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벌어진 안쪽으로 손을 좀 더 집어넣었어요. 조금만 더 위로 가면 엄마 보지인데...잠시 망설였죠.
근데 눈을 감고 있던 엄마의 눈꺼플이 파르르 떨리는거예요. 마치 만져달라는 신호처럼..."
"그래서? 만졌어?"
"ㅋㅋ...아줌마도 슬슬 흥분하나보구나~~~역쉬~~~"
"잔말 말고 빨리 이야기 해봐."
단지 실제일지 지어낸것일지 모르는 이야기일뿐인데 수연의 가슴은 콩딱콩딱 뛰고 있었다. 채팅을 하며
이리 실감하기는 처음이었다.
"슬그머니 손을 엄마의 아랫배에 대었어요. 그리고 천천히 손을 내렸죠. 그런데...맙소사...손에 바스락
거리면서 보지털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지는거예요. 엄마가 샤워를 하고 팬티를 입지 않았던거에요."
수연은 자판에서 손을 떼고 <엄마사랑>의 이야기 전개처럼 자신의 손을 아랫배 밑에 댔다.
"엄마는 눈을 감은채 자는듯 누워있고...나는 좀 더 손을 내렸어요. 근데...엄마 보지는...엄마 보지는
뜨거웠어요,"
"엄마도 느끼고 있었던거네."
"그렇죠. 후후...그래서 나는 좀 더 다리사이 깊숙이로 손을 밀었죠. 그리고 갈라진 윗보지를 쓰윽쓱
문질러댔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큭!!하고 놀란 신음을 내더라구요."
수연의 손도 갈라진 보지안으로 이미 접해있었고 손을 세워 갈래를 문질렀다. 이미 그녀의 아랫도리에는
색정이 물들어 있었다.
"아아.....하아....하아...."
수연은 얼른 잠옷 속에 입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이미 열기를 발산중인 아랫도리를 손으로 주물러댔다.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에는 다시 <엄마사랑>의 글이 이어졌다.
"엄마가 놀란듯 눈을 떴고 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근데 엄마는 무슨 말도 못하고...얼굴만 빨개지고,,,,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뒀니?"
"그래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를 보니 더 자지가 발딱 서구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그래서 미친척하고 엄마의 헐렁한 잠옷바지를 그대로 벗겨버렸어요. 그리고 엄마 양 무릅을 벌리고
보지를 빨았죠."
"아아~~~아아~~~"
보지를 빨았다는 글이 뜨자 수연은 어제 밤 자기 다리가랑이 사이에서 놀라 얼굴을 쳐들던 성진의 당황한
모습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엄마가 놀라 나를 밀치고 발버둥을 치고 하더라구요. 근데 힘으로 나를 이길수가 있나요? 내가
엄마를 꼼짝 못하게 하고 계속 보지를 빠니까 엄마는 진짜로 흥분했는지 엉덩이를 돌리면서 소리를
질렀어요. 민수야~~아아~~민수야~~ 이렇게...후후"
수연은 더 이상 자판을 만질수가 없었다. 그녀의 두손이 모두 다리사이에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한손으로는 공알을 만지작거리고 한손으로는 보지구멍을 쑤시며 그녀는 홀로 몸부림을 쳤다.
"한참을 엄마 보지를 빨고 고개를 드니 엄마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신음을 내고 있었어요. 내가 엄마
다리사이에서 나왔는데도 여전히 다리를 벌리구요. 자세히 보니 보지구멍은 쉴새없이 움찔거리고....
ㅋㅋ....그래서 얼른 바지를 벗고 자지를 엄마 보지에 박아버렸죠."
"아아....아하아아앙....."
글을 읽으며 수연은 자기 보지에 묵직한 불기둥이 박히는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고 때이른 애액들이
의자시트에 흘러내렸다.
"아줌마!! 왜 말 안해요? 뭐해요?"
<엄마사랑>은 오랜시간 글을 입력하지 않는 수연을 찾았지만 수연은 이미 황홀경에 흠뻑 빠져있었다.
홀로 견디기 힘든 황홀경에....
"아줌마!! 어디 갔어요? 혹시 자위하는중? ㅋㅋ...아들 생각하면서~~~ ㅋㅋ"
수연은 계속 어지러이 글이 뜨는 채팅방에서 나와버렸다. 그리고 한껏 열기에 들뜬 보지를 만지며 어제밤
보았던 아들의 자지를 떠올렸다.
"하아...도저히 못 참겠어....아아....아아....내가 미쳤나~ 내가 왜 이러지~"
자기의 지금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이제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남편과 헤어진후
긴 시간 누구도 범접하지 못했던 아랫도리가 한번 달아오르자 그녀의 자제력기능이 사라져버린듯했다.
수연은 자석에 끌리듯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성진이 자고있는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방안은 흐릿한 스탠드가 잔잔한 빛을 발하고 있었고 침대위에는 성진이가 얕은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수연은 성진의 옆으로 가 그의 흐트러진 머리결을 손으로 한번 쓸어주었다. 잠에 빠진 아들은
입맛을 다실뿐 미동을 하지 않았다.
"후우~~이래도 되는걸까?"
일단 성진의 방에는 왔지만 엄마로서 아들을 탐해도 되는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바로 전날
성진이도 자기를 여자로 느끼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성진은 아빠 없는 이 집에서 아빠를
대신하는만큼 엄마의 외로움을 채워줄수도 있는것 아닌가?
자기의 생각을 힘겹게 합리화한 수연은 성진이 입고있는 이불을 조심스래 걷었다.
"녀석..잠옷도 안입고..."
팬티만 달랑 입은 성진의 사타구니는 어제와는 달리 가벼운 굴곡만이 비출뿐이었다. 수연은 조심스래
팬티틈새를 열어 그의 성기를 밖으로 꺼내놓았다. 그리고 잔뜩 주름지고 헐렁한 자지를 손으로 가볍게
쥐고 흔들어주었다.대여섯번정도 탈탈거리자 아들의 자지는 꿈틀거리며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성진아...옳지 않다는건 알지만...니가 엄마 맘 이해해줘. 엄마는 요즘 너무 힘들고 남자가 그립단다.."
수연의 손놀림에 풍선에 바람들어가듯 성진의 살덩어리는 기지개를 키며 드러누워있던 자지가 서서히
수직으로 곤두서버렸다. 수연은 검붉은 빛을 띄고 자기를 바라보고 있는 자지대가리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둥그런 귀두를 ?아 주었다.
"할짜악~~"
자지에서는 건장한 남자의 냄새가 흠씬 베어있었고 수연은 아들의 자지기둥을 잡은채 귀두를 혀로 적셔갔다.
"할짝..할짝...할짜악...할짝..."
조금씩 깊숙이 아들의 자지는 그녀의 입안으로 파고들어갔고 잡고 있는 자지기둥은 빠르게 팽창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성진의 자지는 전날처럼 힘을 잔뜩 모으고 팽팽히 긴장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아아~~ 성진아~~"
제대로 발기한 아들의 자지의 위용을 확인한 수연은 한차례 몸을 부르르 떨며 성진을 바라보았다. 엄마가
자기의 자지를 빨아주는지 모르는 아들은 쌕쌕거리며 잠에 취해있었다. 수연은 마지막으로 그의 자지를
깊숙이 입술에 담아 타액을 잔뜩 묻혀 쭈욱 빨아준뒤 침대 위로 올랐다. 그리고 수직으로 선 자지 위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쩌어어거억~~쩍"
"헉~~~"
거대한 기둥이 좁다란 보지구멍을 찢으며 몸안으로 파고들었고 수연은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오래간만에 남자의 성기가 보지구멍으로 박혀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단단하고 굵은 자지의 진입에
현기증이 날것만 같았다. 천천히 엉덩이를 내린 수연은 엉덩이가 성진의 사타구니에 닿자 크게 숨을
내쉬었다.
"아아~~~너무 커~~"
수연은 보지구멍 안에 성진의 자지를 박은채 엉덩이를 조심스래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점점 그녀의 구멍이
자지의 크기에 적응하며 움직임이 쉬워졌고 아픔은 점차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쾌감으로 이어졌다.
"쩌걱..쩌걱...쩌거걱...쩌걱"
점점 엉덩이 요동의 반경이 커지고 있었고 수연은 흥분감에 가쁜 신음을 뱉어냈다.
"엄마~~~"
그때 성진의 목소리가 들렸다. 요동질에 잠에서 깬것이었다.
"헉....성진아~~"
언젠가는 잠이 깨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그의 자지를 품고 요동질을 하는 와중에 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수연은 정신이 아득해져버렸다. 그래서 그녀는 얼른 아들의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자 엉덩이를 들려했다.
"엄마!! 빼지 마~~ 부탁이야~~"
"성진아....엄마는..."
"어저께 말 했잖아. 나 엄마를 여자로 느끼고 있다고...나 지금 엄마가 나를 남자로 대해주는게 너무 행복해."
"성진아...."
수연은 성진의 자지를 반쯤 보지에 박은채 엉거주춤하게 주저 앉았다.
"엄마!!계속해줘. 나 엄마 보지 맛을 보고 싶어. 제발..."
수연은 아들의 부탁에 다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다시 성진의 자지는 보지를 파고들었고 맞닿은
질벽에는 건장한 아들 자지의 불끈거림이 확연하게 느껴졌다.
"엄마~~더 세게....아아...아아...나 너무 행복해....엄마...엄마..."
"으응....으응....그래....그래....하아하아....하아하아...."
여자의 보지맛을 난생 처음 맛보는 성진은 뽕이라도 맞은듯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보지에 박힌
자지의 반동과 간헐적으로 느껴지는 압박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였다. 이제 제대로 아들을 안은 수연은
아까보다 더 거세게 아들의 자지를 품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아아...아아...아아....엄마 보지....이런 맛이었어...아아....아아..."
"하아아...하아....하아아....하아..."
오래간만에 남자를 맞이한 보지는 그동안의 한을 털어버리려는듯 구멍을 조여갔고 수연은 벅차오르는
흥분감에 아들 앞에서 고양이 같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엄마아~~~나와아~~"
처음으로 동정을 떼는 성진이었기에 거세게 조여드는 보지는 무리였을것이다. 그의 자지는 어찌 주인이
제지할 새도 없이 진액을 엄마의 보지안에 쏟아버렸다.
"엄마.....이렇게 빨리....하아..."
"괜찮아. 처음에는 다 이런거야, 내가 닦아줄께."
수연은 성진의 몸에서 내려와 초라하게 가라앉은 자지에 묻은 찐득한 진액을 혀로 세세히 닦아주었다.
찝찌름한 비린 맛이 입안에 퍼졌지만 그녀는 그것이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엄마가...빨아주니까 더 좋다....엄마.."
"그래. 앞으로 엄마가 성진이 애인 해줄테니까 너도 엄마 많이 사랑해줘."
"당연하지. 엄마. 내가 아빠보다 더 엄마를 사랑해줄께."
수연은 마냥 행복해하는 성진의 곁에 함께 누웠다. 성진은 엄마의 잠옷을 벗겨주었고 모자는 둘다 벌거
벗은채 서로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자지를 세운 성진은 엄마의 몸위로 올라갔고 이번에는
이르게 싸지 않고 엄마가 충분히 만족할때까지 보지를 쑤셔주었다.
****************************************************************************************************
"정말이야? 정말로 니네 엄마가 니 방에 와서 그랬단말야?"
이곳은 성진이 다니는 고등학교 화장실..
성진의 불알친구인 창민이는 눈이 휘둥그래해져서 성진에게 재차 반문했다.
"조용히 해. 새끼야. 누가 듣겠다."
"누가 듣는다고 그래. 너 야부리치는거 아니지?"
"그렇다니까? 나도 꿈인가 생시인가 헷갈렸는데...아침에 일어나니까 엄마가 벌거벗은채 내 옆에서 자고
있잖아."
"이야~~너 그렇게 니네 엄마 좋다고 고민고민하더니...역시 지성이면 감천이다. 대단하다...대단해."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창민과는 고민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사이였고, 요즘은 성진이 엄마가 여자로
느껴진다는 것을 창민에게 고백하였던 터였다. 그리고 엄마를 드디어 내 여자로 만들었다는 벅찬 마음에
학교에 오자마자 창민을 화장실로 끌고가 간밤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준것이다.
"너 이 이야기 누구한테 하면 죽어!! 너만 아는 비밀이어야 해."
"걱정마..새까~ 암튼 부럽다. 우리 엄마도 니네 엄마처럼 이쁘면 나도 그러고 싶은데...쩝~~"
그때였다. 화장실 안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똥간문이 버럭 열리더니 하얀 담배연기와 함께
누군가가 나왔다.
"이 존만한 새끼들이...어떤 새끼야? 지네 엄마를 먹었다는 새끼가.."
성진과 창민은 담배연기를 뚫고 나온 사람을 보는순간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버렸다. 똥간에서 담배를
피다가 나온 사람은 다름아닌 이 학교의 쌈짱 봉호형이었기때문이다. 쌈도 잘하지만 성격도 개같아서
선생님들도 두손 두발 바짝 든,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경계대상 1호인 봉호형이었다.
"이노무 시끼들이. 벙어리가 되버렸나. 왜 말을 안해? 죽통 한번 터지고 말할래?"
봉호는 보통 사람의 두배는 되는 주먹을 치켜 올리며 금방이라도 창민을 팰듯 위협했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창민은 반사적으로 성진을 향해 손가락을 들었다.
"제...제가 아니고요....저기....성진이가..."
"으응~ 저 새끼가 지 엄마하고 간밤에 자지보지를 맞췄어? 클클클~ 너 이리와봐."
성진은 봉호의 호출에 매국노처럼 자기를 팔아버린 창민을 향해 원망의 눈길을 보내고 다가갔다.
"니네 엄마 이쁘냐? 몇살이나 쳐먹었냐?"
"저기...38살이요."
"니네 엄마 보지맛 좋데?"
성진은 봉호의 물음에 차마 대답할수가 없어 눈알만 굴렸다.
"이 씨발새꺄!! 니네 엄마 보지 먹었다매? 맛이 어떠냐고?"
"모...모르겠어요."
"그래? 씨발...그래. 어린놈이 뭘 알겄냐? 그럼 내가 한번 니네 엄마 보지맛을 봐도 되겠냐?"
봉호의 말에 성진은 벌떡 고개를 들었다. 엄마보지맛을 보겠다니...봉호가 하는 말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수가 없었다.
"대답 안하네. 이 발랑까진 새끼가 죽을라고...."
피할 겨를도 없이 봉호의 주먹이 순식간에 성진의 배에 박혀버렸고 성진은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쓰러졌다. 그리고 넘어진 성진의 얼굴을 봉호는 한쪽발로 밟아버렸다.
"이 새끼야~ 선배가 말하는데 대답을 안해? 죽을래? 니가 엄마 보지 따먹었다고 전교에 소문 쫘악 내줄까?
너 퇴학 당하고 싶어?"
"자...잘못했어요. 선배님..."
"그러면 대답해 봐. 내가 니네 엄마 보지맛을 좀 봐도 되겠냐?"
얼굴을 발로 짓밟힌채 성진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봉호는 지금 농담을 하고 있는게 아니었다. 진짜 엄마를
건드리겠다는것이었다. 절대로 안되는 일이었지만 화장실 바닥에 쳐박혀버린 성진에게는 안된다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
"네......"
"씨발놈. 진작에 그럴것이지. 일어나. 이 새꺄~~"
대답을 하니 비로서 성진의 얼굴에서 봉호의 발이 치워졌고 성진은 아픈 배를 웅켜쥐고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너 똑바로 들어. 만약에 니네 엄마를 나한테 바치지 않으면 너는 그날로 우리 써클실에 가서 5박6일동안
죽지 않을정도로 맞을꺼야. 너 우리 써클애들 성질 알지?"
"네...네에"
"그리고 니가 엄마보지 먹었다는 이야기를 학교에 소문낼꺼야. 그럼 아마 볼만할꺼야? 그지?"
"선배님...절대로....그건 안돼요. 제발..."
봉호는 잔뜩 겁먹은 성진을 바라보며 씨익 야비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니까 새꺄 딴 생각 하지말고 약속 지키란말야. 알았지? 내일모레...일요일에 나와 같이 니네집에 가자.
그 다음일은 내가 다 알아서 할꺼니까 너는 신경 끄고... 그리고 니네 엄마한테는 절대로 미리 이야기하면
안돼."
"네...선배님."
봉호는 잔뜩 질린 성진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두어차례 툭툭 치고는 화장실을 나갔다.
"성진아...미안해. 나도 모르게 너를 가리켜서,,,"
"됐어. 새끼야."
"근데 어떻게 하냐? 봉호선배 지금 장난으로 너한테 그러는거 아닌데...니네 엄마 어떻게 하냐?"
"몰라. 새끼야"
성진은 화장실 바닥에 철퍽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다. 지금 이 모든 상황이 꿈이었으면 좋게다고
생각하며...
"수연씨. 미팅 좀 하지."
아침에 출근을 하기 무섭게 나부장은 수연을 미팅실로 호출했다.
"어제는 미안해. 약속자리가 일찍 끝나질 않아서...허허"
나부장은 시치미를 뚝떼고 웃음을 흘렸다. 하지만 수연은 자기가 옆방을 엿보았다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고개를 끄떡거릴수밖에 없었다.
"어제 프로젝트 관련해서 하실 말씀이 어떤 거였어요?"
"으음..그거~ 아무래도 수연씨가 연희씨를 누르고 프로젝트를 따 놓으려면 동일패션 실무자와 미리 안면을
트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걸 의논하려고.."
그것은 맞는 말이었다. 어차피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 심사는 명일패션에서 할것이고 그쪽 실무자를 안다는
것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것이었다. 수연은 정말 나부장이 자기를 배려해 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좋겠죠. 그럼 부장님이 소개해주실래요?"
"그럴라구...근데 정식으로 안면을 트는건 아무래도 사람들 눈이 있으니 좀 그렇고..."
"그럼 어떻게 안면을 틀수 있어요?"
관심이 부쩍 생긴 수연은 나부장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오늘밤에 이 업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파티가 있어. 나도 거기에 참석을 하는데 수연씨도 같이
가지. 그럼 거기서 자연스럽게 명일패션 디자인 담당부장과 인사할수가 있어. 어때? 같이 갈까?"
파티에 나부장과 같이 가야한다는 말에 수연은 좀 망설여졌다. 괜시리 나부장의 파트너로 참석한다는 것도
꺼려졌고 한번도 파티라는데는 가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싫어? 싫으면 연희씨랑 가면 되고~~"
"아니에요. 부장님. 제가 부장님하고 같이 갈께요."
"그럴래? 오케이...그럼 저녁때 H호텔 지하로 와. 나도 외근 나갔다가 그리로 직접 갈테니까."
나부장은 그럴줄 알았다는듯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부장님...파티에 참석하려면 지금 입고 있는 옷을 그냥 입고 가면 안되잖아요. 파티복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아~~내가 깜빡했네. 옷은 따로 준비할것 없어. 거기 가면 옷들이 비치되어 있으니까..그냥 몸만 오면 되."
시간은 지나 저녁이 되었고 수연은 택시를 잡아타고 H호텔로 갔다. 호텔로비에는 벌써 나부장이 와 웬 남자와
박장대소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근데 눈을 감고 있던 엄마의 눈꺼플이 파르르 떨리는거예요. 마치 만져달라는 신호처럼..."
"그래서? 만졌어?"
"ㅋㅋ...아줌마도 슬슬 흥분하나보구나~~~역쉬~~~"
"잔말 말고 빨리 이야기 해봐."
단지 실제일지 지어낸것일지 모르는 이야기일뿐인데 수연의 가슴은 콩딱콩딱 뛰고 있었다. 채팅을 하며
이리 실감하기는 처음이었다.
"슬그머니 손을 엄마의 아랫배에 대었어요. 그리고 천천히 손을 내렸죠. 그런데...맙소사...손에 바스락
거리면서 보지털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지는거예요. 엄마가 샤워를 하고 팬티를 입지 않았던거에요."
수연은 자판에서 손을 떼고 <엄마사랑>의 이야기 전개처럼 자신의 손을 아랫배 밑에 댔다.
"엄마는 눈을 감은채 자는듯 누워있고...나는 좀 더 손을 내렸어요. 근데...엄마 보지는...엄마 보지는
뜨거웠어요,"
"엄마도 느끼고 있었던거네."
"그렇죠. 후후...그래서 나는 좀 더 다리사이 깊숙이로 손을 밀었죠. 그리고 갈라진 윗보지를 쓰윽쓱
문질러댔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큭!!하고 놀란 신음을 내더라구요."
수연의 손도 갈라진 보지안으로 이미 접해있었고 손을 세워 갈래를 문질렀다. 이미 그녀의 아랫도리에는
색정이 물들어 있었다.
"아아.....하아....하아...."
수연은 얼른 잠옷 속에 입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이미 열기를 발산중인 아랫도리를 손으로 주물러댔다.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에는 다시 <엄마사랑>의 글이 이어졌다.
"엄마가 놀란듯 눈을 떴고 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근데 엄마는 무슨 말도 못하고...얼굴만 빨개지고,,,,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뒀니?"
"그래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를 보니 더 자지가 발딱 서구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그래서 미친척하고 엄마의 헐렁한 잠옷바지를 그대로 벗겨버렸어요. 그리고 엄마 양 무릅을 벌리고
보지를 빨았죠."
"아아~~~아아~~~"
보지를 빨았다는 글이 뜨자 수연은 어제 밤 자기 다리가랑이 사이에서 놀라 얼굴을 쳐들던 성진의 당황한
모습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엄마가 놀라 나를 밀치고 발버둥을 치고 하더라구요. 근데 힘으로 나를 이길수가 있나요? 내가
엄마를 꼼짝 못하게 하고 계속 보지를 빠니까 엄마는 진짜로 흥분했는지 엉덩이를 돌리면서 소리를
질렀어요. 민수야~~아아~~민수야~~ 이렇게...후후"
수연은 더 이상 자판을 만질수가 없었다. 그녀의 두손이 모두 다리사이에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한손으로는 공알을 만지작거리고 한손으로는 보지구멍을 쑤시며 그녀는 홀로 몸부림을 쳤다.
"한참을 엄마 보지를 빨고 고개를 드니 엄마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신음을 내고 있었어요. 내가 엄마
다리사이에서 나왔는데도 여전히 다리를 벌리구요. 자세히 보니 보지구멍은 쉴새없이 움찔거리고....
ㅋㅋ....그래서 얼른 바지를 벗고 자지를 엄마 보지에 박아버렸죠."
"아아....아하아아앙....."
글을 읽으며 수연은 자기 보지에 묵직한 불기둥이 박히는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고 때이른 애액들이
의자시트에 흘러내렸다.
"아줌마!! 왜 말 안해요? 뭐해요?"
<엄마사랑>은 오랜시간 글을 입력하지 않는 수연을 찾았지만 수연은 이미 황홀경에 흠뻑 빠져있었다.
홀로 견디기 힘든 황홀경에....
"아줌마!! 어디 갔어요? 혹시 자위하는중? ㅋㅋ...아들 생각하면서~~~ ㅋㅋ"
수연은 계속 어지러이 글이 뜨는 채팅방에서 나와버렸다. 그리고 한껏 열기에 들뜬 보지를 만지며 어제밤
보았던 아들의 자지를 떠올렸다.
"하아...도저히 못 참겠어....아아....아아....내가 미쳤나~ 내가 왜 이러지~"
자기의 지금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이제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남편과 헤어진후
긴 시간 누구도 범접하지 못했던 아랫도리가 한번 달아오르자 그녀의 자제력기능이 사라져버린듯했다.
수연은 자석에 끌리듯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성진이 자고있는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방안은 흐릿한 스탠드가 잔잔한 빛을 발하고 있었고 침대위에는 성진이가 얕은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수연은 성진의 옆으로 가 그의 흐트러진 머리결을 손으로 한번 쓸어주었다. 잠에 빠진 아들은
입맛을 다실뿐 미동을 하지 않았다.
"후우~~이래도 되는걸까?"
일단 성진의 방에는 왔지만 엄마로서 아들을 탐해도 되는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바로 전날
성진이도 자기를 여자로 느끼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성진은 아빠 없는 이 집에서 아빠를
대신하는만큼 엄마의 외로움을 채워줄수도 있는것 아닌가?
자기의 생각을 힘겹게 합리화한 수연은 성진이 입고있는 이불을 조심스래 걷었다.
"녀석..잠옷도 안입고..."
팬티만 달랑 입은 성진의 사타구니는 어제와는 달리 가벼운 굴곡만이 비출뿐이었다. 수연은 조심스래
팬티틈새를 열어 그의 성기를 밖으로 꺼내놓았다. 그리고 잔뜩 주름지고 헐렁한 자지를 손으로 가볍게
쥐고 흔들어주었다.대여섯번정도 탈탈거리자 아들의 자지는 꿈틀거리며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성진아...옳지 않다는건 알지만...니가 엄마 맘 이해해줘. 엄마는 요즘 너무 힘들고 남자가 그립단다.."
수연의 손놀림에 풍선에 바람들어가듯 성진의 살덩어리는 기지개를 키며 드러누워있던 자지가 서서히
수직으로 곤두서버렸다. 수연은 검붉은 빛을 띄고 자기를 바라보고 있는 자지대가리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둥그런 귀두를 ?아 주었다.
"할짜악~~"
자지에서는 건장한 남자의 냄새가 흠씬 베어있었고 수연은 아들의 자지기둥을 잡은채 귀두를 혀로 적셔갔다.
"할짝..할짝...할짜악...할짝..."
조금씩 깊숙이 아들의 자지는 그녀의 입안으로 파고들어갔고 잡고 있는 자지기둥은 빠르게 팽창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성진의 자지는 전날처럼 힘을 잔뜩 모으고 팽팽히 긴장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아아~~ 성진아~~"
제대로 발기한 아들의 자지의 위용을 확인한 수연은 한차례 몸을 부르르 떨며 성진을 바라보았다. 엄마가
자기의 자지를 빨아주는지 모르는 아들은 쌕쌕거리며 잠에 취해있었다. 수연은 마지막으로 그의 자지를
깊숙이 입술에 담아 타액을 잔뜩 묻혀 쭈욱 빨아준뒤 침대 위로 올랐다. 그리고 수직으로 선 자지 위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쩌어어거억~~쩍"
"헉~~~"
거대한 기둥이 좁다란 보지구멍을 찢으며 몸안으로 파고들었고 수연은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오래간만에 남자의 성기가 보지구멍으로 박혀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단단하고 굵은 자지의 진입에
현기증이 날것만 같았다. 천천히 엉덩이를 내린 수연은 엉덩이가 성진의 사타구니에 닿자 크게 숨을
내쉬었다.
"아아~~~너무 커~~"
수연은 보지구멍 안에 성진의 자지를 박은채 엉덩이를 조심스래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점점 그녀의 구멍이
자지의 크기에 적응하며 움직임이 쉬워졌고 아픔은 점차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쾌감으로 이어졌다.
"쩌걱..쩌걱...쩌거걱...쩌걱"
점점 엉덩이 요동의 반경이 커지고 있었고 수연은 흥분감에 가쁜 신음을 뱉어냈다.
"엄마~~~"
그때 성진의 목소리가 들렸다. 요동질에 잠에서 깬것이었다.
"헉....성진아~~"
언젠가는 잠이 깨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그의 자지를 품고 요동질을 하는 와중에 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수연은 정신이 아득해져버렸다. 그래서 그녀는 얼른 아들의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자 엉덩이를 들려했다.
"엄마!! 빼지 마~~ 부탁이야~~"
"성진아....엄마는..."
"어저께 말 했잖아. 나 엄마를 여자로 느끼고 있다고...나 지금 엄마가 나를 남자로 대해주는게 너무 행복해."
"성진아...."
수연은 성진의 자지를 반쯤 보지에 박은채 엉거주춤하게 주저 앉았다.
"엄마!!계속해줘. 나 엄마 보지 맛을 보고 싶어. 제발..."
수연은 아들의 부탁에 다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다시 성진의 자지는 보지를 파고들었고 맞닿은
질벽에는 건장한 아들 자지의 불끈거림이 확연하게 느껴졌다.
"엄마~~더 세게....아아...아아...나 너무 행복해....엄마...엄마..."
"으응....으응....그래....그래....하아하아....하아하아...."
여자의 보지맛을 난생 처음 맛보는 성진은 뽕이라도 맞은듯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보지에 박힌
자지의 반동과 간헐적으로 느껴지는 압박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였다. 이제 제대로 아들을 안은 수연은
아까보다 더 거세게 아들의 자지를 품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아아...아아...아아....엄마 보지....이런 맛이었어...아아....아아..."
"하아아...하아....하아아....하아..."
오래간만에 남자를 맞이한 보지는 그동안의 한을 털어버리려는듯 구멍을 조여갔고 수연은 벅차오르는
흥분감에 아들 앞에서 고양이 같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엄마아~~~나와아~~"
처음으로 동정을 떼는 성진이었기에 거세게 조여드는 보지는 무리였을것이다. 그의 자지는 어찌 주인이
제지할 새도 없이 진액을 엄마의 보지안에 쏟아버렸다.
"엄마.....이렇게 빨리....하아..."
"괜찮아. 처음에는 다 이런거야, 내가 닦아줄께."
수연은 성진의 몸에서 내려와 초라하게 가라앉은 자지에 묻은 찐득한 진액을 혀로 세세히 닦아주었다.
찝찌름한 비린 맛이 입안에 퍼졌지만 그녀는 그것이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엄마가...빨아주니까 더 좋다....엄마.."
"그래. 앞으로 엄마가 성진이 애인 해줄테니까 너도 엄마 많이 사랑해줘."
"당연하지. 엄마. 내가 아빠보다 더 엄마를 사랑해줄께."
수연은 마냥 행복해하는 성진의 곁에 함께 누웠다. 성진은 엄마의 잠옷을 벗겨주었고 모자는 둘다 벌거
벗은채 서로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자지를 세운 성진은 엄마의 몸위로 올라갔고 이번에는
이르게 싸지 않고 엄마가 충분히 만족할때까지 보지를 쑤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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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정말로 니네 엄마가 니 방에 와서 그랬단말야?"
이곳은 성진이 다니는 고등학교 화장실..
성진의 불알친구인 창민이는 눈이 휘둥그래해져서 성진에게 재차 반문했다.
"조용히 해. 새끼야. 누가 듣겠다."
"누가 듣는다고 그래. 너 야부리치는거 아니지?"
"그렇다니까? 나도 꿈인가 생시인가 헷갈렸는데...아침에 일어나니까 엄마가 벌거벗은채 내 옆에서 자고
있잖아."
"이야~~너 그렇게 니네 엄마 좋다고 고민고민하더니...역시 지성이면 감천이다. 대단하다...대단해."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창민과는 고민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사이였고, 요즘은 성진이 엄마가 여자로
느껴진다는 것을 창민에게 고백하였던 터였다. 그리고 엄마를 드디어 내 여자로 만들었다는 벅찬 마음에
학교에 오자마자 창민을 화장실로 끌고가 간밤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준것이다.
"너 이 이야기 누구한테 하면 죽어!! 너만 아는 비밀이어야 해."
"걱정마..새까~ 암튼 부럽다. 우리 엄마도 니네 엄마처럼 이쁘면 나도 그러고 싶은데...쩝~~"
그때였다. 화장실 안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똥간문이 버럭 열리더니 하얀 담배연기와 함께
누군가가 나왔다.
"이 존만한 새끼들이...어떤 새끼야? 지네 엄마를 먹었다는 새끼가.."
성진과 창민은 담배연기를 뚫고 나온 사람을 보는순간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버렸다. 똥간에서 담배를
피다가 나온 사람은 다름아닌 이 학교의 쌈짱 봉호형이었기때문이다. 쌈도 잘하지만 성격도 개같아서
선생님들도 두손 두발 바짝 든,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경계대상 1호인 봉호형이었다.
"이노무 시끼들이. 벙어리가 되버렸나. 왜 말을 안해? 죽통 한번 터지고 말할래?"
봉호는 보통 사람의 두배는 되는 주먹을 치켜 올리며 금방이라도 창민을 팰듯 위협했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창민은 반사적으로 성진을 향해 손가락을 들었다.
"제...제가 아니고요....저기....성진이가..."
"으응~ 저 새끼가 지 엄마하고 간밤에 자지보지를 맞췄어? 클클클~ 너 이리와봐."
성진은 봉호의 호출에 매국노처럼 자기를 팔아버린 창민을 향해 원망의 눈길을 보내고 다가갔다.
"니네 엄마 이쁘냐? 몇살이나 쳐먹었냐?"
"저기...38살이요."
"니네 엄마 보지맛 좋데?"
성진은 봉호의 물음에 차마 대답할수가 없어 눈알만 굴렸다.
"이 씨발새꺄!! 니네 엄마 보지 먹었다매? 맛이 어떠냐고?"
"모...모르겠어요."
"그래? 씨발...그래. 어린놈이 뭘 알겄냐? 그럼 내가 한번 니네 엄마 보지맛을 봐도 되겠냐?"
봉호의 말에 성진은 벌떡 고개를 들었다. 엄마보지맛을 보겠다니...봉호가 하는 말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수가 없었다.
"대답 안하네. 이 발랑까진 새끼가 죽을라고...."
피할 겨를도 없이 봉호의 주먹이 순식간에 성진의 배에 박혀버렸고 성진은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쓰러졌다. 그리고 넘어진 성진의 얼굴을 봉호는 한쪽발로 밟아버렸다.
"이 새끼야~ 선배가 말하는데 대답을 안해? 죽을래? 니가 엄마 보지 따먹었다고 전교에 소문 쫘악 내줄까?
너 퇴학 당하고 싶어?"
"자...잘못했어요. 선배님..."
"그러면 대답해 봐. 내가 니네 엄마 보지맛을 좀 봐도 되겠냐?"
얼굴을 발로 짓밟힌채 성진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봉호는 지금 농담을 하고 있는게 아니었다. 진짜 엄마를
건드리겠다는것이었다. 절대로 안되는 일이었지만 화장실 바닥에 쳐박혀버린 성진에게는 안된다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
"네......"
"씨발놈. 진작에 그럴것이지. 일어나. 이 새꺄~~"
대답을 하니 비로서 성진의 얼굴에서 봉호의 발이 치워졌고 성진은 아픈 배를 웅켜쥐고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너 똑바로 들어. 만약에 니네 엄마를 나한테 바치지 않으면 너는 그날로 우리 써클실에 가서 5박6일동안
죽지 않을정도로 맞을꺼야. 너 우리 써클애들 성질 알지?"
"네...네에"
"그리고 니가 엄마보지 먹었다는 이야기를 학교에 소문낼꺼야. 그럼 아마 볼만할꺼야? 그지?"
"선배님...절대로....그건 안돼요. 제발..."
봉호는 잔뜩 겁먹은 성진을 바라보며 씨익 야비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니까 새꺄 딴 생각 하지말고 약속 지키란말야. 알았지? 내일모레...일요일에 나와 같이 니네집에 가자.
그 다음일은 내가 다 알아서 할꺼니까 너는 신경 끄고... 그리고 니네 엄마한테는 절대로 미리 이야기하면
안돼."
"네...선배님."
봉호는 잔뜩 질린 성진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두어차례 툭툭 치고는 화장실을 나갔다.
"성진아...미안해. 나도 모르게 너를 가리켜서,,,"
"됐어. 새끼야."
"근데 어떻게 하냐? 봉호선배 지금 장난으로 너한테 그러는거 아닌데...니네 엄마 어떻게 하냐?"
"몰라. 새끼야"
성진은 화장실 바닥에 철퍽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다. 지금 이 모든 상황이 꿈이었으면 좋게다고
생각하며...
"수연씨. 미팅 좀 하지."
아침에 출근을 하기 무섭게 나부장은 수연을 미팅실로 호출했다.
"어제는 미안해. 약속자리가 일찍 끝나질 않아서...허허"
나부장은 시치미를 뚝떼고 웃음을 흘렸다. 하지만 수연은 자기가 옆방을 엿보았다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고개를 끄떡거릴수밖에 없었다.
"어제 프로젝트 관련해서 하실 말씀이 어떤 거였어요?"
"으음..그거~ 아무래도 수연씨가 연희씨를 누르고 프로젝트를 따 놓으려면 동일패션 실무자와 미리 안면을
트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걸 의논하려고.."
그것은 맞는 말이었다. 어차피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 심사는 명일패션에서 할것이고 그쪽 실무자를 안다는
것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것이었다. 수연은 정말 나부장이 자기를 배려해 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좋겠죠. 그럼 부장님이 소개해주실래요?"
"그럴라구...근데 정식으로 안면을 트는건 아무래도 사람들 눈이 있으니 좀 그렇고..."
"그럼 어떻게 안면을 틀수 있어요?"
관심이 부쩍 생긴 수연은 나부장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오늘밤에 이 업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파티가 있어. 나도 거기에 참석을 하는데 수연씨도 같이
가지. 그럼 거기서 자연스럽게 명일패션 디자인 담당부장과 인사할수가 있어. 어때? 같이 갈까?"
파티에 나부장과 같이 가야한다는 말에 수연은 좀 망설여졌다. 괜시리 나부장의 파트너로 참석한다는 것도
꺼려졌고 한번도 파티라는데는 가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싫어? 싫으면 연희씨랑 가면 되고~~"
"아니에요. 부장님. 제가 부장님하고 같이 갈께요."
"그럴래? 오케이...그럼 저녁때 H호텔 지하로 와. 나도 외근 나갔다가 그리로 직접 갈테니까."
나부장은 그럴줄 알았다는듯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부장님...파티에 참석하려면 지금 입고 있는 옷을 그냥 입고 가면 안되잖아요. 파티복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아~~내가 깜빡했네. 옷은 따로 준비할것 없어. 거기 가면 옷들이 비치되어 있으니까..그냥 몸만 오면 되."
시간은 지나 저녁이 되었고 수연은 택시를 잡아타고 H호텔로 갔다. 호텔로비에는 벌써 나부장이 와 웬 남자와
박장대소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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