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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바람기..엄마 왜 그래~ - 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51 1,671회 0건
"왜그래? 무슨 일이니?"
"엄마...미안해...."

성진은 울먹이며 수연의 품에 안겨 어깨를 들썩였다. 그리고 수연은 밝기만 하던 아들의 울음에 나쁜 예감이
들어 가슴이 떨려왔다.

"엄마..미안해. 내가 큰 일을 저질렀어."
"무슨 일인데...말해봐. 성진아~"

성진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화장실에서 불알친구인 창민에게 엄마와의 관계를 이야기 했던것, 그 이야기를 학교의 쌈꾼 봉호형이
들어버린것...그리고 봉호형이 엄마를 자기에게 바치지 않으면 자신을 죽도록 패고 학교에 소문을 내
버리겠다고 협박한것까지.. 봉호형은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지만 가슴이 타 들어가는 성진으로서는
엄마에게 고백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런일이 있었어?"
"엄마,,,내가 미쳤었나봐. 그런 이야기를 아무리 친한 친구하고라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엄마...어쩌면
좋아~~"
"후우~~"

수연은 아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한숨만 나올뿐이었다. 학교의 나쁜 선배가 자기를 바치기를 요구한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런 일을 겪고 밤새도록 고민했을 성진이가 안스러워서였다.

"성진아...너무 걱정하지 마. 그리고 그 봉호라는 선배가 내일 우리집에 온다고 그랬지. 그래...엄마가 잘
해결할테니까 그 사람 집에 데리고 와."
"엄마~ 어쩌려고.. 그 선배 순 깡패같은 사람이야. 엄마한테 무슨 행패를 부릴지 모른다구...차라리 내가
얻어맞는게 나아~~"

성진은 죄스러운 마음에 엄마를 차마 쳐다보지도 못했다. 그런 성진을 엄마는 꼬옥 끌어안았다.

"엄마는...성진이를 위해서라면 불 구덩이에라도 들어갈 자신 있어. 그러니 엄마만 믿어.알았지?"

성진은 어렵게 자신을 도닥여주는 엄마를 바라보며 무겁게 고개를 끄떡였다. 하지만 내일 봉호선배가
사랑하는 엄마를 어떻게 할지 하는 생각을 하자 다시금 가슴팍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나다. 약속 잊은건 아니겠지? 나 지금 니네 동네 들어왔다."

약속한 일요일 오후가 되자 봉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설마설마했는데 정말로 일을 칠 모양이었다.

"네...선배님..."
"10분이면 도착할테니까 집에 있어. 도망가면 죽는거 알지?"
"네...알겠습니다."

전화가 끊기고 성진은 정말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엄마를 사람같지도 않은 봉호선배에게
바쳐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두려웠다.

"니네 선배니?"

수연은 전화를 받고 거의 사색이 되어버린 봉호를 바라보며 물었고 성진은 말없이 고개를 끄떡였다.

"그럼 넌 창민이 집에 가있어. 여기는 엄마한테 맡기고..."
"엄마...정말....나 그렇게 못하겠어. 어떻게...엄마를..."
"엎지러진 물이잖니.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넌 걱정말고 어서 창민이네 집으로 가."

수연은 떠밀듯이 성진을 밖으로 내몰았다. 앞으로 어찌될지는 수연 자신도 모를일이었지만 아들을 더 이상
이 일에 끌어들이고 싶지가 않았다.

"띵똥~~띵띵똥~~"

얼마 안있어 초인종이 울렸고 수연은 문을 열었다. 봉호는 문을 연것이 성진이 아닌것에 다소 의아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여기가 성진이네 집 맞나요?"
"봉호학생? 어서와요?"

봉호는 문을 연 여자가 성진의 엄마라는것을 깨닫고 빠르게 그녀를 ?어보았다.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성진의 엄마는 더 젊고 시해보였다.

"성진이는요?"
"내가 친구네 집에 가 있으라고 했어요. 들어와요."

상황을 보아하니 성진이 놈이 엄마한테 말을 한것이 분명했다. 자기의 말을 듣지 않고 엄마에게 고자질한
성진이 괘씸해 그의 얼굴이 씰룩였다.

"이야기는 들었어요."
"내 성깔이 얼마나 드럽다는 이야기도 들었죠? 어른이랍시고 괜히 나를 겁주려거나 설득할 생각이라면
포기하세요. 내뜻대로 안되면 성진이에게 말한데로 할꺼니.."

과연 성진이 말한데로 예의도 없고 불량끼 가득한 봉호의 행동에 수연은 막막함을 느꼈다. 혹시라도 말로 잘
달래서 이 일을 무마해야지 했던 생각은 지워버려야 할듯 싶었다.

"알았어요. 나 우리 성진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수 있어요. 그 대신 봉호학생이 원하는데로 해주면
더 이상 성진이를 괴롭히지 않을걸 약속할수 있어요?"
"그래요. 약속하죠. 나도 남자니 거짓말을 하지 않을께요."

더 이상 말을 섞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수연은 그의 앞에서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벗었다. 곧 그녀는
속옷만을 입고 있었고 봉호는 농염함이 가득한 수연의 몸뚱아리를 황홀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후후...아들을 위하는 엄마의 맘...대단하시네. 성진이가 부럽네요. 난요..엄마가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
엄마에게 사랑받는 놈들을 보면 눈이 뒤집히거든요. 그런 나한테 걸려든 성진이와 아줌마가 운이 억세게
없는거니 좀 이해해주쇼."
"후우~~알았어요. 약속만 지켜요."

봉호는 하얀 수연의 속살을 위아래로 넘겨보며 웃통을 벗어재꼈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을 몸이 드러났고
수연의 눈은 그의 오른쪽 가슴 밑에 있는 반달모양의 큰점에 멈추었다. 웬지 어디에선가 본 특이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쪽 팔리게 뭘 그리 뚫어져라 봐요. 이 점...내 트레이드 마크요. 죽은 울 엄마가 남겨준 트레이드 마크...크크...
울 엄마도 여기에 똑 같은 점이 있었거든.."

봉호는 큰 점을 쓰윽 어루만지고는 반나의 수연앞에 섰다.

"바지는 나중에 아줌마가 벗겨주소. 그리고 아줌마 성감대는 어디에요? 내가 아주 황홀하도록 애무를
해줄테니...크크.."
"봉호학생이 원하는데로 해요."
"크크...지금은 뻣뻣하게 구시지만 얼마 있지 않아 날 붙들고 놔주지 않을라할거예요. 내가 아줌마들을 많이
먹어봤거든..."

봉호는 몸을 낮추더니 얇은 팬티를 통해 비추는 음모자리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그리고 손을 세워 허벅지
사이에 넣고 수연의 보지를 슬금슬금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성진이보다는 여자 다루는건 내가 훨 나을껄요. 성진이야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지만 나는 다르거든요."

봉호는 점점 거세게 팬티 중앙을 손바닥으로 비벼가고 있었다. 그런 애무를 받는 수연의 머리속에 갑자기
스치는 것이 있었다.

"잠깐만~~ 봉호학생!!"
"왜 이래요? 리듬 끊기게...왜요? 그냥 벗기고 생보지를 쪽쪽 빨아줘요?"
"아니...그게 아니라., 하나만 물어볼께요."

봉호는 자기 손을 수연의 보지에 댄채 그녀를 올려보았다.

"혹시 예전에 청주에 살지 않았어요?"
"어...그걸 어떻게 알아요? 이 아줌마...내 뒷조사 한거 아냐?"
"그럼 돌아가셨다는 엄마이름이 혜진 아니에요? 이혜진.."

수연이 이혜진이라는 이름을 말하자 봉호의 눈은 순식간에 커져버렸다. 이혜진...바로 8년전 암으로 돌아가신
그의 엄마의 이름이었다.

"아줌마...그걸 어떻게..."
"맞아요? 이혜진? 상봉여고를 졸업한 이혜진이 맞다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놀란 봉호의 깊숙이 팬티중앙에 박혔던 손은 이미 아래로 툭 떨어져버렸다.

"그렇구나. 니가 혜진이 아들이구나...그래...그래...맞아...혜진이 아이이름이 봉호였어."
"우리 엄마를 알아요?"
"그래. 니네 엄마하고 내가 여고시절 단짝이었어.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했고 같은 동네에서 살았었고...
그리고 너도 어렸을때 봤었지. 내가 성진이하고 같이 목욕도 시켜주고 놀러다니기도 하고 그랬어."

봉호는 성진의 엄마가 자기 엄마의 친구였다는 사실이 믿겨지지를 않았다. 엄마가 죽은뒤 엄마친구를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게 정말이에요?"
"그래..내가 너 목욕시켜줄때 가슴 밑에 점이 크게 있어서 니네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자기도 그런 점이
있다고 나한테 보여줬었거든..."

봉호는 수연의 말을 믿을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성진이가 유치원 다닐때 나는 서울로 이사를 왔고 니네 엄마하고는 소식이 끊겼지. 그리고 니네 엄마가
암으로 죽었다는걸 내가 너무 늦게 알았어. 혜진이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얼마난 울었던지...
미안하다. 봉호야...내가 혜진이 아들인 너를 챙겨줬어야 했는데...."

자기가 먹겠다고 한 후배의 엄마가 자기 엄마의 친구였다니...봉호는 당혹함과 죄스러움에 아연해질뿐이었다.
아무리 막되어먹은 봉호였어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너무도 컸기때문이다.

"아줌마...얼른 옷 입어요. 미안해요. 일이 참 우습게 楹?"
"앉아라. 우리 이야기 좀 하자."

수연은 사람같지도 않은 아들의 선배에서 자기 친구의 아들로 입장이 변한 봉호를 붙들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엄마 이야기와 엄마가 죽고 방황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들을...이야기를 하며 냉혈한인 봉호의 눈에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난 멋대로 살았어요. 공부도 관심없고 싸움만 일삼고...지금은 조직에도 들어가려고
훈련중이에요. 하지만...엄마 생각만 하면...너무 그리워요. 그래서 엄마에게 사랑받는 놈들이 너무 부럽고...
밉고..."

수연도 봉호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듯 했다. 그냥 수연은 고개를 끄떡일수 밖에 없었다.

"으이구...돌아가신 엄마한테 쪽팔리네. 앞으로 성진이는 괴롭히지 않고 내가 잘 보호해줄테니 걱정마세요요..
나 갈래요."
"봉호야...잠깐만..."

머쓱한 표정이 되어 일어나려는 봉호를 수연은 불렀다. 이대로 엄마 없는 외로움속에 빠져있는 친구아들을
그냥 보낼수가 없었다.

"아줌마가 너 목욕시켜주면 안될까? 예전에 그랬던것처럼...오늘 내가 너의 엄마가 되어줄께. 그러구 싶어."
"네? 정말요?"
"그래...하늘나라에서 혜진이가 너를 여기로 보낸건 앞으로 너를 내 아들처럼 대해달라는 뜻일꺼야. 우리 같이
목욕하자."

수연은 봉호의 어깨를 끌어안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옷을 벗고 봉호의 옷도 직접 벗겨 주었다.
그리고 비누를 묻힌 수건으로 그의 몸을 정성껏 닦아주었다. 아들인 성진에게 하듯이...

"기분 좋지?"
"네...아줌마..."
"엄마라고 불러. 이제부터 봉호는 아줌마의 아들이야."
"엄....마..."

봉호의 상체에 비누를 묻혀 닦아준 수연은 다시 수건을 행구고 샤워비누를 묻혀 그의 사타구니로 닦아주었다.

"여기는...됐어요."
"나 우리 성진이를 이렇게 닦아줘. 엄마니까....그러니 손 치워도 돼."

비누가 묻은 수건은 그의 자지대가리부터 불알까지 정성껏 지나가고 있었다. 여자의 손길인지라 자연스래
봉호의 자지는 기지개를 키고 있었다.

"프훗...봉호 물건 정말 대단하네. 우리 성진이것도 대단하지만...넌 더 울퉁불퉁하구나.."

봉호는 자기의 자지를 오르내리는 수연의 손길에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자아...다 씻었다. 이번에는 니가 엄마 몸을 씻겨줄래?"
"엄마를요?"
"그래. 대충하지말고 곳곳을 정성껏 닦어주렴."

봉호는 그녀의 손에서 수건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비누를 묻히고 난생 처음으로 엄마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등부터 시작해서 수연의 알몸에는 하얀 비누가 묻혀졌고 뒤편이 끝나자 그녀는 봉호를 향해 돌아섰다.

"앞쪽도 부탁해."

비누범벅의 수건은 수연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의 굴곡을 따라 움직였다. 부드러운 젖무덤과 단단한 젖꼭지는
이윽고 하얀색으로 색칠되었고 수연의 얼굴도 함께 붉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건이 밑으로 내려오자 수연은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그에게 내주었다.

"쓰윽쓰윽...쓰윽쓰윽..."

아까는 못된 욕정만을 앞세워 스쳐지나갔던 봉호의 손길이 지금은 부드럽게 그녀의 보지자국을 타고 지나가고
있었다. 수연의 보지를 닦는 봉호나 그에게 보지를 내어준 수연이나 약속이나 한듯 입에서는 나즈막한 신음이
흘렀다.

"봉호야...이리 와."

수연은 온 몸에 비누칠을 한채 봉호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미끌거리는 비누거품을 그와 나누려는듯 맞붙은
몸을 문질러갔다. 벌떡 일어난 봉호의 자지는 자연스래 그녀의 다리가랑이 사이로 끼었고 수연은 엉덩이를
움직여 맞붙은 자지기둥에도 비누거품을 묻혀주었다.

"봉호야...내 아들아..."
"엄마....엄마...."
"넌 이제 성진이와 같은 내 아들이야. 그리고 엄마는 니꺼야. 알았지?"
"엄마,,,,엄마,,,,"

수연은 뜨겁게 일렁이는 봉호의 자지를 잡아 자기의 보지구멍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비누거품이 묻은 그의
자지는 미끄러지듯이 구멍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엄마를 사랑해줘...봉호야."
"아아~~~엄마...."

봉호는 수연의 한쪽 다리를 무릅으로 올리고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보지구멍을 관통한 자지를 움직였다,
이미 학생의 신분을 망각한지 오래인 봉호는 여자 경험이 많았고 여자를 제대로 다룰줄도 알았다. 일단 수연의
구멍을 파고든 자지는 적당히 완급조절을 하며 새롭게 맞이한 엄마의 보지를 맞이하고 있었다.

"하아~~봉호야...하아...하아..."
"흐으...으으...엄마아~~"

다마라도 박았는지 우둘두둘한 자지의 움직임에 수연은 아찔한 쾌감에 휩쌓여 버렸고 마주 안은 봉호를 바짝
끌어안았다. 봉호는 거품이 묻은 그녀의 팽팽한 유방을 혀를 돌려 애무했고 수연은 격한 신음소리를 연신
토하며 엉덩이를 돌려댔다.

"하아...하아...하아아....아아~~~"

두다리를 봉호의 골반에 꼬아 걸친채 수연은 늠른한 아들과 첫대면을 했고 봉호도 난생 처음 남자로서
안아보는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힘을 다 쏟아부었다. 그리고 격한 몸부림이 그치고 수연과 봉호는
흥분을 발산해버린 서로의 성기를 ?아주었다.

"봉호야. 엄마 오늘 정말 행복했어. 앞으로도 종종 엄마 행복하게 해줄꺼지?"
"그럼요...크크..엄마만 허락해준다면 언제든지..."

수연은 봉호의 옷을 입혀주었고 마지막으로 그와 입을 맞추어 주었다. 처음에 잔뜩 인상 드러운 봉호를
대했을때는 두려운 마음뿐이었는데 그가 혜진이의 아들이고 함께 목욕까지 하고나니 이제는 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봉호의 우둘두들한 자지도 맘에 들고...

"그리고요...엄마.. 앞으로 뭐 어려운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요. 아까도 말했지만..나 이제 조직에 들어갈꺼에요.
그러니 뭐든 엄마가 감당하기 힘든게 있음 나에게 맡겨줘요, 나도 효도를 하고 싶으니까~"

봉호는 한껏 웃음을 지으며 쓰윽 수연을 바라보고는 큰길쪽으로 달려나갔다. 무척이나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엄마...괜찮아요?"
"프흣...괜찮아. 성진아~"
"혹시 다친건 아냐? 그 선배가 얼마나 엄마를 못 살게 굴었어?"

창민의 집에서 돌아온 성진은 얼른 수연에게 달려가 그녀의 상태를 살폈다. 혹 상처라도 없는지 혹 절뚝 거리며
설수도 없는 상태는 아닌지? 하지만 엄마는 멀쩡?고 기분도 좋아보였다.

"봉호 나쁜 애 아냐....좋은 녀석이야..성진아."

수연은 성진에게 봉호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고 이야기를 다 들은 성진은 다행스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다. 개같은 성격의 봉호선배가 엄마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건 너무나도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었다.
하지만 자기만의 엄마가 봉호선배을 앞으로 아들처럼 대해주겠다는 이야기는 서운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아는 수연은 가볍게 성진을 끌어안았다.

"성진아~~엄마 안고 침대로 가주지 않을래? 엄마 오늘 성진이 꼬추 맛 좀 보고 싶은데..."
"에이...엄마 피곤하잖아."
"아냐...아냐...엄마는 성진이 꼬추만 만지면 피곤한거 하나도 없어."

수연은 성진의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주물럭거리며 그의 뺨에 뽀뽀를 했다.

"알았어...엄마. 그대신 나 오늘은 엄마한테 좀 더 거칠게 한다...각오해~~"
"그래!! 거칠게 해줘. 성진아...힘있고 거칠게 엄마를 다뤄줘~~~호호"

성진은 풍만한 엄마를 번쩍 들었고 수연은 아들의 효도에 설레어하며 성진을 꼬옥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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