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잘 만들어놓은 조각상처럼 잠시 움직임 없이 그대로 있었다
누나가 먼저 움직였다
몸을 기울여 한 쪽 발끝을 바닥에 딛으려하자 빳빳하던 좆이 틀어지면서
순간 더욱 뻐근하게 무게가 실리고 좆에 걸린 누나보지도 몹시 저리고 힘든듯 움찔하며 강하게 조여온다
두 사람은 껴안고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악! 으흑!!"
윤식은 좆을 좀더 위쪽으로 올리듯하면서 엉덩이를 앞쪽으로 밀었고 굽혔던 두 다리가 펴졌다
누나보지는 누나의 날씬한 몸과 함께 허공으로 다시 들려 오른다
자지와 보지에 강한 압박이 오면서 상당히 버겁게 느껴질 때
그 때 누나는 온몸 근육에 힘을 주며 크게 경련을 하더니
"아악으으 아 윤식아...으으으 나 좀 아 몰라 몰라"
갑자기 좆뿌리부근이 뜨거운 것이 충돌하면서 아래로 흐른다
윤식은 깜짝 놀랬다
"어어 이게 뭐야"
윤식과 누나는 서로 껴안았던 팔에 더욱 힘껏 힘을 줬고
누나는 억지로 참다가 나오는 듯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몇 번 세차게 죽죽 강하게 싸더니 그만 쫘아하고 내 갈긴다
"아 뜨겁다 누나"
묘한 쾌감이 좆뿌리와 불알 부근에 퍼지면서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로 내려갔고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전혀 짧은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누나는 부끄러움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윤식은 누나를 가만히 내려놓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끄응하고 말았다
윤식이 역시 힘이 들었던 것이다
수건을 찾아 자신의 이마부터 대충 비벼 닦고 누나에게 넘겨 주고는 방으로 통하는 문으로 주방 안쪽으로 들어가 씻고 나와 옷을 입는데 누나는 자신의 오줌을 대걸레로 닦고있었다
"제가 닦을게요 누나"
"아니야 괜찮아"
웬지 누나가 안쓰럽게 보였다
누나의 두 다리가 후둘거리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리 주세요 누나"
누나는 대걸레를 못 이기는 체 빼앗기고는 힘들어보이는 몸짓으로
자신도 방쪽 문을 통해 주방으로 들어가 씻는 소리가 난다
전화기를 꺼내든 윤식
전화기 저쪽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네 기철이 아빠에요?"
"응 난데 누나 모시고 갔다가 올터니 집 잘 보고 있구"
"주무시고 오시게요?"
"글쎄 봐서 내가 다시 전화할게"
윤식은 누나 가게에 올 때 별 일 아니면 차를 두고 온다
술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누나"
자꾸 고개만 숙이려 하고 시선을 피하려 하던 누나는 겨우 대답을 한다
"응?"
"집에 데려다 줄게"
"혼자 갈 수 있는 걸...괜찮은데..."
누나는 괜히 어려워하는 모습이다
그런 누나를 쳐다보며 윤식가 한 마디 던진다
"속옷은?"
"왜 벗어야해?"
"당연하지"
어제 욕을하며 잡아 먹을 듯한 누나는 어디로 가고 얌전하고 순종적인 모습의 누나만 남았다
누나는 보는 앞에서 팬티를 벗어 가방에 접어 넣는다
택시를 부르고는 택시 오는 걸 보고 같이 식당 밖으로 나와 문을 잠그고 윤식이가 먼저 뒷 좌석에 올라탔다
나이가 지긋한 기사님이셨다
"송우리 아파트 4단지로 가 주세요"
택시기사는 대답대신 운전대를 잡아돌리고
윤식은 누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리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자 누나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엉덩이를 앞쪽으로 밀면서 보지에 손이 들어가기 쉽게 다리를 벌려주고 핸드백으로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윤식의 손가락은 누나 보지구멍을 찾아 더듬거리자
누나는 상체가 등받이로 기울어지더니 조금 더 위 쪽으로 보지가 들리면서 벌어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서 보지 아랫쪽을 후벼파면서 구멍을 찾아 속으로 집어넣자 누나는 곧 바로 눈빛이 풀리며 몸을 꼰다
신음을 참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제 두 손가락이 누나보지를 헤집고 있었다
보지를 파고 드는 윤식의 오른 손을 누나는 자신의 두 손으로 꼬옥 잡고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비틀어 보지물을 토해낸다
그순간 택시기사님 목소리에 놀라 윤식의 손가락이 멈췄다
"몇 동이죠?"
택시 기사가 뒤쪽을 돌아 볼 시간을 주지 않으려 윤식은 바로 대답한다
"네! 404동 앞에 내려주세요"
택시에서 내리던 누나는 잠시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거린다
피시 웃는 윤식
"올라가셔요 저 그냥 집으로 갈게요"
힘겹게 곧 정신을 차리고 말하는 누나
"왜?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가게?"
"네"
"잠깐 들어왔다가 뭐라도 먹고 가지 서운하게"
"그럴까요?"
윤식은 누나의 말에 엘리베이터 앞에 섰고
엘리베이트는 꼭대기 층에서 내려오고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윤식이가 쳐다보면 고개를 돌린다
윤식은 그런 누나 모습이 너무 이뻐 보여 웃고 말았다
"왜 웃는데 자꾸 부끄럽게..."
"하하 아뇨"
집안에 들어서자 조카 제철이가 반갑게 인사한다
"어 삼촌 오셨네요"
"그래 잘 지냈고?"
"네 삼촌"
이어 누나가
"밥은 꺼내 먹었니"
"어 먹었어 어라?? 엄마 옷 차림이 달라졌네 헤헤"
당황하던 누나는
"삼촌이 사준거야"
"어쩐지 엄마가 고른 거 같지 않더라고"
"왜 보기 싫어?"
"아니 요즘 엄마가 몰라보게 이뻐졌어 잘 어울려요"
누나가 식당일을 하기에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 제철에게 윤식은 용돈을 주려고 주머니를 뒤지자
눈치빠른 제철이가 낄낄 웃으면서 좋아한다
"우와 삼촌이 용돈 주시려고 그러네"
"얼마 줄까?"
"음 내가 조금 봐줄게 삼촌 2만원만 주라"
"알써"
누나는 옆에서
"야 이넘아 삼촌이 무슨 돈이 있다고 자꾸 빼앗아 가냐?"
"헤헤 내가 뭐 먼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래 엄마두 차암"
제철이는 돈을 받아가지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윤식아"
"네"
"뭐좀 먹을래 술 한 잔 줄까?"
막상 따라 들어왔지만 뭔지 허전하고 서먹하다
"그래요 누나 술 한 잔 주세요 누나도 같이 마시고요"
"나 잠깐 옷좀 갈아입고"
아무래도 조카가 집에 있어서 옷차림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았다
누나는 불고기 양념해 놓은 걸 냉장고에서 꺼내와 부탄가스렌지 위에 놓고 즉석으로 준비했다
누나가 조카를 부른다
"제철아 나와서 삼촌이랑 같이 고기 먹자"
이제 성인 된 제철에게도 한 잔 따라준다
"오호 이제 나두 삼촌이랑 같이 술 먹네 낄낄"
"너 군대 곧 간다면서?"
"어 삼촌 그래서 나 요즘 고민이야"
"왜 고민인데?"
"그게 있지 나 결혼하려고"
누나가 바로 설명하는데 표정이 순간 안좋았다가
바로 푼다 아마도 수정이 누나가 생각이 나서 그럴 거라고 짐작만했다
"글세 이넘이 수정이 딸과 사귄다잖아 호호"
"어떡하시게요"
"어 그렇지 않아도 너 술 마시고 오던 날 저녁에 수정이 남편에게서 전화왔더라고 곧 결혼식 올리자고"
"아 그래요? 제가 술 때문에 실수한 건 없었대요?"
"아니 오히려 재밌었다면서 자기와 술 주량이 잘 맞는다며 웃더라"
"그럼 언제 결혼식하려구요?"
"저넘이 저렇게 서두는데 곧해야할 거 같아"
중간에 제철이가 끼어든다
"삼촌 사진 보여줄까?"
"무슨 사진?"
"내 여친 사진이지 무슨 사진은"
"그래 가져와봐"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인데 요즘 여자같지 않고 순진한 모습이였다
"어때 삼촌?"
"착해 보이네"
"어 착해 지금 선단리 할머니 집에서 학교 다니는데 졸업반이거든"
수정이 누나에게 집안 사정을 잠깐 들었기에 더 묻진 않았고
여친 이름은 남정윤이라 했다
윤식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개인택시 하시는 매형 들어오시면 번거럽게 신세질까
아파트에 들어오는 택시를 잡아 타고 일찍 집으로 가기로 한다
누나가 먼저 움직였다
몸을 기울여 한 쪽 발끝을 바닥에 딛으려하자 빳빳하던 좆이 틀어지면서
순간 더욱 뻐근하게 무게가 실리고 좆에 걸린 누나보지도 몹시 저리고 힘든듯 움찔하며 강하게 조여온다
두 사람은 껴안고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악! 으흑!!"
윤식은 좆을 좀더 위쪽으로 올리듯하면서 엉덩이를 앞쪽으로 밀었고 굽혔던 두 다리가 펴졌다
누나보지는 누나의 날씬한 몸과 함께 허공으로 다시 들려 오른다
자지와 보지에 강한 압박이 오면서 상당히 버겁게 느껴질 때
그 때 누나는 온몸 근육에 힘을 주며 크게 경련을 하더니
"아악으으 아 윤식아...으으으 나 좀 아 몰라 몰라"
갑자기 좆뿌리부근이 뜨거운 것이 충돌하면서 아래로 흐른다
윤식은 깜짝 놀랬다
"어어 이게 뭐야"
윤식과 누나는 서로 껴안았던 팔에 더욱 힘껏 힘을 줬고
누나는 억지로 참다가 나오는 듯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몇 번 세차게 죽죽 강하게 싸더니 그만 쫘아하고 내 갈긴다
"아 뜨겁다 누나"
묘한 쾌감이 좆뿌리와 불알 부근에 퍼지면서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로 내려갔고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전혀 짧은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누나는 부끄러움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윤식은 누나를 가만히 내려놓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끄응하고 말았다
윤식이 역시 힘이 들었던 것이다
수건을 찾아 자신의 이마부터 대충 비벼 닦고 누나에게 넘겨 주고는 방으로 통하는 문으로 주방 안쪽으로 들어가 씻고 나와 옷을 입는데 누나는 자신의 오줌을 대걸레로 닦고있었다
"제가 닦을게요 누나"
"아니야 괜찮아"
웬지 누나가 안쓰럽게 보였다
누나의 두 다리가 후둘거리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리 주세요 누나"
누나는 대걸레를 못 이기는 체 빼앗기고는 힘들어보이는 몸짓으로
자신도 방쪽 문을 통해 주방으로 들어가 씻는 소리가 난다
전화기를 꺼내든 윤식
전화기 저쪽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네 기철이 아빠에요?"
"응 난데 누나 모시고 갔다가 올터니 집 잘 보고 있구"
"주무시고 오시게요?"
"글쎄 봐서 내가 다시 전화할게"
윤식은 누나 가게에 올 때 별 일 아니면 차를 두고 온다
술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누나"
자꾸 고개만 숙이려 하고 시선을 피하려 하던 누나는 겨우 대답을 한다
"응?"
"집에 데려다 줄게"
"혼자 갈 수 있는 걸...괜찮은데..."
누나는 괜히 어려워하는 모습이다
그런 누나를 쳐다보며 윤식가 한 마디 던진다
"속옷은?"
"왜 벗어야해?"
"당연하지"
어제 욕을하며 잡아 먹을 듯한 누나는 어디로 가고 얌전하고 순종적인 모습의 누나만 남았다
누나는 보는 앞에서 팬티를 벗어 가방에 접어 넣는다
택시를 부르고는 택시 오는 걸 보고 같이 식당 밖으로 나와 문을 잠그고 윤식이가 먼저 뒷 좌석에 올라탔다
나이가 지긋한 기사님이셨다
"송우리 아파트 4단지로 가 주세요"
택시기사는 대답대신 운전대를 잡아돌리고
윤식은 누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리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자 누나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엉덩이를 앞쪽으로 밀면서 보지에 손이 들어가기 쉽게 다리를 벌려주고 핸드백으로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윤식의 손가락은 누나 보지구멍을 찾아 더듬거리자
누나는 상체가 등받이로 기울어지더니 조금 더 위 쪽으로 보지가 들리면서 벌어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서 보지 아랫쪽을 후벼파면서 구멍을 찾아 속으로 집어넣자 누나는 곧 바로 눈빛이 풀리며 몸을 꼰다
신음을 참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제 두 손가락이 누나보지를 헤집고 있었다
보지를 파고 드는 윤식의 오른 손을 누나는 자신의 두 손으로 꼬옥 잡고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비틀어 보지물을 토해낸다
그순간 택시기사님 목소리에 놀라 윤식의 손가락이 멈췄다
"몇 동이죠?"
택시 기사가 뒤쪽을 돌아 볼 시간을 주지 않으려 윤식은 바로 대답한다
"네! 404동 앞에 내려주세요"
택시에서 내리던 누나는 잠시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거린다
피시 웃는 윤식
"올라가셔요 저 그냥 집으로 갈게요"
힘겹게 곧 정신을 차리고 말하는 누나
"왜?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가게?"
"네"
"잠깐 들어왔다가 뭐라도 먹고 가지 서운하게"
"그럴까요?"
윤식은 누나의 말에 엘리베이터 앞에 섰고
엘리베이트는 꼭대기 층에서 내려오고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윤식이가 쳐다보면 고개를 돌린다
윤식은 그런 누나 모습이 너무 이뻐 보여 웃고 말았다
"왜 웃는데 자꾸 부끄럽게..."
"하하 아뇨"
집안에 들어서자 조카 제철이가 반갑게 인사한다
"어 삼촌 오셨네요"
"그래 잘 지냈고?"
"네 삼촌"
이어 누나가
"밥은 꺼내 먹었니"
"어 먹었어 어라?? 엄마 옷 차림이 달라졌네 헤헤"
당황하던 누나는
"삼촌이 사준거야"
"어쩐지 엄마가 고른 거 같지 않더라고"
"왜 보기 싫어?"
"아니 요즘 엄마가 몰라보게 이뻐졌어 잘 어울려요"
누나가 식당일을 하기에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 제철에게 윤식은 용돈을 주려고 주머니를 뒤지자
눈치빠른 제철이가 낄낄 웃으면서 좋아한다
"우와 삼촌이 용돈 주시려고 그러네"
"얼마 줄까?"
"음 내가 조금 봐줄게 삼촌 2만원만 주라"
"알써"
누나는 옆에서
"야 이넘아 삼촌이 무슨 돈이 있다고 자꾸 빼앗아 가냐?"
"헤헤 내가 뭐 먼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래 엄마두 차암"
제철이는 돈을 받아가지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윤식아"
"네"
"뭐좀 먹을래 술 한 잔 줄까?"
막상 따라 들어왔지만 뭔지 허전하고 서먹하다
"그래요 누나 술 한 잔 주세요 누나도 같이 마시고요"
"나 잠깐 옷좀 갈아입고"
아무래도 조카가 집에 있어서 옷차림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았다
누나는 불고기 양념해 놓은 걸 냉장고에서 꺼내와 부탄가스렌지 위에 놓고 즉석으로 준비했다
누나가 조카를 부른다
"제철아 나와서 삼촌이랑 같이 고기 먹자"
이제 성인 된 제철에게도 한 잔 따라준다
"오호 이제 나두 삼촌이랑 같이 술 먹네 낄낄"
"너 군대 곧 간다면서?"
"어 삼촌 그래서 나 요즘 고민이야"
"왜 고민인데?"
"그게 있지 나 결혼하려고"
누나가 바로 설명하는데 표정이 순간 안좋았다가
바로 푼다 아마도 수정이 누나가 생각이 나서 그럴 거라고 짐작만했다
"글세 이넘이 수정이 딸과 사귄다잖아 호호"
"어떡하시게요"
"어 그렇지 않아도 너 술 마시고 오던 날 저녁에 수정이 남편에게서 전화왔더라고 곧 결혼식 올리자고"
"아 그래요? 제가 술 때문에 실수한 건 없었대요?"
"아니 오히려 재밌었다면서 자기와 술 주량이 잘 맞는다며 웃더라"
"그럼 언제 결혼식하려구요?"
"저넘이 저렇게 서두는데 곧해야할 거 같아"
중간에 제철이가 끼어든다
"삼촌 사진 보여줄까?"
"무슨 사진?"
"내 여친 사진이지 무슨 사진은"
"그래 가져와봐"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인데 요즘 여자같지 않고 순진한 모습이였다
"어때 삼촌?"
"착해 보이네"
"어 착해 지금 선단리 할머니 집에서 학교 다니는데 졸업반이거든"
수정이 누나에게 집안 사정을 잠깐 들었기에 더 묻진 않았고
여친 이름은 남정윤이라 했다
윤식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개인택시 하시는 매형 들어오시면 번거럽게 신세질까
아파트에 들어오는 택시를 잡아 타고 일찍 집으로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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