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여기야~ 여기~~"
성재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미나를 발견하고 손을 들어 위치를 알렸다. 미나는 싱? 웃으며 조금은 긴장된
표정으로 성재가 있는쪽으로 다가왔다.
"이야~~누나. 오늘 진짜 신경 많이 썼나본데..무진장 시해~~"
아닌게 아니라 미나의 모습은 마치 탈렌트라고 해도 믿을만큼 근사했다. 찰랑거리는 단발머리를 하고 자기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타이트한 투피스에 현란한 무늬가 아로새겨진 스타킹까지..
그날은 성재가 미나에게 약속한대로 미국친구를 소개시켜주는 날이었다.
"Hi! nice to meet you~~"
성재의 건너편에 있던 키 큰 남자가 일어나며 미나에게 빠다향 가득한 본토발음으로 악수를 청했다.
"어머..어...나이스...튜 밋 유~"
미나는 엉겁결에 일어선 남자에게 손을 내밀며 흠? 놀랐다. 그가 내민 손이 까맣기 때문이었다.
"누나..그때 이야기한 내 미국친구야. 이름은 스티브라고 하고..."
"야..이 남자 흑인이잖아. 어떻게 된거야?"
스티브라는 남자의 얼굴까지 검다는것을 확인한 미나는 나즈막한 소리로 성재에게 신경질을 부렸다. 그녀는
당연히 이 자리에 브레드피트급의 백인 남자가 오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차암..내가 미국친구라고 했지 언제 백인이라고 그랬어? 어서 스티브 옆에 앉아. 내가 누나 자랑 엄청 했단말야."
"어후...널 믿은 내가 잘못이지.."
미나는 보이지 않게 이를 빠드득 갈며 흑인 남자 옆에 앉았다.
"그래도 완전 깜둥이는 아니야. 백인피도 섞여 있고.. 요즘 미국에서는 희멀건 백인애들보다는 이런 혼혈애들을 더 쳐 준다구..게다가 이자식 미식축구 선수여서 몸이 장난이 아냐~"
놀란 맘을 진정하고 옆눈으로 찬찬히 살피니 성재 말대로 그의 피부는 아주 검지는 않았다. 그리고 편한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근육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러는사이 스티브와 몇마디 말을 나눈 성재가 싱글거리며 미나에게 말했다.
"스티브 이 새끼가 누나 되게 시하다고 난리를 친다. 얼굴도 이쁘다고 하고.. 흐흐..."
동서양을 막론하고 칭찬하는데 기분 나쁜 사람은 없다. 성재의 싱글거림에 신경질이 났던 그녀의 기분도 점점
풀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셋은 술을 시키고 본격적인 만남의 자리를 시작했다.
술잔이 오가면서 성재와 스티브는 계속 왁자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영어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미나는 동체 그들이 뭔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하긴 그게 당연할지도 몰랐다. 둘의 대화는 거의 욕에서 시작해 욕으로 끝났으니...
"누나..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테니까 둘이 놀고잇어."
맥주를 연거퍼 몇 피처를 먹은 성재는 오줌이 방광에 가득히 모인듯 사타구니를 웅켜쥐고 화장실로 갔다. 어쩜
스티브가 성재에게 자리를 피해 달라고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스티브와 대화를 나눌 기초실력도 없는 미나는 답답한 마음에 맥주를 쭈욱 들이켰다. 이제 슬슬 취기가오르는
미나였다.
"You are so beautiful and lovely~ 미나~~"
"아아...땡큐..땡큐.."
뷰티플이라는 말이 겨우 들려 미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미소와 함께 스티브에게 보냈다. 그러자 스티브는 미나가 좀 영어를 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거의 아는 단어는 없었지만 그녀는 그저 간간히
고개를 끄떡이고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스티브가 미나에게 몸을 돌려 찐득한 눈으로 말을 건냈다.
"I want to make a hot night with you~ What do you think? honey~~"
대충 "너와 뜨거운..질펀한 밤을 보내고 싶다. 니 생각은 어떠니.."라는 말이었는데 미나는 그것을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아까처럼 고개를 끄떡이며 싱긋이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스티브의 얼굴은 함박 웃음으로 물들었고 빈 미나의 술잔에 술을 채우고 건배까지 했다.
"음...Honey...Oh...미나..."
"어멋!!"
손목부터 털이 부슬부슬한 스티브의 손이 미나의 손을 잡은것은 그녀가 맥주를 마신 바로 뒤였다. 그리고 미나가 뭐라 하기도 전에 그녀의 손은 스티브의 손을 따라 그의 사타구니쪽으로 들어가있었다.
"I am so exciting!! Honey~~"
그녀의 손에 닿은 스티브의 자지는 단단하게 굳어져있었다. 바지를 입었음에도 옷안에서 꿈틀거리는 귀두의
윤곽이 그대로 느껴질정도였다.
동방예의지국의 국민으로서 당장 그의 손을 뿌리치고 따귀를 시원하게 갈겨야하는 상황이었지만 꿈틀거리는
흑인 남자의 성기는 그녀의 신경을 순간적으로 마비시켜 버릴정도로 거대했다.
"Oh...Honey...Honey...하아하아..."
스티브는 미나의 귓볼 가까이 얼굴을 대고 노린내 가득한 더운 바람을 불어대며 그녀의 말초신경을 망가지게
만들어댔다.
남자 경험이 숱하게 많은 미나였지만 이국적인 상대의 행동에 그녀는 어찌해야할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
그리고 자기의 무례한 행동에도 미나가 저항을 하지않고 받아들이자 스티브는 간이 부었는지 자기 바지에 지퍼를 아래로 내리고 미나의 손을 그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아....맙소사...이걸 어째..."
이제 미나의 손에 닿은 스티브 자지의 위용은 아까보다 열배는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길이도 길었지만 두께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뽀르노에서 보았던 그런 자지가 정말로 있구나 하는것을 실감하게 될 정도로...
"으으...으으...Oh!! my god!!...아으.."
스티브는 더욱 미나의 곁에 바짝 다가가 앉아 한층 거세게 그녀의 귓볼을 향해 뜨거운 바람을 불어대며 황홀해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나마 그들이 있는곳이 카페의 외진쪽에 칸막이 룸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주위 사람들이 볼수 있는 장소였다면
단번에 망신을 당할 정도의 반응이었다. 더 이상 가만 있다가는 옆에 바짝 붙어 껄떡거리는 스티브에게 더 한
봉변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스티브...으음...스탑...스탑..."
"Why? 미나...I want more...Honey"
"노,,,노,,,,스탑~~"
미나는 더 이상 스티브의 바지속을 헤집고 있을수가 없어 얼른 일어나 화장실로 도망쳐버렸다.
"아니...껌둥이 새끼가 어디서 지 자지를 만지라고 하고 있어...어휴...내가 아무리 미국남자를 좋아하지만 자기
같은 껌둥이를 좋아할줄 알고...아휴...신경질 나."
내심 껌둥이에게 희롱을 당했다는 불쾌감이 확 몰려왔다. 그리고 성재가 돌아오면 곧바로 집으로 가리라 속으로 다짐을 했다.
"Shit...What a fuck!!"
미나가 화장실로 횡하니 동망가 버리고 혼자 남은 스티브는 훤히 열린 바지지퍼도 수습하지 않은채 욕지거리를
뱉고 있었다. 자기가 뜨겁게 이밤을 지낼까 물어보니 그러자고 해서 수작을 부린건데 저리 나가버리니
무안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다.
잠시 욕지거리를 하며 술을 마시던 스티브는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주머니에서 약통을 꺼냈다. 바로
흥분제였다.
"후후...미나...You are mine tonig!!"
스티브는 미나가 남기고 간 술에 흥분제 한알 넣고 빙빙 잔을 돌렸고 조그만 약은 소용돌이 속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 약은 스티브가 한국에서 여자를 꼬실때 쓸려고 비상으로 갖고다니는 것이었고 그 약 한 알이면 아무리 정숙한 여자도 순식간에 발정난 암캐가 되어버리는 마법을 지닌것이었다.
"후후...미나..미나...."
화장실에서 심난한 마음에 담배를 두대 연거퍼 피운 미나가 다시 어색한 표정으로 자리에 들어왔고 스티브는
말없이 그녀에게 다시 건배를 제의했다. 미나는 화장실에 가 한참동안이나 돌아오지 않는 성재를 원망하며 맥주를 한모금 마셨다.
스티브와 헤어지면 이런 저질 껌둥이를 누나에게 소개해준 성재를 단단히 요절을 내리라 다짐하며...
"어...어...내가 왜 이러지. 취했나? 왜 갑자기 몽롱해지지?"
빠른 약효는 술을 마신지 2분도 안되어 미나의 몸에 반응을 보내고 있었다. 멍하고 약간은 으슬으슬한 기분이
발끝부터 엄습해오고 있었다.
"미나..What"s wrong?"
알면서도 스티브는 모르는척 미나를 걱정하는투로 말했다. 하지만 점점 미나의 상태는 그의 말을 대꾸할수도
없는 지경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물이 흔들거리는데가 이제는 온몸에 색정이 확 오르는 느낌이었다.
"미나...Are you OK?"
스티브는 입가에 번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미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다시 미나의 손을 자기의 벌어진 바지 지퍼안으로 넣어버렸다.
"노...노..."
"Take easy....honey~"
미리 자신의 자지를 팬티에서 꺼낸 상태였고 미나의 손에는 그대로 자지의 맨살이 잡혔다. 미나는 다시 불쾌한
마음이 들어 억지로 손을 빼고싶었지만 그녀의 손에는 힘이 모아지질 않았다.
"후후...미나..."
스티브는 완전히 약에 취해버린 미나의 상태에 즐거워하며 어깨를 감싸 안았던 손을 밑으로 옮겨 탱탱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WOW!!! It"s so great!!"
성재에게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만지니 실로 대단히 이쁘고 탄력 가득한 젖가슴이었다. 자기가 다니는 학교의
치어리더 중 가장 가슴이 빵빵한 애밀리보다도 더 멋진...
진한 손맛을 느낀 스티브의 손은 주저없이 그녀의 옷 안으로 파고 들었고 실리콘 넣은 젖가슴을 실감나게
주물거렸다.
"아아....아응...이 새끼야....아아...하지마....아아....아아"
미나는 자기 옷안에서 꿈틀거리는 스티브의 손길에 고개를 저어보았지만 이미 마비되어버린 몸은 움직일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기분은 더욱 몽롱해졌고 팬티안은 잔뜩 뿜어져오르는 색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앙....아앙....하흐흐..하흐...내가 왜 이래~~~아아...꼴려...아아...꼴려"
이제 스티브의 단단한 자지를 잡은 미나의 손은 사까시를 치듯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 할수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그 단단한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아 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까지 했다..
"어~~누나...뭐하는거야? 크크...벌써 저 새끼하고 눈이 맞아 버린거야? 크크크...역시 우리 누나 대단하다."
자리를 떴다가 한참만에 돌아온 성재는 스티브의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는 미나를 보고 감탄의 눈총을 보냈다.
그리고 스티브에게도 대단하다는듯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누나...여기선 좀 그렇지 않아? 스티브가 묵고 있는 호텔이 바로 근처이니까 우리 그리로 가자."
"아니...그게 아니고....응.....그게 아니고..."
"알았어..나한테까지 창피해할꺼 없어. 나도 그 정도는 다 이해하니까...그럼 나는 술 좀 사가지고 갈테니까
누나는 스티브하고 먼저 가 있어. 알았지?"
자기가 스티브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다고 오해를 하는 성재에게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정신이
몽롱한 그녀로서는 그것도 쉽지 않았다.
"Honey. let"s go to my room~"
정신이 오락가락하면서도 다리가랑이의 진한 꼴림을 억제하기 어려운 미나는 스티브의 손에 이끌려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오랜기간 사귄 애인처럼 스티브에게 안겨 근처에 호텔로 들어갔다.
성재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미나를 발견하고 손을 들어 위치를 알렸다. 미나는 싱? 웃으며 조금은 긴장된
표정으로 성재가 있는쪽으로 다가왔다.
"이야~~누나. 오늘 진짜 신경 많이 썼나본데..무진장 시해~~"
아닌게 아니라 미나의 모습은 마치 탈렌트라고 해도 믿을만큼 근사했다. 찰랑거리는 단발머리를 하고 자기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타이트한 투피스에 현란한 무늬가 아로새겨진 스타킹까지..
그날은 성재가 미나에게 약속한대로 미국친구를 소개시켜주는 날이었다.
"Hi! nice to meet you~~"
성재의 건너편에 있던 키 큰 남자가 일어나며 미나에게 빠다향 가득한 본토발음으로 악수를 청했다.
"어머..어...나이스...튜 밋 유~"
미나는 엉겁결에 일어선 남자에게 손을 내밀며 흠? 놀랐다. 그가 내민 손이 까맣기 때문이었다.
"누나..그때 이야기한 내 미국친구야. 이름은 스티브라고 하고..."
"야..이 남자 흑인이잖아. 어떻게 된거야?"
스티브라는 남자의 얼굴까지 검다는것을 확인한 미나는 나즈막한 소리로 성재에게 신경질을 부렸다. 그녀는
당연히 이 자리에 브레드피트급의 백인 남자가 오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차암..내가 미국친구라고 했지 언제 백인이라고 그랬어? 어서 스티브 옆에 앉아. 내가 누나 자랑 엄청 했단말야."
"어후...널 믿은 내가 잘못이지.."
미나는 보이지 않게 이를 빠드득 갈며 흑인 남자 옆에 앉았다.
"그래도 완전 깜둥이는 아니야. 백인피도 섞여 있고.. 요즘 미국에서는 희멀건 백인애들보다는 이런 혼혈애들을 더 쳐 준다구..게다가 이자식 미식축구 선수여서 몸이 장난이 아냐~"
놀란 맘을 진정하고 옆눈으로 찬찬히 살피니 성재 말대로 그의 피부는 아주 검지는 않았다. 그리고 편한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근육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러는사이 스티브와 몇마디 말을 나눈 성재가 싱글거리며 미나에게 말했다.
"스티브 이 새끼가 누나 되게 시하다고 난리를 친다. 얼굴도 이쁘다고 하고.. 흐흐..."
동서양을 막론하고 칭찬하는데 기분 나쁜 사람은 없다. 성재의 싱글거림에 신경질이 났던 그녀의 기분도 점점
풀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셋은 술을 시키고 본격적인 만남의 자리를 시작했다.
술잔이 오가면서 성재와 스티브는 계속 왁자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영어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미나는 동체 그들이 뭔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하긴 그게 당연할지도 몰랐다. 둘의 대화는 거의 욕에서 시작해 욕으로 끝났으니...
"누나..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테니까 둘이 놀고잇어."
맥주를 연거퍼 몇 피처를 먹은 성재는 오줌이 방광에 가득히 모인듯 사타구니를 웅켜쥐고 화장실로 갔다. 어쩜
스티브가 성재에게 자리를 피해 달라고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스티브와 대화를 나눌 기초실력도 없는 미나는 답답한 마음에 맥주를 쭈욱 들이켰다. 이제 슬슬 취기가오르는
미나였다.
"You are so beautiful and lovely~ 미나~~"
"아아...땡큐..땡큐.."
뷰티플이라는 말이 겨우 들려 미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미소와 함께 스티브에게 보냈다. 그러자 스티브는 미나가 좀 영어를 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거의 아는 단어는 없었지만 그녀는 그저 간간히
고개를 끄떡이고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스티브가 미나에게 몸을 돌려 찐득한 눈으로 말을 건냈다.
"I want to make a hot night with you~ What do you think? honey~~"
대충 "너와 뜨거운..질펀한 밤을 보내고 싶다. 니 생각은 어떠니.."라는 말이었는데 미나는 그것을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아까처럼 고개를 끄떡이며 싱긋이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스티브의 얼굴은 함박 웃음으로 물들었고 빈 미나의 술잔에 술을 채우고 건배까지 했다.
"음...Honey...Oh...미나..."
"어멋!!"
손목부터 털이 부슬부슬한 스티브의 손이 미나의 손을 잡은것은 그녀가 맥주를 마신 바로 뒤였다. 그리고 미나가 뭐라 하기도 전에 그녀의 손은 스티브의 손을 따라 그의 사타구니쪽으로 들어가있었다.
"I am so exciting!! Honey~~"
그녀의 손에 닿은 스티브의 자지는 단단하게 굳어져있었다. 바지를 입었음에도 옷안에서 꿈틀거리는 귀두의
윤곽이 그대로 느껴질정도였다.
동방예의지국의 국민으로서 당장 그의 손을 뿌리치고 따귀를 시원하게 갈겨야하는 상황이었지만 꿈틀거리는
흑인 남자의 성기는 그녀의 신경을 순간적으로 마비시켜 버릴정도로 거대했다.
"Oh...Honey...Honey...하아하아..."
스티브는 미나의 귓볼 가까이 얼굴을 대고 노린내 가득한 더운 바람을 불어대며 그녀의 말초신경을 망가지게
만들어댔다.
남자 경험이 숱하게 많은 미나였지만 이국적인 상대의 행동에 그녀는 어찌해야할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
그리고 자기의 무례한 행동에도 미나가 저항을 하지않고 받아들이자 스티브는 간이 부었는지 자기 바지에 지퍼를 아래로 내리고 미나의 손을 그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아....맙소사...이걸 어째..."
이제 미나의 손에 닿은 스티브 자지의 위용은 아까보다 열배는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길이도 길었지만 두께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뽀르노에서 보았던 그런 자지가 정말로 있구나 하는것을 실감하게 될 정도로...
"으으...으으...Oh!! my god!!...아으.."
스티브는 더욱 미나의 곁에 바짝 다가가 앉아 한층 거세게 그녀의 귓볼을 향해 뜨거운 바람을 불어대며 황홀해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나마 그들이 있는곳이 카페의 외진쪽에 칸막이 룸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주위 사람들이 볼수 있는 장소였다면
단번에 망신을 당할 정도의 반응이었다. 더 이상 가만 있다가는 옆에 바짝 붙어 껄떡거리는 스티브에게 더 한
봉변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스티브...으음...스탑...스탑..."
"Why? 미나...I want more...Honey"
"노,,,노,,,,스탑~~"
미나는 더 이상 스티브의 바지속을 헤집고 있을수가 없어 얼른 일어나 화장실로 도망쳐버렸다.
"아니...껌둥이 새끼가 어디서 지 자지를 만지라고 하고 있어...어휴...내가 아무리 미국남자를 좋아하지만 자기
같은 껌둥이를 좋아할줄 알고...아휴...신경질 나."
내심 껌둥이에게 희롱을 당했다는 불쾌감이 확 몰려왔다. 그리고 성재가 돌아오면 곧바로 집으로 가리라 속으로 다짐을 했다.
"Shit...What a fuck!!"
미나가 화장실로 횡하니 동망가 버리고 혼자 남은 스티브는 훤히 열린 바지지퍼도 수습하지 않은채 욕지거리를
뱉고 있었다. 자기가 뜨겁게 이밤을 지낼까 물어보니 그러자고 해서 수작을 부린건데 저리 나가버리니
무안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다.
잠시 욕지거리를 하며 술을 마시던 스티브는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주머니에서 약통을 꺼냈다. 바로
흥분제였다.
"후후...미나...You are mine tonig!!"
스티브는 미나가 남기고 간 술에 흥분제 한알 넣고 빙빙 잔을 돌렸고 조그만 약은 소용돌이 속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 약은 스티브가 한국에서 여자를 꼬실때 쓸려고 비상으로 갖고다니는 것이었고 그 약 한 알이면 아무리 정숙한 여자도 순식간에 발정난 암캐가 되어버리는 마법을 지닌것이었다.
"후후...미나..미나...."
화장실에서 심난한 마음에 담배를 두대 연거퍼 피운 미나가 다시 어색한 표정으로 자리에 들어왔고 스티브는
말없이 그녀에게 다시 건배를 제의했다. 미나는 화장실에 가 한참동안이나 돌아오지 않는 성재를 원망하며 맥주를 한모금 마셨다.
스티브와 헤어지면 이런 저질 껌둥이를 누나에게 소개해준 성재를 단단히 요절을 내리라 다짐하며...
"어...어...내가 왜 이러지. 취했나? 왜 갑자기 몽롱해지지?"
빠른 약효는 술을 마신지 2분도 안되어 미나의 몸에 반응을 보내고 있었다. 멍하고 약간은 으슬으슬한 기분이
발끝부터 엄습해오고 있었다.
"미나..What"s wrong?"
알면서도 스티브는 모르는척 미나를 걱정하는투로 말했다. 하지만 점점 미나의 상태는 그의 말을 대꾸할수도
없는 지경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물이 흔들거리는데가 이제는 온몸에 색정이 확 오르는 느낌이었다.
"미나...Are you OK?"
스티브는 입가에 번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미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다시 미나의 손을 자기의 벌어진 바지 지퍼안으로 넣어버렸다.
"노...노..."
"Take easy....honey~"
미리 자신의 자지를 팬티에서 꺼낸 상태였고 미나의 손에는 그대로 자지의 맨살이 잡혔다. 미나는 다시 불쾌한
마음이 들어 억지로 손을 빼고싶었지만 그녀의 손에는 힘이 모아지질 않았다.
"후후...미나..."
스티브는 완전히 약에 취해버린 미나의 상태에 즐거워하며 어깨를 감싸 안았던 손을 밑으로 옮겨 탱탱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WOW!!! It"s so great!!"
성재에게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만지니 실로 대단히 이쁘고 탄력 가득한 젖가슴이었다. 자기가 다니는 학교의
치어리더 중 가장 가슴이 빵빵한 애밀리보다도 더 멋진...
진한 손맛을 느낀 스티브의 손은 주저없이 그녀의 옷 안으로 파고 들었고 실리콘 넣은 젖가슴을 실감나게
주물거렸다.
"아아....아응...이 새끼야....아아...하지마....아아....아아"
미나는 자기 옷안에서 꿈틀거리는 스티브의 손길에 고개를 저어보았지만 이미 마비되어버린 몸은 움직일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기분은 더욱 몽롱해졌고 팬티안은 잔뜩 뿜어져오르는 색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앙....아앙....하흐흐..하흐...내가 왜 이래~~~아아...꼴려...아아...꼴려"
이제 스티브의 단단한 자지를 잡은 미나의 손은 사까시를 치듯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 할수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그 단단한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아 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까지 했다..
"어~~누나...뭐하는거야? 크크...벌써 저 새끼하고 눈이 맞아 버린거야? 크크크...역시 우리 누나 대단하다."
자리를 떴다가 한참만에 돌아온 성재는 스티브의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는 미나를 보고 감탄의 눈총을 보냈다.
그리고 스티브에게도 대단하다는듯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누나...여기선 좀 그렇지 않아? 스티브가 묵고 있는 호텔이 바로 근처이니까 우리 그리로 가자."
"아니...그게 아니고....응.....그게 아니고..."
"알았어..나한테까지 창피해할꺼 없어. 나도 그 정도는 다 이해하니까...그럼 나는 술 좀 사가지고 갈테니까
누나는 스티브하고 먼저 가 있어. 알았지?"
자기가 스티브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다고 오해를 하는 성재에게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정신이
몽롱한 그녀로서는 그것도 쉽지 않았다.
"Honey. let"s go to my room~"
정신이 오락가락하면서도 다리가랑이의 진한 꼴림을 억제하기 어려운 미나는 스티브의 손에 이끌려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오랜기간 사귄 애인처럼 스티브에게 안겨 근처에 호텔로 들어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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