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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녀의 딸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49 1,201회 0건
그녀와 그녀의 딸(2)

2)형수와 형수의 여동생
우리 부모님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부모님은 두 분 다 형제가 없었던 탓에 나에게는 가까운 혈육이라고는 형님이 유일한 핏줄이다.
그런데 형님은 나와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다.
손의 귀한 집이라 아버지는 자식 농사를 많이 지으려고 하셨지만 이상하게도 임신만 하면 유산 내지는 사산을 한 바람에 나와 형님 사이에도 두 명이나 유산과 사산을 번복하였던 탓에 형님과 난 9살 차이가 나기에 형님은 어쩌면 아버지 같은 분으로 생각하며 살았고 형수를 엄마로 생각하며 살았다.

해양대학을 졸업한 형님은 직업이 마도로스이다.
젊어서부터 외항선을 타면서 돈을 벌었고 난 그 돈으로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까지 무난하게 졸업을 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마도로스라는 직업이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니다.
왜?
일 년에 한 달 내지는 보름 정도 집에 머물기에 요즘처럼 성이 문란한 세상에서 마도로스 아내들이 집을 온전하게 지키며 살기란 그리 쉬운 세상이 아닌 것이다.

그 탓에 형님은 결혼을 두 번이나 하였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결혼을 하였었다.
하지만 형님의 첫째 아내인 형수는 일 년이 조금 지나자 바람을 피우기 시작하였던지 형님이 보내준 돈은 한 푼도 저축이 되질 아니하였고 심지어는 나의 등록금도 2분기 분이 밀린 상태였는데 형님이 귀국을 한다는 연락을 받자 허둥지둥하더니 형님의 귀국 전날 첫 형수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고 형님이 형수의 친정에 갔지만 그 형수는 친정에도 일언반구 상의도 안 하고 가출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형님은 즉시 가출인 신고를 하고는 다시 외항선을 탔고 다시 일 년이 지나서 귀국을 하더니 첫 형수와의 사이를 남남으로 만드는 이혼 수속을 밟아서 다시 총각 아닌 총각이 되었다.

일 년에 한 달 내지는 보름 정도 집에 머무는 단점이 있는 반면 마도로스라는 직업은 월급이 쏠쏠하여 여자들에게는 결혼을 하기에 아주 좋은 편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형님이 완전하게 이혼이 된 상태라는 것이 알려지자마자 혼담이 들어왔다.

형님은 고 3에 오르는 나를 위하여서라도 빨리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던지 고2의 겨울방학 때에 형님은 지금의 형수와 다시 결혼식을 올렸다.

먼 친척의 중매로 결혼을 하게 된 형수는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는 부모님을 도와서 농사일을 하던 전형적인 농부의 딸이었다.
농부의 딸인 형수는 자기보다 동생이 머리가 비상함을 알고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동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하여 농사일을 하는 착한 여자였다.
한 번 결혼 실패의 쓴맛을 본 형님은 맞선을 보라는 먼 친척의 말에 맞선을 보지 않고 직접 여자 집에 가서 자기와 결혼을 하려는 여자의 사는 모습을 보고서 결정을 하겠다고 했고 그러자 중매를 선 친척이 형수가 될 여자 집에 아무런 말도 안 하고 형님에게 그렇게 해 보라고 했던 모양이었다.

거의 바다에서 살다시피 하는 형님이라 육지에 머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에 자가용이 없었던 형님은 친구에게 차를 빌려서는 토요일 오후에 나를 태우고 나에게는 행선지도 말 하지 않고 출발을 하더니 어느 한적한 곳에 도착을 하자 차에서 선을 하나 잘라버렸다.
의아해 하는 나에게 형님은 웃으며 그냥 지켜보고 자기가 지목하는 여자가 어떤지만 보라고 하더니 길 가의 집으로 들어갔고 얼마 안 가서 형님은 낮선 사람의 경운기에 올라타고는 나타났다.
그리고 나에게는 윙크를 날리더니 경운기와 함께 찻길로 나가버렸다.

“학생이 아까 온 그 남자의 동생이군요?”거의 흑인에 가까울 정도로 얼굴이 검게 탄 여자가 나타나더니 나에게 물이 든 컵을 건네며 물었다.
“예 우리 형님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차가 고장이 났다면서요?”다시 물었다.
“예”하고 대답하는데
“얘 순아야 길에 내버려 두지 말고 안으로 들여라”하는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엄니”하고 흑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검은 피부의 여자가 집안을 향하여 말하더니
“여기서 서 있지말고 형님이 올 때까지 안에 들어가서 앉아라도 있어요.”하며 나를 집안으로 데리고 갔다.
슬레이트로 지어진 보잘 것 없는 집이었다.
하지만 마구간에는 어미젖을 먹는 송아지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낮선 사람이 들어왔지만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어대는 강아지가 집안의 성품을 말하는 것 같았다.

“시골이라 먹을 만 한 것이 없다우, 학상 고구마라도 먹을 겨”아주머니가 삶은 고구마가 가득 든 커다란 쟁반을 내 앞에 놓고는 먹기를 권유하자
“엄니 고구마만 내면 어째요? 시원한 물김치도 함께 내야지”검은 피부의 여자가 부엌으로 들어가며 자기 엄마에게 눈을 흘겼다.
“그려, 그려 많이 퍼와”넉넉한 시골 인심을 보는 느낌에 난 사양을 하지 않고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먹기 시작하였다.
난 두 여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형님이 오시길 기다렸다.

“상걸아! 상걸아!”거의 한 시간이 지나서야 길에서 경운기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형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형님 저 여기 있었어요.”하며 집에서 나가자
“그랬어? 고맙습니다, 아저씨”하고 형님이 경운기 앞에 앉은 아저씨에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자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여행이라면서? 그렇다면 누추하지만 우리 집에서 하룻밤 유하고 가시지?”경운기에 앞에 타신 분이 시동을 끄며 말하자
“그래요 돈 아무렇게나 허비하지 말고 우리 집에서 우리 영감하고 술이나 마시며 하루 쉬고 가셔”아주머니가 거들자
“그래도 될까요?”형님이 나에게 눈짓을 하며 말하기에
“그래요 형님 여기서 하루 쉬어가죠, 고구만 엄청 맛 좋았어요”하고 말하며 웃자.
“그럼 하루 폐를 끼치겠습니다. 상걸아 우리 먹으려고 사 온 고기하고 술 그리고 밑반찬 모조리 내려”하더니 차의 트렁크를 열었다.
“!”난 트렁크 안을 보고 놀랐다.
트렁크 안에는 우리 둘이 아니라 한 끼를 먹는다면 적어도 열 명이상이 먹을 만큼 많은 양의 고기며 갖가지 밑반찬이 실려 있었던 것이었다.
“허허 젊은이가 하루가 아니라 몇 칠 놀다가려고 준비를 했남.”아저씨도 나처럼 트렁크 안을 보고 놀라자
“어르신도 모자라는 것보다는 남는 것이 안 좋습니까?”형님이 말을 하면서 그 많은 고기며 밑반찬 내지는 술과 음료수까지 꺼내더니
“아가씨 미안하지만 함께 안으로 가지고 갑시다.”하고 형님은 능청을 떨자 난 형님의 의도를 조금을 알게 되었다.

모닥불을 피우고 주인아저씨 내외와 검은 피부의 아가씨 그리고 형님과 나는 둘러앉아 고기를 구우며 아저씨 내외와 형님은 술을 마셨고 검은 피부의 아가씨와 난 음료수와 과자부스러기들을 먹었다.

“어르신 사실은 00라고 아시죠?”술이 몇 순 배 돌자 형님이 조용하게 말을 꺼냈다.
“알지 암 알고말고! 우리 순아 중매 선다고 하더니 기별이 없어 청년은 어떻게 알지?”의아스런 눈으로 형님을 보며 물었다.
“죄송합니다. 어르심을 속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초혼에 실패를 하고는 중매 들어온 여자를 믿지를 못 하겠기에 이렇게 어르신을 속이는 나쁜 짓을 하였습니다. 그분이 말을 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따님을 저에게 주십시오, 부자로는 살게 하지는 못 할지는 모르지만 고생은 시키지 않겠습니다.”하고 말을 마치자마자 형님은 벌떡 일어서더니 주인아저씨 내외에게 큰절을 올리자 검은 피부의 아가씨는 어쩔 줄을 몰라 하였다.
“하하하 이상하다 했지 하하하 우리 순아가 결정을 할 문제이지 난 순아의 의견을 존중한다네.”하며 주인아저씨는 환하게 웃었다.

“학생 형님하고 우리 딸이 이야기를 하게 우리 지리를 비키지”얼마나 지났을까 주인아저씨의 말이 난 일어서며
“예 아저씨”하고는 주인아저씨 내외분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아주머니 위주로 나에게 많은 질문이 들어왔다.
난 한 치의 거짓도 하지 않고 성실하게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거의 한 시가 넘어서야 형님이 나를 불렀고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형님하고 나에게 방 하나를 주며 자게 하였고 다음날 아침밥을 먹기 무섭게 형님은 나만 그 집에 두고는 그 검음 피부의 아가씨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더니 오후가 한참이 지나서야 그 아가씨를 데리고 들어오더니 결혼을 서둘러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주인아저씨 아니 사돈어른 내외분도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결혼을 작정하고 배에서 내렸던 형님은 거의 한 달 이상을 그 집 즉 처갓집에 들락날락하였다.
검은 피부의 아가씨 아니 예비 형수도 우리 집으로 와서는 자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되었고 다음 해 정월하고도 초이튿날 형님은 다시 한 번 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헌데 결혼식 전에 형수님이 되실 검은 피부의 아가씨 미용을 담당한 미용실 원장님의 노고는 너무나 대단하였습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거의 흑인에 가까울 정도로 얼굴이 검게 탄 여자였던 형수님이 새 신부로 많은 하객들 앞에 서야 하는데 검은 피부를 그대로 하고서 세울 수가 없었기에 이를 커버하려고 얼마나 고생을 하였겠습니까?

더구나 효심이 아주 강하였던 형수님은 형님이 데리고 미용실에 다니면서 피부 관리를 하는 동안에도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태양이 내리 쬐는 논밭에서 자기가 결혼을 하고 나면 고생을 할 친정 부모님을 위하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을 하였으니 말입니다.
형수님은 미용실 원장님이 형수님 얼굴에 미백 화장품을 거의 떡칠에 가깝게 하고서야 하객 앞에서 결혼식을 올레게 된 것이랍니다.
그런 우여곡절 속에 거의 흑인에 가까울 정도로 얼굴이 검게 탄 여자는 당당하게 형님의 아내요 나의 형수가 된 것입니다.

형님 말에 의하면 첫 형수의 경우 임신을 천천히 하자며 미루었으나 두 번째 형수님의 경우 일찍 낳고 싶다고 한 모양이었던지 형님과 제가 쇼를 해 가며 형수님 친정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로 한 달 만에 결혼식을 하였고 그리고 한 달의 꿈 같이 달콤한 신혼생활을 마감을 하고 다시 배를 타게 되었을 때는 이미 형수님 뱃속에는 형님의 분신이자 제에게는 또 하나의 혈육인 조카가 잉태 한 후였습니다.

“형부 저예요, 당분간 제가 언니 잘 감시하고 조리 시킬게요”형수님의 여동생이 우리 집으로 들어와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형님이 배를 타기 이틀 전에야 저는 알게 되었지만 아버지나 다름없는 형님이 하는 일이라 거역을 하질 못 하였습니다.
당시 사돈처녀는 대학 2학년에 다니다 3학년에 오르면서 휴학을 한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형수님의 친정 부모님이 손바닥만한 전답을 갈아서는 사돈처녀의 학자금을 제대로 조달을 하지 못 하여 휴학을 하고 있는 상태였고 형님이 형수님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처제인 사돈처녀의 학자금은 형부인 형님이 감당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첫 형수라는 년이 형님이 번 돈을 모조리 날려버리고 야반도주 한데다가 새 형수님을 맞아들이면서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은 입장에서는 처제의 학자금까지 댈 입장이 되지를 아니하여 일 년만 더 휴학을 하고 대신 우리 집에서 외롭게 지넬 자기 언니와 동무를 하면서 살게 하였던 것입니다.

전 극구 찬성을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방도 5칸이나 되며 넓은 정원도 있는 단독주택이기에 형수님과 단 둘이 생활을 하기에는 너무나 넓은 공간이었고 또 제가 학교에 가고 나면 그 넓은 집에 인근에 아무 연고도 없는 형수님 혼자서 지내게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창살 없는 감옥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이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고 몇 장의 사진 만으로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분이 우리 형제에게 남겨준 유일한 재산이었지만 너무 낡은 집이란 흠이 있으며 또 화장실이 하나뿐이란 가장 큰 흠을 가진 그런 집이었지만 아버지가 우리 형제에게 공동 수유로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하여서는 지금도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 낡은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아주 신식으로 집을 올려 일층의 가게들은 임대를 놓고 이층에는 형님 식구가 살고 삼층에는 지금은 아직 홀몸이지만 결혼을 한 후에는 내가 살기로 하였지만 이층의 형님 집이 너무나 허전하여 난 지금도 거기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사돈처녀의 등장은 나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안겨주었으니 그것은 내가 사돈처녀에게 과외를 받게 된 것이었다.
솔직히 말하여 처음에는 서먹하기도 하였지만 그보다는 여자라고 무시한 난 사돈처녀의 실력도 별로라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첫 과외를 받고 난 후 난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내 스스로 인정을 하고 말았다.

보통 대학생이면 전공을 가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돈처녀의 말 그대로 팔방미인이었다.
영어면 영어 수학이면 수학 국어면 국어 국사면 국사 어느 하나도 쉽게 넘어 가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나도 공부라면 중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었지만 내 딴에는 어려운 문제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질문을 하였더니 사돈처녀의 입과 볼펜에서는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뽑아내듯이 줄줄 풀어대는 대는 넋을 잃고 사돈처녀의 입에 귀를 기울이고 볼펜에서 눈을 때지 못 할 정도였다.
그런 과외선생 밑에서의 나의 실력은 중 상위권에서 완전한 상위권으로 진입을 하는데 하나의 어려움도 있을 수가 없었다.
30여명의 반 친구들 중에 못 하면 12등 안팎이었고 잘 해야 9~10등을 유지하던 난 사돈처녀의 과외를 받기 시작하고 나서는 한 달 만에 5위권으로 진입하여 안전적인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형수님이 임신 7개월의 만삭의 몸이 된 방학 전에 본 학기말 고사에서는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년 말에 친 수능 성적은 우리 학교 선생님들을 경악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 전체 중에 당당하게 일등의 성적을 거둔 것입니다.

이듬 해 우리 집에는 대학에 다니는 두 명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2년을 휴학을 하였던 형수님의 동생인 사돈처녀와 당당하게 최고의 명문 대학에 입학을 한 제가 바로 주인공이었습니다.

문제는 4월 중순에 생기고 말았습니다.
전날 형수님은 친정에 제사라며 조카를 데리고 갔고 집에는 사돈처녀와 저 뿐이었습니다.
그날은 이른 아침부터 저도 강의가 있었고 사돈처녀도 있던 날이었습니다.
형수님이 계셨더라면 저나 사돈처녀도 일찍 일어나 천천히 등교 준비를 하였을 것인데 형수님이 안 계신 바람에 저는 물론이고 사돈처녀까지 늦잠을 자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먼저 눈을 뜬 것은 저였고 저는 눈을 뜨자마자 시계를 봤고 늦음을 알고는 부리나케 욕실로 달려 들어가서 간단하게나마 샤워만 하고는 밥을 먹지 않고 강의를 들으러 학교로 갈 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 사돈총각이 먼저 쓰는 줄 몰랐어요.”갑자기 욕실 문이 열리더니 사돈처녀의 얼굴이 보였던 것입니다.
“어서 문 닫으세요 어서”고함을 질렀습니다.
“그.....그래요”사돈처녀가 말을 하면서 밑을 응시하였습니다.
“꺅!”그때서야 전 타월로 하반신을 가려야 하였습니다.

“헤헤헤 사돈총각 아주 실하던데요?”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소파에 앉아 있던 사돈처녀가 실실거리며 나의 아랫도리에서 눈을 때지 못 하고 말하였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저의 방으로 들어가 등교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때까지도 전 사돈처녀를 여자로 보지 아니하였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을 하기 직전 심하게 앓은 탓에 1년을 꿇었고 대학 2년을 휴학까지 한 사돈처녀는 저보다 무려 5살이나 나이가 많았으니 말입니다.
더구나 고등학교 3학년 일 년 동안 저의 과외를 맡아 준 어떻게 보면 선생님과 같은 사람을 여자로 본단 말입니까.

“사돈총각은 첫 강의가 몇 시에 있어요?”사돈처녀가 타월로 머리의 물기를 말리면서 제 방으로 들어오더니 물었습니다.
“9시에요, 사돈처녀는 몇 시죠?”하고 묻자
“나도 9신데 빼 먹어도 상관없는 강의예요. 사돈총각은?”사돈처녀가 아예 제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제 앞에서 비누 냄새며 향수 냄새를 풍기며 물었습니다.
“왜요? 절더러 같이 땡땡이치자고요?”난 사돈처녀 몸에서 나는 향기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언니도 없겠다 두려울 게 하나도 없잖아요? 안 그래요?”사돈처녀가 저의 어깨에 물기 묻은 머리를 기대며 물었습니다.
“이렇게 하고요?”하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사돈처녀를 끌어안고 입을 훔쳐버렸습니다.
“아~”사돈처녀가 제 목을 두 팔로 감았고 머리를 닦던 타월은 나치 바람결에 나비가 날라 가듯이 방바닥으로 나풀거리며 떨어졌습니다.
“!”사돈처녀의 가운 안으로 손을 넣은 저는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사돈처녀는 노브라 차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돈처녀는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슴을 만지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손을 밑으로 뻗쳤더니 아뿔싸 밑도 위와 같이 노팬티 차림이었습니다.
주저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날씬하여 솜털같이 가벼운 사돈처녀를 번쩍 안아들고 침대 위에 뉘였습니다.
그리고 사돈처녀에게 입술을 맡긴 채 가운의 단추를 하나씩 끄르며 동시에 한 손으로는 입었던 바지의 혁대도 풀고 지퍼도 내렸으며 사돈처녀가 입고 있던 가운의 단추가 모조리 풀리고 알몸이 들어났을 때는 저도 아랫도리만은 이미 알몸인 상태였습니다.

“후후후 사돈총각 경험 있어?”내가 사돈처녀 몸 위로 몸을 포개자 가슴을 밀치고는 나를 보며 물었습니다.
“........”대답 대신 머리를 가로저으며 웃었습니다.
“후후후 그래 그럼 내가 사돈 동정 접수 하는 샘이네,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난 몇 번 했었는데, 중고라고 싫어하진 않겠지?”사돈처녀가 나의 좆을 잡더니 보지구멍 입구에 닿게 하고는 물었습니다.
“이거면 대답이 되겠어요?”난 힘주어 엉덩이를 밑으로 내려 좆을 사돈처녀 보지구멍 안에 진입을 시키며 물었습니다.
“아~흑 그래요 그래”사돈처녀가 나의 목을 끌어안더니 손을 내려 등을 어루만지며 신음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사돈처녀와 난 형수님이 모르는 아주 은밀한 사이가 되었고 형수님의 눈을 피하며 우리의 은밀한 관계는 꾸준하게 지속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을 하자 여러 동아리에서 가입을 하라는 권유를 수도 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졌던 몇 곳을 알아 봤으나 생각과는 판이하게 달라서 어는 동아리에 가일을 할 지 망설이는데 고등학교 선배 형이 저에게 오라고 전갈을 넣어 갔더니 저보고 키도 크고 아주 준수하게 생겼다고 자기가 들어있는 동아리에 가입을 하라고 권유하기에 어떤 동아리냐고 물었더니 사교댄스를 배우고 추는 그런 동아리라고 말하며 여학생들은 많은데 남학생이 별로 없다며 들라고 하였습니다.
사고댄스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아니하였지만 여학생들이 많다는 말에 혹 하고 가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배의 말은 미끼에 불과 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남학생이었고 여학생은 손가락을 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배우면서 점점 빠져드는 것이 사교댄스였습니다.
브루스 탱고 차차차 룸바 등등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가 있었습니다.
선배들을 따라 성인 카바레에 진출도 하였고 중년 여인들의 유혹을 받고 잠자리도 하였으며 자고 난 후에 눈을 뜨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간혹 유한마담이 걸릴 경우는 쏠쏠한 액수의 돈을 머리맡에 두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럼 그 돈은 저를 데리고 성인 카바레에 가 준 선배들과의 술값으로 모조리 날려버렸습니다.

선배들도 저의 춤 실력은 인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선배들은 저에게 별명을 하나 붙여 주었으니 00불나비라고 했습니다.(00이라고 하고 지명을 말하지 못 하는 이유는 제가 형수님과 그리고 형수님의 동생인 사돈처녀와의 근친상간 관계만 아니면 말을 하겠지만 두 사람과 지금도 계속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상 지역까지 말하면 저를 아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그렇게 되면 저와 두 여자들과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들어나게 됨으로서 두 사람의 신상에 해가 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 염려되어 00으로 처리를 하였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 3학년에 오르고 사돈처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을 하여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하였고 형님은 꾸준하게 외항선 선원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우리 집에 변화가 생긴 것이 있다면 형수님이 사회 봉사활동을 한다며 아들인 저의 조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진 것입니다.
처음엔 낮으로만 집을 비우더니 간혹은 밤에도 조카를 사돈처녀에게 맡기고 출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하지만 워낙 알뜰살뜰한 형수님이시기에 저나 외항선을 타는 형님은 물론이고 저와 그렇고 그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사돈처녀도 찰떡 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형님이 모처럼의 휴가를 맞은 동안에 형수님은 낮의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밤의 외출도 전혀 하지 않고 형님하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다시 출국을 하자마자 형수님의 외출을 예전처럼 잦아졌습니다.

“!”그날도 저는 선배 한 명과 성인 카바레에 진출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선배가 급한 일이 생겼다며 못 간다는 여락을 받은 것을 이미 성인 카바레에 입장을 한 후의 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전 스테이지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믿고 믿었던 형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남자 품에 안겨서 하체는 아주 밀착을 시키고는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과 안주를 시키고는 형수님의 거동에서 눈을 때지 아니하였습니다.
음악이 끝나자 형수님은 같이 춤을 추던 남자와 목례로 인사를 나누더니 따로 떨어져 테이블 쪽으로 가서 앉더니 목이 탄지 맥주를 들이켰고 그리고 낮선 여자 한 명이 형수님과 같이 있었지 그나마 다행인 것인 남자와 동행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동생 얼굴을 안다면 서서 주시 하고 있는 사람을 봐요>라고 문자를 넣고는 일어서서 형수를 주시하며 다시<시동생이 맞으면 곱게 헤어져 나가 인근의 00성인 카바레 앞에서 만나요>하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순간 사색으로 변한 형수님이 날 봤습니다.
그리고 같은 일행인 여자에게 뭐라고 하더니 일어서서 나갔습니다.
나는 재빨리 일어나 나가서는 형수에게 문자ㅣ를 넣은 그 카바레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삼촌 제발”나타난 향수는 거의 사색의 얼굴빛을 하고 울먹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조용히 하시고 카바레에 왔으며 들어가 춤을 춰야죠?”난 형수의 어깨를 잡고 카바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한 곡 당기실까요? 사모님”술과 안주가 나오자 난 일어서서 형수에게 손을 내밀며 말하였습니다.
“사.....삼촌”형수님의 목소리는 무척 떨고 있었습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 아까 그 남자하고 추듯이 저하고도 추면 되요”하고는 떨고 있는 형수의 손을 잡고는 스테이지로 나가서는 슬며시 형수의 허리를 손으로 감고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하였습니다.
“떨지 말고 차분하게 추세요.”전 형수님 귀에 입을 대고 뜨거움 입김을 뿜으며 나직하게 말하며 리드를 해 나갔습니다.
“어머 삼촌 선수야 선수”형수님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던지 입을 저의 귀에 대고 나작하게 화답을 하였습니다.
“후후후 여기선 삼촌이란 단어는 빼죠.”하고 말하며 허리를 감았던 손을 밑으로 내려 엉덩이를 잡아당겼습니다.
“사.....삼촌”형수님이 저를 올려다보며 토끼눈을 하였습니다.
“삼촌 소리 빼라니까요? 아까 그 남자가 이렇게 잡았어도 그렇게 했어요?”엉덩이를 잡은 손에 더 힘을 주어 당기며 물었습니다.
“그건 아니지만......”하고 말을 흐리기에
“후후후 그렇다면 저를 그 남자라고 생각해요”하며 더 밀착을 시켰다.
“...........”형수님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저의 리드에 따랐고 전 발기된 좆으로 마치 치마는 물론이고 팬티도 뚫을 기세로 형수님의 보지 부분에 밀착을 시키고는 넣은 것 같은 생각을 하며 리드를 하였습니다.

“후후후 어때요? 아랫도리 느낌이? 배 타고 나간 형님이 그립죠?”아예 발기된 좆을 치마 위이지만 밀착을 시키고는 상하로 조금씩 움직이며 자극을 가하며 물었습니다.
“응 미치겠어. 어떻게 좀 해 봐”선배들을 따라 성인 카바레를 전전하며 배운 여자를 낚는 기술이 형수님에게 쓰일 줄이야 어디 꿈이나 꿨겠습니까?
하지만 여느 여자처럼 형수님도 저의 낚는 기술 앞에서는 시동생이 아닌 남자로 보였던 것입니다.
“후후후 나가서 찔러줘요?”손을 잡았던 손을 빼서는 형수님 아랫도리에 손을 대고 문지르며 물었습니다.
“응 그래 거기야 거기”형수님이 얼굴을 붉히면서도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후후후 다른 남자에게도 줬어요?”계속 문지르며 물었습니다.
“주려다가 무서워서 여관에서 도망을 한 적은 있어도 같이 잠자리는 안 했어”형수님이 환하게 웃으며 대답하기에
“후후후 그런 나도 그 남자들처럼 여관에 들어가서는 도망을 칠거야?”보지 금으로 보이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물었습니다.
“도망가면 뭐 해? 집에 가면 잡힐 걸”형수님이 눈을 흘기며 말하였습니다.
“후후후 그건 그래요 그럼 나가서 한 탄 뜰까요?”형수님을 잡은 손과 문지르던 손을 모조리 때며 말하자
“한 판으로 날 만족 시키겠어?”형수가 내 귀에 입을 대고 말하고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삼촌 오늘로 마지막이란 말은 말아줘 알았지? 형님이 나가면 난 항상 외로워 알지?”여관방에 들어서자마자 형수님은 내 품으로 파고들며 말하였습니다.
“후후후 그럼 형수 카바레 출입 오늘이 마지막인거야?”난 형수님의 옷을 벗기며 물었습니다.
“암 물론이지 집에 이렇게 멋진 남자 두고 어딜 나가겠어?”형수님이 건장한 내 가슴을 쓸어 만지며 대답을 하였습니다.
“후후후 그렇겠지 형수 나이에 나처럼 영계랑 잠자리 하긴 힘들겠지”난 알몸의 형수님을 번쩍 들어 침대 위에 눕히고는 늘씬한 나신을 감상하며 대답하였습니다.
“아이~! 그렇게 보면 부끄럽잖아!”형수님이 시트 안으로 몸을 숨기며 말하였습니다.
“이래도 부끄러워?”난 형수 몸 위로 몸을 포개고 바로 좆을 형수 보지에 박고는 젖무덤을 양손으로 짚고 의지하며 상체를 들고 내려다보며 물었습니다.
“아~흑 몰라 어머머 왜 이래 나 몰라 삼촌 어서 어떻게 해 봐”형수님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후후후 형님하고도 하면서 시끄러워 미치게 만들더니 여기서도 마찬가지네”천천히 펌프질을 하며 말하자
“그럼 좋은데 어떻게 해 더 깊이 박아버려 어서”형수님은 아예 대놓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랬습니다.
일 년 혹은 6개월 마다 한 번 꼴로 형님이 귀국을 하게 되면 우리 집은 거의 비상사태에 준하는 지경이 이르고 맙니다.
일 년 혹은 6개월 간 굶고 지낸 형수님이 거의 발악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형수님이 거처하는 안방에 방음 시설을 하였지만 거실에만 나가면 그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래서 형님이 귀국을 하면 조카는 저나 사돈처녀가 데리고 잤고 그리고 거실에도 나가지 못 하게 단속을 해야 했을 정도로 형수님의 신음과 비명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제 눈과 귀로 확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

“형수 앞으로 나하고 하면서 이렇게 소리 지르면 사돈처녀나 강길이(조카 이름임)에게 발각이 되면 곤란하잖아?”펌프질을 하며 묻자
“호호호 그런 걱정을 접어두세요, 제갈 물고하면 안 들려요”형수님이 웃으며 대답하자
“후후후 여관에서 도망을 한 적은 있어도 같이 잠자리는 안 했다며?”하고 묻자
“................”형수님은 무척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을 하였다.
“후후후 몇 명에게 줬지?”힘주어 찍어 누르며 물었습니다.
“비밀 지키지?”형수님이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물었습니다.
“후후후 이래도 남자야”하며 새끼손가락을 걸자
“하나에게 두 번 주고 하나에겐 한 번 줬어 정말이야”형수는 정말이란 단어에 악센트를 강하게 주었습니다.
“그럼 내가 네 번째 여기에 방문을 하는 남자인가?”좆을 형수 보지에서 거의 뺐다가 강하게 박으며 묻자
“아~악 시동생이 형수 죽인데요. 죽여요 죽여”형수님이 몸부림을 치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시지?”다시 좆을 형수 보지에서 거의 뺐다가 강하게 박으며 물었습니다.
“응 그래 내 마지막 남자야 자기가 내 마지막 남자야 남자”형수는 이번에는 마지막이란 단어에 악센트를 강하게 주며 말하였습니다.
“후후후 나도 그러길 바라지 후후후”난 웃으며 신나게 형수님 보지에 좆을 박고 방아를 찌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난 형수의 몸에 세 번의 좆 물을 싸고서야 완전하게 해방이 될 수가 있었고 그 후로도 저는 심심하면 형수님 방으로 불려가 형수님 보지 안에 질펀하게 좆 물을 뿌리고서야 해방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날도 형수님에게 불려갔습니다.
형수님은 사돈처녀가 강길이를 데리고 자는 날이면 어김없이 저를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고친 자기 방으로 불려들였고 질펀한 섹스를 하고 나온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화장실에 가려고 나온 사돈처녀가 내가 형수 방에서 나오면서 옷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만 것입니다.
저는 사돈처녀의 손에 귀를 잡힌 체 제 방으로 끌려가다시피 끌려가야 하였습니다.

“후후후 언니 방에서 나오면서 옷을 올리는 이유가 뭐죠? 사돈총각 입이 있으면 말을 해 보시지”방에 들어서자마자 귀를 당기며 물었습니다.
“아야 아파요 당기지 말고 말로 해요 말로”인상을 험악하게 쓰며 말하자
“후후후 죄인이 큰소리치는 세상인가요?”사돈처녀가 더 당기며 말하였습니다.
“이년아 놓지 못 해 찰싹!”방문이 활짝 열리더니 형수님의 험악한 얼굴이 보였고 동시에 사돈처녀의 볼이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순식간의 일이었습니다.
“어.....언니”사돈처녀가 제 귀에서 손을 때며 형수를 바라보는 눈은 잔뜩 겁을 먹은 그런 눈이었습니다.
“이년아 내가 누구 때문에 카바레 출입을 하게 됐는가를 아는 년이 이런 짓을 하니?”형수님의 목소리가 앙칼지게 울렸습니다.
“미....미안해 언니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만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어. 흑흑흑”사돈처녀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흐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삼촌 저년에게 내가 왜 카바레 출입을 하게 됐는지 연유를 묻고 삼촌하게 만나 경위도 저년에게 이야기 해 줘요”하고는 형수님은 대답도 듣지 않고 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한참을 울던 사돈처녀가 차분하게 모든 사실을 저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만 몰랐었지 형수는 이미 시돈처녀하고 제가 깊은 관계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배를 타고 나가버린 후에 성을 굶주리게 되면서 성에 대한 갈증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시동생인 저를 남자로 보게 되었는데 제 방에서 나오는 자기 동생의 모습을 보고는 시동생도 되지만 자기 동생하고 끈끈한 관계인 것을 알면서는 차마 저를 남자로 볼 수가 없었는데 형수는 그런 이야기를 허물없이 살아온 동생에게 고백을 하였고 그러자 사돈처녀는 자기 친구들 중에 올케언니가 카바레 출입이 잦은 사람을 하나 추천을 받아 같이 카바레 출입을 하게하며 친구의 올케언니 동정을 세세히 일러바치기 만들었는데 제가 카바레에서 형수님하고 함께 있던 그 여자가 바로 그 여자란 것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답니다.

사돈처녀의 그런 말을 들은 저는 사돈처녀에게 제가 사교댄스 동아리에서 사교춤을 배웠고 그리고 실습을 하려고 성인 카바레에 출입을 하였다가 우연하게 형수님이 다른 남자 품에 안겨서 하체는 아주 밀착을 시키고는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을 보고는 다른 카바레로 데리고 가서 춤을 추며 성적 희롱을 제가 먼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형수에 그 동생이라고 둘을 뒤끝이 전혀 없었습니다.
형수님은 자신의 여동생이 나와 관계를 하는 것에 대하여 질투의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사돈처녀의 경우 이왕에 그렇게 엮인 것 언니가 집 밖으로 나돌지 않게 아주 많이 사랑을 해 주라고 격려까지 하였습니다.

형수님과 나의 끈끈한 관계 사돈처녀와 저의 끈끈한 관계 이 모두는 우리 셋 만의 공통적인 비밀입니다.
죽어 관에 들어가는 그날까지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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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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