씩 내려가 승기의 유두를 입에 물고 손으로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쓰다듬는게 보인다. 승기는 머리를 들어 천정을 봤다 다시 승희를 바라 보며 자신의 꼭지를 빨고 있는 승희의 표정을 유심히 관찰한다. 승희가 무릎을 꿇으며 승기의 발기된 기둥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 놀란 승혜가 자신의 입을 가로 막는다.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려 귀가 멍멍해 질 정도로 심장소리가 울려 퍼진다.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 승혜는 조심스럽게 몸을 벽에 기댄다. 승희가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승기의 기둥을 애무하자 승기는 그런 승희의 얼굴을 살피며 승희의 머리위에 손을 얹어 속도를 조절한다. 쭈그리고 있는 승희의 몸매가 엉덩이부터 S를 그리며 아름답게 승혜의 눈에 들어온다. 약간의 질투심 비슷한 감정이 스믈거리며 올라온다.
승기가 거칠게 승희를 일으켜 새우고 키스를 퍼붓는다. 승기의 손이 승희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지나 손가락이 여자의 중요한 그곳의 갈라진 틈을 비비고 들어간다. 승희의 등이 펴지며 그 손가락을 음미한다. 승희의 표정은 황홀하다는듯 일그러진다. 물줄기가 둘에게 쉴세 없이 떨어지고 몸을 적신다. 그 물방울들과 자신의 피붙이들의 성행위를 보고 있던 승혜도 자신의 그곳이 따뜻해지고 뭔가.. 욱씬거림...이 아닌.. 압박이 느껴진다. 승혜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신경을 쓰며 눈을 그들에게서 때지 못한다.
승희가 일어서 허리를 굽피고 엉덩이를 승기쪽으로 들이 민다. 두 손으로 유리부스의 문을 밀며 다리를 조금 벌리자 승기가 뒤에서 몸을 앞으로 죽 내민다. 승희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이며 눈을 감고 인상을 쓴채 승기의 기둥이 자신의 몸안에 들어오는 짜릿함을 느낀다.
“아~아~아~~ 아~”
승기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승희는 욕실 가득이 신음을 토해낸다. 허리를 굽혀 더욱 풍만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가슴을 승기가 뒤에서 움켜 잡는다. 한손은 승희의 골반을 잡고 자신쪽으로 강하게 잡아 당기며 삽입하자 승희의 입에서 더욱 큰 신음이 토해져 나오며 승희의 표정이 너무나 황홀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아아~아흑.. 오빠.. 아~ 좋아!!!아흑.. 더 쌔게 해줘!! 흐음~ 아흑....”
승기가 승희의 두 팔을 뒤에서 잡고 자신의 다리를 굽펴 아래서 위로 허리를 움직이자 승희의 상채가 올라가며 뒤에서 당겨지는 팔 때문에 몸이 앞으로 주욱 나온다. 승희의 가슴이 출렁이며 움직이고 승희는 아랫입술을 질긋 깨물며 신음한다.
“하악 하악.. 오..옵빠..... 흐윽...”
승희가 고개를 들어 앞을 무심히 바라본다. 승혜는 그제사 자신쪽으로 향한 눈빛에 소스라치게 놀라 자신의 방으로 후다닥 달아난다. 언니가 자신을 본걸까?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린다. 침대에 뛰어 올라 이불을 뒤집어 쓴다. 몸이 떨린다. 두눈을 질끈 감고 자신이 방금 본 영상들을 지우려 애를 써보지만 머리 한가득 차있는 영상들이 도무지 떠나질 않는다. 자신을 유린했던 남자의 얼굴이 문득 떠오르자 몸을 잔뜩 움츠린다. 짜증이 밀려온다.
“이...씨팔.....”
이를 악물자 욕이 쏟아져 나온다... 분노인지 뭔지 모를 감정들이 주체 할 수 없도록 쏟아져 나오고 울음이 터져 나온다. 가슴이 떨린다. 승혜는 자신의 두 가슴을 움켜잡고 침대로 파고든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머릿속엔 언니와 오빠의 영상이 가득 찬다.
승기는 더욱 깊숙이 자신의 몸을 승희에게 집어 넣는다. 승희는 더욱 자신의 파에 매달려 아래로 떨어지는 몸을 간신히 발로 지탱하며 서있으면서도 더욱 쌔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아... 아흑~ 멈추지마!! 오빠.. 빨리! 해줘!!! ”
승기가 깊게 삽입하며 자신의 정액을 승의에게 쏟아 부으며 사정한다. 승희의 몸이 쾌감에 의해 떨려 온다. 몇 번의 피스톤운동으로 자신의 정액을 한방울까지 다 빼낸뒤 기둥을 꺼내자 중력에 의해 자신의 정액들이 승희의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승기가 승희를 일으켜 꼬옥 껴 안는다. 승희가 안겨 있다 자신의 입술을 찾는다. 부드럽게 키스한다. 그녀의 혀가 섹스후의 부드러움이 아니라 굉장히 강렬하게 승기의 입속을 휘젓는다. 승기가 손을 들어 그녀의 가슴을 잡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승희는 승기의 목을 끌어 안으며 새치발을 들어 더욱 깊게 자신의 혀를 승기의 입속으로 집어 넣는다.
그건.. 승혜였다. 승혜가 자신들을 본게 확실 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가뜩이나 상처를 심하게 받은 아이한테.. 못볼걸 보인거다. 어머니의 죽음과 이름도 모르는 남자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 두려움이 가득한 아이에게.. 자신의 유일한 핏줄들이 엉겨 붙어 섹스를 한걸 보인것이다. 겁이 난다.
승혜가 잘못 될까봐 겁이 나고.. 이 모든걸 안 오빠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 할지.. 자신을 계속 안아 줄지도 걱정이다. 오빠와의 섹스는 금지된 것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달콤했다. 자신이 점점 걸레가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런 저런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찝찝함도 전혀 느쪄지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다뤄주는 오빠와의 관계는 너무나 건전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졌다. 머리가 복잡해 온다. 승기의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허리를 감싼다. 아직도 움찔거려 질 정도의 쾌감이 자신의 그곳에 강하게 남아있다. 이 남자를...잃고 싶지 않다.
숨죽이고 누워 있자.. 조금은 떨림이 멈춘다. 그들이 왜.. 언제부터 그런 관계를 맺었을까.. 생각 하고 싶지 않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불현듯 오빠가.. 내가 본걸 알게 되면 자신을 미워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불안이 몰려온다. 언니는 자신을 본걸까? 머릿속으로 영상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오빠의 얼굴이 파묻혀 언니의 그곳을 애무하는 모습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부드럽게 애무하던 오빠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승혜는 눈을 질끈 감는다. 자신의 젖꼭지에 팽창감이 느껴진다. 승혜는 의아해 하며 더욱 침대위를 파고든다. 승혜는 엄지손가락을 조금 움직여 왼쪽 젖꼭지를 스치자 찌릿한 느낌이 엉덩이 위에 전달된다. 싫지 않다. 헤프다고 소문난 주연이 친구들에게 해준 자위가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섹스야... 남자가 다 알아서 하는거지~ 뭐.. 하다 보면.. 어디가 좋은지.. 다 알게 되거든? 근데 그게 내가 원하는곳을 원하는 만큼 해주질 않아.. 그게 가끔 짜증날때가 있거든? 근데.. 자위는 그게 아니잖아~내가 하고 싶은 만큼 다 하니까.. 그게 또 장난 아니야....”
주연의 말이 머릿속을 맴돌자 승혜는 약간은 징그러운듯 감은 두 눈을 더욱 질끈 감는다. 떨리는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려 본다. 누가 보지도 않지만 두려운듯 원피스 잠옷 스커트 자락을 잡고 올리자 힘없이 딸려 온다. 승혜의 감각이 밑을 향하자 이미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사타구니의 습하고 속옷에 스적거려 찝찝함이 전달된다. 손가락을 가만히 그녀의 아직 벌어지지 않은 틈새에 두자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이 허리로 전달된다.
승혜의 두눈이 그 감각에 번적 뜨였다 다시 감긴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승혜는 잠시 꼼짝도 않고 감각을 곤두세워 주변을 살핀다. 인기척이 없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덥고 있던 승혜가 문쪽으로 빼곰이 얼굴을 내밀고 문이 잘 닫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다시 귓가에 울린다. 승혜가 다시 자신의 유두를 이번엔 잠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만져 본다. 아까만큼 짜릿 하진 않지만 은근한 쾌감이 유두에서 허리쪽으로 흐르는게 느껴진다. 그녀의 원피스 잠옷은 이미 배까지 올라가 있고 승혜는 자신의 젖꼭지를 계속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비비며, 자신의 속옷 위에 있던 다른 한손을 이용해 다시한번 자신의 속옷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본다.
“............”
숨이 가빠져 온다. 덜덜 떨리는 손가락을 자신의 질 입구 위를 돌리며 문지르자 허리가 들리며 다리에 힘이 바짝 들어간다. 머릿속이 텅 비면서 몰려 오는 쾌감을 음미한다.
‘오빠가.. 언니한테 이런걸 해주는구나....’
오빠 생각이 나자 이미 축축해진 자신의 그곳이 찌릿 거리며 더욱 뭔가 흐르는 기분이 든다. 승혜는 자신의 속옷을 조심스럽게 벗고 베개 아래로 깊숙이 찔러 넣는다. 자신의 음모를 쓰다듬어 본다. 부드러운 음모까지 젖어 있다. 흘러내린 자신의 체액을 손에 묻혀 코로 가져가 본다.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약간은 다행이란 느낌이 든다. 잠시 머뭇거리다 혀로 가져가 맛을 본다. 약간은 짭잘한 맛이 느껴지지만 맛이 강하지 않다. 승혜는 자신의 잠옷을 가슴 위까지 대범하게 올리고는 두 가슴을 모아 본다. 큼직한 가슴의 탄탄함이 손에 전달된다. 엄지를 이용해 젖꼭지를 자극 하자 다리가 모이고 위로 들린다. 이불이 그녀의 축축이 젖은 그 곳을 스치자 다시한번 짜릿한 느낌이 허리로 전달된다.. 고개가 저절로 뒤로 젖혀지며 입에서 신음이 흐른다. 깜짝 놀란 승혜는 잠시 가만히 있다 인기척이 없는걸 확인하고 다시 자신의 유두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숨이 커지며 눈이 감긴다. 부드러운 살결과 탄탄한 가슴의 느낌이 손끝으로 전달 된다.
“흐으으으....”
승혜가 손을 빠르게 내려 다리를 접은채로 벌리고 자신의 질 입구를 부드럽게 문지르자 그녀의 미간이 찡그려질 정도의 은은한 쾌감이 전달된다. 문득 클리토리스가 기억이 난다. 친구들이 무작위로 전달해준 성정보가 머리에 쏟아진다. 승혜가 손을 더듬어 자신의 생식기의 위쪽을 더듬자 짜릿한 느낌을 주는 부위를 찾는다. 손가락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쓰다듬듯 돌렸음에도 강한 자극이 주체할수 없이 전달된다. 입이 벌어진다. 허리와 등에 긴장이 맴돈다. 다리에 극도로 힘을 주고 있어 쥐가 날듯 하여 다리에 힘을 풀고 등과허리의 긴장을 완화 시킨다. 다시한번 더욱 조심스럽게 자극해 본다.
“흣.....으........”
똑같은 감전되는 듯한 느낌이 엄습해 온다. 신경을 돌리려 자신의 가슴을 조물락 거리며 만져 봤지만 승혜의 모든 신경은 이미 자신의 그곳에 몰려 있음을 알고는 가슴에서 손을 때고 밑으로 내려 음모를 정리한다. 조금씩 조금씩 정성들여 그곳을 쓰다듬어 본다. 손의 방향과 힘을 얼마나 주는지에 따라 그 쾌감이 다르다. 오빠가 언니의 그곳에 혀를 입으로 애무 하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자신의 질쪽에 강한 느낌이 오며 숨이 턱 막혀 온다.
‘오빠가... 오빠가.. 해주면.. 언니 처럼 해주면 좋겠어...’
승혜는 계속해서 시간 가는 줄 도 모르고 자신의 그곳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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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를 아끼시는 분이 많으셨군요.. 아흑..
또 갑작스럽게 사건이 전개 되는 부분에 많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럼 금방 다시 찾아 뵐게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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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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